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등장인물
1. 개요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 등장인물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주연
2.1. 김캇트
본작품의 주인공.
2.2. 히로인
2.2.1. 클라우디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캇트의 첫 아내'''. 먼 서쪽의 사막 지역 슈르딕에서 온 하프 다크엘프 여성. 122세. 이스반트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않던 캇트가 리샤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스케일 울프 사냥 파티원을 모집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고 그가 신사적인 면과 남자다운 면을 겸비한 것[5] 을 보고 호감을 느끼다가 결국 술을 잔뜩 먹인 뒤 캇트를 반강제로 덮치고자 했다.[6]
아버지가 순혈 다크엘프, 어머니가 인간이었으며 이 둘의 혼혈인 탓에 어느 종족에서고 환영받지 못했으나 아버지가 수준급 실력자인 덕분에 직접적인 괴롭힘은 받지 않고 평온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7] 어머니 생전엔 아버지에게 검술과 전투법 등등을 배웠으나 어머니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혼자 사라졌고 클라우디 또한 가족이 남지 않은 마을에 굳이 애착이 없어서 그대로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사막을 벗어나 카르가 왕국 변경인 이스반트까지 오게 된 것. 처음 아버지가 떠날 당시엔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서 원망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며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자 그러려니 싶어서 "뭐 어딘가에서 죽지 않고 살아는 있겠지" 정도의 감상만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슈르딕을 떠돌던 시절에는 하프 다크엘프를 차별하는 순혈 다크엘프들이 시비를 걸면 귀를 잘라버리는 잔혹한 보복을 해서 귀 사냥꾼으로 악명 높았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호랑이가 물어간다 수준의 민화로 전해내려오는 수준으로 수명이 긴 다크엘프의 군주들은 이를 갈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캇트와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인간과 하프엘프의 수명 차이라던가[8] 하프엘프는 '''임신할 수 없기에''' 클라우디는 자신이 채워줄 수 없는 면을 채우기 위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캇트에게 여자를 권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이래저래 캇트와 의견대립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기본적으로 공처가 기질이 강했던 캇트도 클라우디의 이런 의견만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격하게 화를 내기도 했으나 결국 엉겹결에 위니아를 안게 된 것을 시작[9] 으로 점점 명분으로 밀려 캇트 쪽에서 반쯤 포기했다.
특히 아이에 대한 집착이 컸기 때문인지 '''인간의 아이를 낳을수만 있다면 하피든 뭐든 상관없다.'''라며 몬무스까지 끌어들일려 했다. 캇트가 진짜 맹렬하게 반대해 지연되다가, 아리와 힐데가 들어오면서 이 또한 결국 클라우디의 생각대로 흘러갔다. 다만 작중 언행을 보면 순수하게 아이만을 원한다기보다는, 뛰어난 여자를 많이 거느리는 것 자체가 좋은 남자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도 보인다.
상술했듯 저 문제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캇트와 사이가 좋고 캇트에게 당장 눈앞에서 먹고 살기 위한 힘이 아닌, 스스로 강해지고자 힘을 얻고 싶다는 계기를 주기도 했다.[10] 그래도 마스터 나이트 3명도 쌈싸먹는 카린 이상의 강자인지라 일반적인 잡몹 상대면 클라우디 무쌍이 되므로 중요한 전투마다 여러 이유로 빠져있거나[11] 아니면 클라우디 본인으로도 힘든 강적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캇트가 모험가를 졸업하고 팔라딘으로 전직하게 되면서 여러 종류의 신기하고 강한 적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되다 보니 다시 전투에 참석하는 경우가 늘었다. 정확히는 전투는 일종의 덤이며 캇트와 같이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때에는 대부분 집에서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거나 다른 아내들과 가끔씩 쇼핑을 간다.
캇트를 자신이 원하는 대전사로 만들고 싶어하기에 자신의 가치관을 자주 강요했는데 이후에 캇트가 상당하 호전적인 인물이 되는데에는 클라우디의 이러한 세뇌교육이 한 몫을 톡톡히 했다. 후반부에서 클라우디의 이상적인 전사가 된 것으로 만족했는지 캇트가 하는 대부분의 기행들을 웃으며 받아주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이러한 포용력과 더불어 캇트가 클라우디에 극단적으로 의지를 하는 것에 대한 결과로 캇트에게 본인을 마마라고 칭한다.
남편이 된 캇트가 의뢰를 다녀올 때마다 전투 이야기를 듣고선 흥분해서 남편을 덮치는게 일상일 정도로 성격이 매우 잔혹하고 정열적인 편. 애초에 어릴 때부터 살아남지 못하면 죽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버텨왔기 때문에 선악보단 내 편인지 내 편이 아닌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그게 특히 악인이면 가차없이 고문하듯이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 등 캇트 앞에서 내조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쾌락살인마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오히려 캇트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엄청난 내숭.
장검과 단검 사이 길이 정도의 곡도 두 자루를 쓰는 쌍검 사용자로 속도전 위주의 여전사이며 첫 등장 당시 무력만 봐도 캇트의 검술 스승인 카린과 비슷한 수준이다.[12]
전투 스타일은 난전 중에 적의 약점에 고속으로 파고들어 단숨에 난도질하는 기습 극딜러. 공격속도와 예리함은 동격의 검사인 카린보다도 뛰어나서 카린의 공격도 금방 회복해낸 정령왕의 육체를 회복력이 못 쫓아갈만큼 빠르게 박살을 냈고 카린이나 리즈티나도 날려버린 발키리조차 그녀의 기습을 피하지 못했다. 단점은 부족한 마나량과 방어력으로 전력의 초고속 이동과 연속 공격을 동반하면 십수 초도 안 돼 마나를 거의 소모하며 카린이나 리즈티나처럼 적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싸우는 건 할 수 없는 듯. 마나를 전부 쓰고 나면 전투력이 급감해 보통의 기사 정도 수준의 전투력밖에 발휘할 수 없다. 그래도 정령왕의 심장으로 만든 엘릭서나 , 뱀파이어 군주의 정수로 만든 엘릭서를 마시고 마나량이 몇 배는 늘어났다고 한다. 이것으로 어느 정도의 추위 내성과 마나량 증가란 성과를 얻어서 약점을 꽤나 극복했다. 캇트나 카린은 몇 할 늘어났다고 하는 걸 보면 클라우디(하프엘프)의 마나량 한계가 작기는 했던 모양. 작중에서도 거대한 검염을 내뿜으며 거대한 몬스터를 정면에서 찢어버리고, 주변 수십 미터를 프레스기로 눌러버리듯이 마나를 방출하는 카린과 캇트에 비해, 추락할 때 둘을 보호한 것만으로 마나를 대부분 썼다고 할 정도.
캇트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무척이나 컸고, 캇트가 출세할 때마다 누구보다 기뻐했던지라, 캇트가 발키리에게 얻은 신성과 세계수의 제안으로 신성의 조각들을 모아 '''반신을 거쳐 신의 반열'''에 들 수도 있다고 하자 너무 좋아서 '''선 채로 기절했다'''. 자신의 고향인 사막 지역 슈르딕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 때 말로는 아버지가 그녀를 버리고 떠난 이유는 그냥 아내가 죽은 이후로는 정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실력이 약했고 하프엘프란 종족적 약점도 있던 클라우디를 데리고 사막을 떠돌아다니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클라우디가 아버지에 대한 원한이 식은 이후로는 별 미련이 없던 것처럼 종족 자체의 개성이었던 것.
2.2.2. 위니아 벨라튜드
'''첫 번째 히로인이자 둘째 아내.'''[14] 현재 C등급 모험가이며, 마법사다. 신장 155cm에 가슴 120cm란 미친 거유. 작가 왈 초반부 Lv.35.
C등급 모험가 겸 마법사이자, 캇트와는 악연으로 시작한 소녀. 캇트가 처음 이계에 떨어졌을 때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안된 20대 초중반이라고 하니, 4살 어린 그녀는 10대 후반에 처음으로 만난 셈. 10대 중반에 수도의 가문을 떠나 국경까지 온 만큼 당차고 생활력이 강하다.
보통 검머외 세계관의 마법사들은 선민 의식과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서 제아무리 막나간들 E~F급 수준의 모험가는 감히 말대꾸조차 하지 못한다.[15] 그런데 당시 거지 신세를 간신히 벗어나 모험가 일을 시작한 캇트는 일이 잘못돼서 보수를 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눈이 뒤집혀서 위니아에게 칼을 들이댔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고 두들겨 맞는다.
문제는 이때 위니아가 덩치는 크고 사납게 생긴 남자가 울면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가학적인 기쁨을 느꼈는지, 이후에도 만날 때마다 캇트를 이래저래 괴롭혀댔다. 그녀 입장에서는 호감 표현이자, 놀이였을지 몰라도 그녀보다 한참 사회적 위치도, 무력도 낮았던 당시의 캇트가 숨은 마음 같은 걸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을리가 없었다.
결국 코카트리스 사냥에서 간만에 만난 캇트를 또 멋대로 끌고다니기 시작하자, 이대로 크라스하임에 있다가는 평생 위니아의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판단한 캇트는 이웃도시 이스반트행 상단 호위 의뢰를 받아서 떠났고, 그대로 이스반트에 정착해버린다.
몇 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이스반트 주변에 오우거가 나타나자 토벌대를 모집하는 의뢰가 들어오자, 크라스하임에서 이스반트까지 찾아왔다가 클라우디와 연인이 된 캇트와 재회한다. 제 딴에는 반갑게 웃으며 다가갔지만 캇트는 전처럼 발작하며 그녀를 밀어냈다. 미련과 후회를 버리지 못하고 오우거가 토벌되고도 캇트를 쫓아다녔다.
캇트 입장에서도 반려까지 생겼으니 옛날처럼 도망만 칠수 없다며 완벽히 연을 끊어 버리려 했지만 캇트가 가능한 한 많은 여인을 품었으면 하는[16] 클라우디의 지원 덕에 다행히도 캇트와 맺어지게 되었다. 지난 세월간 당한 것에 대한 울분과 클라우디의 떠밀기로 충동적으로 그녀를 안았던 캇트지만 한 번 안은 여자를 버리지 못하는 성실한 성격 덕에 결국은 그녀를 용서하고 아내로 받아들인다.
맺어진 뒤로는 심적 안정을 얻은 탓인지 괴롭히지 않고 평범하게 잔소리를 하며[17] 일행의 상식인이 되었고[18]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중.
일러스트에도 나왔지만 작은 체구와 동안에 비해 엄청난 거유. 거유를 넘어 폭유 수준이다. 수치가 무려 '''120cm'''에 달하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히로인 중 최강의 규격[19] . 거유는 유전으로 자매들과 가문의 당주인 어머니도 거유라고 하며 언급상 어머니가 세컵이나 더 크다. 여담으로 컨디션이 가슴 상태에 반영된다. 평소엔 마나의 영향으로 항시 탱탱함을 유지하지만, 전투로 인해 마나를 소모하거나 오랜 여행으로 피로해지면 가슴이 축 쳐저버린다.
본래 크라스하임에 있는 마탑 여자 기숙사에 거주했지만 캇트와 동거하게 되면서 여자 기숙사에서 짐을 전부 뺀 뒤 집을 몇 번 옮겨가며[20] 동거중.
모험가로서도 마법사로서도 지식과 경험이 많은 편인지라 캇트 일행중에선 모험가 업무중에선 두뇌조.[21] 거기에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역경은 극복할만 하다는 클라우디, 카린에 비해선 리샤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상식파. 이 때문에 캇트가 매번 이래저래 골때리는 일에 엮이고 다녀올 때마다 우려를 표했다.
마법사로서 실력은 동년배에서 상당히 재능있는 축으로, 타고난 것도 있지만 다른 마법사들처럼 마탑의 권위에 물들기보다는 악과 깡을 내세워 모험가로서 많은 실전을 거쳐온지라 고속으로 성장 중인 영재 마법사. 본작이 시작한 시점에서는 화염과 전기 마법에 이미 능했고, 틈틈이 성실하게 마법을 수련한다. 이외에도 실전파 마법사라 그런지 스트렝스 마법을 이용한 몸 쓰는 일에 뛰어나며 초반 마나를 각성하기 전 수준의 캇트는 간단히 제압하는 수준의 실력이 있었다.
겨울연가 에피소드에서는 얼음 마법을 수련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400화 후반에는 리샤가 선물해준 책을 참고해서 캐스팅 시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22]
본인도 잠재성이나 현재 실력을 고려할때 어디 크게 밀릴 인물은 아니지만 다른 아내들이 이미 성장을 거의 끝낸 괴수인지라 스스로 실력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아내들을 순서 상관없이 언니들이라 부른다.[23] 1,000화 수준에 들어서는 일국에서도 한손에 드는 강자인 아내들(카린, 리즈티나 ,클라우디, 리샤, 카디아)과 대체 불가능한 종족 특성급 능력을 가진 아내들(힐데가르트, 아리)과는 달리 눈에 띌 만한 강점이 없다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캇트와 사귄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 건지 캇트가 계속 아내를 늘려대는 걸 보고 한숨을 쉬면서도 자신도 클라우디가 잘 밀어줘서 들어오게 되었으니 선심썼다는 식으로 열 명까지는 허용해준다고 말한다.
캇트의 하렘 확장에 관해서 브레이크가 없는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24] 카린과 리즈티나, 아리처럼 캇트도 싫어하진 않는구나 싶으면 그냥 받아들이라며 호의적으로 방관하는 편이다.[25] 캇트와의 밤일에서 즐기는 플레이는 풍만한 거유를 이용한 행위나 거울을 앞에 둔 상태에서의 들박이며 관련 섹드립도 자주 나온다.
본래부터 상당한 귀족가 출신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400화대 후반에서 결국 스스로 왕도에 있는 역사깊은 마법사 귀족가인 벨라튜드 백작가의 직계 혈족임을 밝혔다. 어릴적에 자신을 거래 도구로만 보고 정략결혼 보내려는 가주인 모친이나 귀족이라는 틀 자체에 염증을 느끼고 편지 한 장만 달랑 남기고 가출해서 혈혈단신으로 마탑에 들어갔다.[26] 그것도 수도에서 가까운 마탑도 아니고, 비싼 말과 마차로도 3~4주는 걸린다는 크라스하임까지 떠난 걸 보면 정말로 다시는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현재로서는 딱히 가족이라 여기진 않아서 그냥 그쪽에서 개수작 부릴까봐 귀찮아한다는 수준.
결국 위니아의 모친인 제니아 벨라튜드가 그녀의 소문을 듣고 그녀를 집으로 호출하자 이에 응하는데,[27] 이때 어머니만이 아니라 가족들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밝혀졌다.[28]
결국 캇트와 어머니와 삼자회담을 할때 캇트의 말에 용기를 얻은 끝에 어머니에게 '''물리적으로''' 달려들어 캣파이트를 벌였고 서로 옷이 다 찢겨나갈 정도로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캇트를 데리고 유유히 떠난다.
이후로도 어머니의 독단과 고집 때문에 아들을 양자로 데려간다는 선고나 들었다가 열받은 캇트가 한 번 뒤엎는 바람에 사이는 좋지 않다. 이후 캇트의 중재로 명목상이나마 화해하게 되면서 모녀의 연은 유지되었다.
2.2.3. 카린 베스타트
2.2.4. 리샤 로엔그린
2.2.5. 리즈티나 라이벨벳
2.2.6. 김아리
이스반트 근처 숲에서 부활한 알라우네가 캇트에게 토벌된 뒤 남은 꽃으로부터 새롭게 부활한 알라우네. 원래 알라우네는 '''수백년간''' 자연의 마나를 흡수하며 부활하지만 김아리의 경우엔 특수하게 캇트의 양질의 정기를 주기적으로 보급받고 여기에 리샤의 마법적 조치까지 더해져 '''약 2년'''만에 부활한다.
너무 빠른 부활때문인지 부활 직후엔 이례적으로 백치같은 상태가 되었고[32] 상술한 먹이의 영향으로 캇트를 아버님으로 부른다.
처음엔 그 아름다운 외견과 별개로 목숨을 걸고 겨우 이긴 적이었던지라 캇트에게 일방적으로 경계받았으나 결국 자신이 쓰러트린 알라우네와는 별개의 존재라고 판단했고, 만에 하나라도 그렇게 될 여지를 자신이 막으면 된다는 생각을 품으면서 마음을 열고 '김아리'라는 이름을 주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성애'''로서 아리를 대했던 캇트와 달리 아리는 먹이의 영향인지 아니면 캇트와 아내들 간의 관계를 보았기 때문인지 자신 또한 '''아내'''로서 캇트의 옆에 서기를 바랐고 결국 아리의 간절함과 아내들의 지지까지 겹치자 캇트가 먼저 포기해 아리를 아내로 받아들여 관계를 맺게 된다.
덤으로 정기가 충분히 보급되면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연스레 모유가 나오는데, 알라우네 본인부터가 전설급 몬스터이다보니 이 모유 또한 그냥 우유가 아닌 일종의 영약 같은지라 꼬박꼬박 챙겨먹는 중. 이 모유는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니라, 캇트가 공급해준 정력을 아리가 소화하고도 남는 걸 재차 가공해서 분출하는 거라고 한다.
환생 직후엔 이례적인 부활과정 탓에 몇 달이 지나도 캇트가 상대했던 부활 직후의 알라우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지만 캇트를 통해 힘을 받고 리샤와 같이 수행을 하면서 식물의 말을 듣는것 밖에 못했던 처음에 반해 어느정도 풀을 자라나게 만들 수 있게 되고 이후엔 한층 더 발전해 아무것도 없는 흙뿐인 땅에서 줄기를 소환해 상대를 포박한다던가 독초나 독화를 소환하는 등의 능력을 각성하는 등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33]
위니아나 힐데가르트에 비벼볼만한 전투력과 그녀들과는 다른 마법사로서의 포지션을 확보한다.
또한 그녀는 모든 식물계 독에 면역이며 매일같이 아리와 정기를 주고받는 캇트 역시 만독불침에 가까운 독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타인이라도 아리의 모유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독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성장의 원천이 반려인 캇트인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산맥의 숲에 들어서자 야생 몬스터인 드라이어드를 수십 마리를 복종시켜 병력으로 쓰는 위용을 보인다.
드라이어드가 마나를 사용하지 못하는 전사들보다는 평균적으로 강한 몬스터임을 고려하면 휘하에 수백 명 이상의 병력을 두었다고 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 또한 알라우네의 힘의 원리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알라우네가 식물들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들이 자기의지로 알라우네를 신앙하는''' 형태라고 한다.
본래라면 숲의 확장을 지상명제로 둔 알라우네지만 아리는 남편 캇트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 드라이어드를 비롯한 초목계 생물들의 신앙을 살짝 귀찮아한다.
엘븐 포레스트의 수호대전사가 말한 바로는 알라우네는 엘프 문명의 '''대재앙''' 같은 존재로 수백 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도 엘프들은 알라우네의 부활을 경계해서 알라우네 섬멸에 특화한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알라우네 자체 무력은 수호대전사들의 힘이 있다면 대처 가능하지만, 알라우네는 '''숲으로 심시티를 하는 수준의 세력 확장''' 가능한 존재라 한 번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면 드래곤과 동급의 위험도로 측정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캇트는 초반에 클라우디와 서로 연애관으로 다툴 당시 만에 하나 아내를 늘리는건 허락해도 하피 같은 몬스터 여성만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나 결국 아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 최후의 방벽마저 무너졌다. 그 직후 또다른 몬스터(정확히는 마족 서큐버스)[34] 인 힐데가르트까지 들어오며 확인사살.
