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시크잘

 

[image]
게임판
[image]
TVA판

너는 어떤 각오를 가지고 '여기'에 왔지?

갓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1세대 신기 사용자이며 버스터 블레이드, 타워 실드를 사용한다. 스토리상 플레이어보다 더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clearfix]


1. 프로필


본명(한글)
소마 시크잘
본명(일문)
ソーマ・シックザール
본명(영문)
Soma Schicksal
코드네임
soma
성별
남성
연령
18세
소속
펜리르 극동지부 제 1부대
계급
강습병상사→강습병소위
성우(일어/영어)
나카이 카즈야/유리 로웬탈크리스핀 프리먼(TVA)
'''사용 신기'''
'''도신'''
'''총신'''
'''장갑'''
이블 원(イーブルワン)
-
리젝터(リジェクター)

2. 작중 행적



2.1. 갓이터


2064년 펜리르 극동지부 입대. 제 1부대에 소속된 신기사용자. 약관 12세의 나이로 신기사용자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으며,[1] 이후로도 항상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고 있다. 그가 가진 신기는 이상할 정도로 높은 적합률을 자랑한다. 아라가미 토벌 실적은 같은 나이대에서는 눈에 띄게 뛰어나며 전투력만큼은 타 부대장들을 능가하지만, 거듭되는 군율 위반이나 단독행동 덕분에 계급은 높지 않다.
소마가 있는 부대에서 매번 사상자가 나오는 터라 다른 사람들은 사신이라 부르며 기피한다. 본인도 과묵하고 사람을 접하는 것을 싫어하며 항상 무뚝뚝하지만 실은 항상 동료를 걱정하고 있다.
실은 요하네스 폰 시크잘과 아이샤 고슈의 친아들로, 마나가름 계획을 위해 편식인자를 세포에 넣어 탄생한 인간이다. 계획은 실패했지만 소마를 연구함에 따라서 신기의 기술 기반이 만들어지고, 현재와 같이 갓이터를 조직하게 되었다. 덕분에 다른 갓이터와는 달리 편식인자를 스스로 생성하기에 편식인자의 인공투여는 필요 없다.[2]
뭔가 있어 보이는 설정, 어두운 과거, 독고다이, 시크한 대사 등 '''중2터의 취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캐릭터.''' 전형적인 남자 츤데레로 매번 싸가지 없게 툭 내뱉고 동료의 호의를 씹지만 부끄러울 땐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 완벽한 츤데레.
첫 등장은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와 함께 주인공과 임무를 나갈 때로, 에릭이 등장과 함께 절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주인공에게 칼을 들이미는 시크함을 자랑한다.
자기 아들을 실험체로 삼아버린 시크잘에 의해서 실험체가 되어 인간이 아니게 되고, 주변인들에겐 꺼림받은 여러모로 안습한 인물. 시크잘의 꼭두각시로서 아크 계획을 위한 코어를 찾아다니는 임무를 비밀리에 수행중이였으며, 주인공이 시크잘에게 불려갔을 때 그를 주의하라는 충고를 한다.
아라가미 소녀인 시오와 만나고, 그녀를 무시하지만 시오는 반(半) 아라가미인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소마 역시 끝내 그녀를 소중하게 대하게 된다. 그러나 아크 계획의 코어로 시오를 쓰기 위해 시크잘이 납치한 시오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아크 계획 저지를 위해 에이지스로 가서 아르다 노바와 싸운다.
마지막에는 아크 계획에 희생된 시오의 육체를 시오의 바람에 따라 포식하게 되고, 이후 그의 신기는 눈처럼 새하얀 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엔딩에서 홀로 나와 독백하며 갓이터 오리지널의 대미를 장식.
전투에서는 반 아라가미라서 굉장한 능력치를 자랑하는데다가 아군에서 빠지는 일도 적어서 웬만해서는 항상 데리고 갈 수 있다. 방어력이 높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며 생존률도 높지만 그만큼 회복이 빈번해서 회복약이 떨어지는 게 빠른 것이 단점. 방어 동작도 빨라서 소마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적의 공격을 간파하기 쉽다. 링크 에이드를 할 때도 가장 빨리 달려오기 때문에 회복 셔틀로도 쓸 만하다. 차지 크래시를 쓰기 때문에 공격 면에서도 좋다.
갓이터 본편의 엔딩 이후로는 신기의 색도 시오같이 흰색으로 바뀔 뿐만 아니라 프레데터 모드가 시오의 것과 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시오와의 이별 후 무언가에 각성했는지, 소마가 함께하는 작전에 참가한 갓이터들의 생존률이 월등히 높아지는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이며 주변인들의 평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대사들도 누구세요? 수준으로 바뀌어서 엔딩전에는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릴 때 "칫"하면서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더니 엔딩 후엔 "아아"라고 긍정하는 톤으로 바뀐다. 시작하며 뛰어내릴 때도 "나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필요없는 취급하다가도 엔딩 이후엔 "가자"라고 말한다거나. 그야말로 소소한 변경이지만 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변에 악평이 자자했던 소마로썬 눈물 날 정도로 장족의 발전. 다른 부대에서 대장직 줄 테니 제발 와 달라고 할 정도에 갓이터 2의 프리퀄인 2nd Break 초반 연재분에 의하면 펜리르 내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폭발적이다.(...)

