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레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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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レーナ・レシタール (Serena Recital)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네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사토 유우코.
나이를 비롯한 그녀의 과거는 대부분이 불분명하다. 엘마라는 로봇과 항상 함께 다닌다.
연방군 소속 특수부대 "팀 젤바" 의 멤버로서 계급은 소위였으나, 팀 젤바 전멸 이후 현재 계급은 없다. 스턴 뷰트(전자채찍)의 달인이다. 팀 젤바의 멤버들과는 가족같이 지냈으나 코드네임 "미션 돌"이라는 임무수행중 고라 골렘대의 습격을 받아 세레나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해버렸다. 이 전투중 세레나는 당시 고라 골렘대의 지휘관이었던 스펙트라의 가면를 부수어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그후엔 유일한 생존자인 그녀도 MIA 취급이 되어 버리고 나선 그녀는 혼자서 "미션 돌" 의 내막을 밝혀내는것과 팀 젤바의 복수에 전념한다.
처음에는 비렛타 바딤을 스펙트라로 오인, 계속해서 비렛타를 추적했으며 나중에 비렛타와 스펙트라가 같은 장소에 있는것을 확인할때까지 비렛타를 공격해왔다.[1]
외견으로는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같지만 그 속이 매우 검고 음흉해서 팀 젤바가 전멸한후엔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으며 증오와 원한이 가득하다. 한 번 동료가 되면 농담도 하고 잘해주면서 다른 동료들과 급속도로 친해지지만 그건 전부 이용해먹기 위한 사탕발림에 불과하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배신을 밥먹듯 한다.
게임 초반에 알파 넘버즈에 협력했다가 ZAFT 쪽에 붙고[2] , 또 ZAFT를 배신하고 알파 넘버즈에 투항하는등 목적을 위해선 씩 웃으며 가차 없이 내차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의심받고 있다.
이때 ZAFT와 함께 행동했던 것은 세레나 외에 우페이와 트로와도 있었다. 그런데 세레나만 의심을 받았던 이유는 일단 저 둘은 발마 전역부터 봉인 전쟁까지 함께했던 전우였고, 피의 발렌타인 사건으로 인해 지구연방에 정의가 없다고 생각했던 그들이 스스로의 정의라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알파 넘버즈 여타 구성원들에게 이해를 받았던 데[3] 비하여 자신의 목적을 '비밀 임무'랍시고 숨기기만 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4] 발마 성 전투후 영제 케이살 에페스는 그녀의 이런 어두운 이면에 주목하게된다. OG에서도 배신을 밥먹듯 할 것으로 보인다.[5]
그러던 어느날 알파 넘버즈에서 만나게 된 슬레이 프레스티와 친해져서 그녀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고 점점 마음이 열리며 조금씩 그녀를 동료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팀 젤바 이외에 자신에게 동료란 있을 수 없다며 애써 부정하고 있었다. 중반에는 스펙트라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친해졌던 슬레이를 공격하고 항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로 뒤 스펙트라가 슬레이를 살해하려 하자 몸을 던져 막아내서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기 직전까지 갈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 동료를 더 이상 잃는 걸 싫다는 이유인데 팀 젤바 외의 그 누구와도 친해지는 걸 거부하던 세레나가 드디어 슬레이를 동료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슬레이 외에도 자신에게 친절을 보인 프로젝트 TD 멤버들과 알파 넘버즈를 동료로 인정하며 팀 젤바의 복수와 임무의 수행이란 속박에서 벗어나 그들을 위해 싸우기로 하며 진심으로 밝은 모습을 보인다. 최후엔 미션 돌의 진실도 알아냄과 동시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짓는데도 성공한다. 엔딩 등에서 마음 속의 어둠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기로 선택하고 있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팀TD와 함께 갈 것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하는데, "그 마음은 기쁘지만 우주를 난다는 그들의 꿈에 가볍게 편승할 수는 없다"며 거절한 이유를 엘마에게만 이야기한다.
