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1. 개요
《노는 언니》는 2020년 8월 4일부터 E채널에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
2. 프로그램 소개
[image]
3. 출연진
3회 방송을 통해 새롭게 한유미가 합류하였고 이재영, 이다영이 시즌 준비 문제로 하차하였다. 이와 함께 현역이 있는 만큼 출연자가 유동적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현영 CP가 이재영, 이다영의 하차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추후 돌아올 여지 또한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학교폭력 논란으로 향후 출연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3.1. 박세리
[image]
(현 리치리치언니) 대한민국의 레전드 여성 골퍼 1세대. 엄청난 네임 밸류로 인해 다른 출연진들 역시 박세리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노는 언니 출연진들을 통솔하는 왕언니 및 리치언니이자 은퇴 예찬론자.[3] 화끈한 소비와 육류 섭취 예찬자 기믹으로 동생들을 챙기며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요리를 할때에는 동생들을 진두지휘하며 숯에 불 붙이는 건 사실상 이분 전담이라고 봐도 된다. 털털한 성격으로 동생들의 까불이도 곧잘 받아주며, 큰언니 다운 돌직구로 동생들을 빵빵 터트려 주기도 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대장. 사실상 노는 언니를 캐리하고 있는 존재.
- 연애를 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현재 멤버들 중 유일한 솔로(…)인지라 남자,연애 이야기가 나오면 알게 모르게 조용해진다. 그러나 노는언니 포차편에서 후배들을 통해 솔로인 이유가 눈이 높아서라는게 폭로되었다. 그동안 180cm가 넘는 훤칠한 미남들만 만났다며 '남자 얼굴 본다'고 디스당했다.
- 17회에서 19년 만에 홍성흔과 앙드레김 패션쇼를 재현했다. 색판 뒤집기 경기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바지가 찢어졌다.
18회에서 도수치료를 보는 듯한 트월킹을 선보였다.
- 19회에서 도끼로 장작을 팼으나 골프처럼 아래에서 퍼올리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결과가 시원치 않았다. 이후 열심히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아침으로 시작한 점심 식사가 생각보다 늦자 생식을 하자고 했다. 저녁이 늦자 배달시켜먹자고 했다.
- 20회에서 완성된 두부 모양이 이상하자 한유미를 나무라려 했으나 김온아가 모양을 냈다는 얘길 듣고 태세전환하며 맛만 있음 된다고 했다. 한유미표 망한 묵맛을 보고 한유미를 나무랐다. 이튿날 맷돌로 커피를 갈았다.
- 21회에서 자화상 심리 평가 때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다. 달력 연말촬영장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촬영했다. 22회에서 21회 때 찍은 달력을 2,722부를 팔아 달력 판매왕에 올랐다.[4] 부상으로 받은 한우 세트를 이혜성이 제대로 못 들자 고기가 멍든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지는 제1회 노는언니 연말 시상식에서 大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에는 만능언니(남현희와)와 운명의 데스티니(곽민정과)로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 23회 풋살 경기에서 이민아의 완벽한 어시스트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4회 글램핑장에서 마피아 게임을 했고 마피아였으나 금방 걸렸다. 롤링 페이퍼 시간에 민정에게 호흡맞추는 언니들은 더 힘들다고 농담반 진심반 담아 적었다.
- 26회 아이스 3종 경기에서 또 곽민정과 한팀이 됐다. 피겨와 그다지 관련없는 스케이트 계주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으나 곽민정의 활약으로 승리했으나 나머지 2경기에서 져서 결국 또 졌다. 경기 후 삼겹살을 굽는 중에 맨날 진다고 조카한테 구박받았다고 얘기했다.
3.2. 남현희
[image]
아시안게임 2연속 2관왕 달성자이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前 여성 펜싱선수. 박세리에 이은 두번째 연장자이자 유일한 워킹맘.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남현희의 나이를 듣고 놀랐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1화에서 자신의 나이를 밝히자 박세리가 아주 반기는 장면이 나왔다.[5] 별명이 땅콩 검객인 만큼 노는 언니 출연진들 중 최단신(154cm)이다. 첫 만남때 이다영이 자기도 모르게 '정말 키 작으시다..'라고 읊조리기도 했다.[6] 큰 언니 만큼의 분량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묵묵히 서포트 해주는 둘째 언니 포지션.
