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독일 테크 트리/순양함

 



1. 개요
2. 함선
2.1. 헤르멜린 - 1티어
2.2. 드레스덴 - 2티어
2.3. 콜베르크 - 3티어
2.4. 카를스루에 - 4티어
2.6. 뉘른베르크 - 6티어
2.7. 요르크 - 7티어
2.9. 론 - 9티어
2.10. 힌덴부르크 - 10티어


1. 개요



최초로 발표된 공지사항
추가로 정식 발표된 테크트리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독일 순양함 일람으로 최초로 추가된 독일 함선 트리다. 0.5.0.1에서 소련 구축함 트리와 함께 데이터만 업데이트되었고, 10월 19일 0.5.0.3 패치로 정식 트리로 추가되었다.
트리 특징으로는 '낮은 고폭탄 최대 대미지', '높은 철갑탄 최대 대미지', '우수한 집탄', '준수한 체력', '얇은 장갑', '긴 사거리의 주포', '짧은 사거리의 어뢰'이다. 5티어부터는 모든 순양함 트리중 가장 얇은 장갑과 긴 사거리를 이용한 원거리 교전이 메인인 트리이다. 하지만 순양함 중 사거리가 길어봤자 전함보다는 짧기에 트리의 난이도는 꽤 높다. 고티어 중순양함들의 위장률이 전함 수준으로 좋지 않아 사거리를 이용한 위장 플레이도 힘들다. 특히 10티어의 힌덴부르크는 전구왕이라고 까일 정도로 은폐에 몰아줘도 은신 포격이 불가능에 가깝다. 방어력도 대부분 동티어 평균 이하라 펜사콜라가 그나마 양철 깡통이었다면 독일 순양함들은 종이배다. 모든 함정이 티어를 가리지 않고 물장갑이기 때문에 플레이해보면 어그로가 엄청나게 쏠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전함이 당신을 매의 눈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으니 항상 전방을 주시하자.
방어력에 약간의 설명을 곁들이자면 전쟁중 독일이 1차대전식의 다층장갑,터틀백 설계를 한 고증에 충실하게 스펙상의 장갑두께 이외에 내부 장갑과 터틀백 장갑이 더 붙어있어서 근거리에서 정측면을 맞는 경우에는 유효장갑이 제법 두껍다. 대표적인 기뢰로 꼽히는 요르크급도 시타델 측면에 직각으로 들어오는 탄에는 120-140mm급[1]의 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다. 전함 앞에서는 크게 의식은 안되지만 전함 미만의 함급에서는 그럭저럭 체감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낙각이 조금만 크게 나와도 주 장갑대 위 얇은 측면 장갑을 지나서 시타델이 탄이 꽂히는 고증마저 충실하게 구현돼서 실제 체감 방어력은 바닥을 긴다. 이 때문에 장거리의 전함, 특히 낙각이 높은 미국 전함한테 1~2발만 허용해도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나가기 때문에 항상 회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공능력은 카탈로그 스펙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유는 방공체계가 사실상 개함방공에만 치중되어 있기 때문이다.[2] 이탓에 멀리서 오는 비행기는 살짝살짝 건드릴 뿐이고(이마저도 105mm 대공포만 장거리 방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함대방공은 아군 미국함을 믿어보는게 좋다. 다만 5.3과 5.6 패치 이후로 개함방공 하나는 상당해졌고, 어설프게 다가오는 일본 뇌격기 편대 정도는 문제 없이 막고 골치 아픈 미국 급폭기 편대를 쫓을 정도는 된다. 하지만 독일 순양함은 크고 길어서 선회 시간을 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쓸만한 개함방공이 시간을 더 벌어준다고 생각하자.
화력 면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고폭탄의 구경 대비 데미지와 화재 유발율이 낮고, 철갑탄의 데미지와 탄속은 우수하지만 경량탄이라 거리에 따른 관통력 감소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시타델 히트를 통한 순간적인 폭딜은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므로 거리가 멀어지면 상부 구조물에 맞춰 깡댐을 뽑는 게 중요하다. 순양함의 표준 플레이 스타일을 버리고 독일 순양함 트리만의 고유한, 혹은 변칙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장갑이 얇을 뿐만 아니라 속도는 미순양과 비슷한 평범한 수준인 주제에 선회반경이 넓고 전타 소요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순양함 최악의 기동성을 가진 트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순양함이 포탄이나 어뢰를 보고 피하는 정도의 회피 기동이 요구된다면 독일 순양함은 항상 예측하면서 회피 기동을 해야 한다.
독일 순양함의 교전 방식은 원거리에서의 화력 지원, 아니면 초근접에서의 일격을 노린 난타전으로 요약된다. 원거리에서는 미,일 순양함보다 같은 티어 기준으로 대부분이 더 긴 주포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 교전에서의 회피 기동을 통해 아군 전함들을 괴롭히는 순양함들을 제압하거나, 적 전함의 상부를 철갑탄으로 꾸준히 노리는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양측이 서로 약점이 노출되는 근접전에서는 강력한 철갑탄과 넓은 발사각을 가진 어뢰로 적을 일격에 침묵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근거리의 구축함에게는 생각보다 약한데, 약한 고폭탄, 저조한 선회력에다가 종이장갑 때문에 무작정 돌격했다가는 연막을 이용한 은폐포격이나 어뢰에 한방에 골로 갈 수 있으니 주의. 차라리 근접이라면 일반관통이라도 노린 철갑탄 일제사격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언제나 아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특히나 약한 장갑때문에 약점이 노출되는 애매한 거리의 전함과의 전면 대결에서는 답이 없고, 집중포화에도 약하다.
대공사격 강화 스킬에 밀려 잘 사용되진 않지만 수중음탐 스킬의 지속시간과 탐지범위 증가량이 다른 국가의 순양함보다 약간 더 좋다는 특징도 있다. 긴 사거리와 좋은 음탐을 보면 아군 전함 옆에 묻어다니며 침투하는 구축함을 요격하거나 전함끼리의 포격전에 슬쩍 철갑탄으로 밥숟가락을 얹으라는 컨셉인듯도 하다. 저티어에서는 초고각, 고티어에서는 저각 고초속 함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함선을 갈아탈 때 마다 매번 적응이 필요하다. 물론 적응되면 좋은 집탄 덕분에 많은 이득을 본다. 어뢰 또한 가지고 있지만 티어에 맞게 어뢰가 개선되는 일본 순양함과 달리 5티어때 쓰던 13700 공격력, 사거리 6km, 속력이 64노트인 어뢰를 10티어까지 끌고가기 때문에 그냥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대신 6티어 이후 측후방으로만 분사가 가능한 일본 순양함과는 달리 분사 범위가 구축함들이 울고 갈 정도로 매우 넓기 때문에 특공용으로는 매우 좋다는게 장점.
전체적으로는 이것저것 하자가 있는 단점을 크게 부각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매꾸는 느낌이 강한 트리이며, 난이도 역시 낮은 편은 아니다. 함대 보조만 신경 써도 밥값은 하는 미국, 평균적인 성능으로 모든 분야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본, 강력한 화력을 가진 소련, 기존 순양함과는 아예 다른 영국에 비해, 순양함 중 하위권의 기동성, 관통력은 높지만 화력이 약한 고폭탄, 하자가 있는 장갑등의 단점을 활용함에 따라 전함도 철갑탄과 어뢰로 터뜨리며, 구축함도 요격하는 만능 순양함이 될 수 있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카탈로그 스펙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트리.
다만 0.9.0 이후 시점에서는 일순양 만큼이나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트리가 되었다. 미순양은 상위티어로 갈수록 고각이라는 특성 탓에 맵상성이 심하며 함대보조를 맏는 특성상 신경쓸 게 많아서 어려워지고 소순양은 둔한 기동과 낮은 생존성이 발목을 잡고 영국은 다른 순양과 다른 운용 등으로 어려워지는 반면 독순양은 높은 고폭탄 관통력과 우수한 철갑탄 관통력, 우수한 장갑과 체력 등 초보자가 쓰기에 좋은 면이 있고 범용성이 우수해 안정성이 뛰어난 점 등이 이유이다.
이전 서술에서는 전함 상대로 고폭탄 사용이 답답하다 되어 있었으나 절대로 답답하지 않다. 오히려 독순은 순양함 중 같은 순양함 (대형순양함, 모스크바 제외) 견제력이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이는 힌덴부르크 쪽에서 후술한다.
영국 경순양함에게는 거의 극악의 상성인데 중티어까지는 얇은 장갑으로 인해 밀리는 면이 있지만 히퍼로 시작되는 고티어 독일 순양함의 특징이 발현되면 집중방호구역이 잘 뚫리지 않는 독일의 장갑구조, 고폭탄의 부재와 작은 6인치 구경, 8인치에도 잘 뚫리는 얇은 장갑때문에 유독 독일 순양함에게 약하다. 독일 철갑탄의 경량탄이라는 단점도 얇은 장갑과 오히려 과관통으로 버텨낼 가능성을 줄여주는 장점으로 승화되는 정도. 수중 탐색까지 달고 있으면 근접에서의 수뢰전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다만 일반관통은 잘 나는 관계로 당당하게 맞아가면서 들어가기 보다는 주변환경을 잘 살피면서 조용하게 접근해 한번에 제압하는 것이 좋다. 타국 순양함들도 어그로 관리를 잘 하면서 집중방호구역을 노려주면 밀리는 DPM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고폭탄 관통 공식이 보정을 받게 되면서 고폭탄도 이제 쓸만한 트리가 되었다. 화재율이나 데미지는 여전히 타국 순양함에 비해 부족하지만, 비관통 비율이 훨씬 낮아 실제 기대 데미지는 매우 강력하다. 단 화재율은 여전히 낮으므로 화재 데미지에는 기대를 걸기 어렵다는 점은 동일하다.

2. 함선



2.1. 헤르멜린 - 1티어


[image]
해양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거대 장갑포함으로 식민지 관련 작전을 위해 사용되었다. 강력한 무장 외에 Hermelin함은 동급 함종과 다르게 높은 속력을 갖췄다.
생존
4
함포
1
대공
8
기동력
45
피탐지
77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28 mm L/61 SK C/42
2 x 2
4.0 초
18.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28 mm Spr.Gr. L/4.5
900
900.0 m/s
5.0%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 Flakzwilling 38
2 x 2
1
0.6 km
37 mm Flakzwilling 30
3 x 2
1
0.6 km
128 mm L/61 SK C/42
2 x 2
2
5.2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Hermelin (A)
내구도
4,500
주포탑
2
3.3 초
장갑
6 ~ 35 mm
부포탑
0
어뢰 방호
0 %
대공포
7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1 Mod. 1
9.0 km
82 m
기본
FKS Typ 1 Mod. 2
9.9 km
82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비고
15,000 hp
24.0 knots
360 m
기본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8.6 km
6.0 km
클로니얼 카노넨보트 엔트워프 K
포는 좋지만 1티어 중에서도 돋보이는 물장갑 종이배였다. 같은 시기에 업데이트 된 소련 1티어 올란급 순양함과 마주치면 130mm 철갑탄 몇 발에 치명타를 입고 순식간에 용궁으로 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영국의 블랙 스완을 제외하면 1티어 함선에 철갑탄이 없어진 덕분에 한때 물장갑 종이배 취급받던 헤르멜린이 오히려 1티어의 떡장갑 함선 취급을 받게 되었다.

2.2. 드레스덴 - 2티어


[image]
20세기 초 독일의 전형적인 방호순양함이다. 정찰선이나 습견선으로 활용하거나 적 구축함으로부터 함대 엄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당시 다른 국가의 동급 함종과 비교하여 빠른 속려과 높은 방호력을 자랑하지만, 함포 성능이 떨어진다.
생존
18 / 19
함포
15 / 16
대공
2 / 2
기동력
42 / 45
피탐지
76 / 76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05 mm L/40 SK C/04
10 x 1 (선체 A)
12 x 1 (선체 B)
4.0 초
18.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5 mm Spr.Gr. L/3.85
1200
710.0 m/s
4.0%
철갑탄
105 mm P.Spr.Gr.
2300
710.0 m/s
-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7.92 mm MG 08
4 x 1
7
1.0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Dresden (A)
내구도
15,800
주포탑
10
6.9 초
장갑
6 ~ 50 mm
부포탑
0
어뢰 방호
0 %
대공포
4
Dresden (B)
내구도
17,100
주포탑
12
4.9 초
장갑
6 ~ 50 mm
부포탑
0
어뢰 방호
0 %
대공포
4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2 Mod. 1
9.9 km
101 m
기본
FKS Typ 2 Mod. 2
10.9 km
108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비고
18,800 hp
25.0 knots
580 m
기본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9.5 km
4.5 km
주포가 어마어마한 초고각포[3]라서 착탄까지 한세월이다. 다만 연사력이 매우 좋아 선회하면서 함체 옆에 줄줄이 달려있는 10문(함체 업글 시 12문)의 주포로 분당 15발이라는 미쳐돌아가는 고폭탄세례를 적에게 선사해 줄 수 있다.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 녀석부터 철갑탄을 써도 좋다. 어차피 다들 물장이고 교전거리가 짧은 저티어이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DPM으로 밀어붙힐 수 있다. 일단 텐류는 맞추기만 하면 시타델 판정이 뜬다.[4](하지만 교전거리가 짧아서 일단 철갑탄을 쏘면 죄다 과관통이 난다.대부분 3~6km 거리에서 교전하는데 시타를 띄우기는 어렵고 적어도 5km 이상 거리를 벌려야 시타를 띄울 수 있다.어렵게 5km 이상 거리를 벌린다고 해도 그 답없는 고각포로 인해 맞추기 어렵다. 따라서 시타를 맞추기는 매우 어렵다.)연사력 하나만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고각포라는 점과 맞물려서 중장거리에서는 포탄이 착탄하기도 전에 장전이 끝난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일부 갑판장갑이 50mm인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장갑이 한자릿수로 참 측은한지라[5] 적과 대놓고 싸우면 철갑탄에 시타델이 뚫리는 등 럭키샷에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계속 대각선으로 뒤로 빠지는 식으로 적이 맞추기 힘들게 기동하면 속도가 어느정도 무난하기 때문에 잘 안맞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어차피 저티어방이라 고만고만한 놈들이기도 하고... 2티어중에서는 연사력덕분에 상당히 명품인 함선.
몇판 돌리면 넘기는 저티어 함선이므로 딱히 성능에 불만가질만한 하자는 없는 편이다.
방호순양함 특유의 생김새와 특성은 다음 티어에 이어진다.

