아차아태자

 

'''지옥의''' '''왕자'''
'''아차아태자'''
[image]
'''소속'''
'''천계(옥황계)'''
암흑계 (이전)[1]
'''성별'''
남성
'''나이'''
3000살 이상 추정
'''가족 관계'''
염라대왕 (부)
'''대인 관계'''
옥황상제 (상관)
샤오 (친척[A])
용세태자 (친척[A], 부하)
천세태자 (친척[A], 친구 → 경계[2] → 적 → 상관)
이랑(친구 → 상관 → 동료)
암흑노야 (적)
대마왕 (적 → 상관 → 적)
손오공 (경계 → 조력자 → 적[3] → 조력자 → 적?)
'''직위'''
'''지옥의 왕자'''
옥황계 대장군 (이전)[4]
1. 개요
2. 인간관계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애니메이션
5. 평가


1. 개요


'''할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거 같냐고요? 아들의 마음은 어떨거 같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제 마음은 어떨 것 같은가요? 아버지, 정말 너무하세요.'''

- 이 인물에 대한 설명을 함축하는 한 마디 대사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지옥의 왕자.[5] 천세태자와는 동년배로 어린 시절 친구였던 사이다.[6]
성우는 홍진욱.

2. 인간관계


  • 염라대왕: 아버지와 아들 사이. 염라대왕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외아들로 추정된다. 아차아태자 본인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나, 염라대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른 애들만 보살피고 있다(…).[7] 염라대왕 본인도 그렇게 자라왔는지는 미지수지만 [8] 아차아태자의 양보와 희생을 당연히 여겼고, 본디 온화한 성품의 천세태자도 그런 면을 버거워한 판에 아차아태자는 더 말할 것도 없이 힘들어했다. 칭찬 한 마디 없이 계속 지적만 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노릇. 이 때문에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천세태자와 이랑, 손오공에게 열등감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천세태자를 적대시했는데, 이걸 천세태자도 잘 알고 있었기에 늘상 미안해했다.[9] 현재는 잘 지내는 걸로 보아 염라대왕이 태도를 고치고 잘 대해 주는 듯.
  • 용세태자: 일단은 형님동생 하는 사이인데, 어째 그다지 친해 보이지는 않는다. 천계에 젊은 피가 거의 없다 보니 세트로 묶여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긴 하는 편. 간단히 말하면 용세는 아차아를 바보로 보고 있고, 아차아는 용세를 뱀 같은 녀석이라고 보고 있다(…).[10] 그러나 티격태격해도 같이 일했다 하면 성과는 어느 정도 내는 걸로 보아 아주 사이가 나쁘진 않은 듯.
  • 천세태자: 천세태자가 타락하기 전 시절부터 악우 사이였다. 정확히 말하면 천세는 아차아를 친구로서 아꼈고 아차아도 처음에는 딱히 거부감은 없던 모양이지만, 천세에게 좀 더 관심을 보이던 염라탓에 우정이 깨져버린 케이스. 천세의 태도를 보아하니 아차아 말고는 천계에 비슷한 또래가 없는 데다가, 이랑 사건 전에는 그럭저럭 죽이 맞았던 모양으로 같이 여기저기 쏘다니기도 했을 정도로 아꼈던 모양. 그러나 염라대왕이 노골적으로 천세와 아차아를 차별한 데다가, 이랑이 천세태자와 연애 플래그를 쌓게 되면서 천세태자에 대한 원망이 겹겹이 쌓여 결국은 소원해졌다. 천세도 아차아의 처지를 잘 알기에 아차아를 원망하지는 않았다.[11] 아직까지 열등감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 모양이지만, 어쨌든 천계라는 공통분모로 묶여 있는 만큼 데면데면해도 같이 다니기는 한다.
  • 손오공: 상당히 노안이라 그런지 손오공은 애늙은이라고 부른다. 아차아태자는 아버지인 염라대왕에게 손오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관심을 보이지만, 너무 설쳐대진 말라며 주의를 주고, 아차아 특유의 자만심때문에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 삼장: 악마의 봉우리에서 혼세마왕이 대마왕을 없앴다며 변호해주자, 이를 제대로 믿으려들지 않고 방해한다면 너도 봐주지 않겠다며 화를 냈다. 그나마 혼세마왕이 곧 체포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 샤오: 짧게 축약하자면 아차아는 샤오를 어린애로 보고, 샤오는 아차아를 꼰대&바보로 본다. '오빠들이~' 라는 말투를 자주 쓰는 꼰대기 있는 아차아의 태도가 샤오에게 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듯. 아차아가 꼰대짓을 하면 샤오가 지위와 외모를 이용해 박박 깎아내리는 식으로 대치한다.
  • 이랑: 이랑의 후임이 바로 아차아인데, 작중에서 나오다시피 이랑보다 업무수행률은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 대부분이다.[12] 염라대왕이 수양딸처럼 여기는 부관이 바로 이랑인지라 천세태자에 이어 이랑에게도 열등감을 불태우는 묘사가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여자가 대장군직을 맡는 건 무리라며 망언을 내뱉은 것. 안 그래도 천세태자와 샤오공주 일로 속이 쓰린 이랑을 사정없이 깎아내렸다. 그에 반해 이랑은 딱히 아차아에게 보복한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으며 단지 아차아를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며 그냥 꿋꿋하게 마이웨이만 한다.
비밀의 사전에서는 아차아가 이랑을 짝사랑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이랑은 아차아보다는 본인을 더 적극적으로 구출해준 천세태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 때문에 아차아는 천세태자에 대한 열등감을 더 불태우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이랑도 미워하기 시작했다고.
  • 옥황상제: 최고사령관이자 본인에겐 아버지와 더불어 상제에게도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17권에 상제의 허가를 받고 대마왕 토벌을 병사 3330명과 함께 수행하나, 정작 역으로 악마화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결과는 대실패하면서 여전히 인정을 못받았다.

