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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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낮도깨비
'''
'''나이'''

'''가족'''
아들 스포일러, 스포일러
'''신체'''

'''소속'''
구사회 → 장가고아원
'''사인(死因)'''
살해[스포일러]
'''특이사항'''
'''짱가의 오른팔'''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행적과 정체 논란
3.2. 숙청의 날 진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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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퍼등장인물.

2. 상세


'''네.. 형님.'''

그가 자주 하는 말인 "네 형님"은 헬퍼 시즌1의 육두패 패거리 도깨비들이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자신을 이겼을 때 형님으로 따르며 하는 말이다. 시즌1의 도깨비들은 자신의 형님의 말은 무조건적으로 따르는데, 이름이 낮도깨비인 것은 도깨비처럼 강하다는 것 뿐 아니라 시즌1의 도깨비들처럼 절대적인 충성을 의미하는 듯.

3. 작중 행적




3.1. 행적과 정체 논란


헬퍼 2부 킬베로스에서 등장하는 주 조연. 짱가의 오른팔이자 최측근. 별명은 '낮도깨비'로, 별명답게 시커먼(혹은 불그스레한) 피부에 표정변화 하나 없는 무서운 생김새[1]를 가졌다. 장대호와 함께 구사회에 배신당해 만신창이로 쫓겨난 후에도 그의 밑에서 함께하며 깊은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필요한 말만 하는 타입같지만, 자기 대장의 개드립에 받아치거나 태클을 걸기도 한다. 또 그의 충성심은 구상룡을 향한 복수로도 이어져 있어, 장대호의 복수의 길이 어긋나려 하는 낌새를 보이면 즉각 중재하거나 다그친다.
그런데, 40화 이전까지 연재본으로 ''"진짜 이성국은 이미 죽은 것이고, 지금 이성국은 짱가의 망상이나 다른 무언가'''가 아니냐는 추론이 팬덤 사이에 일고 있다. 실제로 과거 회상에서 이성국은 등에 칼을 연속으로 맞는 중상을 입기도 하고, 작중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 이성국이 나오거나 직접 말을 하는 건 대부분 짱가와 함께 둘만 있을 때 정도이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리만치 이성국의 존재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 바로 옆에 무시무시한 생김새의 청년이 버티고 있는데 말을 걸거나 이상하게 여기긴 커녕 아예 눈길도 주고받지 않는다. 거기다 시체를 끌고 가거나 하는 행동도 장대호가 다 하지 이성국은 '체력단련' 명목을 대며 하지 않는다. 심지어 분명히 둘이서 대화를 나누는 데도 다음 장면에서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낮도깨비가 컷에 비춰지지 않기도 한다. 물론 이런 점은 단순히 서술 트릭일 가능성도 있으니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혼잣말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는 것을 봐서 거의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부 39화~40화 장면에서는 아예 대놓고 장대호가 '''"너 사람 맞냐?"'''고 묻기까지 한다.[2] 게다가 지쳤다고는 하지만 장대호가 휘두른 야구배트를 한 치 움직임도 없이 어깨 부근으로 받아낸다.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짱가를 붙들면서 나오는 얼굴에서 나타나는 모습은 검은 얼굴에 마치 악마 형상의 흰눈만 드러나 보이게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위의 팬덤의 예측대로 정체가 사람 이외의 것임을 암시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45화에서 구사회 충남 본부를 치러가는 사냥조 일원들에게 '''말을 걸었다.''' 그라고 후에 승합차에서 성국 형님이 말하는 것을 놀라워하는 사냥조들의 발언으로 봤을 때 킬베로스 일원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기는 했던 듯.
47화 연재분에서 그 동안의 복선들이 정리가 되기 시작한다. 장대호는 전 여친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구지용에게서 숙청의 날에 장대호 본인이 이성국을 직접 죽였다는 말을 듣게 되고...

3.2. 숙청의 날 진실


과거 회상과 함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숙청의 날, 장대호는 자신을 죽이러 온 구사회 졸개들을 몰살시키고 도망치려다 몸통과 정예 부하들 100명에게 가로막힌다. 그러자 이성국은 장대호를 구하기 위해 혼자서 100명을 모조리 쓰러뜨리고, 체력 고갈과 지금까지 입은 상처 등의 이유로 몸통까지 이기기는 역부족이었지만 주저하지 않고 몸통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이때 몸통과 대치를 하던 도중 몸통에게 원하는 것은 모두 최상급으로 제공하겠다는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진흙길이건.. 황금길이건.. 그딴 건 하나도 중요치 않아.. 나에게 중요한 건, 그 길을 누구와 함께 걷느냐 이다.. 나, 이성국은, 끝까지 형님과 걷는다.'''

