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그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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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크로스벨 자치주의 '그림우드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 큰 덩치에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서 '곰털 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기업이나 무역상과 관련된 법률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변호사답게 상당히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다. 서장에서 로이드 배닝스 일행이 세르게이 로우 과장의 조언으로 만나러 찾아갔을때 처음 등장한다.
로이드가 가이의 동생인 것을 알아보고, 이후 로이드 일행에게 르바체 상회와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하였다.
그외에는 스토리적으로 큰 활약을 하진 않았지만 이후에도 로이드 일행의 협력자 포지션을 유지한다. 종장에서 로이드 일행이 세뇌당한 크로스벨 경비대에게 쫓길때 해롤드 헤이워즈와 함께 긴박한 사건현장을 보면서 당황해하면서도 신속히 헤롤드에게 피해있으라고 말하는 것이 제로의 궤적에서의 마지막 출연.
다만 전용 얼굴 그래픽이 있다는 것과 좋은 사람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몇몇 사람들이 농담 삼아서 '''사실 흑막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었다. 하단은 스포일러니 플레이 하기 전 위키 유저는 스크롤에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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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농담이 사실이 되었다
크로스벨을 둘러싼 흑막 중의 한명이었고 '''가이 배닝스를 살해한 진범.''' 벽의 궤적에서 크로이스 부녀가 진행했던 계획의 전체 입안자는 사실 그였다. 참고로 마도기술 방면에서의 실행자가 마리아벨, 표면적인 퍼포먼스는 디터 크로이스, 물리적인 실행자는 D∴G교단, 붉은 성좌, 우로보로스로 계획의 규모답게 역할 분담 역시 철저하고 규모도 큰 편이다.
계획을 진행하게된 계기는 15년전 제국과 공화국의 뒷공작에 휘말려 로이드 배닝스의 부모님과 함께 아내와 아이가 비행정에서 추락해 사망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현실에 절망한 그는 세상을 바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로이드의 표현을 빌려 얘기하자면 그는 결국 '벽'을 넘지못하고 좌절하여 '반칙'을 쓰게된 것.
그는 유명한 변호사였기에 여러곳에 발이 넓었다.[1] 그중에서도 그는 IBC의 자문역이었고, 동시에 디터 크로이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사실상의 스승이기도 했다. 다양한 루트에서 수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던 그는 크로이스 가문의 비밀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제로의 지보를 이용한 계획, 푸른 제로의 계획을 만든다.
그리고 제로의 지보를 이용해 자신의 《정의》를 세상에 나타내려고 했던 디터의 심리를 이용해 계획을 함께 진행하는 동반자이자 계획의 전체 입안자로서 그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진짜 계획은 사업가였던 아버지와는 다르게 연금술사에 가까웠던 마리아벨 크로이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아리오스 매클레인이 부인을 잃고 딸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을때도 제일 먼저 그 사고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에레보니아 제국과 칼바드 공화국 간의 알력에 의한 테러사건이었던 것임을 알아낸 그는 아리오스에게 이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가족을 비롯하여 제국과 공화국 사이의 알력으로 인한 테러공작으로 희생당하는 이들이 많음을 알려줘 자신들의 계획에 참여시킨다. 훗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리오스의 동료이던 가이는 아리오스를 만나서 그를 설득하던 도중 위험하다고 판단한 이안에게 사살당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을때 그들을 막기위해 찾아온 로이드가 그를 설득한다. 내심 자기자신도 자신이 하고 있던데 잘못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던 그는 그의 설득에 결국 계획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한다. 그 순간 계획의 동반자였던 마리아벨 크로이스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으나 죽지 않을 정도로 조절했기에 살아남는다.[2][3]
지식 면으로 해박한 인물이나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고 벽의 궤적에서 마리아벨에게 공격 당하기 전부터 로이드 일행의 설득에 감화된데다, 배경이 에레보니아 제국으로 넘어감에 따라 섬의 궤적 1, 2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크로스벨 자치주가 제국령 크로스벨 주가 되면서 크로스벨의 이야기도 섬의 궤적 시리즈의 주 무대 중 한 곳이 되면서 서서히 언급되기 시작한다.
