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스텔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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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4월부터 2003년 9월까지 방영된 SF 애니메이션.
XEBEC의 주도로 만들어진 제작사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며, 지금의 애니메이션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려한 3D 작화로 인기를 끌었다. 2기 계획이 있었으나, 어른들의 사정 상 기동전함 나데시코 2기와 더불어 무산되고, 이에 무려 5년을 기다린 나데시코 팬들은 좌절했다. 게임과 만화로도 만들어졌다. 2009년 11월 블루레이화. angela의 OST 또한 일품.
흠이 있다면 내용 전개 속도에 비해 갈등 관계가 노골적이지 않아, 롤러코스터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다는 정도. 사실 이런 큰 갈등 없는 전개는 9.11 테러로 인해 제작진 내부에서 '아이들이 고립무원의 우주기지에서 외계침략자와 싸우다 죽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회의적인 마음이 들어서였다고 한다. 원안은 창궁의 파프너와 유사했다는 듯. #
지금으로서는 필수품이지만 당시로서는 흔치 않았던 웹라디오 역시 진행되었다.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처참한 일을 당한 그 이벤트는 여기에서 일어난 것.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그의 명예를 위해 덧붙이자면 어디까지나 사고였다.
만화책으로도 2권 발매되었고 국내에 정발되었다.
오프닝 "내일로의 brilliant road"
2. 배경
서기 2176년에 지구 가까이 있는 물뱀자리 베타성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난다. 그 때 벌어진 처음 충격파(퍼스트 웨이브)에 큰 피해를 입은 인류는 한 차례 더 초신성 폭발의 여파(세컨드 웨이브)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이 여파는 충격파와 더불어 질량을 가진 별의 잔해 그 자체 까지 날라오기에 퍼스트 웨이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한 인류는 인종, 국가와 여러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대책을 세우기로 한다. [1] 이 결과 나온 방법이 파운데이션(우주 기지)를 건설하고 태양계 주요 행성, 우주기지마다 거대한 방어막을 만들어 세컨드 웨이브를 막기 위한 계획 즉, 그레이트 월을 구상하게 된다.
그리고 180년이 흐른[2] 2356년, 세컨드 웨이브가 올 것이라 예측되는 그 해. 카타세 시마는 그레이트 월에 필요한 인력과 장래의 우주비행사와 관련 기술자들까지 키워내는 역할을 맡은 지구의 파운데이션, FOUNDATION II[3] 스텔비아에 입학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파운데이션 스텔비아
작중에서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파운데이션의 학생들 수준은 엘리트중의 엘리트다. 인류를 구하는 미션 혹은 그 이후를 위해 육성되는 아이들이다. 평범할리 없다.
3.2.1. 예과생
- 아리사 그렌노스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 카리 월그런. 시퐁과 스텔비아로 향하는 우주선 후지야마에서 처음 만난 쾌활하고 좋은 친구. 시퐁의 룸메이트며 언제나 쾌활을 넘어서 멈출 수 없는 정도의 에너지를 뿜어내곤 한다. 필요하다면 엉뚱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괴짜. 시퐁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예과생들 중에서는 대장 겸 행동대장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학년 진급을 전후하여 점점 파일럿 쪽에 흥미를 잃어가다 정비과 쪽으로 전과하게 된다. 레일라 바르트의 친구인 '전 우주에서 마뉴플레이터를 가장 잘 쓰는 남자' 쥬노 마이요르의 제자가 될 분위기.
2학년 진급을 전후하여 점점 파일럿 쪽에 흥미를 잃어가다 정비과 쪽으로 전과하게 된다. 레일라 바르트의 친구인 '전 우주에서 마뉴플레이터를 가장 잘 쓰는 남자' 쥬노 마이요르의 제자가 될 분위기.
- 후지사와 야요이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 / 미셸 러프.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여자아이. 실제로도 다른 1학년보다 두 살 많은 17살로, 1학년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맏언니와 같은 존재이다. 별명은 아가씨(お嬢). 성적이 높고 조종술이 능숙한데다, 왠지 모르게 스텔비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서 시퐁 등이 많은 도움을 받는다.
