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무기/드루이드
1. 개요
악마사냥꾼을 제외한 다른 직업들이 유물 무기 3종류를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 드루이드는 4종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물 무기 획득 후 어둠심장 숲의 첫 번째 네임드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와 싸우면 각 무기에 따른 고유 전용대사가 이스터 에그로 나온다.
1.1. 조화 드루이드: 엘룬의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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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비한 유물은 수천 년 전 엘룬의 지팡이와 늑대 반신 골드린의 송곳니를 합쳐 만들어졌습니다. 드루이드에게 있어 엘룬의 낫은 길고 불편한 역사를 동반하는 유물이기도 한데, 각별히 주의하지 않는 자들은 낫에 주입된 골드린의 영혼에 쉽게 압도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아제로스 늑대인간의 기원과 관련이 있는 이 낫은 자신의 조화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드루이드에게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달의 힘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Scythe of Elune. 수천 년 전, 엘룬의 지팡이와 늑대 반신 골드린의 송곳니를 합쳐서 만든 무기. 아제로스의 늑대인간이 탄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준 물건이다.엘룬의 대여사제 티란데가 안전하게 보관했던 엘룬의 낫은 드루이드들에게 길고 불편한 역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아제로스 늑대인간의 기원과 연관된 이 낫은,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춘 드루이드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달의 힘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티란데의 백성들에게, 당신이 앞으로의 전투에서 낫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유물 선택중 엘룬의 낫 설명
엘룬의 낫은 발로른 스틸보우라는 그늘숲의 나이트엘프가 들고있다며 나랄렉스는 플레이어를 그늘숲으로 보낸다. 그늘숲 중앙에 가면 달샘 앞에 발로른과 벨리스라 스타브리즈가 엘룬의 낫을 들고 있고, 그가 엘룬의 낫을 플레이어에게 주려고 한다. 무기 안에 숨은 짐승의 분노를 항상 억제해야 한다면서 낫을 건내 주는 그때 카라잔 암흑기수가 나타나 발로른을 죽이고 엘룬의 낫을 닌자하고 도망간다. 이후로는 부죽, 고흑, 조드의 퀘스트 라인이 완전히 동일하다. 암흑기수를 쫒으며 그를쫒아 카라잔 지하에 들어가고 거기서 최초의 암흑기수 아리덴을 물리치고 무기를 얻는다
엘룬의 낫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이성을 잃고 발샤라 각지에 흩어져 떠도는 늑대인간을 본래의 나이트 엘프로 되돌려주고 소량의 유물력(기본 25)을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외형을 얻기 위해서는 태양 불꽃 씨앗과 샬라드라실의 순수한 수액 방울, 이 두 가지 아이템을 합쳐 태양꽃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 태양 불꽃 씨앗은 몽술사와 확고한 동맹 관계가 된 뒤에 로르라실의 병참장교로부터 살 수 있고, 샬라드라실의 순수한 수액 방울은 어둠심장 숲의 1넴인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에게서 얻을 수 있다. 단, 유물 지식 레벨이 5 이상이어야 하고, 몽술사와 확고한 동맹 관계가 되어야 한다. 참고로 어둠심장 숲 쐐기돌 던전 보상 상자에서도 얻을 수 있다.
살게라스의 검 고리발을 처리하는 퀘스트에서 렌사르 그레이트후프가 드루이드 대표로 이 무기를 가지고 등장한다.
=====# 스토리 #=====
1.2. 수호 드루이드: 우르속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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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수호자 프레이야는 티탄강철로 이 발톱들을 벼려내, 야생 신 중 하나인 거대한 곰 우르속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우르속은 고대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기 전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이 발톱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의 육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발톱만은 그대로 남았고, 전설에 따르면 그의 영혼이 이 발톱 안에 머물러 있다고도 합니다. 우르속의 펄볼그 추종자들에게 이 발톱을 빼앗은 드루이드들은 에메랄드의 꿈으로 발톱을 가져갔고, 우르속의 영혼을 찾아가 안전하게 맡겨 두었습니다.
Claws of Ursoc. 티탄 수호자인 프레이아가 티탄강철로 만든 무기로, 야생 신 우르속에게 선물로 줬다고 전해진다. 곰 변신 모양을 화려하게 바꿔주는 특수 기능이 있는 쌍수 장착 무기.강대한 곰의 신 우르속은 고대의 전쟁에서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키던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가 전투에서 사용했던 무시무시한 발톱이 에메랄드의 꿈 안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의 영혼은 아직도 발톱을 지킵니다.