2.2. 갓이터 버스트


'''소마? 아아 있었죠. 그런 친구가...'''

공기다. 잠깐 나와서 대사 한번 쳐주는 그런 수준의 공기... 왜냐하면, 버스트에선 주인공인 칸나기 유우와 실종된 린도, 렌이 비중을 가져간 터라.

2.3. 갓이터 리저렉션


일단 주역. 인공 노바의 잔해 처리와 관련하여 시크잘 지부장의 뒤를 이어 연구를 맡는데, 너무 무리한 것인지 아리우스 노바의 탄생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다. 유생체가 노바의 잔해를 홀랑 털어먹은 게 그 원인. PV에서 '자신이 심은 씨앗' 운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 혼자 결착을 짓겠다며 냉정함을 잃고 혼자 나서다가 결국 당해서 쓰러지는 굴욕을 당한다. 이렇게 아라가미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소마는 설정상으로는 있었다 해도 실질 첫 묘사나 다름없다.
하얀 소녀의 그림자(시오) 덕분에 위기를 넘긴 후, 작중 처음으로 동료들에게 '내 잘못이니 모두 힘을 빌려줘'라고 말하게 된다. 2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사후) 복선이자, 인간적인 성장이 묘사된 부분. 이후 최후의 아리우스 노바 토벌에 참전한다.

2.4. 갓이터 2·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


[image]
본명(한글)
소마 시크잘
본명(일문)
ソーマ・シックザール
본명(영문)
Soma Schicksal
코드네임
soma
성별
남성
연령
21세
소속
독립지원부대 크레이들
계급(?)
'''박사'''
성우(일어/영어)
나카이 카즈야/유리 로웬탈
'''사용 신기(오리지널)'''
'''도신'''
'''총신'''
'''장갑'''
이블 원(イーブルワン)
-
리젝터(リジェクター)[3]
'''사용 신기(어나더)'''
'''도신'''
'''총신'''
'''장갑'''
천장암인 화호(天将闇刃 禍狐)
-
리젝터(リジェクター)[4]
'''블러드 아츠(오리지널)'''
CC 부스티드 (CC・ブーステッド)
'''블러드 아츠(어나더)'''
CC 호라이즌(CC・ホライゾン)
참전 확정. 복장이 눈에 띄게 바뀌어서 갓이터 내내 쓰고 다니던 청색 후드를 벗어던지고 하얀 트렌치 코트로 갈아입었다. 묵직한 소재를 겹겹이 껴입어서 좀 쪄보였던 갓이터 때와는 달리 옷이 얇게 바뀌어서 날렵해 보인다. 특유의 하얀 신기도 건재.
놀랍게도 직위가 '''박사'''. 성격도 상당히 바뀌어 연구실을 방문한 주인공에게 마실 것을 권하거나 잘 가라는 인사도 해주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등 외향적으로 변했다. [5]
갓이터 2에서는 크레이들 소속으로 큐우비의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이용한 대 아라가미용 쉘터 연구를 하고있다.[6] 그래서 그런지 린도나 코우타에게는 박사님이라 불린다.
동료로서 참전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참전.[7] 갓이터 버스트 때와 같은 근접 극딜형 캐릭터. 갓이터 2에 오면서 린도와 같이 생존 능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아리사나 길버트가 뻗어 있을 때 둘은 체력이 60~100%이니 말 다한 셈. 단점은 1세대 신기 사용자라 원거리 공격을 못 한다는 점과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불능 동료에게 링크 에이드시 스킬 때문에 HP를 너무 많이 나누어줘서 링크 에이드하고 바로 아라가미에게 공격 당해서 죽어버릴 때가 있다.
여담으로 첫 등장 시 누군가와 대면한 후에 그 누군가에게 '넌 나와 같은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엔딩을 보고 나서 생각해보면 대놓고 스포...
그리고 2의 주인공과 에릭이 죽은 장소에서 "3년 정도 전에 여기서 동료를 한 명 잃은 적이 있다.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좋은 녀석이었지."라고 한 것으로 봐선 에릭의 죽음을 제법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듯하다. 그 때문에 에리나가 은근히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미션 때마다 뒤에서 서포트만 시키려는 등 신경을 쓴다.
린도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린도가 서류 처리를 소마나 전작 주인공에게 떠넘기고 튀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본인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연구를 위해 배우면 배울 수록 자신의 아버지가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였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성과만큼은 존경스럽다고 정직하게 평가하고 있다.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연구용 소재의 채집을 함께 하는데 2인 출격이지만 소마가 너무 출중한 성능을 뽐내기에 어려운 미션은 없다. 훈타급의 발컨만 아니라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 여담으로 마지막 에피소드를 클리어한 뒤 잠시 말 없이 을 바라보다가 돌아간다.
갓이터 2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프레데터 폼이 바뀌지않고 그대로 나왔다.[8]
갓이터 2 Under Cover 8화에선 갓이터 2 엔딩 후의 배경인 상태로 주인공으로 나왔다. 아나그라에서 잡무를 돕다가 아라가미 제어 코어를 지닌 쿠데타 조직을 우연찮게 발견하여 쫓다가 길버트의 도움으로 붙잡지만 이미 쿠데타 일당이 아라가미 군단을 끌고 오자 '''발차기로 드레드파이크를 날려버렸다.'''[9] 그리고 신기를 들고 단신으로 카발라 카발라, 야크샤, 테스카틀리포카를 상대한다. 블러드의 멤버들과 극동지부의 갓이터들이 찾아갔을 때는 이미 소마는 없었고 상황은 종료, 쿠데타 일행까지 때려 눕혀 아라가미 시체 근처에 두고 여유롭게 차 위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Under Cover의 막을 내린다.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어나더 캐릭터로 나왔을 땐 자기 신기를 떼어버리고 큐우비의 신기를 들고 있어서 비판을 받았다.