다만 인기투표에선 나머지 두 경쟁자(리즈티나/힐데가르트)에 비해 등장도 활약도 적고 비교적 매니악한 관계란 점 때문에 압도적인 표차이로 꼴등을 했다.[35]
작가가 올린 설정에 따르면 자신의 모든 것을 '''김캇트에게 잘보이는 것 & 김캇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중심으로 정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면에서 아리의 성장에 영향을 끼쳤는데, 키를 비롯한 신체의 성장을 캇트가 딱 좋아할 정도에서 멈추고 있고,[36] 특히 지능은 드러내지만 않았을 뿐 괴랄할 정도로 높은 수준인지라 이때동안 봐온 캇트의 행동을 학습하며 어떻게 해야 캇트에게 관심받을 수 있는지 계속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고 한다. 캇트의 하렘원들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나 능력개발에 정진하는 것 등등 모두 캇트에게 사랑받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2.2.7. 힐데가르트
마족[38] 중 하나인 서큐버스. 이스반트 부근에서 열린 게이트를 통해 판데모니움에서 넘어온 악마중 하나이며 마침 주변에서 먼저 나온 마물들을 퇴치하던 엘리제/캇트와 만나게 되고 잠재력도 정력도 엄청나게 우수한 캇트의 본질을 알아보고 그를 유혹하나 거절당하자 전투력이 떨어지는 대신 서큐버스의 특성과 마법능력이 뛰어나 이를 이용해 캇트 콤비를 압도하나 극한 상황에서 각성한 캇트의 진 천마군림보에 의해 열세에 몰리며 패퇴한다.
다만 캇트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진 않은건지[39]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간으로 위장해 캇트와 만나는데, 처음과 달리 그에게 수많은 유용한 정보[40] 들을 알려주면서 자신과 맺어지자고 그를 유혹하지만 캇트는 종족도 종족인데다가 처음엔 적으로 만났던지라 인상이 최악이라 거부한다.
거절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계속 정보를 가져다 주면서 악마와 사교도들과의 접전이 길어지면서 정보 말고도 도움받는 횟수가 늘어나고[41] 이 사이에 아리의 탄생과 그녀를 받아들이기 까지 하면서[42] 캇트의 마음의 장벽이 점차 허물어진 끝에 다른 아내들의 공인으로 하렘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43]
거기에 서큐버스답게 원래라면 꿈이든 현실에서든 정기를 흡수해야하나 캇트는 정력이 워낙 넘쳐서 주변에 붙어있기만 해도 정기가 그냥 채워지는걸 넘어서 눈에 띌 정도로 성장한다는 모양. 서큐버스의 마법체계는 인간 마법사가 배우는 거랑은 달라서 위니아도 힐데에게 마법을 배우며 여러 의미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캇트와 처음 관계를 맺은 이후로 자궁문신이 생성되었는데, 생성 원인이나 기능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악마인 벨리알의 세뇌를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
처음 등장했을 때 악마답게 잔혹한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은 성격으로, 갓 처음 만나는 다른 아내들에게 바로 싹싹한 태도를 보여서 호감을 샀다.[44]
거기에 캇트에게 푹 빠져버린 이후로 캇트의 퓨전유교 사상에 맞장구를 추더니, 캇트와 결혼한 이후로 아예 자신이 악마이기를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캇트의 정신나간 언행이 일부 전염되어 몬스터나 악마를 비롯한 인류의 적에게 쌍욕을 하거나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작중 표현상으로 아리와 더불어 퓨전유교로 개종하여 인간화된 인외이자 퓨전유교를 앞장서 전파하는 퓨전유교 수녀.[45]
지옥의 대군주 베리알이 봉인당한 던전에서 그 힘의 잔재를 일부 흡수하면서 강한 힘을 얻었다. 어쩌면 서큐버스 퀸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46] 그리고 가슴과 엉덩이도 더 커졌기에 캇트는 베리알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꼈다. 이 시점 이후로 기존의 환술과 정신조종 외에도 악마의 불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었다.
탐험에서는 마족과 지옥의 힘을 감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전투에서는 서큐버스 특유의 비행능력과 마법실력으로 후방에서 위니아와 함께 화력지원이나 서포트에 전념한다.
다만 근접전은 특기가 아니기에 호위가 필요하다.[47] 종족 특성인 매혹의 마법도 쓸 수 있어서 정보수집에 관련해서도 일가견이 있다.
캇트와 만나기 이전에도 공간마법에 재능이 있어서 약화된 데몬 게이트의 틈을 열거나 판데모니움 바깥에 붙어있는 차원을 자기 거주지로 삼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캇트의 신성력으로 공정한 아드라멜레크의 정수를 복용한 후 공간능력이 대폭 강화되어 '''자유자재로 데몬 게이트를 열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캇트를 비롯한 인간들이 판데모니움 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설명을 들은 캇트는 곧바로 지옥정벌 각을 쟀다. 인간계를 침공하려는 악마들에게 역공을 가할 전기가 마련된 셈.
또한 본래 거주하던 차원도 인간계 쪽에 열 수 있게 되었는데, 실험을 통해 이 공간이 인벤토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한다. 힐데에게 힘을 부여한 캇트를 제외한 동물들은 진입할 수 없지만, 엄청난 양의 식량과 도구, 아리의 식물까지 보관할 수 있어서 캇트 일행의 물자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힐데와 힘이 연결되어있어서인지, 캇트도 인벤토리를 여닫을 수 있다. 이건 대악마들조차 불가능한 능력인데, 서큐버스 특유의 공간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기에 가능한 특수능력이라고 한다.
이후로도 캇트의 신성력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은 끝에 종족 자체가 천사에 가깝게 변환되었다.
본래 서큐버스이고 캇트를 단순한 반려로서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정신적 지주로서도 숭배하기에 캇트의 하렘 확장에는 클라우디나 리샤와는 다른 의미로 지지하고 있다.
성녀인 카디아가 하렘에 편입되었을 때에는 본인과 상극인 성녀란 사실은 신경쓰지 않고 캇트의 격에 어울리는 고귀한 미녀라며 좋아했다.[48] 또한 아리가 불러모은 외형은 늘씬한 미녀인 드라이어드들을 보고는 데려다가 성노예로 쓰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다른 히로인들의 부모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자신은 부모가 없다고 셀프 패드립을 쳤다. 아마 마경 그 자체인 판데모니움 환경 특성상 부모는 힐데가르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가 죽고, 다른 서큐버스 손에서 자란 모양. 다만 지나치리만치 개인주의적인 경향을 띠는 판데모니움 특성 상 같은 서큐버스들에게 동족의식을 보이지는 않는다.
신 히로인 투표에서 리즈티나 다음 가는 표수를 받는다. 연령은 밝히지 않지만 캇트의 짐작으로는 자기보다 한참 연상인 것 같다고 추측하지만 힐데는 자기는 캇트보다 연하라고 주장한다.
결국 투표에서 2위를 한것 덕분인지 6월초에 일러스트가 나왔다. 서큐버스답게 본래 복장의 노출도가 클라우디 이상으로 높은게 특징.
2.2.8. 카디아
놋쇠성천사회의 성녀. 금발 벽안의 경국지색 미녀. 나이는 불명. 변경에서 끝없이 준동하는 이교도들과 악마의 등장에 대처하기 위해 변경도시 이스반트에 파견되어 캇트를 만난다.
왕국 삼대 미녀의 1인으로 미모와 신분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있다.[49] 수도에서는 거리만 돌아다녀도 알아보고 환호하는 군중이 모여들 정도. 카디아를 모사한[50] 누드화가 나돌아서 큰 문제가 된 적도 있지만, 카디아 역시 이런게 퍼지면 결국 돌고돌아 카디아 자신이 있는 놋쇠성천사회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늘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의 미모에 자부심이 강한지 아니면 단순히 컨셉인지 악마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캇트에게 포상으로 데이트를 해준다면서 끌고 다니거나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단순히 상징적인 존재가 아닌 '''놋쇠성천사회의 실세격 존재'''로 막강한 신성력을 보유하고 교회가 보유한 전투집단의 실무를 맡고 있으며, 막강한 신성력을 바탕으로 뒤탈없이 흡연을 즐기는 흡연자이다. 캇트는 카디아를 대면하면서 마치 마피아 보스 같은 포스를 느꼈다.
최강의 성기사이자 사제이기도 한 여인이지만, 신앙이 골수까지 침투해서 광신과 광기에 휩싸이는 전투교원들과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며 성녀답게 신의 뜻을 알 수 있다고 한다.[51]
'모든 인간이 진정 정의롭다면 종교는 필요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어릴적부터 몸 담고 있는 교단에서 지위가 올라가면서 보고 느낀 바 세상에 악을 뿌리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민족이면서도 예의와 학식을 신경쓰는 캇트를 보고 그에게 단순 준사제 직위를 넘어 '''성녀 직속 팔라딘''' 자리를 제안한다.[52]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겠지만 모험가 시절보다 훨씬 고위층 신분을 인정받게 된다고 한다.
시험 삼아 캇트 보고 사스콰치를 토벌하라고 보냈다가 그것들을 쫓던 이교도 무리를 토벌하고 정보까지 물어오자 여러모로 그의 재능을 알아 본건지 '당장 계약한다고 하지 않으면 여기서 옷벗고 비명을 질러버리겠다.'라는 협박(...)으로 그를 팔라딘으로 만든다.
이후 캇트가 하일렌 남작가와 시비가 붙자 캇트의 요청으로 콜로세움에서 캇트의 지지세력이 되어준다. 캇트가 수도로 상경한 뒤엔, '''일당''' 5실버로 4주간의 성기사 훈련을 맡기고[53]
중간에 확인차 갔을땐 캇트가 훈련중이라 상반신을 노출한걸 보고 당황해서 도망친다. 이런걸 보면 섹드립을 치는것 치고는 생각보다 이런류의 내성이 낮은 모양~~처녀비치~
그 미모를 이용한 섹드립이나 은근한 유혹같은 장난을 캇트에게도 자주 치지만 일곱 아내들 이외의 미녀는 한수 아래로 보는 캇트인지라 (아내들에게 들켜 기가 빨릴까봐)기겁하거나 시큰둥할 뿐이라 의아해한다.
처음엔 비교적 직장상사 같은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히로인 후보로서 영향력이 커지는 편. 캇트가 뭘 물으려 할때마다 긴장하다가 업무관련 내용을 말하면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일부러 휴가를 내면서까지 캇트를 데리고 노출도 높은 옷을 입은채로 낮술까지 마시며 취한척을 하며 캇트를 꼬시려 들었기도 했다.
문제는 초창기 카디아가 빗치스러운 태도로 캇트를 장난삼아 유혹했던 것에 캇트가 적응한 뒤라서 카디아의 이런 짓거리를 모두 그 장난의 연장선으로만 받아들여 무시당했다는 것(...).
결국 캇트의 얼음의 상급 정령[54] 토벌 건 이후 캇트에게 보고를 듣던중 캇트가 이미 기혼자라는 것과 아내가 일곱 명이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이전과 달리 좀더 적극적으로 부추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본인이든 캇트든 끝까지 가지 못해 계속 실패하기만 한다.[55]
결국 토벌 건을 명목으로 캇트의 아내 두 명과 이야기해보고[56] 이에 부추겨진건지 아예 대놓고 집으로 초대하며 꼬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유혹 + 클라우디의 언질을 받은 캇트가 그녀를 덮치면서 결국 맺어진다. 다만 직책이나 업무량, 주변 시선등의 문제로 동거를 하진 못하고 공표도 못해서 한동안은 비밀로 사내연애를 유지중이며 캇트에게도 서로 이름이 아니라 원래 부르던대로 부르게 한다.[57]
그 후에도 캇트 일가가 임무나 재앙급 괴물 토벌을 위해 돌아다닐 때마다 이산가족이 되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캇트가 발키리를 쓰러뜨리고 신성의 파편을 손에 넣은 것을 알게되자 이에 경악하며 캇트가 훗날 이 신의 힘을 더 잘 다루게 되면 자신에게 이직하라고 해도 싫지는 않은 반응을 한다.
또한 엘븐하임에 외교대사로 다녀온 캇트가 충격적인 진실[스포일러1] 을 알려주자 큰 충격을 받지만 어떻게든 다 잡는다.
캇트가 반신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게 되자 카르가 왕실이나 다른 세력들이 자신의 연인 팔라딘에게 접촉하려고 들자 대외적으로 변장없이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캇트의 반려임을 널리 알린다. 그리고 마족과의 전투에서 캇트의 전투를 보고 감탄하며, 마족들의 요새 장악을 돕는다.
흡연과 야근을 맨날 하면서도 약간 다크서클이 끼는걸 빼면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캇트와 처음 행위를 할때도 속으로는 쾌락에 빠지면서도 겉으로 태연한척 하면서 실제로 무음으로 스스로에게 힐을 쓰면서 캇트와 장기전까지 돌입했을 정도였다. 성녀가 된 후로는 일이 너무 많아 내근직만 해서 전투력은 불명이나 성기사로도 활동했다는걸 보면 현역에서 멀어진 지금도 전투력 또한 상당할 듯.
3. 조연
3.1. 광명성십자교
- 엘리제
붉은 머리카락과 이에 대비되는 푸른색 수녀복을 입고 있는[58] 소녀로 키는 158cm 정도의 작은 체구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교회 앞에 버려두고 도망갔지만 다행히도 팔라딘으로서 잠재력이 엄청났고 추기경이 이를 알아봤기 때문에 교단 차원에서 작정하고 키우는 중.[59]
작중 성직자들 대부분은 대부분의 창작물에서처럼 타락하진 않았지만 각자 나사빠진 경향이 강해서 캇트는 이들을 싸잡아 선량한 학살자 or 착한 싸이코패스(...)라고 부르지만 엘리제는 그중에서도 더 착하다고 평했을 정도로 본성도 길러진 환경도 좋아서 매우 착한 편.
주무기로는 철퇴와 성법을 사용한다. 근접 전투력으로는 처음 만났을 당시로는 비빌 수 없을 정도라 평했으나 검기를 깨우친 이후엔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한다.
그 외에 치료를 포함한 보조성법에도 능숙한 편이며 철퇴를 자연스럽게 휘두르는데서 알듯이 근력도 어지간한 성인 남성보단 강해서 캇트와 함께 실장권법을 단련한답시고 둘이서 격투술로 임프를 때려잡고 다니기도 했다.
캇트 입장에선 그녀가 자신에게 맡겨준 임무 이후로(정확히는 그 보수인 1실버로)[60] 여러 인연을 만나왔기 때문에 엘리제에게 엄청난 은혜를 느끼고 있는지라 만날 때마다 잘 돌봐주고 있으며 캇트가 전투 때마다 나사가 돌아버린 모습을 보여줘도 다른 성직자들도 몬스터나 이교도를 잡을때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은지라(...) 그냥 용맹하구나 하며 넘어가기 때문에 캇트 입장에선 좋은 여동생 정도로 여기는 중.
다만 엘리제의 언급을 보면 엘리제 쪽도 캇트 덕을 많이 본 모양. 첫 만남때를 기준으로 이후에도 수도에 올라가기 전까지 항상 엮였으며 캇트 덕분에 일이 잘 해결된적도 많았다.[61]
엘리제 본인은 캇트에게 사랑 이상의 감정을 품은게 확실해 보이지만 아버지에게 철저한 교육을 받은 캇트는 유아(및 유아체형)[62] 에겐 관심을 가져주지 않기에 엘리제와 엘리제 팬덤은 그저 고생길. 이 반작용인지 여성 캐릭터 히로인 후보 투표에선 압도적으로 1위를 하기도 했다.
캇트에게 광명성십자교로 개종할 생각 없냐고 자주 졸랐지만 지나치게 거칠고 격한 풍조에 캇트가 거절했다. 그런데 어느날 캇트가 놋쇠성천사회의 준사제 갑옷을 입은걸 보고 자신의 개종 제안은 거절했으면서 놋쇠성천사회의 교인이 된줄 알고 죽은 눈으로 샤프트 꺽기를 보여준다던가 아내가 다섯 명이나 된다는걸 듣고 폭주할 뻔 하는 등 점점 얀데레 증세가 심해졌지만 결국 캇트가 도시를 떠나 수도로 향하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못한채로 헤어졌다.
한참후에 편지 교환으로 등장하는데, 변경지역에서 사교도들과 치고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사교도들의 준동에 우려를 표하면서 캇트와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릴 것이라고 답장한다.
이후 성전 탐색단이 찾아낸 던전 원정대에서 재회한다. 20살이 된 만큼 키도 컸고 머리도 길어서 아이 티를 많이 벗었다고. 캇트의 텐션에 휘둘리다가 편지를 잘 보내주지 않았다면 삐지는 등 여전한 모습.
기본적으로는 트레이드 마크라 부를 정도로 무표정을 유지하는 편이지만 캇트와 같이 있을땐 그에게 휘둘리면서 감정표현이 많은 편. 거기에 가면 갈수록 캇트의 텐션에 융화되는 바람에 캇트와 있을때 한정으로는 이스반트 영애 이상으로 텐션이 높다.
많은 독자들이 일러스트를 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러스트는 아내가 된 히로인들이 먼저라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세라 블라렛
광명성십자교의 팔라딘. 엘리제를 친여동생처럼 아낀다.
- 아르키오
광명성십자교의 성기사.
3.2. 놋쇠성천사회
- 카디아
히로인 항목 참고.
- 바커렐
이스반트 놋쇠성천사회의 성기사 대장. 굳건한 신앙심과 뛰어난 전투력, 냉철한 판단력까지 겸비한 강자 . 에자쓰 사교 토벌전에도 참가했었는지 캇트를 알아보며 그 덕에 교단에 새로운 유행 이 퍼졌다고 알려주며 호의를 표했다. 캇트 덕에 데몬 게이트를 파괴하게 되자 생애 처음 겪는 영광이라며 기뻐했으나 이내 나타난 안드로말리우스를 보고 힘의 차이를 깨닫고 후퇴를 결정하고 후퇴가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나서도 모랄빵을 일으키긴 커녕 최대한 진열을 수습해 혼자서 안드로말리우스를 상대로 수십초나 버티는 분전을 보인끝에 쓰러진다.[63] 안개평원 인신매매 사건에도 동행해 이교도들에 대한 살의를 가감없이 표출한다. 이교도를 발견하자 네발로 뛰어서 마차위를 바퀴벌레마냥 기어다니는 것을 보고 캇트가 경악을 금치못했다.
이동네 종교인답게 이교도같은 존재들에겐 매우 호전적이고 잔학한걸 넘어 괴랄해지지만 기본적으론 진짜 이상적인 종교인의 모범으로 매우 선량한 인물이다. 여타 종교인들처럼 이교도 관련해서는 미쳐돌아가지만 그래도 명색이 지휘관인지라 주지만 시켜주면 가까스로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을만큼의 냉철함을 보인다. 문제는 이 만한 실력자를 자제시킬 만한 인물이 많지 않다는 것.[64] 그래도 광기를 자제한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므로 캇트에게 이를 전해들은 성녀가 진심으로 놀라워했다.
이동네 종교인답게 이교도같은 존재들에겐 매우 호전적이고 잔학한걸 넘어 괴랄해지지만 기본적으론 진짜 이상적인 종교인의 모범으로 매우 선량한 인물이다. 여타 종교인들처럼 이교도 관련해서는 미쳐돌아가지만 그래도 명색이 지휘관인지라 주지만 시켜주면 가까스로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을만큼의 냉철함을 보인다. 문제는 이 만한 실력자를 자제시킬 만한 인물이 많지 않다는 것.[64] 그래도 광기를 자제한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므로 캇트에게 이를 전해들은 성녀가 진심으로 놀라워했다.
