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이 간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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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ルイ・ガンエデン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했으며, OG 시리즈에서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 등장했다. 성우는 야마우치 나오(현 마키 나오) & MAYA.
2차 알파의 주인공[1] 들에게 구해졌으며 방황하고 있던 주인공들이 절망을 극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
문제는 그러다보니 젠가를 로리콘으로 불리게 만들고, 아이비스를 백합으로 만들었으며, 수 없이 많은 주인공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만들었다.
그 정체는 지구방위시스템 나심 간에덴의 2대째 무녀.
탑승 기체는 나심 간에덴. 전용곡은 TWIN ICON.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전장을 해메고 있다가 메인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그 귀여운 외모와 착한 성격으로 주인공과 알파넘버즈 일행과 급속하게 친해진다. 매우 상냥한 소녀로 타인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무한히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정체는, 알파 넘버즈가 지구의 수호자로서 과연 적합한가를 확인하기 위해 간에덴이 자신을 대신해서 보낸 '간에덴의 무녀', "마시아프"이다. 단, 간에덴이 만들어 낸 생명체는 아니고, 간에덴은 사이코 드라이버가 있어야만 작동되기 때문에 염동력의 소질이 높은 소녀에게 간에덴이 힘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이루이의 말에 따르면, 과거 아우구스투스 이래로 사이코 드라이버에 인간과의 혼혈이 이어지면서 아우구스투스의 혈통과 힘은 점차 옅어져 갔는데, 현재 그 마지막 후예인 이루이는 독보적으로 강력한 염동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간에덴의 선택을 받아 간에덴의 무녀가 되었다. '''즉 이루이는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코 드라이버임과 동시에 그저 순수한 '지구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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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간에덴에 들어갈 때는 난데 없이 쭉빵의 나이스 바디가 돼서, 타스크나 이름이 봤으면 '아차!' 했을 정도의 외모로 변신.[2] 하지만 말하는게 '콜로니고 뭐고 죄다 버리고 지구권만 봉인해서 보호하겠다'라는 자세를 취함으로서 얼음같이 차갑다. 그러나 이건 소녀 이루이 본인의 의사가 아니고 이루이가 간에덴의 무녀가 되기 이전에 간에덴을 다루는 아우구스투스였던 선사문명 생존자의 의지이다.
이 간에덴의 인격은 선사문명의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융통성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루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상당히 많은 사고를 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차 알파 최종화에서 지구를 지키겠다며 달의 폰 브라운 기지, 콜로니, 소 바암 성을 파괴하려 든 것.[3] 하지만 사실 그것도 다 지구를 생각해서 해 준 일이라서 이 간에덴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나중에 보면 반성도 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알파 넘버즈를 도와주기도 한다. 3차 알파에서는 내내 이 인격이 이루이 내부에 남아있어서 사실상 이루이는 이중인격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 인격에 대해선 간에덴에서 서술한다.
이루이의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은 매우 대단해서 혈통의 교배에 따라 염동력 능력이 약해진 현재의 인간들을 아득히 넘어설 정도의 힘을 자랑한다. 알파 세계관에서 아카식 레코드에 접촉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지구측 사이코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원래는 간에덴의 뜻에만 따라야 하지만 알파 넘버즈에서 지내며 각 주인공들에게 마음을 열고 어린 소녀로서의 자신만의 자아가 생겨나기 시작한다.[4] 특히 아이비스 더글라스가 주인공일 경우에는 그녀가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격려하는 중요 인물로서 등장한다. 그외에 젠가 루트에서는 소피아 네트라는 삶의 버팀목을 상실했던 젠가의 새로운 주인(…)이 되기도 하였다.
최후에는 간에덴에 완전히 조종당해 지구를 외부와 차단하려고 했지만 그 간에덴의 의사 속에 소녀로서의 이루이 자신의 의사가 공존하게 되어버려서, 마지막에는 자신을 막아달라고 알파넘버즈에게 호소하였다. 그에 따라 계속 싸운 끝에 마지막에 치명타를 입은 것을 각 주인공이 구하러 뛰어들었다.
