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Ⅱ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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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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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2의 리메이크작. 2000년 7월 6일 발매. 이스 이터널1이 워낙 수작이었기에 이터널 2의 발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OVA라는 호화특전에 정발이 어려울 것이라 점친 사람들은 EMS배송료까지 물어가며 팔콤에서 직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일본어 OS가 아니면 세이브가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멘붕하게 된다.[3]'''감동은 영원으로 승화한다'''[2]
'''(感動は永遠へと昇華する)'''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
그러다가 설마설마하던 한국판 발매. 그것도 완전한글화에 OVA까지 끼워주고 가격은 절반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단 한국판은 CD-ROM판만 발매. 그러나 워낙 안팔렸는지 어쨌는지 쥬얼 시디로도 발매되고 잡지 부록으로도 나오게 된다.
전작 이스 이터널처럼 뛰어난 리메이크작. 특히 신카이 마코토가 만들어낸 화려한 오프닝 영상과 OP음악인 TO MAKE THE END OF BATTLE의 싱크로는 지금봐도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팔콤이 공식적으로 발매 한달만에 판매량이 12만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는 등, 작은 규모의 일본 PC 게임 시장 내에서는 판매량도 높았던 편.
이스 이터널보다 더 과한 연출을 자랑한다. 몬스터를 죽이면 뼈와 살이 분리된다든지, 리리아, 자렘, 마리아의 침대에 들어간다든지.[4] 그래서인지 전체 이용가였던 전작과는 달리 15세 이용가가 되었다. 그 외에도 원판 이스 2와 달리 보스들의 패턴이 많이 바뀌어서 보스전 하드모드 이상에서는 말 그대로 슈팅 게임급으로 현란하게 공격해야 한다.
덕분에 486에서도 돌아가는 전작에 비해 사양이 많이 올라가 펜티엄2 급의 사양을 요구한다. 그래도 그 만큼의 합당한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긴 했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의 조명효과와 각종 마법 이펙트들이 백미.[5] 도트로 작업된 소스들도 전작에 비해 훨씬 미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뒤이어 나온 쯔바이가 일러스트적인 느낌을 강조했던 것에 비해 타일 규격 느낌이 많이 나는 고전적인 도트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그 특유의 섬세함을 모두 발휘한 작품. 해상도는 떨어져도 분위기가 주는 미적인 느낌은 지금봐도 제법 괜찮다.
호감도 시스템이 생겼다. 대단한건 없고 NPC에게 아이템을 주면 호감도가 올라가며 파이어 마법을 맞추면 호감도가 저하된다.[6] 아이템을 줄 때 모든 NPC의 대사가 다르며, 호감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호감도가 높아졌을 때의 대사를 읽는 재미도 있지만, 호감도가 낮아졌을 때 아돌을 구박하는 대사도 재미있다. 자렘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답례로 쿨 열매 파이를 받을 수 있고, 레아의 호감도를 높이면 엔딩에서 윙크를 한다. 마리아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아돌의 호의는 기쁘지만 자신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한다.
국내 유통사는 이소프넷.
국내 한정으로 흑역사가 존재한다. 게임에 심취한 한 청소년이 자신의 친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청소년이 이 게임을 즐겼다는 이유로 한동안 국내 언론 등에 대차게 씹혔다. 심지어는 모 토론 프로그램에서까지 폭력 게임이라며 까인적이 있다.
그리고 이스 2 이터널의 특징으로 1때는 사용 가능했던 치트오매틱 같은 치트 프로그램이 불가하다. 치트를 사용하려고 하면 마을사람들에게 공격이 들어가게 된다. 마을사람들도 뼈와 살이 분리된다.[7] 게다가 세이브파일이 '''BMP 파일'''이라(그림판으로 불러올 수도 있다.) 세이브 에딧도 불가능.
세이브 파일이 설치된 폴더에 보이지 않는 경우 가상화 폴더에 있는 것이다. 윈8.1 기준 다음 폴더에 세이브 파일이 있다.
