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계급)
1. 개요
元士
대한민국 국군 부사관의 '''최종단계'''
일반직 7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해군의 경우는 원사, 상사를 합쳐서 미국식으로 CPO(Chief Petty Officer)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각 직별(육군의 주특기와 같은 개념)의 직별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함정 내에 장교들이 모이는 사관실과 같은 개념으로 CPO실이 따로 있고 식사도 여기 모여서 따로 한다.(중사까지는 일반 승조원 식당 이용)
2. 영어 명칭
영어로는 Sergeant major라고 하는데 이 말의 어원은 16세기 스페인어 sargento mayor에서 나왔다. 원래는 장성급 장교의 호칭이었다. 당시 sargento mayor는 보병을 지휘했고 장성급 장교에서 3단계를 가리키는 보직이었고 사령관의 참모장 역할을 했다. 17세기부터 연대 단위에 서전트 메이저가 나타났고 이들은 3등의 영관급 장교를 가리켰다.[2] 이런 과거의 호칭은 구분을 위해 sergeant major general라고 표시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전 표시가 빠지고 sergeant major general은 major general이 되었고 영관급의 서전 메이저는 major가 되었다. 그리고 18세기 말부터 서전 메이저란 호칭은 보병대대나 기병연대의 최선임 사병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3. 역사
초기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의 편제를 따라 이등중사, 일등중사, 이등상사, 일등상사, 특무상사, 이등준위, 일등준위 등의 계급을 두었다. 당시 이등병은 현재 훈련병, 하사는 상병과 병장 이등중사와 일등중사는 하사, '''이등'''상사는 중사, 일등상사는 상사, 특무상사는 원사, 이등준위와 일등준위는 준위에 해당하는 계급이다. 전후 수 차례의 계급재편을 거쳐 현재의 계급 편제가 확립된 것은 1962년에 와서다.
부사관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특무상사는 부사관 계급이 상중하사로 단순화되면서 1960년대에 사라졌다. 그러나 부사관이 많아지다 보니 새 계급을 만들 필요가 생겨서(부사관 중심의 미군은 부사관 계급이 6단계 이상이다) 1989년 상사계급을 일등상사, 이등상사로 분할하여 다시 4단계로 만들었다. 그후 1993년 12월에 상사계급의 독립성을 위하여 원수에서 '원' 자를 따다가 일등상사를 원사로, '''이등'''상사는 상사로 개칭하였다.
육군은 이렇고, 해군은 '병조'의 개념이 남아있어서 삼등병조까지 있었다.
3.1. 선임원사
국방부가 원사와 준위 사이에 신설하려던 계급. 영문호칭은 미정. 2014년 1월에 설치를 결정하고 2015년 2월에 '선임원사'라는 계급명을 확정하였으나 입법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최초 결정된 계급 명칭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3781명중 제일 많은 590명이 선택한 현사(賢士)였지만, 이내 입법과정을 거치면서 사용하기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그 다음으로 많이 선택받은 선임원사로 변경했다. 관련기사. 국방부 공식 설명으로는 '''어질고 현명한 부사관'''이라는 의미라는데 현사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어진 선비'라는 뜻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3] 그 이미지의 괴리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등원사, 선임원사, 총사, 진사, 충사, 위사, 영사 등이 후보로 있었으며 영미권에서처럼 특무상사로 부르자는 의견도 있었다. [4] 이리하여 국방부는 현사라는 명칭을 포기하고 두번째였던 선임원사를 채택, 2015년 2월 3일 군인사법 개정안 재입법예고를 통해 ‘하사→중사→상사→원사’인 현행 부사관의 계급 체계를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 5계급 체계로 개선#한다고 밝혔으나, 어째선지 시간이 한참 지난 2020년 현재까지도 국회에서의 논의는 물론이고 군 내부에서의 말도 쏙 들어간 상태이다. 원래 있는 계급의 명칭이나 계급장을 바꾸는것도 장난아니게 돈과 시간이 드는데, 당장 없던 계급 하나를 아예 새로 만드는 일이라서 각종 군법을 개정하고 계급장 만들고 진급기준 마련하고 현재 원사중에서 선임원사로 진급할 대상자들을 심사하고 등등...이런 행정적인 처리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고, 그 과정이 매우 혼란스러울게 뻔하기 때문이다. 현재 THAAD배치 문제 등등 당장 산재한 안보 관련 이슈도 산더미같은 마당에 이딴데 신경쓸 겨를이 없는듯. 상기한 부사관 계층의 반대도 생각보다 거세서 내부 단결력 유지 차원에서라도 한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서는 도입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지만, 만약 이 계급이 새로 도입되면 현재 원사의 위상을 선임원사가 누릴 것으로 보인다. [5] 근데 주임원사란 호칭이 워낙에 고정이 된 탓에 '주임선임원사'로 바뀌려면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다만 현재 '주임원사' 라는 호칭은 계급이 아닌 직책을 부르는것 으로 해당 직책명 자체가 바뀔지는 미지수이다.[6] 심지어 진급 예정자에겐 중사(진), 중위(진), 중령(진) 등으로 표기할 정도로 우리나라 군대는 계급에 민감한데 하급자가 선임원사에게 원사라 부르는 사태는 웬만해선 없을 것이다. 어쩌면 주임원사 보직명은 그대로 둔 채 '주임원사 직위엔 원사 또는 선임원사를 보임한다'라고 정할 수도 있는 일이다. 현재도 40대 초중반의 이른 나이에 원사를 달자마자 주임원사를 맡는 사례들이 적지가 않고, 규모가 작거나 인사 문제로 원사가 없는 곳에서는 주임상사가 대신 존재하므로 별 문제는 없다. 또한 이 계급이 신설되면 사관생도나 사관후보생의 정의도 '원사보다 높고 준위보다 낮다'에서 '선임원사보다 높고 준위보다 낮다'로 바뀔 것이다.
4. 업무
육군은 대대급 부대에 웬만하면 한두 명이기 때문에 부대 부사관들을 통솔하는 주임원사라는 직책을 겸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짬밥 딸리는 원사는 행정보급관인 경우도 있기는 하다. 일이 어떻게 꼬이게 되면 행정보급관의 짬밥이 주임원사의 짬밥을 초월하는 경우도 생기며, 이 경우 그 중대는 진정한 의미로 야 신난다. 당장 해당 중대원이 대대, 혹은 연대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소각장이나 병사 식당 같은 곳에 작업 끌려 갈 일이 절대 없으며 행정병은 이 분께 전화기 하나만 쥐어드리면 중대 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질 급하신 분이라면 전화기도 필요없고 그냥 쳐들어간다. 다만 행정보급관이 바뀌고 나면 좆망. 일부러 궂은 일을 맡아서 하는 경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정비대대 같은 부사관이 많은 곳에선 원사도 차고 넘친다. 물론 어디까지나 TO가 많은 부대의 경우다. 모 사단의 경우 원사 TO가 2명이라 주임원사를 제외하면 원사를 달 수 있는 인원은 1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있었다. 정비대대의 경우 오히려 기술직급 때문에 준위가 더 많은 편이다. 반대로 부대에 원사가 한 명도 없을 경우 '주임상사'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포병의 경우 부전포대장이 원래 이 계급으로 보직하기 때문에 포병은 다른 병과에 비해 원사 또는 상사가 많은 편이다.