각 결말은 쿠스하 루트에서는 용호왕이 자폭으로 구출에 성공해 쿠스하와 함께 우주로 떠나는 사나다 켄타를 배웅하며, 젠가 루트에서는 구조엔 실패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젠가가 떠난 후, ED에서 해안가에 쓰러져 있는 걸 우츠미야 히메와 쿠마조에게 발견하는 묘사가 있고, 아라도 루트에서는 아라도가 몸을 던져 구출에 성공해 둘이 함께 어딘가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결말, 아이비스 루트에서는 '영원한 헤어짐'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아이비스에게 꿈을 이루라고 격려하며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엔딩에선 떠나는 아이비스를 격려하는 이루이의 영혼 같은 묘사가 나와서 "아이비스 루트에서만 죽는다"라는 설이 돌 정도로 본 엔딩에서는 이루이가 생존했다는 묘사가 전혀 없었으나, 3차 알파의 세레나 레시탈 루트에서 멀쩡히 살아서 아이비스와 감동의 재회를 이루었다. 보면 알겠지만 2차 알파에서 어떤 주인공이든 산 걸로 처리되는 구석이 있고, 이게 3차 알파의 각 주인공에서 이루이가 생존 취급되는 기본 설정이 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간에덴 자체는 단단하기로는 슈로대 보스들중 순위를 다투나 HP회복도 없고 맵병기도 없고 2회행동도 없어 별로 안강하나 주위의 쿠스토스들이 짜증이 난다. 전 에피소드에서 줄기차게 플레이어를 도와준 그 3인방인데, 장갑도 떡장갑이라 튼튼하지, HP도 13만에 달하지, 그게 세마리나 되니 짜증이 안 날 수가 없다. 하지만 격파하지 않는다고 지장이 생기는 것도 없으니 공격을 대신 받아줄 몸빵 기체를 미끼로 던져 주고 나머지는 이루이한테나 집중하자.
3차 알파에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스스로 일을 수습하려고 했기 때문에 마이 코바야시를 격려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크로스 게이트를 여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옥대원수, 무게 졸바도스, 시바 곳초 등등 그녀의 힘을 원하는 적세력에 납치되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생고생을 다하다가 아군에게 구출된다. 너무 무리해서 뇌에 심각한 타격을 입기도 하지만 최후까지 자신의 사이코 드라이버 능력으로 게이트를 열어 알파 넘버즈에게 협력하였다.
진 엔딩 루트[5] 에서는 최종화에서 재기에 성공해 나심 간에덴과 완전히 동화해 증원[6] 으로 나와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대항, 그리고 이데에게 우주의 평화를 이끌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우주가 평화롭게 된 뒤에는 2차 알파의 주인공들과 함께하게 되며 평범한 소녀로서 살게 되며 그녀의 안에 있던 나심 간에덴의 의사는 사라졌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한다. 2차 알파 주인공들 중에서도 아이비스 루트의 평가가 가장 좋았던 점을 반영했는지 이루이를 구출한 당사자가 아이비스로 나오며 아이비스와의 이야기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2차 때 처럼 펜던트를 받게 되며 그 밖에 슬레이랑 싸우는 중 쿠스토스가 난입할 때 아이비스가 스스로 싸우겠다며 쿠스토스를 물러가게 하는 이벤트도 재현되어 있다. 하지만 2차 알파 때와 달리 OG의 아이비스는 정신적으로 이미 성숙한 상태라서 이루이를 통해 인격적 성장을 이루는 알파에 비하면 감동은 덜한 편. 등장 자체가 2차에 비해 훨씬 늦는데다 이루이 구조 에피소드가 분기로 갈려있기 때문에 비중 자체가 줄어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7]
일단 평가는 둘째치고 젠가와 이루이의 관계가 알파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깊었는데, OG시리즈에서는 2차 알파 시절 때의 술커피 사건 재현을 제외하면 젠가와의 접점이 거의 없고 대신 아이비스에게 몰린다. 아마 젠가와 소피아의 관계, 아이비스의 처지 등을 고려한 스토리텔링의 조정일 것이다. 우선 아이비스는 피리오가 죽은 이후 이루이가 아니면 '''심적 위로를 주는 위로자가 없었다.''' 물론 츠구미가 옆에 있기는 했지만 츠구미는 조언자 겸 멘토 역이지 마음을 위로해줄만한 존재는 아니었다. 대신 젠가는 알파 시리즈에서 있었던 '''소피아가 죽었다'''라는 상황이 없었던 데다 OG2 이후로는 아예 소재도 알고 연락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그런 심적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루이의 아군 상 포지션은 그런 '잠깐 머무는 위로자' 역할이니 그런 버팀목이 없었던 아이비스에게 비중이 돌아가게 된 것이다.
