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전격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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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전격! 피카츄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웅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게임과 애니처럼 회색시티의 체육관 관장을 맡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연상의 미녀를 좋아하며, 덕분에 비슷한 취향의 지우와 죽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 연장자라 어른 행세를 자주 보이며 일행을 한데 모아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소지 포켓몬은 게임판과 애니판 초기에 맞춰 롱스톤, 꼬마돌, 데구리, 딱구리이며, 이후 '폭주! 포켓몬 레이스' 편에서 라플레시아를 데리고 나오기도 했다.
2. 행적
1권 2화에서부터 등장. 회색시티의 체육관 관장이지만 방랑벽이 이어 체육관을 자주 비운다.[1] 지우의 시합 도전을 받아주지만 2페이지(전투신 자체는 고작 1컷)만에 패배하면서[2] 지우의 실력에 놀라며 배지를 넘겨준다.
1권 4화에서는 노랑시티에 있는 친구 초련을 보러 찾아왔다가 지우와 다시 재회하면서 재등장한다. 초련이 '블랙포그'라는 고우스트에게 패배한 뒤로 지우와 함께 싸우면서 2권 1화부터 정식 동료가 된다. 하지만 3권 11화부터 이슬과 함께 이탈한다.
3권 12화에서는 이슬과 함께 석영 포켓몬리그에 참가하지만, 2개월 이상의 공백기간으로 인해 1회전에서 패퇴한다. 포켓몬리그 참가자격을 완수한 지우에게 감화되어 자신도 진심을 다해 이뤄내기로 다짐하며 따로 행동하게 되었다.
3권 13화에서는 리자몽이 날뛰다 못해 기권해버린 지우에게 '네가 포기하지 않으면 구한 만큼 네 힘이 될 거다', '언젠가 리자몽도 네 든든한 동료가 되 줄 거다'라며 북돋아주었다. 이를 끝으로 지우 일행에게서 완전히 이탈하지만, 오렌지제도 편을 다룬 4권 18화에서 딱 한 컷 등장했다. 오렌지리그에서 강산과 사투를 거듭하는 지우의 분투를 모니터 너머로 지켜보며, 지우의 승리에 '성장했구나'라는 말을 남겼다. 묘사로 보건대 아직 방랑의 여행을 계속 떠나는 중인 모양.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 일행의 식량을 책임지는 중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반하여 전격피카츄에서는 비중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3. 기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처럼 여자만 보면 작업을 건다. 초련과는 소꿉친구 사이지만,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부분도 있는 모양이다.[3]
원고 초안에서는 알몸 에이프런 차림의 도우미 여성이 등을 밀어주는 온천에 들르는 묘사가 있었으나, 풍속을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정식 연재본에서는 컷이 수정되어 평범하게 온천에 들어가있는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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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뭔가를 먹으면서 등장하는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