제네시스 미션 이후에는 알큐온의 파일럿 자리를 물려받은 듯 하다.[4]
제네시스 미션 이후에는 알큐온의 파일럿 자리를 물려받은 듯 하다.[4]
- 카야마 아키라
성우는 다나카 리에 / 케이트 히긴스. 큰 키와 어른스러운 분위기에 뭔가 왠지 접근하기 어려울 듯한 인상을 지닌 소녀. 야요이의 룸메이트다. 성격도 원칙주의 쪽에 가까운 편이라 1학년 그룹 내에서 일어나는 트러블을 말리는 쪽에 서 있다.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성질도 좀 있어서 화나면 무섭게 화낸다. 노력파이고 성적도 중상급 이상으로 좋은 편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주인공 보정을 이길 수가 없는 탓에(...) 꽤나 시마에게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편.
- 카자마츠리 린나
성우는 히로하시 료 / 샌디 폭스 파운데이션 울티마 출신의 천재 소녀. 다른 예과생들보다 3살 어린 12살인데도 대부분의 과목에서 성적이 좋다. 5화의 체육제에서 시마를 본 뒤로 친구 내지 라이벌로 여기고 있으며, 세컨드 웨이브의 최전선인 파운데이션 울티마에는 우주학교가 없기 때문에 스텔비아에 편입되어 있는 상태. 울티마에서는 학교가 없어서 시뮬레이터만 갖고 놀았던 탓에 비행 기술이 좋다고... 기숙사에서는 시퐁, 아리사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 건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울티마에 남아있는 부모님을 걱정하는 12살 어린아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음악 수업때 사용하는 악기가 테레민. 해당 항목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절대 양민이 가볍게 다룰 악기가 아니다.
음악 수업때 사용하는 악기가 테레민. 해당 항목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절대 양민이 가볍게 다룰 악기가 아니다.
- 오다와라 마사루.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예과생 3바보 트리오 그 첫번째. 별명은 다이짱.[5] 척 보기에는 멍하고 평범해 보이는 소년이지만, 늘 떠들썩한 죠죠나 피엘에 비하면 훨씬 상식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의외로 감이 날카롭고 간지나는 대사를 자주 날리는 편으로, 예과생 중에서는 리더와 비슷한 무게감을 갖고 있다. 황당할 정도의 대식가이지만 살이 안 찌는 체질인 모양.
평범한 상식인의 모습과는 다르게, 예과생 그룹이 저지른 사건사고 중 가장 큰 건[6] 이 녀석이 저지른 것이다. 이때의 경험 덕인지 원래 재능이 있던 건지 후반부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텔비아 보안을 풀어버리는 등의 뛰어난 해킹에 능력을 보여준다.
평범한 상식인의 모습과는 다르게, 예과생 그룹이 저지른 사건사고 중 가장 큰 건[6] 이 녀석이 저지른 것이다. 이때의 경험 덕인지 원래 재능이 있던 건지 후반부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텔비아 보안을 풀어버리는 등의 뛰어난 해킹에 능력을 보여준다.
예과생 3바보 트리오 그 두번째. 별명은 이름 앞글자를 딴 죠죠. 체구는 작지만 쾌활한 성격을 가진 남자아이. 하지만 작중 취급은 수업 마루타(..)에 가깝다. 1학년 수업 과정에서 등장하는 온갖 난제에 허우적대는 보통 학생 1에 가까운 포지션. 하지만 승리자[7] 다.
- 피엘 타키다.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
예과생 3바보 트리오 그 세번째.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스텔비아에 왔다고 한다. 느끼한 말투와 행동, 잘 차려입은 복장과 꽃다발 등 세칭 잘 나가는 남자의 포지션. 하지만 내용물이 순진무구한 천문 소년이라서 말짱 꽝(...)인듯 하다. 의외로 노력파라서 3바보 중에서는 가장 성적이 좋은 편이다.