C:\Users\<계정명>\AppData\Local\VirtualStore\Program Files (x86)\FALCOM\YS2_WIN
2. 요구 사양
CD-ROM판과 DVD-ROM판의 차이점은 매체 장수(CD-ROM판은 2장, DVD-ROM판은 1장)와 BGM이 CD-DA로 수록되었느냐(CD-ROM판), WAVE 파일로 수록되었느냐(DVD-ROM판) 정도이다.
3. 원작에서 변경된 점
※첫 발매 플랫폼인 PC-8801 기준
- 마스코트 추가
- 이터널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면 1의 캐릭터 마스코트를 기본으로 장식할 수 있다.
- 악세서리 홀드 추가
- 원작에서 아이템 취급이었던 정령의 옷, 매의 조각상, 독수리의 조각상, 크레리아 반지, 편안함의 반지, 여신의 반지가 악세서리로 분류되어 회복류 아이템과 동시에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 집안 내부 추가
- 문 앞에 다가가면 집에 있는 인물과 대화를 했던 방식에서 이스 이터널처럼 집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몬스터들의 특수능력 부여 및 몬스터 추가
- 이스 이터널과는 달리 몬스터들의 큰 변화가 생겼다. 몬스터들 중 일부가 투명 마법, 화염 브레스,원거리 마법탄 공격을 쓸 수 있게 변경 되었으며 후반 여신의 왕궁 쪽에 있는 지팡이를 든 몬스터들과 번드브레스의 몬스터 2마리가 화염마법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살몬 신전 입구의 문지기 제아롯트는 원판에서는 아돌이 텔레파시 마법을 쓰지 않고 다가와도 꿈적도 않고 아돌이 파이어 마법이나 몸통박치기로 공격해도 일절 공격이 통하지 않고 아돌 또한 몸통박치기로 들이대도 단 1의 데미지를 입지 않는 말 그대로 오브젝트 같은 개념이였지만 이터널에 와서는 엄청난 흉악캐로 변모하여 텔레파시 마법으로 변장하지 않고 다가가면 5초 안에 달려들어 아돌을 끔살시켜 버린다. 다만 크레리아 소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제아롯트를 죽일 수 있다.[9] 그 외에도 자바 측근(자바니트, Zavaaz)이라는 새로운 몬스터도 등장하였다.
- 일지 추가
- 마물과 마을사람들의 상세 정보, 게임을 하면서 진행된 스토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 아돌의 벙어리화
- 이터널에 들어와서 아돌의 대사가 사라졌다. 원작에서는 여러곳에서 아돌의 대사가 나왔었다. 예를 들면, 살몬신전에서 쇠창살을 지키는 마물에게 하는 말인 "제 식별코드는 N-8086[10] , 자바님의 명령입니다. 이제 창살을 내릴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같은거. 오프닝에서 리리아와 나누는 대화와 엔딩에서 '피나...'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은 예외.
- 아돌이 처음 이스에 왔을 때 상황 변경
- 원작에서는 리리아가 아돌이 이스에 올라온 걸 발견하고 나서 아돌은 멀쩡히 리리아와 함께 란스 마을로 걸어간다. 이터널에서는 리리아의 무릎베개를 한 채로 몇마디 나누다 정신을 잃는 것으로 바뀌었다.
- 선물, 호감도 시스템 추가
- 아돌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마을사람에게 줄 수 있게 되었다. 여러번 주게되면 호감도가 오르게 되며 말풍선에 하트모양이 나온다.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에겐 소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란스마을에서는 어떤 집오리가 돈을 삼켰다는 걸 알 수 있고, 다른 마을에서는 몇몇 인물들[11] 의 쓰리사이즈를 알 수 있다.
- 레벨제한
- 아돌의 레벨 최대치인 28이 이터널에서는 60으로 바뀌었다.
- 리리아가 주는 아이템 추가
- 이터널에서는 초반부에 리리아에게 말을 걸면 맛있어 보이는 사과를 준다. 일반 사과와 효과는 같다.
