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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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구 선수 이다영의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현대건설 선수 시절
2.1. 팀 멤버 반려견에 보신탕 발언 논란
2017년 5월 8일, 황연주가[1][2]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건강이 좋지 못해 걱정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자 그 게시물에 "정다은의 반려견을 보면 보신탕 생각난다"라는 상식 밖의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되었다.
이 댓글이 논란이 된 것을 눈치챘는지 2021년 2월 12일 새벽에 댓글을 삭제했다.
2.2. 홈에서 대패하고서 상대팀 축하 논란
2019년 정규리그에서 이다영이 속한 현대건설은 이재영이 속한 흥국생명에게 홈에서 참패를 당하고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어줬다. 가뜩이나 해당시즌 성적도[3] 안 좋은데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싸늘했지만 팀 연패의 주역인 이다영은 팬들이 지켜보는데도 자기 혼자서 이재영에게 물을 뿌리며 좋아라 하면서 홈팬들의 속을 뒤집어지게 했다.* 자신이 어느 팀 소속인지 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2.3. 수면제 자살기도 논란
현대건설에서도 수면제로 자살기도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훗날 흥국에서의 자살소동이 짜고치기 쇼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 사건도 쇼였다고 보는 눈이 많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고 심신이 안정된 사람이라면 굳이 자살소동을 일으키지도 않긴 하겠지만, 상식적으로 자살시도를 할 정도로 멘탈이 박살난 선수가 훈련 잘만 뛰고 경기에 나오는 것은 말이 안 된다[4] .
2.4. 단체사진 촬영 시 논란
현대건설 배구단의 단체사진 기념촬영 당시 코트 바닥에 누워있었던 게 논란이 되었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에서 내내 경기를 소화하느라 탈진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진실은 선수들이 걱정되어서 챙기러 가자 이다영이 바로 똑바로 앉으며 괜찮다고 보낸 다음 다시 누운 것이다. 진짜 탈진이면 바로 코칭스태프가 데려갔을 것이다.
그래서 동료들은 이다영 빼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자기들끼리 철수했고, 이다영은 기자들이 실컷 사진을 찍은 다음에야 코칭스태프에게 업혀갔다. #
2.5. 올스타전 세레머니 논란
2015년 1월 25일 올스타전에서 심판과 로베르틀란디 시몬 아티스 앞에서 섹시댄스를 시전하여 결국 경기 후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저런 세리머니 본능은 당시엔 경기에 흥을 돋운다, 끼가 있다는 식으로 비추어져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그간의 학교폭력과 숙소 내 민폐행동, SNS 중독, 정치질, 모친 김경희의 간섭질 등 온갖 만행이 밝혀지고 나자 팀 집안에선 깡패노릇하면서 카메라 앞에선 아무일 없다는듯 스포트라이트와 호평을 받으려 기를 써 왔다는 이중성이 한층 더 혐오감을 불러오고, 다른 팀원의 득점 세리머니도 자기가 독점하려는 자기중심적 태도 등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더욱 큰 역풍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3. 흥국생명 선수 시절
3.1. 인터뷰 관련 논란
3.1.1. 뚜껑 발언 논란
2020년 5월 9일, 이다영은 "우리가 우승 후보라 불리우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하지 않겠냐"라는 말에 "뚜껑을 열어 볼 필요도 없다."라며 다소 성의없는 태도와 거만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고, 옆에 있던 쌍둥이 언니 이재영도 옆에서 같이 웃어 빈축을 샀다. #
이다영 성격상 일부러 장난스럽게 허세를 부린 것 같지만 그 정도가 과도했다. 이에 팬들은 '패기있다'며 애써 쉴드를 쳤지만, 타 팀을 비롯하여 감독, 선수, 스탭들까지 모두 무시하는 행위라며 비판을 받았다. 덤으로 이 인터뷰 시점은 6월에 김연경 선수가 합류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설레발의 첫 결과는...... 망했어요
3.1.2. 인터뷰 태도 논란
대답을 계속 이어나가는 이재영과 달리 옆에서 이다영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와중에 "인터뷰 너무 싫어"의 발언을 하거나 이재영의 말에 동의한다는 뜻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를 반복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무성의한 태도를 취하였다. #
3.2. "나 안아픈뎅" 논란
2020년 12월, 고열 증세가 있던 이재영과 증세가 없지만 그녀와 가족인 이다영이 도로공사전을 결장하게 되었는데 당시 팬이 걱정해주는 게시글의 댓글에 "나 안아픈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학교폭력 논란 이후 여러 논란들이 재조명되면서 이 논란도 다시 부각되었다.