특전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사가 차고 넘친다. 각 여단마다 여단 주임원사 1명, 대대 주임원사 4명, 시설대 주임원사 1명, 통신대 주임원사 1명, 본부대 주임원사 1명 등 기본 8명에 비주임원사 요원까지 합치면 원사만 20명 가량 된다.
해군의 경우, 보통 원사 정도 되면 초계함(PCC) 이하의 작은 배에는 1~2명 정도만 배치되고, 고속정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들 함정에서는 보통 원사가 직별장으로 남고, 귀찮은 주임원사 혹은 주임상사 자리를 자기보다 기수 낮은 원사나 상사 계급 중 최선임자에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호위함(FF) 이상의 대형함에는 원사가 조금 더 탄다. 육군에 비해 진급이 빠른 편이라지만, 원사 계급은 역시 나이가 많은 사람들 위주인 건 마찬가지이므로 대개 함정보다는 육상부대에 TO가 더 많다. 특히 근속 30년을 채우는 순간, 어지간히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면 함정/도서 순환근무 제도에서 빠지게 되므로 더더욱 육상에 많이 돌아다닌다. 특히 잡일은 아랫사람 시키면 되는 단순업무가 대다수라 인기가 많은 기지전대나, 반대로 복잡한 행정처리가 많아서 연륜과 인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사들을 많이 가져다 쓰는 군수전대 등의 참모실에는 짬이 가득 들어찬 원사들이 득시글거리면서 노인정을 만들다시피 한다. 해군 소속인 해병대의 경우 원사는 주임원사 내지는 사단본부에서 선임 실무자이며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는 교육대장의 보좌관을 한다. 정보통신교육대(정통교)/ 유격교육대/ 공수교육대 등 몸 쓰는 교육대의 경우 대장이 원사이기도 하다. 장교 교육인 초군반과 상륙전 기초반, 상륙전 고군반을 맡는 보수교육대의 대장은 당연히 대위이고 원사가 보좌관이며 부사관 계급 교육생을 통제한다.
원사들이 당직을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당직사관 위주로 선다.
5. 대우
계급장은 상사의 계급장 위에 별이 달려있다. 1996년 현재의 계급장으로 개편되기 전에는 상사 계급장 위에 무지개모양의 아치가 하나 얹어진 모양이었다. 혹자는 이를 보고 부사관계의 장성이기 때문에 붙인다고도 하며 ("원사 계급장의 '''별'''이 괜히 달려있는 게 아냐.") 사실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다. 인트라넷 해군본부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별은 홀로 빛을 내는 완성된 천체로서 최고의 경륜을 상징하기 때문에 상사의 계급장 위에 별을 달아, 원사가 사병계급에서 최고의 경륜을 쌓은 존재라는걸 표현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원사 자체는 대위 정도의 예우를 받고 각 부대 주임원사는 통상 해당 부대 지휘관의 한두계급 아래급의 의전 대우를 받는다. 예를 들어 대대 주임원사는 대위급, 연대 주임원사는 소령급, 사단의 경우 중령급, 군단의 경우 대령급, 야전군의 경우 준장급, 육/해/공군 및 합참 주임원사의 경우 소장의 의전 대우를 받는다. 단 예우가 이렇고 원사의 계급 및 급여는 부대별 차등 없이 전부 동일하다.
그래서인지 부사관임에도 불구하고 연봉은 엄청나서, 1호봉 기준(하사 임관 후 최소 14년 소요)으로 소령보다 받는 연봉이 몇십만원 정도 더 많다.[7] 특히 육군의 경우 원사가 배치되는 TO가 극단적으로 적고 부사관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는 이상 퇴직 5~10년 전에 원사를 다는게 정상적이라 저런 월급이 가능하다. 즉, 기본 근무년수는 30년이 넘고 가슴에 30년 근속휘장을 달고 있는걸 쉽게 볼 수 있다. TO가 극단적으로 적은 병과, 직별,특기는 상사에서 퇴직하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의 원사 진급자는 45세 전후로, '나이가 많다'. 함정 근무 특성상 수병보다 부사관이 중시되는 해군의 경우는 육군보다 원사 진급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고, 또 1군 직별(갑판, 조타, 전탐, 병기 등 함정에서 전투 임무에 투입되는 직별)의 경우 젊어서 함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경우 30대 후반~40대 초반에 원사를 다는 사람도 제법 나온다. 실제로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전사한 승조원 중 최선임자였던 전탐장 이창기 원사(준위로 추서)의 나이는 40세였다.[8]
국방부 인사실무편람에 의거, 일반직공무원의 7급에 해당한다. 단, 최근 몇년간 국방부에서 상사를 현행 8급 대우에서 7급 대우로, 원사를 현행 7급 대우에서 6급 대우로 상향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상향은 안되었다. 다만 군 조직 특성상 장교-부사관 지휘체계로 인한 급수 한계 탓을 감안해야하며 애당초 군대는 복무 경력 중시에 의한 짬 예우와 주임원사의 경우 근무 부대에 크기에 따라 급수와 별개로 군 내부의 의전 자체는 매우 높아질 수 있기에[9] 단순히 일반직 공무원의 급수와 1대1 대응하여 비교하기는 어렵다. 소위도 89년에 민주화 열기를 등에 업었기에 5급에서 7급으로 상당하는 일반직공무원 급수가 떨어졌지 안그랬으면 지금까지도 소위는 법적으로 5급 일반직 공무원과 동급으로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급수조정이 단순히 군인 계급하나만 다루는 게 아니라 급여와 의전대우 문제때문에 인사혁신처에서 경찰, 소방, 교정, 일반직 등 다른 공무원 직렬과의 상당계급기준표를 다시 짜야하기 때문에 급수조정이 국방부 혼자 하고싶다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일반직공무원의 6급과 동급으로 원사 대우를 상향시키면 6급 갑,을에 있는 경찰의 경감과 경위와 급수비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똑같이 7급인 소위와 준위 역시 대우를 6급으로 상향시켜야 하는데 이걸 일반직 주사나 소방직 소방위와는 어떻게 조화를 시켜야 할 것인지, 원래 6급인 중위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5급인 대위와 같은 동열에 둘 수는 없으므로) 논의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6. 부대에서의 영향력
원사의 권력은 실질적으로 대위~ 소령(주임원사만 해당)급으로 둔다. 그리고 각 부대 주임원사[10] 의 경우 해당 부대의 지휘관 바로 아래급으로 본다. 참고로 대대급 주임원사만 와도 중령이 직접 마중 나간다.(대대 주임원사도 거의 소령급 대우를 받는다)각 군 및 합참 주임원사는 정식으로 2스타급 대우다. 참고로 말년 대대 주임원사는 중령급 대우도 받는다.(보통 말년일 때는 한 계급 위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 사실 사회에서의 9급출신 말년 6급도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 말년병장을 행보관급부터 터치하는것도 비슷한 원리.