2.3. 콜베르크 - 3티어


[image]
Dresden급 다목적 순양함을 기반으로 개발한 독일 해군의 마지막 방호 순양함이다. 이전 군함보다 선체가 크고 기동력이 뛰어났다. 함포 화력 또한 더욱 강력했으며 현대화 작업을 거치면서 갑판에 어뢰 발사관 두 개를 장착하였다.
생존
21 / 22
함포
16 / 16
대공
0 / 0
기동력
50 / 53
피탐지
74 / 74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05 mm L/45 SK C/06
12 x 1
4.0 초
18.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5 mm Spr.Gr. L/3.89
1200
715.0 m/s
5.0%
철갑탄
105 mm P.Spr.Gr. L/3.8
2300
715 m/s
-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Kolberg (A)
내구도
17,200
주포탑
12
7.5 초
장갑
6 ~ 80 mm
부포탑
0
어뢰 방호
0 %
대공포
0
Kolberg (B)
내구도
18,300
주포탑
12
5.3 초
장갑
6 ~ 80 mm
부포탑
0
어뢰 방호
0 %
대공포
0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3 Mod. 1
10.1 km
103 m
기본
FKS Typ 3 Mod. 2
11.1 km
110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비고
31,000 hp
27.0 knots
470 m
기본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9.7 km
4.9 km
동티어의 미국 세인트 루이스는 느리지만 강력한 방어력과 화력으로 전함도 압도하고, 일본 텐류는 물장갑이지만 빠른 속도와 준수한 어뢰로 연막없는 대형 구축함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콜베르크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스펙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장점을 살릴 경우 세인트루이스보다 빠르고 텐류보다 단단한 순양함이지만, 못 살리면 텐류보다 느리고 세인트루이스보다 부드러운 호구다.
스펙은 세인트 루이스의 열화판 수준으로 일단 주포가 구리다. 구경이 105mm로 일본의 140mm나 미국의 152mm에 비해 두단계 정도 작은 수준이고 저티어 구축과 거의 동급의 주포. 딸리는 화재확률은 연사력으로 그나마 좀 때워볼수 있지만 구경의 1/6의 관통력을 가지는 고폭탄 특성상 4티어 전함부터는 고폭탄이 제법 많이 씹힌다. 심지어 그 연사력 가지고도 세인트 루이스보다 고폭탄 DPM이 딸린다. 그런 고로 전함 말고 순양함이나 구축함을 잡아보려고 하면 전티어에서 내려오는 어마어마한 고각과 심각한 탄속이 발목을 잡는다. 850m/s를 찍는 타국 순양함보다 훨씬 느린 715m/s로써 최대 사거리 9km에서 8.5초를 찍는다. 미구축을 타 봤다면 그나마 좀 맞춰볼수 있는 정도. 또한 사거리가 9.1km에 불과한데 이는 그 짧은 세인트 루이스보다 1km 더 짧다. 즉 동티어 순양함의 경우 세인트 루이스보다는 발이 빠르지만 싸우려면 결국 세인트 루이스의 사거리 안에서 더 높은 DPM과 장갑을 가진 세인트 루이스와 맞딜을 해야하고 텐류보다는 DPM이 낫지만 텐류가 맞아주면서 싸워야 할 이유가 없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저티어라고 철갑을 쓰질 않는데, 생각 외로 엄청 강력하다. 다들 물장인데다 교전거리도 짧으니 DPM의 힘을 보여주자.
방호순양함답게 시타델 위를 80mm가 덮고 있지만 현측은 10mm정도이다. 스펙표만 보면 세인트 루이스와 최대 장갑이 20mm정도 차이나는것 같지만 세인트 루이스의 경우 엔진룸 보호장갑이 76mm에 현측중앙을 102mm가 덮고 있기 때문에 훨씬 두껍다. 순양함 상대로는 덜 뚫리기야 하겠지만 전함한테 각잡고 버텨볼 정도는 아니니 얌전히 맡은 일에 충실하자.
유일한 장점으로 분당 투사량이 스펙상 최대 90발로. 화재확률이 낮지만 연사력으로 확률을 높여야 한다. 1스킬 연사력 관련 스킬을 찍으면 분당 100발, 장전시간 3.6초로 고폭탄으로 하늘을 덮어버린다.
애매하게 세인트루이트와 텐류의 중간에 위치한 함선이지만 3탑에서 27노트는 그럭저럭 준수한 속도이고 상당한 연사력을 이용해 순양함과 구축함을 사냥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단 전함은 상대하기 매우 힘들고, 3탑방의 세인트루이스처럼 원 맨 아미가 가능한 방어력도 아니니 (어느 배나 중요하지만)아군과 함께 뭉쳐다니자.

2.4. 카를스루에 - 4티어



[image]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강력한 경순양함 중 하나이다. 함포와 어뢰 무장은 선체 크기에 비해 강력했으며 속력이 빠르고 경쟁국의 동급 함종과 비교하여 장갑 또한 뒤쳐지지 않았다.
생존
25 / 28
함포
36 / 38
어뢰
7 / 16
대공
5 / 6
기동력
47 / 51
피탐지
68 / 68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50 mm L/45 SK L/45
8 x 1
6.5 초
23.4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50 mm HE K Gr 18
1800
835.0 m/s
10.0%
철갑탄
150 mm P.Spr.Gr. L/3.7
3700
835.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88 mm L/45 MPL C/13
2 x 1 (선체 A)
3 x 1 (선체 B)
4.0 초
3.5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88 mm Spr.Gr.
1000
890.0 m/s
4.0%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600 mm Zwilling
2 x 2 (선체 A)
4 x 2 (선체 B)
42.0 초(G7)
53.0초(H8)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
4.0 km
10433
58 knots
1.1 km
H8
6.0 km
11200
57 knots
1.4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88 mm L/45 MPL C/13
2 x 1 (선체 A)
3 x 1 (선체 B)
3
5
3.0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Karlsruhe (A)
내구도
19,700
주포탑
8
9.6 초
장갑
6 ~ 100 mm
어뢰 발사관
2
어뢰 방호
0 %
부포탑
2
-
대공포
2
Karlsruhe (B)
내구도
22,700
주포탑
8
6.8 초
장갑
6 ~ 10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0 %
부포탑
3
-
대공포
3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4 Mod. 1
10.6 km
106 m
기본
FKS Typ 4 Mod. 2
11.7 km
114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45,000 hp
27.5 knots
59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0.6 km
5.1 km
카를스루헤는 동단계와 달리 경순양함보다 중순양함의 특징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배이다. 특히 장갑부분에서는 동단계를 뛰어넘어 8단계 순양함에 비견하는 단단함을 자랑한다.
화력의 경우 동단계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 전단계와는 다르게 6인치 주포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동단계에 비해서 사거리도 짧고 탄착 시간도 매우 길다. 반면, 독일 특유의 1/4 고폭 관통력을 적용받는다. 고폭 대미지가 적고 화재 확률도 적지만, 고폭 직접 피해가 무시하기 힘들정도로 잘들어간다. 철갑탄의 경우 특유의 구경 대비 높은 대미지(3700)로 일본의 8인치 철갑탄(4700)에 근접하는 대미지를 가져서 근접시 강력한 한 방 위력을 발휘한다.
어뢰의 경우 양현에 2연장 2기를 구비하고 있다. 단발 대미지가 부족해도 어뢰 발사 범위가 매우 넓어 거의 전방에 가깝게 발사가 가능하며 이는 후술할 긴 소나와 단단한 장갑과 시너지를 이루어 돌격시에 매우 유용하게 작용한다.
속도와 선회능력은 동단계 순양함 중에서 가장 떨어지지만 장갑은 동단계 순양함중 최고 수준을 달린다.
카를스루헤의 장갑은 8단계에 근접하는 매우 두꺼운 장갑으로 이는 돌격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선수 장갑은 30 ㎜ 매칭 가능한 모든 함선의 철갑탄(16.5 인치까지)에 오버매치 내성이 있고, 60 ㎜ 메인 아머 벨트, 40 ㎜ 터틀백 시타델 장갑을 가져 순양함의 범주 안에서 8단계~10단계 수준의 시타델 방호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를 믿고 배의 측면을 내주는건 자살행위에 가깝다. 동단계 일본 순양함 쿠마의 경우 시타델 장갑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쉽게 시타델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쿠마의 장갑은 카를스루헤와 비교하는것이 부끄러운 수준의 장갑이다.
매우 넓은 5.5 ㎞ 소나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연막에 숨어있는 구축을 찾아내기 쉽고, 어뢰를 더 빨리 발견해서 상대방의 어뢰를 더 쉽게 회피할 수 있어서 돌격해 들어가고 살아 나오는데 유용하다.
결론적으로 카를스루에는 전형적인 고단계 독일 순양함의 특징을 가진다. 느린 속도와 선회, 부족한 고폭탄 화력을 지녔기에 장거리 전투에는 불리하지만, 소나와 단단한 장갑, 강력한 철갑 대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근접 전투에는 강세를 보인다. 따라서 상황를 잘봐서 적과 1:1 근접 전투를 이끌고 가는것이 핵심이다.
0.5.2 패치로 분당 연사력이 7발에서 9.2발(재장전시간 6.5초)로 향상 되었다.
0.5.6 패치에서 다시 상향을 받는다. 대공포의 상향과 주포탑의 장갑 수정, 어뢰발사관 추가 등등. 저단계에서는 제법 볼 수 있는 근접전에서 꽤나 유용한 상향이다. 다만 이미 고증에서 많이 벗어나서 더이상 버프는 좀 힘들다고.[6]

2.5. 쾨니히스베르크 - 5티어



[image]
선체 크기에 비해 함포와 어뢰 무장이 강력한 경순양함이다. 또한 Königsberg는 독일 순양함 중 항공 장비를 처음으로 장착한 군함이다. 선미 주포탑의 독특한 배치가 특징이다.
생존
? / ?
함포
? / ?
어뢰
28 / 28
대공
? / ?
기동력
? / ?
피탐지
60 / 60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50 mm L/60 SK C/25
3 x 3
7.5 초
30.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50 mm Spr.Gr. L/4.4 Kz.
1700
960.0 m/s
8.0%
철갑탄
150 mm P.Spr.Gr. L/3.7
3900
960.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88 mm L/45 MPL C/13
2 x 1 (선체 A)
4.0 초
4.0 km
88 mm L/76 Dop. L. C/32
3 x 2 (선체 B)
4.0 초
4.0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88 mm Spr.Gr. (선체 A)
1000
890.0 m/s
4.0 %
고폭탄
88 mm Spr.Gr. (선체 B)
1000
950.0 m/s
4.0 %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Drilling
4 x 3
68.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7.92 mm MG 08
4 x 1 (선체 A)
7
1.0 km
20 mm Flak 38
2 x 1 (선체 A)
4 x 1 (선체 B)
6
12
2.0 km
37 mm Flakzwilling 30
4 x 2 (선체 B)
10
3.5 km
88 mm L/45 MPL C/13
2 x 1 (선체 A)
3
3.0 km
88 mm L/76 Dop. L. C/32
3 x 2 (선체 B)
24
4.0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Königsberg (A)
내구도
22,600
주포탑
3
9.7 초
장갑
10 ~ 5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7 %
부포탑
2
-
대공포
8
Königsberg (B)
내구도
24,300
주포탑
3
6.9 초
장갑
10 ~ 5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7 %
부포탑
3
-
대공포
11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5 Mod. 1
15.0 km
136 m
기본
FKS Typ 5 Mod. 2
16.5 km
146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68,200 hp
34.1 knots
68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2.0 km
6.4 km
10월 18일 업데이트 전 10월 12일 부터 4티어 이상 일본함선(함종 무관)으로 4킬 이상 달성한 유저에게 선행체험 형식으로 지급되었다.선행체험이기에 정식업데이트이후 보유함리스트에서 삭제되었다.
150mm 3연장포 3기는 동티어에 비해 우월한 사거리인 16.5km를 자랑한다. 낮은 고폭데미지와 낮은 화재발생률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철갑탄데미지. 높은 관통력으로 동티어이하 순양함 측갑을 뚫어버리면 된다. 분당 7.5발, 즉 8초마다 쏟아내는 포탄과 양호한 집탄율이 단점을 상쇄한다. 탄속은 제법 빠른 편이지만 일단 일본 순양함보다 고각이고 이 시기의 미국 순양함, 그러니까 4, 5, 7, 8티어는 저각포라 클리블랜드를 제하면 순양함 중에서 장거리 사격이 답답한 축에 속한다. 탄착 시간은 고등사격훈련 적용 기준 16.9초.
사격시 팁을 주자면 적 순양함을 상대할 때는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최대한 자신은 덜맞고 상대방을 많이 때리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동티어 순양함들의 최대 사거리는 13~14km대에 그치기 때문에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또한 10km 안팎의 근접전 상황이 벌어진다면 여지없이 철갑탄으로 교체하여 적의 시타델을 노려주자. 탄속이 느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은근히 잘 뚫는다.
정리하자면, 전투 초기엔 16km~10km 구간에서 고폭탄 화재를 노려 천천히 체력을 빼주고, 적이 10km안으로 들어오면 철갑탄으로 마무리 해주자.
전함과 조우했을 경우, 무리해서 붙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명중과 회피를 동시에 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전방 투사 화력이 부족하기도 하거니와, 전 티어보다도 약한 장갑 덕에 헤드온을 이용해 피해를 줄여보려 해도 머리를 뚫고 들어온 주포탄이 선체를 무자비하게 찢어버린다.(전함한테 철갑탄 직격을 맞으면 나중에 매우 힘들어진다...) 심각한 물장갑으로 풀 업그레이드 시 24200으로 동티어 순양함은 둘째치고 4티어 순양함들과 체력이 엇비슷하며, 고폭탄 몇 발에 모듈이 우수수 나갈 수도 있다. 사거리가 길다 해도 전함 앞에서는 모든 순양함들이 도토리 키재기고, 순양함끼리도 1~2Km쯤은 순식간에 따라잡는 거리이니 최대한 안 맞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다만 전함과의 초근접전에서는 어뢰로 특공을 할 수 있어서 유리한 측면도 있다. 물론 쏘기 전에 침몰하면 말짱 황이니 신중히 접근하도록 하자.
포탑 배치가 특이한데, 함수부에 1기, 함미에 2기의 후방집중형 구조로 위의 긴 사거리 덕분에 도망치면서 사격하기에 매우 용이하고, '''후방에 배치된 2개의 포탑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후방 2개의 포탑은 일직선이 아닌 중심선에서 약간 벗어나도록 엇갈리게 배치되어 있어 각 포탑을 일제히 조준할 경우 포탑선회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이 또한 유의할 점이다.

