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승무원
1. 개요
3. 승무원 숙련도
4. 승무원 이동
5. 승무원 직책
6. 승무원 기술(스킬)
6.1. 기술 초기화
6.2. 일반 기술
6.2.1. 수리(Repair)
6.2.2. 위장(Camouflage)
6.2.3. 소화(Firefighting)
6.2.4. 전우애(Brothers in Arms)/강철 같은 자매애(Sisterhood of Steel)
6.3. 전차장 전용 기술
6.3.1. 육감(Sixth Sense)
6.3.2. 조교(Mentor)
6.3.3. 정찰(Recon)
6.3.4. 팔방미인(Jack of All Trades)
6.3.5. 매의 눈(Eagle Eye)
6.4. 포수 전용 기술
6.4.1. 주포 손상 완화(Armorer)
6.4.2. 조준 향상(Snap Shot)
6.4.3. 죽음의 시선(Deadeye)
6.4.4. 목표 추적(Designated Target)
6.5. 조종수 전용 기술
6.5.1. 선회 향상(Clutch Braking)
6.5.2. 안전운행(Smooth Ride)
6.5.3. 험지주파(Off-Road Driving)
6.5.4. 박치기 왕(Controlled Impact)
6.5.5. 정밀 정비(Preventative Maintenance)
6.6. 무전수 전용 기술
6.6.1. 신호 증폭(Signal Boosting)
6.6.2.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6.6.3. 중계(Relaying)
6.6.4. 복수의 외침(Call for Vengeance)
6.7. 장전수 전용 기술
7. 승무원 훈련서
8. 승무원 보직 변경
9. 여성 승무원
10. 특별 승무원
11. 막사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전차들의 또 다른 부품이라 할 수 있는 승무원들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현실의 전차와 자주포들이 그러하듯이, 게임에서도 포탄 및 소모품만 준비 된다고 그 전차로 플레이 할 수는 없다. 해당 전차를 다룰 줄 알고, 전차에서 필요로 하는 직책의 승무원들이 전부 배치되어야 전투 플레이가 가능하다. 승무원들은 직책에 따라 서로 다른 임무를 맡아 전차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계급도 약간의 차이가 난다. 저티어 전차 또는 경전차를 운용할 때는 한 승무원이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고티어로 올라가면 여러 명의 승무원이 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방형 차량들은 개방형임에도 불구하고 승무원들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데, 이는 순전히 심의 상의 문제 때문이다. 사람이 나오는데 포탄에 포격 당하면 게임 등급이 올라가므로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2. 계급
[image]
승무원의 경험이 쌓일수록 계급이 올라간다. 기본 숙련도인 50% 기준으로 장전수와 무전수는 최하 계급, 포수와 조종수는 한 계급 높으며, 전차장은 두 계급 높다. 그리고 숙련도를 100%로 채우거나, 특수 능력을 50% 또는 100% 달성할 때마다 계급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최대 8번 승진할 수 있다. 초기화 등으로 능력을 잃더라도 강등되진 않으며 계급 자체가 이득을 주는 건 아니지만, 그 승무원이 경험이 쌓였다는 표시로는 써먹을 수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미국 전차장은 3번째 계급인 병장으로 시작해서 숙련도 100%을 채우면 하사, 첫 기술을 50% 배우면 중사고 첫 기술을 다 배우면 상사다. 두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일등상사가 되고 다 배우면 임관해서 소위가 된다. 세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중위가 되고 다 배우면 대위. 네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최고 계급인 소령이 된다. 다른 나라 승무원 역시 나라별 명칭만 다를 뿐이지 단계는 동일하다.
실제 전차 승무원 중에서는 전차장만이 장교와 병이 모두 맡을 수 있는 보직이고 나머지는 전원 병만 맡을 수 있는 보직이나, 편의상 이를 무시하고 전차장이 아닌 승무원도 똑같은 구조로 장교로 진급한다. 따라서 계급이 전원 핵고인물인 전차에는 '''중위''' 씩이나 되는 사람이 장전수나 무전수 일을 하고 있다.
아쉽지만 승무원 제복이나 계급은 고증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독일의 Ru 251이나 일본의 STB-1 같은 전후 전차들을 타더라도 제복은 대전 당시 그대로이다.
3. 승무원 숙련도
[image]
[image]
전차를 구매하거나, 전차에 승무원이 비어 있을 때 승무원을 충원 할 수 있는데, 충원 시에는 숙련도와 관련된 3가지 옵션이 있다.
- 속성 과정: 무료 훈련 과정이며 숙련도를 50%까지 훈련할 수 있습니다. 승무원 충원 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연대 훈련소: 200,000 크레딧을 사용하여 승무원 1명의 숙련도를 75%까지 훈련합니다.
- 기갑 학교: 200 골드를 사용하여 승무원 1명의 숙련도를 100%까지 훈련합니다.(스킬 즉시 훈련 가능)
프리미엄 전차를 타고 있는 승무원은 추가 경험치를 받는다. 또한 정예 전차를 타고 있는 승무원의 경우, "승무원 급속 훈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승무원 급속 훈련을 활성화하면 해당 전차가 전투로 얻는 자유 경험치가 모두 승무원의 숙련도를 올리는 데 돌아가며, 가장 숙련도가 낮은 승무원은 2배의 경험치를 얻는다. 자유 경험치를 포기해야 하지만 그만큼 승무원을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다. 또한 승무원 정보창에서 이미 보유한 자유 경험치를 사용하여 승무원 숙련도를 더 빨리 훈련할 수도 있다.
3.1. 숙련도에 따른 효과
같은 차량이라도 탑승한 승무원의 숙련도에 따라 그 차량의 성능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76mm 포의 장전 시간이 5초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은 숙련도 100%인 장전수가 이 포를 5초 만에 장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숙련도가 부족하면 약간의 보정은 있지만 카탈로그 스펙보다 전차의 능력치가 낮아진다.[1] 차량의 성능에 표기되어 있는 모든 수치는 승무원의 숙련도가 100%일 때를 기준으로 하며, 보통 전차장 버프 10%만 받아도 추가 장비나 소모품 없이 110%가 되므로 실제로는 표기 수치보다 약 3% 정도 더 잘한다고 보면 된다. 승무원의 숙련도는 기본적으로 50%~133%까지 변화하며 스스로 버프를 못 받는 전차장은 상한치가 좀 더 낮다. 알려진 계산식에 의하면 숙련도가 높을수록 수치가 감소하는 값들(재장전 속도, 100m거리 탄착군 등)의 경우 값이 표기 수치의 0.875배~1.27배까지 변화한다.[2]
직책이 같은 승무원이 둘 이상 배치된다면 해당 직책의 숙련도는 두 승무원 숙련도의 평균을 따른다. 예를 들어 독일의 9티어 구축전차 야크트티거는 두 명의 장전수를 요구하는데, 여기에 숙련도 100%의 장전수와 숙련도 50%의 장전수가 타고 있다면 야크트티거의 장전수 숙련도는 75%로 간주된다. 또한 전차장이 겸직하고 있는 보직의 경우 전차장 본인이 주는 숙련도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전차장의 보직 겸직이 없는 차량이 있는 차량보다 해당 보직의 숙련도가 살짝 더 높다.
3.2. 승무원 부상에 따른 숙련도
[image]
각각의 차량마다 승무원들이 탑승하는 위치가 다른데, 해당 위치에 피격 당하면 일정 확률로 그곳의 승무원이 부상 당한다. 철갑탄 포탄에 부상을 입을 확률은 33%이며, 고폭탄 포탄은 10%이다. 전차가 파괴되면 그 전투에서 모든 승무원들은 부상 당한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지만,[3] 내구도가 0이 되기 전에 모든 승무원들이 부상 당했다면 해당 차량은 전투 불능이 되어 파괴된 것과 동일하게 간주된다. 승무원의 위치는 게임 내에서는 알 수 없으며, 월드 오브 탱크를 다루는 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wotinspector
승무원이 부상 당할 경우, 해당 승무원은 숙련도 0%에 추가 기술/능력이 모두 없는 것처럼 간주되며, "They killed the driver!" 같은 전용 대사가 나오면서 화면 좌측 하단의 해당 승무원 아이콘의 테두리가 붉게 변한다.[4] 또한 전투가 끝날 때 부상 당해 있던 승무원은 경험치를 90%만 받는다. 대신 '''전투가 끝날 때''' 기준이므로 도중에 부상 당한 승무원을 치료했다면 관계 없다. 따라서 전차에 따라 자주 피격 되는 위치에 있는 승무원은 다른 승무원들보다 경험치 증가가 약간 느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상 당한 승무원은 구급상자를 쓰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단, 이미 사용한 구급상자는 그 게임에서 다시 사용하려면 90초를 기다려야 하므로 부상 인원이 많은데 대형 구급상자가 없으면 전차의 능력치 관리가 힘들다.
