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웨펀마스터
1. 소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인물들로 현 시대에 웨펀마스터들 중 전설적인 클래스를 자랑하는 4명을 부르는 칭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대중들에게 현 시대에 알려진 인물 한정으로, 웨펀마스터 전체를 아울러 보면 이들을 아득히 능가하는 자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절망의 탑에서 영겁의 시간을 살아오며 수련하여 작정하고 사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살아간 솔도로스와 그에 비견되는 유일한 웨펀마스터인 신검 양얼이 대표적이다. 이 둘에 비교하면 4인의 웨펀마스터는 한참 모자르나 이 둘이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으니 현대 아라드에선 여전히 이들이 최강자로 군림 중이다. 만약 솔도로스와 양얼이 아라드로 나온다면 당연히 한참 뒤로 밀릴 것은 당연지사이며, 이를 증명하듯 '''솔도로스와 양얼은 카인과의 대결을 준비하는 것'''에 비해 4명이 힘을 합쳐서 약해진 시로코와의 싸움에서 고전도 하고 막상막하의 싸움을 보였던 4인의 웨펀마스터에 실력차는 분명하다.[1]
설정상 반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귀수가 없는 평범한 검사다. 그러나 인게임 던전에서는 기본적인 귀검사 도트에 아바타만 입혀놔서 전원이 귀수가 달려있다.
나머지도 레귤레이터는 전부 전당포에 팔아 버렸다. 현재 익스트렉터로 귀검사 피부 아바타를 뜯어보면 솔도로스의 피부 아바타로 귀수 없는 도트가 분명히 있는데 왜 수정을 안하는지 알 수 없다.
이들 중 브왕가는 귀검사 도트를 개조한 인간형 몬스터로 브왕가의 수련장에서 보스로 나오다가 대전이 후 죽은 자의 성 추가와 함께 스토리 리뉴얼때 APC 캐릭터로 등장했다. 물론 덩치가 크다는 설정이 반영되어서 도트를 확대해 사이즈가 크다.
2. 활동
현재 알려진 각 인원들의 작중 활동을 간략히 서술하자면 아래와 같다.
- 반 - 전이의 여파로 인한 아라드 지역 전반의 사건사고를 제국군이라는 신분으로 모험가와 해결하다가, 천계까지 파견되어 모험가, 황도군과 함께 카르텔 소탕 + 안톤을 퇴치하다 죽은 자의 성에서 거하게 사고친다. 이후 모습을 숨기고 제국의 지시로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갑작스럽게 각지로 흩어졌었던 세븐 비투스의 흔적들을 추적. 행적을 봤을 때 황제보다 힐더의 검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시커의 불온한 활동이 본격화되어 이를 막기위한 웨스트코스트 연합에 참가했다. 시로코 레이드 중 정신지배와 부상으로 이탈하나 바다에서 제 1황녀 히리아를 호위하면서 시로코의 기운을 수집하고 무언가를 바다에서 끌어올린 후 귀국한다.[2]
- 시란 - 베히모스의 사건들을 반, 아간조, 모험가와 함께 해결하고, 이후 쇼난에서 모험가를 불러내 비밀로 하고 있던 시간의 문을 열어 보여주고 함께 조사하며 아라드에서 일어난 가장 굵직한 각종 사건사고의 주범을 밝혀낸다. 또한 이를 추적하던 중 극비구역에서의 반의 행적을 얽핏 밝혀냈고, 아이리스를 통해 아라드에 재앙을 일으킨 존재가 마계에 있다는 걸 알아낸 덕분에 모험가는 마계를 목표로 발걸음을 옮긴다. 마계 대전의 여파로 발생한 차원의 폭풍이 일어나 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감지하여 불안해하고 있다. 결국 차원의 폭풍에서 시간과 차원의 불간섭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자 찾아온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을 아이리스와 함께 격퇴 중이며 대외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 시로코 레이드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행방불명이라고 언급된다.