항상 작은 비인간형 서포트 메카인 엘마와 함께 다닌다. 세레나는 엘마를 노예처럼 부려먹든다. 세레나는 가사일은 꽝인 것 같아서 엘마가 없으면 집안이 개판이 되어 생활이 불가능 해질 정도의 영역이라고 한다. 애초에 엘마엔 가사 기능은 없는 데 개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 학습했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엘마의 증언에 의하면 세레나는 미사토와 레미 (에바와 고쇼군) 비슷한 타입이라고 한다. 뭐 말은 어쨌든 과거를 극복하기 전의 세레나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타인은 엘마 뿐이었고 가끔 엘마를 챙겨줄 때도 있다.
비렛타 바딤에 대해선 복수 때문에 많은 민폐를 끼쳤으나 나중엔 진실을 알고 미안했는지 '과거는 잊자' 하며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비렛타도 그녀의 진심을 이해하는 것인지 용서해주고 있으며 그녀의 기체를 아레그리아스로 강화하게 도움을 주는 것도 비렛타이다.
스펙트라와는 견원지간으로, 이름을 모를 때는 '가면의 여자', 코드네임으로는 스펙트라가 싫어하는 이름인 '다렛트'를 알게 되어서 나중엔 그 이름으로 계속 도발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스펙트라도 과거에 속박된 불쌍한 인간이었다는 걸 알게되고는 '또 한 사람의 나' 라고 부르며 그녀를 인정하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스파이면서도 핑크색 머리와 스파이크가 달려 있는 데다가 노출이 심한 옷등 한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단한 미인에 스타일도 좋고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대의 가슴 사이즈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6] 엘마에 의하면 미인계는 서투른것 같다. 그래도 팀 젤바 초보시절에 비하면 나아진듯. 취미는 시쓰기, 그러나 아직 남한테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운것 같다.
성격이 미묘하게 비뚤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 독설을 퍼부어서 정신적으로 붕괴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알마나 티크바는 처음 독설을 듣고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그 독설은 기본적으로 옳은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에 나중엔 세레나의 독설을 충고삼아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솔레아레스의 전방위 도청기능을 통해서 남 얘기 훔쳐듣는 것도 즐기는 모양.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은 스패니쉬 오믈렛.
팀 젤바,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이었던 심포니아에게 특별한 감정이나 추억이 있었던 것인지 대장을 연호하며 지금은 죽은 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생전에는 사랑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또한 작중에 미소녀들만 만나면 '미소녀만 있으면 너무 황홀해서 미소녀를 반찬삼아 밥을 먹을 수 있다' 라며 미소녀들에게 끈적한 관심을 보이는 묘사가 있어서 레즈비언이 아니냔 설도 있다. 또한 미소년 쇼타를 봤을 때도 비슷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역대 오리지널 중 가슴이 가장 요란하게 진동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나 아무리 이러한 것에 관대한 일본 팬들이라고 해도 이 중력을 무시한 움직임은 좀 지나친 것이라서 비판의 여론이 많다.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 혼자서 적함잡입, 요인구출, 거점제압의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전투탐색, 데이터 회수용의 기체인 AS(Assault Scouter) 솔레아레스를 이용한 전투력도 상급. 나중엔 스펙트라의 공격을 받고 반파된 솔레아레스를 츠구미 타카쿠라가 베가리온의 예비 파츠와 휴케바인 MK3의 서번트 프레임들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 했다. 이런 급조된 하이브리드 기체를 들고도 후반의 적들과 케이사르 에페스와도 싸웠으며 게임의 데이터적인 수치로도 운동성 이동력도 최고급에, 이동후 사용가능한 피아식별 맵병기가 달려있고 세레나는 혼까지 생기기 때문에 가히 최강급. 2차 알파의 하이페리온의 계보를 잇고 있다.(정작 하이페리온은 3차 알파에서 혼도 없어지고 여러모로 약화.)
OG 시리즈에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까지도 등장이 없다가 OG판 슈우의 장인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등장이 확인됐다.# 탑승기는 붉은 칼라링의 게슈텔벤 改.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세레나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 환호가 울러퍼졌다고 한다.