- 교황
말그대로 놋쇠성천자교의 교황. 카디아와 달리 사제에서 교황에 오른 인물이며 외형에서 보이다싶이 늙을대로 늙은 괴팍한 인상의 노인. 현재 교회의 방식이 문제가 있긴 하다는 인식은 가지고 있으나 보수적인 부분이 강해 내부개혁을 넘어서 외부인력을 들여오자는 카디아의 의견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표했다. 그래도 그녀의 입장을 고려해서 한번이나마 기회를 준다던가 캇트의 신념을 알아보곤 인정하긴 하는등 자기와 의견이 안맞다고 무조건 부정하는 꼰대는 아니다. 비유하면 고려말기에 나라의 향방을 두고 논쟁을 벌였던 정몽주/이성계처럼 아랫사람을 아끼는 건 똑같지만 그 수단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른 차이.[65] 캇트를 인정하는 대신 캇트가 제대로 실패하면 이후 더이상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단언했으나 오히려 여러 공적을 쌓고 심지어 무투대회편을 통해 압도적으로 영향력을 올려주자 교황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카디아가 말한다.
3.3. 모험가 길드
- 콥슨
작가후기 언급으로 초반부 Lv. 13 신장 169cm. 캇트보다 4살 연하이므로 첫 등장시 많아야 22, 23세였을 것이다.
클라우디와 엮이기 전까진 김캇트의 유일한 친구 겸 악우로 다른 사람처럼 캇트를 '바바리안'이라 부르지만 이는 진심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친구끼리 서로 허물없이 욕설을 날리는 것 같은 느낌으로 부르는 것.
원래 어느 농촌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였으나 그 마을에 있는 첫사랑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로 마을로는 절대 돌아가기 싫다며 모험가로 전업을 바꾼다.
작중 시점 이전엔 여기저기 떠돌고 다니다가 크라스하임에서 E급을 찍었으며 캇트와 같이 상단 호위를 한 이후 이스반트에 정착했다.
모험가 중에선 허영심도 없고 준비성도 나름 철저해 기본은 제대로 갖춘 축에 들지만[67][68] 허구한날 임무만 아니면 술을 마시고 놀고다니기 때문에 캇트가 한창 성장하면서 힘 차이가 커지기 시작했다.[69]
모험가 중에선 허영심도 없고 준비성도 나름 철저해 기본은 제대로 갖춘 축에 들지만[67][68] 허구한날 임무만 아니면 술을 마시고 놀고다니기 때문에 캇트가 한창 성장하면서 힘 차이가 커지기 시작했다.[69]
그래도 사교성은 좋고 귀도 밝은지라 이런저런 이야기는 자주 주워오는 편. 오우거 토벌전도 콥슨이 알려줬다. 위니아와 클라우디를 포함한 4인조에서, 그리고 그 둘이 일을 빠질 때도 자주 캇트와 파티를 맺는 동료.
1부 말미에 도박을 끊으면서 캇트처럼 강해져보고자 검사 길드나 무투가 길드에 입문하려 했지만 두 곳 모두 누구 덕분에 길드장들이 동시에 결혼은퇴를 해버리고 인수인계 중이라 문하생을 받지 않는 중이라고 놀랐다는 모양.
1부 말미에 도박을 끊으면서 캇트처럼 강해져보고자 검사 길드나 무투가 길드에 입문하려 했지만 두 곳 모두 누구 덕분에 길드장들이 동시에 결혼은퇴를 해버리고 인수인계 중이라 문하생을 받지 않는 중이라고 놀랐다는 모양.
캇트가 세계관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레벨에 들기 전의 동료이며, 몇 안되는 레귤러 남자 캐릭터여서 독자들의 지지가 상당했다. 2부에서의 미등장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1000화가 넘어 악마들의 침공을 받은 이스반트에서 재등장. 캇트가 이사를 간 이후, 하던 대로 간혹 열심히 일하고 도박과 술로 탕진하는 시간을 보내다 빚을 좀 크게 지면서 정말 위험했었다고 한다.
1000화가 넘어 악마들의 침공을 받은 이스반트에서 재등장. 캇트가 이사를 간 이후, 하던 대로 간혹 열심히 일하고 도박과 술로 탕진하는 시간을 보내다 빚을 좀 크게 지면서 정말 위험했었다고 한다.
그러자 위험해지자 부지런해지는 타입답게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사람을 모으고, 돈이 되는 큰일을 맡아 해결하면서 이름도 알리고 빚도 갚으면서 나름 성장했다.
재등장 했을 때는 한 기사에게 두들겨맞고 있었는데, 본래 보급 의뢰를 받았는데 주변에 하이데몬들이 보이자 기사가 전투를 강요했고 항의하려다 얻어맞던 것. 다행히 캇트 덕에 무모한 전투는 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
캇트의 출세를 놀라워하며 밥을 얻어먹고 출세해서 밑에 부하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면 자신도 도시의 경비대인 시티가드 간부 정도는 시켜달라고 조른다. 그리고 캇트는 시켜는 준다만 일 제대로 안하면 잘라버린다고 답해준다.
- 메리아
작가후기 언급으로 초반부 Lv. 15 캇트가 이스반트로 이주한 후 고블린 토벌전에서 만난 푸른 머리의 젊은 여성 모험가.
방패와 한손검을 쓰는데 고향의 퇴역군인에게 제대로 배운 덕에 상당히 실력이 좋다. 특히 묵직한 방패를 휘두르며 몬스터를 박살내는 게 점점 특기가 되어간다. 문제는 캇트랑 엮일 때마다 상당한 고확률로 힘 좀 주면 방패째로 날려버리거나 부수는 괴물들이 많다는 것.
붙임성이 좋아서 캇트에게도 금새 말을 놓았고 친해진다. 이후에도 콥슨, 엘리제와 함께 위니아와 클라우디를 제외하면 밸런스가 괜찮은 캇트의 주 파티동료로 편입된다.
첫등장시 E급이었고 D급으로 승급한다. 초반에는 크라스하임으로 가 볼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D가 되도록 이스반트에만 있고 크라스하임에 갔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 보면 그냥 이스반트에 말뚝을 박았을 확률이 높다.
모험가를 은퇴하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옷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진상이 들어올 경우엔 방패로 때려 죽인 후 옷을 벗겨서 진열해 놓을 생각이라고.
- 리나
이스반트의 빈민가에 사는 여자아이. 야만인 출신으로 부모는 모험가가 되었다가 이미 죽었고 늙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소매치기와 매춘으로 돈을 벌어 병든 할머니를 간호했다. 그러나 하필 캇트의 지갑을 털었다가 분노한 캇트에 의해 역으로 5실버를 털린다.
그 후에는 어느정도 반성했는지 모험가로 전직해 직접 돈을 벌고 다녔지만 결국 할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어가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상황에 마침 이스반트 빈민교에 손을 뻗친 영생교라는 사교도 집회에 갔다가 할머니가 사라지게 되었고 마침 영생교를 추적하던 캇트&엘리제 콤비와 만나 그들에게 길을 알려줘 영생교의 은거지로 처들어가지만 이미 할머니는 구울로 변질되어 있었다.
구울을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었기에 결국 캇트와 엘리제의 손에 의해 할머니 구울은 죽었지만 마지막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건지 리나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망. 캇트도 이 모습만은 보다 못했는지 그녀를 안아주면서 최대한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후 위로금 겸 도움을 준 값으로 아이템 비용 + 의뢰완수 비용중 5실버라는 거금[70] 을 그녀에게 나눠줬으나 그마저 빈만가 깡패들의 린치에 뺏겨버렸다가 이를 들은 캇트가 제대로 꼭지 돌아서 전부다 묵사발을 내버리게 만든다.
리나나 캇트나 서로 악연으로 시작한 관계지만 캇트는 그래도 돈을 훔쳐간 것만 빼면 리나의 상황을 동정하고 심지어 할머니가 죽은 이후로는 이래저래 가능한 한 보살펴주기도 했고 리나도 캇트의 도움 덕분에 할머니가 죽은 상처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었다.
1,000화가 넘어 다시 이스반트가 배경이 되면서 재등장. E급 모험가가 되어서 자기 밥벌이는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변경 영지들 전부가 전쟁통이라서 고생도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후 위로금 겸 도움을 준 값으로 아이템 비용 + 의뢰완수 비용중 5실버라는 거금[70] 을 그녀에게 나눠줬으나 그마저 빈만가 깡패들의 린치에 뺏겨버렸다가 이를 들은 캇트가 제대로 꼭지 돌아서 전부다 묵사발을 내버리게 만든다.
리나나 캇트나 서로 악연으로 시작한 관계지만 캇트는 그래도 돈을 훔쳐간 것만 빼면 리나의 상황을 동정하고 심지어 할머니가 죽은 이후로는 이래저래 가능한 한 보살펴주기도 했고 리나도 캇트의 도움 덕분에 할머니가 죽은 상처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었다.
1,000화가 넘어 다시 이스반트가 배경이 되면서 재등장. E급 모험가가 되어서 자기 밥벌이는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변경 영지들 전부가 전쟁통이라서 고생도 하는 중이라고 한다.
캇트는 리나를 은근히 신경쓰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밥을 사주고, 장비까지 맞춰주면서 그녀가 자립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좋은 장비를 사주면서, 거적떼기 두르고 흙먼지 자국 남기는 것도 잊지 말라고 하자 당연히 그러겠다고 하는 그녀는 덤.
여담으로 풋츈 일러스트 작가가 초반부에 팬아트를 그려줬다. 못 먹고 자란 아이란 설정에 걸맞게 매우 작은 체구에 안쓰러운 외양이 특징. ▶
여담으로 풋츈 일러스트 작가가 초반부에 팬아트를 그려줬다. 못 먹고 자란 아이란 설정에 걸맞게 매우 작은 체구에 안쓰러운 외양이 특징. ▶
3.4. 무투가 길드
- 리제트
무투가 길드 상급사범으로 사실상 리즈티나의 수제자. 붉은 머리의 거유 미녀. 캇트와 막 부딪힐 당시 기준으론 캇트보다 살짝 앞서는 정도의 실력자. 상당히 난폭하고 폭력적인 성격인지라 성향적으로 캇트와 견원지간 같은 사이였다.[71] 스승 몰래 이스반트 빈민가의 깡패들에게서 돈을 상납받고 있었으나 리나를 통해 캇트가 빈민가 깡패들과 엮이고 그들을 개박살내는 탓에 수금이 끊기자 직접 나서서 그에게 덤볐고 서로 치열하게 싸운 끝에 신체도 아이템도 만신창이가 될 무렵 간을 보던 빈민가 깡패들이 다굴을 시전하자 캇트와 협력해 도망친다.
이후 빈민가 수금과 엮여서 캇트와 종종 만나고 다녔는데, 이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이 새로운 아내로 들어오는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캇트도 이건 알았지만 그래도 깡패들한테 수금하고 다닌다는 걸 캇트든 리제트든 누구에게 말할만한 일은 아닌지라 그냥 숨기고 다닌다.
리즈티나의 언급에 의하면 리제트도 원래는 빈민가 출신. 어느날 빈민가를 둘러보던 리즈티나가 리제트의 재능을 알아보고 반쯤 강제로 데려와서 가르쳤다. 다만 이게 은근 험했는지 리즈티나 왈 어느정도 나이 먹고 나서는 자기한테 말도 없이 다른데 쏘다닌다고 캇트에게 불평했고 리즈티나가 캇트를 따라 수도로 가게 되면서 길드장 자리를 자신이 맡게 되자 빨리 떠나라는 듯이 남은 업무와 인수인계를 순식간에 다 해놨다고 한다. 이후 이스반트의 악마 공방전에서 재등장한다.
이후 빈민가 수금과 엮여서 캇트와 종종 만나고 다녔는데, 이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이 새로운 아내로 들어오는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캇트도 이건 알았지만 그래도 깡패들한테 수금하고 다닌다는 걸 캇트든 리제트든 누구에게 말할만한 일은 아닌지라 그냥 숨기고 다닌다.
리즈티나의 언급에 의하면 리제트도 원래는 빈민가 출신. 어느날 빈민가를 둘러보던 리즈티나가 리제트의 재능을 알아보고 반쯤 강제로 데려와서 가르쳤다. 다만 이게 은근 험했는지 리즈티나 왈 어느정도 나이 먹고 나서는 자기한테 말도 없이 다른데 쏘다닌다고 캇트에게 불평했고 리즈티나가 캇트를 따라 수도로 가게 되면서 길드장 자리를 자신이 맡게 되자 빨리 떠나라는 듯이 남은 업무와 인수인계를 순식간에 다 해놨다고 한다. 이후 이스반트의 악마 공방전에서 재등장한다.
- 마리엘
무투가 길드의 하급사범. 금발 빈유, 말벅지가 특징. 초기부터 유일하게 캇트보다 약한 처자인지라 캇트의 페이스에 휘말려 쩔쩔맨다. 무투가 길드 3인방 중 제일 먼저 일러스트(팬아트)가 생겼는데 꿀벅지가 매력포인트인 듯. 무투가 길드 내에서도 심부름꾼 취급으로 하급 사범 중에서도 신참인 듯.
캇트로 인해 발발한 무투가 길드vs검사 길드 난투전에서 막판에 등장해 일반적인 길드원들관 격이 다른 실력으로 검사 길드원들을 때려눕혀 상황을 역전시키지만 몰리면서 역으로 각성한 캇트와 서로 대등하게 겨루다가 뒤늦게 찾아온 카린에 의해 쫓겨난다. 그 후에는 실력차가 벌어지면서 캇트에게 휘둘린다. 캇트를 천마라고 부르며 공포에 떤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리즈티나가 결혼해 수도로 이사간다고 하자 너무 티나게 좋아했다고 한다.
캇트로 인해 발발한 무투가 길드vs검사 길드 난투전에서 막판에 등장해 일반적인 길드원들관 격이 다른 실력으로 검사 길드원들을 때려눕혀 상황을 역전시키지만 몰리면서 역으로 각성한 캇트와 서로 대등하게 겨루다가 뒤늦게 찾아온 카린에 의해 쫓겨난다. 그 후에는 실력차가 벌어지면서 캇트에게 휘둘린다. 캇트를 천마라고 부르며 공포에 떤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리즈티나가 결혼해 수도로 이사간다고 하자 너무 티나게 좋아했다고 한다.
3.5. 귀족
- 레일라 이스반트
오우거 토벌전에서 등장. 붉은 롤빵 머리의 미녀.[72] 언행이 과장되고 기운이 넘치는 인물이라 목소리도 크고 행동도 망설임 없이 과격하다. 공작이란 대귀족의 딸이지만 자기 체격보다도 큰 대검을 다루는 여검사로 뛰어난 실력자다.[73] 이스반트의 꽃인 공작영애라는 이미지 답지 않은 상당한 강자로 오우거조차 때릴수만 있다면 클린히트 두 세방에 최소 반은 죽여놓을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 열받으면 무심코 욕설을 내뱉는다거나 야만인 취급받는 캇트 상대로도 제대로 공치사를 하는걸 보면 상당한 기분파이자 개념인. 다만 이쪽도 병사들이 싸우다 개죽음 당하는걸 낭만적이라 취급하거나 전장을 처참한 현실이 아니라 영예로운 싸움의 장이란 식으로 여기는 면모가 있다.
캇트가 투기장에서 싸울 때도 시합을 구경하면서 캇트를 뛰어난 야만전사라고 추켜세웠다. 이후 악마 토벌 사건 이후로 다시 등장. 다소곳하게 아버지 공작을 따라나왔다가 캇트를 보고 대단한 실력의 야만인이라며 흥분해서 캇트의 모험담을 듣는다. 드레이크 토벌전에서 캇트를 만나자 그를 타격대로 영입했고, 토벌 도중 기습한 데스웜에 의해 군대가 반쯤 괴멸하자 제대로 빡쳐서 캇트와 둘이서만 유격대로 나서서 데스웜을 격전 끝에 토벌하기도 했다.[74] 이후 데스웜 사후처리 문제로 현장에 남아 있다가 캇트와 하일렌 남작가가 마찰이 일자 최대한 중재하러 했으나 남작가 측과 말이 안통하자 빡쳐서 캇트보고 두들겨 놓으라며 명분을 쥐어주고 결투장까지 대관해준다. 결투 이후 그를 스카웃하고자 했으나 이땐 이미 교회소속 팔라딘이 된지라 실패, 그러고도 미련을 털어넘기고 앞길을 응원해준다.
이후 이스반트에서 벌어진 악마와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재등장. 캇트를 알아보고 막사를 개판으로 만드는 환영인사를 나눈다. 대악마 안드로말리우스의 등장과 캇트 일행의 전투 이후로 대책회의에서 "ㅈ망"이라고 외쳐대며 회의를 소음공해로 꽉찬 개판으로 만들고 캇트와 바커렐까지 끌어들여 공작의 골치를 썩힌다.
첫 등장 이후로 오랫동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영애로만 통칭되었는데, 캇트에게 결투 관련 공지를 편지로 전달하면서 이름이 밝혀졌다. 파괴력은 오거를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지만, 지나치게 큰 거검 사용자라는 전투 스타일인지 속도와 반사신경은 경지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75] 물론 보통 기사에 비하면 훨씬 강하다만 마나량도 카린처럼 초월적인 수준은 아닌지, 대검의 소모를 못 견뎌서 데스웜 토벌전에서는 캇트보다 먼저 마나가 바닥을 보였다. 독자들의 평가로는 여자판 김캇트. 특유의 호전성과 시도때도 없이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가 캇트와 궁합이 좋은 것 같다고. 때문에 초반에는 대여섯 번째 아내로 레일라를 지지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캇트가 투기장에서 싸울 때도 시합을 구경하면서 캇트를 뛰어난 야만전사라고 추켜세웠다. 이후 악마 토벌 사건 이후로 다시 등장. 다소곳하게 아버지 공작을 따라나왔다가 캇트를 보고 대단한 실력의 야만인이라며 흥분해서 캇트의 모험담을 듣는다. 드레이크 토벌전에서 캇트를 만나자 그를 타격대로 영입했고, 토벌 도중 기습한 데스웜에 의해 군대가 반쯤 괴멸하자 제대로 빡쳐서 캇트와 둘이서만 유격대로 나서서 데스웜을 격전 끝에 토벌하기도 했다.[74] 이후 데스웜 사후처리 문제로 현장에 남아 있다가 캇트와 하일렌 남작가가 마찰이 일자 최대한 중재하러 했으나 남작가 측과 말이 안통하자 빡쳐서 캇트보고 두들겨 놓으라며 명분을 쥐어주고 결투장까지 대관해준다. 결투 이후 그를 스카웃하고자 했으나 이땐 이미 교회소속 팔라딘이 된지라 실패, 그러고도 미련을 털어넘기고 앞길을 응원해준다.
이후 이스반트에서 벌어진 악마와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재등장. 캇트를 알아보고 막사를 개판으로 만드는 환영인사를 나눈다. 대악마 안드로말리우스의 등장과 캇트 일행의 전투 이후로 대책회의에서 "ㅈ망"이라고 외쳐대며 회의를 소음공해로 꽉찬 개판으로 만들고 캇트와 바커렐까지 끌어들여 공작의 골치를 썩힌다.
첫 등장 이후로 오랫동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영애로만 통칭되었는데, 캇트에게 결투 관련 공지를 편지로 전달하면서 이름이 밝혀졌다. 파괴력은 오거를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지만, 지나치게 큰 거검 사용자라는 전투 스타일인지 속도와 반사신경은 경지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75] 물론 보통 기사에 비하면 훨씬 강하다만 마나량도 카린처럼 초월적인 수준은 아닌지, 대검의 소모를 못 견뎌서 데스웜 토벌전에서는 캇트보다 먼저 마나가 바닥을 보였다. 독자들의 평가로는 여자판 김캇트. 특유의 호전성과 시도때도 없이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가 캇트와 궁합이 좋은 것 같다고. 때문에 초반에는 대여섯 번째 아내로 레일라를 지지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 이스반트 공작
이스반트 시를 다스리는 공작. 다스리는 영주의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크라스하임을 제외하면, 그 외는 도덴스 남작령과 접했으니 인접영지는 물론, 등장한 귀족가 중에서는 가장 격이 높다. 허구한 날 몬스터며 사교도들이 난리를 치는 변경 지역의 대영주답게 딸인 레일라를 비롯해 뛰어난 기사들과 많은 사병들을 가문에 두고 있고, 모험가들도 자주 동원해 도시와 영지를 지키고 있다. 가끔 언급만 되었으며 외동딸과 달리 등장은 늦었다. 그의 첫 등장은 대악마 안드로말리우스 토벌에 공을 세운 캇트와 기사들을 치하할 때. 드문 미르케샤 야만인은 처음 보았는지 캇트에게 말을 걸어보며 대화를 즐겼다. 이 때 캇트가 받은 인상은 단련도 하지 않은 평범한 아저씨같지만 고위귀족다운 위엄이 있다고 한다. 데스웜 토벌 이후 하일렌 남작가란 나름 권세있다고는 해도 한참 차이나는 집안에서 영애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투에서 캇트가 이기자 살베린 남작의 뒷배로 보이는 후작을 예의없다고 감방에 처박아버리는 등[76] 공작다운 풍모를 보인다.