스킬업/경험치 업에 사용되는 경험치를 표기한 그래프와 표
4. 승무원 이동
모든 승무원은 한 전차에 영구히 배속되는 게 아니라 다른 전차로 옮길 수 있으며, 전차를 판매하면 승무원은 자동으로 막사로 간다. 전차를 타던 승무원은 국가만 같다면 다른 어떤 차량으로 옮길 수는 있다. 승무원 이동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테크트리를 연구할 때 한번 충원한 승무원을 해당 테크트리의 다른 전차로 이동하는데 사용된다. 경전차를 몰다가 중형전차를 몰고, 최종적으로 중전차를 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1. 승무원 이동 시 숙련도
해당 승무원이 특화된 전차가 아닌 전차를 몰면 숙련도와 습득 경험치가 줄어든다.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얼마나 익숙하지 않은 지에 따라 다르다.
- 승무원은 소속 국가 전차에만 탑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포수는 독일 전차의 주포를 다룰 수 없다.
- 같은 전차 유형이라면 승무원의 숙련도가 75%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75%만 받는다.
- 다른 전차 유형이라면(경전차 승무원에게 구축전차를 맡기는 등) 승무원의 숙련도가 50%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50%만 받는다.
- 프리미엄 전차는 같은 전차 유형(병과)을 다루는 승무원이 탑승 했을 때 숙련도 불이익이 없다. 단, 프리미엄 전차에 특화된 승무원은 다른 전차 탑승 시 숙련도 불이익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굳이 프리미엄 전차에 특화된 승무원을 운용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미국 프리미엄 중전차 T34를 기준으로 훈련 받은 승무원이 일반 중전차 T29에 배속되어 봤자 숙련도 불이익을 멀쩡히 받는다. 하지만 다른 미국 중전차를 기준으로 훈련받은 승무원은 특화된 중전차가 무엇이든 전혀 관계 없이 숙련도 불이익이 없다.
- 프리미엄 전차에 전차 유형이 다른 승무원을 태우면 숙련도가 75%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75%만 받는다. 이 부분도 일반 전차에 비해서 불이익이 적다.
4.2. 승무원 재훈련
재훈련은 '''승무원의 직책이나 기술은 그대로 유지하고, 해당 승무원을 다른 전차에 맞게 재훈련하는 기능'''이다. 이름만 보면 기술을 초기화 하는 걸로 착각할 수 있으니 조심. 재훈련 할 때 숙련도가 떨어질 수 있다.
- 같은 전차 유형에 숙련도 100%로 재훈련 : 200 골드
- 같은 전차 유형에 숙련도 90%로 재훈련 : 20000 크레딧(최대 75%까지만 감소)
- 같은 전차 유형에 숙련도 80%로 재훈련 : 무료(최대 50%까지만 감소)
- 다른 전차 유형에 숙련도 100%로 재훈련 : 200 골드
- 다른 전차 유형에 숙련도 80%로 재훈련 : 20000 크레딧(최대 75%까지만 감소)
- 다른 전차 유형에 숙련도 60%로 재훈련 : 무료(최대 50%까지만 감소)
숙련도 역시 기술과 마찬가지로 매 1%를 올리는데 드는 경험치가 동일한게 아니라 %가 올라갈수록 요구량이 많아진다. 하지만 숙련도 80~90%에서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100%로 다시 복구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전차를 바꾸고 재훈련을 할 때 크레딧 재훈련을 선호한다.
5. 승무원 직책
[image]
승무원은 전차 유형에 따라 한 전차에 2명에서 6명까지 탑승합니다. 승무원 별로 직책이 있으며 특정 전차 성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차장''': 전차를 지휘하는 승무원입니다. 전차장의 숙련도에 따라 전차의 관측 범위와 전체 승무원의 성능이 달라집니다.
'''포수''': 주포 회전 속도, 조준 속도, 명중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조종수''': 전차의 기동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전수''': 전차의 통신 범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통신 범위에 따라 미니맵에 표시되는 적 전차와의 거리가 결정됩니다.
승무원의 직책은 총 다섯 가지다. 차고에서 직책 별 나열 순서는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순이다. 참고로 현실에서는 가끔 정치장교같은 괴상한 직책이 있는 차도 있지만 게임에서는 편의 상 이 다섯 가지 직책 중 하나에 통합 시켰다. 따라서 실제 승무원의 역할과 다르게 구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무전기를 안 잡은 셔먼, 크롬월 등의 전방 기총사수를 그냥 무전수로 간주하는 것이 대표적.'''장전수''': 주포 재장전 시간과 포탄 유형 변경 시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차에 따라 특정 직책의 승무원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아예 없는 게 아니라 다른 승무원이 해당 직책을 겸직한다. 이 겸직하는 경우는 차량마다 각자 다르며, 차고에서 승무원 정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겸직 하는 보직의 숙련도는 해당 승무원의 숙련도를 그대로 따른다. 그래서 전차장이 포수를 겸직하고 별도로 포수가 또 있는 프랑스 4티어 중전차 B1의 경우, 전체 승무원 50% 숙련도 상태에서 포수를 100%로 훈련 시키더라도 전차장의 포수 겸직 때문에 해당 차량의 포수 숙련도는 75%로만 적용된다.
여러 개의 직책을 겸직 하고 있는 승무원이 부상 당한 경우, 그 승무원의 본래 직책 뿐만 아니라 겸직 하고 있는 직책의 역할까지 무력화된다. 극단적인 예로 프랑스 5티어 경전차 AMX ELC bis는 승무원이 '''조종수와 전차장 딱 둘 뿐'''인데 직책 자체는 다 설정 되어 있어서 전차장이 나머지 무전수, 장전수, 포수까지 총 4개 보직을 겸직 한다. 즉, 전차장이 부상 당하면 운전 외에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5.1. 전차장(Commander)
전차장은 어느 전차에나 있다. 또한 조종수는 다른 직책을 겸직 안 하므로, 전차에 승무원이 존재하지 않는 나머지 직책을 혼자 다 맡는다. 이런 경우 기술을 배울게 너무도 많으므로 전차가 100% 효율을 내는데 오래 걸리게 된다.
전차장 자리인 관측창 부위는 약점이라 자주 피격 당한다. 전차장이 부상 당하면 시야가 낮아지고, 전차장이 승무원들에게 항시 제공하는 숙련도 보너스가 사라져 전체 능력치가 살짝 낮아진다. 하지만 치료 순위는 전투와 직접 관련된 포수나 장전수, 조종수에 비해 밀린다는 걸 기억하자. 육감 기술과 시야가 필요할 때에만 전차장을 치료하면 되는데, 아군이 주변에 있다면 이런 경우 역시 후 순위로 밀린다.
5.2. 포수(Gunner)
포수 역시 대부분 다 있는 승무원 직책이지만 전차장이 포수 역할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인원이 부족한 저티어 전차에서는 전차장과 조종수와 장전수가 있다. 단 이런 경우는 극소수고, 저티어를 포함한 웬만한 3인 이상 전차는 보통 전차장-포수-조종수가 있다. 몇몇 다포탑(M3 Lee 같은), 다주포(T1 Heavy, M6, Churchill I 등)전차에서는 실제로 쓸 수 있는 포가 하나 뿐임에도 포수가 2명 있는데, 다른 승무원 직책과 마찬가지로 두 승무원의 숙련도 평균치에 따라 실제 숙련도가 나온다.
포수가 부상 당하면 공격 능력이 끔찍하게 떨어져 장거리 공격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포수를 치료 해줄 필요성이 있다.
5.3. 조종수(Driver)
조종수 역시 전차장과 마찬가지로 없는 전차가 없다. 승무원이 한 명인 전차가 게임에 없으므로 아무리 인원이 적은 전차라도 최소한 전차장과 조종수는 있다.[6]
조종수가 부상당하면 전차가 느려지고 빠른 전차일수록 장점을 살리기 매우 힘들어진다. 위험한 위치에서 조종수가 부상 당했다면, 후퇴를 위해 빠르게 조종수를 치료하자. 잠깐의 속도 차이가 생존과 파괴를 가를 수도 있다.
