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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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다.
포항 유스를 거쳐 영남대에 진학했으나 2017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유스시절, 황희찬과 함께 파괴적인 공격진을 꾸리고 있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고, 데뷔시즌부터 이광혁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광혁이 드리블과 같은 개인기술에서 강점을 보여준다면, 이상기는 보다 힘 있는 돌파가 강점. 생긴 것도 그렇고, 키만 좀 컸다면 고무열을 연상케한다.[1]
2. 클럽 경력
- 2015년 4월 4일, 영남대학교 소속으로 경기 성균관대전에서 FA컵 데뷔전을 치렀다.
- 2017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 2017년 3월 4일, 울산전에서 프로 데뷔이자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2017년 4월 19일, 부산전에서 프로 선수로는 첫 FA컵 경기를 치렀다.
- 2017년 5월 21일, 광주전에서 K리그 데뷔골과 첫 도움을 모두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12R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2.1. 포항 스틸러스
2.1.1. 2017시즌
2017시즌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별다른 조명을 받지는 못하였다.
포항에서의 현 입지는 주전은 아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훈련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는지 꾸준히 교체로나마 출전하거나 혹은 선발로 전반전을 소화하고 후반에 교체해주는 식으로 기회를 많이 부여받고 있다. 다만, 심동운의 폼이 너무 안 좋은 상황이고 17시즌 이후 심동운의 입대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이상기에게 기회를 많이 주자는 의견이 많다. 심동운이 불안불안하고 서보민도 슬슬 컨디션 관리를 위해 로테이션을 해줘야 하는 시점인지라 최순호도 되도록이면 기회를 주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배려가 결실을 맺었는지 12라운드 광주 원정에서는 1골 1어시라는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 경기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공격포인트 기록한 경기가 없는만큼 프로리그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아직 한창 배우는 과정인지라 경기 중에서도 코치진들이 이상기 선수를 향해 어떤 움직임을 원하는지를 주문 하는 장면이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
체력 안배를 위한 구단의 전략적인 배려인지, 혹은 이상기 선수의 체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저조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만큼 포항 구단의 윙포 경쟁이 치열한 것인지 어느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포항이 치른 경기 중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전하였으나 아직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없다는 슬픈 기록을 가지고 있다.
17라운드 전북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경기내내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광혁과 교체되었다. 데뷔 시즌임을 감안해주더라도 황지수와 이상기를 무랄랴와 이광혁으로 교체 후 포항의 경기력이 살아났다는걸 생각하면 분발이 절실하다.
24라운드 광주전에서 1도움을 기록, 정말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6라운드 울산전에서 1도움을 기록,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후반전 완델손과 교체되었다.
이상기의 데뷔골
2.1.2. 2018 시즌
2018 시즌에는 주로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주전 윙백이던 권완규가 여름 군입대로 이탈하며 하반기에는 비교적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주로 윙백으로 출전하다 보니 공격포인트가 계속 없었는데, 8월 4일 인천 원정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후반40분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2.1.3.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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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연습경기 동안 김용환과 번갈아가며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하며 이제는 완전히 포지션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1~2라운드의 부진으로 수비라인을 재편했고, 3라운드 그동안 선발로 출장하던 김용환을 대신해 선발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다행히 팀은 4대1로 대승을 거뒀고, 이상기도 지난 시즌 하반기에 왜 주전이었는지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타임 마무리 했다. 3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이후 꾸준히 출장하며 지난해보다 훨씬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전 후반 완델손을 한 칸 올려쓰며 처음으로 왼쪽 풀백 자리로 이동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기동 감독 부임이후 왼쪽 풀백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로 상태팀의 에이스 윙어들을 상대하고 있는데 잘 막아내고 있다.
2.2. 김천 상무
2020년도 1차 합격자명단에 올랐으며 입대가 유력하다.
2019년 12월9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였다 같이 지원한 전민광은 탈락했다.
19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어이없는 미스를 놓치지 않고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3. 통산 클럽 기록
2020년 9월 4일 기준
3. 주요 우승 경력
4. 국가대표 경력
4.1. 성인 국가대표
아직 성인 대표에 발탁된 적이 없다.
4.2. 청소년 국가대표
2017년 8월 4일 기준.
4.3. 통산 국가대표 기록
2017년 8월 4일 기준
5. 이야깃거리
- 동명이인 이상기도 축구선수였으나 현재는 은퇴했다.
- 2011년 대한축구협회 인재상을 수상했다.
- 2011시즌 포철중의 전국 중등리그 권역 우승을 이끌었고, 득점왕을 수상했다.
- 2011시즌 포철중의 전국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 2012시즌 챌린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U-16 선수권 대회에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 2013시즌 포철고 소속으로 U-18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에서 PK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 2014시즌 포철고의 문화체육장관부배 우승을 이끌었고, 수비상을 수상했다.
- 2014시즌 포철고의 대통령금배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 닮고 싶은 선수로 신광훈과 가레스 베일을 꼽았다.
- 영남대 재학 시절, 별명이 영남대 리틀 고무열이었다.
- 2016시즌 이상기가 활약한 영남대는 추계대학연맹전, 1~2학년 추계대회, U리그 권역[2], 전국체전을 모두 우승하며 4관왕을 기록하였다.
- 2016년 10월 13일, 제97회 충남 전국체전 남자축구 대학부 결승 선문대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영남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 2016시즌 1~2학년 추계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 2016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3][4]
- 2017시즌을 앞두고 자유선발로 입단하였으며, 같이 들어온 동기로 이승모, 장철용, 이명건이 있다.
- 2017시즌 소속팀 포항이 FA컵 포함 27경기를 치른 현재, 22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투입 10경기와 교체 아웃 12경기를 기록하여 아직 풀타임을 뛴 경기가 없다.
6. 같이 보기
[1] 하지만 고무열과 같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유형의 공격수이지만, 제로톱 상황에서 타겟맨 역할까지 대신했던 고무열과는 성격이 다른 선수다. 고무열 비교되는 것은 순전히 비슷하게 생긴 외모(...) 탓.[2] 12전 전승을 기록하였다.[3] 김현태, 김윤수, 이중서, 이상기 4명 공동 수상이었다.[4] 2017년 김현태는 전남, 김윤수는 성남, 이중서는 광주, 이상기는 포항에 입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