- 회복 아이템
- 원작에서 회복 아이템으로는 로다열매, 셀세타의 꽃, 약초, 생명의 약 밖에 없었으나 이터널에서는 사과(=맛있어 보이는 사과), 마알의 꽃, 쿨 열매, 훈제육, 생고기, 미트로프, 쿨 열매 파이가 추가되었다.
- 원작에서는 보스전에서 생명의 약 이외의 회복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터널에는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 베스티아리 포션 추가
- 마물을 공격했을 때 해당 마물의 이름과 정보를 알 수 있다.
- 아이템 디자인 변경
- 꿈꾸는 석상, 편안함의 반지 디자인이 바뀌었다. 꿈꾸는 석상은 올빼미처럼 생긴 게 눈 부분에 검은진주 2개가 박혀있었다. 원래는 눈 1개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으며 여신의 왕궁에서 여신들이 원래는 양쪽 눈에 검은진주가 박혀 있었다고 말해준다. 이터널에서는 사람의 두상으로 바뀌었고 이마부분에 검은진주 1개가 박힌 걸로 변경되었으며 편안함의 반지는 가운데에 황색호박이 녹보석으로 바뀌었다.
- 프레아의 진료소 추가
- 란스마을 오른쪽 맨위 구석에 짱박혀 있었던 프레아와 레노아 형제에게 진료소가 생겼다. 덤으로 금발의 간호사 캐릭도 추가되었다. 이곳에서 회복아이템인 약초를 구입 할 수 있다.
- 란스마을 초반부 진행변경
- 원작에서는 바노아가 아돌에게 리리아가 중병에 걸렸다며 프레아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는데 추가로 300골드를 줬었다. 하지만 이터널에서 바노아는 편지만 줄 뿐 300골드는 레노아가 프레아를 구출해 달라고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 폐허의 평원 추가
- 란스마을에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곧바로 문도리아의 폐허로 갔던것이 지하통로가 사라지고 폐허의 평원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리리아와 함께 살몬신전을 바라보는 이벤트가 생겼다.
- 공짜검 이벤트 추가
- 이터널에서는 문도리아 폐허까지 아무런 검을 소지하지 않았다면 여신상 앞에 있던 노인이 숏소드를 주게 바뀌었다.
- 오래된 석판
- 보물상자에 들어있던 석판이 이제는 문도리아 폐허 벽에 붙어있다.
- 여신상의 모습
- 인도의 두루마리, 살몬신전 내부의 순간이동을 할때 이용한 여신상의 모습이 변경되었다. 길다란 지팡이를 들고 있던 한명의 여신상이 이터널에서는 흑진주를 들고 있는 두명의 여신상으로 바뀌었다.[12]
- 파이어 마법
- 놀티아 빙벽
- 빙벽 중간부분에 얼음벽이 가로 막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원작에선 10레벨을 넘겨야 벽이 무너지지만 이터널에서는 따로 파괴할수 있는 조각들로 바뀌었다.
- 매의 조각상의 호밍 능력
- 파이어볼 한발을 날리면 그 파이어볼이 몬스터를 계속 따라가면서 공격하던 것이 이터널에서는 몬스터에게 닿으면 피해를 주면서 즉시 소멸되게 바뀌었다. 덕분에 마나소비가 상당히 늘게 되었고 하드모드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게 된다.
- 독수리의 조각상의 호밍 능력
- 파이어볼을 한발 날리면 그 파이어볼이 매의 조각상처럼 몬스터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제거하고, 이후 주변에 몬스터들이 남아있다면 파이어볼이 사라지지 않은 채 나머지 몬스터들을 공격했어서 파이어볼 하나로 화면의 몬스터들을 전부 쓸어버릴 수 있었다. 이터널에선 푸른 화염구로 바뀌고 이 화염구가 몬스터에 닿으면 피해를 주면서 작은 화염구로 나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원작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강력해졌다.[14]
- 라이트 마법
- 빛의 구체가 아돌주변을 떠도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 타임스톱 마법
- 원래는 팩트의 실드마법처럼 장착하면 곧바로 마나가 떨어지면서 주변의 적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마법이었다. 하지만 파이어볼 마법처럼 시전형 마법으로 바뀌었고 일정시간 거울 아이템처럼 몬스터들을 멈추게 만들도록 바뀌었다. 게다가 대 자바전에서 사용가능하며 타임스톱-파이어볼 연계콤보가 가능해졌다. 원작에서는 시간이 멈춰진 상태에서 적을 죽이면 바로 죽지만 이터널에서는 바로 죽지 않고 시간정지가 풀릴때 죽는 연출이 생겼다.