이 때는 아직 팀 젤바가 전멸하기 직전의 이야기. 슈우가 강룡전대와 싸워 패배한 이후, 상부로부터 슈우와 그랑존의 생사 여부 및 격추된 잔해를 찾아내어 감시하라는 내용의 작전 '미션 데빌'을 수행중 팀 동료인 알바다와 함께 라 기아스로 소환된다. 그 직후 자신들의 임무 목표였던 슈우가 막 부활하여 나타났고,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자신에게 협력하라는 요청을 작전 실행을 겸해서 받아들이고 함께 활동하게 된다.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부활한 볼클스와의 전투 이후로 슈우가 생각한 것과는 상당히 다른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고, 결국 2차 OG의 스토리가 종결될 때까지 슈우 일행과 함께 싸우게 된다.
슈우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가장 친해진 사람은 다름아닌 사피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복장 센스가 비슷한 것(...)을 계기로 의기투합하고, 라 기아스에서 잠복이나 정보수집 등을 할 때 거의 항상 사피네와 어울려 다니게 된다. 이 무렵부터 사피네에게 부족한 미인계를 조금씩 배우고 있는 중.
특유의 매혹美(by 가빌)는 얌전해지기는 커녕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연출까지 더해져서 '''더 화려해졌고''' 게슈텔벤 改의 최종기는 '''급상승에서 U턴해서 급강하로 들어가는 내내 흔들린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예정된 수순으로 팀 젤바가 전멸하고 혼자서 살아남는다.[7] 알바다의 죽음을 눈앞에 목격하면서도 "증오를 품지 말라"는 알바다의 유언을 납득하지 못하고 "그럼 이 슬픔과 증오를 어떻게 풀라는 말이야?"라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슈우가 지상에 남은지라 차기작에서 3차 알파 때의 복수귀화로 인한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모습은 희석되거나 줄어들듯 하다.
3차 알파에서는 팀 젤바 이전의 과거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엔딩에서도 몇마디하고 종적을 감춰버리기 때문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나 팬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섀도우 미러와 관련이 있을거라 추측하고 있다.
정작 OG에서 타고 나오는 건 '일단'은 게슈펜스트. 물론 솔레아에스의 베이스로 추정되는 어설트 드라군 시리즈는 OG 세계에 이미 등장했고, AS 알레그리아스로 개량할 때 사용된 부품은 베가리온과 개발이 취소된 휘케바인 서번트의 부품들. 베가리온은 2차 OG에 등장했고, 휘케바인 서번트의 경우 에그젝스바인에 부품이 사용된 휘케바인 MK-X과 관련이 있을거란 추측을 할 수 있다.[9]
이하는 다크 프리즌에서 새로 추가된 떡밥.
3차 알파에서 탑승기체는 AS 솔레아레스, 후계기는 AS 알레그리아스.
기체의 성능은 주인공답게 굉장히 강한 것을 넘어 4명의 주인공 중 최강. 3차 알파 주인공 기체들의 특징인 격투 아니면 사격이 뚜렷하다는 점 때문에 전부 격투인지라 사격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무장들의 성능도 적당해서 사정거리가 1칸뿐이긴 하지만 장갑 다운 효과가 붙어있는 ALL 무장, 명중률 다운이 붙은 2~6의 중거리 무장 스텔스 부메랑. 적당한 사거리의 필살기에 더불어 '''이동후 사용 가능 착탄식 4X4 마름모형 피아식별 맵병기'''가 있기에 잡졸 처리 능력의 효율은 주인공 기체중에서도 최고다.
잔탄이 1발뿐이긴 하지만 그것 1발만으로도 적당히 적진에 구멍 뚫기는 쉽다. 거기다 기력 제한은 ''105''밖에 안된다. 격추수 50킬을 넘으면 스테이지 시작부터 맵병기 조건이 만족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소대장 능력이 크리티컬율 +30%라 1회차 기준으로도 크리티컬을 뻥뻥 터트릴수 있어서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기대 데미지가 높은데다 3차 알파에서 단 3기체만 소지하고 있는 재밍기능[10] 보유자인데다 세레나가 기본적으로 기력 130일떄 회피, 명중, 크리티컬율을 10% 올려주는 간파 특수능력 소지자라 기력이 130일때의 소대장 능력이 회피, 명중 +20에 크리티컬율 +40이라는 초월적인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 유닛이라고 할수있다.
3차 알파에 이데온이 있어서 그렇지 없었으면 거의 비슷한 성능의 맵병기를 가진 반프레이오스와 함께 천하를 평정했을 것이다.