그 발톱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군단의 전투에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유물 선택중 우르속의 발톱 설명
숨겨진 외형은 에메랄드의 악몽의 우르속이 드랍하며, 우르속을 닮은 등에 외골격처럼 뼈를 이고 있는 곰으로 변신할 수 있다.
=====# 스토리 #=====
[스토리 요약]
위대한 숲의 수호자 우르속의 이야기를 한다. 1만년 전 아제로스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는 역사를 이야기한다.
우르속이 죽은 후 그의 발톱은 그 힘을 악한 쪽으로 사용하려는 자들을 피해 안전한 곳에 숨겼다.
렌사르는 발톱의 드루이드의 수장인 레아 스톤포우를 찾으라고 한다. 우르곳의 발톱이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녀밖에 없다고 한다. 텔안두 지하굴로 들어가 발톱의 드루이드들을 찾아야 한다. 그녀에게 가보면 우르속의 발톱이 정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봉인된 것이라고 하며 거절한다.
우르속이 목숨을 잃운 후, 그의 영혼, 분노, 격노가 발톱게 깃들었는데, 수양을 오래도록 연마한 자만이 곰신의 분노에 압도되지 않고 우르속의 발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보고 풋내기는 아니라서 가능해보인다며, 꿈숲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는 달샘에서 물을 길어 돌아오라고 한다. 물을 길었으면 꿈길걸음을 사용해서 회색 구릉지로 가야 한다.
회색 구릉지의 쓰러진 나무인 볼드랏실 내부의 회색구렁 요새에 도착하면, 레아 스톤포우가 에메랄드의 꿈으로 들어갈 때 달샘의 물을 사용하겠다고 하지만 먼저 우르속의 발톱을 보호하는 마법 수호물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오래 전, 마법 수호물을 배치하여 누구도 우르속의 발톱의 위치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 수호물을 통과하는 방법은 우르솔과 같은 반신의 힘을 얻는 것이다. 우르솔은 은둔 중인 수호자라서 공물을 바쳐야만 모습을 드러낼 거라고 한다. 그런데 펄볼그의 숭배를 받았지만 오랜 전쟁으로 인해 주술사를 포함한 부족 전체가 전멸하고 말았다고. 결국 플레이어는 죽은 펄볼그의 시신을 뒤져 공물을 3개 찾아야 한다.[2] 죽은 자들의 주머니를 뒤졌다는 게 내키지는 않지만 그들보다는 드루이드들에게 더 필요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의식을 시작한다.
우르솔에게 말을 걸면 군단이 침공했을 적 당시에 있었던 형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진정한 곰의 정신 그 자체였다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지 확인해본다며 선대의 용사를 보낸다.
쓰러뜨리고 우르솔에게 말을 걸면 완력만으로는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우르속에 비견되는 용기가 있음을 증명하라며, 이어서 우르솔은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하라고 한다. 수락하면 곧바로 영혼들의 맹공이 시작된다. 떼거지로 몰려오니 휘둘러치기와 난타를 자주 사용 해 주자.
시험을 끝내면, 플레이어가 충분한 힘과 용기를 지녔음은 잘 알겠다고 하며 마지막 시험이 있다면서 세 번째 시험을 완료하라고 한다. 마지막 시험은 어려울 것이라며 준비되면 말을 걸라고 한다.
레아 스톤포우는 달샘의 물을 마셔 에메랄드의 꿈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우르솔의 제단 앞에서 마셔야 한다. 이제 본격적인 유물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처음 눈앞에는 거대한 나무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우르속의 보금자리. 뒤편에는 쓰러지기 전의 볼드랏실이 보인다. 하지만 악몽의 덩굴에게 묶인 상태.
여기서부터 플레이어는 탱커가 되어 총 5번의 공세를 버텨내야 한다. 첫 번째 악몽의 존재들을 쓰러뜨리면, 우르속이 지원군을 부른다.
여기서 마일룬은 힐러 포지션, 신록의 감시자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다. 신록의 감시자는 별똥별을 랜덤한 곳에 뿌리는데, 그 안으로 몹들을 따라오게 하면 효과가 좋다.
그리고 마지막의 타락한 수호자를 둘 처치하면, 우르속의 발톱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에메랄드의 악몽의 보스 중 하나가 왜 우르속인 지 알게 되는 장면이다.
하지만 말리타르는 우르속의 발톱의 힘을 감당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곧이어 피에 굶주린 곰으로 변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말리타르를 상대해야한다.