3. 작중 행적



3.1. 1부


첫 출연은 16권에서 하며, 삭탈관직당한 이랑을 대신하여 대장군이 된다. 옥황상제는 이 중요한 상황에서 고심 끝에 뽑았다면서 신임을 보이고 아차아태자에서 하늘나라의 아차아 대장군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에 두뇌 회전이 느려서 이랑이나 용세태자에 비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중요한 순간에만 꼭 다른 곳에 있어서 17권에서도 모든 것이 끝나서야 뒤늦게 악마의 봉우리에 도착한다. 용세태자는 아차아태자의 대응을 안이하다고 평했는데, 단순히 마법장벽을 지키는 게 아니라 돌아가는 상황을 명확히 확인하고 하다못해 샤오공주와도 연락을 주고받아 상황을 파악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차아는 이를 간단히 씹어버렸고 결국 대마왕이 부활하면서 나온 악마의 씨앗에 의해서 장벽, 병력 다 날려먹는다.[13]
악마의 봉우리에서 삼장에게 혼세마왕이 대마왕을 소멸시킨 걸 듣지만 혼세마왕을 잡아 하늘나라 최하층 지하감옥에 넣어버린다. 원래 혼세마왕이 대마왕을 일시적으로 소멸시킨 것뿐인데, 힘이 다 빠진 혼세마왕만 잡아가지고 가서는 '''대마왕 처단에 성공했다'''고 옥황상제한테 거짓 보고까지 올린다. 염라대왕에게는 주동자를 체포했다고 했지만 오히려 염라대왕에게 '악마로 전락한 것도 모자라 만신창이가 된 채로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 손자를 본 상제폐하의 마음은 어떨 것 같냐'며 혼쭐만 나고[14], 너무 그러지 말아달라고 진정시키려다 되려 공적인 자리니 호칭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물러가라는 명령만 받는다. 이때문에 아차아는 "폐하의 마음은 어떨 것 같냐고요? 아들의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아버지 정말 너무하세요."라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당도한 옥황상제가 그림 화(畵) 마법으로 "그럼 이건 뭐냐"면서 약속의 마을 근처에서 대마왕을 보여줌으로써 바로 들통이 나지만 이내 자신이 대마왕을 잡아들이겠다고 상제에게 엎드려 병사를 요청한다. 이에 상제는 병사 3330명[15]을 내어준다.
아차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대마왕의 전력을 몰라서 3000정도라면 이길 수 있다고 기대를 걸었으나 대마왕이 본격적으로 나서자 숫자의 우위도 무색하게 그냥 가지고 논 끝에[16] 악마화 마법으로 전 군사들이 대마왕의 수하로 전락한다.[17]
거기다 아차아 역시 3000 여명의 악마병을 눈앞에 두고 그래도 싸워오겠다면 상제와 염라대신 자신이 인정해주겠다는 대마왕의 말에 절망하면서 패배를 시인, 끝내 인정해주지 않는 아버지의 대한 원망과 상제에게 버림받았다는 절망에 대마왕의 마귀 마 마법에 걸려 타락마왕으로 변해버린다.[18]
괴물 병사들은 대마왕의 융합 마법으로 한 덩어리의 괴생명체로 변이. 이후 대마왕의 합체 마법으로 본인이 괴생명체와 한 몸이 되면서 촉수가 돋아나오는 그로데스크한 형태로 변한다. 대마왕과 싸우는 손오공을 가로막아 덤벼들었지만 이미 충분히 강해진 손오공은 오히려 촉수들을 무작위로 박살내면서 다시 본인과 악마 병사들로 분해시킨다. 천자패의 구원으로 삼천 명의 천계 군대의 악마화를 한번에 해제하거나, 고작해야 열 명 남짓한 사람에게만 통하는 대피(待避) 마법을 광역으로 시전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타락마왕이 된 본인은 이상하게도 악마화가 풀리지 않았고 천자패를 뺏으라는 명을 받아 삼장과 샤오를 추격하면서 퇴각한다.