겨울방학때 귀가하는 우주선 안에서 야요이에게 진지하게 교제를 신청하지만 여지없이 격파당한다.
겨울방학때 귀가하는 우주선 안에서 야요이에게 진지하게 교제를 신청하지만 여지없이 격파당한다.
3.2.2. 본과생
스텔비아의 정상급 우등생인 빅4의 리더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소년. 스텔비아 내에서도 학생 회장에 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언제나 웃는 듯한 좋은 인상을 하고 있으며, 대인 관계, 결정력, 추진력 등도 흠잡을 데 없다. 당연하지만 조종 실력 또한 준수하다.
빅4 내에서도 특히 아야카와 사이가 좋은 편.
빅4 내에서도 특히 아야카와 사이가 좋은 편.
빅4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녀. 뛰어난 실력을 통해 월반하게 된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 때문에 다른 멤버들보다 2살 어리다.[8] 굉장한 노력파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대단히 엄격한 편. 시퐁을 처음에는 가망이 없는 학생으로 생각했지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달리한다. 스스로가 엄청난 노력을 통해 인정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천부적인 재능"의 존재에 대해 은근히 질투하고 있어서, 그 때문에 다소 엇나가는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9] 고학번으로서의 여유로 코우타에게 연애상담을 해 주기도 한다.[10]
제네시스 미션 이후에는 또다시 월반해서, 빅4중에서 혼자만 교관으로 올라가버린 듯.
제네시스 미션 이후에는 또다시 월반해서, 빅4중에서 혼자만 교관으로 올라가버린 듯.
빅4의 일원. 늘 입가를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는 검은 피부의 소년.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 별이라면서 수리검을 건넨다거나, 방이 영락없는 일본식 도장이며, 환기구에서 줄타기를 하며 수련하는 것을 즐기고, 다른 방 천장에서 튀어나와 정보수집을 하고 사라지는 등 진짜 닌자이거나 최소한 진성 닌자 마니아인 모양이다. 쓸모 없는 말을 하지 않는 직설적인 화법을 즐겨 사용하며, "자신들의 학교는 자신들이 지키고 싶다"고 말하는 강단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모습으로 나온다. 의외로 평범...
마지막 화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모습으로 나온다. 의외로 평범...
- 나지마 게블. 성우는 박로미.
갈색 피부에 금발인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소녀. 작중 대사들도 뭔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대사들이고(다만 세익스피어 연극의 대사를 자주 인용한다), 취미가 점성술과 지구광욕이라는 등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빅4의 멤버이니만큼 실력만큼은 학내 최상급.
3.2.3. 교사진
- 오리하라 미치오. 성우는 야라 유사쿠.
파운데이션 스텔비아의 총책임자이자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교장. 어느 면에서나 흠 잡을 데 없는 모범적인 지도자로, 그나마 흠이 있다면 화면빨이 잘 안받아서 악당같은 느낌이 드는 것 정도.
- 리처드 제임스. 성우는 호리 카츠노스케.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주임교수. 뚱뚱하고 작은 키에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격도 외모에 걸맞게 온화하고 상냥한 편. 시퐁의 면접관이었으며, 우주학교 스텔비아에 추천을 넣어준 것도, 비행 낙제생이라 지상 요원으로 쫓겨날 위기의 시퐁을 감싸준 것도 이 분. 랭크 C만을 줄줄이 받고 있던 코우타의 자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레이트 미션에 넣은 것도 이 분이다. 이 작품 내에서 학생의 숨겨진 자질을 가장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능력을 지녔다 하겠다.
- 칼 휴터.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
큰 키와 마른 몸매에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교수. 틈만 나면 제임스 교수와 커피를 마시면서 체스를 즐긴다. 제임스 교수가 "기계만큼이나 감정이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냉소적인 대사를 즐기는 편.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교관. 학생들을 이끌고 때로는 무섭게 굴리면서도(...) 그들을 동등하게 존중하고 신뢰하는 좋은 선생님이다. 과거 파일럿 지망이었지만 모종의 사건[11] 으로 인해 간부 코스를 밟고 있다. 울티마 사태의 처리와 제네시스 미션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모양.