말리타르를 쓰러뜨리면, 레아 스톤포우가 기뻐하며 소리친다. 이제는 이곳에 아무것도 없다면서, 준비가 되면 현실 세계에 있는 몸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대드루이드 렌사르 그레이트후프에게 우르속이 자비우스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보고하는 것으로 우르속의 발톱을 찾는 여정은 끝난다. 그래도 렌사르는 엄두도 내지 못할 업적을 이루어냈다고 했고, 플레이어를 칭찬한다.
1.3. 회복 드루이드: 그하니르 - 어머니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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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 아비아나가 아주 오래 전 필멸자 드루이드들에게 주었던 첫 번째 나무 그하니르의 가지입니다. 신비한 에메랄드의 꿈과 연결되어 있는 이 가지는 아제로스 세계를 치유하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드루이드들이 이 지팡이를 들고 악몽의 타락과 광기를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그 탓인지, 악몽 속 사티로스들은 그하니르를 파괴하지 못해 안달하고 있습니다.
G'Hanir, the Mother Tree. 반신 아비아나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프레이야가 드루이드들에게 준 첫 번째 나무 그하니르의 가지로 만든 무기. 에메랄드의 꿈과 연결돼 있어 강력한 치유력을 지니고 있다.수천 년 전, 아비아나는 첫 드루이드들에게 어머니 나무 그하니르의 가지를 주었습니다.
이 지팡이는 소유자가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 줘서, 강력한 복원의 주문에 손을 담글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 가지는 샬라드라실 뿌리 밑의 제단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만, 최근 그곳의 드루이드들과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유물 선택중 그하니르 - 어머니 나무 설명
무기 능력은 그하니르의 정수. 8초간 모든 HOT의 치유량이 2배가 된다. 쿨타임은 90초. 정확히는 틱 간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인데, 회드 치유량의 7~8할 이상이 HOT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무 때나 질러도 상당한 성능의 힐업 생존기가 된다. 아쉽게도 평온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
특수 효과로 무기를 끼고 앉아 있으면 캐릭터 주위로 꽃이 핀다. 그리고 달라란에서 무기를 끼고 얼라이언스 지구 앞에 왕사과 앞을 지나가면 그하니르를 알아본 왕사과가 사과를 하나 던져 준다.
숨겨진 외형은 연맹 연구 중 '비옥한 토양'을 선택한 후, 그 수확물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 스토리 #=====
[스토리 요약]
그하니르를 선택했을 때에는 레물로스가 동쪽 언덕 위에 있는 마일룬을 만나라고 한다. 수 세기 동안 신성한 제단에서 지팡이를 보호하고 있던 드리아드인 마일룬이 바로 도착했는데 원래는 신성한 제단을 안 알리려고 하다가 플레이어니까 알려준다고 한다.
마일룬에게 다가가면 근처에 괴로워하는 동물들이 모여 있는데 이때 잘 보면 마일룬은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을 한다. 사정을 들어보면 그하니르가 오염되어버렸다고 한다. 악몽이 꿈 속 깊은 곳에서 나타났는데, 모든 것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서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꿈을 통해 지팡이가 완전히 오염되기 전에 이곳에 숨겨둘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괜찮아도 재빨리 그하니르를 되찾아야만 한다. 플레이어는 신성한 달샘에서 물을 뜨고, 층층의 잎수염에게 가서 고대의 축복을 받아와야 한다. [3]
다시 마일룬에게 다가가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있는데, 영웅께서 처리해 주실 테니 기다려달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에메랄드의 꿈으로 들어가면 마일룬은 플레이어를 도울 수 없게 된다. 그 이유는 드리아드들은 육체만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나랄렉스가 도와줄 것이라며 텔안두 지하굴 깊숙한 곳으로 가라고 한다. 퀘스트를 받으면 마일룬이 지금 꿈은 안전하지 않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배웅해준다. 텔안두 지하굴 가장 깊숙한 곳에[4] 들어가면 나랄렉스가 꿈의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나랄렉스는 이미 플레이어가 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침대 세팅을 다 해놓은 상태였다. 그 침대 위에 올라가서 달빛물을 마시면 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회복 주문 없이 꿈 안에 너무 오래 있으면 타락에 굴복해버린다. 자신에게라도 회복과 재생 등의 도트 힐 종류 기술을 걸면서 진행하자.