18권에서 혼세가 떠올린 과거 기억속에서 천세태자와의 악연이 드러났는데, 당시 아차아는 천세의 부탁으로 함께 어둠의 계곡으로 내려가 마정석을 캐고 돌아가려던 차였다. 그러다가 이랑을 제물로 바치려는 부족민들과 대치하던 끝에 거한이 휘두른 도끼에 마정석을 담은 자루가 터지자 "으~ 이 마정석 모으느라 팔자에도 없는 광부짓을 했구만. 더 이상은 못 참...!" 이라고 화내다 제압 당하고 천세가 싸움은 절대 안된다고 하자 "싸움은 절대 안돼? 이런 꼴을 당하고도 참으라고? 그런 물러 터진 소리만 하니까... 이 하찮은 것들이 겁도 없이 덤비잖냐!" 라며 번개 전(電) 마법으로 자신을 제압한 거한을 공격하는데 하필 직전에 거한의 도끼질로 터진 자루속의 마정석이 땅에 흩어져 있었고 번개 전 마법에 마정석이 반응해 엄청난 규모의 대폭발이 일어난다. [19] 욱하는 바람에 앞뒤 안가리고 마법을 날린걸 보면 조심성이 없고 단순무식한건 예전부터 그랬던듯. 천만다행으로 천세가 발동한 피할 피(避) 마법 덕에 죽지는 않았지만 둘 다 중상을 입어야했고 돌아오자마자 천세를 못 지켰다고 잦은 분쟁으로 군인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국경수비대로 좌천되었다. 본인도 황당했는지 "자, 잠깐만요. 그게 왜 제 탓입니까? 천세가 제 멋대로 내려갔다가 다친걸... 전 그냥 따라갔을뿐이란 말입니다." 라고 황당해 하고 아버지가 천세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지라고 하자 억울해서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대왕! 아니... 아버지! 안 가! 못 가!" 라고 반항하다 질질 끌려 갔고, 이 일로 천세태자에게 더 악감정을 갖게된 듯.
이후 혼세가 회상을 마치고 현재로 시점이 돌아온후 아차아태자가 타락마왕이 된 것을 염라대왕에게 들은 혼세마왕은 대마왕이 아차아태자의 마음의 상처를 파고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염라대왕은 하나뿐인 아들이기에 강하게 키우려고 엄격했던 것이었지만 부모가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으니 아들이 알 턱이 없었다. 그제서야 아차아태자가 17권에서 말한 말을 떠올리고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혼세마왕은 옛날 일도 있으니 빚도 갚을 겸[20] 풀어주면 집 나간 아들 끌고 와주겠다는 거래로 임시 석방되고 쌀선원으로 가서 샤오를 협박하던 타락마왕을 두들겨패고 하늘나라로 다시 끌고온다. 혼세마왕은 "지옥으로 돌아가라, 아차아태자. 나처럼 망가지고 부서지기 전에." "가자, 아차아. 아버지가 기다리신다. 아들이 돌아오기만을."이라고 대답했다.
19권에서는 감옥에 갇힌 상태로 염라대왕에게 "그쪽과는 할 말 없습니다."라고 하며 대화를 하지 않았다. 혼세마왕은 마법천자패를 사용하면 본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는데, 염라대왕이 혼세마왕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겠다고 하자 "마왕이 된 아들을 부정할 수 없으니 나도 부정하지 않으시겠다?"라고 대꾸했다.
21에서의 대마왕과 최종 결전에선 여전히 악마 모습으로 감옥 간 상태라 참석하지 못해서 등장이 전혀 없다.