- 브왕가 - 냉룡이 동면에서 일찍 깨어나 난동을 부리고, 그와 동시에 설산에 검은 악몽이 활개친 탓에 점점 마음이 어둠에 물들어가는 것을 느끼자 수련장에서 살다시피해서 스스로를 억제하다가 모험가와 오르카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냉룡과 싸워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천계로 올라가려는 반을 통해 냉룡의 뿔을 전달해주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차원의 폭풍이 발생한 후 무언가를 예감했는지 스톰패스를 내려갈 채비를 하는데, 그림시커의 불온한 활동이 본격화되어 이를 막기위한 웨스트코스트 연합에 참가했다. 시로코 레이드에서 마지막까지 참전해 다시한번 시로코의 정신지배를 이겨내는 저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이전까지 싸움의 부상으로 전장에서 후퇴. 다행히 아간조와 모험가의 활약으로 시로코는 토벌되어 마음 편히 설산으로 복귀했다.
- 아간조 - 홀몸으로 반과 마찬가지로 아라드 지역 전반의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있고, 반을 통해 모험가와도 협력하고 있긴 하지만 제국군인 반과 비교하면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검은 악몽 자체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다가 모험가가 사태를 해결한 후 모습은 전혀 서술되지 않는 중. 아마 아라드의 재앙은 모험가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해결된 셈이니 본업인 떠돌이 모험가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차원의 폭풍이 발생한 후 공국의 밀사로부터 조사 의뢰를 부탁받아 벨마이어 공국의 북부로 향해 조사 의뢰를 진행하며 비명굴에서 그림시커의 일원을 발견하지만 포박에 실패. 우연히 모험가와 조우한 후 그림시커의 불온한 활동이 본격화되어 이를 막기위한 웨스트코스트 연합에 참가했다. 시로코가 부활해 레이드가 시작되자 두통이 심해지는 가운데 시로코가 12년 전에 소실된 존재를 언급함으로서 잊어버렸으나 애타게 찾던 그녀가 누구였는지 자각하나 그녀는 이미 12년전에 죽어 있었다. 과거와 마주하고 끝내기 위해 모험가와 함께 시로코를 토벌했지만 끝에는 어깨는 축 처진채 안쓰럽게 뒷골목으로 돌아간다.
3. 강함과 비교
위에서도 적었지만 현재 아라드에서 전설적인 강자라고 알아주는 인물들이다. 당연 으뜸가는 업적은 사도 시로코 레이드 성공이며, 그 외에도 모험가가 사도와 싸울때 마다 함께 앞장선 자들도 4인의 웨펀마스터이며, 브왕가는 아예 빙룡과 나란히 설산의 주인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틀림없이 손에 꼽히는 강자들이지만 천계 내전 시점 기준으로 모험가가 4인의 웨펀마스터 중 누가 강한지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었는데, 마계 업데이트 후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시점에서는 모험가들이 4인의 웨펀마스터를 뛰어넘은 강자라는 것이 우세하다.
우선 웨펀마스터 파티가 쓰러뜨린 제 5사도 시로코는 에너지가 부족해 말라죽어가는 중이라 골골댔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정신지배로 엄청나게 고전시켜서 4인의 힘겹게 쓰려트렸다.[스포일러] 사실 이걸 4인의 웨펀마스터가 처리했다고 하기도 뭐한 것 같지만, 결과적일지라도 사도와의 싸움에서 사지 멀쩡히 돌아온 것 부터가 대단한거 맞다.[3]