프랑스 4티어 중전차 B1은 특이하게도 조종수가 장전수와 겸직을 한다. 실제로 B1은 조종수가 차체에 달린 포를 장전했기 때문.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가 있는데 전차장이 포수, 장전수 겸직, 조종수가 장전수 겸직이다.
5.4. 무전수(Radio Operator)
무전수는 중간 티어 전차에는 많이 분포한 직책이지만, 10티어를 가는 동안 웬만한 트리에서는 다 빠진다. 무전수가 10티어까지 남아있는 트리는 미국 자주포, 전후 전차 트리를 제외한 '''독일 트리 모두,''' 프랑스 중전차 트리,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 트리가 전부이다. 1-2-3 티어에 대응하는 자그마한 초기 전차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전담 무전수가 있는 차가 적고, 대전 이후에는 전차는 다루기 쉬운 무전기가 나와서 굳이 무전수를 따로 두지 않고 다른 승무원이 겸직해도 됐기에 일반적인 9-10 티어 차량에는 무전수가 없다.
무전수가 없으면 대체적으로 전차장이 겸직 하는 비율이 높으며, 그 다음으로 장전수가 겸직하는 비율이 높은데 큰 차이는 없어 보여도 장전수가 겸직 하는 차량이 좀 더 이득이다. 이것저것 찍을 기술이 정말 넘쳐 나는 전차장과는 달리 장전수는 자체 기술이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데다 찍을 기술이 더 적고 죄다 100% 숙련도에 효과가 발휘되는 특수 능력들이라 무전수 기술을 별도로 찍어준다면 장전수가 떠맡는 쪽이 더 낫기 때문이다. 고증에 따라 일반적으로 티어가 올라갈수록/개발된 시기가 늦은 전차일수록 장전수 보다는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직 하는 비율이 높아 장전수가 겸직하는 차량이 드문게 흠.
부상당하면 통신 거리가 짧아지지만, 어차피 전투에 문제는 없으며 고티어로 갈 수록 기본 무전기의 성능이 매우 좋아져서 통신 거리가 짧아진다고 아군과의 시야 문제가 잘 생기지도 않기에, 장전수 등을 겸직하지 않는다면 치료 순위는 언제나 꼴지. 재수 없으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치료를 못 할 수도 있다.
특이사항으로 소련의 T-28이나 독일의 Pz.Kpfw. B2 740 (f)같은 전차의 경우 무전수가 2명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무전수가 마음을 모아 텔레파시를 하는 건 아니라서 무전 거리는 별로 좋지가 않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상술 한 포수와 같은 원리로, 두 무전수의 평균 숙련도로 보기에 무전수 한 명이 50%고 다른 한 명이 100%면 75%의 숙련도 만큼의 관측이나 통신 거리가 변한다고 한다. 또한 희한하게도 베를린 전차 중 RUDY는 드라마를 따라 멍멍이가 이를 담당한다. 다만 실제로는 장식용으로 무전수 기술 자체는 전차장이 겸직한다.
5.5. 장전수(Loader)
클립식을 제외한 중간 이상의 티어에 웬만하면 있고, 클립식 전차라도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면 한명 씩 있기도 하다. 대구경 주포를 단 초중전차 같은 경우에는 두 명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구경이 큰 포를 사용하는 자주포는 병과 특성 상 장전수가 두 명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 어느 전차든 장전수가 없다면 포수 또는 전차장이 겸직한다. 그리고 장전수는 무전수를 겸직 하기도 한다.
장전수가 부상당하면 주포의 재장전이 시간이 매우 크게 늘어나게 되고 지속적인 교전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엄청나게 답답해지지만, 속도를 살려야 하는 전차라던지 위험 상황에 처한 상태라면 장전수 보다는 다른 승무원 치료가 우선 될 것이다. 다수의 승무원들이 부상 상태인데 장전수를 먼저 치료하는 경우는 빠르게 재장전하여 적 전차를 파괴해야 살 수 있는 경우이다.
특이하게 AMX-50 시리즈는 장전수가 3명이다. 다만 장전수 직책의 승무원이 3명 타는 것이 아니라 전차장, 포수, 무전수 3명의 승무원이 장전수를 겸직하고, 정작 장전수 보직은 이 전차에 없다.
6. 승무원 기술(스킬)
[image]
주특기 숙련도가 100%를 넘기게 되면 그때부터 추가로 기술(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는 전차의 위장률이나 수리 속도를 높여 주는 것부터, 파손 확률 감소, 충돌 시 피해 증가 같은 자잘한 이득을 주기 때문에 자기 전차에 알맞은 기술을 배우게 되면 전차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기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고 아래와 같다.
-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차차 능력이 증가하는 기술 점진적인 효과 상승 계열.
- 숙련도가 100%가 되어야만 작동하는 기술 특수 효과 발동 계열.
차고에서 승무원들의 기술 표시는 따로 정보창을 열지 않는 이상 이름 밑에 조그맣게 표시된다. 기술이 없을 때는 숙련도 %가 표시되고 기술이 찍히면 그때부터 현재 찍은 기술과 아이콘 옆에 경험치%가 표시된다. 기술이 여러 개라면 맨 왼쪽부터 찍은 순서대로 아이콘이 나열되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기술이 현재 숙련도를 올리고 있는 기술이다. 기술이 5개를 초과할 경우 가장 최근에 완성한 기술의 아이콘만 하나 나오고 x5, x6 같은 식으로 표시된 뒤 경험치를 쌓고 있는 기술 아이콘과 %가 표시된다.
한 승무원이 다른 승무원의 역할까지 겸직 한다면 그 승무원은 겸직 하는 보조 역할 쪽의 전용 기술까지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보조 역할 전용 기술은 그 전차에서만 유지되며, 똑같은 보조 역할을 맡지 않는 다른 전차로 옮겨가면 자신의 본 역할과 다른 역할의 기술은 전혀 쓰지 못한다. 예를 들어서 대체적으로 고티어 가면 무전수가 사라지고 전차장이 무전수 역할까지 겸하는데, 따라서 이런 상황이라면 이 전차에 타는 도중에는 전차장이 무전수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이후 무전수 기술을 배운 전차장이 무전수가 따로 존재하는 전차로 이동하였다면 이미 배워둔 무전수 기술을 전혀 쓸 수 없다. 따라서 보조 역할 기술을 찍을 때는 승무원 훈련을 어떻게 시킬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또는 그냥 기술 초기화를 사용하거나, 아예 하나의 전차에만 넣어두는 방법도 있다.
보직 상관없이 찍을 수 있는 일반 기술인 수리, 위장, 소화는 전차장 보너스, 환풍기, 전우애, 골드 소모품(승무원 숙련도 10%증가) 등으로 받는 숙련도 부가 효과도 받으므로 숙련도가 높을수록 해당 기술의 효율도 더 올라간다. 정찰, 조준향상 같은 기술 역시 역시 환풍기나 전우애로 인한 숙련도 보정을 받는다.
참고로 승무원 숙련도와 마찬가지로 기술 숙련도 역시 정예 전차의 급속 훈련 기능을 통해 빠르게 훈련 할 수 있고, 승무원 정보창에서 보유한 자유 경험치를 사용하여 기술을 더 빠르게 훈련할 수도 있다.
6.1. 기술 초기화
기술을 바꾸고 싶다면 기술 초기화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승무원 전차 숙련도 재훈련과 비슷하다. 무료 초기화는 '''총 경험치'''의 80%, 20000 크레딧 지불시 90%, 200 골드 지불시 100%가 돌아오면서 모든 기술을 초기화하고, 초기화 전에 숙련도가 100%가 아니면 남는 경험치를 숙련도가 100%이 될 때까지 사용한다.
현재 표기된 숙련도의 %가 아니라, 기술을 찍는데 들어간 '경험치 총합'에서 %로 감소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표기되는 기술 숙련도가 꽤 줄어들 정도로 손해를 본다. 예를 들어서 첫 기술 100% 숙련도에 두번째 기술을 40% 정도 배운 상태에서 크레딧 지불 초기화(90%)를 하면 첫 기술 100% 숙련도만 찍을 경험치가 남는다. 기술의 매 %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경험치는 매 %마다 일정한 수치가 아니라 %가 올라갈 때마다 상승률이 꽤 높기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6.2. 일반 기술
일반 기술은 후술 할 직책 전용 기술과는 달리, 직책에 관계 없이 모든 승무원이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 적용 시 전체 승무원 능력치의 평균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모든 승무원의 수리 기술이 65%라면 평균 65%로 적용된다. 그러나 승무원이 2명인데 한 명이 수리 100%를 찍고, 다른 한 명이 위장 100%를 찍었다면 수리와 위장 모두 평균 50%로 어중간하게 적용된다.