2.5. 갓이터 레저넌트 옵스


[image]
본명(한글)
소마 시크잘
본명(일문)
ソーマ・シックザール
본명(영문)
Soma Schicksal
코드네임
soma
성별
남성
연령
25세
소속
펜리르 극동지부
성우(일어/영어)
나카이 카즈야

2.6. 갓이터 3


[image]
이름(한글)
아인
이름(일문)
アイン
이름(영문)
Ein
코드네임
ein
성별
남성
연령
34세(추정)[10]
소속
더스티 밀러
성우
나카이 카즈야/유리 로웬탈
'''사용 신기'''
'''도신'''
'''총신'''
'''장갑'''
이블 원(イーブルワン)
-
리젝터(リジェクター)
'''블러드 아츠'''
CC 부스티드 (CC・ブーステッド)
스토리 중반부에 일다의 소개로 등장. 아인이라는 가명[11]을 쓰고 있으며 변경의 항구 '더스티 밀러'의 오너라고 한다. 머리는 길러서 포니테일을 하고 있고 왼쪽 눈에 검상을 입은 듯 흉터가 생겼으며 왼쪽 눈을 감고 있다. 일다와는 거래상대로서 서로 신뢰하는 사이. 주인공 일행이 지금까지 모아온 회역종 아라가미의 자료를 20억에 사간다.[12] 유고가 아무런 실적도 없는 우리한테 이렇게 좋은 조건의 거래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하나는 일다의 소개라서 믿을 수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너희같이 무모한 녀석들은 싫어하지 않아서라고 대답한다. 또한 인간형 아라가미인 핌을 보고 누군가를 떠올렸는지 미소짓고, 주인공에게 그녀를 반드시 지켜내라고 한다. 이후에도 크리샌서멈과 주인공 일행을 여러가지로 서포트해 주고 사건이 종결된 후 엔딩의 나레이션으로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엔딩 이후에 크리샌서멈에 탑승하며 동행이 가능해진다. 여전히 사용 신기는 순백의 이블 원/리젝터에 프레데터 폼도 변함없이 백색이고, 특이하게도 버스트 아츠가 아니라 2에서 사용했던 블러드 아츠인 CC 부스티드를 사용한다.[13] 전투력은 언제나 그랬듯이 매우 양호하나 여전히 1세대 신기라 링크 버스트와 회복탄을 써주지 못하는 것이 흠. 여담이만 갓이터 3에서의 소마는 기본 스킬에 버티기가 없다. 대신 질타격려가 붙어있다.
전작의 요소들을 대부분 배제한 갓이터 3의 특성상 소마의 작중 비중도 그리 크지 않은 편으로,[14] 실질적으로 '더스티 밀러의 오너'라는 것 이외에는 개인 신상에 관한 내용은 거의 언급되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아인=소마'라는 언급도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진 주인공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갓이터 시리즈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인물인 만큼 전작을 해 본 유저라면 딱 봐도 소마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수준.
작중 비중은 매우 낮긴 해도 설정상으로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데, AGE들이 투여받는 편식인자인 P73-c 편식인자가 소마가 보유한 P73 편식인자에 인간형 아라가미의 오라클 세포를 조합해 인공투여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 즉 '''AGE의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인공투여해야 하는 P73-c와 달리 (상기된 전작의 설정들에서 알 수 있듯이) 소마의 P73은 자가증식해 인공투여가 불필요한 것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별 조치 없이도 AGE들보다 훨씬 오래 회역 내에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본편 스토리나 데이터베이스의 인물 정보에서도 '별 조치 없이 회역 내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라는 언급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번작에서 소마가 경영하는 항구 더스티 밀러는 대규모 수송선단을 가지고 있다는 점 외에 알려진 게 없어서 업데이트 스토리 혹은 확장판이나 차기작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크다. 