렌에게 호감을 품고 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렌에게 호감을 품고 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 레일라 발트. 성우는 신도 나오미.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비행 교관. 빨간 파일럿 수트와 갈색 피부, 괄괄한 성격이 인상적인 여성. 학생을 대할 때는 엄격한 교관이지만 학생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끄는 자상한 선생님이기도 하다. 아리사는 아예 동경하는 언니 정도로 보고 있는 모양. 과거 변방까지 좌천되어 굴렀던 적이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실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실력파이기도 하다. 때문에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나 위기 상황 등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인재.
우주학교 스텔비아의 양호 선생님. 눈부신 미녀에 상냥하고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팬이 많다. 하지만 만나는 남자가 툭하면 바뀌는 것으로 보아 어장관리에 재능이 있는 듯... 시로가네 선생님도 열심히 파닥거리시는 중이다. 제네시스 미션 즈음에 코우타의 신체적 밸런스와 관련된 상담을 자주 하게 되어 시퐁의 질투를 받기도 한다. [12]
3.3. 지구
시퐁의 어머니. 아들인 마사토의 표현을 빌면 어린애 같은 엄마(...). 부모와 상담 없이 우주학교 입학을 결정해버린 시퐁과 애니메이션 첫화부터 거하게 기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시퐁이 우주학교로 가는 우주선에 오르자 걱정에 눈물을 흘리고, 마사토에게 걸려오는 안부 전화 내용은 옆에서 늘 듣고 있으며, 지구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평소 잘 하지 않던 요리를 직접 준비하는 등 영락없는 츤데레.
이 분도 만만치 않은 덜렁이. 아마도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모양이다.
이 분도 만만치 않은 덜렁이. 아마도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모양이다.
- 카타세 우미히토.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시퐁의 아버지. 직업은 소설가. 다 큰 애가 둘이나 되는 지금도 아내와 "치아키" "우미히토군"이라고 부르면서 깨가 쏟아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내와는 다르게 시퐁의 우주학교 입학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인 듯.
아들인 마사토는 아버지를 "마이페이스인 분"이라고 표현했다.
아들인 마사토는 아버지를 "마이페이스인 분"이라고 표현했다.
- 카타세 마사토. 성우는 박로미. 분량에 비해 대사가 워낙 적었던 나지마 게블과 동일 성우다(...).
시퐁의 동생. 누나는 덜렁이에 어머니는 어린애고 아버지는 마이페이스라, 이 얼렁뚱땅 가족 내에서 자신만이라도 착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성실한 츳코미 요원으로 성장했다. 첫 화부터 아웅다웅하는 누나와 어머니 사이를 중재하는 것도 마사토의 역할. 말로는 덜렁이 누나라고 놀리고 있지만 실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그만큼 해내는 누나를 동경하고 있으며 [13] , 마지막 화에서 스텔비아에 입학한다.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스텔비아로 가는 우주선에서 미아 그렌노즈와 친해졌다.
- 오토야마 요코. 성우는 사쿠마 쥰코.
코우타의 누나. 부모를 여인 코우타를 친부모처럼 키워 왔다. 부모님의 뒤를 이어 천문섬 오토야마 천문소의 2대째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 시대에서 흔치 않은 자가용 중력선을 보유한 재력가이기도 하다.
마사토의 계산에 따르면 나이가 서른이 된 모양. 그 나이까지 독신인 건 본인에게도 민감한 문제인 것 같다. 여담이지만, 23화에서는 코우타가 누나도 연애는 못하고 있지 않냐라는 투의 말을 하자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어 코우타를 놀라게 하는데... 그 사진의 남성은 시마의 동생인 카타세 마사토로 추정된다.[14]
마사토의 계산에 따르면 나이가 서른이 된 모양. 그 나이까지 독신인 건 본인에게도 민감한 문제인 것 같다. 여담이지만, 23화에서는 코우타가 누나도 연애는 못하고 있지 않냐라는 투의 말을 하자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어 코우타를 놀라게 하는데... 그 사진의 남성은 시마의 동생인 카타세 마사토로 추정된다.[14]
- 미아 그렌노즈.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언니와 동일 성우다(...).