3.2. 2부


22권에서는 타락마왕에서 아차아태자로 돌아온 상태로 대장군직도 회복된 상태다. 용세태자는 타락마왕 시절의 일을 거론하면서 껄끄러워하자 흑역사니 잊어달라고 대꾸한다. 옥황상제에게 다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두 세상을 가르는 결계의 관리를 명령받고 이번에야말로 죄를 씻겠다는 각오를 보인 걸 볼 때 아버지와는 오해를 푼 것으로 보인다.
32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하품하는 모습이 볼 만하다. 또, 결계를 감시하느라 수염을 못 깎았는지 폭삭 늙어보인다(...) 옥황계와 광명계를 가르는 결계수복이 제대로 안 되어 고생하다 천세태자가 나타나 결계를 보강하고 광명계로 떠난다.

43권에서 11권만에 등장해 이전 대마왕과 싸웠을 때의 병사들을 이끌고 광명계로 넘어오는데, 자신이 들은 것과 달리[21] 환경이 전혀 달라 의아해하다 아티스와 만나고 광명계 연합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3330명의 병사들을 이끈 뒤 이제 옥황계도 광명계와 함께 암흑상제와 싸울 거라고 말한다. 당시 광명계 연합군은 병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가운 상황이었다.

45권에서 아버지를 따라갔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천세태자용세태자와 함께 출정하게 된다.
46권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암흑상제의 육체가 살아있다는 게 밝혀진 이후, 천세태자, 용세태자와 함께 혼돈의 산을[22] 오르는 중에, 오를 등(登) 마법을 써서 밑으로 떨어지는 와중에, 잡을 나 마법을 써서 다 함께 떨어지는 트롤링을 해서 결국 암흑상제손오공 일행이 먼저 도착하게 만든다. 그 이후에는 신의 힘을 가진 암흑상제, 손오공과 천세태자만이 들어갈 수 있어, 신의 힘이 없는 아차아는 용세, 여의필, 암흑노야와 함께 묶이고, 그들과 말로 실랑이를 벌인다.
49권에서는 짤막하게 등장. 마법천자문의 창조자 오곡도사를 찾으려 대지여신의 신전에 간다. 그리고 배치되어 있는 암흑군단을 처치하다 용세와 함께 교만지왕질투마녀 한테 잡혀버린다.

4. 애니메이션


아차아태자의 원작 출연 특성상 2기에 등장한다. 하지만 작중 모습은 원작보다 더 질나쁜 편.
원작에서는 대마왕이 소멸 마법을 맞고 소멸당하고 나서야 나와서 뭘 잘 몰랐다는 쉴드라도 칠 수 있던 반면 애니에서는 혼세마왕이 소멸 마법을 쓰고 있는 것을 보고도 혼세마왕을 대마왕을 부활시킨 죄로 잡아가고 다른 의견은 다 무시하는 독불장군 스타일로 나온다.[스포일러] 심지어 샤오에 대해서도 세상물정 모르는 공주님이라 했는데 1기에서 샤오의 행적을 보면 코웃음을 칠 일.

대마왕의 부활을 막으려다가 역으로 대마왕에게 빙의당하고, 손오공이 혼세마왕이 대마왕의 부활을 막았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고 혼세마왕과 함께 감금하고, 손오공의 여의권도 압수한다. 그 후 아차아태자의 육체에 빙의한 대마왕은 전설의 천자탄을 가지려고 도서관에서 방법을 찾다가 전설의 천자탄에 대한 책을 보고 전설의 천자탄을 찾기 위해 옥황상제궁으로 가려다가 염라대왕과 이랑에 의해 정체를 들키게 되고 염라대왕과 이랑을 꼼짝 못하게 한 뒤 십이신마궁으로 물러난다. 그리고 대마왕이 마법천자탄을 되찾아 완전 부활하게 되면서 아차아태자는 원래대로 돌아왔으나, 대마왕의 마귀 마 마법에 걸려서 타락마왕이 된다. 후에 자신은 혼자 남아서 혼세마왕에게 복수하려고 한다.[23][24]