6.1. 육군
대대에서부터 사단에 이르기까지 보급, 행정에 관련된 최고위직이며 휘하 부대의 모든 부사관의 대표이므로 사실상 소속된 부대의 실세다. 육군주임원사는 육군 부사관들의 태양이며, 대우도 무척 좋다. 각 사단의 사단 주임원사는 각 사단 부사관들의 최고봉인 셈. 거기다가 간부교육 받아서 나오는 위관급과는 달리 하사 혹은 이등병에서부터 엄청나게 군에서 굴렀기 때문에 대부분 어지간한 중령이상 영관급 장교보다도 짬밥이 대부분 높으며 사단 이하의 부대의 경우는 부대전체 최고짬밥인 경우도 많다. 이렇기 때문에 보통 영관급 장교까지는 원사는 터치영역 밖이다. 각 군 주임원사쯤 되면 그 파워(?)로 어지간한 장성이라도 하급자 대하는 마냥 절대 건들지 못한다. 심지어 군단장(중장)보다 짬밥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주임원사가 실질적인 부대장이고 진짜 부대장은 그저 허수아비일 뿐인 부대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뒷짐지고 있는 대대장 옆에서 주임원사가 '''대놓고 주머니에 손넣고 삐딱하게 서 있었는데도 아무렇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11]
2010년대인 지금은 육군 전체에서 월남전 참전자는 모두 전역했지만[12] 현재2020년도 원사들은 거의 1990년도 임관 외환위기세대다 , 과거 월남전 참전과 대간첩 작전 참여를 한 원사들의 경우 그야말로 후덜덜한 경력과 훈장들을 갖고있는 경우가 있다. 굳이 안 그래도, 현재의 대장급 장성과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원사, 특히 주임원사는 평소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대대본부 인원조차도 X01호차 운전병이 아니라면 얼굴도 잘 모르는데 중대병력들이야 오죽할까? 아주 가끔씩 사무실 밖에서 뒷짐지고 돌아다니는 모습밖에 안보이기 때문에 계급만 높고 사무실에 편하게 앉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절대 이 사람들이 능력이 없어서 그러고 있는게 아니다. 이들이 실세라 불리는 건 쌍팔년도에 군생활 시작해서 원사까지 진급할동안 수십년 동안 짬밥을 먹으며 쌓은 경력과 실력 때문에 부대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임원사 TO가 없어 서 본부대 행보관으로 왔다던지, 주임원사 임기를 마치고 말년 전역대기중에 심심해서 취사반으로 내려가 편하게[13] 일하는 원사를 옆에서 모셔보면 목공/공구리/용접 삼종신기를 써서 BOQ 방충망과 방풍창을 뚝딱 자작한다던지 하는걸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진짜 별의 별걸 다 할줄 알기 때문에 부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장교 중하사 병사들이 나서봐야 어리버리 탈 것을 이분들이 나서서 해결을 한다. 즉 군대에서 원사를 무시한다는 것은 집에 불난 적 없다고 소방관을 무시하는 것 비슷한 꼴이 된다.
보통은 부대 사정에 정통하기 때문에 영내 탈영자나 게으름뱅이들의 상당수가 아무리 잘 짱박혀 있어도 원사에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부사관 특성상 한 지역에서 십수년 ~ 몇십년씩 근무하다보니 어느 지역에 숨는다든지 하는 걸 훤히 알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보급계에게는 귀신보다 무서운 존재이며 그의 존재의의는 보급계를 까기 위해 있다고도 한다. 그 부대 보급사정을 훤히 뚫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 빵꾸가 날지, 무슨 꼼수로 가릴지 모조리 꿰고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보급계를 이중 삼중으로 갈굴 명분을 만들 수있는 원사는 가히 저승사자와도 같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원사가 나타나면 그 날 행정반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훈련과 함께 군대의 양대 빅 이벤트인 검열을 매우 쉽게 지나가게 해줄 수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보통은 수완좋은 중견부사관이라면 지휘검열이나 재물조사 때 타부대에서 보급품을 빌려 망실분을 가라로 메꿔서 넘어가는 수고 정도는 하지만, 어쩌다 원사가 보급관이나 반장을 맡게되면 애초에 검열관이 터치 자체를 하지 않으며, 검열하는 시늉만 하고 그냥 가기 때문.
반면에 행정반원들을 제외한 일반 전투병력들에게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 일단 얼굴 볼 일도 별로 없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옆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꼬장을 부리기 시작한다면... 제대 한달 남은 말년병장이 반년동안 고인 오리X물에 발을 담구고 오물을 퍼내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예시가 이렇듯, 꼼수를 부리려는 인원들이 꺼리지 성실한 병사는 챙겨주면 챙겨줬지 꼬장 부리는 일이 없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만약 주임원사 TO가 안난 원사가 중대 행정보급관으로 떨어지면? 그 중대는 천하무적이 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 행보관님이 시켰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옆 중대 작업도구를 내 것처럼 쓸 수있고, 혹여 쓰다 망가져도 '행보관님이 다시 사주신답니다' 한 마디에 모든 항의와 욕설이 차단된단 말이다. 그리고 중대 별로 순서를 짜서 돌아가면서 무언가를 할 경우 행보관의 전화 한통이면 그 중대는 가장 유리한 순서를 맡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야~ 신난다!