아이비스 다음으로는 쿠스하와 브릿트가 간에덴을 섬기는 초기인 관련으로 비중이 많으며 이쪽 역시 쿠스토스가 쿠스하를 돕는 이벤트가 있다. 젠가도 이루이를 신경쓰는 모습이 간혹 보이긴 하지만 알코올이 든 커피를 마시고 뻗어버리는 이벤트 정도를 빼면 큰 접점은 적은 편. 아라도와 제오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서 이루이와 자신들이 비슷하다고 언급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연관이 없다. 그렇다해도 알파 때의 주인공들이 아이비스를 비롯해 OG에서 이루이에 대한 애정이 많은 건 확실해 보인다. 알파 팬들에 대한 제작진의 작은 배려인 듯.
일단 2차 알파 주인공 전원[8] 과 전용 전투 대사가 있으며 간에덴 체력이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이루이와 간에덴이 인격분화가 이루어지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때부턴 또 2차 알파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전용 피탄 대사를 외쳐주신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바랄의 지배자인 간에덴의 무녀로서 각성하며, 노말 루트에서는 최종보스 역할이다. 하드 루트에서는 보스로 나와 역시나 격파당하며, 아다마트론에 흡수된 잉그를 보내주고 아다마트론이 격파될 때, 함께 소멸된줄 알았으나 엔딩에서 여우의 모습을 한 선인 호우 카손에게 구출되어 생존했음이 밝혀진다.[9]
다만 문 드웰러즈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바랄의 정원이 나온 사막지대는 다크 브레인 군단이 점령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쿠스하와 브릿트는 이루이가 거기에 없는게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강룡전대와의 재회는 차기작을 기대해야할 듯.
휘하로 부리고 있는 쿠스토스들은 태양전대 선발칸의 패러디로 쿠스토스는 이글, 샤크, 팬서로 이는 선발칸의 멤버들과 같고, 간에덴들의 기술인 폴로우 더 선, 캐치 더 선이라든가는 선발칸 오프닝 가사이다. 그리고 신과 같은 자가 3명의 부하를 호령하는 그 모습은 자이언트 로보의 빅 파이어, 더 나아가서는 그 빅 파이어의 원형인 바벨 2세가 모델로 보인다.[10] 작 중 어린 아이에 초능력자라는 설정이 있어서인 비슷한 입장인 마모루, 켄타 등과 꽤 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차 OG에서는 미오 사스가가 흑표범의 모습을 한 란샤오를 보고 '''"탑과 세명의 부하. 여기에 모래바람이 불면 완벽한데. 그치 란샤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히류 改로 쿠스토스와 스나빌(케렌의 양산형)을 공격 시 종종 숀 웨브리 영감님도 관련 패러디 대사를 날려주신다.
목소리와 도감엔 어린 버전이 없고 이루이의 의사가 간에덴에 조종당하지 않을 때는 야마우 미나오가, 둘의 의사가 공존할 때는 야마우 미나오와 MAYA 두사람의 목소리가 겹친다. 단, 3차 알파 캐릭터 도감에서 이루이에게 "목소리 듣기"를 하면, 어린 버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사실 이루이는 디자인은 2차 알파 오리지널이지만, 그녀와 간에덴의 존재는 '용호왕 전기' 코믹스에서 이미 언급되었고, 간에덴의 경우엔 모습까지 등장했다.
슈로대 오리지널의 나체 컷인 보유자중 한명.[11] 2알에서는 상반신 모핑컷인을 보여주었으나 2차 OG에서는 전체 나체컷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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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イルイ・ガンエデン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했으며, OG 시리즈에서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 등장했다. 성우는 야마우치 나오(현 마키 나오) & MAYA.
2차 알파의 주인공[1] 들에게 구해졌으며 방황하고 있던 주인공들이 절망을 극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
문제는 그러다보니 젠가를 로리콘으로 불리게 만들고, 아이비스를 백합으로 만들었으며, 수 없이 많은 주인공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만들었다.
그 정체는 지구방위시스템 나심 간에덴의 2대째 무녀.
탑승 기체는 나심 간에덴. 전용곡은 TWIN ICON.