회가 거듭될 수록 자신의 주종목인 펜싱 뿐만이 아닌 다른 종목들에도 소질을 보이며 만능 스포츠우먼 캐릭터를 얻었다. 국가대표 활동을 제일 오래 했던지라, 가끔씩 선수촌 뒷얘기를 푸는 '선수촌 고인물' 기믹도 있다.[7]
- 17회에서 훈련을 가서 화생방 을 하다가 욕을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죽는 줄 알았다고. 18회에서 박진영 허니에 맞춰 귀여운 춤을 선보였다.
- 19회에서 김온아를 차에 태우고 등장했다. 아궁이를 만든 후 바람 구멍이 없어서 다시 조립했다. 2/3 부분부터 곽민정과 저녁 재료 사러가서 나오지 않았다. 20회 초반 곽민정과 장을 봐왔고 오는 길에 간접광고 미션을 충실히 수행했다.
- 21회 자화상 심리 상담에서 이제는 참아 왔던 내 모습을 드러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진단받았다. 달력 연말촬영 때 산타 요정으로 꾸미고 사진을 찍었다. 22회에서 달력을 660부 팔아 아차상을 수상했다. 꼭 해보고 싶었다며 한유미, 김온아를 포옹했다. 이어지는 연말 시상식에서 숨 막히는 뒤태상을 수상했다. 카메라에 뒷모습이 많이 찍혀서 받았다고. 베스트 커플상에는 박세리와 만능언니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 23회 풋살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24회 글램핑장에서 롤링 페이서 시간에 김온아에게 라임을 넣어 메시지를 전했다.
- 26회 아이스 3종 경기 스케이트 계주에서 뒤로 크게 넘어졌다. 헬맷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이것저것 만능답게 레트로 얼음 썰매 경기에서 썰매를 잘 탔다.
3.3. 곽민정
[image]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현 동계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피겨 요정으로 유명했던 前 피겨스케이팅 선수. 1회 등장부터 집합 장소인 고깃집 입구부터 걸어온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예비신랑인 문성곤의 의전(...)을 받으며 등장. 다른 출연진의 부러움을 사는 동시에 큰언니 박세리로부터 등장을 남다르게 한다는 츳코미를 먹기도 했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합류 이유는 선수생활을 관두자마자 바로 코치 생활을 이어갔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인생이 아주 노잼이며 좀 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동 중 이재영으로부터 운동선수 남친이 있으면 어떻냐는 불시의 질문을 받고 자신도 모르게 "돌아버리지.."라고 말하다 당황했다(…). 3회부터 진행된 언택트 올림픽 언림픽 에피소드에서도 예비신랑 문성곤이 다시 등장해 출연진들 중 가장 깨소금을 뿌리고 있는 중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소두를 어필하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며 박세리로부터 '''척척척'''[8] 이라는 별명을 하사받았다. 동갑내기 정유인과 막내콤비로 활약한다. 정유인이 파워담당이라면 곽민정은 종이인형(...) 담당.
- 17회에서 엄청난 색판 뒤집기 실력을 보였다. 잘한 나머지 구본길한테 질질질 끌려나갔다. 피구 경기에서 몸개그를 선보였다. 18회 정유인과 같이 고요 속의 외침 에이스였다.
- 19회에 혼자 차를 몰고 등장. 미리 와있던 세리언니, 유미언니에게 놀림을 당했다. 몸빼 바지 등 시골룩도 아주 잘 소화했다. 달궈진 솥뚜껑에 물을 붓다가 세리언니한테 혼났다. 2/3 정도부터 남현희와 저녁 재료 가서 차를 몰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 20회에서 남현희와 장을 봐왔다. 저녁 때 비지전을 부치다가 망할 뻔 했으나 한유미의 도움으로 모면했다. 이튿날 운동할 때 피구, 축구에서 허당 모습을 보여 한유미의 괴성 을 유발했다.
- 21회 자화상 심리 상담에서 누구보다 자기애 충만한 사람 평을 들었다. 달력 연말촬영 때 미리 찜한 산타 복장을 세리언니한테 뺏기고 눈꽃 요정 컨셉으로 촬영했다.