가끔 개념없는 소위들이 원사에게 경례하라고 말했다가 군생활 매장당했다느니 혹은 '''"자네가 이 부대의 주임원사인가?"'''라고 물어봤다가 중대장한테 박살이 났다느니 등의 도시전설이 존재하지만 그냥 우스갯소리. 애초에 장교라 할지라도 아버지뻘, 적어도 자신의 삼촌뻘 이상 되는 사람에게 거리낌없이 반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며, 특히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아버지뻘 내지는 못해도 삼촌뻘 되실 인물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사실상 금기.[14] 애초에 장교들은 거의 독립된 간부라 볼 수 있는 부사관들에게 초면에 말을 놓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교육을 그렇게 받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도 대장도 하사한테 존댓말을 써야하는건 아니고 다만 나이/짬 등에서 장교가 모두적지않은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상호존칭을 하는것이 관례상 원칙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예를들어서 30살전후의 대위급이 20대초중반 하사나 갓중사를 단 부사관에게는 나이가 5살이상 장교가 많고 군경력도 앞서기때문에 반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나이도 군경력도 한참 부사관이 위인데 거기에 장교라는 이유로 반말한다면? 물론 사실 이런 경우가 흔한 건 아니다. 그런 놈이 만일 있다면 우선 장교의 자질을 따지기 이전에, 제정신인지 부터 의심해야 하며 당연히 사관학교나 학군단, 학사장교 선발 과정에서 받아줄 리도 없다.[15]
정말 어떻게 되나 보기 위해서 하려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대장이나 중장, 국방장관의 아들(극히 적은 경우 딸)이 아닌 이상 시도는 커녕 생각조차 하지 말 것. 문자 그대로 매장이다.''' 당장 중위나 대위들이 먼저 와서 아작을 낸다. 그리고 대대장실에 끌려가 2차로 까이고, 병사들에게도 인망을 잃고 동기들에게도 무시당하며 그야말로 기수열외나 다를거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리고 이런 실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면 군생활 오래 할 생각은 접어야 된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실제로 원사쯤되면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들조차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해주며, 장교가 부사관에게 말을 놓는 경우는 대위 이상 → 중사 이하 정도가 대부분. [16] 상사에게 하대할 정도면 적어도 소령 이상은 되어야 한다.[17] 근데 하물며 더 윗계급에 짬밥 차이도 클 원사라면... 아마도 별을 단 나이 지긋한 장군, 쯤은 되어야, 원사에게 하대해도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원사에게 소위/중위인 아들이나 대위인 사위가 있는 경우도 많다.[18] 극단적으로는 정년 앞둔 원사 아래 '''소령''' 사위[19] 가 있는 경우도 있다.
궁금하다면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항목과 그 안팎으로 가장 알차게 쓰인 앤드류 델 리오를 찾아볼 것. 델 리오는 새내기 쏘가리가 아닌 자그마치 한 함대의 함장, 대령이다.
그러나 주임원사가 너무 막 나가면 당연히 군기문란에 해당한다. 장교에 막말 주임원사 강제전역 '정당' 원칙상 소위보다 아래 계급이며, 단위부대의 지휘권이 없고 다만 지휘관의 최측근 참모일뿐이기 때문. 그래서 부사관과 장교 사이에는 암묵적으로나 상부 지침상으로나 '상호 존대'가 일반적이다. 나이 지긋한 상사, 원사라 해도 일단 형식상으로는 위관급 장교들보다 아래이기 때문에, 상사나 원사는 위관급 장교들에게 존댓말과 함께 경례를 해주고 위관급 장교들은 군 경력에서 대선배인 상사 이상의 부사관들에게 역시 존댓말을 써 주는게 일반적. 사실 부사관이나 초급 장교들은 가장 기초적인 일선 실무담당이자 군대가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서, 서로 관계가 꼬이기 시작하면 부대 관리가 막장이 되고, 이러기 시작하면 윗선은 물론이거니와 당장 해당부대 지휘관이 열받아서 다 뒤집기 때문에 서로 득될게 없어서 적당히 양보하는게 일반적이다.
물론 원사의 초임 장교에 대한 태도는 대부분 말만 존댓말이지 어투는 사실상 갈구는 것에 가깝다. 어쩔 수 없는 것이 군생활을 최소 30년 해서 군생활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 원사에 비해 이제 갓 입대한 소위가 하는 일은 막 입대한 이등병이 일 하는 것처럼 하나하나가 못 미더워 보이는게 당연하기 때문. 하지만 어투만 이렇고 실제로는 많이 도와준다. 못 미덥긴 하지만 서류상으로나마 상급자이기 때문이며, 그렇게 도와주고 챙겨주고 하면서 상호존중 관계를 유지해가는 것이 부대 운용과 서로의 군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아는 짬밥들이기도 하다.[20]
여담으로 부사관 계급 자체가 장교보다 적다보니 상사/원사쯤 되면 그들 사이에서는 기수나 임관년도를 따지는 짬이라는 것으로 상하급자를 판단하는 사례가 장교보다 더 심한데, 예를 들어 대대 주임원사의 짬밥이 높으면 사단 주임원사도 시찰나와서 인사만 대충 하고 사라지는 진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뭔가 아스트랄하지만 원래 부사관은 한 부대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니 대대 주임원사가 사단 주임원사보다 짬밥이 높은 경우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혹은 원사보다 상사쪽 짬이 더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상호 존대를 하거나 자기네끼리만 있을 경우 아예 형님 동생하는 경우까지 있다.[21]
또 다른 사례로 비슷한 시기에 임관한, 나이도 비슷한 어떤 하사, 소위들이 한 부대내에서 처음만나 같이 일하며 서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각 타부대로 발령받아 헤어진 이후, 하사는 주임원사로, 소위는 사단장이 되어 다시 만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사단장은 일단 업무적으로는 반말했을지언정 평시에는 원사와 서로 그 당시처럼 말놓고 친하게 지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어느 공군 부대에서는 대령 계급의 전대장이 예하부대를 방문했는데, 초임 소위 시절 잘 알고 지냈던 하사가 상사로 진급해 해당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거의 같은 짬에다 나이도 비슷비슷하면 부사관, 간부 가릴것 없이 절친하게 지내게 된다.
6.2. 해군, 해병대
해군과 해병대는 선임장교들이 CPO를 존대하라고 가르치면서도 너무 하급자처럼 굽히진 말라고 한다. 또한 직책 뒤에 '님' 자는 안 붙이는 게 보통이다. 직책 자체로만 호칭하도록 선임장교들이 교육한다. 물론, 존대는 당연히 한다. 예를 들면 수병더러 '갑판장 밑에 계시면 사관실로 오시라고 해라.'라고 한다던가...갑판장에게 지시를 내릴 때 '함장님께서 지시를 내리신거라 갑판장께서 좀 해주셔야 겠는데요.'식으로...다만 대위 이하로는 원사에 대해 님 자는 붙이는 육군과 달리 님 자를 붙이지 못하게 되어있다보니 호칭이 살짝 이상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위관들이 원사인 갑판장을 멀리서 부르는데 규정상 '갑판장님'이라고는 못하고 그런데 또 '갑판장'이라고 부르면 반말하는 것 처럼 들리니까, 평소에 멀쩡히 서울말 잘쓰던 사람까지 열심히 경상도 사투리를 배워서 '저기 갑판장요, 예? 갑판장요'를 연발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물론 상사 이상의 CPO에 대한 대우는 확실히 해주며, 특히 직별장쯤 되면 함장도 상호존대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사람들이 작정하고 일을 놓으면 배가 안 돌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아무리 엘리트 의식이 강한 해사 출신이라도 CPO한테 상호존대를 굉장히 철저히 하는 편이다.