2. 알파 시리즈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전장을 해메고 있다가 메인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그 귀여운 외모와 착한 성격으로 주인공과 알파넘버즈 일행과 급속하게 친해진다. 매우 상냥한 소녀로 타인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무한히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정체는, 알파 넘버즈가 지구의 수호자로서 과연 적합한가를 확인하기 위해 간에덴이 자신을 대신해서 보낸 '간에덴의 무녀', "마시아프"이다. 단, 간에덴이 만들어 낸 생명체는 아니고, 간에덴은 사이코 드라이버가 있어야만 작동되기 때문에 염동력의 소질이 높은 소녀에게 간에덴이 힘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이루이의 말에 따르면, 과거 아우구스투스 이래로 사이코 드라이버에 인간과의 혼혈이 이어지면서 아우구스투스의 혈통과 힘은 점차 옅어져 갔는데, 현재 그 마지막 후예인 이루이는 독보적으로 강력한 염동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간에덴의 선택을 받아 간에덴의 무녀가 되었다. '''즉 이루이는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코 드라이버임과 동시에 그저 순수한 '지구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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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간에덴에 들어갈 때는 난데 없이 쭉빵의 나이스 바디가 돼서, 타스크나 이름이 봤으면 '아차!' 했을 정도의 외모로 변신.[2] 하지만 말하는게 '콜로니고 뭐고 죄다 버리고 지구권만 봉인해서 보호하겠다'라는 자세를 취함으로서 얼음같이 차갑다. 그러나 이건 소녀 이루이 본인의 의사가 아니고 이루이가 간에덴의 무녀가 되기 이전에 간에덴을 다루는 아우구스투스였던 선사문명 생존자의 의지이다.
이 간에덴의 인격은 선사문명의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융통성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루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상당히 많은 사고를 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차 알파 최종화에서 지구를 지키겠다며 달의 폰 브라운 기지, 콜로니, 소 바암 성을 파괴하려 든 것.[3] 하지만 사실 그것도 다 지구를 생각해서 해 준 일이라서 이 간에덴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나중에 보면 반성도 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알파 넘버즈를 도와주기도 한다. 3차 알파에서는 내내 이 인격이 이루이 내부에 남아있어서 사실상 이루이는 이중인격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 인격에 대해선 간에덴에서 서술한다.
이루이의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은 매우 대단해서 혈통의 교배에 따라 염동력 능력이 약해진 현재의 인간들을 아득히 넘어설 정도의 힘을 자랑한다. 알파 세계관에서 아카식 레코드에 접촉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지구측 사이코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원래는 간에덴의 뜻에만 따라야 하지만 알파 넘버즈에서 지내며 각 주인공들에게 마음을 열고 어린 소녀로서의 자신만의 자아가 생겨나기 시작한다.[4] 특히 아이비스 더글라스가 주인공일 경우에는 그녀가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격려하는 중요 인물로서 등장한다. 그외에 젠가 루트에서는 소피아 네트라는 삶의 버팀목을 상실했던 젠가의 새로운 주인(…)이 되기도 하였다.
최후에는 간에덴에 완전히 조종당해 지구를 외부와 차단하려고 했지만 그 간에덴의 의사 속에 소녀로서의 이루이 자신의 의사가 공존하게 되어버려서, 마지막에는 자신을 막아달라고 알파넘버즈에게 호소하였다. 그에 따라 계속 싸운 끝에 마지막에 치명타를 입은 것을 각 주인공이 구하러 뛰어들었다.
각 결말은 쿠스하 루트에서는 용호왕이 자폭으로 구출에 성공해 쿠스하와 함께 우주로 떠나는 사나다 켄타를 배웅하며, 젠가 루트에서는 구조엔 실패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젠가가 떠난 후, ED에서 해안가에 쓰러져 있는 걸 우츠미야 히메와 쿠마조에게 발견하는 묘사가 있고, 아라도 루트에서는 아라도가 몸을 던져 구출에 성공해 둘이 함께 어딘가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결말, 아이비스 루트에서는 '영원한 헤어짐'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아이비스에게 꿈을 이루라고 격려하며 혼자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엔딩에선 떠나는 아이비스를 격려하는 이루이의 영혼 같은 묘사가 나와서 "아이비스 루트에서만 죽는다"라는 설이 돌 정도로 본 엔딩에서는 이루이가 생존했다는 묘사가 전혀 없었으나, 3차 알파의 세레나 레시탈 루트에서 멀쩡히 살아서 아이비스와 감동의 재회를 이루었다. 보면 알겠지만 2차 알파에서 어떤 주인공이든 산 걸로 처리되는 구석이 있고, 이게 3차 알파의 각 주인공에서 이루이가 생존 취급되는 기본 설정이 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간에덴 자체는 단단하기로는 슈로대 보스들중 순위를 다투나 HP회복도 없고 맵병기도 없고 2회행동도 없어 별로 안강하나 주위의 쿠스토스들이 짜증이 난다. 전 에피소드에서 줄기차게 플레이어를 도와준 그 3인방인데, 장갑도 떡장갑이라 튼튼하지, HP도 13만에 달하지, 그게 세마리나 되니 짜증이 안 날 수가 없다. 하지만 격파하지 않는다고 지장이 생기는 것도 없으니 공격을 대신 받아줄 몸빵 기체를 미끼로 던져 주고 나머지는 이루이한테나 집중하자.