이 때문에 일반 기술은 모두가 한번에 숙련도를 올리는 것이 권장된다. 예를 들어서 대부분의 중형전차와 중전차의 첫 기술은 '전차장 육감/나머지 승무원은 모두 수리'로 선택하고, 두번째 기술로 '전차장 수리/나머지 승무원은 직책 기술' 순서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우애는 모든 승무원이 이 기술의 숙련도가 100%일 때만 발동되므로 순서에 주의하자.
'''아래 승무원 직책 별 전용 기술 항목에 서술 된 '높은 우선순위'는 수리, 위장, 전우애 같은 중요한 공용 일반 기술을 다 배운 이후 추가 기술을 선택할 때의 우선순위라는 걸 기억하자.''' 그만큼 처음으로 배우는 일반 기술은 중요성이 높다.
6.2.1. 수리(Repair)
전차의 각종 부품(주포, 궤도, 엔진 등)은 고유한 부품 체력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외부 공격에 의하여 부품 체력이 0이 되면 파손 상태가 되면서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임시 수리를 해서 주황색인 손상 상태로 복구된다. 수리 기술이 높다면 이 자동 수리 속도가 빨라진다. 다만 자동 수리로는 주황색 손상 상태까지 한계이고 완전히 수리하려면 수리용 소모품을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전차장을 제외한 승무원 첫 기술로 찍는 공용 일반 기술이다. 궤도가 끊어진 전차는 적에게 공격 당할 가능성이 1순위이므로 빠르게 궤도를 고칠 수 있게 해주는 수리 기술은 중전차와 위장보다는 전투에 집중하는 중형전차라면 첫 기술로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궤도가 끊어졌을 때 수리 기술이 0%라면 수리가 완료되는데 대략 12~13초 정도가 걸리므로 수리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매우 크다. 궤도 뿐만 아니라, 포탑이나 주포 역시 파손되면 전투에서 불리해지므로 여러모로 있으면 좋은 기술이다.
전우애 특수 능력 보너스와 추가 장비인 환풍기 보너스도 수리 숙련도를 높여주며 추가 장비인 공구상자와 프리미엄 소모품인 대형 수리도구의 효과와도 중첩이 가능하다. 수리 기술 100% + 공구상자(+25%) + 대형 수리도구(+10%) + 환풍기(+5%) + 전우애(+5%)를 모두 갖추면 인간의 한계를 아득히 초월하는 수리 속도가 나온다. 그 덩치 큰 마우스의 궤도도 5초 정도 만에 수리할 수 있다.
6.2.2. 위장(Camouflage)
전차의 위장 수치를 올려주는 기술이다. 단, 위장 기술 숙련도를 100% 찍었다고 무조건 전차의 위장 수치가 크게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위장 기술은 전차의 기본 위장 수치를 100% 추가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전차의 위장 수치가 기본 20이라면 위장 기술을 전부 찍으면 40이 된다.
중전차와 장갑형 구축전차를 제외한 모든 병과가 선택할만한 공용 기술이다. 중전차는 위장 기술을 우선해서 찍는 경우가 아예 없지만, 그런 중전차도 전투 중에 수풀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이 게임에서 위장은 상당히 중요한 시스템이다. 경전차, 중형전차, 위장형 구축전차는 수리 대신 첫 기술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위장 수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위장 관련 정보를 참고하자.
6.2.3. 소화(Firefighting)
연료 탱크가 파괴 되었을 때 화재가 발생하고, 엔진은 피격 시 확률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화재들을 빠른 시간 안에 소화시키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소모품 중, 소화기를 장착하면 전차에 붙은 불을 한번 끌 수 있지만, 소화기 재사용 대기시간 중에 두번째 불이 나면 그때는 전차 파괴에 맞먹는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전차에 불이 나는 경우는 연료 탱크가 위험한 위치에 있는 전차를 제외하면 드물고, 그 드문 상황에서는 소화기 한번으로 화재를 진압하면 문제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유용한 기술들에 밀려 선택지에서 후 순위로 밀리는 기술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유저들이 다른 소모품인 식량을 장착하는 비율이 점점 늘면서 이 기술도 덩달아 가치가 올라갔다. 보통 식량을 넣을 때에는 중요성이 가장 떨어지는 소모품을 빼는데 그게 바로 소화기이기 때문. 이렇게 세팅하면 불이 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것이므로 본격적으로 식량을 장착할 전차의 승무원에게는 찍어주는 것이 좋다.
6.2.4. 전우애(Brothers in Arms)/강철 같은 자매애(Sisterhood of Steel)
모든 승무원의 주특기 숙련도와 보조 기술 효율을 5% 향상시켜 주는 능력. 전차장 기술과 환풍기 등을 이용하면 숙련도를 '''133.2%'''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전차장을 제외한 승무원들은 전우애가 추가된 전차장 보너스를 받기에 실제로는 5% 보다 약간 더 향상된다. 숙련도 5%향상으로 전차 카탈로그 스펙에서 전차장이 관여하는 부분은 2.1% 정도, 다른 승무원이 관여하는 부분은 2.3%정도 향상된다. 여성 승무원의 경우 '강철 같은 자매애'라는, 전우애와 동일한 능력이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특전이 있는데 남성 승무원과 탑승해도 똑같이 적용되어 발동 된다.
숙련도를 100%까지 올려야 효과가 적용되며, 한 승무원만 100%까지 올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모든 승무원이 전부 전우애를 숙련도 100%까지 올려야''' 전원이 효과를 받는다. 또한 보조 기술 숙련도 향상도 공용 기술인 수리, 위장, 소화에만 적용된다. 그리고 전투 중에 승무원이 부상 당하면 치료하기 전까지 전우애 효과가 사라진다.
이 게임의 기술 중 가장 까다로운 선결 조건을 자랑하는 대신, 그만한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맞출 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 전우애를 발동시 '''명중률을 올려주고, 조준원 분산도와 재장전 시간을 줄여주며, 전차의 기동력에도 영향을 준다.''' 무작위성(RNG)이 지배하는 월드 오브 탱크에서 전차의 명중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가치가 엄청나게 높은 기술이다. 꽤 흔히 쓰는 장비인 환풍기가 실질적으로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따라서 수리나 위장 첫 기술 100% 숙련 이후 두번째로 모두가 같이 올릴만한 기술이다.
발동 조건 때문에 가끔 농담 삼아 동성애라고 하기도 한다. 여자 승무원이 나온 초창기에는 일반 승무원의 전우애와 여자 승무원의 강철 같은 자매애가 호환이 안 되어서(당시엔 전우애만 전원, 또는 강철 같은 자매애만 전원 맞춰야 발동이 되었다) 동성애라고 비꼬는 이야기가 지금보다 더 많았다. 실제로 게이 부대가 역사에 있기도 했다.
일부 프리미엄 전차는 100% 전우애가 기본 장착된 승무원들과 같이 판매될 때도 있다. 여성 승무원들도 마찬가지.
6.3. 전차장 전용 기술
6.3.1. 육감(Sixth Sense)
적에게 탐지 되었는지 전차장이 파악한다. 숙련도가 100%가 되어야 효력이 발생하며 적에게 탐지, 즉 적 입장에서 당신의 전차가 미니맵에 보일 경우 3초 뒤에 전구가 뜬다. 적이 나를 '''조준'''해야 발동되는 게 아니라 적이 나를 '''탐지'''[7]했다면 3초 뒤에 전구가 뜬다.
전차장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3초나 늦게 뜨면 뭔 소용인가 싶겠지만, 월드 오브 탱크는 1.탐지 후 조준, 2.조준원이 줄어들기를 기다림, 3.사격하는 공격 과정을 가지고 있고 여기서 3초는 충분히 소모된다. 그러므로 육감이 떴을 때 회피 기동을 시작하면 최소한 적 전차의 포탄이 노리던 약점이 아닌 다른 곳에 맞거나 포탄이 빗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자주포는 조준에만 5초 가량 걸리기 때문에 자주포를 피하기에도 적격인 기술이다. 또한 포를 쏘고도 육감이 뜨지 않으면 적의 시야에 포착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므로 수풀 속에서 저격을 할 때도 도움이 된다.