그리고 한 부대에서 거의 수십년씩 근무해서 해당 지역의 인맥이 쌓이는 육군이나 공군 부사관과는 달리, 해군은 도서/ 함정 순환근무 때문에 한 부대에 오래 있을수가 없고(보통 일반적인 육상부대와 도서/함정 근무를 2~4년정도의 주기로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해군/ 해병대 자체가 워낙 인원수가 적어서 부대가 좁다보니 원사들도 어느 정도는 장교 눈치를 본다.[22] 육상부대에서도 내연장, 조리장, 전기장 등 함정의 보직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해군의 특성상 함정 특유의 상명하복 문화가 강조되어 그런 측면도 있다.
그리고 해군 및 해병대는 행보관을 필두로 하는 부사관 중심의 보급계가 없고, 일선 대대나 함정의 보급은 보급관 내지는 보급 담당관이 처리한다. 해군의 보급관은 대개 위관장교[23] 이고 해병대의 보급담당관은 보급수송병과 보급특기 하사와 중사, 보급관은 위관장교이다. 연대급이 아닌 직할 대대의 경우 보급관이 없이 보급담당관이 다 처리하지만 마찬가지로 장교의 결재를 맡는다. 때문에 육군의 행보관처럼 부대 보급과 관련된 사항을 꽉 잡고 휘두르는 일을 할수가 없다.
종합하면 장교와 부사관 간의 육/공군보다 상호존대를 더욱 중요시하되, 선은 더욱 확실히 긋는다고 보면 된다.
6.3. 공군
공군의 경우는 부사관 중심의 기술군[* 기본저이며 인사적체가 굉장히 심해서 부서에 따라 중대 하나에 원사가 3명, 4명인 경우도 많다. 병사가 20명 수준인데도 말이다. 이런 경우 아무리 짬이 높고 계급이 원사여도 맡고 있는 직책이 하사-중사가 들어가야되는 직책에 있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원사가 포탄을 직접 날라야 하는 상황도 있을 지경. 육군에서는 원사가 무거운거 드는 일 자체가 없다지만... 공군 한정의 안습한 이야기. 결국 짬이 중요한게 아니라 조직구조가 어떻게 돼있는지, 맡은 직책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반대로 군사경찰 수사과라면 중사만 되어도 부대내 영향력은 넘사벽.
또한 공군은 타군과 달리 준위 지원 자격 자체가 원사 진급 후 몇년이 지난 뒤에야 생기는데다,[24] 군 자체가 기술군이라 여기는 문화때문에 모든 부사관 특기에서 준위가 존재한다. 즉 병력이 극소수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에는 보통 자기 특기 원사 출신 선배가 준위를 달고 감독관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타군에서 원사가 갖는 포지션을 대부분 준위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원사는 실질적으로도 그 아래 계급으로 여기기 때문에 타군에 비해서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현실이다.
7. 기타
8. 실존인물
8.1. 육군
8.2. 해군
8.3. 공군
8.4. 해병대
9. 가상인물
- Warhammer 40,000 - 메릭
- 메탈슬러그 시리즈 - 피오 제르미 (MS3 부터)
- 스타크래프트 - 알렌 셰자르 (골리앗 영웅)
- 헤일로 시리즈 - 존-117
- GP506 - 노 원사
- 신고합니다 - 우명도
- 사랑의 불시착 - 표치수 특무상사
- 연예인지옥 - 신국 주임원사
- 전우(2010년 드라마) - 천용택 특무상사
- 문래빗 - 도 원사
초급섭과 고급섭의 실력차이는 가히 넘사벽이기에 이제 막 들어온 원사가 적응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자기보다 2~3계급 높은 소위, 중위들이 널린데다 갓 고급섭에 올라온 원사쯤은 가볍게 가지고 노는 영관, 장성급 유저도 많기때문에 말그대로 쳐발린다... 쉽게 말해서 구멍이라는 뜻.. 그래서인지 고급섭에서의 원사의 취급은 초급섭의 병장, 하사 이하의 취급을 당한다. 그래서 이 계급에서 절망하고 접는 유저도 있다. 막 원사가 되신분들은 초급섭은 튜토리얼 서버라고 생각하고 오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캡파는 고급섭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게다가 2012년 2월 23일 전까지는 고급섭에서는 초급섭과는 달리 계급이 완전히 상대평가였다. 일단 준위를 달려면 상위 50%에 들어야 하고 대위는 이미 상위 5%다.
태그 매치를 하기 위해 하사부터 고급서버를 온다던가 초급 서버의 고급 서버화가 일어나고 있기에 예전만큼 충격은 덜하지만 여전히 많은 원사들은 '초급 서버로 돌아 가고 싶어!'를 외친다. 한 때 초급 서버와 고급 서버 사이에 따로 서버가 있었다지만 아쉽게도 캡파의 인구는 넉넉치 않기에 사라진 듯 하다[25] . 이 때문에 많은 원사들이 초급 서버가 그리운 나머지 세컨을 많이 만들기도 한다. 물론 "세컨으로 돈 벌어서 본캐 조합식 선물 할거에요"라고 말은 한다만 어찌 되었건 양민학살이다. 하지말자 좀. 물론 요즘은 워낙 세컨이 많아서 양학하기도 힘들지만. 다만 고섭에서 좌절하여 대전 대신 미션에 투신하는 만년원사들의 경우 미션의 숙련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우가 많다. 갖가지 조합식을 목적으로 하는 미션의 공략 및 야리코미 플레이를 섭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션에서 만큼은 웬만한 장성급을 능가하는 실력을 지니는 경우도 많다. 포인트의 습득도 대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계급은 원사지만 다른 상위 계급과 비교하여 넘사벽의 유닛 수집률을 달성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단 2012년 2월 23일 정기 업데이트로 인해 미션을 통해 진급할 수 있는 계급이 하사에서 대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초급서버의 한계였던 원사계급에서 미션만으로 대위, 약간이라도 대전 전적이 있다면 소령까지 진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미션파는 만년원사들이 현재는 죄다 만년소령으로 진급되었다.