한편, 모험가는 로터스 토벌 당시 전력으로 포함되었지만 반이나 아간조에 비하면 명백히 하수에 불과했다. 그래도 로터스 이후에도 끊임없이 성장해 디레지에와의 싸움에선 힐더의 가호만 받았다고해도 사실상 단신으로 디레지에를 몰아붙여 빈사 상태까지 몰고 갔다.[4] 차원의 틈으로 빨려들어간 디레지에가 마지막 발악으로 모험가를 끌고 들어가는 바람에 죽을 뻔했지만 거기서 살아남은 것으로도 부족해 되려 각성까지 하며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이후 안톤과 루크를 상대하는데 앞서 약해진 사도들과 다르게[5] 안톤은 충분한 에너지 착취로 힘이 충분했고, 루크도 검은 악몽을 통해 끌어모은 빛과 어둠의 힘으로 전성기 시절의 힘을 완전히 되찾았다. 안톤이 마지막에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는 하나 이는 끝까지 저항하다 안톤에게 있어 또다른 몸이자 주요 공격 수단인 타르탄들과 그 수장이자 안톤의 두뇌격인 전능의 마테카마저 쓰러져 더이상 저항할 수 없도록 전멸시킨게 모험가다.[6] 루크의 경우에는 아예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음에도 모험가와 1:1로 결전을 벌였다가 패배하였다. 그리고 카인과 유일하게 무승부를 낸 이시스-프레이의 악한 반쪽이자 동급인 프레이-이시스로 가면 격차가 확연하다. 이들의 고향인 테이베르스는 본래 극한의 행성이었으나 이런 별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존재들과 이를 도와주는 초월적인 존재들이 이시스에게 세뇌되어 싸우게 되는데, 이시스는 프레이와의 일전으로 힘이 약해진 관계로 자신 다음가는 상대들을 호위진으로 배치시켜놨지만 전부 모험가와 그 일행인 토벌단에게 전부 격파되었다. 결국 다 낫지 않은 몸으로 전투를 하며, 몸에 무리가 오는 상태임에도 힘을 사용하며 모험가를 압박했다.[7] 결국, 토벌단과 프레이와의 재전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이 전력분산한 토벌단에게 호위대가 격파당하고 죄다 탈취된 탓에 결국 무너졌다. 그럼에도 이시스는 대미지가 누적된 몸으로도 모험가와 토벌단을 전부 죽일 뻔 하지만 프레이가 틈을 놓치지 않고 제압한 가까스로이기 하나 결과적으로 레이드에 성공했다.[8]
게다가 사도와 싸운 것만 비교되는 것이 아닌, 핀드워 컨텐츠로 코스모 핀드들이 모험가들의 강함을 주목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더욱 격차가 벌어진다. 코스모핀드가 아라드에 전쟁을 일으킨 명분은 말로는 학살당해온 동족들의 복수라고 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쓰러뜨리지 못한 자들인 모험가들과의 싸움이며 싸움의 끝에서 가려지는 승자는 선이 되고 패자는 악이 되며 악은 악행에 대한 징벌을 받게 된다는 것. 심지어 이들이 아라드의 차원으로 침입한 이유는 모험가와 전력을 다하지 못하면 자신들이 질 수 있다는 것에, 시간을 들여 자신들의 모든 힘을 쓸 수 있도록 차원을 이동시켜주는 거대 헬게이트를 만들어 '''아라드로 모험가들을 레이드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름있는 핀드들이 모험가 일행과 싸우지면 격퇴당했고, 4개의 행성을 제패한 로젠이 모험가 일행과 싸우지만 끝내 이기지 못해 거대 헬게이트가 파괴되어 추방된 탓에 판정패를 당했다.
그나마 그림시커 루트에서 모험가와 카시야스가 루크를 설득하는 중에 반이 루크를 기습해 살해하는데, 루크가 허망하게 사망한 것은 이유가 있다. 반이 루크를 죽인 건 모험가와 대화하느라 방심했고 전성기로 변신도 못했던 것을 기습으로 뒤치기한 것이다. 따라서 반은 전성기 때의 루크와는 싸우지도 못했고 설령 싸웠다 하더라도 반의 실력으로는 못 이긴다. 그도 그럴게 애당초 반이 루크를 쓰러뜨릴 힘이 있었다면 그림시커 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로 진행할 때도 그 철두철미한 힐더가 자신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모험가를 보낼 리가 없다. 차라리 목적은 둘째치고 사도를 무조건 쓰러뜨린다는 생각을 가진 합동 조사단의 일원인 반을 보내지 괜히 자길 의심하는 모험가를 보내는 건 그냥 모험가만이 루크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루크와 마주하기 전 카시야스가 모험가와 대련해보자 그 실력에 만족한데다, 사태가 종결되고서도 따로 불러내 힐더의 눈에 든 자들 중 가장 성과가 좋은 장기말이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힐더 입장에서도 사도의 힘에 눈이 먼 반보다 자신을 의심하는 모험가가 더 쓸만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을 루크에게 보낸 것은 모험가가 루크를 죽일 의사가 없자 급히 반을 '''대용품'''으로서 사용한 것이다. 애초에 반이 모험가보다 강했다면 위에 서술한 것처럼 반을 보내지 굳이 모험가를 보낼 필요가 없다. '''강한 힘을 얻고자 하는 반은 좋다고 루크를 죽일테니까 말이다.'''[9]