아리사의 여동생. 과거 사고를 당해 몸의 4할이 사이보그로 대체되어 있다. 마지막 화에서 마사토와 함께 스텔비아에 입학한다.
4. 등장 메카닉
- 비앙카 : 우주용 훈련, 연습, 작업용 다용도기. 작중 예과생인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탑승한다. 성능이 낮은 만큼 커스터마이즈(!)로 성능 향상을 꾀 할 수 있는점이 장점. 머리가 둥글둥글 하고 꼬리가 길기 때문에 왠지 정자같이 생겼다.
- 기간틱 액티브 소마 1호기 인피니티 통칭 인피 : 본격적인 전투용 오버비스 머신. 100미터가 넘는 거신으로 지구에서 시험 운용이 어려워 작중초반 우주스테이션인 스텔비아로 배송된다. 처음 사용하기 전 까진 말 그대로 짐짝취급. 지름 100km급 위성을 박살낼 수 있는 레이저 포와 전신에 타츠오노프 제네레이터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등에 2기의 대형 추진기관을 추가로 장비 할 수있다. 기동성과 가속성능 처리성능이 상승하는 모양.[15] 세컨드 웨이브 때는 시마와 코우타가 함께 조종을 맡아서 크게 활약했으며 서드 웨이브에서도 시마가 인피, 코우타가 알큐온을 맡아서 제네시스 임무를 완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기간틱 액티브 소마 2호기 알큐온 통칭 룻쿈 : 인피니티와 동형기로 도장과 머리 부분 센서를 제외하면 다른 부분이 없다.
- 파운데이션 : 이 애니메이션의 주 무대. 지구를 비롯한 여러 태양계 행성의 위성궤도에 안착해 있는 우주 스테이션 겸 우주도시. 자력항행이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지구 중력권을 탈출해 목성까지 갈 수 있을정도. 이 시기에는 분사추진기관이 아닌 중력제어를 주 추진기관으로 사용하므로 가능 해 보인다.[16] 하지만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울티마는 기존 파운데이션에 두개의 거대한 추가 추진기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 먼 거리를 갈때에는 그에 따른 추진기의 강화를 거치는 모양. 그외에도 여러가지 장비가 다르다던가 하는 배리에이션이 있다.
- 타츠오노프 제네레이터 : 본작의 무안단물. 중력장을 발생시키는 패널으로, 중력장 배리어나 중력 렌즈, 중력 캐터펄트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오버비스 머신에서 사용할수 있을정도로 작은것부터, 인피니티용, 우주 스테이션용, 행성용등 다양한 사이즈로 이용이 가능한게 특징.
5. 주제가
- 오프닝 테마 明日へのbrilliant road
- 작사: atsuko
- 작곡, 편곡: KATSU
- 노래: angela
- 엔딩 테마 1 綺麗な夜空
- 작사: atsuko
- 작곡: atsuko, KATSU
- 편곡: KATSU
- 노래: angela
- 엔딩 테마 2 The end of the world
- 작사: atsuko
- 작곡: atsuko, KATSU
- 편곡: KATSU
- 노래: angela
- 26화 엔딩 테마 Dear my best friend
- 작사: atsuko
- 작곡: atsuko, KATSU
- 편곡: KATSU
- 노래: angela
6. 회차 목록
7. 그 외
- 프로그래밍 화면이 왠 알록달록한 블록에 퍼즐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명령어? 그런거 없다.
- 퍼스트 웨이브에 당해 많은 사람이 사망 하였지만, 다양한 인종이 살아 남았다. 또한, 많은 언어도 살아 남았는데, 한글(한국어)와 사용자가 살아남았다.[18] 등장인물은 기본적으로 모두 일본어를 사용.
- 우주선 대부분이 중력제어를 사용하는지라, 로켓을 위시한 분사추진기관을 가진 기체는 손에 꼽을정도로 희귀하다.