본편의 소마의 비중이 거의 공기 수준이라 1.30 추가 스토리 공개 이전에는 더스티 밀러가 펜리르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극동지부를 동료들과 함께 수습한 뒤 재편한 것일 수 있다는 가정도 있었으나, 1.30 추가 에피소드에서 '''극동'''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가능성이 많이 낮아졌다. 오프닝의 황야를 횡단하는 모습을 고려하면 홀로 극동에서 북유럽까지 이동해 더스티 밀러를 세운 듯.
1.30 추가 에피소드 '또 한 명의 귀신'의 주역 중 한 명. 더스티 밀러와 하운드 팀의 협업 형식으로 하운드 팀의 메카닉인 키스와 함께 '자율적으로 편식인자의 구조를 변화시켜 회역과 아라가미의 포식을 막는 장갑'인 '''대항적응형 장갑'''의 개발을 진행하며,[15][16] 이 과정에서 회람종 아라가미의 코어가 필요하다고 판단, 하운드 팀에 토벌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대항적응 능력이 강해 회람에 맞먹는 회역 농도에서도 행동이 가능한 주인공, 핌과 더불어 더스티 밀러에서 보호 중이던 닐, 그리고 자신이 함께 회람종 아라가미를 토벌하기로 결정, 최종적으로는 아누비스 회람종을 토벌해 그 코어를 입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수단을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자신들을 도운 진의를 물은 유고에게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라며 "'''극동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라고 대답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대항적응형 장갑의 개발목적에는 극동지방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옛 친구들에게 돌아가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룰루의 말로는 때때로 밤하늘을 혼자 지켜보는데 특히 을 자주 쳐다본다고 한다. 십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않은 것.
그 외에도 필드에서 한니발을 조우할 때 "그러고보니 우리 빚진 게[17] 있었지 아마?" 라고 도발하는 등 구작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은근히 깔려있다.
2.00 업데이트로 추가된 클레어의 캐릭터 에피소드 마지막의 축하연에서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밖으로 나간 그를 따라나선 핌과 주인공에게 자신이 길어야 반년 이내에 '''갓이터로서의 활동 한계를 맞는다'''라는 말을 남긴다. 편식인자를 투여하면 신체 상태가 안정화된다고 하며, 핌이 '아인의 안의 아라가미가 튀어나오려 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20년 이상이라는 장기간 동안 갓이터로 활동한 탓에 사실상 '아라가미'나 마찬가지인 P73 편식인자가 소마의 '인간' 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모양.
2.10 업데이트 추가 에피소드 막바지에 유고가 '재앙의 3현자'라 불리우는, 어떤 실험으로 인해 현재의 재앙을 불러일으킨 세 명의 천재 과학자를 언급하는데, 각기 "전송 공학의 권위자 요스타 헤이덴스탐", "분자 기계의 권위자 조시아 쿠온", 그리고 "레트로 오라클 세포의 권위자이자 '''최초의 갓이터 소마 시크잘'''"로 언급된다. 아인(소마)이 지나가던 중 이 대화를 듣게 되는데, 정황상 가명을 쓴 것이 이 '재앙의 3현자'로 불리게 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 에피소드나 확장판 떡밥으로 보인다. 그런데 스토리를 잘 곱씹어 보면 소름끼치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먼 옛날 오라클 세포를 발견함으로서 세계가 3 이전까지의 모습으로 격변하게 만든 요하네스, 페일러, 아이샤와 구도와 결과[18]가 무척 흡사하다.

