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펄서 드래곤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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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드래고닉 군단의 메인 카드 중 하나. 디자인과 소환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서로 대칭되는 속성의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함께 커버를 맡고 있으며, 2012년의 강덱 중 하나였던 '''카오스 드래곤 덱'''의 중추 역할을 맡은 카드이다.
우선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카오스계열의 몬스터 마냥 묘지에서 빛 /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여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단, 그 카드들과는 달리 통상 소환이 가능하다는 엄청난 조건을 달고 나왔다.
또한 묘지에 있어도 자신을 특수 소환할 수 있어, 죽여도 죽지 않는 몬스터 중 하나가 되었다. 카오스 몬스터들이 그랬던 것처럼 특수 소환 효과는 기동 효과가 아니라 단순한 소환 조건 텍스트이며, 2번째 효과도 마찬가지다. 즉, 둘 다 소환 룰 효과. 비슷하지만 기동 효과인 다크 시무르그와 달리 번개왕, 인벨즈 로치, 승천의 뿔피리 시리즈, 신의 심판 등에 막히지만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는 천벌 같은 카드로는 안 막힌다.
패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전설의 백석을 보내 패 소모를 줄이는 한편, 네크로 가드너나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같이 묘지에 있어야할 카드들을 버리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덤으로 다른 빛 / 어둠 속성 몬스터의 코스트도 충전해 준다. 다만 버리는 게 아니라서 암흑계는 못 써먹는다.
그리고, 제왕을 능가하는 공격력 2500이라 진 여섯 무사-Shi En과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몬스터와도 자폭할 수 있다. 거기에 쉽게 소환되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활용하기도 상당히 쉽다. 추가로 빛 속성이라서 어니스트, 광자화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마지막의, 그 3번째 효과다. 필드에서 벗어나면 레벨 5 이상의 어둠 속성 드래곤족 몬스터를 필드로 소환한다는 효과인데, '''이 효과의 대상에 그 악명높은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들어간다.''' 즉 이놈이 필드에서 묘지로 날아가도 타이밍만 놓치지 않으면 바로 묘지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소생한다. 그리고 당연히 암흑 메탈 드래곤은 이 녀석을 패 / 묘지에서 또 다시 불러올 수 있어 바로 전력이 그대로 회복된다. 용마인 킹드라군을 쓴다면 암흑 메탈 드래곤 대신 소생시킬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의 취급이 까다로워 덱에 쉽게 들어가지 않는지라 대개는 암흑 메탈 드래곤을 소생시킨다.
드래곤족 몬스터를 주축으로 하며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다시 살려내는 플레이가 주력인 성각 덱에서도 쓸만하다. 거의 대부분이 빛속성인 성각 덱에서 어둠속성 드래곤 몬스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까다롭지만 원래 성각 덱에서는 성각 외 다른 드래곤들을 많이 투입하므로 어둠속성 드래곤의 비중을 높이면 된다. 일단 소환에 성공하면 나중에 성각 릴리스로 발동한 효과로 소환한 6레벨 드래곤의 릴리스를 통해 성각용왕 아툼스를 빠르게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득이다. 게다가 라이트펄서 드래곤이 죽거나 라이트펄서 드래곤을 살려낼때 계속 패의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기도 하고 살려내기도 한다는 점은 큰 이점.
대형 몬스터 둘이서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제외 이외의 제거에 대한 내성을 부여해주는 꼴인지라 이 카드와 암흑 메탈 드래곤을 모두 지속적으로 압도할 수 있는 몬스터가 없다면, 또는 이 카드의 소생 효과를 봉인할 수 없다면 상대는 이 조합을 돌파하기 어렵다(그리고 제외되면 구원광으로 회수하면 된다). 이 카드가 A·O·J 카타스톨한테 죽어도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밟고 넘어갈 수 있고, 진 Shi En이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이고 뭐고 나발이고 공격력 2500 이상의 몬스터는 자폭한 후에 소환된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밟고 지나갈 수 있다. 즉 사실상 노코스트 공격력 2800짜리 어태커로 활약하고도 남는다는 얘기.
이 카드의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 같은 것도 무용지물. 서로를 소생시키는 무한 루프는 막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암흑 메탈 드래곤은 부활시키고 끝난다.
암흑 메탈 드래곤이 이미 필드에 건재하다거나 하는 등 상황에 따라서는 정규 소환이 완료된 다크엔드 드래곤 등 다른 드래곤족도 불러 올 수 있다.