- 22회에서 웃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에 운명의 데스티니(박세리와)와 막내 라인(정유인과)으로 후보에 올랐다. 수상 욕심이 있었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 23회 풋살에서 골키퍼를 맡아 예상외로 선방했다. 24회 마피아 게임에서 박세리를 검거했다. 롤링 페이퍼 시간에는 정유인과 막내즈 우정을 보여줬다.
- 26회 얼음왕국편에서 드디어 제대로 활약할 기회가 왔다. 멋진 피겨 공연을 선보였다. 스케이트 계주에서 한발로 2바퀴를 도는 모습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더 이상 스케이트를 타는 경기가 없었다.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져서 결국 운명의 데스티니 세리 언니와 또 졌다. 토크 시간에 후배들을 자랑하는 팔불출 모습을 보였고 후배 박소연이 부상을 딛고 경기를 잘 하자 해설하다 울먹한 얘기도 했다.
3.4. 정유인
[image]
(현 수영선수) 대한민국의 여자 수영 선수로 계영 4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3회를 기점으로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잠시 하차한 이후로 한동안 '고정 출연자'들 중 유일한 현역 선수였다.[9]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영대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강제 비시즌 상태라 스케쥴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인 듯[10] . 순진해보이는 베이비 페이스와는 다르게 출연진들 중 가장 압도적인 근육량을 자랑한다.
- 1회에서 장을 볼때 생수묶음을 한손으로 거뜬히 들어 카트에 싣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막간을 이용해 들린 오락실에서는 편치 기계를 쳤는데 엄청난 타격음과 함께 정확한 가격으로 9000점을 넘어가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11]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할때 발달한 등배근육으로 인해 날개(…)가 생겨 다른 언니들이 경탄하기도 했다. 본인은 어릴적부터 복근 50개씩 3세트 팔굽혀펴기 50개 등등 운동밖에 없었던 삶이었고 근육이 많은 편이라 남자취급을 당하기도 하는 등 성희롱같은 장난도 많이 당했다고. 하지만 성장하고 주목을 받으면서 본인의 자랑거리로 생각한 뒤에는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졌다고 한다. 동갑인 곽민정과 우당탕탕 캐미를 내며 활약중. 붙임성이 좋아서 새로운 출연자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언니들을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17회에서 옆돌기와 물구나무를 선보였다. 18회에서 곽민정과 고요 속의 외침 에이스였고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바로 앞 한유미가 다 말아먹을 뻔한 걸 다 이해하고 다음 사람에게 설명해주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 21회 자화상으로 주변에 나를 맞추는 사람 그러나 자기 가치관은 명확하다고 평가 받았다. 달력 연말촬영에서 묵묵히 올라프 복장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 22회에서 모두가 주목한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베스트 커플상에 곽민정과 막내 라인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23회 풋살에서 골키퍼를 잘해서 승리에 일조했다.
- 24회 마피아 게임에서 박세리와 손쉽게 검거됐다. 롤링 페이퍼 시간에 곽민정과 막내즈 우정을 보여줬다.
- 26회에서 스케이트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트로 얼음 썰매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마지막 경기인 인간 컬링에서도 한유미 스톤으로 남연희 스톤을 안으로 집어넣어 승리했다.
3.5. 한유미
[image]
(전 배구선수, 180cm, 현 배구해설자. 별명은 기린). 핑계와 허당, 몸개그를 맡고 있다. 분명 현역시절 '''배구코트의 패션모델''' '''유미여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남성팬들을 끌고다닌 인기스타였으나, 노는언니에서는... 게임의 룰을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건 기본이요, 캠핑카에서 요리를 하다가 테러를 하는가 하면, 호캉스 특집때는 가이드를 자처해 놓고 엉뚱한 길로 들어가서 고속도로를 탈 뻔 하는 등 온갖 허당 에피소드를 양산하고 있다. 이 덕분에 얻은 별명이 ''''익스큐즈'''유'''미''''.
- 13화에서는 시상식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패션 테러리스트로 지목되기도. 동갑내기 남현희와는[12] 최장신과 최단신 듀오로 엮인다. 남현희가 뭐든지 잘 하는 똑순이라면 이쪽은 뭘 해도 와장창(...)이 되는게 특징.
- 14회에서는 자연농원과 동아전과 를 언급하며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하기도 했다. 막내라인과 띠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에게 그 나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을 아주아주 좋아한다.