조금 진행하다보면 붉은 빛깔이 도는 물이 있다. 그 안에 들어가면 타락 수치가 심각한 속도로 채워지니 주의. 그 앞에는 바샤나 룬토템이 있는데, 뿌리에 묶여 전혀 움직이지 못한다. 이는 해제 주문으로 휘감는 뿌리를 해제해야한다.
밖으로 나가는 구간에는 빨간색 슬라임들이 악몽을 뿌리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 악몽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으면서 타락 수치가 증가하니 주의. 밖으로 나가면 오염된 뜰지기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도 애드되어서 맞으면 타락 수치가 증가한다.
라이사 블룸워처는 평온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타락한 그하니르를 잡으면 라이사 블룸워처는 플레이어에게 당신이 오지 않았다면 압도당했을 거라며 감사를 표하고 물질계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후 물질계에서는 나랄렉스가 선조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하니르를 되찾아왔다고 기뻐한다. 어둠이 도사리고 있는 꿈 속으로 들어가는 일 을 할 정도로 용감한 드루이드가 플레이어라고 칭찬하지만 이번 여정은 훨씬 더 위험할까봐 걱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꿈에서 라이사를 보신 거군요?" 하고 물어본다. 잠꼬대를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잠 자는 동안 잠꼬대를 많이 한 모양이다. (...) 그래도 라이사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알아서 엘룬의 자비 덕이라며 감사한다. 그리고 라이사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그녀를 찾아야만 그하니르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한다. 그하니르는 지금도 오염되고 있다며 서둘러야 한다고 한다. 물론 시간제한 같은 것은 없다.
라이사에게 가면 수호자 레물로스는 바샤나가 악몽을 마저 정화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며 그하니르의 운명은 라이사와 플레이어에게 있다고 한다. 라이사는 하이잘 산의 정상에 잇는 세계수 놀드랏실로 가라고 한다. 놀드랏실은 그하니르의 도토리에서 자라난 나무라고 하고, 놀드랏실의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신성한 물을 이용한다면 타락을 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정화에 성공하면 "그하니르의 수호자" 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라이사는 순록 변신으로 하이잘로 곧장 달려가고, 레물로스는 하뮬 룬토템이 얼마 전 소규모의 인원을 이끌고 놀드랏실 근처에서 군단의 동향을 조사했다고 하며 그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렇게 꿈길로 들어가 하이잘로 가면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하이잘의 상황도 아주 막장. 일단 놀드랏실의 물이 모두 증발했고, 대부분의 드루이드들이 죽었다! 남은 드루이드는 추종자 젠타브라와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 풍요의 셀레스틴과 하늘군주 옴누론 뿐. 시작하자마자 하늘군주 옴누론이 폭풍날개 형상으로 다가와 기침하며 플레이어가 와 줘서 다행이라고 한다. 옴누론을 보면 정말로 체력이 좀 빠져 있다.
옴누론은 순록 변신을 하고 도망간다. 플레이어는 이제 남은 드루이드들을 모아 회복시켜야 한다. 젠타브라에게는 해제 주문을 걸어주자.
라이사에게 말을 걸면 인스턴스 던전 처럼 진행이 된다. 물론 여기서 당신은 힐러 포지션. 파티원들을 치료해야 한다. 관문이 다시 작동하고, 데스트로매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나이힐란이 소환된다. 젠타브라가 영혼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이상해한다.
그리고 5드루로 구성된 파티로 공격대 급의 체력을 갖고 있는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체력이 제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젠타브라가 2000대라서 데스트로매스에게 일반 공격 한 대만 맞으면 죽는다. 탱커인 하뮬 룬토템이 7000대다. (...)
전투 중에는 라이사 쪽으로 데스트로매스의 마법이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저주도 반드시 해제해야 한다.
그렇게 싸우다 보면 데스트로매스가 광역기도 쓰고 지옥 파도 등의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파티원들을 아무리 치유해도 다들 피통이 작아서 계속 전투불능 상태가 이어지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치유하다보면 하늘에서 아비아나가 나타나서 데스트로매스를 회오리바람으로 기절시킨다. 이때 데스트로매스에게 "하이잘의 바람" 이라는 기절 디버프가 생기는데, "하늘의 여군주가 고대까지 통틀어도 비할 데 없을 분노로 자신들의 후손들을 보호합니다"라는 툴팁이 있다.
아비아나의 말: 나의 후손들이여, 지팡이를 정화하라. 내가 저 야수를 막겠다!
