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맨
[clearfix]
1. 개요
'''오늘 준비한 고기부터 보시죠'''[4]
대한민국의 요리 유튜버. 오로지 고기 요리만 다루는 육식 특화 유튜버다.'''OO만의 구독자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쌩큐~!'''[5]
2019년 5월 14일 채널 개설
약 6개월 후 10만 구독자 달성.
2020년 5월 29일 구독자 30만 달성.
2020년 10월 24일 구독자 50만을 달성하였다.
2. 특징
2.1. 원앤온리 고기
채널 이름부터가 육식맨인만큼 정말 '''오로지 고기 요리만''' 다룬다. 2019년 12월 기준 36개의 동영상 중 고기가 등장하지 않는 썸네일은 수비드 머신 핫딜 안내가 유일하다. 누텔라 스테이크나 웰치스 수비드 등갈비 같은 어글킹 괴식도 간간히 등장하지만 대부분은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육즙 터지는 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수비드 통닭부터 비프 웰링턴까지 소, 돼지, 닭, 양, 칠면조, 말 등등 고기라면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2021년 1월 24일에 올라온 라자냐 영상에서는 육식맨의 아내가 채식 라자냐를 만들어서 소개하기도 하는 등, 반드시 고기 요리만 올린다는 집착 같은 건 없는 듯 하다.
2.2. 그럴싸하면서도 시도해볼 만한 일품 고기 요리
평범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평범하지 않은 고기 요리에 도전한다는 채널 소개처럼 모든 요리가 꽤 그럴싸함에도 ‘나도 해볼 만하겠는데’ 싶은 수준의 조리법이다. 충분한 시간과 재료, 장비만 갖춰져 있다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 하다. 손님을 초대했거나 가족들과 주말에 함께 기분 내며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를 다룬다.
레시피를 직접 요리해 볼 구독자를 위해 매 영상 인트로마다 고기의 구입처와 가격대를 안내하고 있다. 심지어는 구하기 까다로운 재료나 향신료마저도 구입처를 알려준다. 구입처가 인터넷 쇼핑몰인 경우, 영상 업로드 후 며칠 내에 해당 부위가 품절되는 편. 오리지널 레시피의 재료가 구하기 어렵다면 적당한 대체품을 알려주기도 한다. 실제로 댓글창에서 육식맨의 레시피 후기나 가족, 연인이 육식맨 영상을 보고 정말 맛있는 요리를 해줬다는 글이 적잖게 보인다.
2.3.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간결한 설명과 영상 편집
잡설명 없이 "오늘 준비한 고기부터 보시죠."로 영상이 시작되며, 전개과정에서 중간중간 적절하게 들어오는 BGM이 일품이다. 뛰어난 영상미와 빠른 호흡의 편집,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중간중간 나오는 왠지 모르게 웃긴 육식맨의 나레이션, 음식을 먹는 육식맨과 그의 친구들의 격한 리액션까지 여러 요소가 잘 어우러져있다. 구독자가 늘기 시작했던 도마 시즈닝, 홈메이드 드라이에이징 이전 영상을 봐도 현재와 퀄리티 차이가 크지 않다. 덕분에 2019년 연말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5월 17일에 올린 고든 램지 통삼겹 영상 이후 구독자 수가 점점 늘더니 마침내 2020년 5월 26일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하였다.
3. 여담
- 오늘의 요리가 정말 맛있는 경우 신음과 빡친 표정이 터져 나오는 편. '육식맨 보다가 부모님이 오시길래 다급히 야동을 틀어 오해를 막았다'거나, '영양 성분표 : 고기 50% 신음 50%', 혹은 '오늘 준비한 극대노부터 보시죠'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 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BGM이 깔린다. 특히 요리 완성 인서트샷에서 슬로우 효과와 함께 깔리는 배경음악이 일품. BGM의 출처는 LAKEY INSPIRED[6]
- 음악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풀드포크 레시피의 BGM의 경우 전부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 단 영상의 소리 크기와 음악의 소리 크기 차이때문에 스마트폰 시청시 불편하기도.
-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요리사가 아니다. 솔트배 버터 스테이크 편에서 업소용 화구를 처음 썼다가 엄청난 화력에 놀라며 의도치 않게 불쇼를 선보였다.