사거리 6km의 3연장 어뢰 4기를 편현 2기씩 장착하였다. 적 구축함, 순양함과 근접전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어뢰를 노리고 지나치게 근접하면 종잇장 같은 장갑이 먼저 찢겨지므로 최후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포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근데 의외로 5티어라 그런지 뇌격을 할 상황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장갑이 얇아서 전함과 근접조우하고도 '''과관통''' 판정 때문에 살아남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한쪽당 6발이나 투발가능한 어뢰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장갑이 적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는 수준이다. 구축함에게도 시타델이 털린다. 방어력은 기대하지 말고 배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철판만 붙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롭다.

2.6. 뉘른베르크 - 6티어



[image]
Königsberg급 순양함을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이전 군함보다 선체가 더 크고 포탑 장갑이 강화되었다. 성능이 뛰어난 주함포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대공포 다수를 장착하여 대공 방어 체계를 강화하였다.
생존
33 / 36
함포
45 / 46
어뢰
28 / 14
대공
25 / 37
기동력
58 / 62
피탐지
56 / 56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150 mm L/60 SK C/25
3 x 3
6.0 초
23.7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50 mm Spr.Gr. L/4.4 Kz.
1700
960.0 m/s
8.0%
철갑탄
150 mm P.Spr.Gr. L/3.7
3900
960.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88 mm L/76 Dop. L. C/32
4 x 2
4.0 초
4.5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88 mm Spr.Gr.
1000
950.0 m/s
4.0%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Drilling
4 x 3 (선체 A, B)
2 x 3 (선체 C)
68.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7.92 mm MG 34
6 x 1 (선체 A)
4 x 1 (선체 B)
16
10
1.0 km
20 mm Flak 38
4 x 1 (선체 A, B)
6 x 1 (선체 C)
12
18
2.0 km
20 mm Flakzwilling 38
14 x 2 (선체 C)
59
2.0 km
20 mm Flakvierling 38
2 x 4 (선체 C)
12
2.0 km
37 mm Flakzwilling 30
4 x 2 (선체 A)
8 x 2 (선체 B)
10
21
3.5 km
40 mm L/56 Flak 28
8 x 1 (선체 C)
60
3.5 km
88 mm L/76 Dop. L. C/32
4 x 2 (선체 A, B, C)
32
4.0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Nürnberg (A)
내구도
23,800
주포탑
3
10.6 초
장갑
13 ~ 5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7 %
부포탑
4
-
대공포
18
Nürnberg (B)
내구도
27,000
주포탑
3
7.6 초
장갑
13 ~ 5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7 %
부포탑
4
-
대공포
20
Nürnberg (C)
내구도
27,000
주포탑
3
7.6 초
장갑
13 ~ 50 mm
어뢰 발사관
2
어뢰 방호
7 %
부포탑
4
-
대공포
34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6 Mod. 1
15.0 km
136 m
기본
FKS Typ 6 Mod. 2
16.5 km
147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60,000 hp
32.0 knots
72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2.6 km
6.9 km
독일의 6티어 경순양함. 이전 티어와는 똑같은 포 구성에 똑같은 화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여러가지 추가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독일 순양함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연사력이 올라 이전 티어보다 높은 DPM을 가지게 되고 장갑또한 오른다. 그리고 드디어 대공 방어 사격이 가능해진다. 대공은 6티어 순양함 중에서 최하 수준으로 B선체 기준으로 미국은 고사하고 아오바 보다도 떨어지는 대공능력을 갖고 있다. C선체를 사용하면 개함방공은 매우 강력해지지만, 수상전투기도 장착이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어뢰발사관도 반으로 줄어든다. C선체를 달고 옆동네 미국처럼 우수수 떨구는 걸 기대했다면 그 기대, 버려라. 오히려 대공을 포기하고 많은 어뢰 발사관과 DPM으로 근접전이 훨 좋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분 당 90발의 연사력으로 150 mm를 16.5 km라는 전함 뺨치는 초장거리에서 뿌려댈 수 있다는 것'''과 '''후방에 배치된 2개의 포탑이 쾨니히스베르크급의 그것과 동일하게 360도 회전 가능하다는 점'''이다. 분당 90발이라고 하면 체감이 안올 지도 모르지만, 이는 10티어에서 연사력으로 유명한 디모인의 버프 전 연사속도이다. [7] 게다가 초구 탄속이 '''960.0 m/s'''라는 초고속 탄속을 자랑하기 때문에 높은 연사력과 강력한 철갑탄에 힘입어 근접전에서 시타델 관통과 적 구축함의 순간 제압이 강력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0 km 정도만 넘어가도 엄청난 고각에 착탄시간이 하염없이 길어진다. 그리고 강력한 고폭 데미지를 자랑하는 소련이나 일본과는 달리 뉘른베르크의 고폭 데미지는 매우 낮고 화재 확률도 낮어서 상대적으로 원거리에서의 화력 감소폭이 크다. 그래도 독일 특유의 고폭탄 고관통력 덕분에 전함들 상대로도 관통탄이 잘 나와서 명중 시의 DPM 손실은 적다.
장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물장갑으로 집중방호구역은 최대 50 mm, 갑판은 최대 20 mm으로 종이배 취급받는 쿠마급보다 얇은 수치이다. 열심히 불지르려고 시도하는 동안 전함의 멋모르는 대구경 포탄 한방에 피가 60~70%나 빠져 폭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곤 한다. 심지어 근접한 구축함에게도 전후좌우 상관없이 선체 어디를 맞던간에 관통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심스런 운용이 요구된다. 타국 순양함들보다 1~2 km 긴 주포 사거리와 높은 철갑탄 공격력을 이용한 지원사격 위주의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근접전에서는 강력한 철갑탄 최대 피해량과 무지막지한 어뢰 투사력을 활용하자.
장거리 사격시에는 관통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독일 순양함이라고 철갑탄만 고집하기 보다는 약하더라도 융통성 있게 고폭탄을 활용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최대 사거리에서는 미국을 아득히 뛰어넘는 착탄 시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관통력이 현저히 낮아진다. 낮은 화재 확률은 함장 스킬의 방화 전문가를 찍으면 그나마 할만 해진다. 관통력이 기본적으로 높은 만큼 특수 신관을 찍지 않아도 괜찮다.
독일 순양함답지 않게 선회력은 꽤나 좋은 편. 경순양함이여서 그런지 7.6초에 선회력 강화까지 끼면 독순양 중에서는 체감상 최고의 선회력을 자랑한다. 다만 속도는 32노트로 동급 순양함 중에서는 제일 느리다. 미니맵을 수시로 확인해 주지 않고 장거리 저격만 하고 있다 보면 아군 함선이나 섬에 부딪히기 십상이므로 처음 타보는 초보 함장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공방에서는 장갑을 덜고 연사력이 조금 상향된 부됸늬 취급을 받고 있지만 철갑탄이 강하고 고폭탄이 약한 독일 순양함의 포탄 특성으로 인해 같은 순양함 제압에 더 특화되어 있다. 특히 7, 8탑방을 가게 되면 중순양함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순양함이기 보다는 대형 미국, 소련 구축함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럴 때는 최대한 아군 옆에 붙어 다니며 전함을 노리는 구축함들을 노리거나 적 전함들에게 고폭탄으로 신경을 박박 긁으면 된다. 또한 중순양함들은 연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선채를 최대한 비틀면서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사격하면 잡지는 못해도 적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모가미같은 순양함들은 조심해야 한다. 원채 장갑이 얇아서 고폭탄만 맞아도 체력이 쭉쭉 빠지기 때문에 위험하다. 옆동네의 애틀란타 순양함이 생각나는 점. 비교를 해보자면 이쪽은 대공과 DPM이 낮은 대신, 강력한 철갑탄과 긴 사거리를 얻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쪽이 더 활약하기가 유리하다. 만약 전함과 조우했고 고폭탄으로 답이 없다면 철갑탄으로 전함의 함교 등 상부구조물을 노리는 게 좋다. 제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몇 천씩 꾸준히 깎아낼 수 있다.
여담으로 뉘른베르크는 네임쉽이 아니다. 본디 라이프치히급 경순양함 2번함인데 기공 시기가 크게 차이가 나고 설계까지 변경되어 1번함 하고는 상당히 다르다. 아마 1번함 라이프치히를 기준으로 하면 5티어인 쾨니히스베르크하고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말이 좋아 2번함이지 모양부터가 다르기에 라이프치히급의 하위 함급의 뉘른베르크급이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소련의 프리미엄 순양함 아드미럴 마카로프가 뉘른베르크의 C함체와 대동소이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실제 고증상으로도 아드미럴 마카로프는 전후에 뉘른베르크가 소련에 배상함으로 넘어가 개명된 이름이기 때문에 뉘른베르크와 아드미럴 마카로프는 동형함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동일 함선이다.
비록 동일 티어 순양함 중에서는 일찌감치 8인치를 습득하여 중구경포와 어뢰라는 기묘한 조합으로 싸우는 아오바나, 장갑, 화력 모두 어느정도씩 챙겨간 밸런스함인 부됸늬, 댈러스, 연막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리앤더에 비해 장갑은 얇게, 화력과 연사력은 강하게 만든 공격적으로 치우친 함선이나, 포탑배치는 또 기괴하게 후방 2포탑의 방어적 형식을 취하여 유동적으로 공세와 수세를 잘 취해야 하는 함선이다.

2.7. 요르크 - 7티어


[image]
균형 잡힌 성능이 특징인 군함이다. 당시 워싱턴 해군 조약의 적용을 받아 건조된 1세대 순양함보다 방호력이 뛰어나고 함포 화력은 다른 경순양함보다 강력하다.
생존
38 / 44
함포
61 / 62
어뢰
28 / 28
대공
34 / 44
기동력
59 / 63
피탐지
49 / 49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210 mm L/45 SK L/45
4 x 2
12.0 초
34.6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210 mm Spr.Gr. L/4.3 Bdz.
2900
900.0 m/s
12.0%
철갑탄
210 mm P.Spr.Gr. L/3.1
5500
900.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88 mm L/76 Dop. L. C/32
4 x 2 (선체 A)
4.0 초
4.5 km
105 mm L/65 Dop. L. C/37
4 x 2 (선체 B)
3.4 초
4.5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88 mm Spr.Gr.
1000
950.0 m/s
4.0%
고폭탄
105 mm Spr.Gr. Kz.
1200
900.0 m/s
5.0%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Drilling
4 x 3
68.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 Flak 38
10 x 1 (선체 A)
4 x 1 (선체 B)
30
12
2.0 km
20 mm Flakzwilling 38
6 x 2 (선체 A)
8 x 2 (선체 B)
25
34
2.0 km
20 mm Flakvierling 38
4 x 4 (선체 B)
24
2.0 km
40 mm L/56 Flak 28
6 x 1 (선체 A, B)
45
3.5 km
88 mm L/76 Dop. L. C/32
4 x 2 (선체 A)
32
4.0km
105 mm L/65 Dop. L. C/37
4 x 2 (선체 B)
67
4.5 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Yorck (A)
내구도
27,200
주포탑
4
11.3 초
장갑
16 ~ 8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0 %
부포탑
4
-
대공포
26
Yorck (B)
내구도
32,600
주포탑
4
8.1 초
장갑
16 ~ 8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0 %
부포탑
4
-
대공포
26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7 Mod. 1
15.7 km
142 m
기본
FKS Typ 7 Mod. 2
17.3 km
153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80,000 hp
32.0 knots
65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3.9 km
7.4 km
엔트워프 군함 계획 중 1/10 순양함이다. 참고1, 참고2, 참고3
주포가 4문의 2연장 210mm로[8]바뀌면서 분당 연사 속도는 반으로 줄었지만, 철갑탄의 최대 데미지는 다른 국가들의 8인치급 주포 사용 순양함들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7mm 차이덕에 관통 판정에서 훨씬 유리하다. 참조 또한 사거리도 17.7km. 8인치 포를 사용하는 타국의 동티어 순양함들이 15km 내외에서 논다는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편. 선회력 또한 뛰어나다. 실질적인 독일 순양함 트리 중에 제일 좋은 편.
다만 단점을 짚어보자면,
1. 고각으로 날아가는 경량철갑탄
사실 210mm 주포의 탄속은 900m/s로 동일하며, 이는 같은 체급의 포를 사용하는 타국 순양함보다 빠르다. 실제 일본이나 미국의 8인치 주포의 탄속은 850m/s 내외로 요르크보다 느리다. 문제는 탄도가 매우 높게 설정되어 빠른 탄속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착탄시간이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길다'''는 것이다. 그나마 고폭탄 15km 착탄시간은 9.63초로 봐줄만하나, 철갑탄 15km 착탄시간 13.37초로 탄속 느리다고 까이는 미국 6인치의 11.52초 및 8인치 SHS[9]의 10.41초보다 2초나 길다.
그러나 독순 고폭관통이 구경의 1/4가 되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측면을 드러낸 순양함이 아닌 이상 탄속이 느린 철갑탄을 쓰는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이 고폭탄은 50미리의 독일 전함 갑판도 뚫는 괴물같은 포탄이다. 장거리에서 회피기동 낙차 탄착시간 예측하며 정확히 꽃아넣는건 어차피 피지컬 문제이다.
요르크는 80미리 메인 벨트 안에 30미리 터틀백 장갑+터틀백 뒤 30미리시타델 경사장갑으로 80미리+60미리 경사장갑의 '''7티어 순양함 중 최상의 시타델 방호력을 보유한다.''' 이 덕에 근거리전에서 시타델이 잘 터지지 않고 포탄의 낙각이 가진 상태에서 뚫거나 그상태에서 아예 전함의 수중탄으로 터틀백 밑부분을 박아버려야 터진다. 묘코와 비교하는것 자체가 실례라는 것은 전혀 그렇지 않은 부분. 어차피 순양함은 맞지 않고 싸우는걸 기본으로 하는 함종이고 다른 7티어 순양함이라고 다를게 없다.
2. 여기에 시너지를 부여하는 각종 요소들.
1) 일단 피탐지 거리가 정규 트리 순양함들 가장 넓은 13.9km. 선체가 훨씬 큰 묘코나 쇼르스보다 더 길다.
2) 방공 능력도 20mm의 비중이 너무 높아 스킬과 이큅을 전부 방공에 몰아줘야 자함 방공이 겨우 가능한 정도다.
3) 그런데 얇은 장갑 덕에 피격 면적 최소화 및 회피를 위해 선회를 자주 해야 하는데 포탑 선회가 일본에 이은 정규 순양함 중 밑에서 2위.[10]
그나마 다행이라면 상술했듯이 7티어 정규 트리 순양함들 중 선체가 가장 짧고 사거리도 길며 선회 능력도 그나마 준수하다는 것. 또한 소순양처럼 초단거리[11]도 아니고, 일순양처럼 분사범위가 제한된 것도 아닌 양현 각 2기의 어뢰발사관 덕에 접근한 구축함 견제 및 공격적인 어뢰 운용이 훨씬 수월하며, 동티어 중에서는 포분산도 또한 최상급이다.[12]
이상의 특징들 덕에 요르크가 활약할 수 있는 분야는 최대 사거리 근방에서의 대 전함 포격전, 그리고 210mm라는 티어 대비 최대 구경의 철갑탄과 준수한 포분산 덕에 10km 이내면 적어도 동티어 순양함들과의 교전에서 시타델을 노려볼 수 있어 크게 불리하지 않다.
한때 월오쉽 기뢰계열의 ''슈퍼스타''라느니 맞으면 터져죽는 '''요복치'''라느니 별의별 표현을 써가며 악평을 하던 문서 시절도 있었다. 버프된지 한참 지났음에도 이 문서의 잘못된 내용 때문에 아직도 기뢰라는 인식이 뿌리부터 박혀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게 되었다.[13]탄속상향과 독일순양함의 고폭탄 관통력 상향 이후로는 어차피 다 고만고만한 7티어 순양함 중에서는 평균 수준의 성능을 뽑아주고 있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요르크의 210mm 철갑탄은 힌덴부르크보다도 높은 관통력과 빠른 탄속을 자랑하며, 7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중 유이하게 중앙부 갑판으로 15인치 철갑탄 방어가 가능하다[14]. 답답한 주포선회와 좋지 않은 피탐지, 적은 포문수와 느린 연사력 등의 단점은 여전하지만 그걸 덮을 만한 장점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 그리고 어차피 이후 독일 순양함의 특성은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된다. 무지막지한 고폭탄으로 원거리 딜링, 어쩌다 근접한 적에게 철갑빅엿 선사, 초근접시 어뢰망으로 용궁보내기 등등. 요르크에서 이 운용법을 익히면 8티어 이후에도 연습했던 운용법을 꾸준이 써먹을 수 있다. 실제 통계상으로도 P2W의 정점 벨파스트-애틀란타 골쉽 라인에 비빌 정도는 아니지만 나머지 정규트리 순양함들과는 엎치락뒤치락하며 평타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2.8. 아드미랄 히퍼 - 8티어