이재영의 고열 증세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흥국생명 선수들 모두가 숙소에서 함께 생활을 하는데,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다영만 결장함과 더불어 이다영은 검사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은 크나큰 의문점으로 남게 되었다. 결장 관련 기사 링크
3.3. 남현희에게 막말 논란
대뜸 키를 묻는 이다영과 이재영
노는 언니에서 이재영과 같이 단신을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남현희를 초면에 힐끔 보더니 "키가 엄청 작으시다, 키가 얼마세요. 저는 키가 작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신체적 약점을 디스를 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모두가 알겠지만, 배구는 농구와 더불어 신장이 실력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구기 스포츠이다. 괜히 스파이크, 블로킹 타점 높이를 센티미터 단위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며, 많은 배구 선수들이 신장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포지션을 자의와 상관없이 변경하거나 배구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 것이다.
펜싱 역시 배구 못지 않게 신장이 중요하다. 정확히 말하면 팔 리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신장과 팔 리치는 비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장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프로 스포츠 선수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스포츠계 대선배가 현역 시절 가장 한이 되었을 치명적인 약점을 건드린 것이다.[5] 현역 시절 남현희는 그러한 신체적 한계를 노력으로 뛰어넘고 '땅콩 검객'이라는 별명으로 세계적으로 활약하였다. 이다영 역시 국내 리그 한정으로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 배구 선수이지만, 엄청난 선수들이 즐비한 해외 유명 리그나 국가 대항전에서 검증이 전혀 안 된 상황에서 올림픽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동양인, 작은 키라는 한계를 이겨내고 메달을 얻어낸 남현희에게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남현희에게 이 사건은 적지 않은 상처가 되었던 듯. 이후 남현희는 키 관련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더 경악스러운 것은 두 사람의 언니도 역시 펜싱선수라는 점이다. 같은 종목의 선수에 대한 존중조차도 없었던 것.
아니나 다를까 키 작은 게 부럽다는 말이 마음에도 없는 빈말임이 드러났다. 2020년 5월경 유튜브 코보 공식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반인 보다 큰 덩치가 고민이라는 강소휘와는 다르게 이다영은 오히려 탄탄하고 길쭉한게 오히려 더 멋있고 매력포인트라고 한 말이 발굴되었다.# 이재영 역시 길어서 옷태가 사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였다. #
논란이 되면서 결국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
3.4. 숙소 무단 이탈 논란
2021년 2월 5일 GS칼텍스에게 3-0으로 패배한 이후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는 논란이다. 지금까지 기사로 2번 폭로되었다.
(기사 출처가 있으면 링크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3.5. 김연경과의 갈등 논란
3.6. 학교폭력 논란
3.7. SNS 사진 무단 도용 논란
2021년 2월 20일, 디시인사이드나 뽐뿌와 같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다영이 SNS에 올린 사진이 도용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그러한 의혹들을 전해 들었는지 빠르게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했으나 이미 언론을 타고 박제되어 버렸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몇몇 게시물이나 프로필 사진들의 본래 출처가 텀블러, 핀터레스트, 위 하트 잇 등 해외 사이트였는데 이것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마치 본인의 일상인 것 마냥 업로드 한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
이 문제는 다른 사람들도 흔히 있을 수 있는 논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6] 그러나 2021년 현재는 저작권이 매우 귀중한 권리로 여겨지며 여느 일반인도 아니고 유명인인 이다영이 이러한 행위를 범하였기 때문에 큰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엄연한 무단 도용에 해당된다.