- 하일렌 남작가
나라 내의 남작가 중 선두에 설 정도로 권위가 있는 귀족가문. 같은 남작위의 봉신까지 두고 있다[77] . 이 집안 삼공자가 리샤에게 작업을 걸려다 캇트에게 제지당한다. 그럼에도 뻔뻔하게 캇트를 야만인취급하다가 두들겨맞는다. 캇트가 전력이 아니기도 했지만 나름 마나를 깨친 기사인지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사과하지 않고 목소리를 키우다 싸움이 커져서 공녀가 마법검까지 들었지만[78] 실력 자체는 캇트보다 훨씬 아래라 순식간에 작살났다. 상황파악을 위해 달려온 공녀 앞에서도 뻗댄지라 일이 커졌고,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살베린 남작이란 베테랑 기사까지 내보내 결투를 벌이게 된다. 살베린 남작 또한 30대 이상의 나이까지 쌓아온 경험에 검기, 온갖 고급 무장과 아티팩트까지 쓰는 실력자지만 작정하고 죽이러 나온 캇트의 상대는 안되었고, 살베린 남작까지 죽고 캇트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뜯기고 사고의 주범인 남매가 무릎을 끓고 가진 걸 털리는 등 엄청난 망신을 당한다.
이후 하일렌 남작가의 남매는 이계의 궁전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로르말자 후작의 부하로 활동하며 궁전을 공략중이었고, 캇트에게 다시는 덤빌 생각도 못할 정도로 공포가 각인되어서 후작과 캇트의 싸움을 말리기도 한다. 남작연합이란 귀족들 모임의 수장이라고 한다.
이후 하일렌 남작가의 남매는 이계의 궁전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로르말자 후작의 부하로 활동하며 궁전을 공략중이었고, 캇트에게 다시는 덤빌 생각도 못할 정도로 공포가 각인되어서 후작과 캇트의 싸움을 말리기도 한다. 남작연합이란 귀족들 모임의 수장이라고 한다.
- 로르말자
카르가 왕국의 후작인 대귀족. 하일렌 남작가와 살베린 남작의 뒷배로 살베린의 스승이기도 하며 마탑의 중진인 대간부다. 그도 나름 수준 있는 워메이지로 추측되지만 하필 상대가 광전사 김캇트나, 이스반트 공작이라서 살베린이 결투에 패해 죽을 때는 끼어들었어도, 아무런 힘도 못 쓰고 아티팩트만 뜯겼다.
이후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국경지대에 나타난 이계의 궁전을 조사하러 온 마탑의 워메이지 부대장으로 재등장, 캇트를 상대로 이를 갈지만 이제 캇트의 직함도 만만치 않은데다 보는 눈도 많고 할 일도 많아 제대로 싸우지는 못했다. 한번 싸운 것도 하일렌 남매와 주변의 제지로 중간에 정지. 이후 이계의 궁전의 괴물들에게 부하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 일단 그 복수는 캇트 일행이 되갚아준다.
이후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국경지대에 나타난 이계의 궁전을 조사하러 온 마탑의 워메이지 부대장으로 재등장, 캇트를 상대로 이를 갈지만 이제 캇트의 직함도 만만치 않은데다 보는 눈도 많고 할 일도 많아 제대로 싸우지는 못했다. 한번 싸운 것도 하일렌 남매와 주변의 제지로 중간에 정지. 이후 이계의 궁전의 괴물들에게 부하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 일단 그 복수는 캇트 일행이 되갚아준다.
- 다인첼
카르가 왕국에 수도에 존재하는 세계 최대의 마탑의 주인 자리에 오른 대마법사. 왕국 삼대미녀로 칭해지는 녹발의 미녀로 당연히 한참 전에 불로의 경지에 올랐다. 캇트와 첫만남은 다름아닌 마탑 도서관 최상층 구석에 위치한 야설 코너. 자신도 부끄러운 취미인건 아는지라 남들에겐 전부 숨기고 있었다가 캇트에게 모습을 들키나 캇트는 이 세계에 대한 상식이 없었기 때문에 본인을 알아보지 못해서 안도하고 순수하게 야설을 좋아하는 동포로서 추천작을 건네주기도 한다(...).
다만 무투대회때는 공주, 소드마스터와 함께 개최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캇트에게 들켜버렸고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야설코너를 찾아간 캇트에 의해 확인사살된다.
다만 무투대회때는 공주, 소드마스터와 함께 개최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캇트에게 들켜버렸고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야설코너를 찾아간 캇트에 의해 확인사살된다.
- 제니아 벨라튜드
벨라튜드 백작가의 여가주이자, 위니아의 친모. 위니아의 평에 의하면 가주, 사업가로서는 천재적이나 그와 반비례로 어머니, 가족으로서는 바닥을 찍는 막장부모.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귀족'을 드러내는 듯한 인물이며 딸을 모두 정략결혼을 보낼 수 있는 패 정도로나 생각한다. 위니아가 탈주한 것 또한 자기가 원하지 않은 정략결혼을 강제하는걸 참다 못했기 때문이다.[79]
작중 언급을 보면 왜인지는 모르지만 벨라튜드 백작가는 이상할 정도로 남자가 태어나지 않는다. 캇트가 본 역대 가주들의 동상도 대부분 여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예 태어나지 않는 건 아니어서 백여년에 한 세대 정도는 남자가 가주를 한 사례도 있었다. 이 때문에 제니아는 사업확장이나 이권다툼과는 별개로 아들, 하다 못해 손자라도 얻고싶어서 이래저래 수를 쓰고 있었다. 가능하면 본인도 지금 자식을 더 늘려서 벨라튜드 가의 피를 이은 남아를 낳고 싶었지만 과거 어떤 마법실험 이후 불임이 되어버려 딸들을 통해 기대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작중에서 캇트의 아내들은 어쩌면 가문의 비전에 관해 남자가 필요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작중 이교도를 제외하면 가장 냉혹한 등장인물이라 해도 무방한데, 역설적으로 그 성격으로 인해 등장할 때마다 캇트에게 굴욕을 당한다. 처음에는 위니아를 강제로 데려다가 결혼시키려 했지만 위니아의 반항으로 실패하고,[80] 캇트와 사이에서라도 손자를 얻어서 양자로 데려가려고 한다. 다만 자기 자식을 데려간다는 발언, 게다가 마치 물건처럼 거래를(사업체 몇개 줄테니 교환하자) 하려는 비호감적인 태도에 캇트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서 사위에게 두 다리가 잡힌채 빙글빙글 돌려지는 등 갖은 응징을 당하고 거절당한다. 심지어 위니아와 캣파이트를 벌일땐 그 여파로 옷은 죄다 찢겨나가 캣파이트가 끝날때 즈음엔 둘 다 발가벗은 꼬라지가 됐다. 캇트가 무투대회에서 우승하고 수도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자 그를 나름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인물로 인정하고 캇트를 따로 불러서 나름 타협안을 제시했는데, 위니아를 내주는 대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려가겠다는 몰상식한 요구안인지라 캇트의 자비없는 풍차돌리기에 또 당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학을 뗀 캇트와 위니아는 절연을 선언한 상태. 본인의 경우 마법실험 도중 불임이 되어버린데다 이미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나머지 세 딸들은 줄줄히 딸만 낳아서인지 긁지 않은 복권인 위니아에게 더더욱 집착하는 모양.[81] 이후 마법협회의 행사에서 잠깐 만났지만 서로 접하지는 않고 눈만 마주치고 헤어진다.
그 후에는 캇트와 위니아의 대화에서 몇번 언급된다. 이미 소드마스터 같은 초월자와 비교해야 하는 수준의 강자가 된 캇트에게 자신은 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위니아를 걱정한 캇트가 제니아에게 화풀이라도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하필 해보자는 게 알몸으로 춤추기, 엎드려 빌게 만들기, 운동 시키기 같은 것들이라 혹시 캇트가 제니아의 미모에 혹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그리고 캇트에게 겪은 수난이 위니아에게 저지른 일을 반성할 계기가 된 것인지, 영웅으로 추앙받는 강자가 된 캇트를 우연히 만나자 위니아에게 사죄할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사죄가 진심임을 확인한 위니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단 딸과 사위와의 관계는 어느정도는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82]
외형적으로는 캇트가 딱 봐도 위니아의 어머니라는걸 알 정도로 위니아와 특징이 유사하다. 길다란 핑크색 머리에 여자라고 해도 비교적 작은 키, 차가운 듯한 첫인상, 마법에 우수하고 엄청난 거유(...)라는 점도 동일. 심지어 캇트의 평가를 보면 이전까지 세계관 최고 거유였던 위니아보다 3컵 이상 더 크다고 한다.[83] 여담으로 위니아의 막내동생은 위니아보다 3컵정도 작은 비교적 평범한 거유 체형이다. 워메이지로서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위니아에 비해서 본인은 수준에 비해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낮다고 한다. 실제로 캇트에게 당할 때는 손도 못 써봤을 정도고 위니아도 마법으로는 가볍게 제압했지만 근거리에서 개싸움(...)으로 나오자 속절없이 당한 걸 보면 전투에는 익숙지 않아보인다. 손녀만 여럿 둔 나이인 것에 비해 외형은 10대 후반 소녀에 가까운 위니아(실연령 20대 초중반)보다 약간 많아보이는 수준이었다고 하니, 본인 역시 불로의 경지에 다다른 마법사지만 연구 이외의 부분에서는 단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 언급을 보면 왜인지는 모르지만 벨라튜드 백작가는 이상할 정도로 남자가 태어나지 않는다. 캇트가 본 역대 가주들의 동상도 대부분 여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예 태어나지 않는 건 아니어서 백여년에 한 세대 정도는 남자가 가주를 한 사례도 있었다. 이 때문에 제니아는 사업확장이나 이권다툼과는 별개로 아들, 하다 못해 손자라도 얻고싶어서 이래저래 수를 쓰고 있었다. 가능하면 본인도 지금 자식을 더 늘려서 벨라튜드 가의 피를 이은 남아를 낳고 싶었지만 과거 어떤 마법실험 이후 불임이 되어버려 딸들을 통해 기대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작중에서 캇트의 아내들은 어쩌면 가문의 비전에 관해 남자가 필요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작중 이교도를 제외하면 가장 냉혹한 등장인물이라 해도 무방한데, 역설적으로 그 성격으로 인해 등장할 때마다 캇트에게 굴욕을 당한다. 처음에는 위니아를 강제로 데려다가 결혼시키려 했지만 위니아의 반항으로 실패하고,[80] 캇트와 사이에서라도 손자를 얻어서 양자로 데려가려고 한다. 다만 자기 자식을 데려간다는 발언, 게다가 마치 물건처럼 거래를(사업체 몇개 줄테니 교환하자) 하려는 비호감적인 태도에 캇트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서 사위에게 두 다리가 잡힌채 빙글빙글 돌려지는 등 갖은 응징을 당하고 거절당한다. 심지어 위니아와 캣파이트를 벌일땐 그 여파로 옷은 죄다 찢겨나가 캣파이트가 끝날때 즈음엔 둘 다 발가벗은 꼬라지가 됐다. 캇트가 무투대회에서 우승하고 수도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자 그를 나름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인물로 인정하고 캇트를 따로 불러서 나름 타협안을 제시했는데, 위니아를 내주는 대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려가겠다는 몰상식한 요구안인지라 캇트의 자비없는 풍차돌리기에 또 당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학을 뗀 캇트와 위니아는 절연을 선언한 상태. 본인의 경우 마법실험 도중 불임이 되어버린데다 이미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나머지 세 딸들은 줄줄히 딸만 낳아서인지 긁지 않은 복권인 위니아에게 더더욱 집착하는 모양.[81] 이후 마법협회의 행사에서 잠깐 만났지만 서로 접하지는 않고 눈만 마주치고 헤어진다.
그 후에는 캇트와 위니아의 대화에서 몇번 언급된다. 이미 소드마스터 같은 초월자와 비교해야 하는 수준의 강자가 된 캇트에게 자신은 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위니아를 걱정한 캇트가 제니아에게 화풀이라도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하필 해보자는 게 알몸으로 춤추기, 엎드려 빌게 만들기, 운동 시키기 같은 것들이라 혹시 캇트가 제니아의 미모에 혹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그리고 캇트에게 겪은 수난이 위니아에게 저지른 일을 반성할 계기가 된 것인지, 영웅으로 추앙받는 강자가 된 캇트를 우연히 만나자 위니아에게 사죄할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사죄가 진심임을 확인한 위니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단 딸과 사위와의 관계는 어느정도는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82]
외형적으로는 캇트가 딱 봐도 위니아의 어머니라는걸 알 정도로 위니아와 특징이 유사하다. 길다란 핑크색 머리에 여자라고 해도 비교적 작은 키, 차가운 듯한 첫인상, 마법에 우수하고 엄청난 거유(...)라는 점도 동일. 심지어 캇트의 평가를 보면 이전까지 세계관 최고 거유였던 위니아보다 3컵 이상 더 크다고 한다.[83] 여담으로 위니아의 막내동생은 위니아보다 3컵정도 작은 비교적 평범한 거유 체형이다. 워메이지로서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위니아에 비해서 본인은 수준에 비해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낮다고 한다. 실제로 캇트에게 당할 때는 손도 못 써봤을 정도고 위니아도 마법으로는 가볍게 제압했지만 근거리에서 개싸움(...)으로 나오자 속절없이 당한 걸 보면 전투에는 익숙지 않아보인다. 손녀만 여럿 둔 나이인 것에 비해 외형은 10대 후반 소녀에 가까운 위니아(실연령 20대 초중반)보다 약간 많아보이는 수준이었다고 하니, 본인 역시 불로의 경지에 다다른 마법사지만 연구 이외의 부분에서는 단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레이든 베스타트
베스타트 가문의 현 가주이자, 카린의 친아버지. 그러나 일부다처가 일상적인 귀족들 사이에서도 여자관계가 지나치게 난잡하다고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노귀족이다.[84] 자식들의 언급에 따르면 정식적으로 호적에 올라온 친자식들만 30명이 넘고, 그 외 첩과 애인들에게서 본 자식은 약 5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심지어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본인은 어어 하는 사이에 권한이 거의 없는 뒷방 늙은이로 전락하고 계승권을 가진 자식들과 처첩들이 싸우는등 여러모로 막돌아가는 상황.
본래 레이든 본인이 젊었을 적만 해도 베스타트 가문은 그저 그런 기사가문이었었다고 한다.[85] 다만 레이든이 젊을적 미르케샤와 전쟁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전쟁포로들을 노예로 매매하고 쌓은 부를 순탄히 운용하면서 일약 대귀족으로 떠올랐다. 한마디로 혼자의 능력으로 한세대만에 듣보잡 기사가문을 후작가로 키워낸 뛰어난 경영자. 다만 젊을적 힘들게 살아온 반동인지 종전 이후엔 경영능력과는 둘째로 색에 빠져 상술한대로 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그 이상으로 많은 아들딸을 두었다.[86] 다만 정작 아이들 육성에 대해선 큰 관심이 없었는지 가문의 마나연공법이나 기초적인 훈련정도만 시켜줬고[87] 딱히 아이들에게 관심가졌다는 묘사는 안나온다.[88]
이후 발키리 전투에서 카린 '베스타트'가 공을 세워 포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파티에 초대하는데,[89] 처첩들과 아이들이 카린과 캇트를 헐뜯다가 역으로 죄다 얻어터지는걸 지켜보면서 만족스러워한다.[90]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은 이미 늙어서 처첩들의 권력다툼에 밀려나 뒷방늙은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되었는데, 심지어 자식들이라고 있는 것들이 하나같이 무능한 주제에[91] 권력과 재산만 노리고 골육상쟁이나 벌이면서 가문의 명예를 깎아먹는 것을 보고 이들에게 환멸하게 되었으며, 그런 와중 카린의 소식을 듣고 이들을 한번에 치워버릴 생각으로 일부러 카린을 불렀다고 한다.
물론 수많은 처첩과 자식들을 두고 관리도 하지 않은 가주 장본인도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유야 어쨌든 한 때 가문을 번영시키고 이름을 떨쳤던 자신이 이정도로 보잘것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카린이 가문을 엎어버려줄 걸 기대하고 일부러 카린&캇트 부부의 축하파티를 강행했고 쓰러진 첩실과 자식들을 보며 패륜의 대가를 치르라면서 카린에게 후작가 재산의 9할과 후계권을 넘기겠다는 유언장을 쓴다. 물론 카린은 자신을 권력다툼에 이용했냐며 참피어까지 쓰면서 자기 아버지까지 두들겨 팼지만 이렇게 쳐맞고도 '이정도로 잘 컸으니 오히려 저딴 무능한 놈들보단 받을 가치가 있다.'면서 이를 강행하고 장남인 큐스텔이 뒤늦게 나타나 따지자 가문에 공헌한적도 없으면서 가문 일에 간섭하지 마라며 역으로 쏘아붙이고 큐스텔도 카린에게 두들겨 맞고 쓰러지자, 이어서 수속을 진행한다.
본래 레이든 본인이 젊었을 적만 해도 베스타트 가문은 그저 그런 기사가문이었었다고 한다.[85] 다만 레이든이 젊을적 미르케샤와 전쟁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전쟁포로들을 노예로 매매하고 쌓은 부를 순탄히 운용하면서 일약 대귀족으로 떠올랐다. 한마디로 혼자의 능력으로 한세대만에 듣보잡 기사가문을 후작가로 키워낸 뛰어난 경영자. 다만 젊을적 힘들게 살아온 반동인지 종전 이후엔 경영능력과는 둘째로 색에 빠져 상술한대로 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그 이상으로 많은 아들딸을 두었다.[86] 다만 정작 아이들 육성에 대해선 큰 관심이 없었는지 가문의 마나연공법이나 기초적인 훈련정도만 시켜줬고[87] 딱히 아이들에게 관심가졌다는 묘사는 안나온다.[88]
이후 발키리 전투에서 카린 '베스타트'가 공을 세워 포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파티에 초대하는데,[89] 처첩들과 아이들이 카린과 캇트를 헐뜯다가 역으로 죄다 얻어터지는걸 지켜보면서 만족스러워한다.[90]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은 이미 늙어서 처첩들의 권력다툼에 밀려나 뒷방늙은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되었는데, 심지어 자식들이라고 있는 것들이 하나같이 무능한 주제에[91] 권력과 재산만 노리고 골육상쟁이나 벌이면서 가문의 명예를 깎아먹는 것을 보고 이들에게 환멸하게 되었으며, 그런 와중 카린의 소식을 듣고 이들을 한번에 치워버릴 생각으로 일부러 카린을 불렀다고 한다.