대마왕에게 이용되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혼세마왕과 싸우다가 패배당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사건이 종료되자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로 돌아온 것을 보니 자기 잘못을 깨닫고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원작과 달리 대장군에 임명될 때 염라대왕이 아차아가 아직 대장군이 될 그릇이 못 된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5. 평가


좋게 평가하면 '''나름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고 명백히 비뚤어진 사연도 있었기에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인물'''이며, 나쁘게 말하면 '''그러거나 말거나 어쨌든 성장의 여지라고는 전혀 없는 멍청하고 무능한 찌질이'''[25]라는 의견까지, 평가가 상당히 엇갈리는 인물이다.
사연은 불쌍한데 같은 왕자 캐릭터라고 해도 간지나는 행적과 미형의 외모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혼세랑 용세하고는 달리 성격 문제와 아저씨같은 외모 때문에 인기는 없다. 게다가 설정상으로나 작화상으로나 마법천자문 왕자 캐릭터 중 유일하게 미남이 아닌데다가 노안이라는 설정이다. 염라대왕을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천세태자용세태자가 자기 부친에 대해 아바마마로 부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천세태자와는 동년배라서 서로 이름으로 부르던 사이였으며 용세태자와는 형동생하는 사이. 샤오의 말에 따르면 아직 성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이는 천계 사람들은 성인식을 치러야 성인으로 인정받지만 아차아태자는 아직 성인식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26] 다만 천세태자는 혼세마왕으로서 삼천 년 동안 지상에 살았지만 천계는 지상보다 시간의 흐름이 느려서 지금은 천세태자가 아차아태자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외적으로 보이기에는 그저 찌질한 조연이지만 잘만 들여다보면 상당히 불쌍한 인물이다. 어렸을 때부터 천세태자 때문에 애정결핍에 시달렸다. 아차아태자는 어떻게든 염라대왕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했지만,[27] 정작 당사자는 옛날에 하달된 명령 때문에 천세태자만 신경 썼다. 거기다가 좋아하는 여자까지 천세태자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억하심정이 더욱 깊었다.[28] 아차아태자가 보이는 반응을 보면 겉으로만 드러나는 굵직굵직한 사건들만 이 정도고, 알게모르게 여기저기서 차별을 받은 모양이다. 같이 사고를 쳤는데도 혼자 덤터기를 썼고,[29] 기대에 부응하려고 나름 노력은 하는데 성과룰 내지 못하고 좌절하는 성격이다. 실제로 아차아는 자기를 기대하는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저런 짓을 했다. 정작 아차아태자에게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말이다.[30] 사실 대마왕 때문에 정신이 없는 무렵에 옥황상제가 이랑 대신 대장군으로 임명한 사실만 보면 아차아태자에게 어느 정도는 기대가 있던 모양이지만 마법 장벽을 지키지 못하고[31] 대마왕도 부활하자 완전히 신용을 잃은 듯.
그나마도 전과라고 할 수 있는 혼세마왕 체포건은 그 아버지인 염라대왕이 옥황상제의 마음을 생각하라며 아차아를 역으로 꾸짖으며 덮어버렸고[32] 옥황상제에게는 대마왕이 부활했다며 질책당하자 직접 나서서 잡아오겠다고 간곡히 부탁하나 정작 옥황상제는 병사 3330명만을 주고 '''사실상 아차아를 버렸다.'''[33][34] 결국 여러 상황이 꼬이고 감정이 쌓이게 되며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결국 아차아는 타락마왕으로 변모하게 된다.
천세태자와는 사이가 나빴지만 이랑 이야기를 볼 때 어린 시절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친했지만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천세태자를 원망했고 그 울분을 혼세마왕을 감옥으로 넣는 것으로 푼 것으로 보인다. 천세태자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아차아태자를 원망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염라대왕에게 아차아가 받았을 상처를 역설하며 아차아가 이 이상 폭주하기 전에 가장 먼저 나와서 그를 막아 세워 자신처럼 진짜 마왕으로 전락하기 전에 구해낸다.
아차아가 마귀 마 마법에 걸려 타락마왕이 되고도 아차아 시절 기억이 남아있던 이유가 공식 블로그에서 언급 되었는데, 위의 이유처럼 어렸을 때부터 천세태자 덕분에 애정결핍에 온갖 배신을 다 당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서 좌절을 반복하는 자신의 상황에 절망해서 강한 힘을 원했기 때문이다.
차기 옥황계를 다스릴 상제가 될 천세태자의 무예 수련에 집중한 아버지 염라대왕 때문에 관심과 사랑을 못 받았고, 지상에서 이랑을 구했던 사건 때[35] 천세를 못 지켰다고 강제로 국경 수비대로 좌천되고,[36] 혼세를 체포해 극락으로 연행해왔더니 염라대왕이 상제가 보면 무슨 사단이 날지 모른다며 되려 야단만 치는 등.[37]
항상 차기 옥황상제인 천세에게 밀려 2인자일 수밖에 없었던지라[40]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힘을 원했고, 그걸 위해서라서 악마와 계약할 준비도 되어있었다. 즉 악마화를 밀어낼 능력이 있는데도 스스로 악마의 힘을 원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아차아 시절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혼세는 강제적으로 악마가 된 반면 아차아는 스스로 그 힘을 원하고 취했기 때문인 것. 실제로 같은 마귀 마(魔) 마법에 걸렸지만 삼장은 악마에게 저항하느라 꽤 오랜 시간 동안 악마화가 진행된 반면, 아차아태자는 걸리자마자 받아들여서 그대로 풀려났다. 하지만 2부에서 아차아태자가 한 말을 볼 때 오해를 풀고 사이가 괜찮아진 것으로 보인다.[41]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성격이 상당히 괴팍한 편인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꼰대기질이 있어서 타인에 대하여 상당히 막무가내로 대하는 편인데다가 유연성이 없어서 어떻게든 찍어 누르려는 단순무식한 면모가 있다. 덕분에 인자한 태도로 타인을 대했던 아버지나 천세에 비하면 인망이 부족한 편.