10. 타국군
10.1. 미군
미 육군에서는 Sergeant Major라 하여 E-9단계 계급이다. 약어는 SGM. 물론 일반 서전들과는 달리 서전메이저를 말끝마다 붙여주어야 한다. 해군 MCPO는 뒤의 Petty Officer를 생략할 수 있는 게 다른 CPO 계급들과 동일하다. 2011년 기준으로 미군의 사병은 1,173,322명이었는데 이 중 원사 계급자는 10,349명이었다. 사병 중에 원사 계급인 사람의 수는 0.9% 수준.
10.1.1. 각군 주임원사
합참주임원사는 위의 계급과 상당한다. 합참이 합동부대인지라 각 군 주임원사처럼 별도의 계급장이 아닌 흉장으로 구분하게 되지만 4대 주임원사인 라몬 콜론 로페즈 공군원사부터는 계급장이 따로있다.(#)
일단 미국은 부사관(NCO/PO)의 계급이 미군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 계급단위: 상병(E-4)-병장(E-5)-하사(E-6)-중사(E-7)-상사(E-8)-원사(E-9)
- 육군: Corporal(E-4)[39] -Sergeant(E-5)-Staff Sergeant(E-6)-Sergeant First Class(E-7)-Master Sergeant(E-8)-First Sergeant(E-8)-Sergeant Major(E-9)-Command Sergeant Major(E-9)-Sergeant Major of the Army(E-9)
- 해군: Petty Officer Third Class(E-4)-Petty Officer Second Class(E-5)-Petty Officer First Class(E-6)-Chief Petty Officer(E-6)-Senior Chief Petty Officer(E-8)-Master Chief Petty Officer(E-9)-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E-9)-Fleet&Force Master Chief Petty Officer(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Navy(E-9)
- 공군: Senior Airman(E-4)-Staff Sergeant(E-5)-Technical Sergeant(E-6)-Master Sergeant(E-7)-First Sergeant(E-7)-Senior Master Sergeant(E-8)-First Sergeant(E-8)-Chief Master Sergeant(E-9)-First Sergeant(E-9)-Command Chief Master Sergeant(E-9)-Chief Master Sergeant of the Air Force(E-9)
- 우주군: Specialist 4(E-4)-Sergeant(E-5)-Technical Sergeant(E-6)-Master Sergeant(E-7)-First Sergeant(E-7)-Senior Master Sergeant(E-8)-First Sergeant(E-8)-Chief Master Sergeant(E-9)-First Sergeant(E-9)-Command Chief Master Sergeant(E-9)-Chief Master Sergeant of the Space Force(E-9)
- 해병대: Corporal(E-4)-Sergeant(E-5)-Staff Sergeant(E-6)-Gunnery Sergeant(E-7)-Master Sergeant(E-8)-First Sergeant(E-8)-Master Gunnery(E-9)-Sergeant Major(E-9)-Sergeant Major of the Marine Corps(E-9)
- 해안경비대: Petty Officer Third Class(E-4)-Petty Officer Second Class(E-5)-Petty Officer First Class(E-6)-Chief Petty Officer(E-7)-Senior Chief Petty Officer(E-8)-Master Chief Petty Officer(E-9)-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 Reserve Force or Area/DCO/DCMS 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E-9)
도입이 무산된 선임원사 계급이 만약 도입되면 미 해군의 계급 번역에 있어서 좀더 적절한 번역이 나올 수 있다. 미 해군은 육군의 Specialist/Corporal과 동급인 계급이 '3급 부사관(Petty Officer 3rd Class)'인데 계급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부사관이다. 아래에서부터 대응시키는 이병~원사 번역 대신 맨 위의 선임원사부터 마스터 치프에 대응시킨다면 이 계급은 병장급이 된다. 물론 애초에 부사관 계급이 6개에 달하는 미 해군과의 완전한 대응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지만 민간에서 모집한 해군 부사관이 1급 부사관(Petty Officer 1st Class)으로 임관하는게 되는 괴이한(...) 대응체계가 조금이나마 현실을 반영하게 된다.
10.2. 영국군
영국군은 병-부사관-준사관으로 별도 신분 전환없이 진급할 수 있는 구조이다. 고로 영국 및 영연방,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국가의 준사관은 부사관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군처럼 부사관과 준사관이 계급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체제가 아니다. 고로 미군이나 한국군의 상사 및 원사급 상급 부사관=영국 및 영연방의 준사관 개념으로 보면 된다.
10.2.1. 각군 주임준위
10.3. 호주군
호주군은 병-부사관-준사관으로 별도 신분 전환없이 진급할 수 있는 구조이다. 고로 영국 및 영연방,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국가의 준사관은 부사관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군처럼 부사관과 준사관이 계급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체제가 아니다. 고로 미군이나 한국군의 상사 및 원사급 상급 부사관=영국 및 영연방의 준사관 개념으로 보면 된다.
10.3.1. 각군 주임준위
10.4. 뉴질랜드군
뉴질랜드군은 병-부사관-준사관으로 별도 신분 전환없이 진급할 수 있는 구조이다. 고로 영국 및 영연방,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국가의 준사관은 부사관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군처럼 부사관과 준사관이 계급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체제가 아니다. 고로 미군이나 한국군의 상사 및 원사급 상급 부사관=영국 및 영연방의 준사관 개념으로 보면 된다.
10.5. 캐나다군
캐나다군은 병-부사관-준사관으로 별도 신분 전환없이 진급할 수 있는 구조이다. 고로 영국 및 영연방,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국가의 준사관은 부사관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군처럼 부사관과 준사관이 계급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체제가 아니다. 고로 미군이나 한국군의 상사 및 원사급 상급 부사관=영국 및 영연방의 준사관 개념으로 보면 된다.
10.5.1. 주임준위
10.5.2. 각군 주임준위
10.5.3. 캐나다군 최선임 주임준위
10.6. 프랑스군
10.6.1. 선임원사
10.7. 독일군
10.8. 싱가포르군
10.8.1. 군사장
10.9. 중화민국 국군
10.9.1. 1등사관장
10.10. 자위대
일본어론 조장(曹長). 1980년 11월에 신설됐다.[42] 1조(상사)의 위에 설치됐다. 그나마 자위대에 주임원사에 해당하는 직책이 생기면서 좀 할 일이 생기긴 했는데, 육자대와 공자대는 준위[43] 에 해당하는 계급이 이 직책을 맡는 구조다. 호칭도 제각각인데 합참주임원사에 해당하는 보직은 통합막료감부 최선임하사관(최선임준하사관), 육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육상자위대 선임상급조장(선임상급준위), 해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해상자위대 선임오장(준선임오장), 공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항공자위대 준조사선임이라고 한다.