정리하자면 강자와의 싸움에 미쳐 사는 카시야스가 힐더의 장기말들 중 가장 성과가 좋다고 인정해줬고 시련을 이겨내고 힐더의 계략을 알아내라고 충고하며 카인과 싸우기 전에 너를 벨 수 있기를 바란다고까지[10] 한 모험가들은 엄청난 강자이며 4인의 웨펀마스터는 진즉에 뛰어넘은 레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01/09에 진(眞) 각성으로 모험가들도 최소 솔도로스와 같은 영역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며,[11] 별다른 설정추가나 스토리 활약이 없는 한 모험가가 더 강하다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더 오큘러스 스토리 진행 중에 모험가가 그림시커와 활동하자 아간조와 나이트 로바토가 모험가를 막아서려하는데 반이 '''실력도, 명분도 당해낼 자신이 없다''' 라며 두 사람을 제지하며 모험가가 격이 다름을 증명한 셈이다.
그나마도 반의 대사는 죽은 자의 성에서 모험가를 본 게 마지막이라 마계에서 할렘 정화, 핀드워, 이시스 레이드, 마계대전, 천계전기 등등을 거친 모험가가 그 이후로 얼마나 더 강해졌는지 가늠조차 못하는 상태였다.
20/5/14로 진 각성 퀘스트가 액트 퀘스트로 편입되면서 생긴 프로모션 영상에서 시란을 제외한 3명이 솔도로스에게 덤비지만 솔도로스는 나서지도 않고 애병인 에고소드 클라리스만 날려보내 대충 싸우는데도 3명은 클라리스조차도 막지 못한 채 순식간에 리타이어 된다.[12] 더욱이 클라리스만 내보냈다는 것은 솔도로스는 3명은 관심도 없었다는 것. 3명은 공격은 커녕 접근조차 못했다. 반면 솔도로스는 모험가하고만 직접 검을 나누는데 진 각성의 편린을 보여주고 자신의 뒤를 이을 칼날로 선택한 걸로 3명보다 모험가 하나가 더 강하다는걸 솔도로스가 친히 입증해준 셈이다.
이때 솔도로스가 날린 에고소드 클라리스랑 붙는 3명을 보고 솔도로스는 딱 한마디로 평가한다.
이 한마디로 정리가 끝났다. 상대의 역량 정도는 쉽게 파악하는 솔도로스에게 있어서 3명은 직접 나설 필요도 없고 시간낭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솔도로스가 직접 인정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칼날로 뽑을 정도면 모험가와 3명의 격차는 까마득히 벌어져 있는 셈이다.'''쓸데없는 시간 낭비는 피하지. 나오시게나.'''
시로코 레이드 스토리에서도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프리스트 교단의 성물인 '빛의 거울'로 잠재능력을 일시적으로 각성시킬 때 진:각성을 이룩한 모험가 만큼은 거울도 더이상 강화시켜 줄 수 없어서 몸이 조금 가벼워지는 축복만 내리고 끝난데 반해,[13] 아간조, 반, 브왕가는 자신들 몸에 깨어난 힘에 놀라며 브왕가는 10년은 젊어진 느낌이라고 젊을 적의 혈기를 되찾았다. 모험가는 선봉장을 지원해 4인의 웨펀마스터, 그란디스와 공투하며 시로코에게 도달해 결사항전으로 혈전을 벌이는데, 시로코도 무력으로 맞서던 중 결판이 나지않자 정신지배를 사용하자 이들은 견뎌내지 못했다.[14] 모험가도 정신지배에 당하자 지배 자체는 저항하는데 성공했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15] 그나마 브왕가만이 모험가처럼 지배당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지만[16] 시로코와의 혈전에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부상을 입어 도주한 시로코를 쫒을 여력도 없는 모습인데 반해 그나마 록시라는 구심점 덕분에 무리하게 움직이는 아간조와 시로코의 정신지배 이전까지 부상없는 모험가가 곧바로 뒤쫒아가고 시로코의 본체를 토벌했다. 모험가는 레이드 스토리 중 시로코의 정신지배로 무력화 된 것을 빼면 위기도 없었고 특별히 큰부상도 입지 않았다. 제일 앞장서서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싸운 모험가가 별다른 부상이 없다는 불합리를 보여준 것이다.