전용 BGM은 'CRYING SURVIVOR','INVISIBLE AS'.
1. 개요
セレーナ・レシタール (Serena Recital)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네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사토 유우코.
나이를 비롯한 그녀의 과거는 대부분이 불분명하다. 엘마라는 로봇과 항상 함께 다닌다.
2.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연방군 소속 특수부대 "팀 젤바" 의 멤버로서 계급은 소위였으나, 팀 젤바 전멸 이후 현재 계급은 없다. 스턴 뷰트(전자채찍)의 달인이다. 팀 젤바의 멤버들과는 가족같이 지냈으나 코드네임 "미션 돌"이라는 임무수행중 고라 골렘대의 습격을 받아 세레나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해버렸다. 이 전투중 세레나는 당시 고라 골렘대의 지휘관이었던 스펙트라의 가면를 부수어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그후엔 유일한 생존자인 그녀도 MIA 취급이 되어 버리고 나선 그녀는 혼자서 "미션 돌" 의 내막을 밝혀내는것과 팀 젤바의 복수에 전념한다.
처음에는 비렛타 바딤을 스펙트라로 오인, 계속해서 비렛타를 추적했으며 나중에 비렛타와 스펙트라가 같은 장소에 있는것을 확인할때까지 비렛타를 공격해왔다.[1]
외견으로는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같지만 그 속이 매우 검고 음흉해서 팀 젤바가 전멸한후엔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으며 증오와 원한이 가득하다. 한 번 동료가 되면 농담도 하고 잘해주면서 다른 동료들과 급속도로 친해지지만 그건 전부 이용해먹기 위한 사탕발림에 불과하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배신을 밥먹듯 한다.
게임 초반에 알파 넘버즈에 협력했다가 ZAFT 쪽에 붙고[2] , 또 ZAFT를 배신하고 알파 넘버즈에 투항하는등 목적을 위해선 씩 웃으며 가차 없이 내차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의심받고 있다.
이때 ZAFT와 함께 행동했던 것은 세레나 외에 우페이와 트로와도 있었다. 그런데 세레나만 의심을 받았던 이유는 일단 저 둘은 발마 전역부터 봉인 전쟁까지 함께했던 전우였고, 피의 발렌타인 사건으로 인해 지구연방에 정의가 없다고 생각했던 그들이 스스로의 정의라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알파 넘버즈 여타 구성원들에게 이해를 받았던 데[3] 비하여 자신의 목적을 '비밀 임무'랍시고 숨기기만 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4] 발마 성 전투후 영제 케이살 에페스는 그녀의 이런 어두운 이면에 주목하게된다. OG에서도 배신을 밥먹듯 할 것으로 보인다.[5]
그러던 어느날 알파 넘버즈에서 만나게 된 슬레이 프레스티와 친해져서 그녀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고 점점 마음이 열리며 조금씩 그녀를 동료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팀 젤바 이외에 자신에게 동료란 있을 수 없다며 애써 부정하고 있었다. 중반에는 스펙트라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친해졌던 슬레이를 공격하고 항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로 뒤 스펙트라가 슬레이를 살해하려 하자 몸을 던져 막아내서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기 직전까지 갈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 동료를 더 이상 잃는 걸 싫다는 이유인데 팀 젤바 외의 그 누구와도 친해지는 걸 거부하던 세레나가 드디어 슬레이를 동료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슬레이 외에도 자신에게 친절을 보인 프로젝트 TD 멤버들과 알파 넘버즈를 동료로 인정하며 팀 젤바의 복수와 임무의 수행이란 속박에서 벗어나 그들을 위해 싸우기로 하며 진심으로 밝은 모습을 보인다. 최후엔 미션 돌의 진실도 알아냄과 동시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짓는데도 성공한다. 엔딩 등에서 마음 속의 어둠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기로 선택하고 있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팀TD와 함께 갈 것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하는데, "그 마음은 기쁘지만 우주를 난다는 그들의 꿈에 가볍게 편승할 수는 없다"며 거절한 이유를 엘마에게만 이야기한다.
