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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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경기방송 MC로 입사해 라디오 '이상호의 감성터치'를 진행하다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했다. 깔끔하고 지적인 인상이 특징으로 2012년 10월 8일부터 2013년 4월 5일까지 평일 KBS 새벽 5시 뉴스, 2013년 4월 8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평일 KBS 마감뉴스, 2015년 1월 2일부터 2015년 4월 3일까지 KBS 뉴스 4, 2015년 4월 6일부터 2016년 4월 22일까지 KBS 오늘의 경제를 진행했다. 이후 2019년 1월 2일부터 KBS 뉴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초창기에 후배 이슬기 아나운서와 함께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코너 게스트를 맡기도 했다. 여기서 십수년을 아나운서를 했는데 아무도 모른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셀프디스(...)를 했으며, 요즘 아나운서 입지가 많이 좁아져서 할게 없어 자괴감을 느낀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2018년 4월 하차하면서 자리가 빈 KBS 해피FM '박철의 대단한 라디오'[4] 를 일주일간 대타 진행했고, 결국 후속프로그램인 '이상호의 드림팝' 진행을 맡게 되었다.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아버지가 어렸을 때 사준 카세트 기기에 팝송이 녹음된 테이프가 담겨 있어, 그것만 마르고 닳도록 들어 팝송 매니아가 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츤데레적으로 대하는 게 특징.
또한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가 2020년 2월 시즌2를 시작하며 하차한 정세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MC를 맏게 되었다.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초엽까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쉬기도 했다.
2. 논란
2.1. 어린이 마스크 착용 사연 관련, 부적절한 발언 논란
2020년 9월 3일 KBS2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 생방송에서, 진행자인 이상호 아나운서가 '여섯 살 아들이 씻고 나오면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온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소개하는 도중, "귀엽다"며 웃다가 "조금 야한데? 마스크만 쓰고"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논란이 일자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을 했다"며 사과하였지만, 공영방송인 KBS에서 그것도 '''프로그램 진행자'''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성적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파장이 커졌고, 대중들의 비판을 받았다. 해당 기사
3. 여담
- 2019년 5월 7일, 8일 양일간 드림팝 방송이 끝나고도 오늘밤 김제동의 대타 진행을 맡았다. 여기서 깨알같이 드림팝 홍보까지 하기도..
- 군 복무시절 기상송이 룰라의 '기도'였다고 한다. 그 노래만 들으면 아직도 치를 떤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