[image]
동급 중순양함에 비해 빠른 속력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독일 군함의 특징인 고성능 사격 통제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뛰어난 방호력, 견고한 선체, 정교한 격실 세분화로 내구력이 매우 높다.
생존
51 / 58
함포
51 / 69
어뢰
28 / 28
대공
45 / 58
기동력
52 / 57
피탐지
44 / 44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203 mm L/60 SK LC/34
2 x 4
11.5 초
22.5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203 mm Spr.Gr. L/4.7 Kz.
2300
925.0 m/s
13.0%
철갑탄
203 mm P.Spr.Gr. L/4.4
5900
925.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105 mm L/65 Dop. L. C/31
6 x 2 (선체 A, B, C)
3.4 초
5.0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5 mm Spr.Gr. Kz.
1200
900.0 m/s
5.0%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Drilling
4 x 3
68.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 Flak 38
8 x 1 (선체 A)
6 x 1 (선체 B)
24
18
2.0 km
20 mm Flakzwilling 38
8 x 2 (선체 B)
4 x 2 (선체 C)
34
17
2.0 km
20 mm Flakvierling 38
6 x 4 (선체 C)
36
2.0 km
37 mm Flakzwilling 30
6 x 2 (선체 A)
4 x 2 (선체 B)
17
10
3.5 km
40 mm L/56 Flak 28
6 x 1 (선체 B)
18 x 1 (선체 C)
45
135
3.5 km
105 mm L/65 Dop. L. C/31
6 x 2 (선체 A, B, C)
100
4.5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Admiral Hipper (A)
내구도
37,300
주포탑
4
15.0 초
장갑
20 ~ 8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0 %
부포탑
6
-
대공포
20
Admiral Hipper (B)
내구도
43,800
주포탑
4
9.2 초
장갑
20 ~ 8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0 %
부포탑
6
-
대공포
30
Admiral Hipper (C)
내구도
43,800
주포탑
4
9.2 초
장갑
20 ~ 8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0 %
부포탑
6
-
대공포
34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8 Mod. 1
16.1 km
144 m
기본
FKS Typ 8 Mod. 1
17.7 km
155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110,000 hp
32.0 knots
74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4.2 km
9.0 km
2차대전중 비스마르크와 함께 후드,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포격을 주고 받은 것으로 유명한 프린츠 오이겐이 속한 크릭스마리네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의 네임쉽이다. 프린츠 오이겐은 프리미엄쉽으로 따로 존재한다.
전 티어에서 독일 순양함의 병맛을 보았다면, 이 티어부터는 제대로 된 독일 순양함의 플레이를 마음껏 살려서 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단점들을 살펴보면 주포는 7티어와 같은 8문에 연사 속도가 분당 4.6발이라 DPM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며, 전타 시간은 스톡 선체는 15초, 선체를 올리고 전타 강화를 장착하면 8.6초이며, 선회 반경 역시 100m 가까이 늘어 740m가 되어 기동성이 많이 내려갔다.
낮은 DPM과 구린 선회는 순양함과의 고폭탄 싸움에서 약점이 되는데 숙련된 순양함 유저들은 옆구리를 안 내주고 피탄 면적을 줄이면서 선회전을 펼치는데 화력 투사량과 고폭탄 대미지가 약한 히퍼는 쉽게 우위를 잡기 어렵다. 12~14km의 중거리 1:1 싸움을 피하면서 장거리 저격을 노리게 만드는 주범. 미국의 같은 티어 전함인 노스캐롤라이나의 선회 반경이 760m라는 것을 생각하면, 히퍼의 기동성이 좋다고 하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다.
덩치가 크고 피탐지 거리가 넓어 적들의 어그로도 매우 잘 끌린다. 또한 집중방호구역의 장갑 역시 전 티어인 요르크와 동일한'''80mm'''임으로, 옆구리를 내어주는 것은 곧 죽음과 연결된다고 보면 정확하다. 그나마 내구도는 8티어 순양함 중 최고라는 게 위안.
하지만 이 모든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히퍼에서 빛을 보는 진정한 아이덴티티는 바로 히퍼급에서 처음 사용되어 다음 9, 10티어의 론과 힌덴부르크에서도 계속 쓰이게 되는 8인치 60 구경장 주포.
게임상 구현된 정확한 착탄 시간은 고폭탄과 철갑탄 모두 5km에서 2.21초, 10km에서 5.04초, 그리고 15km에서 8.61초[15]에 불과하여, 미국 순양함 트리의 볼티모어나 디모인의 15km 착탄시간 10.41초짜리 아리랑볼들과 비교하면 주 교전거리에서의 착탄 시간이 무려 2초 가까이나 빠른 고속탄임과 동시에, 집탄 또한 상당히 우수하여 전함을 상대로는 최대 사거리에서도 8발 중 6발 이상이 박히는 장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높은 탄속으로 인기있는 일본의 동티어 전함인 아마기급 철갑탄의 15km 탄착시간이 8.53초임을 감안하면, 순양함 주제에 무려 전함 수준의 탄속으로 철갑탄을 쏘아대는 놀라운 배.
게다가 동티어 미국 순양함 뉴올리언스의 8인치 철갑탄 203mm Mark19의 고증무게 118kg이 게임상 4600의 최대 데미지로, 일본쪽의 동급 순양함 모가미의 8인치 철갑탄 203mm Type 91은 125kg의 고증무게가 4700의 최대 데미지로 구현된 것을 감안할때, 유독 히퍼급의 122kg 짜리 8인치 철갑탄은 일본보다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최대 데미지가 5900으로 높다. 정식 출시 이전에 4800이었다가 정식 출시 되면서 고폭탄 데미지는 그대로에 철갑탄 데미지 버프를 받았다.정식 출시 전,정식 출시 후
구경이 2인치 이상 차이가 나는 아이오와급의 16" 철갑탄과 야마토급의 18.1" 철갑탄 데미지 차이가 겨우 1300(~9%)인것을 감안하면, 히퍼의 철갑탄은 비슷한 무게의 같은 구경에서 다른 국가들보다 1200(~26%) 이상의 높은 최대 피해를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동급 순양함과의 대결에서도 제대로 맞춘다는 전제 하에서는, 강력한 철갑탄으로 먼저 제압할 수 있고, 전함과의 대결에서도 큰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옆구리를 내보이는 전함을 상대로라면 상부 구조물을 노린 일제 사격 한번에 9천을 상회하는 철갑탄 데미지를 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히퍼급에서는 조준 전문화 함장 스킬 적용시 20.7초라는 눈부시게 발전한 회전 속도를 경험하게 된다.
180도 턴이 아니라면, 왠만한 회피 기동은 포탑이 다 따라와주는, 미국 순양함을 능가하는 속도 덕분에 회피 기동을 통한 사격에도 매우 유용해진다.
참고로 트레이닝 룸 모드의 실험 결과, 305mm의 측면 장갑을 두른 나가토나 노스캐롤라이나급의 경우 3.5km 정도부터 히퍼급의 철갑탄으로 시타델의 측면 관통이 가능하다. 또한 측면 장갑이 약한 후소, 아마기급은 5km 내외면 높은 확률로, 10km가 넘어가는 중장거리에서도 시타델 관통을 노릴 수 있을 정도. 하지만 410mm급인 야마토의 경우 1km 내외에서도 시타델 관통은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야마토는 높은 방뢰 수치때문에 히퍼급 한쪽의 어뢰 6발을 모두 선체 중앙에 명중시켜도 반피조차 깎지 못한다.
아무리 주포가 강력해졌다고는 해도 전함은 전함이기 때문에, 일대일로 거리를 좁히는 바보같은 행동은 하지말고 원거리 교전을 통한 지속딜과 적 순양함 제압에 힘쓰자. 히퍼가 근접해서 전함의 시타델을 뚫을수도 있다는건 돌려말해 전함이 주포 일제사로 히퍼를 순식간에 고철덩어리로 만들수 있다는거랑 같은 말이다. 특히 전함들을 불태우는게 특징인 장갑 얇은 일본 순양함들의 상대로는 옆구리를 보일 때 철갑탄 전탄을 다 때린다면 최소한 5~8천대의 시타델 관통으로 적 함장을 기겁하게 만들 수 있다. 흔하게 보이는 아타고가 좋은 먹잇감이니, 아군과 다니면서 기회를 잘 노려보자.
또한 다른 국가들의 순양함에 비해 낮은 수준의 화재 확률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불을 아예 못 내는건 아니기 때문에, 안 좋은 각도의 적 전함을 상대로 계속 철갑탄을 고집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고폭탄을 섞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3티어 함장 스킬인 화재 유발을 찍어주면 고폭탄 활용에 숨통이 트인다.
상위티어인 론과 힌덴부르크급도 마찬가지지만, 이제부터는 고폭탄 역시 철갑탄과 완전히 동일한 탄속의 고속탄으로 탄종을 바꿀 때마다 리드 거리를 조절해야 하는 수고가 없어진다. 거리가 아닌 탄착시간을 기준으로 리드샷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함선을 갈아탈 때마다 포탄의 탄속에 따라 리드 거리 감각을 다시 잡아야하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전혀 없으니 참고하자.
피탐성은 전 티어보다 약간 증가한 14.1km이며, 8티어부터 장착이 가능한 은폐 강화를 끼면 12.8km로 감소, 은폐에 전부 몰아주면 10.8 km라는 철갑탄 일격을 낼 수 있는 피탐지는 만들어낼 수 있다. 약한 관통력을 살리기 위해 근접해야 하는 만큼 피탐지를 최대한 짧게 해서 안정성을 올려주자.
스톡과 풀업 상태의 성능 차이가 상당히 큰 함선으로 최대한 빠르게 함체와 사격통제장치 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히퍼 운용의 최대 난관인 선회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체력과 대공 화력이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존력이 증가한다. 사통은 사거리가 17.8Km 정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9~10탑 방에서도 무리없이 교전을 할 수 있게 된다.
0.5.6 패치에서는 상위 C선체가 추가되고 고폭탄이 상향되었다. C선체 기준 대공에 이큅과 스킬을 올인시 대공 스탯이 80까지 올라가며 특히 40mm 지분이 매우 높아져 전체 8티어 순양함 중 2위의 방공능력을 갖게 된다. 함수가 아틀란틱 바우[16]형으로 변경되며, 대공이 강화된 형태. 고폭탄도 최대 공격력이 200, 화재율이 2% 오르는 쏠쏠한 상향을 받아 타국 순양함보다 밀리는 고폭탄 지분이 어느정도 커버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빠른 탄속과 높은 철갑탄 대미지, 긴 사거리로 항모를 제외한 전 함종을 상대로 안정적인 딜을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10탑까지 끌려가는 8티어인지라 자탑에 걸리냐 바닥에 깔리냐 차이가 가장 심한 함선이다. 자탑이라면 몰라도 10탑 매치에서는 고폭탄은 약하고, 철갑탄은 장갑이 두터워진 순양함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포문이 적어서 DPM도 밀린다. 팔이 짧아서 고통받는 모가미와는 다른 단점으로 고통받을수 있는 순양함이다. 다른 순양함들과 비교하자면 짧은 피탐지와 레이더를 가지고 있어 보조라도 할 수 있는 볼티모어, 수리반이라도 달고 있는 아타고, 아예 DPM 위주로 장거리에서 전함을 불지를 수 있는 차파예프와 쿠투조프, 연막을 써서 본인 생존은 챙길 수는 있는 에든버러, 빠른 속도로 아웃레인지로 짤짤이를 넣을 수 있는 마르텔. 8티어 순양함들중 운용 난이도가 쉬운 배이지만 그만큼 한계가 명확하다.
바로 16인치 이상 전함이 자신이 가는 라인에 존재한다면 기동성이 비교적 둔중한 히퍼는 상대적으로 전티어 요르크에서 별 다를 바가 없는 유리몸이 된다.
  • 장점
    • 준수한 경량탄의 성능을 뽑아주는 주포
언뜻 보면 평범한 연장포에 고폭탄이 약한 독순양의 특성상 구려보이는 주포이지만, 철갑탄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5900이라는 다른 순양함을 압도하는 철갑탄 공격력에, 925m/s라는 빠른 탄속과 우수한 집탄은 그리고 티어를 초월한 미친 관통력은 순양함이 아니라 전함의 포격이 생각날 정도로 강력하다. 히퍼가 볼티모어와 함께 순양함 잡는 순양함인 이유. 제대로 맞추기만 한다면 동급 순양함을 일격에 개발살 내는건 일도 아니고, 입사각만 좋다면 9km대에서 전함의 장갑관통은 기본이고 집중방호구역 마저 관통시켜 적 함장을 기겁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17] 고폭탄 역시 관통력 버프 이후로 표기상 데미지만 낮을 뿐 타국 8인치 고폭탄에 비해 비관통 비율이 훨씬 낮아 실제 딜량은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러한 우수한 주포 성능 덕분에 근거리에서의 죽창 뿐만 아니라 저격이나 원거리 포격에도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빠른 회전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회피 기동에 활용하기 유용하다.
  • 강력한 근접 화력
양편에 삼연장 어뢰발사관이 두개씩이나 달린다. 이것 때문에 근접에서 히퍼를 맞닥뜨리면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넓은 어뢰각 덕분에 취약한 현측을 노출시키지 않고 어뢰를 투사할 수 있으며, 썩어도 준치인 순양함의 기동성 덕분에 적의 어뢰를 전함보다(는) 훨씬 피하기가 수월하다. 또한 미쳐 돌아가는 철갑탄의 관통력으로 현측을 잘못 노출시킨 순양함이나 일부 순양전함은 일격에 어뢰에 맞은 마냥 폭딜을 선사할 수 있는 것도 강점. 구축함이라고 해도 드문 경우지만 수중 탐색을 들고 오면 5.58km 범위 내에 노출되고, 어뢰마저 더 빨리 노출되기 때문에 한번 각을 잘못 잡으면 히퍼를 때어낼 수 없다. 수뢰전 화력으로는 자신보다 높은 티어의 전함들도 동귀어진 할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배이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전함을 타고 있어도 절대로 방심하면 안된다.
  • 우수한 방공
대공화력이 동티어 미국 순양함과 비등한 수준으로 매우 뛰어나다. 장거리 대공포의 사거리가 4.5km으로 조금 짧다는 건 단점이지만, 대신 중장거리 대공망의 DPS는 볼티모어나 클리블랜드와 비교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선체가 길어 상대적으로 공습에 취약한 만큼 매우 든든한 장점. 다만 상술했듯이 장거리 방공망의 사거리가 조금 짧고 디모인과 우스터를 바라보고 대공 위주의 함장스킬을 갖춰놓는 경우가 많은 미국 트리와 달리 대공분야에 그렇게까지 투자하는 경우가 적은 독일 트리이므로 현실적으로는 미국 수준의 함대방공망을 제공하기엔 무리이다. 자기 몸 하나만은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자.
  • 의외로 만만치 않은 내구
뻥장갑으로 악명높은 독순양이라지만 히퍼 정도로 오면 만만치 않게 변한다. 터틀백 형태의 장갑덕에 근거리의 시타델 방어력은 의외로 튼튼하다. 선수와 선미 장갑이 16mm에 불과했던 요르크에서 이제는 갑판 전체가 27mm여서 같은 독일 배인 바이에른부터 비스마르크까지의 15인치 철갑탄은 전면에서 탄을 도탄 낼 수 있다. 인파이트를 자주 거는 독일 전함들 상대로 매우 강력한 강점. 이 점은 16인치 이상 전함과 상대하지 않을때 제한적으로 전함 역할을 대체할수 있다.
  • 단점
    • 나사 빠진 고폭탄으로 인한 부족한 중장거리 화력
히퍼 뿐만이 아니라 요르크, 어쩌면 독일 순양함 전원이 같이 공유하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고폭탄 관통력으로 낮은 데미지까지는 어떻게 커버해볼 수 있지만 낮은 화재율은 어쩔 수 없어 장기전으로 갈수록 화재 데미지를 착실하게 누적시키는 타국 순양함에 비해 전함 상대 딜링이 점점 떨어지며, 순양함이나 구축함 상대로는 어차피 모스크바를 제외하고 비장갑구획으로 8인치 고폭탄을 방어 가능한 순양함이 없으니 관통력 버프도 의미가 없다. 게다가 포문 숫자도 동 티어중 포문이 제일 적은 8문이다. 물론 구경의 차이라던가 세부적인 것 까지 들이 대면 소소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에든버러를 빼면 고폭탄 화력은 압도적인 꼴찌다. 고로 타국 순양함에 비해 구축함 사냥과 전함에 대한 고폭탄 찜질에서 심하게 불리하며, 순양함의 선회전이나 일제사격이 잘못 들어가기라도 하는 경우 심각한 DPM 손실을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침착한 사격을 요구한다. 10티어 힌덴부르크의 포를 미리 끌어쓰기 때문에 동티어에서는 역시 디모인의 포탄을 그대로 쓰는 볼티모어 정도를 제외하고 철갑탄 관통력과 데미지, 탄속에서 압도할 수 있으므로 철갑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떨어지는 고폭탄 화력을 보충해야 한다. 그나마 연사력 버프 이후 분당 투사량은 여전히 하위권이긴 해도 봐줄 만 해졌다.
  • 둔한 몸
덩치가 제일 커서 그런지 속도가 제일 느린 32노트이다. 선회력도 소련보다는 괜찮다고 해도 몸이 느리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다른 순양함보다 회피 기동이 확실히 어려워서 다른 순양함이라면 피할 수 있는 뇌격기나 구축함의 어뢰도 느린 반응 속도로 맞는 불상사가 흔하다. 피탐지율도 구린 14.1km이다. 그나마 위장에 전부 투자하면 중근거리라고 할 수 있는 10km 거리까지는 좁힐 수 있다는 것이 위안.
  • 전티어보다 커진 몸체와 시너지를 이루는 얇은 장갑
기본 정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제일 두텁다고 할 수 있는 시타델 장갑이 최대 80mm이다. 이상한 설계로 인해 근접에서 흘수선을 노리고 쏘는 철갑탄은 전함도 가끔 못 뚫는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일반 관통이 허벌나게 잘 나기 때문에 시타델이 뚫리는 것과 전혀 차이점이 없다. 더군다나 수리반도 없어서 시타델을 맞으나, 일반관통 깡뎀을 얻어맞으나 히퍼의 리스크는 똑같다.[18] 이게 거리가 멀어지면 더 심각해서 5 km에는 안 뚫리는 시타델이 10 km에서는 뚫리기도 한다. [19] 고각포를 쏘는 볼티모어와 디모인, 노스캐롤라이나의 철갑탄을 맞아본다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저각포를 쓰는 전함이 흘수선에서 약간 위로 조준한다면 경사장갑을 뚫고 하부 집중방호구역으로 직격이다. 고각으로 내리 꽂히는 탄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그 둔한 몸을 가지고 최대한 회피 기동을 펼쳐야 한다. 그리고 관대한 상부구조물은 구축함과 순양함 함포에 대한 피격 범위를 보장한다. 영국 순양함한테 절대로 측면을 보여주면 안된다.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명확한 함선이니, 단독 행동으로 적 전함들의 표적이 되기 보다는 아군 전함들과 같이 움직이며 긴 사거리와 우월한 집탄으로 적 순양함들을 괴롭혀주자.

