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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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중원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이종성 감독 하에 주장을 맡기도 하였다. 2014년 U리그에서 중원대학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서울 이랜드 FC의 마틴 레니 감독의 눈에 띄어 팀의 창단 첫해 스쿼드 구상에 포함되었다.
2.2. 서울 이랜드 FC
2015년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에 신인드래프트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2.2.1. 2015 시즌
4월 4일에 펼쳐진 K리그 챌린지 2015 시즌 3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7월 1일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자신의 프로 첫 선발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여름까지는 기회를 종종 부여받는 수준이었으나, 9월 14일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 이후 꾸준하게 선발 출전하였다. 11월 25일 수원 FC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3-2로 뒤집고 팀을 승격에 한층 더 가까이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수원 FC의 김재웅의 동점골로 인해 팀은 승격에 실패하였다. 이 골은 전민광의 프로 통산 첫 골이었다. 전민광은 2015시즌 서울 이랜드 FC에서 18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2.2. 2016 시즌
전민광은 어느 포지션에서나 준수한 활약을 하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굳혀나갔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원을 책임졌으나, 때때로 풀백이나 스트라이커 자리까지 도맡아 했다. 2016 시즌에는 출전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7월 27일 25라운드 대구 FC전을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6 시즌 전민광은 리그 26경기 출전, FA컵 2경기 1도움을 기록하였다.
2.2.3. 2017 시즌
2017 시즌 팀의 새로운 사령탑 김병수 감독 아래, 센터백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개막전부터 13라운드까지 지속적으로 출장하였으나, 부상을 당해 두 달 가량 재활에 전념하였다. 7월 17일 2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시즌 종료까지 경미한 부상으로 인한 한 차례만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다. 8월 12일 24라운드 부천 FC 1995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전민광의 정규 시즌 첫 골이었다. 8월 26일 27라운드에선 당시 리그 1위를 압도적으로 질주하던 경남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특히 경남의 스트라이커 말컹이 존재감을 위시하던 시즌이었는데, 이 날 전민광이 말컹을 공중 싸움에서 제압하면서 팀이 경남을 잡는 데에 일조하였다. 전민광은 2017시즌 29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였고, 서울 이랜드 FC의 주전 수비수로 거듭난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
2.2.4. 2018 시즌
2018 시즌 전민광은 여전히 서울 이랜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8월 11일 2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68분 경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기도 하였다.
2.3. 포항 스틸러스
2018 시즌 종료 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2.3.1. 2019 시즌
2019년 3월 3일 FC 서울과의 1라운드부터 풀타임 출전하였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경기를 소화하였으나, 팀이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황현수에게 2실점하며 0:2로 패배했다.[1]
3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하창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전 경기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4:1 승리에 기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막판 네게바의 슈팅을 막아내려 한 것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이 후 하창래, 블라단과 로테이션으로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2019 FA컵 32강전에서 후반 38분 홍철의 크로스가 불행히도 손에 맞으면서 PK가 선언되었고, 이 PK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김기동 감독 부임 후로는 하창래와 함께 매 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4경기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는 매우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팀도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시즌이 끝나고 이상기, 유지하와 함께 상주상무 서류합격은 했으나 최종합격은 이상기가 되고 전민광은 2020시즌에도 포항에서 남게 되었다 중간에 추가모집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2.3.2. 2020 시즌
국군체육부대 2020년 2차 모집에 지원하여 서류합격은 했으나 최종명단에서 또 떨어졌다. 내년까지 기회는 있지만 본인과 팀에게 미안할지도 모른다.
경기에 나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주전 센터백 듀오인 김광석-하창래가 그 이상으로 해주니 리그에서는 벤치 멤버로 대기하며 노장 김광석의 백업으로 FA컵 위주로 출전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늦게 시작한 시즌에 시즌 3경기만에 주전 좌우 풀백이 입대를 해버리는 바람에 사정상 대안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해주어 오른쪽 풀백 자리에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26라운드 대구전에서 헤딩을 돌려놓으며 일류첸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3.3. 2021 시즌
스스로도 이제는 상무를 포기한 건지 2021년 1차 모집에 지원하지 않고 올 시즌 종료 후 공익근무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부동의 주전 센터백 듀오인 김광석-하창래가 모두 팀을 이탈한 상황이라 새로 영입된 그랜트와 상주 상무에서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한 권완규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한 시즌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2.4. 통산 클럽 기록
2021년 2월 24 기준
- 전민광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3. 플레이 스타일
K리그 100경기 넘게 소화한 센터백으로 187cm의 신장과 탁월한 서전트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특징인 중앙수비수이다. 상대 공격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쟁심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구력 테스트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2020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팀 사정상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바 있다. 대학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도 하였고[2] , 서울 이랜드 FC 시절에는 스트라이커가 부족했던 팀 사정상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적도 있을 정도로 멀티플레이어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