[1] 17권에서 대마왕에게 대패하고 마귀 마 마법에 당해 타락마왕으로 악마화된적이 있었다.[A] A B C 샤오의 대인관계에서 염라대왕, 아차아태자, 용왕, 용세태자를 친척이라고 기술해놨는데 실제로는 피가 섞인 친척이 아니다. 그냥 명목상으로 대우해주는 것뿐.[2] 처음에는 친했는데 나중엔 아버지의 편애와 이랑 때문에 인해 친구관계에서 경계로 바뀌었다.[3] 타락마왕이었을 때[4] 이랑이 해임되고 잠시 옥황군을 이끄는 대장군직을 수행했지만, 17권에서 대마왕에게 참패 후 타락하면서 자동 해임. 이후에도 그냥 옥황계 장군이라고 나온다.[5] 18권에서 염라대왕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한 것을 볼 때 외아들로 추정된다.[6] 천세태자가 어린 시절부터 염라대왕이 그를 친아들처럼 키워 자주 지옥에 들락거린 만큼 의형제 관계로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 애정결핍과 편애로 인한 소외를 겪기 전까지는 나름 친했지만(천세태자가 지상에 몰래 가자고 하자 같이 가주기도 했다) 계속 쌓이면서 싫어하게 된다.[7] 과거에는 천세태자, 현재는 이랑과 손오공. 정말 아들만 빼고 다 챙긴다(…).[8] 애초에 부모님도 누구인지 나와있지 않다*[9] 오죽했으면 혼세는 현장에도 없었음에도 "왜 아버지는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가?"라는 아차아의 타락 사유를 곧바로 맞혔으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 당연히 사랑했으니 엄하게 키웠다."고 윽박지르는 염라에게 역으로 "모르는게 당연하지! 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라며 역으로 염라의 멱살을 잡고 노성을 지른다. 그때까지 타락했으면서도 여유롭고 능글맞던 모습이 대부분이었던 혼세가 자신의 과거 이외에 처음으로 격앙된 모습을 보인 부분이다.[10] 용세가 아차아를 낚아서 책임전가하려다 아차아가 눈치 채고 용세를 갈구는 장면이 있다.[11] 오히려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 염라대왕에게 정신 좀 차리고 네 자식 좀 돌보라며 버럭 소리지른 걸로 미안함을 표출하기도.[12] 다만 이건 옥황상제의 잘못도 있다. 아무리 이랑이 하늘나라의 금기를 건드렸다 한들, 대마왕을 직접 대치하는 중요한 일의 수장으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랑 쪽을 내보냈어야 했다. 아차아가 제아무리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해도 실전 경험이 많은 이랑을 이길 수는 없다. 실제로 전투 상황에서는 실제 실력<경험 순으로 중요하다.[13] 본인이 파악한 결과로는 전 지역에서 병사는 60% 이상 피해를 입었고 마법장벽은 그보다 더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눈마루에서는 무려 '''91%'''나 파괴되었다.[14] 다만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염라대왕은 친아들처럼 귀여워한 천세태자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서 일부러 14권에서도 상당히 봐줬다는 걸 볼 때 그냥 사심을 그런 식으로 둘러 말한 것으로 보인다.[15] 한자법사 30명, 하늘나라 정예병 300명, 하늘나라 일반 병사 3000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군대를 하사하였다.[16] 공격 마법도 아닌 손가락 지(指) 마법으로 초토화시켜버렸고 널조각 판(板) 마법으로 아차아의 각 군대를 조종하여 서로 하극상을 일으키면서 갖고 놀았다.