물론 수많은 처첩과 자식들을 두고 관리도 하지 않은 가주 장본인도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유야 어쨌든 한 때 가문을 번영시키고 이름을 떨쳤던 자신이 이정도로 보잘것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카린이 가문을 엎어버려줄 걸 기대하고 일부러 카린&캇트 부부의 축하파티를 강행했고 쓰러진 첩실과 자식들을 보며 패륜의 대가를 치르라면서 카린에게 후작가 재산의 9할과 후계권을 넘기겠다는 유언장을 쓴다. 물론 카린은 자신을 권력다툼에 이용했냐며 참피어까지 쓰면서 자기 아버지까지 두들겨 팼지만 이렇게 쳐맞고도 '이정도로 잘 컸으니 오히려 저딴 무능한 놈들보단 받을 가치가 있다.'면서 이를 강행하고 장남인 큐스텔이 뒤늦게 나타나 따지자 가문에 공헌한적도 없으면서 가문 일에 간섭하지 마라며 역으로 쏘아붙이고 큐스텔도 카린에게 두들겨 맞고 쓰러지자, 이어서 수속을 진행한다.
- 라이벨벳 가주 부부
캇트의 아내인 리즈티나 라이벨벳의 부모님. 카린과 위니아, 클라우디와는 달리 딸아이와도 사이가 좋다.[92] 수도권 귀족이 아닌 지방에 영지를 가진 지방귀족이지만, 문무를 겸비해 상단을 운영하고, 영지의 치안을 가문 사람들이 직접 지키는 건전한 귀족가.
대대로 명문 무투가 가문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라이벨벳 비전의 마나 심법을 익힌 리즈티나가 독립할 때도 기초만이라면 남에게 전수해도 된다고 허락하고 무투가 길드를 세우도록 해주었다. 겉으로는 조신한 척 하지만 속은 괄괄한 여장부인 딸의 본성을 잘 알던지라, 무술 실력이 있으니 어디가서 죽을 거란 걱정은 안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제대로 결혼하거나 가정을 꾸릴지는 고민이었다고 한다.
이후 마계의 패잔병들이 펠레이저를 중심으로 세력을 재건해 쳐들어오자 다시 등장한다. 마족의 공중요새와 비공선의 폭격에 휘말린 가주가 부상을 입었고 캇트가 사위로서 인사 겸 해서 문안을 온다. 리즈티나의 어머니는 마나를 익힌 고수인지 최소 50대 중후반은 되었을 텐데도, 리즈티나처럼 동안의 미녀였다고 한다. 캇트가 사위라고 알게되자 깜짝 놀라면서도 반기고 팔라딘에 소드마스터급 강자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만난 정상적이고 상냥한 장인 장모에게 당황한 캇트는 선물공세나 무력을 보여주면서 호의를 얻은 다음에 아내가 여덞이란 사실을 밝혔고 선채로 기절했다. 일부다처가 금지된 건 아니지만, 하나뿐인 외동딸이 못본 새에 다섯번째 아내가 되었단 사실에 경악한 것. 그나마 캇트가 반드시 리즈티나를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고 사랑할 거라고 약속하자 인정해준다.
대대로 명문 무투가 가문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라이벨벳 비전의 마나 심법을 익힌 리즈티나가 독립할 때도 기초만이라면 남에게 전수해도 된다고 허락하고 무투가 길드를 세우도록 해주었다. 겉으로는 조신한 척 하지만 속은 괄괄한 여장부인 딸의 본성을 잘 알던지라, 무술 실력이 있으니 어디가서 죽을 거란 걱정은 안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제대로 결혼하거나 가정을 꾸릴지는 고민이었다고 한다.
이후 마계의 패잔병들이 펠레이저를 중심으로 세력을 재건해 쳐들어오자 다시 등장한다. 마족의 공중요새와 비공선의 폭격에 휘말린 가주가 부상을 입었고 캇트가 사위로서 인사 겸 해서 문안을 온다. 리즈티나의 어머니는 마나를 익힌 고수인지 최소 50대 중후반은 되었을 텐데도, 리즈티나처럼 동안의 미녀였다고 한다. 캇트가 사위라고 알게되자 깜짝 놀라면서도 반기고 팔라딘에 소드마스터급 강자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만난 정상적이고 상냥한 장인 장모에게 당황한 캇트는 선물공세나 무력을 보여주면서 호의를 얻은 다음에 아내가 여덞이란 사실을 밝혔고 선채로 기절했다. 일부다처가 금지된 건 아니지만, 하나뿐인 외동딸이 못본 새에 다섯번째 아내가 되었단 사실에 경악한 것. 그나마 캇트가 반드시 리즈티나를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고 사랑할 거라고 약속하자 인정해준다.
3.6. 악마&마족[93]
- 안드로말리우스
판데모니움에서 공포의 마왕으로 유명한 폭군 악마. 지식욕이 강해 수시로 남들에게 무언가 질문을 하는데, 애초에 안드로말리우스가 모를 정도면 대부분도 모르는 지식인지라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그 경우 왜 내가 질문을 하는데 말을 못해! 하면서 울부짖으며 상대를 죽여버린다(...). 마계에서도 이런 식으로 수없이 마족들을 쳐죽였다며 악명이 자자하다고 한다드러난 바로는 우상전쟁 이후로 태어난 신세대 악마로 의외로 400살도 안된 젊은 축의 대악마다. 덕분에 우상전쟁 시기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 작중의 사건들에 대해서는 의외로 아는 게 거의 없다. .
판데모니움에서 거대한 영지를 가진 대악마중 하나로 자신이 관리하는 게이트중 하나가 멋대로 인간계에 소환되고 그게 심지어 부숴지기까지 하자 여러가지 디메리트를 감행하면서까지 강림, 캇트일행에게 게이트와 관련된 질문을 하지만 캇트가 대답하지 못하자 상술했듯 폭주해버리며 캇트를 죽이려 든다. 합격술에 밀리나 싶었지만 강인한 육체로 현계할 때와 비슷한 폭발을 시전해 성기사들을 퉁겨내고 우세를 점했지만, 캇트와 클라우디&바커렐의 맹공으로 결국 퇴치, 역소환되면서 언제가 되더라도 다시 돌아와 답을 알아내겠다는 보복선언과 팔 한짝을 남기고는 사라진다.[94]
이후 궁금한 것이 많은 자 챕터에서 재등장이 예고되었고, 엄청난 수의 악마와 사교도들을 전쟁에 끌어들여 변경을 전시 상태로 만들고 공방전을 진행중이다. 리치의 공작에 의해 소환되었고, 캇트와 마주친다. 대체 어느 누가 자신의 영지와 현계를 잇는 게이트를 만들었는지 궁금증에 미쳐버릴 지경으로 캇트와도 대답을 해달라고 미친 듯이 치고 싸웠으나, 마검 뷔갈의 권능에 의해 당해 흡수당한다. 그 혼과 힘을 흡수하려고 리치가 움직였으나 다행히 캇트가 저지했고, 뷔갈의 몸체 안에 봉인된다.
판데모니움에서 거대한 영지를 가진 대악마중 하나로 자신이 관리하는 게이트중 하나가 멋대로 인간계에 소환되고 그게 심지어 부숴지기까지 하자 여러가지 디메리트를 감행하면서까지 강림, 캇트일행에게 게이트와 관련된 질문을 하지만 캇트가 대답하지 못하자 상술했듯 폭주해버리며 캇트를 죽이려 든다. 합격술에 밀리나 싶었지만 강인한 육체로 현계할 때와 비슷한 폭발을 시전해 성기사들을 퉁겨내고 우세를 점했지만, 캇트와 클라우디&바커렐의 맹공으로 결국 퇴치, 역소환되면서 언제가 되더라도 다시 돌아와 답을 알아내겠다는 보복선언과 팔 한짝을 남기고는 사라진다.[94]
이후 궁금한 것이 많은 자 챕터에서 재등장이 예고되었고, 엄청난 수의 악마와 사교도들을 전쟁에 끌어들여 변경을 전시 상태로 만들고 공방전을 진행중이다. 리치의 공작에 의해 소환되었고, 캇트와 마주친다. 대체 어느 누가 자신의 영지와 현계를 잇는 게이트를 만들었는지 궁금증에 미쳐버릴 지경으로 캇트와도 대답을 해달라고 미친 듯이 치고 싸웠으나, 마검 뷔갈의 권능에 의해 당해 흡수당한다. 그 혼과 힘을 흡수하려고 리치가 움직였으나 다행히 캇트가 저지했고, 뷔갈의 몸체 안에 봉인된다.
- 뷔갈
검 형태의 악마이자 마검의 일종. 소유자의 검술을 증폭시키는 능력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라도 D급정돈 가볍게 썰어제낄정도로 만들어주며 검기를 쓸 수 있는 실력자면 검강사용자정도는 이길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주는 듯. 소유자를 유혹해 사기계약을 맺은 뒤 사람들을 죽여댐으로서 힘을 키웠다. 다만 하필 캇트를 상대로 만나버린 탓에 일이 꼬인다. 기습해서 정신세계로 끌어들였지마 전설의 몬스터 알라우네의 환술도 깼던 캇트에겐 어림도 없었던데다가, 마침 검이 필요했던 캇트에게 생포되고 리샤에 의해 영혼이 분리되어 일종의 신체였던 칼만 남아 이후 캇트가 이를 유용히 쓴다.
영혼이 사라졌다해도 칼 자체가 원래 악마의 신체였기 때문인지 상당한 명검이며 손상되어도 자동으로 수복되는 기능이 있어서 유용히 썼었다가 카린의 검을 한번 써본 캇트가 레어메탈에 비하면 구리다고 여겨 언제든 갈아탈려 했다가 리자드맨을 조종하는 악마를 죽일때 그 악마를 흡수해 칼이 진화하는걸 보고 전언철회하고 자기 애검으로 삼았다(...). 덤으로 그간의 속죄를 하라는 뜻에서 이름을 활인검이라 붙였다. 캇트 말로는 정신세계에서 속죄의 기회를 줬다고 고마워하니 기쁘다고 한다.
이세계의 궁전에서 만난 괴물왕을 죽이고 그 정수로 추정되는 물질을 흡수해 적의 방어막을 무력화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발키리와의 전투에서 신성마법을 해체하고 그 힘을 흡수해 마나로 전환하는 능력을 가졌음이 확인되었다. 영혼까지 뽑혀 죽은 후에야 주가가 높아지고 있지만, 상위 대악마가 아니라는 한계가 명백했기에 아드라멜레크 이상가는 고대의 강자들을 상대로는 내구도가 낮다. 내부에 안드로말리우스의 정신이 봉인되고 갖가지 사투에서 몇번이나 부서졌다가 재생되기를 반복하며 더욱 더 명검으로 변해간다. 본래는 어두운 색채의 마검이었는데, 신격을 얻은 캇트의 힘을 받으며, 루덴코르의 결계에서 리치산 마력을 흡수한 끝에 루덴코르와의 전투에서는 새하얀 백검이 되었다.
영혼이 사라졌다해도 칼 자체가 원래 악마의 신체였기 때문인지 상당한 명검이며 손상되어도 자동으로 수복되는 기능이 있어서 유용히 썼었다가 카린의 검을 한번 써본 캇트가 레어메탈에 비하면 구리다고 여겨 언제든 갈아탈려 했다가 리자드맨을 조종하는 악마를 죽일때 그 악마를 흡수해 칼이 진화하는걸 보고 전언철회하고 자기 애검으로 삼았다(...). 덤으로 그간의 속죄를 하라는 뜻에서 이름을 활인검이라 붙였다. 캇트 말로는 정신세계에서 속죄의 기회를 줬다고 고마워하니 기쁘다고 한다.
이세계의 궁전에서 만난 괴물왕을 죽이고 그 정수로 추정되는 물질을 흡수해 적의 방어막을 무력화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발키리와의 전투에서 신성마법을 해체하고 그 힘을 흡수해 마나로 전환하는 능력을 가졌음이 확인되었다. 영혼까지 뽑혀 죽은 후에야 주가가 높아지고 있지만, 상위 대악마가 아니라는 한계가 명백했기에 아드라멜레크 이상가는 고대의 강자들을 상대로는 내구도가 낮다. 내부에 안드로말리우스의 정신이 봉인되고 갖가지 사투에서 몇번이나 부서졌다가 재생되기를 반복하며 더욱 더 명검으로 변해간다. 본래는 어두운 색채의 마검이었는데, 신격을 얻은 캇트의 힘을 받으며, 루덴코르의 결계에서 리치산 마력을 흡수한 끝에 루덴코르와의 전투에서는 새하얀 백검이 되었다.
- 데달트
오드빌이란 도시에서 등장한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악마. 힘을 원하는 계약자에게 아이들의 피와 살을 취해서 힘을 준다고 유혹하고 말을 하다 마는 등 속여가면서 제물을 더욱 요구한다. 이미 살인을 저지른 계약자는 이제와서 계약을 파토내도 자신이 다음 먹이가 된다는 공포에 계속해서 휘둘리게 된다. 그러나 하필 천마 김캇트를 만나 몸을 분열시켜가면서까지 덤볐지만 죽도록 두들겨맞고 자기 사지를 직접 박살내는 고문을 당하다 목이 날아간다.
- 젤토우마
오드빌에서 등장한 악마. 노동자의 권리상승을 원하던 남자를 유혹해 수많은 추종자들을 모으고 그들의 믿음을 이용해 힘을 키웠다. 위의 데달트가 고아를 잡아먹는 극단적인 수를 쓰다 한방에 훅간 걸 생각하면 만일 성기사들에게 걸린다해도 정의를 자처해 노동자들을 부하로 쓰거나 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수인 셈. 비밀유지도 부지런해서 캇트도 힐데가르트가 돕지 않았다면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캇트는 악마의 최종 목표는 노동자들을 선동해 대규모 유혈 사태를 유발하고 그것을 제물로 받아먹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결국 캇트가 나서서 집회를 방해하자, 충분하다고 여기고 본색을 드러내 남자의 몸을 지배하고 날뛰었지만 권기를 다루는 경지에 이른 캇트에게 패배하고 사살당한다.
- 베리알
수도 카르가 인근에 위치한 던전에 봉인되어 있는 대군주 악마.[95] 원래는 대군주라는 분류답게 악마중에서도 최강급 강자중 하나였지만 던전에 오랜시간 봉인당하고 던전의 연료로 힘이 짜이기까지 한 탓에 현재 시점에서는 캇트가 '말라붙은 라텍스 덩어리'라고 여길정도로 처참한 몰골이 되었다. 작중시점에서 얼마전에 인간들이 본인이 있던 던전을 발견하자 시설을 유지하던 골렘들을 역으로 조종해 인간들을 제물로 삼아 힘을 회복하려 했으며 던전에 악마(힐데)가 들어온 것을 느끼고[96] 그녀를 부하로 삼아 재기를 노리기 위해 골렘을 통해 그녀를 지하로 유도했지만 힐데는 퓨전유교에 감화된 자신은 악마들을 몰살시키는게 의무라며 갈갈이 날뛰어버리고(...) 별 수 없이 강제로 주종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캇트와 관계를 맺으며 힘이 강해진 음문이 이를 방어하는 바람에 실패, 결국 캇트와 아내들에 의해 육편이 되는 끝에 힘마저 뷔갈과 힐데에게 각각 일부 빨려버린채 소멸한다. 심지어 상술한 안드로말리우스와 달리 이게 본체가 전부 소환된 상태인지라 완벽하게 소멸했다.
- 아드라멜레크
우상전쟁에서 신의 파편을 이용한 봉인에 잡혀 400년간 드러나지 않았던 고대의 대악마. 현세대 대악마인 안드로말리우스가 당황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로, 무투와 마법 모두 재앙급의 힘을 가졌다. 드워프들의 도시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캇트가 봉인을 풀자 뛰쳐나와 캇트를 죽이고 그가 가져간 신성의 힘을 흡수하려 들었다. 엄청난 재앙격 존재로 캇트가 아내들에게 신성의 힘이 없으면 허무하게 죽을 거라고 여겨 전부 물러나게 하고 홀로 싸워야 했다. 강력한 힘과 악마의 신체로 캇트를 압도하며 뛰어난 무투 실력까지 보여주었지만 신성과 마나를 결합하는 것에 성공한 캇트가 천마파천장을 완성한 일격을 날리자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 리치
이름 불명, 성별 불명, 연령 불명, 소속 불명의 해골 네크로맨서.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카르가 왕국 변경도시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준동하는 이교도 세력과 고대괴물들의 갑작스러운 부활 상당수에 엮여있는 흑막이다. 첫 언급은 데스나이트가 발작하듯이 내뱉었던 유언으로 어딘가에 은거하며 언데드들을 양산하고 있음이 암시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여러 방면에서 암약하며 사교와 범죄조직을 연계한 거대한 세력을 일구어놓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언데드 군사들을 양산하면서 악마와도 손을 잡거나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사스콰치들의 신인 아이스 자이언트를 이용할 책략을 꾸미거나, 안드로말리우스의 혼을 강탈하려 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캇트 일행과 충돌한다. 고대의 흡혈귀 콜트라헨을 부활시킨 것도 리치의 책략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엘프들의 나라에서 세계수를 통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밝혀진다. 방법은 알 수 없지만 '경계'라고도 불리는 차원방벽에 작은 구멍을 여러개 내서 이계의 존재들이 넘어오기 쉽게 만들고 있었다.
신성과 신의 파편을 흡수해 반신격의 강자가 된 캇트를 제거하기 위해 루덴코르를 파견해 유도한 후 격전을 벌이지만 사투 끝에 전력을 다한 실장검강에 루덴코르가 패하고 죽어버리자 당황해서 루덴코르의 몸에 심어놓은 검은 파편(악신의 파편으로 추정)을 악착같이 회수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스 자이언트의 기운을 품은 거대한 해골 거신이 등장하면서 리치 역시 상상 이상으로 강해지고 있는 중임이 드러났다. 캇트의 추측으로는 리치는 '신으로 승천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스콰치들의 신인 아이스 자이언트를 이용할 책략을 꾸미거나, 안드로말리우스의 혼을 강탈하려 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캇트 일행과 충돌한다. 고대의 흡혈귀 콜트라헨을 부활시킨 것도 리치의 책략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엘프들의 나라에서 세계수를 통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밝혀진다. 방법은 알 수 없지만 '경계'라고도 불리는 차원방벽에 작은 구멍을 여러개 내서 이계의 존재들이 넘어오기 쉽게 만들고 있었다.
신성과 신의 파편을 흡수해 반신격의 강자가 된 캇트를 제거하기 위해 루덴코르를 파견해 유도한 후 격전을 벌이지만 사투 끝에 전력을 다한 실장검강에 루덴코르가 패하고 죽어버리자 당황해서 루덴코르의 몸에 심어놓은 검은 파편(악신의 파편으로 추정)을 악착같이 회수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스 자이언트의 기운을 품은 거대한 해골 거신이 등장하면서 리치 역시 상상 이상으로 강해지고 있는 중임이 드러났다. 캇트의 추측으로는 리치는 '신으로 승천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한다.
- 루덴코르
고대에 신들의 축복을 받았던 용사로 추측되는 인물. 실제로 자기 입으로 둘 이상의 신들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비참하게도 작중 등장은 리치가 캇트를 죽이기 위해 암살자로 파견하면서다. 완전히 정신적으로 세뇌당해 리치를 세상의 진정한 구원자라고 신앙하면서 갖가지 마법무장과 결계의 힘으로 캇트를 몰아붙인다. 캇트는 방심한 상태라 무장도 검도 없었고,[97] 데스나이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강대한 힘, 그리고 리치의 마력이 충만한 결계의 전장구성능력에[98] 고전했지만 무술 실력 자체는 그를 격파한다.
그러나 결계가 해제되자 다시 일어나 용사의 힘을 사용하면서 2차전을 시작한다. 데스나이트의 외형에서 보여준 갑주와 마법장비를 거진 잃었는데도, 마법진에서 소환하는 백색 무장들과 뛰어난 전투센스로 방금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캇트를 맹공한다. 캇트는 고전 끝에 성검으로 각성한 뷔갈안드로로 전력을 실은 실장검강을 시전해 하늘을 갈라버릴 정도의 일격을 날려서야 그를 쓰러뜨렸다.