간부후보생들의 경우 훈련을 받는 동안 이 계급을 부여받는다. 교육생이지만 원사 가운데 최선임이다. 한국군의 사관후보생의 위치가 원사보다 높고 준위보다 낮다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케이스.
10.10.1. 상급조장[44]
자위대의 경우 준위가 별도의 교육 없이 원사에서 승진하는 구조이다. 항공준사관에 해당하는 항공학생이나 육조항공조종학생의 경우엔 진급상한선이 대령인 장교이다. 원사에서 별도의 양성교육 없이 보수교육만을 거쳐 준위가 되는데 처우는 장교로 치는데 문제는 자위대가 상사나 원사에서 소위로 승진하는 일이 많은 군대라는 것이다. 그 때문에 준위가 부사관의 확장이고, 처우는 준장교인데 반해 장교화 과정을 거치는 건 아니니 처지가 이상해지는 것이다.[45] 그래서 준위를 폐지하고 부사관에 해당하는 조(曹)의 다섯 번재 계급은 상급조장(上級曹長, Command Sergeant Major)을 설치하잔 얘기가 나온다. 준위를 폐지하면서 원사나 상사를 소위로 진급시키는 3위후보자과정이나 내부자과정도 폐지할 계획이다.
10.11. 북한군
10년 의무복무를 하는 북한군은 국군의 원사도 대부분 하급전사부터 시작한 군인이다. 대부분 국군의 주임원사에 해당하는 사관장 직위에 보임된다.
[1] 상급조장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2] 1등은 colonel, 2등은 lieutenant colonel.[3] 여기서 국방부의 설명이 아주 틀린 것이 아니라는 주장 또한 있다. 배병삼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士는 본래 도끼의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로, 사내, 남자로서의 의미로 출발했다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무사의 개념으로 발전했다. 특히 직업군인으로 정예화된 군인을 士라고 했는데, 兵이나 卒은 민간에서 편입된 일종의 민병대를 의미했다고 한다. 이후 전쟁국가가 행정, 관료국가로 발전하면서 문관이 필요해지자 문사의 이미지가 덧씌워지다가 현재 우리가 士를 보면 떠올리는 선비의 인간형으로까지 발전해 나왔다는 것이다. 즉 이것을 문사가 아니라 무사, 직업군인으로서의 의미로 해석하면 국방부의 공식 설명이 근거를 갖게 된다.[4] 일등원사라고 하면 원사들이 '''그럼 우리는 이등원사냐'''고 반발했다고 한다. 애초에 원사란 표현도 일등상사였는데 현재의 상사인 이등상사들이 반발해서 1993년에 원사로 바뀐 것이다. 위사나 영사는 위관장교/영관장교와 헷갈릴 가능성이 있어서 탈락했다.[5] 아마 상사 전역자가 거의 없는 지금과 달리 원사 전역자가 엄청 늘어날것이다.[6] 상사가 주임원사 직책에 보임되는 경우에도 원칙상은 주임상사라 불러야 하지만 그냥 주임원사라고 부른다.[7] 물론 4호봉정도 되면 바로 뒤집힌다. 그리고 결국은 앞자리 숫자가 바뀔정도로 차이가 나온다.[8] 대신, 해군은 직별별로 진급 속도 차이가 심하다. 행정, 보급, 헌병, 조리 등 2~3군 직별은 나이 40에 가깝거나 이를 넘긴 '''중사'''들도 수두룩할 정도다. 어차피 부사관의 실질적인 서열은 한 계급 차이 정도야 기수가 계급보다 더 좌우하는 바가 큰데다, 2~3군 직별들은 "우리야 고생 안 하니 진급 안 되는게 당연하지 뭐."라며 딱히 불만은 안 갖는 분위기라 크게 문제는 안 된다. 어차피 해군은 장기 통과하고 중간에 사고 거하게 치지만 않으면, 대부분 원사로 전/ 퇴역하게 되니 다는 시간의 차이일 뿐 진급 자체에 대한 걱정도 안 한다. 부사관의 최소 진급연한은 다음과 같다. 하사 → 중사: 2년, 중사 → 상사: 5년, 상사 → 원사: 7년. 19살에 하사로 임관했다고 가정할 경우 21살에 중사, 26살에 상사, 33살에 원사가 되는 것이 최소한의 기간으로 진급하는 것이다. '''저거보다 더 짧은 기간 안에 진급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논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장교로 따지면 29살에 소령이 되는 것과 동급으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9] 즉, 대대주임원사와 사단주임원사, 육군주임원사가 급여와 계급은 같지만, 군대 내에서의 의전 예우가 다르다. 특히 육군주임원사 같은 각 군 최선임 주임원사와 사령부급 주임원사의 경우 군대 행사에서 장성급에 준하는 의전 예우를 받는다.[10] 대대 주임원사=중대장, 연대주임원사=대대장. 물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케이스일 경우이다. 사단 짬킹인데 쉬려고 대대주임원사로 올경우는 해당 없다.(원피스의 몽키D가프를 생각하면 된다. 계급은 낮지만 상급자들이 절대 함부로 못한다.)[11] 물론 이건 일찍 임관한 후 막힘없이 진급해온 전도 유망한 젋은 중령(진) 대대장인 경우이다. 문제 삼으면야 문제가 되지만, 대대장 입장에서도 주임원사는 나이가 많은 연장자라서 갈구기 어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부대의 사정을 모조리 궤뚫고 있는 데다 진급에서도 만렙이라 인사문제로 지휘관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므로 어떻게든 부대 운용을 잘해서 인사고과를 잘받아 진급해야 하는 대대장은 주임원사에 대해선 관대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아무리 주임원사라도 대령 진급심사 떨어진 말년중령이 대대장으로 오면 역으로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시전당할 수도 있다. 원사는 더이상 진급을 안 한다 뿐이지, 군생활 자체를 생업을 위해서 계속 해 나가야하기 때문.. 장교의 경우는 대기업 같은데서도 지휘관 경험을 높이사서 취업할때도 편의를 봐주거나 하지만 원사급 부사관의 경우는 나가서 취업을 하기도 애매한 나이기도 하니... [12] 월남전 파병 장병은 대부분 1945~1950년생으로, 2000년대 초반에 전역했다.[13] 물론 취사반장 일 자체는 절대 편하지 않다. 다만 할일없이 노는걸 싫어하는 원사 기준에선 편한것이다.[14] 우병우, 조현민 같은 자들은 얼마든지 있고 실제로도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도 아니다.[15] 실제로 강원도 철원의 모 부대에서 작전과장(소령)이 주임원사에게 야자를 깐 일이 있었다. 보통은 "주임원사님."이라고 부르거나 이름과 직책을 같이 부르면서 끝에 '님'을 붙이는 형식으로 부르는데, 아예 "야 ○○아."