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성
1. 소개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 써니힐의 전 멤버. 서브보컬과 메인래퍼를 맡았었다. 써니힐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로 여신 담당이자 곡의 분위기를 좌우하지만 2018년 12월 18일에 써니힐에서 탈퇴했다.
써니힐 탈퇴 이후로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2. 활동
2.1. 데뷔 전
항공학과를 다녔다가 방송연예과로 전향했다
써니힐이 되기 전에 레인보우의 1년간 연습생이었다고 한다.레인보우 멤버들 과는 그 인연으로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고.
2.2. 써니힐 활동
<Midnight Circus>로 써니힐로서 첫 데뷔를 했다.[2] 메인래퍼답게 강렬한 분위기와 어두운 느낌의 랩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후속곡인 <기도>로 활동했는데, 파트가 노래 처음과 끝에서 나오는 "Save me from, Broken time."이 전부다(...).[3]
2012년 1월, 맥시싱글 <The Grasshoppers>를 발매하고 <베짱이 찬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붉은색 단발로 헤어 스타일을 바꿔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덤으로 파트가 꽤 많이 늘었다. 중간에 혼자서 랩을 하는 파트가 있는데, 무대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귀엽다(...).
본래 랩 위주로 활동했으나, 2012년 12월부터 활동했던 <Goodbye To Romance>에서는 랩 파트가 아예 없어서 노래를 불렀다. 다만, 이 노래가 코타에게 거의 몰아주다시피(...) 했기 때문에, 승아와 함께 단독 파트가 적었다.
2013년 6월부터 활동한 <만인의 연인> 뮤직비디오에서는 혼자 놀기와 이불 말기를 선보였다(...). 거기에 이번 곡에서 랩 파트가 꽤 길게 나오면서, 저번 타이틀 곡인 <Goodbye To Romance>과는 달리 미성의 파트가 많이 늘어났다.
2013년 9월, 지아와 다비치의 이해리가 듀엣한 <사랑했었다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14년 8월, 정규 1집 <Part.A 'Sunny Blues'>의 타이틀곡인 <Monday Blues> 후반부에 단독으로 "Lucky Strike a punch!"하는 파트를 맡았는데, 상당히 귀엽다... 활동 당시의 오피스룩 컨셉이 상당히 잘 어울려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래퍼에 대한 역량을 보자면, 랩 스타일은 본인의 저음을 활용해 묵직하게 어둡게 분위기를 잡는 편이다. 솔직히 리듬감이나 플로우를 타는 능력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한 곡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때에는 꽤나 적절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다.
본인이 랩 메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비트나 날카로운 플로우보다는 묵직한 비트와 흐르는 듯한 플로우를 선호하는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저음인 목소리와 합쳐져 미성의 래핑이 끼어들면, 써니힐의 노래는 격렬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어두워지거나 살짝 가라앉는 분위기를 자아낸다.[4] 리드래퍼인 코타와의 차별점이 바로 이 어두운 분위기의 랩핑에 있다. 어찌됐든, 써니힐 음악적 색깔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래퍼인 점은 확실하다.
최근 써니힐이 발라드곡을 주로 발매하면서, 미성도 보컬을 맡는 횟수가 늘어났다. 기존 보컬들보다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으나, 본인의 분량만큼은 안정적인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실력은 갖추고 있다. 저음의 랩 스타일과는 달리, 보컬에서는 여성적이고 미성의 음색을 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갈수록 작사하는 곡이 많아지고 있다. 랩 가사 뿐만 아니라 '''곡 전체''' 가사를 쓰기도 한다.
2015년, 아프리카TV 요리 솜씨를 선보였으나, '맛없어 보인다'(...)는 평이 다수였다.
2.3. 써니힐 탈퇴 후
2018년 12월 18일 작사가로 완전히 전업하며 써니힐에서 탈퇴했다. 탈퇴 후 작사가로써 꾸준히 활동 중.
3. 참여곡
- 2015년
- 1월 29일 써니힐 - 그대 찬양 작사[D]
- 11월 5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 Fractal 작사
- 2016년
- 2018년
- 1월 8일 인피니트 - 고백 (Sung Song Solo) 작사
- 2020년
4. 기타
- 위에 사진으로 보다시피, 써니힐 멤버들 중에서 가장 섹시한 외모와 몸매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9] , 가수 나비를 꽤 많이 닮았다. 코타와 함께 암묵적인 섹시담당을 맡고 있는 듯 하다. 멤버들과 힐러들에겐 주로 ‘여신’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린다.
- 중저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언변력과 발음이 좋아서 주로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앨범 홍보를 거의 미성이 도맡아 하는데, 상당히 깔끔하게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학창시절 일화를 말하자면, 신화의 열성팬이어서 땡땡이를 치고 숙소와 방송국을 찾아간 적도 있었으며, 고등학생 때는 베이스 기타를 치는 남학생에게 반해 고백을 해서 결국 거절을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여러번 시도해 결국은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10] 게다가 대학 시절에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었다고. “상당한 연애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지인들하고도 친목 삼아 술자리를 가지는 걸 즐기는 편인데, 아무도 못 말리는 주당이라고 한다. 언론에서는 소주 5~6병 정도라고 밝혔지만, 자리가 끝날 때까지 취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을 정도로 주변에서 미성의 술 체력에 감탄한다고 한다. 참고로 뭔가 고장난 것을 고치는 것에도 능숙하다고 한다.
[1]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의 이름.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이유의 히트곡들을 만들었다. 5인조 이후로 써니힐의 타이틀곡 또한 대부분 이 분이 참여했다. 공방 후 장난으로 팬이 미성을 보고 "이민수!"라고 하자, 물병을 던지려 했다 카더라(...). 이유는, 이름의 초성이 'ㅇㅁㅅ'으로 같아서(...).[2] 참고로 첫 음악 방송은 '쇼! 음악중심'. 처음으로 방영한 것은 '뮤직뱅크'였으나, 그 당시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는 야외촬영을 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뮤직뱅크'보다 더 이른 수요일에 방송을 마쳤다.[3] 그 대신인지, 뮤직비디오에서는 장현, 연극배우 이재용과 함께 주인공을 맡았다. 돌연변이를 데려오고 마지막에 마취총으로 돌연변이를 잡는(!) 의문의 여성을 연기했다. [4] 대포적인 예가 <Midnight Circus>와 <베짱이 찬가>.[5] 'Girl그룹이 대세라고 Girl애들을 찾으시는'이란 가사가 있다. 걸그룹 멤버가 작사했다고는 상상도 못할 가사. 참고로 이 부분은 승아의 아이디어라고 한다.[6] 그 분을 풍자했다는 말이 많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럴 의도는 없지만 듣기 나름이라고.[D] A B C D E F G H 단독[7] 중간부에 미성의 단독 랩 파트가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작사 센스가 상당히 재치있는 편.[8] 추억은 다시 꽃을 피운다 슬픔을 감춘 채로'라는 파트가 가장 인상적이다. 이 곡의 작곡가 KZ가 '시집에서 베껴온 문구같다'며 의심하기도 했다(...).[9] 멤버들 중 키가 제일 크다. 아이유랑 나란히 키를 잰 적이 있는데, 아이유보다 약간 큰 167cm이다. 참고로 빛나가 161cm, 주비가 158cm, 코타는 156cm다.[10] 그 당시 75kg이었는데, 남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을 많이 뺐다고 한다.[11] 인스타스토리에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