이 카드의 발매 이후 이 카드의 전개력과 묘지 충원 능력, 암흑 메탈 드래곤과의 조합으로 형성되는 견고한 장벽을 바탕으로, 때맞춰 규제가 완화된 카오스 몬스터들의 강력한 공격능력까지 더한 '''카오스 드래곤'''이라 불리는 덱이 강세를 보였고, 결국 이 카드와 쌍으로 활약해대던 암흑 메탈 드래곤은 안그래도 위태위태하다가 확 찍혀서 발매 이후에는 제한 카드의 자리에 오르고 말았다. 기껏 무제한으로 돌아간 카오스 소서러 역시 다시 금제로 돌아오고 말았던 게 2012년 후반기. 파워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이 카드 정도의 효과로는 듀얼판도를 바꾸기 힘들어지면서 대부분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지금 이것만 해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지만, 잡지에서 맨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는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가 아니라 보내졌을 '''경우'''로 되어 있어서 그 어떤 경우에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암흑 메탈 드래곤을 소생시킬 수 있는 더 정신나간 효과였다.
더군다나 이렇게 되면 캐논 솔저나 중강갑 거북 등으로 사출을 해서 데미지를 줘도 여전히 암흑 메탈 드래곤을 되살릴 수 있어서 암흑 메탈 드래곤 사출 - 이 카드 사출 - 암흑 메탈 드래곤 부활 - 이 카드 부활 - 암흑 메탈 드래곤 사출의 무한 루프가 이뤄지기 때문에 결국 맨 처음 효과는 오보가 되고 지금의 텍스트가 되었다. 즉 지금의 경우엔 묘지에 들어간 후 처리할 효과가 남아있으면 타이밍을 놓쳐 발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가 좋은 예. 어드밴스 소환을 위한 릴리스 혹은 싱크로 소환 소재로 써도 타이밍을 놓친다.
영어판 드래고닉 군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함께 외우주에서 날아온 존재이며, 초고밀도의 중성자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특수 소환 효과를 쓸 때는 전 우주의 빛과 어둠의 파동을 이용하며, 어둠 속성 드래곤족을 소생시키는 효과는 이 몬스터가 파괴되면 블랙홀로 변하고 그 안에서 어둠 속성 드래곤족이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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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드래고닉 군단의 메인 카드 중 하나. 디자인과 소환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서로 대칭되는 속성의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함께 커버를 맡고 있으며, 2012년의 강덱 중 하나였던 '''카오스 드래곤 덱'''의 중추 역할을 맡은 카드이다.
우선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카오스계열의 몬스터 마냥 묘지에서 빛 /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여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단, 그 카드들과는 달리 통상 소환이 가능하다는 엄청난 조건을 달고 나왔다.
또한 묘지에 있어도 자신을 특수 소환할 수 있어, 죽여도 죽지 않는 몬스터 중 하나가 되었다. 카오스 몬스터들이 그랬던 것처럼 특수 소환 효과는 기동 효과가 아니라 단순한 소환 조건 텍스트이며, 2번째 효과도 마찬가지다. 즉, 둘 다 소환 룰 효과. 비슷하지만 기동 효과인 다크 시무르그와 달리 번개왕, 인벨즈 로치, 승천의 뿔피리 시리즈, 신의 심판 등에 막히지만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는 천벌 같은 카드로는 안 막힌다.
패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전설의 백석을 보내 패 소모를 줄이는 한편, 네크로 가드너나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같이 묘지에 있어야할 카드들을 버리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덤으로 다른 빛 / 어둠 속성 몬스터의 코스트도 충전해 준다. 다만 버리는 게 아니라서 암흑계는 못 써먹는다.
그리고, 제왕을 능가하는 공격력 2500이라 진 여섯 무사-Shi En과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몬스터와도 자폭할 수 있다. 거기에 쉽게 소환되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활용하기도 상당히 쉽다. 추가로 빛 속성이라서 어니스트, 광자화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마지막의, 그 3번째 효과다. 필드에서 벗어나면 레벨 5 이상의 어둠 속성 드래곤족 몬스터를 필드로 소환한다는 효과인데, '''이 효과의 대상에 그 악명높은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들어간다.''' 즉 이놈이 필드에서 묘지로 날아가도 타이밍만 놓치지 않으면 바로 묘지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소생한다. 그리고 당연히 암흑 메탈 드래곤은 이 녀석을 패 / 묘지에서 또 다시 불러올 수 있어 바로 전력이 그대로 회복된다. 용마인 킹드라군을 쓴다면 암흑 메탈 드래곤 대신 소생시킬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의 취급이 까다로워 덱에 쉽게 들어가지 않는지라 대개는 암흑 메탈 드래곤을 소생시킨다.