라고 부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 함께 가던 본부중대장(중위), 인사과장(중위), 군수과장(대위), 군수담당관(원사) 모두 그 자리에서 얼어 붙은 건 덤. 이후 주임원사는 개빡쳤는지 주임원사실에 있는 키보드를 주먹으로 내리쳐 깨 부수는 후덜덜한 행보를 보여주어 참모쪽 부사관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당연히 작전과장은 대대장에게 끌려가 오지게 털렸다고...[16] 전문하사도 엄연한 부사관이므로 '부사관과 장교가 서로 존중하는 의미에서 서로 존댓말을 한다."라고 합의가 되어 있는 부대에서는 전문하사에게도 장교가 함부로 하지 못한다. 물론, 계급과 짬 차이가 압도적이면 그런거 없지만... 그리고 전문하사의 경우 해당 부대에서 2년간 병으로 복무하며 장교들과 이미 친분이 있는 경우가 많기에 병 시절과 똑같이 장교가 말을 놓는 경우가 많다.[17] 대대급 부대에서 작전과장과 행정보급관의 대화를 유심히 들어보면 대개는 작전과장이 말끝마다 '요'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계급상으로는 소령이 상사보다 훨씬 위지만 짬 차이는 적어봐야 비슷한 수준이고 나이는 상사쪽이 많다보니... 장교가 부사관한테 반말을 쓸 수 있는 경우는 '''장교가 부사관보다 나이가 적잖이 많거나 부사관이 나이가 아주 어린 초급 부사관일 경우 뿐이다.''' 예를 들면 '''43~45살'''의 중령급 내지 소령 최고참이 35살~38살 정도의 상사애게 , 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대위가 나이어린 20대초중반 중하사에게,가끔 중위도 하사정도한테는 반말을하는경우가 있다. 하사의 경우는 나이/짬이 중위보다도 둘 다 안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 그러나 나이 지긋한 원사들은 군 짬밥만으로도 이미 웬만한 영관급을 초월하며, 보통 해당 부대에 오래 붙어있으면서 온갖 분야의 실무를 담당해왔기 때문에 인망이 매우 넓은 경우가 많다. 물론 부대 내 실질적 권력은 중령, 대령급의 지휘관이 훨씬 높으나 이들조차 원사에게 '요' 자를 끝에 붙이는 모습이 흔히 보이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특히 30년차 근속휘장까지 단 원사면 짬밥만큼은 경우에 따라 장성급과 맞먹기도 한다..[18] ROTC 후보생, 학사장교 후보생, 사관학교 생도신분일 경우 동기들을 보면 답이 나오는데, 동기들 중에 현역 상사, 원사, 준위 아버지를 둔 사람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19] 이 경우 소령 사위와 원사의 딸 간 나이차이가 좀 있는 경우가 많다.[20] 원사 혹은 상사급과 소중위급 장교의 대화를 보면 소중위들을 푸념하는 듯하면서도 막상 보면 말끝에 ~요를 넣어주며 어쨌건 상급자는 상급자이기에 존중하기도 하며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며 노하우도 알려주곤 한다. 보통은 소중위급이 ~습니다 어체로 상사나 원사급을 더 존중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나이나 짬 차이가 넘사라..[21] 일례로 모 부대 취사관리관이 주임원사보다 '''3년''' 선배인 상사였고 이 때문에 주임원사가 취사 관련 지시를 할 때 "~좀 부탁드릴게요."라는 말만 할 뿐 전혀 터치를 못했다. 물론 취사관리관도 모난 성품은 아니었던지라 주임원사 지시를 웬만하면 반영해줬다고. 참고로 이 부대에는 또 다른 고참 원사와 상사가 있었는데 저 취사관리관이랑 셋이서 만나면 형님 동생하면서 친목회가 벌어졌다.[22] 해군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전체 장교단에서 사관학교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육군에 비해 훨씬 높다. 엘리트 의식이 있고, 사관학교 중 가장 강한 훈련을 받고 임관한다는 자부심이 있는 해사 출신 장교에게 무례하다는 인상이 박히면 장교단 전체가 응징을 하게 된다. 군 규모가 작아 근무하는 부대도 몇 군데 안 되기 때문에 한번 장교와 문제가 생기면 그 나쁜 평판은 군생활 내내 따라다니게 된다.[23] 1급함정은 대위가, 2급함정은 중위가 담당하고 3급함정 이하는 부사관인 보급장이 맡는다. 장교의 경우 1급함에서는 보급병과 장교가 보급관을 맡기도 하지만 다른 직책을 맡은 항해병과 장교가 겸임하여 보급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보급장이 맡을 경우 독립적으로 업무를 못 하고 무조건 장교의 결재를 받아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24] 통번역 준사관은 제외. 하지만 이들은 워낙 소수인데다 일반 부대에서는 접할 일도 없다.[25]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중급 서버 소멸관련 내용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사건 사고 문서를 참조할 것.[26] 약칭 SGM[27] 약칭 CSM[28] 약칭 MCPO[29] 약칭 CMDCM[30] 약칭 FLTCM/FORCM[31] 상급 부사관, 약칭 MGYSGT[32] 약칭 SGTMAJ[33] 약칭 CMSgt[34] 약칭 1stSgt[35] 약칭 CCM[36] 약칭 MCPO[37] 약칭 CMDCM[38] 약칭 Area CMC, CGRF-MC[39] 단 코퍼럴은 임시계급에 가깝다. Specialist(E-4)(병계급)를 NCO가 없을 때 임시로 임명하는 것으로 한국으로 치면 병장에게 부사관 임무를 맡기는 것과 비슷하다. 준부사관이나 일반하사랑 비슷하다. 실제로 SPC(E-4)이 CPL을 건너 뛰고 SGT로 바로 진급할 수 있다.[40] Sergeant Major of the Army는 오직 육군 최선임 부사관 한명만을 위한 계급인 동시에 직책이다. 물론 미 공군, 해군, 해안경비대에도 각각 이에 해당하는 부사관이 한 명씩 존재한다.[41]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42] 한국군에서 원사의 원형인 1등상사가 부활한 것은 1989년이었다. 1993년에 원사로 호칭을 바꿨다.[43] 상급조장 신설후에는 전 자위대가 주임준위화 될 것[44] 상급조장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45] 단 영연방에선 이런 군대가 많다. 문제는 자위대가 미국식 군제를 받아들인 곳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