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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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년당 출신의 현 미래당 소속 청년 정치인이다. 우리미래의 제1대 공동대표였으며, 현재는 미래당의 중앙당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진보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당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진보적'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다.[1] 진보정당은 민주노총 등 소득이 높거나 지지대가 강한 거대 노조가 주요 지지기반이기에 비정규직 노조에 관심이 덜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청년 비정규직 등 이러한 문제에 더욱 다가가는 것이 우리미래의 역할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2. 생애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를 나왔다. 당시에는 취업 이외에는 생각하기 어려웠는지라 정치적 활동을 취하진 않았다고 한다.[2] 졸업 이후 학원 강사를 하다 청춘콘서트의 총괄업무를 맡았다. 이후 청년당 창당에 가세하여 청년당 인천시당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19대 총선에서 26세에 나이로 비례대표 출마를 하여 최연소 국회의원 후보라는 점으로 이슈를 끄나 청년당이 3%에 미달하여 해산되며 원내 진출이 좌절된다.
이후 서울특별시에서 만든 청년허브에 입사해 일자리 사업단에서 근무하며, 청년 혁신 일자리사업, 청년정책네트워크사업, 청년교육사업 부문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2015년 퇴사 이후 인문학 공동체 연구모임인 수유너머나 청년포럼에서 소속하여 있다가 구 청년당 세력과 여러 세력들을 규합하여 우리의미래 창당주비위원회를 꾸리고 이후 우리미래를 창당하여 공동대표가 되었다.
2.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선언문
후보 등록 현황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직접 출마선언을 하고, 이후 당 내 경선에서 홀로 단독 입후보하여 투표율 56.31%, 찬성 95.20% 를 거쳐 우리미래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한국도 그리스, 캐나다, 프랑스처럼 40대 총리나 대통령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주거권, 노동권, 건강권, 통신권, 이동권 등을 일반 정책이 아닌 청년 기본권으로 설정하여 사회적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겠다고 하는 등 주 공약은 동장직선제, 서울형 기본소득 등이며 우리미래의 공약들을 서울특별시장 공약에서 사실상 그대로 반영하였다. 하지만 예상대로 본인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최종 7위로 낙선하고 말았다.
그리고 2년 뒤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당 비례 2번을 달고 출마하였으나 이번에도 역시 당 인지도 부족으로 0.25% 득표율을 얻는데 그쳐 본인을 포함한 당의 모든 비례후보들과 낙선하게 되었다.
3. 기타
- 청춘콘서트를 총괄하고 청년당 창당에 가세하였음에도 안철수와는 만난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애당초 청년당이 안철수만을 바라보고 만든 정당이 아니기 때문이기에 일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