2.6.1. 캐릭터 에피소드


2.50 업데이트로 아인의 캐릭터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갓이터 3의 '''마지막 업데이트'''이며, 3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던 떡밥 대부분이 해소되었다.[19]
이전의 캐릭터 에피소드들을 전부 클리어한 상태에서 2.50 업데이트 이후 게임을 실행하면 아인이 오라클 세포의 침식으로 인해 쓰러지는 장면으로 아인의 캐릭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쓰러진 아인의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하운드가 재료를 구하러 간 사이 아인의 메디컬 체크[20]를 진행한 클레어가 아인이 P73 편식인자를 체내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확인해 크리센서멈에서 아인이 '''최초의 갓 이터 소마 시크잘'''과 동일인물인 것을 확신하게 되고,[21] 이에 크리센서멈과 하운드는 아인을 글레이프니르에 죄인으로 넘겨야 하나 고민하나[22] 아인에게 입은 은혜가 크기에 일단은 아인을 살리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게 된다.
메디컬 체크 결과 오라클 세포의 제어능력이 떨어져 가동한계를 맞는 일반적인 갓이터들과는 반대로 아인은 제어능력이 막강하나 이를 뛰어넘을 정도로 오라클 세포가 과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판명되고, 오라클 세포의 억제제로 침식을 억누르는 게 한계에 달하자 이에 주인공이 아인의 감응영역에 들어가 아인의 의식을 깨워 스스로 이를 억누르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게 되는데, 감응 영역 안에서 '''아인이 아닌 무언가의 의식'''이 주인공을 가로막게 된다.[23] 이 존재는 '소마를 먹어줘야 한다'며, 자신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상관하지 않겠다며 아인(소마)의 과거 기억을 보여 준다.
첫 기억은 소마가 태어날 때[24]이며 이후 '재앙'의 전모가 나온다. 레트로 오라클 세포 연구의 권위자로 유명해진 소마에게 요스타와 조시아가 접근해, 자신들이 '고도의 AI에 의한 자율판단으로 아라가미를 식별, 나노머신으로 소멸시키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인 '라그나로크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 시스템의 중핵인 AI유닛 '센트럴 코어'의 제작에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활용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소마가 참여해 주기를 권한다. 소마는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라그나로크 계획이 착실히 진행되어 실행일을 목전에 둔 상황에 소마는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계획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되고, 코어가 자의식을 가지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게 된다.[25]
이에 요스타와 조시아에게 계획을 일시 중단하고 프로젝트를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나, 이 과정에 적게 잡아도 2년, 길게 잡으면 4년여가 걸릴 것이라는 소마의 말에 요스타는 '소마가 만든 코어가 자의식을 가질 정도로 소마의 기술이 대단하냐'[26]며 '지금까지 들인 물자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프로젝트 강행을 주장하고, 이에 조시아는 소마에게 요스타와 자신이 방안을 모색할 테니 결정을 미루자고 하고 조시아와 함께 자리를 뜬다.
이후 어느 순간 조시아와 요스타는 연락 두절 상태가 되어 버리고, 1주일 후 두 사람은 소마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고 라그나로크 계획을 강행해 버리고 만다. 결국 소마가 예상했던 대로 라그나로크 계획은 아라가미를 선별적으로 제거하려던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회역으로 변질되어 버리고, 펜리르 본부 및 여러 중계지점으로부터 발생한 대규모의 나노머신 군집체가 '''사람, 구조물, 아라가미를 가리지 않고 접촉하는 모든 것을 소멸'''시켜 버리게 된다.