- 16회에서 역도하시는 동호인분들이 되게 많아요라는 말을 듣고 노인분들이 역도를 하신다고로 알아 듣기와 루프탑 문을 못 여는 허당 에피소드를 적립했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볼링할 때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줬다.
- 17회에서 엄청난 승부욕을 보인 나머지 색판 뒤집기에서 1장, 피구에서 1장 옐로카드를 수집했다. 줄넘기에서 또 규칙을 잊어버리는 허당을 적립했으나 피구에서는 MVP였다. 탱탱볼이 일반 공 수준 속도로 날아갔다! 18회에서 댄스 배틀, 동고동락 퀴즈에서 각각 옐로카드를 수집했다. 당연하지에서 비방용 공격을 했는지 삐처리가 됐다. 전태풍에게 공격 당할 때도 삐처리 됐고 출연진들은 신나서 웃는 걸로 보아 사적 내용, 사생활 내용이 아닌가 싶다.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엄청난 구멍 이었으나 에이스 정유인 덕분에 승리했다.
- 19회에서 장작패기, 맷돌로 콩물 내기 등 2가지 재능을 발견했다. 그리고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그런지 겉절이를 잘 요리했다. 그러나 주방용세제를 쓰지 않고 바디워시로 설거지를 했고 도토리묵도 유미 어머니 께서 가르쳐준대로 하지 않고 엉터리로 만들고 있다. 20회에서 어떤 요리가 완성될지 기대 된다.
- 20회에서 김온아와 밀당즈로 엮였다. 말이 밀당이지 조련을 당했다. 19회에서부터 만든 묵을 완성시켰고 당연히 실패작이어서 박세리, 김은혜, 김온아를 모두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13] 이튿날 운동을 하면서 곽민정의 허당에 여러번 소리를 질렀다.
- 21회 자화상으로 마음은 완벽주의 현실은 허당 평을 받았다. 연말 촬영 때는 김온아가 찜한 루돌프 복장을 갖고 줄다리기를 했으나 세리언니가 정리해주는 바람에 트리 복장으로 촬영을 했다.
- 22회에서 배구선수 은퇴 때 뽑냈던 드레스 자태를 다시 뽑냈다. 지난회 달력을 안팔꺼라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489부를 판매해 아차차상을 수상했다.[14] 드레스 때문에 숨쉬기 힘들다고 하며 드레스 터질 거 같다고 하면서도 일일이 포옹을 했다. 부상을 받고 또 기린이냐며 씩씩거리며 포장을 뜯었는데 소인형이 있었고 베개로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베스트 커플상에 김은혜와 기린즈, 김온아와 밀당즈로 후보에 올랐고 제작진의 투표로 밀당즈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커플 데이트권이 주어졌고 김온아와 한유미는 분노했다. 이후 베스트 커플 밀당즈의 쿠키 영상이 이어졌고 중국집에서 진짜 밥만 맛있게 먹고 헤어졌다.
- 23회 풋살에서 밀당즈 김온아에게 2번이나 완전히 농락당하며 골을 먹었다. 저녁 시간에 연봉퀸이었으나 투자한게 다 망했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 24회에서 잣곰탕을 먹으러갔고 맛있냐는 질문에 잣같다라고 대답했다. 글램핑장에서 서효원한테까지 갈굼을 당했다. 마피아 게임 때 시민이었으나 허무하게 죽었다. 롤링 페이퍼 시간에 김온아와 밀당즈 케미를 보였다.