섬의 궤적3에서는 그의 사무소 지하가 지오프론트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오프론트를 통해 침입한 공화국 첩보원 험블리를 추적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그리고 디터 크로이스와 함께 현재 감옥에 갇혀 있다고 언급된다.
시작의 궤적에서 라피스 로젠베르크와 관련된 떡밥을 쥐고 재등장하는데, 검은 위사에 의해 시즈쿠와 함께 갇혀있었으나 로젠베르크 공방에서 이안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한 C 일행과 아리오스에 의해 구출되고 이렇게 될 것을 직감한 듯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밝히는데 그것은 대륙 전체를 뻗어나가고 있는 도력넷과 영맥의 활성화로 인해 탄생한 기계지성 엘리시온이 자신에게 접촉하여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과 엘리시온이 자신을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가상 인격이 바로 라피스였다는 것.[4] 하지만 요 근래에 엘리시온이 갑작스레 연락을 끊은 것에 뭔가 사변이 일어날 것을 예감했고 루퍼스 알바레아가 검은 위사를 이끌고 크로스벨 통일국 성립을 선언하자 모든 배후에 엘리시온이 관계되어 있음을 확신했다고 한다.
1. 개요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크로스벨 자치주의 '그림우드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 큰 덩치에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서 '곰털 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기업이나 무역상과 관련된 법률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변호사답게 상당히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다. 서장에서 로이드 배닝스 일행이 세르게이 로우 과장의 조언으로 만나러 찾아갔을때 처음 등장한다.
로이드가 가이의 동생인 것을 알아보고, 이후 로이드 일행에게 르바체 상회와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하였다.
그외에는 스토리적으로 큰 활약을 하진 않았지만 이후에도 로이드 일행의 협력자 포지션을 유지한다. 종장에서 로이드 일행이 세뇌당한 크로스벨 경비대에게 쫓길때 해롤드 헤이워즈와 함께 긴박한 사건현장을 보면서 당황해하면서도 신속히 헤롤드에게 피해있으라고 말하는 것이 제로의 궤적에서의 마지막 출연.
다만 전용 얼굴 그래픽이 있다는 것과 좋은 사람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몇몇 사람들이 농담 삼아서 '''사실 흑막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었다. 하단은 스포일러니 플레이 하기 전 위키 유저는 스크롤에 주의할 것.
2. 작중 행적
2.1. 벽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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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농담이 사실이 되었다
크로스벨을 둘러싼 흑막 중의 한명이었고 '''가이 배닝스를 살해한 진범.''' 벽의 궤적에서 크로이스 부녀가 진행했던 계획의 전체 입안자는 사실 그였다. 참고로 마도기술 방면에서의 실행자가 마리아벨, 표면적인 퍼포먼스는 디터 크로이스, 물리적인 실행자는 D∴G교단, 붉은 성좌, 우로보로스로 계획의 규모답게 역할 분담 역시 철저하고 규모도 큰 편이다.
계획을 진행하게된 계기는 15년전 제국과 공화국의 뒷공작에 휘말려 로이드 배닝스의 부모님과 함께 아내와 아이가 비행정에서 추락해 사망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현실에 절망한 그는 세상을 바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로이드의 표현을 빌려 얘기하자면 그는 결국 '벽'을 넘지못하고 좌절하여 '반칙'을 쓰게된 것.
그는 유명한 변호사였기에 여러곳에 발이 넓었다.[1] 그중에서도 그는 IBC의 자문역이었고, 동시에 디터 크로이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사실상의 스승이기도 했다. 다양한 루트에서 수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던 그는 크로이스 가문의 비밀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제로의 지보를 이용한 계획, 푸른 제로의 계획을 만든다.