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 소마는 펜리르 본부로 향해 생존자를 찾으나 살아 있는 사람과 마주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종 아라가미와 조우해 교전하는데, 그러던 중 '''잔해에 깔린 생존자 아이'''[27]를 발견하게 되어 이 아이를 공격하려 하는 아라가미를 저지하다 한쪽 눈을 잃게 되나 아이는 무사히 피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싸움 뒤 도착한 펜리르 본부는 회역에 완전히 잠식되어 단 한 명의 생존자도 찾을 수 없게 된 뒤였고, 이후 여러 곳을 전전하며 생존자를 찾아다니다 '''린도'''와 간신히 무전이 연결된다. 허나 린도는 극동지부마저 '''30분여 만에 회역에 완전히 잠식당했고''' 지부의 사람들은 간신히 살아만 있는 상태라는 절망적인 전언을 남기고 이에 소마는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다'라며 사과하는데, 이에 린도는 '자신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을 테니 소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말을 남기고는 무전이 끊기게 된다. 이 일 이후 소마는 아인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스티 밀러를 세워 극동지부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28]
아인의 기억을 하나하나 보아 가며 '재앙'의 진실에 다가가고 아인과의 감응률을 높이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아인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감응영역의 최심층부에 진입하는 것은 아인의 감응영역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깊어 한 명의 감응능력만으로는 불가능했고, 이에 키스는 부스터로 가속한 뒤 부스터를 분리해 더 먼 거리를 이동하는 로켓처럼 주인공을 중심으로 연결된 하운드 팀의 감응능력을 하나로 모아 주인공을 아인의 감응영역 최심층부로 보내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막아섰던 '무언가', 아인의 안의 '아라가미'의 의식이 기억의 결절로 실체화해 일행을 막아서나 이를 하나하나 쓰러트리고 마침내 주인공은 아인의 감응영역 최심층부에 갇혀 있는 아인의 의식과 마주하게 된다.[29]
주인공이 아인에 다가가자 아인의 '아라가미'의 의식이 나타나 주인공을 가로막으며 소마가 인간들로 인해 고통받았으며 소마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해 주기 위해 소마를 먹어치워 아라가미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나 아인은 자신은 그 모든 고통을 받아들여 살아나가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하며 '아라가미'를 물러나게 하고,[30] 이에 '아라가미'는 소마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면 자신이 소마를 먹어치울 이유가 없다며 받아들이고는 소마에게 작별을 고하고 사라지게 된다.[31] 이후 아인은 주인공과 함께 마지막 남은 기억의 결절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32] 지금까지의 후회가 깊었던 만큼 기억의 결절이 가진 힘도 막강했으나[33] 사라진 줄 알았던 '아라가미'가 그 '후회'의 기억의 결절이 소마를 계속 괴롭혀 왔다며 마지막으로 소마 대신 그 기억의 결절을 먹어치우겠다고 선언, 주인공과 아인의 코어 인게이지가 발현되어[34] 기억의 결절을 타도하고, 아인은 의식을 차리게 된다.
이후 아인은 크리센서멈과 하운드의 일행에게 모든 진실을 설명해 주는데, 엄연한 피해자임에도 '재앙의 3현자'라며 뭉뚱그려져 비난받는 것에 대해 결국 자신의 기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사태임은 변하지 않는다며 담담히 받아들이고 회역에 의한 재앙을 해결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요스타는 계획의 진행을 서두르고 있었지만 조시아는 그렇지 않았는데 계획을 강행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전반적으로 이전작들과의 접점이 강하게 드러나면서도 지금까지의 떡밥을 해소함과 동시에 사실상 '''확장판 출시 확정'''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의 떡밥[35]을 재차 깔아놓은 스토리로, 1 이전 시점의 내용은 갓이터 1에 사용된 것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하더라도 굳이 짧은 대화 파트 하나만을 위해 성우를 불러다 쓸 정도로 나름 공을 들인 스토리다. 다만 스토리 구성 면에서는 이런저런 이유[36]로 그리 호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아인 캐릭터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엔딩 스텝롤이 올라오는데, 이전까지는 아인으로만 표기되던 스텝롤이 아인(소마 시크잘)로 표기 내용이 변경된다.