- HUD나 기체 정보를 현시하는 장치는 일반적인 모니터와 Direct rink system(DLS) 식이 있는데, DLS는 머리에 직접 이미지를 전송한다. 이 시스템이 맞는사람과 맞지않는 사람이 있는등 취향과 상성이 있는모양. 어느 시스템도 직접 우주를 보여주지 않는다. 오버비스 머신에 창문이 없는게 그 이유.
- 콕핏은 매우 작은데 공중전화 부스보다 약간 큰 정도. 몸을 걸칠수 있는 입식 의자와 모니터 한대가 전부. 콕핏 그 자체가 사출좌석 역할을 한다. 기간틱 액티브 소마는 콕핏이 2인승이라 좀 더 크다.
- 여객, 수송기인 후지야마도 중력제어를 이용하는데, 지구 재진입시 대기권 마찰로 인한 가열현상이 없다. 속도와 위치를 자재로 조정해 엄청 천천히 진입하는 모양. 하지만 대기권 재돌입시 창문을 장갑으로 닫는다.
8. 스포일러
갈등관계가 노골적이지 않은 이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몇 안되는 귀중한 스포일러들이므로, 인물 소개에 덧붙이지 않고 따로 분류해 둔다.
- 마치다 아야카는 "천재"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반칙에 가까운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2년 전 죠스트 연습에서 일어난 야요이의 사고도 아야카의 고의에 의한 것. 때문에 야요이는 지구로 돌아가지만 2년 후 다시 예과생이 되어 되돌아온다. 다만 아야카도 야요이를 그 지경까지 만들 생각은 없었던 듯 하다.[19] 결국 둘은 화해하고 특히 마지막화에 아야카와 야요이가 함깨 실전비행하는 상황에 함께 기뻐하는 장면은 꽤 감동적.
- 시퐁 역시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되어 아야카에게 공격받지만, 우주에게 선택받은 코우타 앞에서는 얄짤 없었다.
- 세컨드 웨이브는 사실 코즈믹 프랙쳐[20] 에 의해 발생한 부가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다. 코즈믹 프랙쳐에 의해 박살난 행성들의 파편이 퍼스트 웨이브와 세컨드 웨이브. 태양계 자체의 상황으로 따져서, 작품 전반부가 세컨드 웨이브 극복에 관한 이야기이고 중반부가 위기가 지나간 뒤 인류의 내분이 발생할 조짐에 관한 이야기이며 후반부는 코즈믹 프랙쳐에 대처하는 이야기.
- 휴터 교수는 "그들"이라고 불리는, 울티마 사태에서 등장한 외계인들로부터의 메신저. 약 800일간 인류, 특히 시로가네 선생과 시퐁을 관찰한 후 인류의 가능성을 신뢰하기로 한 듯 하다. 그가 전달한 통신 프로토콜과 코즈믹 프랙쳐의 정보 덕분에 제네시스 미션이 가능해졌다.
- 제네시스 미션을 좀 더 설명하면, 코스믹 프랙쳐를 "소멸"시키는 계획으로, 코스믹 프랙쳐의 파동을 파악해, 모든 파동이 최하인 시점에 정확히 강력한 에너지를 투사해 소멸시켜버리는 계획이다. 외계인이 제공한 정보가 바로 파동 정보. 강력한 에너지는 파운데이션이 쏴서 인피니티가 만든 중력렌즈로 한 지점에 집중해서야 낼 수 있었고, 수차례의 시도 끝에 마지막 기회에 성공해냈다.
