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유희왕/OCG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메테오 블랙 드래곤의 리메이크 카드. 원본의 우락부락한 느낌은 많이 줄었고 훨씬 날카로워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참고로 앞에 붙는 이름인 유성룡(流星龍)을 영어로 쓰면 '슈팅 스타 드래곤'이다. 사실 메테오와 유성이 같은 의미이므로 영어명이 상당히 이상해졌는데 영어명을 그대로 직역하면 유성 블랙 혜성룡이다.
먼저 이 카드의 가장 좋은 점은 널널해진 융합 소재. 상당히 무거운 일반 몬스터들만을 필요로 하던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과는 달리 융합 소재로 원본 붉은 눈이 아니라 레벨 7 붉은 눈이면 해결되기 때문에 흑룡은 물론 붉은 눈의 흑염룡, 붉은 눈의 아흑룡도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미가 없긴 수준이긴 하지만 붉은 눈의 흑룡검, 붉은 눈의 흑인룡도 융합 소재로 삼을 수 있으며, 언데드족인 붉은 눈의 불사룡과 붉은 눈의 불시룡도 이론상으로는 융합 소재로 사용 가능하다.
레벨 6 드래곤족 몬스터도 일반 몬스터일 필요가 없기에 같은 팩에서 발매된 붉은 눈의 흉성룡-메테오 드래곤이나 라이트펄서 드래곤, 마옥룡 질드라스 등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트펄서 드래곤이나 마옥룡 질드라스와 같은 카드들은 이 카드의 유언 효과로 부활시킬 수가 없지만 라이트펄서 드래곤으로 이 카드들을 비롯한 다른 붉은 눈 카드들을 소생시키는 것은 가능하며, 마옥룡 질드라스는 다른 붉은 눈 카드들을 소생시켜 줄 수는 없으나, 자체 효과를 통한 본인의 소생이 가능하며, 메타비트 계열 붉은 눈 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견제 카드들을 보호해 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의 효과로는 다른 융합 소재인 레벨 7 붉은 눈을 소환하면 되니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 카드의 효과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덤핑할 수도 있어 1400 번뎀을 보너스로 받고 붉은 눈 스피릿과 연계하여 다음 턴에 공격하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서 붉은 눈 인사이트로 선턴에 가져올 붉은 눈 융합으로 꺼낼 몬스터에 대한 걱정을 1장 덜은 셈이며 선턴에 고민할 것 없이 낼게 있단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내장 효과 역시 더할 나위 없이 합격점, 내성은 일체 없지만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과는 달리 효과 데미지를 나오자마자 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어떠한 경우에서든 몬스터 존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묘지의 일반 몬스터 1장을 조건 없이 소생시키는 것이 가능해 고레벨의 일반 몬스터나 듀얼 몬스터도 문제없이 특수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소생 효과는 타 카드처럼 융합 소환된 상태에서만 발동하는 것이 아닌 그냥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무조건 발동이다. 즉, 정규 소환으로 소환하고, 기타 소생계열 카드로 소생시키면 소생시키는 대로 계속 후속을 꺼낼 수 있다.
이것은 꽤나 중요한 점인데, 신 마스터 룰 도입으로 링크 소환이란 것이 생기게 되면서 이 카드의 후속 효과가 링크 소환에도 '''발동한다.''' 사실 엑시즈 몬스터 이외에 싱크로. 융합, 의식 소재로 묘지로 보내져도 발동이 가능하지만 레벨 8인 고레벨의 몬스터를 싱크로 소재를 해서 소환할만한 싱크로 몬스터나 붉은 눈에 어울릴 의식 몬스터가 없다보니 단순히 파괴되어도 후속을 남길 수 있다, 같은 느낌이었지만 범용성이 월등히 높은 링크 소환의 도입으로 상황이 바뀐 것이다. 무엇보다 이 효과는 턴 제약이 없어 죽은 자의 소생, 부활의 복음,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 소생 계열 카드와 연계해서 링크 소환을 할 경우 소환을 더욱 필드를 불리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이 카드 자체의 공격력이 3500이라 붉은 눈 융합으로 소환했을 경우 흑염탄을 최대한의 효율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카드의 효과[1]+흑염탄[2]+연속마법 내지는 2번째 흑염탄을 사용, 선공을 잡자마자 원턴킬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3]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붉은 눈 융합으로 융합 소환된 턴에는 이 카드가 제거되면 일반 몬스터를 소생시킬 수 없다. 붉은 눈 융합이 덱 융합을 하든 안하든 그 턴 일반 /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디메리트가 있기 때문. 거기다 착각하기 쉽지만 만약 엑시즈 소재, 장착 카드로 취급 중에서 묘지로 보내진 경우, 제외되어 버리거나, 바운스되어버려도 소생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이는 몬스터 존에서 묘지로 보내진 경우에만 적용하기 때문.
또한 이 카드는 붉은 눈이 아니기 때문에 붉은 눈 스피릿 등으로 부활이 불가능하다. 소생 제약은 없어서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부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행.
패왕룡 즈아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공격력이 2위로 높았던 어둠 속성 드래곤족 융합 몬스터였다. 1위는 F.G.D.
사족으로 일러스트 구도가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과 유사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