이 논란 이전, 과도한 SNS 사용으로 비판 받을 때에는 댓글 해제에 그치고 굉장히 지속적으로 SNS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진 도용 논란이 터지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급기야 비활성화로 전환하였다. 학교폭력과 흥국생명 구단 내 횡포 등이 터질 때에도 버텼지만 결국 도용 사건은 버티지 못한 듯하다. 논란이 터진 당일, 결국 계정을 삭제하였다.#
배구계를 뒤흔든 학교폭력 고발 사태가 이다영의 SNS에서 시작된 만큼 이 논란도 빠르게 기사화되었다.
조선일보 기사
파이낸셜뉴스 기사
디스패치 기사
헤럴드경제 기사
3.8. 더팩트 취재 논란
더팩트는 2월 19일 '''[탐사이다] 학폭 논란 이다영은 지금?'''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취재 방식이 취재 대상이 머무는 곳 인근에 잠입하고 있다가 예고 없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이른바 '앰부시(ambush)' 형식[7] 의 취재였다. 이다영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영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런 취재방식은 애초에 잘못됨이 분명하기에 기자의 잘못된 취재방식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었다. 이다영이 잘못된 행동들을 범한 것과는 별개로 기자들의 잘못된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를 계기로 이다영에 대한 동정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
앰부쉬 취재 자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인터뷰에 응하는 당사자 본인이 문제 없다는 의견을 밝혔을 경우에 한정한다.''' 이 사건에서 이다영 본인은 명백하게 취재를 거절하였다. 게다가 앰부쉬 방식의 특성상 이는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가 있다. 대상을 바꿔놓고 말해서 만약에 김연경의 집 앞까지 쫓아온 기자에게 인터뷰를 안 하겠다는 당사자 상대로 기자가 막무가내로 인터뷰를 요구했다면 여론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다영이 잘못했다고 이를 잘못된 방식으로 받아치는 것은 그냥 나도 이다영과 같은 수준이라고 광고하는 꼴밖에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여전히 극성을 부리는 악성 팬들에게 트집잡기 좋은 빌미를 제공할 뿐이다.
국민일보 기사
더팩트 취재 영상[8]
[1] 황연주는 여자배구에서 기록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한 선수고, 현대 건설뿐만 아니라 여자 배구판 전체에서도 최고참급에 드는 인물이다.[2] 참고로 황연주는 반려견과 반려묘도 키우고 숙소 근처 길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챙겨주는 동물애호가이다.[3] 시즌 초반 11연패에 전반기는 1승 14패로 끝내고 용병 알레나 버그스마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이상을 용병 없이 시즌을 보낸 인삼공사보다 1순위 높은 5위로 시즌을 끝냈다.[4] 좀 많이 다른 예이긴 하지만, 독일 축구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골키퍼 로베르토 엔케가 어린 딸의 죽음으로 우울증을 앑다가 자살을 했지만, 자살 직전까지만 해도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이 받은 충격이 엄청났다.[5] 키가 170cm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본인들의 말과는 다르게 실제로 두 자매의 키가 170cm으로 줄어든다면 지금의 경기력은 절대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진심으로 한 소리였을지가 의문이며, 같은 운동 선수인 남현희가 그 말이 빈말임을 몰랐을까?[6] 팔로우에 지나치게 힘을 쏟는 일반인들이 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출처를 명확히 밝히면 별로 문제될 일은 없다.[7] 한국식 표현으로 하면 '뻗치기'[8] 때문에 해당 영상은 비공감이 공감보다 훨씬 많이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