결론만 말하면 진:각성 시점에서 시란이 사정상 빠지긴 했어도 그간의 정황을 보면 모험가가 압도적으로 우위로 보인다. 이제는 4명이 합세해도 모험가 한 명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일 지경까지 왔다. 설사 시란이 더해져 4명이 모험가를 이긴다 해도 이미 4명이서 싸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4. 떨어져가는 위상
'''4인의 웨펀마스터로는 시로코에 대적할 수 없었습니다.'''
'''흑요정 여검사를 폭주시켜서야, 시로코를 해치울 수 있었다니...''' 인간의 힘은 이리도 약하단 말인가...
'''아이리스 포츈싱어'''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위에 적힌 전설적인 강자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정말 강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안습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쓸데없는 시간 낭비는 피하지. 나오시게나.'''
'''솔도로스''' - '''시란을 제외한 4인의 웨펀마스터를 클라리스만으로 제압후 모험가를 찾으며'''
- 반의 경우엔 비명굴사건때 케인에게 패배했으며
- 애초에 록시의 설명문에서도 보다시피 4인의 웨펀마스터는 시로코의 상대가 안됐다. 심지어 스토리에 나오는것과 달리 아주 약해진 상태였음에도 오히려 록시가 구속구를 풀기전엔 4인의 웨펀마스터가 죽을 위기였다.
- 그외에도 위에 적힌 모험가와의 비교 부분을 참고
- 시로코에게서 살아남음=강함 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대표적인 예시가 케인, 케인은 비록 죽긴했지만 시로코와 1대 1 승부를 벌일수있을정도의 실력자였다. 4명이서 덤벼도 패배할뻔한 4인의 웨펀마스터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주인공이란 무지막지한 존재와 그 솔도로스, 신검 양얼, 사도와 같은 막대한 존재들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태되었기 때문이다.
[1] 애초에 2000년 전 인물인 솔도로스까지 갈 것 없이 900년 펠 로스 제국의 영웅으로 유명한 카잔, 오즈마가 소멸과 혼돈의 신으로 각성도 못한 인간일 시절의 전설만 봐도 명백하다. 히스마는 경우 봉인은 커녕 쌩쌩한 전성기 시절에 제국을 멸망일보 직전까지 내몰고 날뛰다 두명에게 처참히 분쇄된 반면, 그와 동급인 스카사는 브왕가와 반투족만으로도 부족해서 모험가와 아간조, 나이트 로바토를 필두로한 공국군까지 전부 합세해서야 겨우 쓰러뜨렸다. 거기에 후술할 모험가와 이들의 차이를 감안했을 경우, 솔도로스와 양얼과 4인의 웨펀마스터의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커진다. 왜냐하면 '''진:각성 이전 기준으로 사도들과 5번이나 혈전을 치른 모험가조차도 절망의 탑에서 수련을 끝마친 솔도로스와 비교하면 까마득한 약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현 시점의 솔도로스는 사실상 '''통상적으로 이길 이가 없다는 만전의 사도에 필적하는 최강의 인간 중 하나'''다. 이는 솔도로스의 호적수로 추측되는 신검 양얼 역시 마찬가지.[2] 시로코의 시체 or 바칼의 유산으로 추정.[스포일러] 아는 사람들만 알겠지만 시로코에게 끝장낸 건 4인의 웨펀마스터가 아니라 오리진 이후 존재가 지워진 록시가 귀박쇄를 풀고 폭주한 상태로 일격을 먹인 것이 치명타였다. 록시가 최후의 결심을 하기전엔 4인의 웨펀마스터 쪽이 시로코에게 죽기 일보직전이었다.[3] 마계 최강최흉의 집단인 카쉬파도 사도들이 하루아침 사라지고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죽는 소문까지 나돌아 그 칭호가 실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도는 강하다고 단언한다.[4] 단, 사도 중 단순 무력 최약체가 다름아닌 디레지에다. 