- 실드 마법
- 반투명한 실드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는 마나가 10 이하이면 1씩 줄어들 때마다 삑삑 거리면서 플레이어에게 알려주었지만 이터널에서 삭제되었다.
- 지라의 지하실
- 악마의 방울을 사용하면 끝없이 나왔던 마물들이 이제는 그 수가 정해졌다. 이터널에서는 마물을 없애다 보면 '이 장소의 마물들을 전멸시켰다'라는 문구가 뜬다.[15]
- 놀티아 빙벽으로 가는 길 추가
- 원래는 성역 토르의 봉인된 문을 열면 바로 놀티아 빙벽으로 이어졌지만 이터널에서는 긴 복도가 추가되었으며, 이 복도의 끝에 도달하면 다레스가 살몬 신전에서 아돌을 지켜보는 영상이 나온다.
- 티알마스(보스)
- 아돌만한 크기에서 사이즈가 거대해졌으며 점프할때만 나왔던 얼음들이 이터널에서는 아돌을 향해 얼음기둥을 솟구치게 바뀌었다.
- 번드브레스 맵 변화, 확장
- 길이 조금 복잡해졌고 맵에 몇몇 필드가 추가되었다. 원래 입구 초반부에 있던 감옥이 다른 쪽으로 옮겨졌으며 횡스크롤 방식이었던 용암마을도 거대해지고 집도 늘어났다.
- 용암 마을 사람들의 태도 변화
- 원작에서는 용암 마을에 마물들이 쳐들어왔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루바의 아들인 탈프가 잡혀간 것을 모르고 있고 평범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터널에서는 이런 모순이 사라지고 마을 사람들이 아돌을 적대하는 행동을 보여준다.
- 탈프 호위이벤트 추가
- 원래 번드브레스 감옥은 입구가 막혀있고 뒷부분에 조그만 틈새가 있는 구조였다. 즉, 아돌이 그 조그만 틈새에다 검은진주를 건네주고 키스가 입구를 부셔서 탈출하고 탈프도 덩달아 도망치는 진행이었다. 하지만 이터널에서는 키스가 감옥 입구도 부수고 뒤쪽의 아돌이 검은진주를 건네준 틈새도 부숴놓고 사라진다. 그래서 탈프를 안전하게 용암마을까지 호위해주는 이벤트가 생긴다.[16]
- 루가 사는 마을 추가
- 원래 번드브레스 초반입구에서 악마의 방울을 흔들면 어디선가 루들이 나타나 돌아다니는 형식이었다. 그리고 루에게 말을 걸면 로다의 잎이 어디에 떨어져있는지 가르쳐줬다. 이터널에서는 루가 모여사는 마을이 생기고 이곳에서 체력,마나 모두 회복 가능하다. 또 마을로 치기 때문에 리턴마법으로 다시 올 수도 있다.
- 루의 공격능력 제거와 이동모션 변경
- 텔레파시 마법으로 루로 변하지 않으면 루를 죽일 수 있고 루에게 얻어맞아 죽을 수 있었다. 참고로 루의 공격력은 상당해서 자짓하면 2~3방에 죽을 수 있다. 그리고 원작의 어기적어기적 걸어가는 루의 걸음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MSX2판에서는 루의 공격능력이 없으며 루를 죽일 수도 없다. 루로 변하지 않고 루에게 가까이 가면 "......."이라는 문구만 나타난다.
- 라미아 마을 확장
- 조그만한 라미아 마을에 감시병들이 머무는 집과 과거 키스와 동생인 마알이 살던 집, 마알이 묻혀있는 공동묘지, 레그 할아버지 집 지하의 우물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선 성스러운 잔을 가져다 주면 레그가 물을 떠준다.