2.9. 론 - 9티어


[image]
이전 군함보다 선체의 크기가 더 크고 더욱 강력한 대공 무장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주함포 배치를 변경하여 화력이 선미 끝에 집중되도록 하였다.
생존
59 / 66
함포
67 / 73
어뢰
16 / 16
대공
56 / 61
기동력
52 / 57
피탐지
41 / 41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203 mm L/60 SK C/34
3 x 3
11 초
30.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203 mm Spr.Gr. L/4.7 Kz.
2500
925.0 m/s
13.0%
철갑탄
203 mm P.Spr.Gr. L/4.4
5900
925.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105 mm L/65 Dop. L. C/37
6 x 2 (선체 A, B)
3.4 초
5.0 km
150 mm L/55 MPL C/35
4 x 1 (선체 A, B)
7.5 초
5.0 km
150 mm L/55 SK C/28
1 x 2 (선체 A, B)
7.5 초
5.0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5 mm Spr.Gr. Kz.
1200
900.0 m/s
5.0%
고폭탄
150 mm Spr.Gr. L/4.5
1700
875.0 m/s
8.0 %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Vierling
2 x 4
90.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 Flak 38
10 x 1 (선체 A)
30
2.0 km
20 mm Flakzwilling 38
8 x 2 (선체 B)
34
2.0 km
20 mm Flakvierling 38
4 x 4 (선체 B)
26
2.0 km
37 mm Flak LM/42
6 x 1 (선체 A)
45
3.5 km
37 mm Flak LM/42
7 x 2 (선체 A)
16 x 2 (선체 B)
72
165
3.5 km
105 mm L/65 Dop. L. C/37
6 x 2 (선체 A, B)
100
4.5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Roon (A)
내구도
43,400
주포탑
3
16.0 초
장갑
20 ~ 100 mm
어뢰 발사관
2
어뢰 방호
13 %
부포탑
11
-
대공포
29
Roon (B)
내구도
49,500
주포탑
3
11.4 초
장갑
20 ~ 100 mm
어뢰 발사관
2
어뢰 방호
13 %
부포탑
11
-
대공포
34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9 Mod. 1
16.2 km
145 m
기본
FKS Typ 9 Mod. 1
17.8 km
156 m
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155,000 hp
32.5 knots
78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4.4 km
10.0 km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고증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으며 해외 포럼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여러 논쟁이 오갔었다.힌덴과 똑같이 완전 창작함이라는 주장,P급 장갑함 기반이라는 주장과 이에 반박하는 내용 일단 '''워게이밍의 공식적 입장'''으로는 'Z 계획의 P급 장갑함을 참고하여 디자인한 창작함'이라고 하고 있으나,[20] 정작 P급에서 상당부분을 따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실제로 함선을 살펴보면 6티어 경순양함인 뉘른베르크에서 함교와 연돌 디자인, 주포 배치를 가져왔고, 아드미랄 히퍼급에서 8인치 주포무장과 중앙의 함재기 격납고 및 사출부를[21], 도이칠란트급에서는 측면 부포 무장 배치를 가져왔고[22], P급 장갑함에서는 전방 주포 바로 후면에 5.9인치 연장포를 부포로 배치한 디자인을 가져왔다. 종합해서 보면 제작사 쪽에서 P급 장갑함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다른 2차대전 때의 함선들의 특징들을 가져와서 적절하게 섞어내는 바람에 본래 함선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워게이밍의 창작함'''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상황. 그런데 아시아 서버 측 답변에서는 D급 중순양함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답변이 나와 본사 측의 답변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3][24]
함명은 1차대전 당시 동명의 장갑순양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8인치 3연장 함포[25]를 주포로 쓰는데, 앞에서 언급한 뉘른베르크가 생각나는 전방에 3연장 1문, 후방에 3연장 2문의 배치이다. 결국 전방에 주포를 다수 배치하여 선수 부분으로 화력 집중이 가능한 주포 배치 대신 선미부분으로 화력이 집중되는 바람에 돌격에는 확실히 불리하다. 그러나 애당초 독일 순양함이 방어력은 약하지만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아웃파이팅을 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후퇴하면서 쏘기에 유리한 주포 배치를 보인다.
독일 순양함 고유의 플레이를 살려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주포의 연사력은 분당 4.6발이고 180도 회전은 30초로 느려지지만, 선체를 올리고 주포를 강화시 분당 6.0발에 회전 속도도 22.5초로 줄어드니 쾌적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빠르게 테크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스톡 상태의 사거리는 16.2Km지만 주포 사거리 강화를 껴서 커버할 수 있고 사통을 올리면 더 길어진다. 어뢰는 4연장으로 늘어나지만 발사관은 오히려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2개가 된다. 하지만 어뢰 쏠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불평불만을 가질 일은 없다.
포탄의 종류는 히퍼와 동일하기 때문에 주포 운용이 거의 비슷하지만 주포 DPM이 오르고 9티어이기 때문에 3번째 이큅 슬롯도 장착 가능, 때문에 장전 속도 이큅을 장착해서 DPM을 더 끌어올리거나 사거리 이큅으로 멀리서 상대를 괴롭히는 짓이 가능해져서 운용 난이도에 비해 딜 포텐셜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또한 수리반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생존력도 8티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향상. 물론 이는 다른 9티어 순양함도 동일한 사항이지만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긴 론에게 장전 속도 이큅과 사거리 이큅 모두 그 효율성이 다른 순양함을 압도할 정도로 우수하다. 유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이제는 다른 9티어 순양함에 비해 딜적인 측면에서 꿇리는 일은 별로 없게 되었다.
0.7.11 패치 이후로 수리반 소모품 갯수가 1개 증가하여 전함과 동일해졌다. 감독관+프리미엄 소모품 사용시 총 5개.