다만 내 전차가 지속적으로 적들의 미니맵에 표시되는 경우는 육감 기술이 다시 발동되지 않고, 내가 상대편 미니맵에서 사라진 후 다시 탐지 되면 그때 다시 발동한다. 그러므로, 한번 육감이 발동 되었다면 '''탐지가 사라지는 10초 가량'''은 완전히 전차를 숨기고 기다려야 한다.
승무원들의 첫 기술은 보통 '육감+수리', 또는 '육감+위장'이다. 전차장은 이후 두번째 기술로 수리 또는 위장을 찍어 공용 기술 평균 숙련도를 100%로 맞춘다. 혹은 두번째 기술로 전우애까지 다 같이 올리고 3번째 기술로 수리, 위장을 완성 시키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자주포는 후방에서 사격 하므로 육감은 나중에 찍어도 상관 없다. 물론 찍어두면 큰 도움이 되지만, 자주포가 육감을 띄웠단 건 높은 확률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라…. 아예 멋도 모르고 죽을 거랑 그나마 살 수도 있다를 가르는 정도.
모든 병과에게 유용하지만, 등대 정찰을 하는 경전차나 수풀에서 사격을 하는 구축전차에게는 생존과 직결된 핵심 기술이다. 숨는다고 숨었는데 잘못 숨어서 적이 다 보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표적 밖엔 되지 않으니 피탐지 여부를 알려주는 이 기술은 매우 유용하다.
맵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플레이어는 육감을 일종의 패시브 소나처럼 활용해서 적이 어디에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 자신을 탐지 할만한 적이 안 보이는데 육감이 떴다면 제대로 위장한 적이 반경 445m 이내에 숨어있다는 뜻이 되고, 자신의 위장 수치, 적의 예상 시야[8], 시야 반경 내에서 3초 전 자신의 위치와 시선이 닿는 지점을 계산하면 적의 위치를 맵 수칸 내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클랜전이나 대규모 요새전, 토너먼트 등 플레이어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는 전투에서는 이런 계산을 순식간에 수행하고 핑을 찍어서 전술에 반영하는 능력자들이 많다. 이런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구가 뜬 자신의 위치를 자동으로 찍어주는 모드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xvm 모드의 기능 중 하나로 육감 아이콘과 음향 효과를 변경할 수 있어 기존의 주황 전구에 질린 플레이어들이 심심풀이로 바꾸는 경우도 많다. 사실 그냥 xvm설치 폴더에 png 파일로 들어있으므로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적절히 자르고 png로 변환하면 누구나 육감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한편, 다른 기술이 소소한 보너스를 주는 것에 그치는 것에 비해 아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강력한 스킬인 만큼 월드 오브 탱크의 승무원 능력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요소이기도 하다. 해당 스킬이 부재한 초보자들과 그렇지 않은 숙련자간의 차이를 극단적으로 벌려놓는 스킬[9]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거의 초능력에 가까운 기술이기 때문에 고증을 넘어서서 핍진성 면에서 게임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한 현재 월탱의 매우 심각한 문제인 수비적 플레이를 고착시키는 대표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스킬의 효과를 약화시키거나 아예 삭제하자는 의견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한편 육감 기술을 너도나도 첫 기술로 무조건 찍는데다가, 같은 개발사의 워십 같은 경우엔 아예 기본 기술로 가진 능력이다보니 무전수가 기본적으로 지닌 게임의 시스템으로 변경하기로 개발사에서 발언했던 적도 있으나 결국 적용되지는 않았다.
전쟁 채권으로 사는 '집중 향상' 소모품을 끼우면 육감 기술이 없어도 육감 효과가 적용된다. 이미 전차장이 육감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육감이 1초 일찍 발동된다'''. 채권이 남아돌거나 클랜전같은 중요한 전투에서 육감에 의지하는 경전차라면 선택해 볼만 하다.
6.3.2. 조교(Mentor)
전차장이 얻는 경험치의 일부만큼 다른 승무원이 추가로 얻게 해준다. 전차장이 얻는 경험치가 감소하진 않는다. 기술 숙련도 1%마다 0.1%만큼 다른 승무원이 더 경험치를 얻는다. 100%에서 10%의 추가 경험치를 얻는다. 전차장 부상 시에는 지급하는 경험치도 부상 당해서 떨어지는 만큼 떨어진다.
몇달 몇년 단위의 오랜 기간동안 쭉 돌릴 것을 생각하면 첫 기술로 선택하기에 제격이지만, 게임 특성상 전차장에게 육감이 있고 없고가 생존에 엄청난 차이가 있기에 첫 기술로는 거의 고르지 않고, 사실 전투시에는 전혀 이득이 없어서 별로 빨리 찍기를 선호하는 기술도 아니다. 첫 기술로 선택하더라도 다른 승무원들의 첫 기술을 빠르게 100%로 만들고, 전차장은 이후 기술 초기화로 조교 기술을 육감 기술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게 낫다. 단 골드로 초기화하더라도 100% 기술 숙련도가 환급 되지 않아 약간의 추가 육성이 더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런 방식으로도 잘 활용 안한다.
6.3.3. 정찰(Recon)
기술 숙련도 1%마다 기존 시야의 0.02%씩 증가시켜 주며 100%에서 2% 추가 시야를 얻는다. 또한 관측창 파손 시 파손으로 인한 페널티를 0.2%씩 감소 시켜 주며 100%에서 20%의 페널티를 줄여준다. 탐지가 주 임무인 전차장의 탐지 보조 기술임에도 무전수의 상황 인식(3%)보다도 증가량이 적다. 관측창 파손 시 불이익을 줄여준다 지만, '''관측창 파손 시 시야 페널티는 관측창의 파괴 상태(빨간색) 시에만 적용되므로''' 현실적으로 의미 없는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직하는 고티어라면 상황 인식 기술이 우선 된다. 만약 무전수가 따로 있다면 육감과 필요한 공용 기술을 모두 배운 이후 처음으로 배울만한 기술이다. 시야가 2%라도 더 있어 적을 탐지할 수 있으면 확실한 이득이고 시야는 특정 상황이 아닌 전투 내내 영향을 주는 능력치이기 때문이다.
6.3.4. 팔방미인(Jack of All Trades)
전투 중 승무원이 부상 당했을 때 전차장이 전투 중 부상 당한 승무원의 역할을 팔방미인 기술의 절반 만큼의 숙련도로 대신한다. 기술 숙련도 100% 시 승무원이 부상 당했을 때 해당 승무원 직책을 숙련도 50%로 대신한다. 승무원이 두 명 이상 부상 당할 경우 모든 부상 당한 승무원에게 동등하게 비율을 할당해서 효율이 감소한다. 기술이 100%일 때 두 명이 부상 당했다면 각각 25%, 세 명이면 각각 약 16%, 네 명이면 각각 12.5%인 방식으로 적용된다.
승무원 수가 적어 한 명이 다치면 피해가 큰 경우 활용하기 좋은 기술이다. 치료킷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킷 사용 이후 재사용 대기시간 중에 연속적인 부상이 일어나면 전차의 성능이 급감하게 되는데, 이를 약간이나마 완화 시켜준다. 과거 치료킷이 일회성이었을 때에는 가치가 더 높았지만 재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빛이 많이 바래게 되었다. 그래도 전차의 승무원 배치가 부상을 자주 당하게 되는 경우라면 우선순위를 높여 볼만한 기술이다.
참고로, 현실에서는 비상시에 '''무전수'''를 이렇게 활용했다. 다른 직책은 싸우고 살아남는 데 필수적이지만 무전수가 자리를 떠나면 무전기 운용만 못 하니까, 싸우다 누가 부상당하면 무전수가 그 자리를 임시로 대신하는 식.
6.3.5. 매의 눈(Eagle Eye)
조준한 차량의 승무원/부품의 피해 정도를 전차장이 파악 가능해지는 기술이다. 숙련도가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동한다. 적 전차를 4초 이상 조준해야 한다. 4초 이상 조준하면 조준점 밑에 파손된 부품이나 부상 당한 승무원 문양이 뜬다. 반파 된 부품과 승무원 손상은 주황색으로, 완파 된 부품은 빨간색으로 나온다. 일단 4초 이상 조준하여 기술이 발동만 한다면 이후에 상대방의 부품 상태에 변화가 생겨도 4초 후에 업데이트 되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변경 사항을 적용 해준다. 참고로 아군을 조준해도 피해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자주포 위성 모드에서는 조준한 걸로 치지 않는다.
