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영화감독)
1. 소개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각본가이자 드라마 감독이기도 하다. 2008년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써 데뷔했다. 2009년, 《냄새는 난다》라는 작품으로 처음 감독으로 연출을 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써니》의 스크립터와 각색, 《네버엔딩 스토리》의 원작을 담당하기도 했다. 《힘내세요, 병헌씨》 라는 작품을 찍고 난 뒤에 2014년 10월 《스물》의 감독으로 본격적인 상업영화를 시작하게 됐다.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하여 상당한 호평과 더불어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다. 2019년 2월 6일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23번째 천만 관객 돌파 감독이 되었다![1] 2019년 3월 3일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2위'''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1위'''를 기록하였다.
2019년 하반기에는 JTBC에서 첫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연출, 집필하게 되었다. 드라마 자체는 호평받았지만 시청률은 1%대에서 답보하는 등 심하게 부진했다.
2. 필모그래피
2.1. 영화
보면 알겠지만 흥행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다. 극한직업은 말할 것도 없고, 스물도 150만이 손익분기점인데 304만 명을 동원해서 손익분기점을 2배 추월하였고, 유일한 실패작인 바람 바람 바람도 손익분기점이 150만이었던 걸 생각하면 큰 실패가 아니다. 아직 작품수가 적은 상태에서 초히트작이 나와 과평가된 감도 있겠지만 손익분기점 대비 관객 동원률이 2000만 / 500만으로 4배가 넘는다.
2.2. 드라마
3. 수상 내역
4. 기타
-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영화배우 이병헌과 동명이인이다. 기사나 댓글을 보면, 이름 관련된 드립들이 꽤 보인다. 정작 본인이 코멘트 한 부분은 없는 듯. 그리고 아직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적은 없다.[2] 그러고 보니 둘 다 훈남이란 소리를 듣는다는 점과, 둘 다 천만 배우이자 천만 감독이란 점도 닮았다. 심지어 두 작품 다 류승룡이 나왔다...
- 코미디 영화를 주로 제작하고 있는데,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설픈 신파극을 완벽히 배제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만 채워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 말로는 신파극이나 억지 메세지는 거부감이 든다고. 한국 코미디가 그동안 신파를 많이 써왔기에 신파를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다. 이병헌 감독 이전에 최연소 천만감독이었던 연상호 감독이 신파로 욕먹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 스물, 바람 바람 바람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센 대사나 상황을 많이 활용했다. 하지만 극한직업에서는 그런 것을 배제한 채 영화를 제작했다. 그럼에도 꽤 많은 욕설이 들어갔다.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 이전까지는 전매특허(?) 대사인 진한 섹드립으로 유명했지만... 이런 점은 요즘 들어서 없어졌다. 덕분에 호불호가 더 사라지고 대중적이여서 좋다는 평이 많다.
- 과거에 우동집을 연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사가 안 돼서 이익을 본 적은 없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대표작인 극한직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으로 더 큰 돈을 만졌으니, 이득을 본 것도 많은 듯.
- 상당한 다작형 감독이다. 바람 바람 바람 이후로는 거의 쉴틈이 없이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극한직업과 멜로가 체질은 같은 해에 나왔다. 두 작품이 서로 상반된 흥행 실적을 가진 덕에 이병헌 감독이 올해는 1600만과 1%를 모두 겪은 해라고 하기도. 멜로가 체질 이후로 얼마 안 돼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 꽤 훈훈한 외모 덕에 이 감독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두 번 놀라곤 한다. 한 번은 이름 때문에, 또 한 번은 외모 때문에(...)
- 양현민, 허준석 배우가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이다. '힘내세요, 병헌씨'부터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에 모두 빠짐없이 출연했고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드림'에도 출연 예정이다.
- 2019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 및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