- 별명은 보통 'X식맨'으로 육식맨의 '육' 자리만 바꾼다.(괴식맨, 채식맨 등등)
- 2020년 1월 기준 구독자의 85%가 남성이다. 연령별로는 10~20대가 70%. 나중에 취직하면 형처럼 집에서 고기 구워 먹겠다는 밀레니얼 남성이 절대다수"라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단 건 좋아하지만 초콜릿류는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민트초코는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승우아빠와의 합방에서 배스킨라빈스에서 꼭 민트초코를 먹는다고 밝혔다.
- 힙합 음악을 좋아하는 듯 하다. 유튜브에서 힙합 관련 영상을 보면 육식맨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학시절 힙합동아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동아리 시절의 공연 영상이 유튜브에 있다. 링크
- NBA도 상당히 좋아한다고. NBA관련 유튜브 채널을 둘러보다보면 심심찮게 육식맨을 찾아볼 수 있다.
-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05학번 출신임을 유튜브 방송에서 인증했다.
- 유부남이다.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장모님이 집에 오셨을 때 아내가 요리를 좀 해보라고 해서 했다고. 그때 오늘 뭐 먹지라는 올리브 프로그램을 본 이후에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 마늘사랑이 유별나다. 마늘만큼은 원 레시피에 구에받지 않고 2~3배 정도 사용하는 편. 다만 동파육 컨텐츠 때에는 딱 정량을 사용했다.[7]
- 육식맨의 친구들이 육식맨의 아내를 언니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아내보다 나이가 어린 듯하다.
- 평범한 회사원이고, 본인이 어느 회사에서 일하는지를 올릴 생각은 없다고 한다. 또한, 전업 유튜버로 전향할 생각도 없다고 한다.
- 2020년 6월 7일 영상에서 유튜버 과나와 콜라보를 했다.
- 동영상 댓글에 친해지는 방법을 물어보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그의 요리를 직접 먹어보고 싶은 구독자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정모를 준비해봤으나 대량의 요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추진하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 앳된 목소리에 비해 체격이 장난이 아니다. 돈스파이크와의 합동 컨텐츠에서 190cm에 육박하는 돈스파이크와 체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키는 엑소 카이와 비슷한 걸로 봐서 179 ~ 181cm 정도로 추정.
- 코카콜라와 펩시 간 맛 구별을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카콜라를 선택했다.
- 2020년 8월 15일 방송에서 열라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상당한 유튜브 망령이다. 평소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는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댓글이 발견되기도 한다. 힙합음악이나 게임 운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즐겨 시청하는듯. 다만 육식맨의 유명세 때문에 평이한 댓글임에도 압도적 좋아요를 받고 상위 댓글을 점령하며 다른 댓글들을 묻어버리거나, 영상과는 관계없는 친목질적 성격이 강한 대댓글들이 자꾸 달리는 통에 일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기 시작한 상황이다.[8][9]
- 자꾸 팬(Pan)을 Fan으로 발음한다.
- 2020년 10월 성우 강수진이 승우아빠의 방송에 출연했을 때 즐겨본다고 밝혔다.
- 영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감명을 받았을 때는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낙에 사는 거다' 는 뉘앙스의 나름대로의 요리에 관한 인생철학을 보여주고는 한다.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쓸 때마다 재료 발음이 찰지다.
[1] 아래 여담 항목에 링크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원 박모씨라고 나왔다[2] 병 645기, 공군 본부 군사경찰 출신, 여담으로 임요환과 동기이다.[3] 2021년 2월 16일 기준[4] 처음에는 자기소개를 했었는데 고기요리를 직접 하는 경우 자기소개를 생략하고 고기소개로 시작한다. 고기의 구입처와 가격대를 안내한 후에 본격적인 조리를 시작한다. 사실상 육식맨 채널의 인삿말 수준. [5] 클로징 멘트 [6] 영상 더보기 설명에 LAKEY INSPIRED의 유튜브 채널이나 사운드 클라우드 주소를 남기면 유튜버에 한해 무료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AKEY INSPIRED의 공식 계정 참고 [7] 이때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는지(?) 이후 갈릭맨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마늘스테이크를 선보였다.[8]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유튜브 댓글 다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기 떄문에 육식맨이 잘못한 것은 없다.[9] 힙합 사이트 등지에서는 그를 진정한 평론가, 국힙찐팬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는 여론이 다수다. 그의 별명 중 절반 이상은 힙합 관련된 것들이다. 그 외에도 한국 가요 최대 공로자(...)등의 수식어가 붙는다.[10] 전면 펀치홀이 1개인 모델이면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모델은 S10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