소멸이 가까워지자 리치의 세뇌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린다. 정보를 얻어내려는 캇트에게 리치는 전세상의 파괴자가 될 재앙이라 소리치면서 캇트는 자신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울부짖다가 캇트에게 확인사살 당한다. 루덴코르의 시체에서는 리치가 보유한 '악신의 파편'이 나왔는데 캇트가 섣불리 손대기 어려울만큼 극도로 사악한 기운을 방출하는 상태였고 당황한 리치가 큰 손해를 봐가면서 게이트를 열고 해골 거신까지 사용해 회수한다. 이후엔 '타락용사' 루덴코르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결계가 해제되자 다시 일어나 용사의 힘을 사용하면서 2차전을 시작한다. 데스나이트의 외형에서 보여준 갑주와 마법장비를 거진 잃었는데도, 마법진에서 소환하는 백색 무장들과 뛰어난 전투센스로 방금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캇트를 맹공한다. 캇트는 고전 끝에 성검으로 각성한 뷔갈안드로로 전력을 실은 실장검강을 시전해 하늘을 갈라버릴 정도의 일격을 날려서야 그를 쓰러뜨렸다.
소멸이 가까워지자 리치의 세뇌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린다. 정보를 얻어내려는 캇트에게 리치는 전세상의 파괴자가 될 재앙이라 소리치면서 캇트는 자신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울부짖다가 캇트에게 확인사살 당한다. 루덴코르의 시체에서는 리치가 보유한 '악신의 파편'이 나왔는데 캇트가 섣불리 손대기 어려울만큼 극도로 사악한 기운을 방출하는 상태였고 당황한 리치가 큰 손해를 봐가면서 게이트를 열고 해골 거신까지 사용해 회수한다. 이후엔 '타락용사' 루덴코르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 펠레이저 로엔그린
400여년 전 우상전쟁 당시에 인간계를 침공한 마족의 마왕. 캇트의 4번째 아내인 리샤 로엔그린의 친아버지. 우상전쟁 당시 로엔그린 왕가가 다스리는 마계는 자원고갈로 문명의 유지도 어려워진 상태였다. 이에 다급해진 펠레이저는 해결법을 찾다가 게이트를 통해 인간계의 존재를 알게된다. 그는 왕가는 물론 마계의 여력을 끌어모아서 풍족한 인간계를 침공한다. 당시의 인간계에는 왕성하게 활동하던 신들과 그들의 대행자인 성기사와 용사들, 그리고 갖가지 세력들이 뒤섞인 상태였기에 엄청난 난전이 벌어진다. 로엔그린 왕족들과 마계군은 온갖 세력을 상대로 분투했으나 결국 전력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종족보전을 위해 다급히 게이트를 열어 그들의 고향이 아닌 수수께끼의 이계로 후퇴하게 된다. 후퇴하면서도 마계의 전사를 남겨서 언젠가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절치부심하며 이계를 떠돌아다녔다.
슬프게도 펠레이저가 이계에 조난당한 상황에서도 마계의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이에 마계에서는 반란이 일어난다. 당시 마계에 남은 로엔그린 가문의 마족들은 반군과 싸울 여력이 없었고 전부 죽거나 잡히는 사이에 마지막 남은 펠레이저의 막내딸 리샤만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간신히 게이트를 통해 인간계로 도망쳤다. 그것도 모르는 펠레이저와 마계군은 이계를 헤매면서 과거 인간계에서 몰락한 타이탄의 후예들이 사는 한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를 점령해 힘을 키운 끝에 다시 군대를 재건한다. 그리고 인간계에 남겨둔 전사의 신호[99] 를 받고 다시 인간계로 건너온다.
비행선과 공중요새를 이끌고 카르가를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지만, 캇트의 반격으로 공세가 주춤하자 펠레이저는 직접 캇트를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그를 공중요새로 초대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펠레이저의 신하들은 왕녀인 리샤를 보고 경악하며 그도 캇트의 아내가 된 자신의 딸 '리샤 로엔그린'을 보게 된다.
펠레이저는 과거의 당당한 풍채는 사라지고 거대한 황금 옥좌에 앉아서 기운을 빨리는 상태였다. 심지어 리샤를 보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해 죽음이 가까워진 노인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쇠락한 모습에 경악하는 막내딸을 반가워하다가 사위인 캇트를 보고 반신의 힘을 가진 것을 보고 경악하면서 일어난다. 사실 펠레이저는 이계로 도주한 후에 온갖 괴물들과 싸우면서 더욱 더 강해졌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는 '초월'이라고 칭하는 법칙을 능가하는 힘을 갖게 되었지만 정작 그 강력한 권능같은 힘을 통제하기 어려웠고, 무한의 옥좌란 장치에 스스로를 묶어서 300년간 힘을 소화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전력을 발휘하면 육체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펠레이저는 과거 인간계에도 강자는 많았지만 대부분 자신의 무력이 아닌 신들의 축복을 통해 힘을 얻은 대행자에 불과했다면서 자신과 대등 이상의 힘을 가진 캇트에게 경의와 의문을 표하면서 승부를 겨룬다. 수백년을 살아오며 스스로 강자가 된 마왕답게 검술, 격투술, 마법, 마력과 신력의 사용법까지 캇트를 경탄시킬 정도로 강력했다. 특히 기운을 세밀하게 필요한 위치에만 집중시키는 기술에는 캇트도 감탄한다. 그런 와중에도 소중한 딸이 더러운 인간과 맺어진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본심은 덤. 캇트는 온갖 욕설과 도발로 그를 모욕하면서도 광인이 되기 이전의 펠레이저는 자상하고 유쾌한 아버지였으며 부하들의 인망을 받은 카리스마 있는 군주라고 인정한다.[100]
펠레이저는 눈 앞의 용사 캇트야말로 끝내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초월의 경지에 발을 딛게 해줄 실마리라고 여기면서 전력으로 덤볐으나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치명상을 입는다. 그러나 그 순간 캇트처럼 진정한 초월자로 각성. 펠레이저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초월의 힘을 사용해도 이길 지 모를 수준의 난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힘을 온전히 소화한 것이다. 강대한 힘으로 캇트를 역으로 압도하기 시작한 펠레이저였으나, 자신이 이길 방법은 신력을 대량 소모하는 실장절개뿐이지만 펠레이저를 맞출 수 없다는 사실을 안 캇트가 제왕을 죽이는 암살검. 극도로 정련한 검기를 시전하는 제왕절개에 직격당하고 패배한다. 죽어가면서는 왕의 책무가 아닌 자신의 딸을 떠올리고 리샤는 자신의 것(아내)라고 캇트가 대답해주자 그렇냐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마족들은 클론 기술을 통해 전력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캇트는 이미 대학살을 벌인 전투원들은 용서해줄 수 없지만 단순히 함선 조종만 할 줄 아는 승무원들과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새끼마족들의 목숨은 보장해주기로 하면서 펠레이저가 남긴 유산 공중요새를 승계한다.
슬프게도 펠레이저가 이계에 조난당한 상황에서도 마계의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이에 마계에서는 반란이 일어난다. 당시 마계에 남은 로엔그린 가문의 마족들은 반군과 싸울 여력이 없었고 전부 죽거나 잡히는 사이에 마지막 남은 펠레이저의 막내딸 리샤만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간신히 게이트를 통해 인간계로 도망쳤다. 그것도 모르는 펠레이저와 마계군은 이계를 헤매면서 과거 인간계에서 몰락한 타이탄의 후예들이 사는 한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를 점령해 힘을 키운 끝에 다시 군대를 재건한다. 그리고 인간계에 남겨둔 전사의 신호[99] 를 받고 다시 인간계로 건너온다.
비행선과 공중요새를 이끌고 카르가를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지만, 캇트의 반격으로 공세가 주춤하자 펠레이저는 직접 캇트를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그를 공중요새로 초대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펠레이저의 신하들은 왕녀인 리샤를 보고 경악하며 그도 캇트의 아내가 된 자신의 딸 '리샤 로엔그린'을 보게 된다.
펠레이저는 과거의 당당한 풍채는 사라지고 거대한 황금 옥좌에 앉아서 기운을 빨리는 상태였다. 심지어 리샤를 보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해 죽음이 가까워진 노인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쇠락한 모습에 경악하는 막내딸을 반가워하다가 사위인 캇트를 보고 반신의 힘을 가진 것을 보고 경악하면서 일어난다. 사실 펠레이저는 이계로 도주한 후에 온갖 괴물들과 싸우면서 더욱 더 강해졌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는 '초월'이라고 칭하는 법칙을 능가하는 힘을 갖게 되었지만 정작 그 강력한 권능같은 힘을 통제하기 어려웠고, 무한의 옥좌란 장치에 스스로를 묶어서 300년간 힘을 소화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전력을 발휘하면 육체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펠레이저는 과거 인간계에도 강자는 많았지만 대부분 자신의 무력이 아닌 신들의 축복을 통해 힘을 얻은 대행자에 불과했다면서 자신과 대등 이상의 힘을 가진 캇트에게 경의와 의문을 표하면서 승부를 겨룬다. 수백년을 살아오며 스스로 강자가 된 마왕답게 검술, 격투술, 마법, 마력과 신력의 사용법까지 캇트를 경탄시킬 정도로 강력했다. 특히 기운을 세밀하게 필요한 위치에만 집중시키는 기술에는 캇트도 감탄한다. 그런 와중에도 소중한 딸이 더러운 인간과 맺어진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본심은 덤. 캇트는 온갖 욕설과 도발로 그를 모욕하면서도 광인이 되기 이전의 펠레이저는 자상하고 유쾌한 아버지였으며 부하들의 인망을 받은 카리스마 있는 군주라고 인정한다.[100]
펠레이저는 눈 앞의 용사 캇트야말로 끝내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초월의 경지에 발을 딛게 해줄 실마리라고 여기면서 전력으로 덤볐으나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치명상을 입는다. 그러나 그 순간 캇트처럼 진정한 초월자로 각성. 펠레이저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초월의 힘을 사용해도 이길 지 모를 수준의 난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힘을 온전히 소화한 것이다. 강대한 힘으로 캇트를 역으로 압도하기 시작한 펠레이저였으나, 자신이 이길 방법은 신력을 대량 소모하는 실장절개뿐이지만 펠레이저를 맞출 수 없다는 사실을 안 캇트가 제왕을 죽이는 암살검. 극도로 정련한 검기를 시전하는 제왕절개에 직격당하고 패배한다. 죽어가면서는 왕의 책무가 아닌 자신의 딸을 떠올리고 리샤는 자신의 것(아내)라고 캇트가 대답해주자 그렇냐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마족들은 클론 기술을 통해 전력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캇트는 이미 대학살을 벌인 전투원들은 용서해줄 수 없지만 단순히 함선 조종만 할 줄 아는 승무원들과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새끼마족들의 목숨은 보장해주기로 하면서 펠레이저가 남긴 유산 공중요새를 승계한다.
3.7. 신
- 아이저마르트
- 베르데
- 세르카토
- 헬-칸
- 세계수
- 에자쓰
- 주이우가 오르단테
- 아이스 자이언트
3.8. 그 외
- 김근태의 가족들
현대인 시절에도 별종 아니었냐는 캇트(근태)의 가족들답게 회상할 때마다 비범함을 보여준다. 시골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다는 아버지 김말수는 유교 사이코패스 끼가 심해져서 매 명절마다 자식들을 두들겨패며 12시간씩 걸려서 귀향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캇트는 지금 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이유로 "지금은 내가 힘으로 압도할 수 있겠다."는 아주 사적인 이유의 비중이 클 정도. 언급되는 빌런 행위로는 근태가 고독을 만든다며[101] 발광해서 벌레들을 다 쳐죽였다던가, 낚시 가르쳐준다며 데려가놓고선 사실상 보초로만 세우고 손맛은 자기가 다 봤거나 상술한대로 가기싫다는 아이들 줘패서라도 데려간다거나... 아버지는 캇트의 퓨전유교 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걸로 묘사된다.[102] 어머니도 장난 아니었는지 결벽증이 있었고 어린 자식들을 두고 시킨 치킨 다리는 남편과 경쟁하면서 둘이 다 뺏어먹었다고 한다. 동생들도 있었던 모양인데 특정되지 않고 복수형을 칭해지는 걸 보면 둘 이상. 자신을 장남이라고 자칭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김근태가 큰아들이었다. 동생 중 하나는 덕후인듯한데, 블리치에 한창 심취한 나머지 호로 가면을 사서 코스프레를 했는데 그것을 저주 가면으로 오인한 아버지가 가면을 박살내고 패륜이라고 발광을 했었다고 한다...... 이래저래해도 캇트는 가족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 메르신
빈민가의 범죄조직에 고용되었던 검객. 해요체를 쓰는 나긋나긋한 남자지만 캇트에 의해 깡패들이 떼로 몰살당하는 와중에도 실실거리던 걸 보면 자기 실력에 나름 자신이 있던 모양. 고용주인 깡패들이 습격당하자 설렁설렁 나왔다가 캇트를 보고 감탄한 사이, 제법 강자라고 직감한 캇트가 번개같이 검을 휘두르는 바람에 즉사했다. 나름 포스있던 등장이 단 한 화만에 거품처럼 꺼져버린 강한 인상의 퇴장. 보통 소설이었다면 더 이상 출연할 일이 없었을 엑스트라인데, 어처구니 없는 사망의 반대급부였는지 사망 이후로도 캇트가 별의별 장면에서 뜬금없이 출연시키고 있다. 사실상 캇트의 정신세계 속 고정멤버들 중 하나.
- 하룬 고스벨트
160cm 정도로 키가 작은 20대 초반의 왕국 기사단 엘더 나이트. 그리고 소드마스터의 제자. 왕국기사단에서 철저하게 육성중인 천재기사로 소드마스터에게 단련을 받은만큼 그 명성이 수도 카르가에 자자했으며, 본인 역시 대련에서 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정예중의 정예라곤 해도 언제나 기사들만 보고 살았던지라 자신의 재능이 얼마인지 확신이 없었고 다양한 강자가 나오는 무투대회에 출전해 이를 확인하고자 했다.[103] 결승까지 압도적인 실력을 내보이며 올라왔지만 하필 결승전의 상대가 캇트였던 바람에 말그대로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한다.[104]
본인은 본래 살인을 목표로 훈련을 받았다면서 캇트에게 열세인 자신을 변호했지만 한참 봐주던 캇트가 그럼 전력으로 죽이러 와보라면서 받아주자 "넌 이제 입을 열 수 없을 거다"라면서 분신이 생겨나는 형태의 비기를 사용하지만 검도 아닌 천마파천장 한번에 박살이 난다. 본인은 스승이자 최강의 인간인 소드마스터를 숭배하기까지 하지만 정작 소드마스터는 결과를 보고 '얘는 이제 못 쓰겠다.'하고 손절할 생각이 만만임을 보여준지라 그저 안습. 애당초 하룬을 제자로 거둔 이유도 뭔가 대단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심심풀이였다고 한다.
본인은 본래 살인을 목표로 훈련을 받았다면서 캇트에게 열세인 자신을 변호했지만 한참 봐주던 캇트가 그럼 전력으로 죽이러 와보라면서 받아주자 "넌 이제 입을 열 수 없을 거다"라면서 분신이 생겨나는 형태의 비기를 사용하지만 검도 아닌 천마파천장 한번에 박살이 난다. 본인은 스승이자 최강의 인간인 소드마스터를 숭배하기까지 하지만 정작 소드마스터는 결과를 보고 '얘는 이제 못 쓰겠다.'하고 손절할 생각이 만만임을 보여준지라 그저 안습. 애당초 하룬을 제자로 거둔 이유도 뭔가 대단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심심풀이였다고 한다.
- 소드마스터
카르가 왕국 최강의 검이자 기사단의 수장. 외견은 20대 후반 정도의 갈색머리를 옆으로 늘어뜨리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무표정 미녀. 외형만 봐도 대장군스러운 기세가 뿜어져나온다고 한다. 무인들에게 있어서는 대마법사와 아인펠 공주 이상의 우상. 국왕의 등장 때 나온 걸 보아 카르가 왕가의 호위대장 정도의 직함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나이트를 능가하는 카린급이 세명은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천외천의 강자. 무투대회를 참관하면서 첫등장한다. 미르케샤 유목민인 캇트를 반가이 여기면서 50년 전에는 미르케샤인들과 죽고 죽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105] 지금의 자신은 그때와는 달리 빈껍데기처럼 마모되어버린 상태라며 자조한다. 캇트의 실력과 힘을 재볼려는 태도에 대해선 극찬을 하면서 반대로 제자에 대해선 캇트의 앞에서 대놓고 까는 등[106] 힘만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자들은 50년 전에 대외전쟁에 앞장설 정도의 강자였다면 지금 연령은 80대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
드워프 국가에서 신의 파편을 흡수한 캇트가 아인펠 공주를 만나러 궁전에 왔을 때, 강력한 살기를 쏘아내며 재등장한다. 당황한 캇트에게 자신은 위협이 되는 수준의 강자들을 만나면 살기를 조절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소드마스터가 된 이후로는 그럴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니, 캇트가 소드마스터에게도 강적으로 인식될 수준의 실력을 쌓았다는 것. 이후 고의인지 천연인지 캇트에게 미르케샤의 부흥을 꿈 꿀 생각이 없냐고 묻거나, 기사가 되어 소드마스터 후계자를 노리라고 제안하며 호승심을 보인다.
캇트가 타락용사 루덴코르와 싸우면서 실장절개로 하늘을 가르는 절기를 선보이면서 최강자의 반열에 오르자 왕궁에 방문한 그를 맞이하면서 재등장. 자신을 능가하는 강자가 된 그에게 감탄하면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강해지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사랑의 힘 드립에 당황한 건 덤.
여담으로 이 사람 이전 대의 소드마스터도 아직 살아있는데, 육체는 마나의 힘으로 아직 전성기에서 크게 지나지 않은 것에 반해, 정신적으로는 치매끼가 보여서 문제라고 한다. 소드마스터가 한번 술주정이라도 부리면 말릴 사람이 없어서 본인이 가야 하나 걱정이라고.
마스터나이트를 능가하는 카린급이 세명은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천외천의 강자. 무투대회를 참관하면서 첫등장한다. 미르케샤 유목민인 캇트를 반가이 여기면서 50년 전에는 미르케샤인들과 죽고 죽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105] 지금의 자신은 그때와는 달리 빈껍데기처럼 마모되어버린 상태라며 자조한다. 캇트의 실력과 힘을 재볼려는 태도에 대해선 극찬을 하면서 반대로 제자에 대해선 캇트의 앞에서 대놓고 까는 등[106] 힘만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자들은 50년 전에 대외전쟁에 앞장설 정도의 강자였다면 지금 연령은 80대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
드워프 국가에서 신의 파편을 흡수한 캇트가 아인펠 공주를 만나러 궁전에 왔을 때, 강력한 살기를 쏘아내며 재등장한다. 당황한 캇트에게 자신은 위협이 되는 수준의 강자들을 만나면 살기를 조절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소드마스터가 된 이후로는 그럴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니, 캇트가 소드마스터에게도 강적으로 인식될 수준의 실력을 쌓았다는 것. 이후 고의인지 천연인지 캇트에게 미르케샤의 부흥을 꿈 꿀 생각이 없냐고 묻거나, 기사가 되어 소드마스터 후계자를 노리라고 제안하며 호승심을 보인다.
캇트가 타락용사 루덴코르와 싸우면서 실장절개로 하늘을 가르는 절기를 선보이면서 최강자의 반열에 오르자 왕궁에 방문한 그를 맞이하면서 재등장. 자신을 능가하는 강자가 된 그에게 감탄하면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강해지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사랑의 힘 드립에 당황한 건 덤.