항상 작은 비인간형 서포트 메카인 엘마와 함께 다닌다. 세레나는 엘마를 노예처럼 부려먹든다. 세레나는 가사일은 꽝인 것 같아서 엘마가 없으면 집안이 개판이 되어 생활이 불가능 해질 정도의 영역이라고 한다. 애초에 엘마엔 가사 기능은 없는 데 개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 학습했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엘마의 증언에 의하면 세레나는 미사토와 레미 (에바와 고쇼군) 비슷한 타입이라고 한다. 뭐 말은 어쨌든 과거를 극복하기 전의 세레나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타인은 엘마 뿐이었고 가끔 엘마를 챙겨줄 때도 있다.
비렛타 바딤에 대해선 복수 때문에 많은 민폐를 끼쳤으나 나중엔 진실을 알고 미안했는지 '과거는 잊자' 하며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비렛타도 그녀의 진심을 이해하는 것인지 용서해주고 있으며 그녀의 기체를 아레그리아스로 강화하게 도움을 주는 것도 비렛타이다.
스펙트라와는 견원지간으로, 이름을 모를 때는 '가면의 여자', 코드네임으로는 스펙트라가 싫어하는 이름인 '다렛트'를 알게 되어서 나중엔 그 이름으로 계속 도발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스펙트라도 과거에 속박된 불쌍한 인간이었다는 걸 알게되고는 '또 한 사람의 나' 라고 부르며 그녀를 인정하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스파이면서도 핑크색 머리와 스파이크가 달려 있는 데다가 노출이 심한 옷등 한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단한 미인에 스타일도 좋고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대의 가슴 사이즈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6] 엘마에 의하면 미인계는 서투른것 같다. 그래도 팀 젤바 초보시절에 비하면 나아진듯. 취미는 시쓰기, 그러나 아직 남한테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운것 같다.
성격이 미묘하게 비뚤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 독설을 퍼부어서 정신적으로 붕괴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알마나 티크바는 처음 독설을 듣고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그 독설은 기본적으로 옳은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에 나중엔 세레나의 독설을 충고삼아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솔레아레스의 전방위 도청기능을 통해서 남 얘기 훔쳐듣는 것도 즐기는 모양.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은 스패니쉬 오믈렛.
팀 젤바,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이었던 심포니아에게 특별한 감정이나 추억이 있었던 것인지 대장을 연호하며 지금은 죽은 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생전에는 사랑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또한 작중에 미소녀들만 만나면 '미소녀만 있으면 너무 황홀해서 미소녀를 반찬삼아 밥을 먹을 수 있다' 라며 미소녀들에게 끈적한 관심을 보이는 묘사가 있어서 레즈비언이 아니냔 설도 있다. 또한 미소년 쇼타를 봤을 때도 비슷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역대 오리지널 중 가슴이 가장 요란하게 진동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나 아무리 이러한 것에 관대한 일본 팬들이라고 해도 이 중력을 무시한 움직임은 좀 지나친 것이라서 비판의 여론이 많다.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 혼자서 적함잡입, 요인구출, 거점제압의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전투탐색, 데이터 회수용의 기체인 AS(Assault Scouter) 솔레아레스를 이용한 전투력도 상급. 나중엔 스펙트라의 공격을 받고 반파된 솔레아레스를 츠구미 타카쿠라가 베가리온의 예비 파츠와 휴케바인 MK3의 서번트 프레임들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 했다. 이런 급조된 하이브리드 기체를 들고도 후반의 적들과 케이사르 에페스와도 싸웠으며 게임의 데이터적인 수치로도 운동성 이동력도 최고급에, 이동후 사용가능한 피아식별 맵병기가 달려있고 세레나는 혼까지 생기기 때문에 가히 최강급. 2차 알파의 하이페리온의 계보를 잇고 있다.(정작 하이페리온은 3차 알파에서 혼도 없어지고 여러모로 약화.)
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OG 시리즈에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까지도 등장이 없다가 OG판 슈우의 장인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등장이 확인됐다.# 탑승기는 붉은 칼라링의 게슈텔벤 改.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세레나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 환호가 울러퍼졌다고 한다.