모든 전차의 탄약고, 연료 탱크의 위치를 빠삭하게 꿰고 있는 베테랑 플레이어에게 타 FPS의 헤드샷처럼 일격필살의 찬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파손된 탄약고를 노려서 탄약고를 파괴하면 적 전차는 유폭과 함께 불꽃놀이를 펼치게 되고, 연료 탱크를 파괴한다면 불이 붙는다. 단 포탄이 부품에 피해를 주는 것은 확률이므로 이 기술을 배웠다고 적을 펑펑 터트릴 수는 없다. 다만 탄약고의 경우 딱히 유폭을 노리지 않더라도 재장전이 길어졌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DPM 싸움을 거는 것도 가능하므로 탄약고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는 게 특히 도움이 된다.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기술을 발동하려면 그 전에 위험하게 4초씩이나 적을 조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문제이다. 또한 사용자 본인도 적 탄약고나 연료 탱크의 위치를 알아야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고, 위치를 알더라도 적 전차가 엄폐한 상태라던지 부품 배치 때문에 노리기 힘들다면 이 기술로 이득을 볼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즉, 상황을 너무 타는 기술이며 전차장은 안 그래도 다른 좋은 기술도 많아서 쓰기 힘든 이런 기술에 투자할 여유가 없기에 보통은 잘 선택하지 않는다.
수풀에 숨어 제자리에서 등대 정찰을 하는 경전차, 구축전차는 그나마 실제로 발동할 여력이 있으니 유폭이나 화재를 노리기 위해 채택할 만 하다. 혹은 한동안 적을 계속 조준하면서 포탄을 퍼붓는 클립식 전차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경전차로 후방 탄약고나 연료탱크를 노리는 건 베테랑 플레이어들의 방송을 보면 가끔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6.4. 포수 전용 기술
6.4.1. 주포 손상 완화(Armorer)
주포 손상 시 정확도 감소량이 줄어든다. 주포 명중률 감소를 기술 숙련도 1%당 0.2%씩 완화하며 100%에서 20% 완화해준다. 포수가 2명 이상일 경우 숙련도가 더 높은 포수의 기술만 적용되고 중첩되지 않는다.
포방패를 맞으면 일정 확률로 주포가 손상되는데 이것 때문에 명중률이 폭삭 내려앉는 상황을 약간 완화해주는 기술이다. 주포는 포탑 전면이 약점이거나, 헐다운이 중요한 전차들이 수리킷으로도 대응이 힘들 정도로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포수 기술 중에는 이것 말고도 쓸만한 기술이 많아서 우선 순위에서는 밀린다.
6.4.2. 조준 향상(Snap Shot)
포탑 회전시 조준원 확산을 숙련도 1%에서 0.075%만큼 줄여주며 100%라면 7.5%만큼 줄여준다. 포탑이 없는 구축전차나 자주포도 주포를 돌릴 때 적용된다. 추가 장비인 수직안정기와 효과가 중첩된다. 포수가 2명 이상일 경우 높은 숙련도를 가진 포수의 기술만 적용되며, 전차의 차체 선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포수 전용 기술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 포탑 회전과 주포 회전은 어느 전차나 전투 중에 항시 실시하므로 수직안정기와 이 기술을 합치면 조준원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용 기술을 다 배운 포수가 첫번째로 배울만한 좋은 기술이다.
6.4.3. 죽음의 시선(Deadeye)
적 차량의 부품과 승무원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힐 확률을 '''3%''' 올려주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생하며, 철갑탄(AP)과 고속철갑탄(APCR), 성형작약탄(HEAT)에만 적용된다.
'치명타를 입을 확률'이란 부품이나 승무원이 포탄에 맞았을 경우 피해를 입을 확률을 말한다. 포탄이 부품이나 승무원을 맞추더라도 항상 피해가 들어가지는 않게 되어 있다. 부분 별 치명타 확률은 탄약고가 27%, 주포 33%, 현가 장치는 100%[10]이며 그 외의 부품은 45%로 설정되어 있다.
3%라는 증가율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일반 전차로는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들고, 클립을 쓰는 프랑스 차량이나 포탄 당 피해는 낮지만 연사력이 좋은 중형 전차가 어렵게 나마 활용할 건덕지가 있을 것이다.참고로 기관총 같은 한방 피해가 낮고 연사력이 매우 뛰어난 포는 의도적으로 부품이 피해를 입을 확률을 낮게 책정했으므로 이 기술과 시너지가 그렇게 잘나지 않는다.
계산해보면 일반 부품인 45% 기준으로 관통 포탄 숫자에 따른 피해를 주지 않을 확률은 다음과 같다.
- 1회 관통: 55% / 52%
- 2회 관통: 30.25% / 27.04%
- 3회 관통: 16.637% / 14.06%
- 4회 관통: 9.15% / 7.31%
- 5회 관통: 5.03% / 3.8%
- 6회 관통: 2.768% / 1.977%
- 1회 관통: 45% / 48%
- 2회 관통: 69.75% / 72.96%
- 3회 관통: 83.363% / 85.94%
- 4회 관통: 90.85% / 92.69%
- 5회 관통: 94.97% / 96.2%
- 6회 관통: 97.232% / 98.023%
6.4.4. 목표 추적(Designated Target)
적 전차는 한번 탐지 되면 시선에서 벗어나도 무작위로 5~10초 동안 보이는데, 주포 좌우 10도 안에 있는 적을 볼 수 있는 시간이 2초 증가한다.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동한다. 포수가 2명이어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무전수 기술인 복수의 외침에도 적용되어 해당 기술로 표시된 적을 조준하면 2초간 더 볼 수 있다. 자주포의 위성 모드 상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조준 향상 이후에 찍을 만한 기술. 탐지에 집중하는 병과인 경전차는 조준 향상보다 이 기술을 먼저 선택하기도 한다.
6.5. 조종수 전용 기술
6.5.1. 선회 향상(Clutch Braking)
숙련도 1%당 0.05%만큼 증가되며 숙련도 100%라면 5%만큼 선회 속도가 증가한다. 보조 그라우저와 조속기 제거, 혹은 연료와 효과가 중첩된다.
포탑이 안 돌아가거나 차체 선회가 느린 구축전차는 근접 전투 시 대응을 위해 먼저 선택한다. 구축전차는 저격을 하거나 장갑을 두르고 시가지에 딱 눌러 붙어 고정 포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전차들이 많이 선택하는 아래 기술인 안전운행 효과를 보기 힘들다. 자주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 기술 말고는 이득 볼 기술이 없어서 먼저 선택한다.
6.5.2. 안전운행(Smooth Ride)
'''직선 주행'''으로 인한 조준원 분산을 숙련도 1%당 0.04%만큼 줄여줘 숙련도 100%에서 4%만큼 줄여준다. 조준원은 전후진, 선회, 포탑(포신)회전 이 3가지를 할 경우 분산 되는데 안전운행 기술을 찍으면 전차를 전후진할 때 조준원 분산률을 줄여준다. 곡선 주행 시에도 효과를 받을 수 있으나 선회 분산률은 줄지 않으므로 조준원이 더 커진다.
월드 오브 탱크의 일반적인 전투는 대체적으로 엄폐물에 숨어있던 전차가 직선 주행으로 기동 - 포탑을 회전해서 적을 조준하고 포탄을 발사 - 다시 후진해서 엄폐의 3단계 순이다. 안전운행 기술은 첫번째 단계인 전차를 노출하며 적을 찾는 순간에 도움이 되며, 포수 기술인 조준 향상은 이후 포탑 회전 시 도움을 준다. 여기에 수직안정기 장비까지 합쳐지면 전체적인 전투 과정에서 조준원의 분산도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당연히 중요도가 높은 기술이며 자주포, 일부 포탑 고정형 구축전차가 아니라면 우선적으로 선택할만한 기술이다.
6.5.3. 험지주파(Off-Road Driving)
험지주파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게임 내 3가지 지형에 대해 알 필요성이 있다. 각 지형은 아래와 같다.
- 단단한 지형(Hard) - 아스팔트, 자갈, 암반 같은 도로나 단단한 지형
- 보통 지형(Medium) - 단단한 지형과 험지 지형을 제외한 모든 지형
- 무른 지형(Soft) - 늪지대, 수면 같은 지형
험지주파 기술은 무른 지형(Soft)에서 현가 장치 성능을 숙련도 1%당 0.1% 개선 시켜준다. 100% 기준 10%의 지형 저항력이 개선 된다. 추가로 보통 지형에서는 현가 장치의 성능을 숙련도 1%당 0.025% 개선 시켜주며 숙련도 100% 기준 2.5% 개선된다. 보통 지형은 무른 지형과, 단단한 지형(아스팔트, 자갈, 암반 등)을 제외한 모든 지형을 말한다.
