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규
禹命奎
1936년 1월 19일 ~ (88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이다. 본관은 단양(丹陽). 종교는 불교이다.
2. 생애
1936년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1리[1]#에서 태어났다. 의성단북국민학교, 안계중학교, 안계종합고등학교(현 안계고등학교),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영남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62년부터 경북 칠곡군 건설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1972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1975년 지하철건설과장, 1976년 도로보수과장, 1978년 도로과장을 거쳐 1979년부터 지하철본부장과 건설본부장을 역임하며 2~4호선 건설을 총지휘한 바 있었다.
이후 1986년에 건설관리국장을 거쳐 국방대학원 이수 후 1988년에 종합건설본부장, 1989년부터 지하철건설본부장으로써 3~4호선 연장과 2기 지하철 건설을 기획/총지휘하다 김영삼 정부가 출범한 1993년 3월에 서울특별시 부시장이 되었고, 같은 해 12월 경상북도지사가 되었다. 이듬해인 1994년 10월에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이원종 시장이 갑자기 사임해서 급히 후임으로 제28대 서울특별시장이 되었다. 하지만 서울시 부시장이 되기 전까지 서울시 지하철과 토목공사에 관하여 근무하였던 전력 때문에 성수대교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시장이 된지 겨우 11일 만에 사직하고 말았다.[2]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의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김화남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