- 26회에서 스케이트를 탔을 땐 허당 그 자체였다. 민정이 스케이트 지도를 하는 중에 다리가 벌어졌는데 오므릴 수가 없어서 후배 피겨선수들과 다리를 들어 옮겨주는 기린 구조를 행했다. 레트로 얼음 썰매 경기에서는 민정에게 부딪혔고 반칙한다고 세리 언니한테 지적질을 당했다. 인간 컬링 경기에서는 정유인과 작전을 잘 짜서 승리했다. 토크 시간에 피겨의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이 뭔지 질문이 있었고 민정이 설명하는데 끼어들어 쇼트는 운전면허 기능 시험, 프리는 도로주행이라고 찰떡 비유를 해 민정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3.6. 김온아
[image]
(현 핸드볼 선수. 170cm, 현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정유인과 함께 프로그램의 유이한 현역선수다[15] . '노는언니동' 에피소드 때 게스트로 첫 출연한 뒤, 다른 멤버들과의 좋은 케미로 반고정을 거쳐 19화를 기점으로 고정 출연자로 자리잡았다. 한유미와 '밀당즈' 콤비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요알못 투성이인 노는언니에서 유일한 요리 능력자라, 19화, 23화 등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김온아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1년 초에는 핸드볼 시즌이 시작되어 일시 하차했다가 다시 복귀했다. 23화에서 핸드볼은 남자부보다 여자부 인기가 더 높아 탑급 선수들의 연봉도 여성 선수들이 조금 더 높다고 밝혔다가 멤버들에게 부자 몰이를 당했다. 노는 언니 시상식에서 뉴 스타상, 밀당즈 한유미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7. 반 고정 출연진
- 김은혜(농구) : (전 농구선수, 182cm, 현 농구해설위원) 반고정멤버. 5화에서 한유미의 절친으로 첫 출연했다. 일명 '기린즈'. 다른 출연자들과 호흡도 잘 맞는데다 게스트로 자주 모습을 보여 박세리로부터 '그냥 고정으로 들어 올라니까!'라는 농담을 듣기도 했던 출연자. 하지만 20화에서 사실 프로그램 첫출연 당시 이미 임신 초기였고, 곧 출산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2021년 3월 예정. 태명은 또발이.). 이 때문에 고정 출연은 고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남편과는 SNS DM을 통해 만났고, 첫 만남의 장소는 탄천. 당연한 말이지만, 남편도 농구를 매우 좋아함. 남편은 S*전자에 다님.)
- 구본길(펜싱) (본캐 구본길, 부캐 구본순) (펜싱선수, 182cm, 그랜드슬럼달성) 11화(언니동 포차)에서 남현희의 절친으로 첫 출연했다. 김준호와 함께 출연했는데, 등장 시 훈남즈로 노는 언니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지만, 둘다 유부남이라고 밝혀지고 난 후부터는 분위기가 차갑게 바뀌었다. 펜싱검으로 단번에 공중에 던져진 사과를 꽤 뚫었다. 17,18화(가을운동회)에 참가하여, 뒤집기 게임에서 곽민정을 사정없이 끌고가는 행동으로 곽민정의 아버지를 분노케한 사실이 있다('문자 보내라, 우리 아빠가 벼르고 있다고'-곽민정 아빠,28화). 29화(디어 마이 패밀리)에서 박세리와 함께 붕어빵 나눔 행사에 보조로 출연하었다. 핸드볼 김온아,김선화 선수와도 아는 사이이다. 선수출신이라 그런지 매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자세히 보면 박세리가 붕어빵 굽는 기계 앞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일할 수 있게끔 성실히 보조했다.). 핸드볼 경기를 잘 모르는 박세리에게 핸드볼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덕분인지, 박세리로부터 '반고'라는 인정을 받았고, 구본순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4. 빛내준 감초들
- 서효원(탁구) (현 탁구선수, 마사회 소속). 14,15회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났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외모와 언니들과의 좋은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탁구선수로서의 고충, 가족이야기, 술(...?)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24회에 다시 출연하여 언니들과 글램핑을 즐겼다. 국제 대회를 마치고 한국에서 자가격리후, 오랜만에 사람을 만났는지라 엄청난 토크본능과 분량을 챙겨갔다. 특히 마피아게임에서의 폭주는 이 에피소드의 백미. 시청자들은 서효원 선수를 다시 프로그램에서 보고싶다는 의견도 많이 내는 편.
- 고현아(핸드볼) (현 핸드볼 선수, 인천시청 소속, 골키퍼, 등번호 12). 29화에 박세리의 붕어빵 편에 등장한다. 골키퍼 선방 쇼로 인천시청의 우승을 돕는다. 골 수비 장면을 보면 기가 막히게 잘했다. 잘 막은 후에 고릴라 포즈(34분 38초 경)가 나온다.(아마도 고씨여서 별명이 고릴라인가? 포즈 취하고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숨넘어가게 귀엽다). 박세리와 구본길(본순언니)에게서 오늘의 MVP로 뽑혔다.
5. 하차 출연진
- 학창시절 무시무시한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밝혀짐에 따라 더 이상 이 프로그램에서 볼 일은 없을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이 둘의 학교폭력사건으로 하필 프로그램의 역사적인 첫 촬영분이 다시보기 삭제되는 역대급 사태가 벌어졌다.