여담으로 이 사람 이전 대의 소드마스터도 아직 살아있는데, 육체는 마나의 힘으로 아직 전성기에서 크게 지나지 않은 것에 반해, 정신적으로는 치매끼가 보여서 문제라고 한다. 소드마스터가 한번 술주정이라도 부리면 말릴 사람이 없어서 본인이 가야 하나 걱정이라고.
- 아인펠 가인샤 카르가
카르가 왕국의 공주. 왕국 삼대 미녀 중 한명으로 유명한 카르가 왕가의 재녀다. 나른하고 퇴페적인 인상의 미녀로 단정한 백금발에 왕관을 쓰고 있다. 무투대회에서 첫등장해서 우승한 캇트를 치하한다. 그녀는 대마법사와 소드마스터처럼 무력적으로 강하기보다는 정치인이나 통치자로서의 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수도 아카데미의 이사장이기도 해 캇트가 임시로 강의를 하러 갔을 때도 그녀를 만나기도 한다.
카르가 왕국 최강의 검인 소드마스터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카르가 왕국의 국무를 담당하는 고위실무직이기도 해서 캇트가 점차 왕국의 중요인물로 떠오르게 되자, 엘프들과의 동맹에 칙사로 보내기 위해 캇트를 불러들여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캇트에게 자신은 친우를 가지고 싶으니 말을 놓자고 하면서 속내를 털어놓는 등 묘한 호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돌아올 때 캇트가 하늘을 날아 귀국하자 권력에 관심이 생긴 캇트가 왕실에 무력 시위를 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답정너스러운 태도를 보여준다.
카르가 왕국 최강의 검인 소드마스터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카르가 왕국의 국무를 담당하는 고위실무직이기도 해서 캇트가 점차 왕국의 중요인물로 떠오르게 되자, 엘프들과의 동맹에 칙사로 보내기 위해 캇트를 불러들여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캇트에게 자신은 친우를 가지고 싶으니 말을 놓자고 하면서 속내를 털어놓는 등 묘한 호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돌아올 때 캇트가 하늘을 날아 귀국하자 권력에 관심이 생긴 캇트가 왕실에 무력 시위를 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답정너스러운 태도를 보여준다.
- 세인텔
녹색 단발머리의 엘프 여전사. 엘븐 포레스트의 신인 세계수를 수호하는 수호대전사. 세계수의 잎사귀를 받아 카르가 왕국의 칙사로 온 캇트를 맞이해 엘븐 포레스트를 안내해준다. 한 때 미르케샤 초원에서 이계의 건축물을 두고 인간들을 도발하다가 괜히 대규모 충돌을 일으켰던 엘프와는 다르게 캇트가 강해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예의를 차리고 대한다.[107] 다만 세계수교의 맹신적 추종자라는 건 다름없어서 세계수를 가까이서 보게 된 캇트를 질투하거나, 안내역으로 따라가게 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광신적 면모를 충분히 보인다.
참고로 102세인데 결혼도 출산도 한 적 없다고 한다. 엘프들은 150살 정도면 4-50살 정도의 손자도 있다고 하니 엘프 기준 노처녀. 밤꽃향을 맡고 무슨 냄새냐고 묻는 걸 보면 그런 쪽 경험도 없는 모양.
참고로 102세인데 결혼도 출산도 한 적 없다고 한다. 엘프들은 150살 정도면 4-50살 정도의 손자도 있다고 하니 엘프 기준 노처녀. 밤꽃향을 맡고 무슨 냄새냐고 묻는 걸 보면 그런 쪽 경험도 없는 모양.
- 샤흐란
엘븐 포레스트의 여왕이자 세계수의 대행자. 발목까지 내려오는 민트색 장발을 한 글래머 미녀로 250년째 여왕으로 살고 있는 엘프여인이다. 카르가 왕국과 엘븐 포레스트의 동맹 협상을 위해 사절로 파견된 캇트와 만나 인사를 나눈다. 캇트의 인상으로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미녀지만 여왕직에 짙은 피로와 권태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고 실제로는 더욱 더 심각했다.
근 수백년만에 제대로 된 대화가 되는 인간인 캇트에게 보통 이사의 호감을 보이다 엘븐 포레스트 왕궁 특유의 옅고 신체가 비쳐보이는 복장 때문에 캇트가 발기하자 이를 빌미삼아 캇트와 관계를 가지려 했다. 수백년만에 멀쩡한 이성을 만난다며 목욕탕에서 유혹했지만 캇트가 끝내 유부남이라면서 거절하자 분노해 전쟁을 운운하다가 분노한 캇트의 역습으로 엉덩이를 두들겨 맞게 된다. 그녀도 나름 실력있는 마법사지만 엘프 기준으로도 한손에 드는 실력자인 캇트의 상대는 안되었던 모양.
엉덩이를 한참 맞은 끝에 반성하고 지도자가 되어서 전쟁을 가볍게 꺼낸 건 용서가 되지 않지만 그동안 고생해온 것은 알겠다면서 캇트가 동정해주자 오열하면서 그런 위로가 필요했다고 중얼거린다. 마조 취향이 상당히 있었던지라 이후 캇트를 둘만 있으면 '전하'라고 부르면서 시녀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캇트에게 자신을 첩으로라도 받아달라고 하면서 카르가에서 제안한 정략혼의 대상을 캇트로 바꾸면 된다면서 청혼하지만, 입장상이나 거리상, 잘 알지도 못하는 샤흐란을 함부로 안을 생각 없던 캇트가 거절하자 풀이 죽는다.
이후 세계수와 대화를 나누고 수액이란 보수까지 받아온 캇트에게 자신도 200년 넘는 세월을 세계수를 모셨지만 그렇게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어본 적은 없었고, 능력도 안된다면서 경탄하고, 캇트가 엘븐 포레스트에 길게 남아주기를 바랬지만 떠난다고 하자 슬퍼하면서 마차를 채울만큼 많은 보물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세계수의 의지 대행자이자 인정을 받은 전사인 캇트라면 여왕의 반려가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연정을 불태운다.
근 수백년만에 제대로 된 대화가 되는 인간인 캇트에게 보통 이사의 호감을 보이다 엘븐 포레스트 왕궁 특유의 옅고 신체가 비쳐보이는 복장 때문에 캇트가 발기하자 이를 빌미삼아 캇트와 관계를 가지려 했다. 수백년만에 멀쩡한 이성을 만난다며 목욕탕에서 유혹했지만 캇트가 끝내 유부남이라면서 거절하자 분노해 전쟁을 운운하다가 분노한 캇트의 역습으로 엉덩이를 두들겨 맞게 된다. 그녀도 나름 실력있는 마법사지만 엘프 기준으로도 한손에 드는 실력자인 캇트의 상대는 안되었던 모양.
엉덩이를 한참 맞은 끝에 반성하고 지도자가 되어서 전쟁을 가볍게 꺼낸 건 용서가 되지 않지만 그동안 고생해온 것은 알겠다면서 캇트가 동정해주자 오열하면서 그런 위로가 필요했다고 중얼거린다. 마조 취향이 상당히 있었던지라 이후 캇트를 둘만 있으면 '전하'라고 부르면서 시녀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캇트에게 자신을 첩으로라도 받아달라고 하면서 카르가에서 제안한 정략혼의 대상을 캇트로 바꾸면 된다면서 청혼하지만, 입장상이나 거리상, 잘 알지도 못하는 샤흐란을 함부로 안을 생각 없던 캇트가 거절하자 풀이 죽는다.
이후 세계수와 대화를 나누고 수액이란 보수까지 받아온 캇트에게 자신도 200년 넘는 세월을 세계수를 모셨지만 그렇게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어본 적은 없었고, 능력도 안된다면서 경탄하고, 캇트가 엘븐 포레스트에 길게 남아주기를 바랬지만 떠난다고 하자 슬퍼하면서 마차를 채울만큼 많은 보물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세계수의 의지 대행자이자 인정을 받은 전사인 캇트라면 여왕의 반려가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연정을 불태운다.
- 바르가넬
클라우디의 부친인 다크엘프. 외형적으론 회색 머리와 상처투성이의 근육질 장신 엘프남성. 과거 인간인 클라우디의 어머니와 결혼해 수십년을 함께 살았다. 클라우디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죽고나자 부친은 얼마 지나지 않아 클라우디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고향을 떠나 사라졌다. 클라우디는 한동안은 많이 원망하고 그리워했지만 자신도 고향을 떠나 용병 겸 모험가로 살면서 점차 미련을 잊었고, 100년 정도 시간이 흐른 작중 시점에 와서는 떠올리는 일도 없어졌다고 한다. 캇트 일가가 슈르딕에 돌아와 신의 파편을 흡수하고, 다크 엘프 왕가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자, '귀사냥꾼'에 대해 알아내면서 재등장.
슈르딕에서 상당한 규모를 지닌 도시국가의 국왕으로 클라우디 외의 자식들도 수십명이나 있었다. 알고보니 수십년 전에 클라우디가 귀사냥꾼으로 소문이 났을 때도 자기 딸인 것을 알았으나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아 버려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국 최상위권 강자와 반신격 강자가 속한 캇트 일가의 조력을 받을 기회라고 생각되자 일부러 불러들인 것. 물론 캇트에게 거나하게 얻어터진다. 다크 엘프들은 약육강식 사상이 만연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부속되는 존재라는 고정관념이 만연한지 딸은 과거에는 자신에게 속했고, 지금은 남편인 캇트에게 소유권이 갔지만 자신에게도 일부 권한이 남았다고 생각했다. 딸과 아내에 대한 말이라고 치기엔 조선시대에도 드물었을 법한 발상.
슈르딕에서 상당한 규모를 지닌 도시국가의 국왕으로 클라우디 외의 자식들도 수십명이나 있었다. 알고보니 수십년 전에 클라우디가 귀사냥꾼으로 소문이 났을 때도 자기 딸인 것을 알았으나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아 버려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국 최상위권 강자와 반신격 강자가 속한 캇트 일가의 조력을 받을 기회라고 생각되자 일부러 불러들인 것. 물론 캇트에게 거나하게 얻어터진다. 다크 엘프들은 약육강식 사상이 만연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부속되는 존재라는 고정관념이 만연한지 딸은 과거에는 자신에게 속했고, 지금은 남편인 캇트에게 소유권이 갔지만 자신에게도 일부 권한이 남았다고 생각했다. 딸과 아내에 대한 말이라고 치기엔 조선시대에도 드물었을 법한 발상.
[1] 검머외 세계관의 악마와 마족들은 이계의 존재들을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똑같이 악마나 마족 분류로 묶었다고 해도 전혀 다른 종족이거나 다른 세계 출신일수도 있다는 소리.[2] 그녀가 끼고 다니는 금귀걸이는 설정상 모시는 신인 헬-칸이 스무 개의 팔을 가지고 각 팔마다 금으로 된 무구를 들었다고 하기 때문에 20살 먹을때마다 금귀걸이 하나씩을 다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념이라고 하는걸 보면 관례 같은 건 아닌 듯.[3] 캇트의 언급에 의하면 작중 처음 나온 윌리엄이라는 C급 모험자보다도 훨씬 뛰어난 실력자지만 모험가 길드는 '''해당 구역'''에서 쌓은 실적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먼곳에서 왔을 경우 실력만으로 바로 올라가긴 힘들기 때문에 현재로선 D급. 다만 이는 그녀가 후술하듯이 임무를 가려받은 것도 있다.[4] 서역 사막지대의 총칭. 작가 왈 이 넓이가 장난아니게 넓어서 클라우디도 100년 정도는 이 사막을 떠돌아다니기만 했다. 클라우디의 자주 질리는 성정을 생각하면 100년이나 보냈을 정도면 엄청나게 장난 아닌 셈.[5] 본인 왈 요즘 사람들은 둘중 하나밖에 없거나 아니면 둘 다 없는 놈들밖에 없어서 대부분 흥미가 없었다는 듯 하다.[6] 그래도 나름의 순정으로 캇트가 어느 정도 의식을 차릴 때까지는 유혹과 애무 위주로 하며 일부러 덮치지 않고 기다렸고, 행위가 시작된 이후론 캇트와 서로 주도권을 주고받으며 암묵적인 화간으로 진행되었다.[7] 설정에 따르면 평소엔 무해한듯 실실 웃다가도 상대가 적이라 생각되면 앞뒤 생각없이 일단 칼빵부터 찌르고 보는 진성 싸이코패스였다고 한다. 거기에 평소에도 마냥 무해한 것도 아니라 그냥 겉으로만 웃고 다닌 것뿐이지 항상 폭력적인 기질에 사로잡혀 살았던 모양.[8] 1,000화 시점의 캇트는 초인의 반열에 들었기에 소드 마스터가 그러듯이 100년 가까운 전성기는 보장된 편이다.[9] 이땐 여러모로 심리적으로 몰리던 상황에서 반쯤 정신줄을 놓고 한 것인데, 이후엔 어떻게든 위니아와 다시 관계를 맺는걸 피해오다가 하필 위니아가 '책임'을 들먹이자 결국 그 사고방식 탓에 이를 무시하지 못하고 다시 관계를 맺고 결국 받아들였다.[10] 처음 캇트는 본인과 클라우디의 압도적인 실력차 때문에 기가 죽어버렸을 정도였지만 계속 캇트의 잠재력을 극찬하며 응원한 클라우디에게 떳떳하게 보이고자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다만 클라우디는 남을 가르치는 재주는 없기 때문에 진짜 대부분 응원만 했고(...) 실제로 키워준건 카린과 리즈티나.[11] 대개 추워서(...) 또는 지루해서란 이유. 이 경우에 파티로는 리나, 콥슨, 메리아 등이 함께했다. 다만 클라우디가 빠지는 의뢰에서 캇트는 알라우네나, 레이스 퀸 같은 재해급 몬스터를 만나기도 했다.[12] 본인은 마나량이 작아서 정면승부나 장기전에 약하다곤 하지만 카린은 고작 그 정도 마나량만으로 자기와 '''최소''' 호각을 겨룬다는 점에서 무서울 정도의 실력자라고 평했다. 그래서 사교도의 개조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겨우 '''코볼트 퀸 따위'''에게 고전한 적도 있다고 하자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봤을 정도.[13] 히로인들 중 혼자서 일러스트레이터가 '폿츈'이 아닌 '건어물'이다. 이는 작가가 위니아 일러스트의 외주를 의뢰할때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엘븐 포레스트메이커라는 캐릭터처럼 그려달라 했다가 폿츈이 못 그리겠다며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모양. 다만 일러스트 외주를 받기 전에 그렸던 팬아트는 있다. [image] [14] 등장 자체는 본작에서든 아니면 본작 이전 시점에서든 히로인 중에선 처음이었다.[15] 당장 작품 시작부터 캇트가 실전에서의 조심성이나 파티원에게 배려없이 마탑의 권위만 믿는 마법사 때문에 의뢰에 실패하는 걸로 시작한다.[16] 정확히는 '''어차피 그가 제일 사랑하는 건 본인이니''' 아이라도 대신 낳아줄 여자들을 구하려는 것. 물론 캇트와 관련된 일이면 약해지는 면도 있어서 여자측의 마음도 어느정돈 배려해줬다.[17] '평범'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이전에 비해서라는 것이지 여전히 입담은 거친 편이다. 욕데레의 전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18] 코카트리스 토벌때 재회한 당시엔 그가 자기 보고 건성으로 군다고 대놓고 전기로 지져버리기도 했고 캇트의 악우이자 '''남자''' 콥슨을 보고선 자기보다 콥슨이 더 친하다고 했으면 캇트의 귀를 뜯어버렸을 거라고 진심으로 말하기도 했었는데, 클라우디와 밀담을 나누고 캇트의 하렘에 들어오게 된 뒤로는 캇트가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아니면 순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9] 리샤가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신장차가 꽤 나서 위니아가 상대적으로 더 커보인다고 한다.[20] 캇트, 클라우디, 위니아 3인만 있을때는 원래 캇트와 클라우디가 빌리던 여관에서 지냈다가 계약이 끝나며 호텔로 옮겼고 카린, 리샤가 추가되면서 이스반트 주거단지의 저택을 구입해 이사했다. 그 이후론 수도 상경때 리즈티나가 구입한 집으로 다같이 이사.[21] 카린과 리샤, 리즈티나는 모험가로서 활동을 안하므로 제외. 클라우디는 이때 동안 대부분을 사막에서 살아왔기에 지식이나 감각 모두 사막쪽에 편중되어 있어서 숲에 대한 것은 아는 것도 없고 감각도 떨어진다.[22] 캐스팅 단축은 마법사가 상위 마법을 배우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기존 마법을 빠르게 시전할 수 있어야 그보다 상위 단계의 마법을 시전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니아의 경우엔 마나 소모량을 엄청나게 늘려 가성비면으로 손해를 보는 대신 시전시간을 가속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그런만큼 주 목표는 마나 소모량의 축소.[23] 당장 리샤만 봐도 위니아로선 잠재력을 다 긁어모아도 닿을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강자고 카린과 그녀와 비슷한 실력자라는 클라우디는 리샤만큼 압도적이진 않고 분야도 다르지만 그래도 거의 성장을 끝마쳐서 위니아보단 훨씬 강하다. 당장 작가가 매겨준 레벨로 봤을때(위니아 Lv.35 카린 Lv.97) 서로 첫 등장 당시 레벨차가 '''60'''이 넘는다.[24] 클라우디와 리샤, 힐데가르트, 아리는 캇트가 좋아한다면 몇 명을 받아들이든 이종족을 받아들이든 따지지 않는 주의. 다른 하렘원들도 대부분 늘리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캇트의 정력이 감당 안되기도 하고 일단 자기를 계속 사랑해주기만 한다면 어느 정도는 인정해준다는 주의다.[25] 당장 리즈티나와 아리, 힐데가르트가 이런 식으로 맺어졌다.[26] 다만 본인도 아무 생각 없던건 아니었고 어릴적부터 마법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다는건 알고 있었고 생각보다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도도 좋았기에 가능했다.[27] 본인 입장에선 딱히 만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읽씹하면 계속 귀찮게 할게 뻔해서 그냥 한 번 찾아가서 직접 끝맺고 나오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했기 때문.[28] 데릴사위로 들어왔던 친부는 딸만 네 명 낳게 한 죄로 본가로 쫓아냈고 언니들은 진작에 정략결혼으로 출가한 것으로 보이며 하나뿐인 여동생은 원래 위니아가 가야 했던 정략결혼에 대신 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여동생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악을 썼는데 위니아는 "그럼 너도 가출하든가, 내가 널 위해 팔려갔어야 했니?"라면서 차갑게 대응했다..[29] 캇트와 투기장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보다 10살 더 어리다고 말했다.[30] 다만 무직이라고 치기에는 캇트와 함께 다니면서 상당히 많은 팔라딘 업무에 조력한지라 '팔라딘 직속 부대원'이라고 해도 억지는 아니다.[31] 어린 소녀 시절인 우상전쟁 당시에 건너왔으므로 최소 400살 이상이다. 김갓트가 1,000년 드립을 치면 그 정도로 오래 살지 않았다고 말했으니, 1,000년 이상은 아닐듯.[32] 원래 알라우네는 긴 시간에 걸쳐 전생의 지식을 온전히 가지고 나오며 힘 또한 처음부터 능숙히 다룰 수 있다.[33] 캇트 일행의 전력을 다한 맹공을 받아낸 이계의 군주급 마물조차도 줄기에 묶이거나 독에 중독되자 유의미한 데미지를 입었다. 한마디로 식물 마법으로 보여주는 전투력이 어지간한 검기 이상이라는 소리.[34] 이 세계관에서 마족과 마물은 엄연히 별개로 받아들여진다. 애초에 마족만 해도 여러 세계에 나눠 존재하며 마족들 조차도 그 전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마물들도 따로 신과 세계가 존재한다.