드래곤족 몬스터를 주축으로 하며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다시 살려내는 플레이가 주력인 성각 덱에서도 쓸만하다. 거의 대부분이 빛속성인 성각 덱에서 어둠속성 드래곤 몬스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까다롭지만 원래 성각 덱에서는 성각 외 다른 드래곤들을 많이 투입하므로 어둠속성 드래곤의 비중을 높이면 된다. 일단 소환에 성공하면 나중에 성각 릴리스로 발동한 효과로 소환한 6레벨 드래곤의 릴리스를 통해 성각용왕 아툼스를 빠르게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득이다. 게다가 라이트펄서 드래곤이 죽거나 라이트펄서 드래곤을 살려낼때 계속 패의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기도 하고 살려내기도 한다는 점은 큰 이점.
대형 몬스터 둘이서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제외 이외의 제거에 대한 내성을 부여해주는 꼴인지라 이 카드와 암흑 메탈 드래곤을 모두 지속적으로 압도할 수 있는 몬스터가 없다면, 또는 이 카드의 소생 효과를 봉인할 수 없다면 상대는 이 조합을 돌파하기 어렵다(그리고 제외되면 구원광으로 회수하면 된다). 이 카드가 A·O·J 카타스톨한테 죽어도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밟고 넘어갈 수 있고, 진 Shi En이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이고 뭐고 나발이고 공격력 2500 이상의 몬스터는 자폭한 후에 소환된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밟고 지나갈 수 있다. 즉 사실상 노코스트 공격력 2800짜리 어태커로 활약하고도 남는다는 얘기.
이 카드의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 같은 것도 무용지물. 서로를 소생시키는 무한 루프는 막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암흑 메탈 드래곤은 부활시키고 끝난다.
암흑 메탈 드래곤이 이미 필드에 건재하다거나 하는 등 상황에 따라서는 정규 소환이 완료된 다크엔드 드래곤 등 다른 드래곤족도 불러 올 수 있다.
이 카드의 발매 이후 이 카드의 전개력과 묘지 충원 능력, 암흑 메탈 드래곤과의 조합으로 형성되는 견고한 장벽을 바탕으로, 때맞춰 규제가 완화된 카오스 몬스터들의 강력한 공격능력까지 더한 '''카오스 드래곤'''이라 불리는 덱이 강세를 보였고, 결국 이 카드와 쌍으로 활약해대던 암흑 메탈 드래곤은 안그래도 위태위태하다가 확 찍혀서 발매 이후에는 제한 카드의 자리에 오르고 말았다. 기껏 무제한으로 돌아간 카오스 소서러 역시 다시 금제로 돌아오고 말았던 게 2012년 후반기. 파워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이 카드 정도의 효과로는 듀얼판도를 바꾸기 힘들어지면서 대부분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지금 이것만 해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지만, 잡지에서 맨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는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가 아니라 보내졌을 '''경우'''로 되어 있어서 그 어떤 경우에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암흑 메탈 드래곤을 소생시킬 수 있는 더 정신나간 효과였다.
더군다나 이렇게 되면 캐논 솔저나 중강갑 거북 등으로 사출을 해서 데미지를 줘도 여전히 암흑 메탈 드래곤을 되살릴 수 있어서 암흑 메탈 드래곤 사출 - 이 카드 사출 - 암흑 메탈 드래곤 부활 - 이 카드 부활 - 암흑 메탈 드래곤 사출의 무한 루프가 이뤄지기 때문에 결국 맨 처음 효과는 오보가 되고 지금의 텍스트가 되었다. 즉 지금의 경우엔 묘지에 들어간 후 처리할 효과가 남아있으면 타이밍을 놓쳐 발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가 좋은 예. 어드밴스 소환을 위한 릴리스 혹은 싱크로 소환 소재로 써도 타이밍을 놓친다.
영어판 드래고닉 군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함께 외우주에서 날아온 존재이며, 초고밀도의 중성자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특수 소환 효과를 쓸 때는 전 우주의 빛과 어둠의 파동을 이용하며, 어둠 속성 드래곤족을 소생시키는 효과는 이 몬스터가 파괴되면 블랙홀로 변하고 그 안에서 어둠 속성 드래곤족이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