3차 알파에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스스로 일을 수습하려고 했기 때문에 마이 코바야시를 격려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크로스 게이트를 여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옥대원수, 무게 졸바도스, 시바 곳초 등등 그녀의 힘을 원하는 적세력에 납치되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생고생을 다하다가 아군에게 구출된다. 너무 무리해서 뇌에 심각한 타격을 입기도 하지만 최후까지 자신의 사이코 드라이버 능력으로 게이트를 열어 알파 넘버즈에게 협력하였다.
진 엔딩 루트[5] 에서는 최종화에서 재기에 성공해 나심 간에덴과 완전히 동화해 증원[6] 으로 나와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대항, 그리고 이데에게 우주의 평화를 이끌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우주가 평화롭게 된 뒤에는 2차 알파의 주인공들과 함께하게 되며 평범한 소녀로서 살게 되며 그녀의 안에 있던 나심 간에덴의 의사는 사라졌다.
3. OG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한다. 2차 알파 주인공들 중에서도 아이비스 루트의 평가가 가장 좋았던 점을 반영했는지 이루이를 구출한 당사자가 아이비스로 나오며 아이비스와의 이야기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2차 때 처럼 펜던트를 받게 되며 그 밖에 슬레이랑 싸우는 중 쿠스토스가 난입할 때 아이비스가 스스로 싸우겠다며 쿠스토스를 물러가게 하는 이벤트도 재현되어 있다. 하지만 2차 알파 때와 달리 OG의 아이비스는 정신적으로 이미 성숙한 상태라서 이루이를 통해 인격적 성장을 이루는 알파에 비하면 감동은 덜한 편. 등장 자체가 2차에 비해 훨씬 늦는데다 이루이 구조 에피소드가 분기로 갈려있기 때문에 비중 자체가 줄어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7]
일단 평가는 둘째치고 젠가와 이루이의 관계가 알파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깊었는데, OG시리즈에서는 2차 알파 시절 때의 술커피 사건 재현을 제외하면 젠가와의 접점이 거의 없고 대신 아이비스에게 몰린다. 아마 젠가와 소피아의 관계, 아이비스의 처지 등을 고려한 스토리텔링의 조정일 것이다. 우선 아이비스는 피리오가 죽은 이후 이루이가 아니면 '''심적 위로를 주는 위로자가 없었다.''' 물론 츠구미가 옆에 있기는 했지만 츠구미는 조언자 겸 멘토 역이지 마음을 위로해줄만한 존재는 아니었다. 대신 젠가는 알파 시리즈에서 있었던 '''소피아가 죽었다'''라는 상황이 없었던 데다 OG2 이후로는 아예 소재도 알고 연락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그런 심적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루이의 아군 상 포지션은 그런 '잠깐 머무는 위로자' 역할이니 그런 버팀목이 없었던 아이비스에게 비중이 돌아가게 된 것이다.
아이비스 다음으로는 쿠스하와 브릿트가 간에덴을 섬기는 초기인 관련으로 비중이 많으며 이쪽 역시 쿠스토스가 쿠스하를 돕는 이벤트가 있다. 젠가도 이루이를 신경쓰는 모습이 간혹 보이긴 하지만 알코올이 든 커피를 마시고 뻗어버리는 이벤트 정도를 빼면 큰 접점은 적은 편. 아라도와 제오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서 이루이와 자신들이 비슷하다고 언급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연관이 없다. 그렇다해도 알파 때의 주인공들이 아이비스를 비롯해 OG에서 이루이에 대한 애정이 많은 건 확실해 보인다. 알파 팬들에 대한 제작진의 작은 배려인 듯.