데스트로매스의 말: 하찮은 벌레들이 무슨 수작을 벌이는 것이냐?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어서요! 이제 거의 끝났어요. 제게 지팡이를 주세요!
(라이사에게 타락한 그하니르를 주면 정화 의식을 시작한다.)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숲의 영혼들이여, 자연의 수호자들이여, 저희의 탄원을 들어주소서!
(그하니르가 녹색 빛을 발하더니 곧이어 눈부시도록 밝은 빛을 낸다. 그러고 나서 정화가 끝난다.)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오늘, 어머니 나무가 새로 태어납니다! 그하니르가 다시 한 번 온전해집니다!
플레이어는 그하니르를 집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데스트로매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오른쪽 시나리오 탭의 어머니 나무 기술을 사용하면, 데스트로매스에게 위습 수십 개가 달라붙고 폭발하며 쓰러진다. 그리고 나머지 드루이드들이 인스턴스 파티를 떠났다는 알림이 뜬다.
정기의 원으로 돌아가면 먼저 도착한 라이사가 후일담을 알려준다. 플레이어가 아니었다면 모두 하이잘 산꼭대기에서 죽었을 것이며, 그하니르와 놀드랏실도 군단에게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라이사는 플레이어게 큰 신세를 졌고,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한탄하며 자신의 자리를 물려준다.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전 수세기 동안 그하니르를 지켜 왔지만, 오늘 그하니르는 타락의 기운에 삼켜질 뻔했어요. 이제 제 자리를 넘겨야 할 때가 됐습니다.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그래서 이 자리에서 제 의무를 물려주려 합니다. 진정한 생명의 보호자이자... 진정한 꿈의 수호자인 이 영웅에게요!
라이사 블룸워처의 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샨도. 전 여기 꿈숲에 남아 있을 테니, 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세요.
이렇게 그하니르 퀘스트는 끝이 난다. 동시에 플레이어는 그하니르의 수호자 칭호를 갖게 된다.
1.4. 야성 드루이드: 아샤메인의 송곳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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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회색 표범 아샤메인은, 고대의 전쟁 때 처음으로 반신 세나리우스의 부름에 응해 아제로스를 지킨 야생 신 중 하나입니다. 아샤메인은 군단과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그러기까지 수많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표범을 기리기 위해 발샤라에 거대한 제단이 세워졌고, 그 송곳니가 그곳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송곳니에는 여전히 아샤메인의 힘이 대부분 담겨 있다고 합니다.
Fangs of Ashamane. 고대의 전쟁 때 세나리우스의 부름에 응해 싸웠던 회색 표범 신 아샤메인의 이빨로, 현재는 발샤라에 위치한 제단에 장식되어 있다. 드루이드의 변신 외형을 화려하게 바꿔주는 특수 기능이 있다. 곰과 마찬가지로 지팡이가 아니며, 단검 쌍수이다.고대의 강력한 밤호랑이 아샤메인은 고대의 전쟁에 참전한 후 발샤라의 숲 깊은 곳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녀의 기억을 숭상하는 잿빛 드루이드라는 무리가 그녀의 송곳니를 보관한 제단을 수호합니다.
그들을 설득하고 그 소중한 유물을 전투에 사용해야 합니다. 아샤메인의 송곳니는 군단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유물 선택중 아샤메인의 송곳니 설명
숨겨진 형상은 올빼미냥이. 수라마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고양이의 몸에 올빼미의 머리를 한 야수의 모습이다. 얻는 법은 다소 복잡한데, 유물 지식 4 이상부터 매일 에메랄드의 꿈길에 처음 방문했을 때, 동부 내륙지 혹은 페랄라스 혹은 그늘숲에서 '수상한 야생의 울음소리'가 들려올(메시지로 표기됨) 확률이 생기는데, 울음소리가 들려온 곳의 차원문으로 넘어가서 올빼미냥이 돌을 찾아서 건드린다. 세 곳의 돌을 다 건드리고 에메랄드의 꿈길로 돌아오면 엘라로덴이라는 커다란 올빼미냥이가 와 있는데, 표범으로 변신해서 그 앞에 /앉으면 엘라로덴이 숨겨진 외형을 해금하는 달정령의 깃털을 주고 꿈길에 있는 유일하게 목적지가 없는 차원문으로 걸어가 사라진다.
7.2 패치에서 사냥꾼이 올빼미냥이를 길들일 수 있게 되면서 이 형상의 입지가 조금 흔들리게 되었다. 올빼미냥이를 길들여 펫 이름을 '야드'라고 해놓는 냥꾼들이 꽤 있는 상황.