이 기술이 향상 시켜주는 것은 현가 장치의 지형 저항(Terrain resistance)이라는 게임에서 공개하지 않는 능력치인데, 전차의 선회력, 가속력, 평지나 언덕을 오를 때의 최고 속력 등에 관여한다. 추중비가 형편없는 전차가 생각보다 상당히 민첩한 것도, 추중비가 높더라도 기동이 나쁜 것도 지형 저항 수치 탓이다. https://tanks.gg/ 웹사이트의 전차 별 능력치에서 'Terrain resistance'라는 항목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지형 저항력이 나쁜 것이다.
중요한 능력을 올려주는 기술이지만 보통 지형에선 2.5%밖에 안되기 때문에 크게 체감하긴 어렵다. 험지에서는 10%라곤 하지만 애초에 험지에서 말도 안 되게 전차가 느려져 10%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하지만 유일하게 속도를 올려주는 기술이고 각종 다른 효과들과 중첩되므로 극한으로 기동력을 올리기 위해서 먼저 선택하기도 하는 기술이다.
6.5.4. 박치기 왕(Controlled Impact)
전차 충돌 시 자신이 받는 피해를 줄이고 적에게 주는 피해를 늘린다. 1%당 0.15% 증가하며 100%에서 15% 증가한다. 자신이 움직이고 있어야 하기에 내가 정차 중일 때 남이 들이받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충각 기술 자체가 쓰기 어려운 기술이므로 선택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 유명한 충각 특화 전차들도 일반적으로 충각술을 쓸 때 한 쪽은 들이박으려 하고, 나머지 한 쪽은 멈춰서 궤도 파괴를 노리기에 공격 할 때든 당할 때든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6.5.5. 정밀 정비(Preventative Maintenance)
엔진은 고유의 화재 확률이 있는데, 연료 누출을 막아서 화재 확률을 줄이는 기술이다.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한다. 총 확률의 25%를 줄여준다. 예를 들어 화재율이 20%였다면 기술 적용시 15%가 된다. 자동 소화기와 효과와 중첩 가능하다. 엔진 피격 시의 화재 확률만 줄여주므로 '''연료 탱크와는 관련이 없다.'''
이 기술은 공용 기술 '소화'와 마찬가지로 전면에 엔진이 있고, 소화기를 빼고 식량을 넣고 전차를 운용 중이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선 순위는 최하위이다. 안전운행, 험지주파, 선회향상 모두 전투 내내 항시 도움을 주는 기술이므로 조종수는 이 3개 기술을 배우느라 바쁘다. 이 기술을 다 배운 다음에야 배울만 할 것이다.
6.6. 무전수 전용 기술
6.6.1. 신호 증폭(Signal Boosting)
통신 범위를 넓히는 기술이다. 숙련도 1%당 0.2% 증가하며 숙련도 100%면 통신 범위가 20% 증가한다.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는 중첩 불가이다.
전반적으로 낮은 티어에서 도움이 되는 기술이며, 통신 범위가 짧은 아군에게 직접적으로 내가 도움을 줄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고티어에서는 통신 범위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적으며, 맵에 따라 아주 가끔 발생하는 일이므로 낮은 티어에서 주로 전투를 하는 무전수가 아니라면 우선 순위가 크게 떨어진다.
6.6.2.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최대 관측 범위(시야)가 증가하는 기술이다. 숙련도 1%마다 시야를 0.03% 늘려주며 숙련도 100%에서 3%의 추가 시야를 얻는다.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다만 전차장의 정찰 기술과는 중첩된다.
게임에서 중요한 시야와 관련된 기술인만큼 무전수 전용 기술 중에는 가장 선호한다. 시야를 늘여주는 정도가 전차장 전용 기술보다 더 높다(0.01%차이, 1.5배)는 점도 한몫 하고, 전차장은 다른 것도 찍을 게 많은 반면 무전수는 이것 말고는 찍을 기술이 마땅히 없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많은 국가의 9-10티어 전차에서 무전수가 짤리고 이 기술을 익힐 사람이 안 그래도 찍을 게 많은 전차장이라는 것이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전차장 전용 기술보다 시야를 더 늘려주기에 찍을 여유가 되면 상황 인식을 우선적으로 찍긴 하지만.
6.6.3. 중계(Relaying)
통신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의 통신 범위를 증가 시킨다. 숙련도 1%에서 0.1%만큼 증가하며 숙련도 100%에서 10%의 증가 효과를 준다.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신호 증폭과 마찬가지 이유로 외면 받는 기술이다. 마찬가지로 저티어 전투를 자주 한다면 아군도 효과를 주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6.4. 복수의 외침(Call for Vengeance)
전차 격파 시 무전수가 생존해 있다면 2초간 더 적의 위치를 송신하는 기술이다.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생한다.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전차 격파 전에 무전수가 부상 당한 상태라면 발동되지 않는다. 포수의 목표 추적과 중첩된다.
기술 설명이 약간 헷갈리는데, 이 기술은 나를 파괴한 보이지 않는 적을 2초간 표시 해주는게 아니라, 내가 탐지한 적을 2초동안 더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원래 탐지를 하면 시선에서 벗어나도 무작위로 5~10초동안은 계속 보이는데, 이것이 7 ~ 12초가 된다는 말. 목표 추적 기술의 2초를 합치면 총 4초가 늘어나긴 하는데 전차 파괴를 전제로 까는 기술이라 굉장히 애매하다. 최후의 순간에 도움 피해를 약간 더 얻을 수 있는 게 전부인데 아군이 사격을 안 해주면 그마저도 의미가 없다. 내 전차가 터졌다는 말은 내부 피탄으로 무전수가 부상당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고. 다만 무전수는 상황 인식 이후에 찍을 만한 게 사실상 이 기술 뿐이라 승무원을 오래 키우다 보면 결국 찍게 된다.
6.7. 장전수 전용 기술
6.7.1. 적재함 강화(Safe Storage)
탄약끼리 접촉을 막아서 탄약 적재함 내구도를 12.5% 증가 시켜 주는 기술이다.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동한다.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혀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습식 탄약고와 중첩 된다.
탄약 적재함(탄약고)이 손상되는 상황은 전차가 한번에 파괴될 위험성(유폭)을 늘리고, 전차의 재장전 시간을 끔찍하게 늘린다. 그러므로 이 기술은 그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에 도움이 되며 전차에 장전수가 한 명이라면 이 기술을 먼저 선택 할만 하다.
6.7.2. 최후의 발악(Adrenaline Rush)
내구도가 10% 이하일 때 재장전 속도가 9.1% 감소하는 기술이다.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생한다.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혀도 효과는 중첩 불가이다. 장비인 전차용 장전기와는 효과가 중첩된다
월드 오브 탱크는 장갑이라는 생존 수단이 존재하고, 최대 시야를 이용하면 낮은 체력에서도 저격이 가능하므로 이 기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분명히 생긴다. 하지만 기술을 배우는 우선 순위에서는 탄약고 내구도를 늘려주고 탄종을 확률적으로 바로 바꿔주는 타 기술에 비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6.7.3. 직관(Intuition)
탄종 변경시 17% 확률로 '''장전 된/장전 중인 포탄의 탄종을 즉시 변경하는''' 기술이다.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가 발생한다. 승무원 직책 별 추가 기술들 중 유일하게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혔다면 중첩이 된다. 장전수 2명이 익히면 확률이 34%가 된다[11]
효과가 발동하면 '''띵'''하는 소리와 교체하기 전의 장전률을 넘겨 받는다. 만약 장전 시간 10초인 철갑탄의 장전 시간이 5초 남은 상태에서 고폭탄으로 바꾼다면 확률적으로 고폭탄 장전이 바로 5초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장전이 완료되고 사격 준비가 된 상태에서 탄종을 변경하면 최대 34% 확률로 그냥 장전 된 포탄의 탄종이 바뀐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적 장갑이 관통 불가능하면, 또는 장갑이 튼튼한 적 전차를 만나면 프리미엄 포탄이나 고폭탄으로 탄종을 변경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프리미엄 탄환만 쓰는 클랜전에서도 관통 불가 포탑을 지닌 전차 상대를 위해 고폭탄으로 탄종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그런 상황에서 17%, 최대 34% 확률로 탄종을 즉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전차장의 육감 기술과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특히, 15cm 이상의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여 장전 속도가 길며, 고폭탄을 사용할 일이 잦고, 장전수가 2명인 E-100는 특히 이 기술이 유용하다는 의견이 많다.