  • 장점
    • 강력한 주포와 DPM
주포 자체는 히퍼와 같지만 삼연장포가 되면서 빨라진 장전 속도와 최상급 집탄 덕분에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15 km 내외의 장거리에서도 절반 이상을 꽂아 넣는 안정적인 성능. 전 티어인 히퍼가 연장포 4문이라 탄이 세는 느낌이 있는데 론의 경우 3연장 9문이라 포문도 늘고, 집탄도 좋아서 독일의 철갑탄 뽕에 제대로 취해볼 수 있다. 또한 탄속도 925m/s로 히퍼와 동일하다.
  • 독일 순양함 중 가장 빠른 속력
모든 독일 순양함 트리 중 가장 빠르다. 지금까지 32 노트로 고정인 독일 순양함 중 유일하게 32.5노트로 0.5 노트가 빨라졌다.
  • 높은 내구도
최종 선체 기준 내구도가 49,500으로, 동 티어 순양함 버팔로(47,800), 이부키(39,000), 드레이크(46,800), 생루이(40,900), 브린디시(44,800) 보다 압도적인 내구도를 가진다.[26] 또한 수리반이 추가되어 체감상 내구도는 더 많게 느껴진다. 스킬을 통해 6티어 전함 뉴멕시코와 비슷한 53,100의 내구도를 가질 수도 있다. 다음 티어인 힌덴부르크가 빈약한 내구도를 가진 것에 비하면 강력한 강점으로 독일의 근접 개싸움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뒤에 후술되는 단점에서 깎아먹는 점들이 많다.
  • 긴 사거리
사거리는 히퍼와 동일한 17.8 km 이지만, 강화를 통해 20.7 km 라는 우월한 사거리를 가질 수 있다. 돈스코이와 동일한 긴 사거리.
  • 히퍼와 거의 동일한 피탐지 수치
피탐 세팅을 할 경우, 수상 피탐지 거리가 11.3 km로 11.2 km의 히퍼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앞에서도 언급됐듯이 최대 사거리를 6번 이큅을 통해 20.7 km까지 늘릴 수 있어 피탐지 거리와 최대 사거리의 차이가 거의 10 km 정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5번 이큅에 은신 이큅을 포기하고 조타 강화 장치 2를 장착해 후술할 단점인 둔한 기동성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쌍조타 세팅으로 적의 포탄을 빠른 선회로 회피하거나[27], 엔진/조타 세팅으로 가감속 페이크까지 주면서 회피할 수도 있다. 은신 이큅을 포기하더라도 피탐지 거리가 12.6 km로 사거리 대비 준수한 피탐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힌덴부르크는 은신 이큅과 은신 스킬 둘 다 모두 찍어야 12.6 km의 피탐지 거리가 나온다. 아래의 표는 은신 이큅을 포기한 론과, 그렇지 않은 힌덴부르크를 비교한 표이다. 나머지 이큅은 동일하게 세팅함.

론(조타1+조타2)
론(엔진1+조타2)
힌덴부르크(조타1+은신)
힌덴부르크(엔진1+은신)
최대 사거리
(사거리 이큅 장착 시)
17.81 km
(20.66 km)
17.83 km
(20.68 km)
수상 피탐지 범위
12.57 km
12.59 km
대공 피탐지 범위
7.17 km
6.86 km
선회 반경
780 m
800 m
조타 시간
5.5 초
6.9 초
9.7 초
12.1 초
  • 주포의 후방 배치
때에 따라서는 장점도 단점도 되는 점. 후방 배치 덕분에 후퇴하면서 화력 투사 하는 것이 쉽다. 적 함을 상대로 함미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착실히 피해를 누적시키면 적들은 속이 답답해진다. 또한 워쉽의 피탐지 특성 상 함교만 안 보이면 피탐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섬뒤샷을 할 때 타 순양함보다 각을 좋게 주고 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 괜찮은 부포
별로 부각되는 점은 아니지만 부포가 상당히 주렁주렁 달려 있다. 물론 순양함의 한계로 부포 세팅에 투자할 여유는 없지만 근접에서는 그럭저럭 탄막을 뿌려준다.
  • 전티어 대비 나아진 장갑
집중방호구역이 최대 100 mm로, 전 티어보다는 20 mm가 늘어나서 이전보다 받는 피해가 줄어들었다. 물론 관대한 측면 일반 관통은 여전하니 적당히 사리는 것이 필요하다.
  • 단점
    • 묵직한 기동력
속력은 늘어났지만 전 티어 히퍼보다 선회 반경이 더 넓고, 전타시간도 더 길다. 다만 애초에 느려 터진 독일 순양함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당연한 소리지만 피탐지도 더 넓어졌으니 어그로 관리는 잘 하자.
  • 줄어든 어뢰발사관
론이 근접전을 봉인하게 되는 이유. 양편에 두개 씩 달리던 어뢰발사관이 4연장이 되는 대가로 1개로 줄어들었다.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지만 단점. 독일 순양함에게 근접 개싸움은 마지막 히든카드이기 때문에 약한 어뢰 공격력과 더불어서 론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만든다. 근접 화력이 많이 줄어든거나 다름 없으니 주포의 DPM으로 극복하도록 하자.
  • 주포의 후방 배치
전방에 주포가 하나인 관계로 장점에서도 언급했듯이 함미를 보여주면서 대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문제는 함미를 내밀고 대치하는 포지션(선미 카이팅)이 라인을 방어하거나 후퇴하는 상황일 때에만 빛을 발한다는 점이다. 정작 라인을 미는 상황에서는 전방 주포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고, 2/3번 포탑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선수 카이팅 시 DPM 손실이 적은 뉘른베르크와 달리 론은 심각한 DPM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벽람항로와의 콜라보로 의인화되었다.

2.10. 힌덴부르크 - 10티어


[image]
기존 독일 중순양함을 기반으로 개발한 군함이다. 이전 단계 군함보다 배수량이 증가하였으며 더욱 강력한 주함포를 장착하였다.
생존
70
함포
75
어뢰
32
대공
81
기동력
51
피탐지
32
[image]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203 mm L/60 SK C/34
4 x 3
9.8 초
22.5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203 mm Spr.Gr. L/4.7 Kz.
2500
925.0 m/s
13.0%
철갑탄
203 mm P.Spr.Gr. L/4.4
5900
925.0 m/s
-
[image]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105 mm L/65 Dop. L. C/31
8 x 2
3.4 초
6.5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5 mm Spr.Gr. Kz.
1200
900.0 m/s
5.0%
[image]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Vierling
4 x 4
90.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 Flakzwilling 38
4 x 2
17
2.0 km
20 mm Flakvierling 38
9 x 4
55
2.0 km
55 mm L/77 Gerät 58
2 x 1
35
5.0 km
55 mm L/77 Gerät 58 Zwilling
7 x 2
171
5.0 km
105 mm L/65 Dop. L. C/31
8 x 2
133
4.5km
[image]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Hindenburg (A)
내구도
51,900
주포탑
4
12.1 초
장갑
27 ~ 11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3 %
부포탑
8
-
대공포
30
[image]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10 Mod. 1
17.8 km
156 m
기본/최종
[image]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155,000 hp
31.5 knots
80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6.0 km
10.6 km
위쪽의 9티어가 독일의 각종 순양함(뉘른베르크급의 후방포탑 배치 + 히퍼급의 최신 설계)을 기반으로 한 잡탕 창작함이라면, 10티어인 이 녀석은 중순양함 아드미랄 히퍼급을 기반으로 한 워게이밍의 창작함이다. 함명은 1차대전 당시의 데르플링거급 순양전함의 3번함이자 바이마르 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파울 폰 힌덴부르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8인치 3연장 함포를 장착하여 총 12문의 8인치 함포를 가지고 있다. 덩치도 확실히 커졌지만 모스크바나 앙리 4세 같은 괴물 순양함들이 나온 뒤로는 나름 평범한 덩치를 가지게 되었다.
주포의 스펙은 강화된 론급의 스펙과 동일하지만 '''주포탑이 하나 더 늘어나기 때문에 DPM은 더욱 올랐다.''' 3연장에 동급 순양함보다 포탑이 적은 문제까지 해결되었기 때문에 장거리 포격전에서 포문 부족으로 인한 DPM의 손실이 줄어든 편. 철갑타는 독일 특유의 장거리는 별로라도 중근거리부터 미쳐 날뛰는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고폭탄도 기본 성능 자체는 구리구리하지만 독일 특유의 관통력 보정과 우수한 탄도와 탄속 덕분에 전혀 하자는 없다. 헤드온 싸움이 쥐약이라 후방포탑 위주의 튀샷이 강제되던 론과 다르게 헤드온 싸움도 그럭저럭 할만해진다.
화력의 경우 고폭탄과 철갑탄이 모두 준수하다. 고폭탄 같은 경우 과거에는 데미지도 화재율도 쓰레기라 이걸 누가 쓰냐 하는 물건이었지만 관통력 보정 상향 이후로 자오를 넘어서는 악랄한 고폭탄을 자랑한다. '''고폭탄 관통력이 50 mm가량 되는데''' 이 정도면 순양함은 포탑장갑과 측면 주 장갑대를 제외하면 죄다 관통되고 전함도 갑판 58 mm라 저항성이 있는 야마토/크렘린을 제외하면 포탑장갑과 측면 주 장갑대를 제외한 모든 선체가 관통된다. 같은 장거리 저격수 자오가 기본적인 8인치 관통공식을 받아 (전신 32 mm 전함이 아닐 경우) 선수, 선미, 상부구조물이 아니면 탄 깨짐이 일어나는 것과 비교하면 정신나간 장점이다. 고폭탄 자체 데미지는 별로일지라도 적당한 연사력과 우수한 탄도, 12문의 탄막을 이용하면 못 녹이는 함선이 없다.
그렇다고 철갑탄이 별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탄속과 탄도 모두 우수하고 독일 특유의 경량탄 특성 덕분에 장거리 관통력은 별로고 탄속 손실률도 높지만 15 km 이내부터는 슬슬 제 위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같은 철갑특화 영순과 미순이 13-15 km부터는 일단 맞추는거부터가 문제란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요소. 근접전에선 도탄각 보정만 없을 뿐이지 그 힘이 다 발휘된다.

어뢰는 저티어부터 꾸준히 사용되는 G7a T1 어뢰이지만, 발사관이 3연장에서 4연장으로 늘어나고, 론급에 비해 하나가 더 다시 생겨서 양편에 2문씩 장착하게 된다. 여전히 약한 공격력에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나 대전함이던 대순양이던 근거리 최후의 한방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하자가 없다. 다른 포격 순양함인 디모인이 어뢰의 부재로 헤드온 후 어뢰질에 쥐약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유용하다. 폭풍이 불면 힌덴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공은 대공포 성능 개편으로 인해 그냥저냥 쓸만한 정도다. 일단 단-중-장거리 대공이 모두 조화롭게 갖춰져 있지만 수치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고, 무엇보다 장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5.2 km에 불과하기 때문에 함대방공에 기여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힌덴부르크는 디모인이나 미노처럼 대공세팅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함선이 아닌지라 대공관련 스킬이나 대공관련 강화가 후순위로 밀리기 성향이 많기 때문에 대공 공격력 수치 자체는 낮아서 대공 사격이 없을 경우 자기 몸만 간신히 지키는 정도다.
든든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체력은 디모인보다 1300 높은 51900다. 또한 측면이 겨우 110 mm밖에 되지 않는다. 물장이라 살살 녹기로 유명한 미노타우의 측장이 101 mm인것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이런 종이배가 없다. 또한 선회속도도 타국가 순양에 비해 수 초 정도 느리다. 그나마 선회 반경은 약간 넓은 정도이긴 한데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선체와 느린 선회속도, 세팅을 다 해도 12 km대나 되는 피탐지 거리가 문제이다. 이걸 심화시키는 문제가 최대로 밟아도 31노트가 한계인 느려터진 기동성. 여기까지만 보면 물장갑 함선에 체력도 별로고 피탐지 플레이도 안되는데 기동성도 후진 뭐 이런 배가 있겠는가 싶겠지만 몰아보면 알겠지만 표기된 카탈로그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함선이 이 힌덴부르크다.
위에서 말한 생존성 또한 독일배 특유의 터틀백과 기묘한 장갑구성 덕분에 만회가 된다. 어차피 '''15인치 이상을 주렁주렁 달아둔 8티어 이상 전함들이 득시글거리는 워쉽 생태계에선 단순히 장갑수치보단 그 장갑구성과 시타델 위치가 더 중요하다.''' 10티어 순양함 중 방어 스텟 자체는 최상위권인 디모인이 왜 중장거리 전함에게 27 mm 맛집인가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의 힌덴부르크의 방어력은 절대 낮지 않다. 선수 27 mm는 15인치 전함들을 정면에서 도탄시킬 수 있고, 선수 하단의 40 mm 덕분에 16인치 이상의 정면 시타델 오버매치에 내성이 있고, 30 mm의 측장 상단과 갑판으로 16인치 탄을 도탄시킨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각만 잘 줄 경우 레퓌블리크와 야마토를 제외한 전함탄은 죄다 도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다.''' 대게 순양함은 대각선으로 기동하면서 전함탄을 피하려 하는데, 이러면 16인치나 16.5인치 전함들은 상부구조물이나 선수선미 27 mm 구간을 예술적으로 뚫는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관통판정을 낼 곳 자체가 없어진다. 상부구조물이나 선수 선미를 애매하게 맞추면 그대로 과관통이 나버린다. 근거리에선 한술 더 뜨는데 터틀백 구조에 낮은 시타델과 수치상 낮은 장갑이 시너지를 내어서 수중탄을 예쁘게 꽂는 것이 아니면 전함탄이 죄다 과관통이 난다. 미노가 장갑이 매우 얇지만 선체 폭이 통통해서 다 박히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장점. 이 우수한 철갑탄 방호력은 대 순양함 전에서도 유효하게 쓸 수 있다.''' 카탈로그만 보면 엄청난 물살배지만 10티어 순양함의 대 전함 탱킹과 근거리 대 순양함 개싸움의 최강의 생존성을 자랑한다. 사실상 생존성 부분은 구리구리한 피탐지와 선회의 답답함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8인치 중 유일하게 고폭관통 스킬을 찍을 시 야마토 급, 이즈모의 57밀, 고티어 소련 전함의 60밀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즉, 고티어의 경우 매칭되는 모든 함선의 갑판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28] 고관을 찍고 화재율도 풀세팅을 했을 때 기준 10.5퍼센트 정도로 기존의 11퍼센트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는 타국 8인치 순양함들이 고관을 찍지 않는 이상 38밀 관통도 불가능해 컨커러나 리퍼블릭 등 전신 32밀을 두른 전함이 아닌 경우 생각보다 고폭탄 탄 깨짐이 심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고폭탄 데미지가 아무리 높다 한들 장갑 관통이 되지 않으면 깨져버려 의미가 없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엄청난 이점이다.'''
  • 장점

