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 네소비치
1. 개요
세르비아 출신의 배구선수, 2012년 성남 도로공사 배구단에서 잠시 뛰었던 선수로, 2017년 트라이아웃 1순위로 도로공사 배구단에 돌아와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17-18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의 창단 첫 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모델 경험도 있으며, 코트 위의 슈퍼모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미녀 배구스타.
2. V-리그 경력
2.1. 도로공사 1기
2011-12 시즌 도중 조지나 솔레다드 피네도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정규 시즌 12경기에서 331점(평균 27.58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경기에서 50점을 올렸지만 팀은 현대건설에 내리 패하며 탈락했고 팀은 이바나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서 온 선수가 다름 아닌 '''니콜 포셋'''.
2.2. 도로공사 2기
이후 세월이 흘러 2017-18 시즌 시작 전 실시한 트라이아웃에 응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의 품에 안기며 다시 도로공사와 인연을 맺었다. 처음 도로공사에서 뛰었을 때와는 달리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었지만[2]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정규 시즌 29경기에서 752점(평균 25.93점)을 기록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73점(평균 24.33점)을 올리며 팀의 V-리그 출범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18-19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상태였고 도로공사와 1시즌 더 활약하게 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게 되어 활약이 미비하였고, 결국 11월 초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후임자는 직전 시즌 GS 소속으로 활약했던 세네갈 출신의 파토우 듀크. 팬들은 이바나의 퇴출소식을 듣고 아쉬워하였고, 몸 관리 잘하라고 격려하였다.
3. 관련 문서
[1] 2017-18 V-리그 올스타전에서 달았던 별명으로, 도로공사의 연고지 김천시와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다.[2] 소속 선수 중 2011-12 시즌에 이바나와 같이 뛰었던 선수가 문정원 하나 뿐이다. 당시 신인이었던 문정원은 정규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3-14시즌까지는 웜업존을 거의 벗어나지 못했던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