- 도르가{보스}
- 떡하니 있는 해골머리에 거미다리같은 게 감싸고 있던 모습에서 거대한 거미로 모습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거미다리와 해골입에서 뿜어내는 미사일이 거미가 알을 낳고 알이 터져서 미사일이 사방으로 퍼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 자바(보스)
- 원래 다레스처럼 로브를 입은 녀석이었으나 다리가 여러 개인 마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자바에게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데다가 공격도 박쥐들을 날리기만 했었는데[17] 이터널에서는 체력이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직접 공격을 하게 되며 이때부터 아돌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도록 바뀌었다.
- 다레스(보스)
- 4개의 불이 다레스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 다레스는 랜덤한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물론 아돌의 파이어마법은 봉인되고 다레스의 체력이 감소하면 불꽃들이 회전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보스였다. 게다가 불꽃 데미지도 상당했다. 이터널에서는 직접 미사일을 뿌리는 패턴도 추가되었지만 이쪽은 돌격하면 금방 잡을 수 있다.
- 다암(최종보스)
- 원작에서는 화면에서 불덩어리 운석 3개가 랜덤하게 대각선방향으로 떨어지며 다암은 여기저기 텔레포트하면서 돌아다녔다. 문제는 운석이 대각선 방향으로 떨어진다는 것으로 아돌은 전후좌우로만 이동할 수 있고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체력이 엄청나서 때려도 별로 안달고, 아돌이 운석에 입는 피해도 5 이하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뒤쪽에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효과 때문에 운석을 보기 힘들어서 방심하면 그대로 지게되는 일도 많았다. 말 그대로 집중력과 시간의 싸움으로 이스 2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였으나 이터널에서는 철저하게 약화. 원작은 실드 마법을 끼고 싸워도 버거운데 이쪽은 쉴드마법이 해체되기 전에도 박살낼 수 있다. 이터널은 다암이 직접 공격하기도 하지만 무시해도 크게 상관없다.
- 다암을 만나기 직전의 통로
- 원작에서는 마지막 문을 열면 바로 다암이 나타났지만 이터널에서는 바닥이 무너져 내리는 길을 통과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 연출은 PC엔진판 이스2에서 처음 추가된 것이다.
- 여신의 왕궁
- 이스 2에서는 여신의 왕궁이 정말로 썰렁한 방 하나였다. 하지만 이터널에서는 정말 말 그대로 궁궐답게 깔끔하고 아름답게 변했으며 뒤쪽에 테라스도 추가됐다.
- 여신의 반지
- 다암과의 전투에서 불덩어리 운석들이 떨어지는 속도를 느리게 해주는 아이템이었으나[18] 이터널에서는 아돌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조금 올려주고 일정 주기로 다암이 스턴에 걸리게 바뀌었다.
- 엔딩
- 이스 2의 엔딩은 다암을 물리치고 나서 이스중추에서 벌어지지만 이터널에서는 여신의 왕궁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원작의 경우 여신과 신관의 자손들이 서있는 상황에서 아돌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말을 거는 거였으나 이터널에서는 그 반대가 되었다. 또 피나와 아돌이 단 둘이 있도록 사람들이 나갈 때 리리아가 망설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레아의 호감도가 높을 때 윙크를 하고 지나가는 것도 추가. 그리고 다암전 직전 루터 젠마에게 대화를 안하고 돌입하면 크레리아 실드를 못얻고 엔딩에서 루터 젠마가 크레리아 실드를 들고 있게 된다.
- 원작 엔딩 비쥬얼신에는 지상의 에스테리아에 있던 사람들-제바, 미네아 마을의 간호사 누나, 술집의 애꾸눈 사나이 등이 등장했으나 이터널의 엔딩에서는 이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 2회차 플레이
- 이터널에서는 2회차 플레이를 하면 란스마을의 장로가 피나와 레아를 보는 장면, 리리아가 여신들에게 인도받는 장면, 아돌이 다암을 무찌르러 갈때 신관의 자손들과 몬스터들의 전투장면이 추가되었다.