일단 2차 알파 주인공 전원[8] 과 전용 전투 대사가 있으며 간에덴 체력이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이루이와 간에덴이 인격분화가 이루어지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때부턴 또 2차 알파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전용 피탄 대사를 외쳐주신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바랄의 지배자인 간에덴의 무녀로서 각성하며, 노말 루트에서는 최종보스 역할이다. 하드 루트에서는 보스로 나와 역시나 격파당하며, 아다마트론에 흡수된 잉그를 보내주고 아다마트론이 격파될 때, 함께 소멸된줄 알았으나 엔딩에서 여우의 모습을 한 선인 호우 카손에게 구출되어 생존했음이 밝혀진다.[9]
다만 문 드웰러즈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바랄의 정원이 나온 사막지대는 다크 브레인 군단이 점령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쿠스하와 브릿트는 이루이가 거기에 없는게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강룡전대와의 재회는 차기작을 기대해야할 듯.
4. 기타
휘하로 부리고 있는 쿠스토스들은 태양전대 선발칸의 패러디로 쿠스토스는 이글, 샤크, 팬서로 이는 선발칸의 멤버들과 같고, 간에덴들의 기술인 폴로우 더 선, 캐치 더 선이라든가는 선발칸 오프닝 가사이다. 그리고 신과 같은 자가 3명의 부하를 호령하는 그 모습은 자이언트 로보의 빅 파이어, 더 나아가서는 그 빅 파이어의 원형인 바벨 2세가 모델로 보인다.[10] 작 중 어린 아이에 초능력자라는 설정이 있어서인 비슷한 입장인 마모루, 켄타 등과 꽤 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차 OG에서는 미오 사스가가 흑표범의 모습을 한 란샤오를 보고 '''"탑과 세명의 부하. 여기에 모래바람이 불면 완벽한데. 그치 란샤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히류 改로 쿠스토스와 스나빌(케렌의 양산형)을 공격 시 종종 숀 웨브리 영감님도 관련 패러디 대사를 날려주신다.
목소리와 도감엔 어린 버전이 없고 이루이의 의사가 간에덴에 조종당하지 않을 때는 야마우 미나오가, 둘의 의사가 공존할 때는 야마우 미나오와 MAYA 두사람의 목소리가 겹친다. 단, 3차 알파 캐릭터 도감에서 이루이에게 "목소리 듣기"를 하면, 어린 버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사실 이루이는 디자인은 2차 알파 오리지널이지만, 그녀와 간에덴의 존재는 '용호왕 전기' 코믹스에서 이미 언급되었고, 간에덴의 경우엔 모습까지 등장했다.
슈로대 오리지널의 나체 컷인 보유자중 한명.[11] 2알에서는 상반신 모핑컷인을 보여주었으나 2차 OG에서는 전체 나체컷인이 나온다.
[1] 젠가 존볼트, 쿠스하 미즈하, 아라도 바란가, 아이비스 더글라스.[2] 무엇보다 내부에 있을 때는 '''알몸이다.'''[3] 소 바암이든, 콜로니든 다 인간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째서 지구인을 공격하냐고 아무로가 따져 묻자 대답이 걸작이다. "간에덴은 지구의 수호신이니까 지구에 사는 사람만 지키는 것"이라고.[4] 이것이 이중인격의 원인.[5] 최종화 돌입전 총 숙련도 57,총턴수 420턴 이내[6] 이게 대박인게 2차 알파 당시 보스일 때 스펙 거의 그대로 등장한다. 즉 2차 알파에서 상대했을시의 '''HP 50만짜리 성능 그대로''' 나온다. 화력은 별로지만 체력 걱정할 필요없는 역대 최강의 몸빵유닛. 거기다 전용원호대사도 추가되어 있어 원호대사 듣다보면 케이사르 에페스가 맛이 간다.. [7] 이건 스토리의 주역인 알파와 여러 이야기 중 일각인 OG 시리즈 사이의 어쩔 수 없는 비중 차이다.[8] 심지어 슬레이와 3차 알파 주인공인 토우마 카노우까지!![9] 타이호 산다유가 죽기전에 카손에게 만약에 간에덴이 패하면 이루이를 구출해달라고 미리 부탁해놨다.[10] 원래 알파 시리즈에서 빅 파이어가 원래 전체 스토리에서 중대한 위치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라이센스비 문제로 알파 외전부터 자이언트 로보가 하차하면서 들려나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11] 나머지는 엘데 밋테, 쿠스하 미즈하, 잉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