그리고 제로의 지보를 이용해 자신의 《정의》를 세상에 나타내려고 했던 디터의 심리를 이용해 계획을 함께 진행하는 동반자이자 계획의 전체 입안자로서 그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진짜 계획은 사업가였던 아버지와는 다르게 연금술사에 가까웠던 마리아벨 크로이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아리오스 매클레인이 부인을 잃고 딸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을때도 제일 먼저 그 사고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에레보니아 제국과 칼바드 공화국 간의 알력에 의한 테러사건이었던 것임을 알아낸 그는 아리오스에게 이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가족을 비롯하여 제국과 공화국 사이의 알력으로 인한 테러공작으로 희생당하는 이들이 많음을 알려줘 자신들의 계획에 참여시킨다. 훗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리오스의 동료이던 가이는 아리오스를 만나서 그를 설득하던 도중 위험하다고 판단한 이안에게 사살당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을때 그들을 막기위해 찾아온 로이드가 그를 설득한다. 내심 자기자신도 자신이 하고 있던데 잘못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던 그는 그의 설득에 결국 계획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한다. 그 순간 계획의 동반자였던 마리아벨 크로이스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으나 죽지 않을 정도로 조절했기에 살아남는다.[2][3]
2.2. 섬의 궤적 시리즈 ~ 시작의 궤적
지식 면으로 해박한 인물이나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고 벽의 궤적에서 마리아벨에게 공격 당하기 전부터 로이드 일행의 설득에 감화된데다, 배경이 에레보니아 제국으로 넘어감에 따라 섬의 궤적 1, 2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크로스벨 자치주가 제국령 크로스벨 주가 되면서 크로스벨의 이야기도 섬의 궤적 시리즈의 주 무대 중 한 곳이 되면서 서서히 언급되기 시작한다.
섬의 궤적3에서는 그의 사무소 지하가 지오프론트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오프론트를 통해 침입한 공화국 첩보원 험블리를 추적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그리고 디터 크로이스와 함께 현재 감옥에 갇혀 있다고 언급된다.
시작의 궤적에서 라피스 로젠베르크와 관련된 떡밥을 쥐고 재등장하는데, 검은 위사에 의해 시즈쿠와 함께 갇혀있었으나 로젠베르크 공방에서 이안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한 C 일행과 아리오스에 의해 구출되고 이렇게 될 것을 직감한 듯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밝히는데 그것은 대륙 전체를 뻗어나가고 있는 도력넷과 영맥의 활성화로 인해 탄생한 기계지성 엘리시온이 자신에게 접촉하여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과 엘리시온이 자신을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가상 인격이 바로 라피스였다는 것.[4] 하지만 요 근래에 엘리시온이 갑작스레 연락을 끊은 것에 뭔가 사변이 일어날 것을 예감했고 루퍼스 알바레아가 검은 위사를 이끌고 크로스벨 통일국 성립을 선언하자 모든 배후에 엘리시온이 관계되어 있음을 확신했다고 한다.
[1] 좀 더 이후의 일이지만, 로이드의 형 가이 배닝스와 아리오스 매클레인이 경찰근무를 할 때 부터 정보통으로서 많인 도움을 주었다. 교단 롯지 섬멸 작전때도 민간 조언자로 협력. 아리오스 매클레인이 유격사가 됐을때도 활발한 정보교환을 했다고 한다.[2] 흑막 치곤 너무 시시한 결말이라 그런지 이런 영상이 존재한다.. 니코동 계정 필요[3] 그러나 작품 중 등장하는 그의 편지를 읽어보면, 그가 심적으로 약한 상태였으며 얼마나 갈등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마 가이를 죽인 이후에 더더욱 갈등이 심해지지 않았을까 싶다.[4] 여담으로 라피스란 이름은 인격이 만들어진 것을 기념하여 이안 본인이 지어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