[35] 리즈티나가 대략 1500표 힐데가르트가 1100표로 400표 차이였는데 아리는 힐데가르트의 절반 될까 말까한 수준이었다.[36] 이론상 2m 이상까지도 클 수 있지만 캇트가 딱 좋아하는 키라는 이유로 170cm대에서 성장을 고의적으로 억제하고 있다.[37] 일단 본인은 인간으로 환산하면 캇트보다 연하라고 주장하니 서큐버스 기준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정도로 추측된다.[38] 세계관 설정상 마족/마물/몬스터들은 엄연히 별개의 종족이다. 몬스터는 둘째치고 마족과 마물은 각각 원래 살던 세계 자체가 다르다.[39] 이전까진 서큐버스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였으나 꿈 말고 현실에서 관계를 갖고픈 상대가 없었다가 캇트를 보고 처음으로 현실에서도 관계를 가지고 싶어졌다고 토로한다. 캇트를 본 이후 눈이 엄청나게 높아졌기 때문인지 다른 남자들이 접근하는건 오히려 불쾌하다는 듯이 꺼린다.[40] 다른 마족들에 대한 것이나 게이트 자체에 대한 것 등등. 이후 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혀졌다.[41] 서큐버스만의 이공간이 따로 있는데다가 항상 캇트 주변에 있다가 캇트가 부를때마다 바로 달려와서 도움을 줬다. 무력으로 넘사벽이라 어지간해선 도움받지 않았던 아내들과 달리 이쪽은 다른 마족들도 감지해서 알려주는 등 단순 무력과는 다른의미로 도움이 많이 되기에 이 당시엔 아내들보다도 많이 콤비를 짜기도 했다.[42] 본인은 리즈티나가 하렘맴버로 들어오기 전후로 활동했음에도 나중에 태어난 아리에게 밀리기까지 했다(...). 그래도 아리를 받아들임으로서 '몬무스만은 절대로 거절한다.'라는 캇트 최후의 방벽까지 무너지게 되면서 낙수효과를 누리긴 했다.[43] 본인은 이때 하녀든 성노예든 캇트 옆에서 있을수만 있으면 괜찮다고 했지만 캇트는 한 번 받아들인 이상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원한다며 아내로 받아들였다.[44] 다만 활발한게 원래 성격은 아니다. 설정에 따르면 힐데가르트의 텐션이 높은것은 전적으로 캇트에게 물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45] 설정란의 작가의 말을 보면 '''캇트의 퓨전유교를 진심으로 배우고 있다.'''라고 한다. 실제로 악마나 이단을 꺼리는 마음은 순수하게 진심이며 현재의 활발한 성격은 캇트와 만난 뒤 어느정도 바뀌어서 그리 된 것. 작가의 말에 의하면 현재 힐데의 사고방식은 '''천사'''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못박았다.[46] 얻은 힘 자체는 이 당시 힐데 기준으로 볼때 상당히 흡수했지만 그걸 완전히 소화하진 못해 흡수못한 힘은 몸 안에서 따로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47] 실제로 캇트 & 엘리제와 처음 부딪힐때도 이 둘이 근접전으로 부딪히려 하자 시종일관 방어만 하다가 버티지 못해 날아오르는 것으로 대처했을 정도였다. 물론 약하다고 쳐도 상위권 전사인 엘리제급 이상한테는 안된다는 것이지 마족 특유의 강건한 신체능력을 가져서 힘이 세다. 제법 실력 있는 사교도 간부도 주먹으로 얻어맞자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었다.[48] 다만 카디아는 극상성인 성직자 중에서도 최강의 존재인 성녀라서 접촉은 조심하고 있다. 카디아가 별 생각없이 신성력을 보여주려고 할 때도 기겁했을 정도고 성수를 보수로 받아왔을 때도 힐데가르트 앞에서는 꺼내지도 않도록 조심했다.[49] 다른 2인은 대마법사 다인첼과 왕국의 공주 아인샤. 삼대 미녀는 단지 미모만이 아니라 능력과 권력등 셋 다 갖춘 인물들이다.[50] 일단 해당 작가들 말로는 '''이상적인 미인상을 그리다가 이런 모양이 되었을뿐 카디아를 직접적으로 모델로 삼은건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늘여놨으나 딱히 반박할 말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풀어줬다고 한다.[51] 어느 시점부턴 베르데가 직접 신탁을 내리는 경우는 없어졌지만 언제나 베르데의 천칭의 기울기를 느낄수는 있다고 한다.[52] 만인이 아는대로 교단소속 인원들은 대부분 악에 대해선 무조건 사형밖에 모르며 그건 광명성십자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자신들도 다를바 없어서 이대로면 사후대처밖에 안되며 이래선 진정한 뿌리를 뽑아내는 것은 평생을 들여도 불가능할거라 판단했다. 심지어 이게 너무 과한 나머지 악을 처벌하는 의뢰가 아니면 성녀의 직속 명령조차 거부하는게 일상다반사라는 듯.(정확히는 사교도들을 '생포'해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렇게 하려해도 도중에 폭주해버려서(...) 죽여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교리에 얽매이지 않는 외부인력을 들여오고자 한 것. 애초에 외부인력이라 한데서 알 수 있지만 팔라딘이라는 직함을 달 뿐이지 놋쇠성천사회 소속은 아니며 굳이 따지면 하청 또는 외주에 가까운 입장이다. 이 때문에 교단내 캇트의 실제적인 위치는 '팔라딘'보다는 한두 등급 아래다.[53] 캇트는 처음 4주간 훈련이란 말만 듣고 논산훈련소의 조교 같은거라고 생각했으나 상술한 엄청난 보수와 가택에서 출퇴근 가능이란 점에서 단박에 수락했다가 자신이 뭘시키거나 말하든 껌벅 죽어나가고 그대로 따라버리는 교관과 훈련생들의 모습에 버티다 못하고 참피화시켜버렸다.(...). 결국 훈련생들이 사족보행으로 벽을 타거나 하는 꼬라지를 보고서야(...) 어느정도 정신차린 캇트가 이거 괜찮은가? 싶어했지만 이후 카디아가 전해준 말에 따르면 '''모든 훈련생들이 졸업하자마자 역대 제일 뛰어난 기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라고 한다.[54] 실제로는 정령왕이었으나 사실대로 알릴 경우 여러모로 논란(정령왕이라는 존재 자체가 강림했다는 것 + 국가가 나서야할 정도로 강력한 정령왕이 이리 가볍게 토벌되었다는 것.)이 될 여지가 있어 상급 정령 두 체가 나타났다고 거짓보고했다.[55] 캇트는 애초에 성녀가 자신을 연애대상으로 볼거란 생각도 못했고 상술한대로 만난지 얼마 안될때부터 성추행을 수시로 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었고 성녀는 저리 꼬시면서도 자존심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인지 자기가 직접 고백하지 못해 미뤄지고 있었다.[56] 처음 만난 카린은 캇트가 대외적으로 내세운게 왕국 기사 출신인 카린이었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 만난 클라우디는 캇트의 첫 번째 처였기 때문이다.[57] 본인 왈 한 번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면 금세 적응해서 업무중에도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듯.[스포일러1] 과거 우상전쟁에서 베르데는 아이저마르트나 다른 신과 마찬가지로 거의 행동불능급의 치명타를 입고 가사상태에 가까운 상태.[58] 후술하듯이 원래 고아였다가 십자교에 주워진지라 수녀복밖에 없었으나 이후 캇트가 사준 사복들은 나름 잘 간직하면서 종종 입고다닌다.[59] 엘리제가 혼자서 이리저리 자주 파견을 다니는 것도 팔라딘이 되기 위한 시련 겸 승급과정 중 하나라고 한다. 파티를 맺거나 현지에서 협조를 받는 것이 가능한걸 보면 무조건 혼자서 하라고 내던지는건 아니고 교단의 도움없이도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해결하는 걸 알아보는 시험인듯.[60] 사실 이건 엘리제의 첫 단독임무라 그녀가 시세를 잘 몰라서 E등급 시세보다 2~3배는 더 준 것이다.[61] 대표적으로 영생교 건에선 이런류의 추적에선 일자무식이었으나 마침 캇트도 그쪽에서 정보를 캐고 있었기에 비교적 편하게 잠입할 수 있었다. 거기에 그들의 꼬리를 잡게 해준 리나도 캇트와 엮인 인연이니 엘리제 본인이 말했듯 영생교 건은 캇트의 공로가 컸다.[62] 리샤를 아내로 맞이한 뒤로도 속칭 '로리샤',상태일땐 그녀가 압도적으로 귀엽다 생각하면서도 성욕은 급격히 사라진다. 마음 깊숙이 그런 인식이 새겨진지라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어떻게 안된다는 듯.[63] 다른 성기사들도 나름 노력하긴 했지만 안드로말리우스의 공격 한방 한방마다 최소 한두명씩은 리타이어했음을 고려하면 수십초나 버틴 것으로도 엄청 뛰어난 실력자인 셈.[64] 당시 검기를 사용하는 숙련 기사 수준의 캇트조차 자기보다 체구가 작은 바커렐에게 매달려도 끌려다녔고, 아차하면 얻어터지기 직전이었다.[65] 익히 알다시피 정몽주는 나라내의 비리만 척결하고 토대를 닦으면 고려라는 이름으로도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이성계는 이미 고려라는 나라의 뿌리 자체가 썩었으니 뿌리를 뽑고 새 기둥(조선)을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둘 다 한민족을 위한다는 점은 동일했으나 내부개혁선에서 끝낼지 아니면 아예 싹갈아엎을지를 놓고 의견이 갈라진 것.[66] 이 이미지는 조금 보정된 상태로 원래는 두드러질 정도의 주걱턱에 주근깨도 더 심하다. 작중 언급으로는 게임으로 치자면 외모수치를 죄다 머릿결에 때려박아 다른데서 여러모로 좀 그런 인상이 되었으며 머릿결과 그외 피부의 괴리탓에 좀 더 이상하게 보인다는 모양.[67] 실제로 캇트보단 늦었다고 해도 자력으로 D급에 올랐다. C급이 최고 등급이기는 하지만 콥슨 역시 이스반트에 흘러들어온지 길게 잡아도 3년 정도고 캇트보다 최소 4살은 연하인 20대 초중반이니 굉장히 빠른 셈.[68] 또한 캇트에게 정보를 물고오는 정보통이다. 캇트는 독서나 공부는 성실히 하지만 이런 정보수집에서는 어두운 편이다.[69] 캇트도 이런 모습을 보고 얘가 어느날 바닥에 쓰러져 죽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는지 도박이나 술 좀 끊거나 적어도 줄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다. 다만 도박을 보고 투자라 할 정도로 이미 도를 넘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계기 없이는 무리일듯. 다만 캇트가 이스반트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한 말에 따르면 진짜로 도박 중독이었다기 보단 그쪽 카지노에 이상형인 여성 딜러가 있었기에 자주가면 썸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매번 갔다가 돈만 꼬라박고 다녔던 거라고(...) 다행히도(?) 그 여성 딜러가 카지노 돈을 먹튀하고 잠적해서 볼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도박을 끊게 되었다고 한다.[70] D급이 된 캇트입장에선 좀 애매한 값이지만 F급이 얼마 안된 그녀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거금. 캇트의 경우 E급 당시 일주일 생활비가 대충 30쿠퍼였으니 5실버면 아껴쓰면 대략 네 달은 날로먹을수 있었다. 당장 캇트만 해도 작중 초반에 1실버 때문에 평소의 안전제일주의를 버리고 단둘이서 코볼트를 잡으러 갔다.[71] 길드 내에선 치파오 형태의 도복을 입다가도 야외로 나갈때마다 굳이 탱크탑에 핫팬츠같은 노출많은 복장을 입고 다니는데 이에 대해 자기 꼬시려 오는 남자들을 그걸 명분으로 묵사발 내기위해라고 스스로 밝혔다. 본인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라는 듯.[72] 천연 롤빵머리는 아니고 헤어롤로 자주 말아놓는다. 데스웜 사건 때 장시간 파견나가 관리를 못해 머리가 풀린 적이 있다.[73] 애초에 검기를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일반적인 전사들과는 격이 다른 위치. 실제로 공작가의 대장이기도 한지 공작가의 군대가 움직인다 할때마다 그걸 이끄는 지휘관은 레일라 본인이다.[74] 레일라는 자신을 도와준 캇트에게 데스웜 관련 전권을 넘길려 했으나 데스웜의 기습때문에 공작가 병단의 피해가 막심했던 걸 직접 본 캇트가 이를 거절하고 서로 반반으로 나누기로 했다. 사실 다 갖고 싶지만 어차피 공작가에서 태클 걸어올 거 본인이 미리 넘기겠다는 생각.[75] 오우거 토벌전때도 생각보다 잽싼 오우거의 움직임 때문에 다른 모험가들의 희생으로 부상을 입히고 캇트가 미끼로 나설때 까지 제대로 공격을 맞추지 못했다. 오히려 초반에 기습적으로 날라온 공격을 검으로 받으면서 날라가버린 바람에 잠시동안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했을 정도.[76] 죽이거나 고문한 건 아니고 나중에 풀어주긴 했다. 그러나 일류 마법사라는 후작도 공작이 나서서 체포하자 저항은커녕 기를 못펴고 끌려가야만 했다.[77] 검머외 세계관의 신분제가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매우 드문 일인지 레일라는 존심도 없는 등신 남작이라면서 깠다.[78] 캇트 왈 단숨에 죽일 생각이 만만한 살초였다고 한다. 만일 캇트가 여전히 모험가 수준을 벗지 못했다면 그대로 살해당했을 것이다.[79] 다만 가문의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인지 젊은나이에 가문의 중역으로서 일을 잘 처리하는 장녀의 경우 정략결혼을 보내지 않았다는 한줄정도의 묘사가 있다. 한마디로 일을 못할 것 같은 딸들만 정략결혼으로 보낸다는 소리.[80] 이 때 위니아에게 마법까지 시도했다. 다만 호락호락 당해줄 딸이 아닌지라 쌍욕과 폭행으로 돌려받는다.[81] 자매들 중 마법사로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도 위니아라고 한다.[82] 캇트가 힘으로 압박해보면서 살펴본 태도와 위니아에게 사죄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만행이 정확히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었던 점으로 보아, 위니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위니아에게 밝히기로는 본인은 그간 귀족으로 살아오면서 가족을 도구로 다루는 것밖에 할 줄 몰랐고, 그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었다 한다.[83] 어른 상태인 리샤가 위니아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이 쪽은 키도 커서 상대적으로 작게보였다. 그에 비해 제니아는 위니아와 키도 비슷한데 가슴은 훨씬 크다.[84] 이후 스스로 말한걸 보면 과거 기사가문일때 고위귀족에 대한 집착과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뒤틀려서 고위귀족답게 다니려면 여자를 많이 데리고 다녀야한다!같은 이상한 사고방식이 생긴듯.[85] 이때 전쟁에 참여한게 50년 전이라 한걸보면 현재는 못해도 70~80살 전후로 추정.[86] 카린만해도 나이가 30살 이상인데 작중에선 10대인 아이도 나올 정도였다.[87] 카린 스스로도 가문에 있을적에 마나를 익히긴 했지만 성장 자체는 전쟁통에서 했다고 언급한다.[88] 스스로도 자식에 대해서 귀족으로서 대우는 해줬지만 인간적인 사랑은 주지않았다고 인정한다.[89] 심지어 이 때 레이든은 자신에게 카린이라는 딸이 있었는지도 기억못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편지에선 '사랑하는 내딸' 운운하는 바람에 카린이 제대로 빡치고 들어갔을 정도. 다만 이후 언급에 따르면 카린을 기억하지 못하던건 사실이긴 하지만 저 사랑하는 딸 운운은 일부러 빡쳐서 난동피우라고 넣었다고 한다.[90] 이들은 가문내에서도 패악질이 심해서 평가가 안좋았는지 요리사들은 처첩과 아이들이 얻어터지는걸 보면서도 '아 우리들의 걸작(요리)는 망치지 말라고'라고나 외칠 정도고 얻어터지는 장본인들에겐 약간도 관심가지지 않았다.[91] 캇트의 평에 의하면 왕실 기사단 입단 조차 못할 정도로 허접하다고 한다. 본인말로는 가문 재정면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양이다.[92] 리샤의 경우는 아버지인 마왕 펠레이저와 사이는 좋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나치게 오랜 세월이 흘렀고, 가망 없는 고향 마계가 살기 위해서는 지금 남편과 가족들이 있는 이 세상을 파괴하고 정복해야 한다는 것에 적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93] 검머외 세계관의 악마와 마족들은 이계의 존재들을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똑같이 악마나 마족 분류로 묶었다고 해도 전혀 다른 종족이거나 다른 세계 출신일수도 있다는 소리.[94] 힐데의 언급에 따르면 무리하게 역소환되기 위해 힘의 상당수가 봉인된 상황이며 팔 한 짝도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분신체가 사라진 후 남은 팔이 바로 본체의 팔. 힐데의 말에 따르면 그래도 팔 한 짝만 해도 상당히 많은 걸 감수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안가 올거같이 말한것 치고는 힘을 회복하는데만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한다.[95] 힐데의 말에 따르면 아주 예전에 갑자기 행방불명된 대악마라는 이유로 한동안 마계에서 이름이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다고 한다.[96] 정확히는 자신이 조종하는 악마들을 통해 힐데가 악마의 힘을 추적하는걸 역추적해서 알아챘다. 다만 이것도 벨리알정도나 되니 가능한거지 쉬운 기술은 아니라는 듯.[97] 해당 사건을 이교도 잔당이나 중하위 악마들의 수작으로 생각해서 가벼운 옷차림에 뷔갈만 차고 날아왔는데 신격의 힘에 노출된 뷔갈이 자주자주 박살나는 상태였다.[98] 종을 부수거나 루덴코르에게 치명상을 입히면 '시간이 되감긴다고 착각할 수준'의 초회복을 시전했다.[99] 이 신호는 우연히도 딸인 리샤와 캇트가 싸우면서 작동한 것이다.[100] 이계에서 초월의 힘을 얻기 이전에도 인간계에서는 펠레이저의 적수가 없다고 판단한다. 당시에 여럿 있었을 신들의 대행자와 용사들도 펠레이저의 적수는 아니었던 셈. 그럼에도 이계로 도망쳐야 했던 이유는 '전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101] 근태 본인도 고독운운하긴 했지만 초딩 시절이라 그게 뭔진 잘 몰라서 실상은 평범한 곤충채집이 되었다.[102] 당장 캇트가 생각하는 마음속 부처님의 원판부터가 자기 아버지라고 독백으로 언급했을 정도였다. 이때문인지 부처님이라면서 말투가 상당히 괄괄한 편.[103] 일단 참석하게 된건 소드마스터의 명령이었지만 그녀부터가 하룬의 마음을 알아채고 그걸 확인하란 의미에서 보낸 것.[104] 시작부터 대화를 통한 심리전에 휘말려 침착성을 일부 깍아먹었는데 검술로든 체술로든 판단력으로든 무엇하나 캇트를 넘긴 커녕 캇트와 비슷한 수준도 되지 못했다. 캇트는 이 와중에 물구나무 서기를 포함한 경악스런 퍼포먼스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고 아내들은 캇트가 처음부터 진심이었으면 그냥 10초안에 다 끝냈을 것이라 평했다.[105] 캇트는 이 말을 듣고 과거 카린이 말한 최강의 살인마가 소드마스터라는 사실을 실감했다.[106] "얘가 분명 재능이 없는건 아닌데 이모양인거 보면 얘도 그냥 답이 없나 보다." "이제는 눈에 안 찬다" 이런식으로 대놓고 "심심풀이용 취미 정도" 라고까지 말한다.[107] 수호대전사 엘프들도 캇트의 실력을 겪고 난 후에는 호의적으로 다가오기는 했지만 세인텔은 그것과는 별개로도 예의를 지켜주었다. 후에 갑작스런 대련에도 혼자만 몰랐던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