3. 애니메이션


1화에서 콩고우를 일도양단하는 간지폭풍의 모습으로 등장. 그 후 2화에서 바쥬라를 상대하다가 전투불능이 된 렌카를 감싸는 린도에게 그냥 내버려두라고 차가운 발언을 한다.
3화에선 단독 임무를 나갔다는 설정으로 미등장하고 4화에서 재등장, 타인과 거리를 두려하는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구보로 구보로 토벌전에선 코우타와 조를 짜서 활동... 하지만 코우타가 초짜인 탓에 거의 혼자서 활약. 코우타를 구해준 뒤 '''"무슨 각오를 하고 여기에 왔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후 구보로의 물대포에 얻어맞은 렌카를 구하며 될 수 있으면 한 방에 끝내라는 조언(끝에 반푼이가 붙었지만)을 해준다.
5화에선 렌카가 밖에서 왔다는 코우타의 말에 공감이 간다는 표정을 짓는 린도와 사쿠야에게 너희도 여기 오기 전에는 밖에서 살지 않았느냐는 민감한 말을 했다가 밖에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아냐는 린도의 반문에 입을 다문다. 다음 날, 특무 의뢰를 받고[37] 신기 보관고로 가려던 도중 모니터를 보느라 엘리베이터 앞을 막고 있는 렌카를 걷어차버린 뒤 퉁명스럽게 비키라고 해서 렌카의 반감을 사지만 엘리베이터에 타면서 예의 '''"너는 무슨 각오를 가지고 여기에 왔지?"'''라는 말과 함께 자신들 갓이터가 해야 할 일(아라가미를 해치운다)을 상기시켜서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1] 애니메이션 PV로 나왔는데 이 임무에는 린도와 현역 시절의 츠바키도 함께 참가했다.[2] 이런 이유로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소마의 신기를 제작시 붙어있는 스킬의 명칭은 '''반신반인'''이다.[3] 장갑 카테고리에 큐우비 소재 장갑이 없어서인지 어나더 캐릭터도 리젝터를 그대로 사용한다.[4] 큐우비 소재 신기. 어나더 신기의 컬러는 최종강화가 아닌 초기형의 컬러를 띠고 있다.[5] 캐릭터 에피소드 중간에 통신으로 아라가미 소재를 계속 요구해 대는 글램에게 알 바 아니라며 거칠게 대응하는 걸 보면 기분이 나빠지면 예전 성격이 나오는 모양이다.[6] 그 외에도 린도의 말로는 저절로 강화되는 대 아라가미용 방벽이나 자동으로 전개되는 1인용 초소형 쉘터 등의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7] 스토리 클리어 이전에는 이벤트나 에리나의 캐릭터 에피소드 게스트로 등장한다.[8] 갓이터 2에 오면서 롱 블레이드를 제외한 전원의 프레데터 폼이 바뀌었다. 침식 상태의 린도의 경우에도 버스트 블레이드의 프레데터 폼에 가깝게 나왔다.[9] 날아가면서 집의 벽이 부숴져 버릴 만큼의 위력이었다.[10] 갓이터 3에서 정확한 신상이 언급되지 않으나 레저넌트 옵스에서 9세로 언급된 클레어가 3에서 18세로 등장하므로 이를 통해 역산하면 3의 배경은 레저넌트 옵스부터 9년 뒤, 2087년으로 추정된다.[11] 굳이 가명을 쓰는 이유는 펜리르 극동지부의 지부장 아들이라는 과거가 들통나면 자신은 물론이요 더스티 밀러도 독박을 쓸 수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ein은 독일어로 '하나(1)'라는 뜻. 최초의 편식인자 실험체였던 그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한다.[12] 중형 이상의 회역종 아라가미는 토벌된 전례가 없어서 자료가 거의 없다. 따라서 주인공 일행이 토벌하며 모아온 자료가 있으면 회역 항해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돼서 타당한 대가라고...[13] 설명에 아예 대놓고 블러드 아츠라고 적혀 있으며, 아이콘의 색도 녹색으로 버스트 아츠와는 다르다. 또한 버스트 중에만 사용 가능한 버스트 아츠와 달리 항시 발동.[14] 단, 갓이터 3 자체가 오프닝에만 나오고 실제 작중에서 나오지 않은 요소가 상당히 많은 것, 그리고 그 중 '''황야를 홀로 걷고 있는 아인'''의 모습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개발 과정에서 스토리가 축소되며 해당 내용이 잘려나간 것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15] 작중 언급으로는 장갑판의 메인터넌스 비용을 90% 가량 절감할 수 있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회역답파선의 초장거리 항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나온다.[16] 사실상 갓이터 2에서 연구중이던 '''자동으로 강화되는 방벽'''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17] 갓이터 버스트의 최종보스가 극동지부의 인간으로부터 태어난 한니발 침식종이었다.[18] 세기의 천재 과학자 3명이 공동 연구를 행했고 그 결과로 세계가 멸망 일보직전의 위기에 처한 점까지.[19] 다만 동시에 '''후속작 밑밥을 지나치게 깔아놨다'''. 아예 대놓고 확장팩 낸다고 공표한 수준.