제의를 단칼에 거절하고 이러한 대사를 읊으며 간지폭풍을 휘날리지만 이성국의 맹목적인 충성을 믿지 못한 장대호가 이성국 뒤에서 '''구사회 몸통과 함께 이성국을 쇠큐대로 관통시켜 살해한다.''' 그리고 장대호의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3]와 '날 위해서라면 죽어줄 수도 있지?' 라는 질문에 피눈물을 흘리며 수긍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홀로 빠져나온 장대호는 대기하고 있던 차에 타는데, 그 차의 운전수는 당시 신입이었던 '''"임성국"'''. 우연히 이름이 같았기에 장대호는 그를 성국이라고 부르며 임성국을 이성국으로 여기면서 숙청의 날 자기가 이성국을 죽인 사실은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그 뒤 쭉 생김새도 전혀 다른 임성국을 이성국으로 여기며 살아온 것. 임성국도 그걸 알기에 자기를 이성국이라 부르며 장대호를 위해 연기해왔다. 그 전까지 아이들이 임성국에게 전혀 말을 걸지 않은 것도, 독자 입장에선 '이성국이 장대호에게만 보이는 환각이라 아이들 눈엔 보이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서술 트릭일 뿐 실제론 그냥 임성국이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그런 것이었다.
그 뒤 임성국은 쭉 장대호를 보좌해가며 이성국의 이름에 걸맞게 되기 위해 단련했지만 진짜 전투능력이 이성국 급이 되진 못했고, 결국 구지용이 고아원에 쳐들어왔을 때 다른 부하와 함께 순식간에 당했었다.
하지만 임성국은 아직 죽지 않은 상태였고, 장대호와 구지용이 싸우다가 구지용이 승기를 잡은 순간 일어나 붙잡았다. 비록 전투능력은 이성국 급은 아니었지만 그 역시 무지막지하게 훈련했기에 '''조이는 힘 만큼은 엄청났고''', 그대로 구지용을 붙잡아둔 채[4] 장대호에게 도망가라 했다. 하지만 이미 구지용 때문에 정신도 오락가락하던 장대호는 '''과거 이성국을 죽였던 것처럼 임성국과 구지용을 꿰뚫어 죽인다.'''
그렇게 임성국과 구지용을 함께 꿰뚫어버린 장대호는 뒤돌아서서 걸어가다 환각으로 진짜 낮도깨비, 이성국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이성국의 환상이 다급하게 "뒤!!!"라고 경고하자 뒤를 돌아보는데, 거기엔 구지용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의 특수 전투복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고, 임성국을 꿰뚫는 공격에 자기 혀를 깨물어 피를 토해내서 자기도 찔린 척 했던 것. 결국 장대호는 그대로 총에 맞아 쓰러진 뒤 목이 그여 사망한다. 죽기 직전 장대호는 두 명의 성국에게 사과하고, 환각의 이성국은 대답으로 씨익 웃어준다.[5]

4. 기타


  • 숙청의 날의 세부 에피소드가 밝혀지면서 인기와 파워밸런스 포지션이 순식간에 급상승한 캐릭터다. 100명을 능히 넘는 힘과 정신, 주군을 위한 충성, 그리고 이러한 권의 극에 달한 경지를, 살골 같은 특수한 조건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순수한 노력으로 도달했다는 것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몸통은 파죽지세로 100명의 상대를 압도하는 낮도깨비를 보며 '어찌보면 살골보다 더 위대한 주먹'으로 평가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결코 틀린 표현이 아니다. 과거편 기준(헬퍼2)의 파워밸런스에서는 맨몸으로는 전성기 구상룡과 함께 가장 위에 있어 보인다.

게다가 구상룡의 회상에 따르면, 구사회 창단멤버이다.[6]
  • 짱가와 구상룡 둘 다 세월이 지나면서 더욱 강해졌는데 이성국은 너무 젊은 나이에 죽어버렸다. 짱가의 말에도 '너는 아직 젊고... 모두가 탐낼만큼 강하다'라는 것을 보아 더욱 성장의 여지가 있었다는 것. 낮도깨비도 나이를 먹어가며 수련을 계속 반복해 더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
  • 이성국이 죽고 난 후 헬퍼 시즌1에서의 3대 흉망 중 하나인 "테오맨"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승 세계에서 100명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환각 작용이 있는 "압생트"라는 술을 마시며 환각에 빠져 살았던 반 고흐와 그의 동생 반 테오 형제에서 짱가[7]와 이성국의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의 고흐의 동생 "테오"의 이름을 따서 "테오맨"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의견.