[17] 대마왕이 스스로 밝히길 자신을 잡아들이기 위해서는 3억이 필요하다며 상제가 그 사실을 몰랐을리가 없다고 한다. 즉, 애초부터 옥황상제는 '''아차아를 하늘나라의 경계태세를 더욱 올리기 위해 시간끌기용으로 버린 것.'''[18] 대마왕은 마귀 마 마법으로 악마의 길을 잡아준것이지 사실은 스스로 마왕이 된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마왕이 되고서도 기억을 잃지 않은것.[19] 마정석은 굉장히 위험한 광석으로 어린애 주먹만한 사이즈라도 한자 마법을 어떻게 거느냐에 따라 마을 하나쯤은 통째로 날려버릴수 있는 위력을 낸다.[20] 18권 회상에 나온 바에 따르면 과거 마정석을 모으러 버려진 어둠의 땅으로 갈 당시 천세태자가 설득해서 둘이 몰래 내려갔다 인신공양 당할 뻔한 어둠의 땅 주민 이랑을 구출했는데, 이를 막으러는 마을 주민들과 싸우다 빡쳐서 마정석 옆에서 함부로 마법을 쓰는 바람에 마정석이 폭발해서 천세태자가 다쳤다. 그 때문에 염라대왕이 책임을 지라며 국경 경비대에 보냈고, 내가 왜 그녀석 말을 들어줬다...라고 한 것.[21] 교만지왕에 의해 변질된 풍요의 대륙이 아니라 메마른 대륙이었기 때문.[22] 여러 기운이 복잡하게 엉겨있어 한자마법을 쓰면 증폭되기도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스포일러] 사실 대마왕이 빙의당한 상태니 당연하다. 하지만 이전부터 독불장군 스타일은 많이 나왔다.[23] 염라대왕에게 자기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선보여서 기뻐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무시당하고, 반대로 염라대왕은 아차아보다 천세태자만 생각하자 질투가 났던 것이다. 하지만 천왕보검 때문에 결국 질투로 보였던 것이었다.[24] 여담으로 천왕보검은 대대로 천계의 왕족들만 가질 수 있는 보검이었다. 하지만 아차아는 성장이 서투르고 불같고, 지옥의 관리자가 될 사명을 가지고 있어 만족이 되지 않는 이유로 질투를 얻은 것이다.[25] 따지고 보자면 34권에서 잔혹마왕이 아차아 태자를, 암흑상제가 옥황상제를 연상시킨다.[26] 아차아태자와 동년배인 천세태자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싶은 부분. 실제로 옛 황족들은 약혼이나 혼인을 하면서 성인식을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둘의 성인식이 미뤄진 이유를 대충 추측할 수 있는 셈.[27] 작중에 나와있는 맨 앞에 나서는 등의 모습도 이 때문일 수도 있다.[28] 사실 빼앗겼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애초에 이랑을 구하려고 한 건 아차아가 아니라 천세태자인 데다, 이랑은 애초부터 천세태자 한 사람에게만 마음을 주었다. 만약 이랑이 아차아와 썸을 타다가 천세태자가 유혹하는 바람에 노선을 틀었다면 확실히 뺏겼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아차아는 둘 사이에 제대로 끼어들지도 못했고 천세와 이랑 둘이서 잘만 썸을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이랑과의 관계는 단순한 짝사랑이지만 안그래도 애정결핍이었던 아차아 입장에서는 자신을 봐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천세만을 보고 있었을테니 상당한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29] 아무리 태자라도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뒤집어쓰기 일쑤다. 