[20] 이전까지 아인은 크리센서멈에서의 메디컬 체크를 거부하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메디컬 체크가 필요한 경우 더스티 밀러 측에서 받았던 모양. [21] 이전 에피소드에서 본편에서 회람을 폭주시켜 크리센서멈을 쓸어버리겠다고 협박하던 바란의 선장이 하운드 측에 암호화된 메일로 아인이 소마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보낸 적이 있었으나, 이전까지는 이것이 함정일 수 있다며 확신까지는 하지 않고 있었다. 이 선장은 아인에게 해당 자료로 아인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대항적응형 장갑의 거래 이권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하운드와 아인을 이간질하려 이런 일을 벌였다.[22] 그 와중에도 한때 (펜리르 시절의)글레이프니르에 몸담았었던 리카르도는 '가돌린 사령관은 이미 아인의 정체를 알고 있던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을 내비치는데, 후술할 '진실'을 생각해 보면 펜리르 측에서 이 일에 개입하지 않았을 리가 없으니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23] 모델링은 어린 아이 모습의 소마와 같으나 눈이 붉으며, 1의 소마의 복장을 검은색 베이스로 변경 및 약간 어레인지했다.[24] 갓이터 1에 사용되었던 장면을 그대로 썼으며 때문에 모델링이 3에 새로 만들어진 것들에 비해 투박하다.[25] 정확히 어떠한 결함인지는 언급되지 않으나 한계 이상으로 가동된 오딘이 아라가미화한 것이나 현재 라그나로크 계획의 결과물인 회역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존재'''가 된 것을 고려하면 레트로 오라클 세포로 만들어진 센트럴 코어가 '''아라가미화'''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26] 중간 내용들에서도 요스타가 소마에게 열등감을 내비치는 듯한 묘사가 중간중간 나온다.[27] 이 생존자 아이가 루카라고 명시된 것은 아니나, 모델링과 보이스가 게임 시작 직후 적합시험을 받을 당시의 루카의 것과 동일하며, 무엇보다 회역에 잠식당해 전부 죽어버린 상황에 견뎌낸 것이 높은 감응능력을 가져 고농도 회역에서도 장시간 활동 가능한 주인공과 일치한다. 또한 유고의 캐릭터 노벨에서 루카는 회역 발생 당시 부모를 잃고 펜리르 본부 근처를 방황하던 중 페니워트에 의해 납치당한 것으로 언급되므로, 소마에 의해 구출된 뒤 펜리르 본부 인근을 방황하다 납치당한 것이라면 앞뒤 정황도 맞아 떨어진다.[28] 즉 이전까지의 추정과 다르게 소마는 극동에서 유럽으로 이동해 더스티 밀러를 세운 게 아니라, 라그나로크 계획의 추진을 위해 펜리르 본부가 위치한 유럽 지역에 와 있던 중 회역이 발생해 극동과 분단되어 돌아가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29] 이때 등장하는 아라가미는 바즈라, 한니발, 마르두크#s-3로 각각 '''1, 버스트, 2의 메인 아라가미'''이다. 각 아라가미는 자신에 해당하는 시리즈의 최종결전 bgm을 사용하기 때문에, 올드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의미있는 연출.[30] 이 때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마라'라고 자신의 친구가 말했었다고 언급한 뒤, 어째선지 네가 말했던 것 같기도 하다는 말을 덧붙인다.[31] '아라가미'의 의식이 깨어난 것은 갓이터 3 최종전에서 발생한, 핌과 주인공이 발생시킨 대규모 인게이지에 의한 것이었으며, 때문에 의식체로서는 잠시 동안만 존재할 수 있었다. 때문에 자신이 의지를 가지고 소마에게 간섭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소마를 아라가미화하려 했고 이로 인해 소마가 급속도로 오라클 세포에 침식당했던 것.[32] 이 기억의 결절은 '''디아우스 피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33]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며 '''배경이 어두워지며 체력이 급속도로 소모된다'''.[34] 이 코어 인게이지는 이벤트성으로 인게이지와 버스트 지속시간이 무한이며, 소마와 플레이어 캐릭터를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든다.[35] 크게 둘이다. 어째서 신중한 조시아가 요스타의 의견을 따랐을까? 와 극동지부의 상태는 어떨까?[36] 3 신규 유저층에게 어필하기에는 아카이브에 해당 설정을 언급한다 해도 갑작스럽게 전작의 내용을 너무 많이 차용해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우며, 기존 유저들에게는 1/2의 주 무대였던 '''극동지부의 괴멸이 확정'''된 것 하나만으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37] 이때 '''굉장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칫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