7. 승무원 훈련서
승무원 훈련서를 사용하면 승무원 경험치를 일정량 획득하여 한 명 또는 모든 승무원의 숙련도 및 기술 숙련도를 빠르게 훈련할 수 있다. 다만 장비 구매급 크레딧이 필요하므로 입문자가 유용하게 사용하기는 어렵다. 승무원 훈련서는 유형 별로 효율이 다르며 효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승무원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승무원 훈련서 유형은 4가지로 나누어진다.
구매 및 적용 방법은, 우선 차고에서 훈련 교본을 적용하려는 전차를 선택하고 승무원 항목 위에 있는 '승무원 관리'를 클릭한 후 '승무원 훈련서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품목을 원하는 숫자만큼 구매하고 적용 할 수 있다.
7.1. 훈련 책자
획득 방법 : 5~10단계 전차 운용에 따른 공로 보상전체 승무원에 적용합니다. 사용 시 각 승무원에 20,000 경험치가 적용됩니다.
- 해당 국가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에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 숙련도가 100% 이상(장비 및 소모품 보너스 미포함)일 때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의 특화된 전차가 탑승 중인 전차와 같을 때만 적용 가능.
- 전차에 모든 승무원이 탑승했을 때만 적용 가능.
7.2. 훈련 지침
획득 방법 : 5~10단계 전차 운용에 따른 공로 보상전체 승무원에 적용합니다. 사용 시 각 승무원에 100,000 경험치가 적용됩니다.
- 해당 국가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에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 숙련도가 100% 이상(장비 및 소모품 보너스 미포함)일 때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의 특화된 전차가 탑승 중인 전차와 같을 때만 적용 가능.
- 전차에 모든 승무원이 탑승했을 때만 적용 가능.
7.3. 훈련 교본
'''획득 방법 : 2,000,000 크레딧으로 구매'''전체 승무원에 적용합니다. 사용 시 각 승무원에 '''250,000 경험치'''가 적용됩니다.
- 해당 국가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에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 숙련도가 100% 이상(장비 및 소모품 보너스 미포함)일 때만 적용 가능
- 모든 승무원의 특화된 전차가 탑승 중인 전차와 같을 때만 적용 가능
- 전차에 모든 승무원이 탑승했을 때만 적용 가능
7.4. 개인 훈련 교본
획득 방법 : 게임 내 이벤트 보상선택한 승무원에 적용합니다. 사용 시 각 승무원에 '''850,000 경험치'''가 적용됩니다.
- 해당 국가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 중 선택하여 적용
- 승무원 숙련도 무관
8. 승무원 보직 변경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으로 '''승무원의 직책을 바꾸고''', 기존 기술을 바뀐 직책의 다른 기술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다른 전차에 맞게 재훈련 시키는 기능이다. 비용은 500 골드이다. 일반 재훈련보다 비싸지만 이는 직책 변경과 기술 초기화 100%를 포함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상위 티어에서는 무전수가 필요 없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무전수를 전차장 같은 다른 보직으로 변경 시켜 새로운 전차 테크트리를 연구하는데 쓸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단점은 크레딧 변경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9. 여성 승무원
개인 임무나 이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전차 병과 별 임무 세트(15개)를 완료하면 공용 기술인 ‘전우애’[12]가 훈련되어 있으며 기술 1개를 추가로 더 선택 가능한 여성 승무원을 획득할 수 있다. 기술을 추가로 받기에 당연히 육성 시간에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무래도 칙칙한 남자만 나오는 게임이니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성 승무원을 국가 별 전차장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10. 특별 승무원
퓨리에 등장하는 승무원이나, 루디 전차에 탑승하는 승무원, 전장의 발큐리아 전차에 탑승하는 승무원 등 이름과 얼굴이 정해진 승무원들이 있다. 일부 승무원들은 전우애 기술을 기본으로 배운 상태인 경우도 있다. 참고로 루디 전차에는 개가 타고 있어서 육감 발동 시 개 짖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11. 막사
막사는 승무원 대기, 충원, 해산 시 사용된다. 막사에서는 현재 전차에 탑승 중인 승무원과 대기 중인 승무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막사 메뉴는 차고의 전투 시작! 버튼 아래에 있다. 막사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전차 판매 또는 다른 전차로 이동 시 승무원이 대기할 수 있다.
- 필요하지 않은 승무원을 해산할 수 있다.
- 특별 임무, 이벤트 등으로 획득한 특별 승무원을 충원할 수 있다.
- 막사를 확장하여 노련한 승무원이 대기하도록 하거나 전차 간 승무원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막사의 침상이 모자라면 남는 승무원은 해산하는 방법 뿐이다. 숙련도가 100% 미만인 승무원은 바로 해산되지만 100% 이상인 승무원은 해산 시 '해산 대기 상태'가 된다. 해산 대기 승무원은 32일 이내에 복구할 수 있으며 해산 후 2일까지 무료, 그 후 30일까지는 60,000 크레딧을 지불하고 복구할 수 있다.
[1] 어느 정도 기본 보정 값이 있어서 숙련도와 그 무기의 성능이 완전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숙련도가 50%인 장전수는 같은 포를 5초가 아닌 6.36초 만에 장전한다.[2] 승무원 숙련도의 기여도는 (0.00375*(숙련도 %) + 0.5)/0.875로 계산한다. 100%일 경우에는 (0.375+0.5)/0.875 = 1이 되고, 105%라면 (0.00375*105+0.5)/0.875 = 1.021이다. 즉, 숙련도가 1% 늘어날 때마다 원래 수치의 0.43%만큼의 성능 향상이 있다는 뜻이 된다.[3] 1,2티어나 AMX ELC bis 같은 승무원이 적은 전차에서 가끔 발생한다.[4] 다만 승무원이 부상 당하더라도 그 승무원의 기능이 완전히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굴러가긴 한다.[5] 다시 말해 전차장으로 숙련도가 80%라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승무원들의 숙련도에 +8%의 보너스를, 기술, 추가 장비/소모품 등으로 올려서 110%라면 +11%의 숙련도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때 1자리 수의 숙련도에 대해서는 반올림해서 적용한다. 예를 들어 105%라면 +11% 보너스, 82%라면 +8%로 적용. 주특기 외에도 공용 기술(위장, 수리, 소화)에도 마찬가지로 +10% 보너스가 있다.[6] 다만 이벤트 전차의 경우에는 승무원이 딱 1명일 경우가 많은데, 승무원이 1명이면 승무원이 반드시 전차장으로 배정되므로 조종수가 없다.[7] 계속해서 노출된 것이 아닌 3초 이하의 단시간 동안 노출된 것도 포함.[8] 전투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전차를 기준으로 삼거나, 최대 시야를 기준으로 삼으면 얼추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9] 육감이 있는 상대는 자신이 발각되면 숨을 수 있지만 육감 스킬을 가지지 않았다면 내가 발각되었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며 이렇게 발생한 수 초의 차이는 게임내에서 한두대 맞고 살아 있느냐, 그자리에서 파괴당하느냐 차이를 불러온다. '이게 무슨 문제냐? 실력을 키우고 전차장 스킬을 찍으면 되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잇겠지만, 육감을 찍을 만한 수준의 전차장이 완성되는 것은 거의 1티어 때 부터 태운 전차장이 6티어 전차를 타게될 즈음이라는 점을 생각해 봐야하며, 이와 같은 과정내에 플레이 해야되는 게임은 적어도 2~300 판 정도이다. 뉴비 입장에서는 가장 재미있어야할 게임 진입 구간이 가장 고통스러운 기간이 되는 것이다. 레이팅에 따른 매치메이킹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에 뉴비와 올드비의 차이를 크게 벌리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면 뉴비들은 게임을 금방 접게된다.[10] 단 궤도에 피해는 항상 들어가지만 기동륜 이외에는 1/3만큼만 줄여서 피해가 들어간다.[11] 하지만 합연산 34%가 아니라 곱 연산 31%라는 말도 있다. 실험 링크[12] 원래는 강철같은 자매애로, 전우애와는 겹치지 않게 작용하는 스킬이었으나 위와 같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