이 때는 아직 팀 젤바가 전멸하기 직전의 이야기. 슈우가 강룡전대와 싸워 패배한 이후, 상부로부터 슈우와 그랑존의 생사 여부 및 격추된 잔해를 찾아내어 감시하라는 내용의 작전 '미션 데빌'을 수행중 팀 동료인 알바다와 함께 라 기아스로 소환된다. 그 직후 자신들의 임무 목표였던 슈우가 막 부활하여 나타났고,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자신에게 협력하라는 요청을 작전 실행을 겸해서 받아들이고 함께 활동하게 된다.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부활한 볼클스와의 전투 이후로 슈우가 생각한 것과는 상당히 다른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고, 결국 2차 OG의 스토리가 종결될 때까지 슈우 일행과 함께 싸우게 된다.
슈우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가장 친해진 사람은 다름아닌 사피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복장 센스가 비슷한 것(...)을 계기로 의기투합하고, 라 기아스에서 잠복이나 정보수집 등을 할 때 거의 항상 사피네와 어울려 다니게 된다. 이 무렵부터 사피네에게 부족한 미인계를 조금씩 배우고 있는 중.
특유의 매혹美(by 가빌)는 얌전해지기는 커녕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연출까지 더해져서 '''더 화려해졌고''' 게슈텔벤 改의 최종기는 '''급상승에서 U턴해서 급강하로 들어가는 내내 흔들린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예정된 수순으로 팀 젤바가 전멸하고 혼자서 살아남는다.[7] 알바다의 죽음을 눈앞에 목격하면서도 "증오를 품지 말라"는 알바다의 유언을 납득하지 못하고 "그럼 이 슬픔과 증오를 어떻게 풀라는 말이야?"라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슈우가 지상에 남은지라 차기작에서 3차 알파 때의 복수귀화로 인한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모습은 희석되거나 줄어들듯 하다.
4. 떡밥?
3차 알파에서는 팀 젤바 이전의 과거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엔딩에서도 몇마디하고 종적을 감춰버리기 때문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나 팬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섀도우 미러와 관련이 있을거라 추측하고 있다.
- 어설트 스카우터 AS 솔레아레스와 어설트 드라군 계열 기체는 서로 연관이 있을거라 추측되는데, OG 세계관에선 이미 애쉬세이비어를 비롯한 어설트 드라군 계열 기체가 등장한 상태.
- 솔레아레스에는 스텔스 부메랑이 기본무장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이건 OG 세계관에선 섀도우 미러가 개발한 무기로 나온다.
- 솔레아레스를 개조할 때 채용할 수 있는 기술과 무장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건 섀도우 미러의 방식. OG 세계관에선 같은 방식으로 애쉬세이비어를 개조한 라피에사쥬와 바이스세이버도 나온다.
- W시리즈들의 고유한 문신이 새겨져 있는 어깨 부분을 항상 방어구로 가리고 다닌다. 물론 그렇다고 세레나에게 문신이 박혀있단 이야기는 아니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도 아니라서 복선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작 중 과다출혈로 목숨이 위험하다고 진단받은 상태에서도 별 이상 없이 싸우고 순식간에 몸이 회복된다. 물론 아라도 바란가 같은 신체 강화인간일 수도 있지만, W시리즈인 라미아 라브레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적 있다.
정작 OG에서 타고 나오는 건 '일단'은 게슈펜스트. 물론 솔레아에스의 베이스로 추정되는 어설트 드라군 시리즈는 OG 세계에 이미 등장했고, AS 알레그리아스로 개량할 때 사용된 부품은 베가리온과 개발이 취소된 휘케바인 서번트의 부품들. 베가리온은 2차 OG에 등장했고, 휘케바인 서번트의 경우 에그젝스바인에 부품이 사용된 휘케바인 MK-X과 관련이 있을거란 추측을 할 수 있다.[9]
이하는 다크 프리즌에서 새로 추가된 떡밥.
- 가엔이 어릴 적의 기억이 없다는 말을 듣고 동질감을 느낀다. 세레나도 과거의 기억 일부가 없는 듯.
- 원래는 팀 젤바의 일원이 아니었으며, 어느 적 세력에 있다가 투항한 뒤 팀 젤바에 들어왔다고 한다.
- 아직 흑화(...)하기 전이라 그런지 비교적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지만, 처음 팀 젤바에 들어올 때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 세레나와 알바다의 대사로 볼 때 예전엔 다소 문제 있는 성격이었던 듯 하다.