거기에 오리진 업데이트로 모험가는 미셸, 아젤리아, 힐더의 도움으로 3중 보호막으로 보호를 받으면서도 가까스로 디레지에의 질병에 저항하며 싸울 수가 있었기에 맨 몸으론 차원이동 2연타로 인해 약체화된 디레지에에게 접근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제 몸 가누기도 힘든 상태에서 디레지에와 맞상대해 쓰러트린 것도 대단하긴 하다.[5] 로터스는 베히모스의 등에 전이되어 물이 없어 건어물마냥 말라 죽어가고 있었고, 디레지에는 전이 2연타로 힘이 약화.[6] 엄밀히 따지면 안톤 토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천계 연합군이다. 세븐 샤즈의 도움으로 안톤의 에너지 흡수에 저항장치를, 안톤의 거체를 공략하는 무기를 개발 및 수배한 덕분에 모험가도 타르탄과 안톤을 공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천계 연합군도 모험가 없었으면 강력한 타르탄들을 어찌할 방도가 없던 것도 사실로 당시 천계측 전력 중 한 명인 라이오닐 대령의 경우 네임드 타르탄과 싸운 것도 아닌 일반 타르탄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어 전장에서 이탈해야 할 정도인데 다른 쪽은 안봐도 뻔하다. 때문에 네임드급 타르탄은 모험가가 전부 상대해야 했고 그 결과 모두가 힘을 합쳐 안톤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7] 게임에선 프레이-이시스의 광폭화 패턴 공략 성공 시 방어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구현했다.[8] 사실상 약체화된 사도에게 모험가와 그 일행은 죽을 뻔했지만, 애초에 이시스에게 도달하기 위해 모험가는 테이베르스의 강자들을 쉴 틈 없이 격파해야 했다. 때문에 말이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지 실상은 테이베르스 행성 레이드 수준.[9] 또한 반이 사도의 힘을 탐낸다는 것은 전이 실험 당시 아이리스를 통해 힐더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런 가장 사용하기 편한 장기말을 포기하고 사용하기 힘들어진 모험가를 우선시 했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모험가를 사용하는게 더 확실하다는 뜻이다.[10] 카시야스가 모험가를 진정한 강자로 인정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사도가 아닌 존재들 중에서 카시야스가 후한 평가를 내린 인물은 과거 자신이 본체로 나서서 찾아다닌 최초의 데몬 슬레이어 검마 다이무스와 지금의 모험가 뿐이다. 케이트를 비롯한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은 각각 자신의 계약자와 동료들이므로 논외.[11] 진 각성시 전직명 앞에 眞이라는 글자가 추가되는데, 이는 절망의 탑에서 볼 수 있는 眞 (전직명)을 가진 자들을 포함해 眞 웨펀마스터 솔도로스와 같은 칭호다. 물론 어디까지나 급이 같아지는 거지 강함이 솔도로스와 비슷해질 수 있는지는 미지수.[12] 클라리스가 높이 솟았다가 떨어져 화염지대같은 것을 만들자 순식간에 밀려난다.[13] 모험가는 축복을 받은 후 너무 미미한 효과에 의아해하자 오베리스가 성물이라도 모험가에게 더이상의 능력 개화는 무리라 축복밖에 못걸어줬다고 인증한다.[14] 4인의 웨펀마스터 뿐만 아니라 프리스트 교단, 나이트 로바토까지 전부 시로코의 정신지배에 당해서 무력화되었다.[15] 과거 로터스가 건어물 상태에서 크게 약화된 정신지배를 걸었음에도 무력하게 당한 것에 반해 시로코는 약화된 것 없이 풀파워 상태였다. 이는 시로코 본인이 직접 최상의 컨디션임을 언급하며 여기에 저항하는데 성공한 모험가가 얼마나 일취월장 했는지 알 수 있다.[16] 과거 약해진 시로코를 맞아 싸웠을 때도 시로코의 정신지배에 당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했다는 오르카의 언급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