4. 그 외
한글판에서 DVD판처럼 WAVE로 BGM이 나오게 만드는 유저 패치가 존재한다. 링크
[1] 본편 오프닝과는 편곡이 다른데, 과거 JDK BAND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편곡 덕분에 나중에 게임판 오프닝곡이 바뀐 것에 실망을 표한 사람들도 많았다. 아마도 본편에서는 원래의 PC-8801판 원곡에 가까운 분위기를 재현하는 쪽을 선택한 듯. 이 PV버전의 TO MAKE OF THE END OF BATLE은 나중에 Unpublished Music 이라는 이름으로 이스 이터널, 신영웅전설4의 일부 미사용곡들과 함께 수록되어 발매되었다.[2] 이스 2의 캐치프레이즈와 Eternal(영원한)을 사용.[3] 당시에는 덕후들만 쓰는 윈도2000에서 로캐일 변경으로 해결하곤 했다. 심지어 한글 윈도우98에서 세이브 가능하게 하는 패치까지 제작했을 정도.[4] 리리아의 침대에 들어갈 때 좋은 향기가 난다는 대사와 함께 띄우는 아돌의 ♡가 압권. 자렘의 침대에 들어가면 아직 약간의 온기가 남아 있다는 말을 하고, 마리아의 침대에 들어가면 지켜 주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를 띄운다. [5] 배경의 조명 효과나 광원, 파티클 이펙트 등은 이스 이터널 에서도 기술적으로 이미 쓰이긴 했다. 2에서 좋은 의미로 본격적인 떡칠(...)을 한 것.[6] 이를 보고 플레이어는 '''본격 미연시 게임'''이라고 농을 하기도.[7] 이 시스템은 이후 이스 시리즈의 전통이 된다.[8] 동영상 컷씬만 16비트 컬러를 사용하며, 나머지 인 게임은 256색을 사용한다.[9] 최강무기인 크레리아 소드로 공격해도 데미지가 약하다.[10] 인텔의 CPU 8086에서 따온 것인듯. PC-8801및 일본 80년대 퍼스컴 기종에 탑재되었다.(후지쯔 FM7기종 제외)[11] 용암마을 후르네, 라미아 마을 자렘.[12] 이것은 SFC판 이스 4의 설정과 모순된다. Mask of the Sun에서는 루터 젠마가 쌍둥이 여신이 통치하는 이스에서 한명이 서있는 조각상은 피나와 레아가 아닌 그들을 대표하는 존재인 유익인을 조각해 놓은 것이라는 추측을 아돌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스 이터널에서 사라가 살해당하고, 다크 팩트의 설정이 현재의 설정으로 확정된 것을 볼때 팔콤은 이때까지 어느쪽을 원작(정사)으로 다뤄야 할지 망설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스 셀세타의 수해 가 나와서 어느 쪽도 정사가 아니게 되었다.[13] 이 관통속성은 일직선상에 있는 몬스터를 밀치면서 계속 공격할 수 있어서 원작 이스 2의 난이도 극하락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요소였다.[14] 마치 클러스터 폭탄과 비슷하게 변하였다.[15] 다른 장소로 갔다 다시 오면 몬스터가 재소환되는 점을 이용해 몬스터를 다 없에지 말고 지하실→지상을 왔다갔다하면서 초반 레벨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16] 탈프는 돌멩이를 던져 마물과 싸울 수도 있다. 꽃이나 사과 등을 선물해서 레벨2로 만들어주면 된다. 탈프의 레벨이 25가 되면 코스프레 탈프 마스코트를 얻을 수 있다. 초보자에겐 난이도가 약간 있으며 컨트롤 미스 시 심심치 않게 탈프나 아돌의 죽음을 볼 수 있으니 세이브를 수시로 하자.[17] 4마리를 유지하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수가 감소한다.[18] 여신의 반지를 꼈을 때와 안 꼈을때 운석이 떨어지는 속도차이가 상당히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