[1] 심지어는 개별 국가라는 개념도 없다! 인류가 통합된 정부하에 있는 상황.[2] 그동안 전쟁이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아서, 인류가 전쟁이라는 걸 영상 자료를 통해서 밖에 모르는 상황이다! 뭐 인류가 완전히 멸망할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대처하기 위해 "국가가 사라진 상황"인데다가 군대조차도 없어졌으니 그 상황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국가가 사라지는 상황이 진짜 판타지.[3] XEBEC은 크레딧의 제작 항목에다 자사의 이름인 XEBEC과 함께 FOUNDATION II를 적어두기도 했다. 이런 장난(?)은 차기작인 창궁의 파프너에서는 타츠미야 섬 역장(竜宮島役場), 히로익 에이지에서는 아르고노트 크루(アルゴノートクルー)로 이어진다.[4] 그렇다기보다는 다른 학생들도 상급생이 되면서 알큐온의 조종법을 배운 것으로 보인다. 시마와 코우타가 알큐온을 조종한 건 당시 그 둘 외에는 세컨드 웨이브가 올 때까지 시간에 맞출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이지 그 둘만 배울 수 있어서는 아니다.[5] 마사루라는 이름은 한자로 大이다.[6] 공부회 도중에 전 지구의 미래가 걸린 그레이트 미션의 데이터를 덮어써버리는 사고를 냈다. 레일라의 평에 의하면 "너무 위험해서 퇴학을 시킬 수 없을 정도". 물론 시퐁이 당시 조종 낙제생으로 레일라에게 찍혀있던 탓에 가중처벌된 감이 없지는 않다...[7] 비앙카 조종 실력 때문에 열등감에 빠져 있던 아키라를 위로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 관계에 골인. 같이 손도 잡고 영화도 보고 이것저것 했지만 키스 이후로는 미수에 그친 모양이다.[8] 후자사와 야요이와는 원 동급생이었다.[9] 후지사와 야요이는 과거 사고를 당해 스텔비아를 한번 자퇴했다가 2년 뒤에 다시 시마들과 같은 학년으로 재입학했는데 이 사고의 원인이 아야카다. 그리고 다음에는 시마와 우주에서 훈련을 하다가 다시 한번 재능에 대한 질투로 과거 야요이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반은 무심결에(완전히 고의는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단순한 과실 또한 아니다. 말 그대로 중요한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표출되었던 것.) 시마를 공격하려 했으나 코우타가 막은 덕택에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10] 그런데 마침 이때가 코우타와 시마의 마음이 어긋나있던 시점이라서 코우타가 시마의 원망을 사게 되기도 하였다.[11] 아스트로 볼 시합에서 자신이 레드카드를 먹어서 진 것이 계기가 된 모양. 이로 인해 아스트로 볼 시합에서 "스텔비아의 황금 시대"가 끝난 것이 못내 아쉬운 모양이다. 덕분에 체육제가 다가오면 학생들이 죽어난다.[12] 사실은 인피니티 조종에 의한 파일럿 컨디션 관리. 근데 찻집에서 둘이 만나니 그럴만도 하다. 이 사람은 이걸로 진라이를 낚기도(...).[13] 오토야마 오코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목표라고 당연하다는듯 말할 정도.[14] 입고있는 옷이 13화 당시 마사토와 시마가 천문섬에 놀러왔을 때 입은 옷이고, 요코와의 키 차이 등 전체적인 실루엣이 마사토와 동일하다.[15] 확실히 성능 자체는 굉장하지만 그만큼 조종도 어려워서 세컨드 웨이브까지 조종할 파일럿을 교육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것인지 창고에 처박혀 있었으나 말썽꾼인 주인공 일행들은 이래저래 벌을 받는 일이 많다보니 창고에도 가는 일이 많아서 인피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16] 자력 운행이 가능해서 당시 충격을 받은 사람이 많다. 게다가 추진기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추진기(...)[17] 쿠사카 나오요시(日下直義)의 필명.[18] 작중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등장[19] 비슷한 위험에 빠진 카자마츠리를 카타세가 기막힌 방법으로 구하자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라고 감탄했고 야요이가 이걸 보자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표정을 바꾼 걸 보면, 남훈(슬램덩크)와 비슷하게 위협 정도로 자신의 우위를 확실히 하려고 한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사고가 났고, 카타세에게 똑같은 행동을 하려 했던 것[20] 이동하는 선형 블랙홀. 지나가면서 경로에 있는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면서 파괴해버리는데 이동이 중력에 영향을 받고 이 때문에 이동경로에 태양계가 정확히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