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단편애니메이션상 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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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5회
(1992년) '''

''' 제 66회
(1993년) '''

''' 제 67회
(1994년) '''
모나리자 데센딩 스테얼케이스

'''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 '''

밥스 버스데이

'''월레스와 그로밋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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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화려한 외출 ・ '''전자바지 소동''' ・ 양털 도둑빵과 죽음의 문제
'''TV 시리즈'''
월레스의 요절복통 발명품들 ・ 발명의 세계
'''극장판'''
거대 토끼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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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제작 비화
5. 기타


1. 소개


'''월레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Wallace and Gromit: The Wrong Trousers)'''
닉 파크(Nick Park)의 월레스와 그로밋의 두 번째 작품. 제작사는 아드만 스튜디오. 영국1993년 12월 26일에 나왔으며 미국1993년 12월 17일, 한국은 1994년 TV공개, 극장 상영은 1997년 2월 7일에 개봉했다. 러닝타임은 총 30분.
1994년에 BAFTA오스카상 둘 다 받아 월레스와 그로밋: 화려한 외출에서 받지 못한 상을 받았다.
동화책 형식으로 출판된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 현상수배범 펭귄과 전자바지 소동>으로 출판되었다.

2. 스토리


때는 12월 2일 그로밋의 생일. 그로밋은 월레스로부터 전자바지를 선물받는다. 하지만 바지를 사느라 돈을 거하게 쓴 월레스는 청구서를 지불 할 생활금마저 바닥이 나 버려 어떻게든 돈을 모으기 위해 윗층의 안쓰는 방을 숙박용으로 내놓는다. 그리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수상하고 묘한 펭귄이 숙박을 하러 온다.

3. 등장인물


  • 월레스
  • 그로밋
  • 피더스 맥그로우
  • 전자바지 - 그로밋의 생일선물로 보여줬권만 결국은 그로밋의 개목걸이 신세로 만든다. 벽과 천장에 까지 붙어서 걸어다닐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이 기계는 맥그로우에게 개조당하고 월레스에게 입혀져[1] 박물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데 쓰이지만, 결국에는 이 악행 때문에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그로밋이 일으킨 합선의 영향으로 여전히 움직이고 다닌다.

4. 제작 비화


이 작품에서 전시관은 가장 큰 세트장이라고 한다. 전시되어있는 물건들을 보면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데, 인간형은 월레스를 닮았으며 기사 복장을 갖춘 형태도 있다. 그로밋은 미이라, 맥그로우의 종족은 단체로 석기시대의 형태로 등장한다. 또한, 통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재규어 모형도 있는데, 이는 같은 감독의 단편 <동물원 인터뷰>에 등장했던 퓨마다. 또한, 월레스가 전자 바지를 입고 박물관 천장에 매달려 있을 때 발이 창문에 잠깐 비치는데, 실은 그냥 자석에 녹색 페인트를 칠한 것이다.
그로밋이 읽고 있는 것도 깨알 요소인데, 아침밥을 먹으며 읽고있던 플루토의 국가론은 실은 플라톤국가론이다. 신문에 나왔던 Moon Cheese Shares Soar라는 기사는 화려한 외출의 그 달 치즈이며, 맥그로우를 미행할 때 카페에서 읽고 있던 신문의 헤드라인은 Dog Reads Paper이다...

후반부의 장난감 기차 추격신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장면인데, 그 중 최고는 맥그로우의 재간으로 철도가 끊긴 곳으로 직진할 찰나 그로밋이 근처에 놓인 모형 레일 보관 박스를 빠르게 집어들어 '''초당 2~3회씩 레일을 깔아''' 맥그로우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다.[2] 픽사토이 스토리 1편 제작진은 후반부의 이삿짐 센터 추격신은 여기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컴퓨터 애니메이션에서 능가해야 할 무삭제 액션 기준으로 설정했었다. 그로밋의 머리 위에 전등이 떨어졌을 때 전구 혹은 깨진 전구 조각이 없는 오류가 있다. 맥그로우가 재장전 없이 리볼버 권총을 7발 쏘는 오류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건 오류는 아니다. 7~8발이 장전 가능한 리볼버도 있기 때문이다. 원래 스토리보드에서는 월레스가 총으로 지원을 하다 실수로 맥그로우에게 총을 넘겨주게 되고 올가미로 어떻게든 도와주려다 그로밋의 목에 걸어버리는 장면이었으나, 당연히 지금과 같이 수정되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오렌지색 노을을 배경으로 크레디트가 흐르는데,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일부러 색이 진한 것으로 썼다고 한다. 하지만 감독 본인은 그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5. 기타


  • 닉 파크 감독 본인이 좋아하는 시리즈다.
  • 이 형화의 전체적인 컨셉은 알렉 기네스(Alec guiness)의 라벤더 힐 몹(The Lavender Hill Mob | 1951년)에서 따왔으며 감독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 월레스가 1편의 크래커 먹방에 이어 토스트 먹방을 보인 편이기도 하다. 단, 토스트가 지나치게 익었다는 설정으로 인하여 약간 돈까스느낌도 나게 묘사되었다.

[1] 정확하게는 매번 아침 때 입혀주는 기계에서 의자를 대신하여 배치되어 있다.[2] 그것도 '''기차 위에 올라탄 상태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