5. 게임상 성능
3차 알파에서 탑승기체는 AS 솔레아레스, 후계기는 AS 알레그리아스.
기체의 성능은 주인공답게 굉장히 강한 것을 넘어 4명의 주인공 중 최강. 3차 알파 주인공 기체들의 특징인 격투 아니면 사격이 뚜렷하다는 점 때문에 전부 격투인지라 사격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무장들의 성능도 적당해서 사정거리가 1칸뿐이긴 하지만 장갑 다운 효과가 붙어있는 ALL 무장, 명중률 다운이 붙은 2~6의 중거리 무장 스텔스 부메랑. 적당한 사거리의 필살기에 더불어 '''이동후 사용 가능 착탄식 4X4 마름모형 피아식별 맵병기'''가 있기에 잡졸 처리 능력의 효율은 주인공 기체중에서도 최고다.
잔탄이 1발뿐이긴 하지만 그것 1발만으로도 적당히 적진에 구멍 뚫기는 쉽다. 거기다 기력 제한은 ''105''밖에 안된다. 격추수 50킬을 넘으면 스테이지 시작부터 맵병기 조건이 만족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소대장 능력이 크리티컬율 +30%라 1회차 기준으로도 크리티컬을 뻥뻥 터트릴수 있어서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기대 데미지가 높은데다 3차 알파에서 단 3기체만 소지하고 있는 재밍기능[10] 보유자인데다 세레나가 기본적으로 기력 130일떄 회피, 명중, 크리티컬율을 10% 올려주는 간파 특수능력 소지자라 기력이 130일때의 소대장 능력이 회피, 명중 +20에 크리티컬율 +40이라는 초월적인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 유닛이라고 할수있다.
3차 알파에 이데온이 있어서 그렇지 없었으면 거의 비슷한 성능의 맵병기를 가진 반프레이오스와 함께 천하를 평정했을 것이다.
전용 BGM은 'CRYING SURVIVOR','INVISIBLE AS'.
[1] 1화에서 전투를 시키면 머리 모양을 바꿔도 다 알아본다면서 비렛타가 해명할 틈도 없이 달려든다.[2] 이 시나리오는 알파 넘버즈가 적으로 등장하는 매우 유니크한 시나리오이다. 평소 카뮤나 에마, 루, 히이로나 샹그리라 칠드런, 플, 플 투에게 감정이 있는 분들은 마구마구 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3] '''정의 덕후 우페이'''(...)가 끼어있었기에 납득이 쉬웠다.[4] 쿼브레 고든의 경우 발마 출신 임에도 팀원들에게 인정받는 전개였지만 그녀는 중반 이후까지 의심만 받는다.[5] 하지만 MD까지의 전개로 봐서는 3차 알파같은 행동을 할지는 미지수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그 슈우가 지상에 남은지라...[6] 이때까지만 해도 역대 오리지널 중 최대의 가슴 사이즈였지만, 슈퍼로봇대전 Z의 티네 에스피오와 슈퍼로봇대전 V의 키사라기 치토세의 등장으로 인해 그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7] 그래서인지 아군에 합류하지않고 바랄루트 32화에서 스팟참전만한다.[8] W13은 W03인 피트 페인이 등장했기에 외형과 기능도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W13은 후보에서 제외된다.[9] AS 알레그리아스에 탑재된 무장인 서번트는 원격조작으로 적을 공격하는 무기. 개조에 사용된 베가리온의 부품은 무장 컨테이너와 테슬라 드라이브인 점을 감안할 때 베가리온의 영향이라 보긴 힘들고, 남는 건 참조했던 휘케바인 서번트의 설계자료. 휘케바인 계열의 무기들 중 이 조건을 만족하는 건 에그젝스바인이 사용하는 T-LINK 슬라이더뿐이고, 휘케바인 MK-X도 부품은 만들어졌지만 결국 개발이 중지된 걸 감안하면……. 물론 쉐도우미러의 주력기는 '''게슈펜스트'''지만.[10] 그 기체가 속해있는 소대의 회피, 명중을 10% 추가해 주는 기능인데 사실상 소대장능력에 회피 명중 +10을 더해주는 셈이다. 세레나 이외에는 볼포그와 건담 데스사이즈 헬이 보유하고 있는 레어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