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O'zbekiston Superligasi
1. 개요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Uzbekistan Super League)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이다. 소련에서 독립한 뒤인 1992년 창설되었다. 2008년 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국 리그(Oliy Ligasi)에서 우즈베키스탄 프로 축구 리그(O'zbekiston Professional Futbol Ligasi)로 개칭되었다. 2018년에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로 다시 개칭되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3위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진다. 하위 2개팀은 2부리그인 퍼스트 리그로 강등된다.
2. 참가팀
3. 여담
과거 FC 서울, 성남 FC와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아었던 제파로프 선수가 2008년 이 리그에서 19골로 득점왕을 수상하였다. 히바우두는 2009년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과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한 바 있는 게인리히가 2014시즌 FK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 2020년 FC 서울에서 아시안 쿼터로 활약하고 있는 이크롬존 알리바예프는 2018년까지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에서 뛰었다.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리그 최고 강호는 단연 FC 부뇨드코르 였다. 앞서 나온 히바우두도 이 팀에서 활약했고, 당시 대통령이던 독재자 이슬람 카리모프의 딸 굴노라 카리모바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유명해 자금력과 인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러나 굴노바의 부패 혐의 연루와 이슬람 카리모프의 대통령 퇴임 이후 평범한 우즈베키스탄 클럽으로 지금은 위치가 축소되어 압도적인 강호의 위치는 잃었다.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론 전통의 강호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와 신흥강호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K리그에 아시아 쿼터로 이 리그 선수들이 많이 온다. 부뇨드코르 독주체제 시절에도 세르베르 제파로프, 알렉산데르 게인리흐, 티무르 카파제라는 우즈벡 국대 핵심 선수들이 K리그에서 뛰었고, 한동안 뜸했다가, 독주체제가 끝난 뒤 파흐타코르,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부뇨드코르, 나사프 등 여러 팀들의 경쟁으로 리그가 치열해지면서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기 시작한 2010년대 후반부터 다시 K리그에 진출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늘어났다. 2017년부터 온 선수들을 나열해보자면
- 2017시즌
- 2018시즌
- 2019시즌
- 2020시즌
- 잠시드 이스칸데로프 :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 성남 FC
- 쿠르시드 기요소프 : FC 부뇨드코르 → FC 안양
- 올레흐 조테예프 :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 전남 드래곤즈
- 쿠르시드 기요소프 : FC 부뇨드코르 → FC 안양
- 올레흐 조테예프 :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 전남 드래곤즈
- 2021시즌
4.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의 한국 선수
- 최현연 - 납바호르 나망간 (2016)
- 조석재 -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8)
- 김동희 - 소그디아나 지라프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