그렇지 않으면 짱가와 함께 99단에서 재등장할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 구상룡과 짱가와 그닥 나이 차이는 없는 듯하다. 짱가와는 최대 5살 차이로 추정되는데 구상룡의 회상 당시 짱가는 고등학생이고 낮도깨비는 많이 내려봐야 중학생이기 때문이다.
  • 짱가가 '밤의 정점' 답게 여자를 되게 밝히는데, 이성국도 그 때문에 짱가를 따라 환락가에 자주 들락거렸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한테 별 관심은 없고 그저 짱가가 '너도 좀 즐겨'라고 하면 명령이라도 받은 마냥 여자랑 잤다. 문제는 그러면서 한 번도 콘돔을 안 썼다는 것. 짱가가 그 많은 여자들이랑 자면서 피임 한 번 안했냐고 하자 그렇다고 대답. 하여튼 황당해하던 짱가는 '그래도 최강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긴 하다'고 했고, 실제로 그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들이 꽤 되는 듯하다. 대표적인 예로 홍크는 그의 아들이라는 말을 들었고, 서울 일진인 '십만명'도 외모가 상당히 닮고 강한 것도 비슷해 그의 아들로 추정됐고, 실제로도 그랬다.
  • 여러모로 본인 노력만으로 살골과 비견될 정도의 힘을 얻어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회차가 길어질수록 어째 점점 홍크나 십만명 등 도깨비 자식들의 파워업 아이템으로 전락해버린 것 같다며 상당히 싫어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나마 노력만으로 인간의 기본 형질마저 뒤바꾼 괴물이라는 평이 붙으면서 다시끔 치켜세워주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재능 없이 오로지 노력만으로 최강이 된 캐릭터가 역으로 그 핏줄이 재능이 돼서 파워업의 일종이 되어버린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오히려 아버지가 DNA를 바꿔 물려주기 보단 그의 노력의 재능을 물려받아 노력해 점점 엄청나게 강해지는 게 더 낫지 않았냐는 평도 있을 정도.

[스포일러] 짱가에게 살해당했다.[1] 흔히 민담이나 탈춤에서 도깨비나 무서운 탈에 그려진 부릅뜬 사백안+도끼눈이다.[2]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웃는 법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3] "넌 아직 젊고 강하니까... 어쩌면... 아주 어쩌면 나중에 날 배신할지도 몰라... 이래야 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그래."[4] 고아원 아이들처럼 천장의 들보에 매달려 버티는 훈련을 해왔는데, 오랜 세월 한 끝에 통나무를 으깨고 사람의 뼈가 부서질 정도의 힘으로 조이는 게 가능해졌다. 살골에 신체능력도 세계관 상위권 강자인 구지용이 한 번 붙잡힌 뒤로는 대체 무슨 힘이 이 정도냐며 꼼짝도 못할 정도였다.[5] 이를 본 장대호 역시 씨익 웃으며 "새끼... 이제야 웃어주네" 라고 말한다. 이성국을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의 환영이 웃는 것을 한 번도 볼 수 없었고 죽기 직전에야 그 죄책감을 털어낸 것.[6] 예전부터 떡밥이 있었다. 구사회 조직원들이 밥먹듯이 '천하의' 낮도깨비라 부르며 한 조직원은 그를 칼로 찌르며 주먹으로 깡패하던 시절은 갔다고 한다. 그의 부하인 임성국도 그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언젠가 그처럼 휼륭한 깡패(...)가 되고 싶어했다. 구사회 내에서 그의 입지와 부두목 짱가와 친형제 이상의 사이라는 구지용의 말, '성국이 얘가 이렇게 셌었나?'라는 짱가의 말로 이성국과 장대호가 오랜시간 함께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으며 구상룡이 짱가에게 낮도깨비의 필살기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라는 것을 보아 셋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고 구상룡이 짱가를 깡패의 길로 꼬셨다는 말로 보아 이성국과 장대호가 구상룡이 구사회를 세울 때부터 함께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7] 짱가가 압셍트를 마시는 모습을 작중 연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