샤오이랑만 봐도 답이 나온다. 샤오가 하달한 명령을 따른 이랑은 본보기로 해임되었다. 다만 이랑은 이것 하나만이 이유인건 아니다.[30] 그나마 유일하게 3330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맞선 대마왕 전에서 초기 유리해보이던 전세에 샤오가 아차아도 제법이라며 이러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31] 이건 정보 부족에 의한 아차아의 실책이다. 당시 마법장벽을 부수는 기계가 완성되었고 이미 그 실험까지 마친 상황이었으나 그에 대한 정보를 듣지도 못해서 단지 장벽을 우두커니 지키고만 있었다.[32] 그리고 아차아는 이 때까지 가지고 있던 응어리가 폭발했는지 결국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놔버리고 후일, 자신이 타락하고 혼세마왕과 만난 염라대왕은 혼세마왕에게 일갈을 듣고는 이 때 한 아차아의 말을 떠올린다.[33] 대마왕 曰, "나를 잡고싶거든 '''3억'''을 데리고 와야지."라며 스스로가 옥황상제라면 그걸 모를리 없다며 아차아를 버렸다고 단언했다.[34] 다만 이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정말 아차아를 버린건지 아니면 진짜 줄 병력이 그 정도밖에 없었는지가 논란이 되기 때문, 다만 어느 쪽을 봐도 아차아를 사지에 몬 것은 맞다. 단지 하도 징징대니까 마지막 믿는 심정으로 있는 병력 없는 병력 긁어서 주기 VS 버리기의 차이일 뿐[35] 마법천자문 18권 9페이지~25페이지 참고. 진현인을 도와 연구재로 쓸 마정석을 캐가던 중에 인신공양으로 제물로 바쳐질 뻔했던 이랑을 구했으나, 이때문에 사람들이 천세를 공격하고 자신을 제압하자, 울컥해서 자신들을 지키겠답시고 무턱대고 번개 전(電) 마법을 썼다가 하필 자신들이 캐놨던 마정석을 고려하지 못해 마정석의 힘으로 광역대폭발이 일어나서 천세가 크게 다쳤다.[36] 천세조차 "사고친 건 난데 왜 아차아가 벌을 받아?" 란 반응을 했을 정도로 당황했다. 좌천된 당사자인 아차아도 "천세가 주도해서 사고가 났는데 왜 제가 뒤집어쓰는데요?" 라고 염라대왕에게 반문했으나 염라대왕은 지옥의 왕자면서도 천세를 지키지 못한 아들을 책망할 뿐이었다.[37] 다만 이건 염라대왕이 14권에서 혼세마왕이 깽판칠 당시에도 가급적 상처입히는 것을 꺼리고 그냥 내보낼 정도로 정이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다.[38] 용왕은 신급인지에 대한 명확한 묘사는 없지만 옥황상제는 광명상제, 대지여신, 암흑상제와 더불어 명백히 신급의 위치라고 나와있다.[39] 비밀의 사전에서 물고기신의 후예라고 나와있기는 하다.[40] 지금은 젊은 세대 중 서열 3위인 (샤오, 아차아, 용세 순. 다만 천세의 천계 복귀와 화룡의 용왕의 장남 설이 어떻게 풀리는지에 따라 순위가 하락할 수 있다.) 용세태자 역시 은근히 비슷한 처지에 처해 있다. 샤오공주가 명령을 내리면 복종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지라 한 번은 해골병사들을 상대하면서 '''"바다는 왜 하늘 밑에 있어 가지고! 불쌍한 내 처지야! 이 원한! 몽땅 다 너희들에게 풀어주마!"''' 라고 폭주한 적이 있었다. [38][39] 샤오의 명령에 억지로 따른 것이 한두 번이 아닌 듯. 그나마 다행인 건 용세의 아버지 용왕은 딱히 엄하지도 않고 심각한 팔불출이라 딱히 누구를 우대하지는 않아서 아차아만큼 망가지지는 않았다.[41] 그런데 2부 첫 대면 때부터 아차아가 몇 번이고 실패한 마법을 천세가 멋들어지게 성공하며 등장해버려서... 여담으로 이 때 이까지 갈며 분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