6. 시청률
- 시청률 측정이 잘 안되는 편이지만 0.5%~0.7% 사이를 유지하는 편이다.
7. 여담
- 5~7회, 11~13, 16, 20~21회에는 농구선수 김은혜도 출연했다. 9~10회에는 씨름선수 양윤서도 출연했다. 14~15, 24회에 탁구선수 서효원이 출연했고 16회에는 역도선수 강윤희, 손영희가 출연했다. 17~18회에 박지수가 출연했다. 운동회 컨셉이라서 상대팀으로 홍성흔, 전태풍, 조준호, 구본길, 김준호, 나태주도 출연했다. 23회에 이민아와 장슬기가 출연했다. 풋살 후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었다. 25회에 영화 홍보차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했다. 26~27회에 박소연, 최다빈이 출연해서 멋진 야외 피겨 공연을 했다.
- 보통 에피소드가 캠핑 등 여가 - 운동 - 여가 - 운동 식으로 번갈아가며 촬영된다.
- 여자 선수들만 출연하는 방송이다 보니, 여성으로서 운동선수들이 겪는 고충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성형, 연애, 여성들의 생리현상, 속옷, 임신 등등...
- 국가대표로 선수촌 생활을 오래 해본 출연자들이 많은지라[16][17] 선수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다들 크고작은 부상을 달고 사는지라 타 종목 선수들끼리 의무실에서 친해졌다거나, 선수촌 죽음의 고개 구보를 할 때 1등을 하면 금요일 외박을 받았다는 이야기 등.
- 운동선수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인 만큼, 선수생활에 대한 고충이나 고민에 대해서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도 자주 등장한다. 부상과 재활, 은퇴 시기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의견과 경험을 나누기도 한다.[18]
- 박세리가 메인인만큼 박세리의 비중이 높은데 처음에는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았지만 회차가 지나고 출연자들도 친해지면서 출연자들의 비중이 골고루 분산되는 편이다.
- 똑같이 운동선수 출신들이 모여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방송이라는 점 때문인지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와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 뭉쳐야 찬다의 출연진은 전직 운동선수들이라 시즌 준비에 얽매일 필요가 없지만 노는 언니는 현직 운동선수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출연진의 유동성이 그만큼 크고, 그에 따라 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섭외할 수 있다. 또 현직 운동선수들도 섭외된다는 점 때문인지 출연진들의 평균 연령 또한 '뭉쳐야 찬다'보다 다소 젊은 편이다. 게다가 특정 종목을 정해서 경기에 임하는 뭉찬과 달리 노는 언니는 '여가' 가 목적인지라 다소 느긋한 템포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행된다[19] .
- 넷플릭스에서도 방송되며, 방송작가의 인스타글을 보면 본방 시청자보다 넷플릭스를 통해보는 시청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 12화(언니동 포차)에서 한유미의 과거 현대건설 선수 시절의 선행이 공개되었다. 팀내 최고참 선수인 한유미 선수가 후배 선수들이 들던 단체 짐(1인 4가방)을 앞장서 함께 나누어 들어주기 시작하면서, 한유미 선수를 따라 다른 고참 여자배구 선수들도 팀가방을 나누어 드는 일에 동참하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한유미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전파되어 다른 여자배구 팀에서도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한팀이다. 후배들이 하는 허드랫일 내가 같이 한다. 다른 선수들은 하고 싶으면 (같이) 해라." - '맏언니' 한유미
- 12화에 나온 배구 후배는 한유미의 친동생 한송이 선수와 양효진 선수이다. 한송이(186cm), 양효진(190cm)이 여자 배구 기린계에서 아담한 한유미(180cm)에게 "쪼꼬미 언니가 왜 노는 언니에서 기린즈로 불리우는지 모르겠다"고...어리둥절해 했다(배구계 선후배인 그녀들만의 농담).
-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자신들의 종목을 알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언급한다. 당장 프로그램의 수장인 박세리만 해도 '여자 골프'를 다시 알리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20] . 같은 종목이라고 해도 남성부에 비해 여성부의 인기가 저조한 경우가 많다보니 이에 대한 애환을 털어놓기도 한다.