  • 10티어의 다재다능한 공격수
삼연장포를 드디어 4문을 탑재해 12문이라는 많은 포문을 얻게 되었다. 히퍼의 부족한 포문과 연사력, 론에서 겪은 주포의 후방배치를 모두 보완하게 되어 상당한 화력 투사력을 자랑한다. 원거리에서도 많은 포문과 상당한 연사력으로 지속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고, 근접에서도 독일 특유의 무식한 철갑탄 공격력과 관통력, 포문수로 접근한 적 함선을 정리할 수 있다. 어뢰발사관도 다시 양편에 한개씩 달려서 총 8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근접전에서의 기대값도 크게 오른다. 타국보다 조금 더 우수한 소나도 힌덴부르크의 장점이다. 전함 상대로의 고폭 찜질도 수월해진 것도 좋아진 점. 중간 수준의 연사력, 사거리 이큅을 끼면 최대 21 km까지 나올 수 있는 사거리, 장거리로 갈수록 탄도가 높아지지만 그럼에도 우수한 탄속, 동급 순양함중 빠른 포탑 회전 속도까지 포격형 순양함에 필요한 것이 다 있다.
  • 우월한 고폭탄 관통력과 재장전으로 인한 고화력
고폭탄은 상당히 약했지만 0.6.6 패치 이후 타국보다 우월한 고폭 관통력을(구경대비 1/4) 가져 10티어 전함들 57 mm &60 mm 장갑부위를 제외하곤 관통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어서 상당히 좋아졌다. 이 패치로 직격탄을 맞은 함선이 모스크바다. 50 mm 갑판장갑으로 장거리에서 전함탄을 도탄시키며 싸워야 하는 모스크바에게 어딜 맞던지 죄다 관통판정이 들어와 순식간에 배를 소각해버리는 힌덴부르크는 말 그대로 상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포인트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특수 신관을 찍으면 거의 모든 함선을 상대로 관통이 가능하다.[29] 특히 크렘린을 위시한 소련 전함과 야마토의 갑판을 관통시킬 수 있어서 실효 피해량이 엄청 늘어난다. 고폭탄 자체 성능이 낮다는 편견이 있으나, 고폭탄 좋다는 자오와 비교했을 때 고폭탄 디피엠이 힌덴이 소폭이지만 더 높다! [30] 압도적인 관통력 차이를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것이다. 사실, 화재율도 풀세팅 기준 17퍼센트로 9.8초의 장전에서 나오는 투사량을 생각해보면 실효 화재율도 낮기는 커녕 화재율 높다는 자오, 골리앗과 동등한 수준이다. 고관을 찍어도 앞의 둘은 안 되는 60밀 관통이 되면서 실효 화재율도 그렇게까지 차이나진 않는다. 고폭탄의 자체적인 성능이 구린 것은 맞으나 결과적으로 힌덴부르크의 고폭탄 화력이 구리다는 것은 말 그대로 편견이다.
  • 장갑수치와 구성을 통해 얻는 사기적인 방호력
터틀백 설계는 특정상황에서 말도 안될 정도의 방호력을 힌덴부르크에게 제공해준다. 이는 근접전에서 두드러지는데 특히 순양함의 상성인 대전함에서 이 점이 오히려 크게 두드러진다. 먼저 10 km 이내 근접전에선 터틀백 설계와 좁은 선폭으로 수중탄을 이쁘게 꽂는 것이 아니라면 과관통으로 죄다 흘릴 수 있다. 물론 수중탄으로 인한 빠른 신관작동엔 얄짤없이 시타델이 위협받긴 하는데... 워쉽 락온보정은 수면하를 조준할 경우 인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락온으로 쏘는것과 다름이 없어서 노리고 쏘는건 반쯤 운에 가깝다. 장거리 선회전에서는 갑판 30 mm와 선수와 선미 40 mm 구간으로 어설픈 8인치 철갑탄은 쉽게 도탄낸다. 순양함이 슬슬 전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는 16 km 이상에선 직선주행하는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정타로 꽂힐 일이 거의 없다. 후술하겠지만 괜찮은 기동성으로 전함 탄 피하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나 몬타나와 대선제후의 16인치나 16.5인치 전함 상대로는 사실상 역상성에 가까울 정도로 회피기동에 최소한의 신경만 쓴다면 가지고 놀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든 전함한테 뚫린다면 튕겨내거나 과관통 낼 가능성이 있는 힌덴부르크의 장갑이 그나마 낫다라는거지 고관통 저각포, 심지어는 도탄각 보정까지 가진 함선이 많아진 지금은 터틀백 믿고 나대기보다는 그저 최후의 보루 정도로 생각하고 포탄을 안 맞도록 해야 한다는 점은 다른 순양함들과 다르지 않다.
  • 세팅의 자유
대부분의 함선에는 이큅, 소모품에 대한 기본 정석적인 트리가 있다. 힌덴부르크는 그 제한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포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함장 스킬로 포 회전을 강화하고 이큅을 사정거리를 늘려 화력지원 메타도 가능하고[31], 포 분산도를 낮춰 출중한 포 성능을 더욱 강화해 중근거리 파괴자로도 군림이 가능하고, 전타 소요시간이 느리지만 선회반경도 우수하기 때문에(힌덴부르크 800, 디모인 770, 자오 840, 모스크바 1050(!)) 쌍조타나 엔진조타로 전함포를 물에 빠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기본적인 소모품 중 하나인 소나도 대함 탑지 거리가 6km이라는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대공 강화의 경우 소나와 같은 슬롯에 위치해 택1 할 수 있는데 힌덴부르크가 단-중-장거리 방공을 어느정도 갖춘 자함방공에 충실한 대공포 구성이기 때문에 항공모함이 있을시 대공 사격조차도 꽤나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군함 수리반도 다른 순양함보다 1개 더 많이 줘서 굳이 추가 적재에 연연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 아니면 아예 추가 적재를 찍어버리고 기동과 방호력 모두 적절히 갖춘 서브 탱커로 사용해도 된다. 여러모로 자신만의 배를 만들기에 딱 좋은, 진짜 '만능'이라는 이름하에 만들어진 함종인 순양함이라는 함종을 제대로 드러내주는 장점.
  •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동성
이게 뭔 소린가 하겠지만 일단 위에 나와있듯이 힌덴부르크의 선회 반경은 10티어 800m으로 중순양함 중 디모인, 베네치아 다음으로 우수한 수치이다. 조타 시간은 이와 함께 5번 이큅의 조타 강화 2로 상쇄될 수 있다. 조타 강화 2를 장착하면 조타 시간이 거진 7.3초이다. 그리고, 추중비도 6.4 정도로 순양함 중에서도 꽤 괜찮은 수준이다. 사실 그 구리다는 속력 또한 시에라 마이크를 박으면 33노트로 준수하다. 이것이 괜찮은 추중비에서 나오는 가속, 뛰어난 선회 반경과 맞물려서 엔진조타 세팅을 하면 기동이 정말 부드럽다.[32] 조타 시간만 구릴 뿐 전체적인 기동성은 오히려 중상위권에 속한다!
  • 위의 장점들로 인한 강력한 대전함전 성능
이 장점들 덕택에 다른 정규트리 순양함들 중에서도 대 전함전이 매우 강력한 편에 속한다. 17 km 이상에서 적 전함을 빠른 주포 연사력과 높은 고폭 관통력으로 고관 스킬 없이도 소련 전함 제외 상대방의 갑판을 뚫어버릴 수 있으며 [33] 상대방의 전함탄을 괜찮은 가속력 과 괜찮은 선회 반경으로 회피하기 어렵지 않다. 이 상황에서 적 전함을 고폭 알파뎀으로 두둘기고 화재로 지글지글 구워주다 보면 상대방 전함 입장에서 극찬을 받는 상황이 나온다. 폭풍 상황이나 섬을 끼고 싸우는 초 근접전에서도 대 전함전이 빛을 발하는데 측면 8발 어뢰 투사와 그래도 한턴을 버티는 터틀백 장갑 구조 때문에 전함을 한끼식사 꺼리로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힌덴은 아군 전함 옆에서 보조 화력으로 적 전함을 고폭탄으로 불태워서 체력적 우위를 쉽게 점하게 해주며 적 전함이 열불나서 힌덴을 쏘거나 하면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동성으로 회피도 가능한 서브탱킹도 가능하여 무리하게 돌격 해오는 전함도 섬에 숨어있다가 등장해서 어뢰 한살보를 먹여주는 등 그야말로 훌륭한 비대칭 전력으로 써 활동이 가능하다.
  • 단점

  • 어쨌든 하자가 있는 기동성
최대 속력은 10 티어 순양함 중 최하급인 31.5 노트이며, 둔한 전타 속도와 더불어 매우 큰 단점이다. 이는 힌덴부르크의 역할 중 하나인 소방수의 역할에 매우 큰 애로사항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에 의한 또 다른 한계는 터틀백 장갑의 이면에서 서술한다.

  • 구린 피탐
피탐지도 독일답게 16 km라는 찬란한 광채를 자랑하고 쌍전타나 엔진조타를 사용할 시엔 피탐이 14km에 달해 사실상 장거리 저격질말고 할 것이 없어진다. 은폐 세팅을 하더라도 12 km대의 피탐지가 나오니 은신의 폭이 좁다. 후술할 장갑구조상 17-18 km 이상에서 갑판 째로 뚫어버리는 눈 먼 전함탄에는 취약한 편이라는 것이 이 피탐지와 맞물리기 때문에 언제나 일직선 기동을 지양하고 회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높고 복잡한 상부구조물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상부구조물이 높고 빽빽하게 몰려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상부구조물도 대미지를 입는 워쉽의 특성상 상부구조물에 포탄을 갈겨도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 특히 빽빽하고 높아서 마치 내모난 상자처럼 되어있는 상부구조물은 배를 잘 틀었다 하더라도 상부구조물에 맞아 딜이 들어오거나 재수없으면 화재도 난다. 특히 중장거리에서 배까고 전포문을 쏴재끼는 힌덴부르크에게 이런 상부구조물을 줌으로써 구축함이나 경순양함한태도 딜을 줄 수 있는 건 덤이다.