숨겨진 효과로는 야수를 처치하면 이속이 3프로 빨라지고 3중첩이 된다.
마법사 탑에서 얻는 도전형상 명칭은 무리어미의 유령. 달릴때 별가루와 잔상이 뒤쪽으로 길게 남는 것이 특징.
=====# 스토리 #=====
[스토리 요약]
렌사르는 아샤메인의 제단으로 가라고 한다. 오래 전 호랑이 아샤메인이 전사했을 때 이를 기리기 위해 벼려낸 단검이 바로 아샤메인의 송곳니. 플레이어는 히포그리프를 타고 아샤메인의 제단으로 향해야 한다.
상황은 그야말로 막장. 처음 왔을때 버스토크 다크보우가 델란드로스 쉬머문에게 "성소는 안전하지 않다고 내가 얘기했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원래 아샤메인의 송곳니의 보관 위치를 바꾸려다가 무산되었고, 성소에서 빼앗긴 모양이다. 하늘을 보면 군단의 함선이 떠 있고 아샤메인의 제단이 공격받은 듯. 하물며 많은 드루이드들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한다. 이들은 잿빛 드루이드 라고 불린다. 버스토크는 송곳니를 지키는 수호물이 망가지면 멍이나 상처보단 더 큰 걱정거리가 생길거라며 혼자서 송곳니를 지키러 간다.
델란드로스는 잿빛 드루이드들은 포로로 잡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 년 동안 강력한 마법 수호물이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지키고 있었다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마법이 약해지면서 수호물이 정지될 수 있다고 한다. 믿음직한 드루이드를 세 명 보냈는데, 숲에는 악마들이 가득해 씨앗을 갖고 있는 드루이드들이 무사할지 걱정된다고 말한다. 군단의 손에 송곳니가 넘어가면 안된다며 텔안두 씨앗을 찾아야 한다 말한다.
숲 안으로 들어가보면 잿빛 드루이드들은 악마들에게 사로잡혀 있고 씨앗을 갖고 간 애스탈로어 더스크문, 엠디아스 트루아이, 리시라르 듀송은 모두 죽었다. 델란드로스는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맹세하겠다고 했다. 이후 플레이어가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갖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델란드로스에게 말한다. 델란드로스는 잿빛 드루이드들에게 큰 도움을 줘서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잿빛 드루이드들의 가장 위대한 보물이 아샤메인의 송곳니라고. 델란드로스의 동의를 구하자마자 하늘에서 레이저가 성소 한가운데로 발사된다. 델란드로스는 버스토크가 진짜로 성소로 향했음을 알게 되었고 알그로몬이라는 악마가 출현한다. 이를 보고 플레이어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가보라고 한다.
가보면 알그로몬이 제단에 있고,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가져가려는 찰나 버스토크가 은신한 상태로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탈취한다.
알그로몬을 처치하면, 델란드로스가 나타나 "잘하셨습니다!" 하면서 플레이어를 칭찬한다. 하지만 송곳니가 없어졌다고 버스토크를 걱정한다. 이후 그의 탈것인 호랑이 칠흑송곳니를 타고 수라마르로 향한다.
델란드로스는 버스토크는 멍청한 후배이기 때문에 황급히 성소에서 달아난다고 냄새를 숨기지 못했을거라며 표범으로 변신해 그의 냄새를 추적하라고 한다. 냄새를 추적해 성소 안으로 들어가보라고 한다.[6] 하지만 그곳에는 메마른 자들이 가득하다. 버스토크가 간 길에 남은 송곳니의 힘에 놈들이 이끌린 모양이라고. 성소 안쪽에 있는 스위치 중 한쪽을 누르면 메마른 자들을 자극하게 된다. 두 스위치를 눌러, 메마른 자들을 이용해 문을 열고 성소에 진입하면 다크보우가 신경질을 낸다.
이후 안으로 들어가면 버스토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창살에 막혀 있다. 들어가려면 근처 연단으로 올라가 표범 답게 높이 점프해서 천장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광기에 휩싸인 버스토크 다크보우와 싸우게 된다. 그와 싸우고 나서 이기면 버스토크는 도망을 가는데, 그물여군주 시나리스의 거미줄에 잡혀 버린다.(...)
그물여군주 시나리스를 잡으면 버스토크가 풀려나면서 고맙다는 말을 한 뒤,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가져도 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아샤메인의 송곳니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