- 코로나 19로 인해 28~29회에는 맴버별로 개별 촬영이 진행이 되었다. 박세리의 경우 구본길과 함께 김온아 응원 및 붕어빵 나눔을 했고, 남현희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한유미, 정유인의 경우 어머니와 데이트, 곽민정의 경우 아버지와 데이트를 보내는 영상으로 스튜디오 진행을 했다.
- 언니 시리즈로 김연경의 식빵 언니즈, 김연아의 쎈 언니즈 등이 편성되어, 노는 언니즈와 식빵 언니즈, 쎈 언니즈가 서로 대결하는 Big picture를 그려본다. 실제로 노는 언니의 제작발표 시에 온라인 채팅방에서 노는 언니에 김연경, 김연아, 장미란 등의 레전드 들의 출연을 기대한다는 팬들의 성원이 있었다.(김연아의 쎈 언니즈가 만약에 편성된다면, 시작부터 곽민정,최다빈,박소연 피겨 스케이트 선출들이 박세리 라인을 탈지, 김연아 라인을 탈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김연경의 식빵 언니즈에서는 trash talk 관련 일화들로 시작부터 관심집중이 될 것이다.)(언니즈간 출연진들의 스토브리그와 트레이드,트레이드 후 재기성공으로 원팀 복귀 등을 실제로 담아 낼 수 있다면 보다 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24회부터, 1~23회까지는 20시 30분부터 방송[2] 2021년 2월 공식홈페이지 기준.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가 유동적으로 바뀐다.[3] 이재영이 은퇴하면 공허하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안그래! 엄청 좋아!" 라고 대답했다(…).[4] 다른 멤버와 달리 매일우유,LG 등 기업에 팔았다.[5] 박세리는 자기만 40대인줄 알았다는 후문.[6] 본인은 쿨하게 그걸 듣고 네 작아요 라고 대답했다.[7] 학생시절부터 약 '''20년동안''' 태극마크를 달았기에 출연하는 국대 출신이 있으면 남현희와 친하거나 최소한 안면이 있다.[8] 약한 척, 예쁜 척, 못하는 척(…)[9] 9회에 출연했던 여성 씨름 선수인 양윤서, 14회에 출연한 서효원(탁구)등 현역 선수들은 주로 일회성 참석이 많다. 그러다 21년부터 김온아도 고정으로 합류하면서 '유이한' 현역선수가 되었다.[10] 다만 현역은 현역인지라 15화에서는 훈련 일정 때문에 촬영 중간에 혼자 서울로 돌아가기도 했다.[11] 기계 최고기록이 9479점이었다. 정유인의 기록은 9105점.[12] 정확하게는 남현희가 81년생, 한유미가 2월생으로 빠른 82. 이것 때문에 82년생이자 한유미의 친구인 김은혜가 나왔을 때 족보가 한번 꼬였다. 김은혜가 남현희에게 호칭은 언니라고 하되 말은 놓는 것으로 정리.[13] 23화에서 한유미가 어머니한테 혼났다고한다.[14] 김연경이 100만원어치 구매했다고 한다.[15] 현역으로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 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종종 등장한다. 현역을 은퇴한 다른 멤버들도 그 심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지하게 조언을 해 준다.[16] 상술되었듯, 남현희가 특히 그렇다.[17] 고정 출연자들 중 정유인, 곽민정, 남현희, 한유미는 현역선수로서 선수촌 생활을 했다. 박세리는 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담당했었다. 단발성 출연자들도 대부분 국대출신. 다만 종목특성상 피겨와 골프는 선수촌 입촌을 거의 하지 않아서 곽민정과 박세리는 선수촌 경험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18] 일례로 15화에서는 은퇴시기를 고민하는 서효원에게 곽민정이 '나는 차라리 1~2년 일찍 은퇴할걸 하고 후회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수로서 전성기가 지나,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은퇴한 것이 아쉬웠다는 것.[19] 당장 고정 출연자 중 정유인과 김온아는 현역선수다. 프로그램 찍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비상사태다. 이때문에 다른 출연자들도 힘 쓰는 일에는 김온아나 정유인을 되도록 제외하려 하는 편.[20] 박세리는 골프라는 스포츠를 국내에 알린 선구자다. 스타 플레이어로서 종목 자체를 부흥시킨 김연아, 장미란, 김연경등에 대한 언급도 자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