  • 데미지만 높은 철갑탄과 어쨌든 구린 고폭탄 깡딜
힌덴 철갑의 관통력은 타국의 동티어 8인치와 비교했을때 거의 꼴찌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도탄각. 영국이나 미중순처럼 도탄각 보정이 없으니 사용하기 매우 까다롭다[34]. 물론 탄도가 높아지기 전인 15km 이내에서는 강력하긴 하나 아시아 공방 특성 상 그런 상황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 문제이다. 쏘자고 보니 적이 어느정도 틀어서 시타델만 숨겨버리면 사실상 매롱이 되어버리고, 고폭탄의 경우는 9.8초의 재장전과 12문의 힘으로 많이 날려서 좋아보이는 것이지 고폭탄 스펙은 관통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8인치 중 최하위이다. 모듈 딜을 다 빼면 분명히 관통을 많이 시켰는데도 3천딜 정도 밖에 안 뜨는 것이 흔하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딸피 함선을 처리할 때이다. 대개 딸피 함선은 모듈 체력이 다 빠져 고폭탄 데미지의 6분의 1만 들어가기 십상인데, 이때 힌덴의 구린 고폭탄 딜로 인해서 해당 함선을 처리하지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철갑탄의 경우도 상부를 노려 쏘지 않는 한 비관통, 도탄이 자주 나 중요할 때 벨트 장갑에 맞고 튕겨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다만, 장점에서 언급했듯이 결과적으로 화력은 매우 좋은 편이긴 하다.
  • 터틀백 구조의 이면과 구린 속력으로 인한 나쁜 실질방호력
잘 알려진 점으로는 우선 낙각탄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 서버의 저격메타, 후술할 떨어지는 대순양 근접전 능력과 시너지를 이루어 힌덴부르크의 운용에 큰 어려움을 준다. 더 큰 문제는 터틀백을 통해 근거리에서 측장을 완전 오픈해 과관으로 탄을 흘리는 전술 또한 결국 RNG의 요소라는 점이다. 또한, 더 큰 문제는, 과관 낼 바에 그냥 각을 주고 기동을 통해 탄을 조금이라도 흘리거나 아예 벨트 장갑으로 튕겨버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스탈린그라드가 있다. 전자와 후자 둘 다에 해당되는 경우는 베네치아, 페트로파블롭스크가 좋은 예시인데, 베네치아의 경우 사실 시타델 방호력 자체는 시타델이 드러나 있는 디모인 같은 다른 순양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를 낮은 건현과 최상급의 기동으로 피탄을 상쇄시킴으로써 시타델 피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실질 방호력은 훨씬 높다. 그리고 벨트에 전반적으로 발라진 40mm 플레이팅 또한 도탄 유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페트로파블롭스크의 경우에도 기동은 구리지만 기어링보다도 더 낮은 미친 건현과 베네치아와 달리 갑판에까지 발라진 50mm로 탄을 아예 흘려버리거나, 맞아도 장갑대에 튕기는 워쉽 최상급의 탱킹을 가지고 있다.[35] 즉, 과관통 흘리기는 최후의 보루로써 분명히 의미가 있으나 이걸 아예 주 전술로 삼긴 힘들다는 의미이다.[36] 힌덴부르크의 기동이 나쁜 것은 아니나 베네치아 수준은 꿈도 못꾸고 여전히 앙리보다도 훨씬 구리다는 것과 더불어 독순 특유의 터틀백 구조가 고폭탄 내성에 상당한 에로사항을 준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장갑 믿지 말라는 말이다. 스탈린그라드 등을 포함한 모든 순양함의 기본 전술이 탄 회피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중)고각포
독순 포를 보고 고각포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디모인 등은 아예 중근거리 교전을 상정한 배니 제하면, 중장거리 교전을 하는 함선 중에서 힌덴이 가장 고각포이다. 15키로까지는 자오와 비슷한 탄착시간으로 쭉쭉 날아가나 포탄 궤도가 매우 나빠 17km를 넘어가면 좀 과장하면 디모인이 생각 날 정도이다. 페트로나 스탈린 등 초고속 레일건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며 모스크바, 베네치아는 물론 자오보다도 나쁘며[37] 전함 말고는 안 맞는다. 그렇다고 16km 미만에서 교전을 하자니 디모인 등이 또 문제다. 최근 메타 상 대부분 교전 거리를 17km 이상으로 잡는데, 전함 맞추기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조지아같은 우수한 기동성을 가진 전함과 순양함을 노리기에는 매우 부족한 포이다. [38]
  • 위의 단점들로 인한 부족한 대순양전 성능
크게 초근,근,중,장거리 교전으로 나누자면, 근거리 교전의 경우 터틀백과 어뢰, 최강의 철갑을 가졌음에도 순양함과의 근접전에선 매우 저조하다. 미노는 10km 어뢰에 심지어 단발투사가 가능하고 상당한 수준의 도탄각 보정이 달린 철갑탄을 힌덴의 넓은 상부에 기관포마냥 쏴대며, 디모인과 세일럼은 그냥 대순양 근접전 최강자이다. 앙리도 어뢰는 애매하지만 장전부스트와 엔진부스트를 통한 화력과 기동력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그나마 우스터, 자오, 모스크바와의 근접전에서 우위를 가진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세 척의 배의 경우 태생부터가 근접전이 고자라는 점이며, 이마저도 우스터는 기동성을 이용해 꼬리치면서 때리면 그만이다. 자오와 모스크바 정도를 잘 잡는다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중근거리의 경우 모스크바가 헤드온 하면 힌덴이 튀각이 아닌 이상 밀린다. 또한 근접전 고자인 베네치아도 우스터와 같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힌덴의 높은 상부에 쌉탄을 박아넣으면 힌덴이 말린다. 이 때문에 동급의 함종들한텐 근접전에서 이상할리만치 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거리를 벌리면 또 높은 탄도 때문에 상대 순양함 상대로 밀릴 때가 정말 많다. 천차만별인 탄도와 탄착 시간 때문에 (중)장거리 대순양전에서도 죽을 쑨다. 중거리와 초근거리 대순양전이 각각 투사량과 철갑, 우수한 어뢰각과 수 때문에 괜찮은 편이다. 즉 터틀백 믿고 무리하게 근접전을 하기보단 중거리에서 견제하다가 들어오는 적을 하나하나 처리해 주는게 이상적인 힌덴 운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특성들 덕분에 자오와 함께 공방에서 몰고 다니가 좋은 함선 중 하나이다. 중장거리 저격질이 우수하니 딜수치 누적시키기도 좋고, 마찬가지로 공해형 맵이 나와도 섬 위주의 맵이 나와도 딱히 운영에 불편함이 없다. 그렇다고 폭풍이 불면 약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강력한 근거리 파이팅 능력치가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결국 힌덴부르크는 10티어 최강의 공격수라는 이름답게 공격적 포격전에선 따라갈 함선이 없는 최상위 순양함이며 특히 전함을 상대로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 고폭 관통력과 어뢰 보유 그리고 괜찮은 근접전 방어 대응 장갑을 통해 다양한 점함을 상대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순양함이다. 게다가 이런 특유의 스탠다드 함도 가지고 있고 조작법도 매우 쉬운편에 속해서 초보자용 순양함 중 하나로 추천되기도 한다.

[1] 측면 장갑 80mm, 터틀백 30mm/46도, 수면 아래일 경우 시타델 장갑 20mm[2] 실제 독일 해군은 함대방공을 생각 할 수준의 해군규모가 되지 못했고) 심심하면 날라오는 영국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서 개함방공을 철저히 하는 개장을 통해서 티르피츠쯤 되면 20mm 기관포가 막 60문씩 달려 있게 도배를 하곤 했고 구축함에도 크기 대비 상당한 대공무장을 한 편이다.[3] 5km에서 착탄시간이 3.53초로, 순양함 중에 가장 느린 탄속이며 전체 함선 중에서 이보다 느린 함포는 저티어 일본 구축함의 120mm/40 구경 밖에 없다.[4] 참고로 포격순양함의 대명사 세인트 루이스가 분당 7.5발이다. 물론 구경이 거의 2인치 차이나긴 하지만 말이다.[5] 시타델조차 최대 9mm이다.[6] 카를스루에급은 콜베르크급 이후 주포탑 배치를 변동하던 과도기시절 함정이다. 한때 주포가 10,5 ㎝였던 함정으로 이 이후 쾰른급, 쾨니히스베르크급(1918)같은 진보된 순양함들이 나왔고 원양항해를 위한 함정의 덩치와(거의 8 000 톤급에 다다른다.) 속력향상(29.5 노트정도)이 있었다. 이러한 설계는 엠덴급 경순양함까지 간다. [7] 디모인과는 주포 구경이 2인치 차이가 나지만 티어는 4 차이난다[8] 1차대전 순양함 블뤼허에 장착된 그 210mm 연장포가 맞다.[9] 9티어 볼티모어 최종포 및 10티어 디모인 전용 철갑탄[10] 그래도 이건 나아져서 밑에서 2위까지 올라간거다. 0.5.2 패치 전에는 전함과 친구 먹는 '''50초대로''' 7티어 정규 순양함 중 최악이었다.[11] 9티어 전까지는 어뢰 사거리가 4km[12] 묘코와 펜사콜라는 15.6~7km의 사거리에서 140m급, 쇼르스가 16.8km에서 149m인데 요르크는 17.3km에서 153m이다.[13] 사실 버프이전에도 요르크의 운용 방법은 버프 후랑 다른 것이 없다. 포탑 회전속도가 좋아 졌다지만 운용이 조금 편리해 졌을 뿐 전체적인 운용법을 바꿀정도는 아니었다. 결국 이 배가 기뢰라느니 슈퍼스타라느니 하는건 본인의 피지컬과 운용법 미스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14] 나머지 하나는 32mm 중앙갑판으로 16인치 도탄까지 가능한 묘코이며 장갑도 얇은 엔진룸 시타델이 툭 튀어나와 있는 묘코와 요르크의 시타델 방호력은 비교하기 실례인 수준.[15] 고증으로는 실제 착탄시간은 15,000미터에서 23.4초이다.[16] 순항력을 개선하기 위해 클리퍼 함수의 형태가 변형된 함수 모양으로, 샤른호스트와 비스마르크에게도 적용된 함수 모양이다.[17] 보통 동티어 전함이 방심해서 옆구리를 까고 있을 때 쿨 15초 포 일제사 한방으로 6000~8000딜은 넣을 수 있다. 가깝다면 시타델 관통은 덤.[18] 만약 수리반이 있었다면 시타델보다 일반관통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다. 수리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력의 양이 더 많아지기 때문.[19] 정확히는 시타델이 수면하에 거의 완전히 잠겨 있는 데다가 경사갑판이기 때문에 탄이 아예 시타델 위로 통과하거나 장갑갑판에 맞고 내부에서 도탄나버리는 것이다. 이 구조의 소소한 단점이라면 내부 장갑이 30mm이기 때문에 오버매치가 가능한 야마토와 레퓌블릭 상대로는 유효장갑이 80mm이 된다(...)[20] 해당 주장은 위의 유저 간 논란 뿐만 아니라 고증 담당의 코멘트(다만 해당 고증 담당은 독일 함선 관련 담당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및 워게이밍 위키에서의 위키 담당자(워게이밍 정직원)의 업로드 내역으로 확인이 가능하다.[21] P급은 이와 다르게 O급 순양전함과 같이 함선 중앙에 개방형 사출부를 가지고 있다.[22] P급은 론이나 도이칠란트급이 측면 중앙에 단장 부포를 배치한 것과 다르게 4.1인치 연장포를 배치하고 있다.[23] [image][24] 문제는 D급 중순양함의 경우에도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의 발전형으로 11인치 주포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P급 기반이냐 D급 기반이냐는 논의는 의미가 없다.[25] 지속적으로 나무위키에서 터져나오는 주장이 '미국 외 타국 8인치 3연장 포탑 제조능력 없음'인데, 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항목의 각주에도 달려있는 것처럼 최소한 영/독/이 3국의 경우 3연장 포탑 제조 역량은 충분히 있었다고 보는 경우가 많으며 프토토타입 포탑 제조 단계까지는 각종 자료를 통해 거의 확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일본의 경우 불확실.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 추가 요망.) 당장 독일만 해도 대략적인 자료가 남아있는 상황. 채용을 하지 않은(못한) 이유는 간단한데, '''3연장 포탑 성능을 개선-안정화시킬 여유가 유럽권 국가들에게 없었기 때문.''' 미국이 3연장 주포를 최초로 채용한 Mk.9(펜사콜라급 중순양함에 올라간 물건. 개선 작업을 받기 전 초창기에 일제사 탄착 범위가 가장 넓은 경우 1,8km까지 나오던 함포였다.)에서 성능이 안정적으로 변화했다 평가받는 Mk.12(위치타급 중순양함볼티모어급 중순양함에 올라간 물건.)까지 발전시키는데 10년쯤 걸렸는데, 10년간 전쟁이 터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을 30년대 유럽 상황에서 요구하는 것은...[26] 정규 트리 순양함 중 가장 높은 내구도를 가진 순양함은 소련 9티어 리가(50,500)[27] 아래의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조타 강화 장치를 포기한 힌덴부르크의 절반 수준에 가까운 조타 시간을 보인다.[28] 12인치 급의 대형순양함도 고폭관통 스킬을 찍으면 60밀 관통이 가능하나 화재율이 반으로 떨어지고 재장전도 길어 효과적이지 않다. 영국 중순의 234밀도 똑같다. 또한 저열한 사거리, 재장전과 탄도 특성도 독순에 비해 좋지 않다. 재장전 시간은 거의 2배가량 차이나고, 사거리도 독순이 더욱 우수하다. 사실상 순양함 중 독순 혼자서 60밀을 관통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29] 이때 관통력이 무려 63mm다. 이건 구축함이건 순양함이건 전함이건 상관 없이 포탑 등에 맞는 경우만 아니라면 무조건 프리패스를 보장하는 수치이다.[30] 힌덴 183,673 vs 자오 178,686[31] 사실, 기본적인 포탑 회전 속도가 원체 우수하기 때문에 안 찍어도 전혀 상관 없다.[32] 쌍조타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나 독순 초창기보다 전반적으로 많이 나아진 유저들의 사격 때문에 엔진 조타를 통해 가감에 조타를 섞어주는 방식으로 카이팅을 해야 한다.[33] 고관 스킬이 없어도 소련 전함을 많은 수의 고폭탄으로 두둘기다 보면 그나마 괜찮은 화재 확률로 불을 붙여서 화재딜로 녹일 수도 있다. 아마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34] 한 가지 잡지식을 적자면, 이전 서술에서는 도탄각 보정이 아닌 관통각 보정이라 되어있었으나, 이는 사실 틀린 표현이다. 도탄각 보정과 관통각 보정은 엄연히 다르다. 도탄각 보정은 입사각이 30도 미만이면 오버매칭이 아닌 한 무조건 도탄이 일어나나, 도탄각 보정이 있는 함선의 철갑탄은 입사각이 30도 미만이여도 도탄이 안 난다는 것이다. 이는 일부 함선들에게만 적용된다. 도탄각 보정이 있는 함선들 중 절대도탄각은 (절대도탄각은 해당 각도 미만에서 도탄이 무조건 일어나게 되는 각도, 즉 이 각도 이전까지는 도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각 함선, 트리마다 다르다. 관통각 보정은 이전의 도탄 판정에서 도탄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 즉 입사각에 따라 받는 경사 장갑의 효과를 포함한 장갑 두께와 포탄의 관통력을 비교해 관통 판정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몇 도 수준의 작은 차이는 무시하고 입사각 0도로 간주하는데, 이것이 Normalization, 관통각 보정이다. 이건 인게임 모든 함선에 적용된다. 탄튕김은 도탄 판정이 난 경우고, 탄깨짐은 도탄 판정은 나지 않았으나, 후의 관통력과 장갑 두께 비교에서 관통력이 모자라 관통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관통력이 부족해서 탄튕김이 자주 발생한다'는 표현은 옳지 않다. '관통력이 부족해서 탄깨짐이 자주 발생한다'는 표현이 옳다.[35] 여담으로, 바로 이러한 점과 도탄각 보정, 미친 탄도 때문에 3x3의 포 배치, 구린 기동 등 일반적으로 힌덴이 카운터인 요소들로 구성된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페트로는 힌덴의 입장에서도 매우 상대하기 어려운 함선 중 하나이다. 동일한 구성을 공유하는 모스크바는 아예 힌덴의 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것이다.[36]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적인 순양함들보다 철갑탄 내성이 훨씬 좋다는 점은 여전하긴 하다.[37] 사실 앞의 두 함선과 자오는 비슷한 수준의 저각고속포이다.[38] 여담으로, 힌덴부르크의 항력 계수가 나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GM3D 기준 자오의 203mm Type92 철갑탄의 Air Drag값은 0.337, 힌덴부르크의 203mm P.Spr.Gr.L/4.4 철갑탄의 Air Drag값이 0.297로 항력 계수 자체는 힌덴이 더 낫다. 둘 다 고폭탄과 철갑탄의 탄속 등이 동일하므로 해당 내용은 고폭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이하 내용은 뇌피셜) 그러나 힌덴은 탄도가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히 높아져 동일 사거리 포격시 포탄이 이동하는 거리가 더 크니 더 빨리 느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를 결정하는 상수가 따로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