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다 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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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늑대 게임 및 Eve Project의 등장인물.
2. 캐릭터 정보
화려하게 염색한 머리카락과 눈에 띄는 펑크 패션이 특징인 미소년.[2][3] 장난을 좋아하며 남을 골탕먹이거나 정곡을 찌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소악마적인 성격. 어미에 음표가 붙는 명랑한 말투와 태평한 태도 때문에 가벼워 보이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감이 날카롭고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서 모두들 내색은 안 해도 은근히 경계하는 대상이다.
호리호리한 체형인데도 작중에서 손꼽히는 괴력의 소유자이며[4] , 후각도 좋아서 냄새를 잘 구분한다. 지능으로나 신체능력으로나 늑대 게임의 참가자들 중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우수한 면모를 보이며 붙임성도 좋아서 남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 치에가 최종 보스 후보로 꼽은 인물 중 한 명.
3. 작중 행적
3.1. 늑대 게임
3.1.1. 본편
작중 내내 살인이 일어나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감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
챕터 2의 진범. 타케오에게 누명을 씌우고 살아남았다.[5] 유키나리가 재판에서 타케오를 몰아붙여 린타로를 도와준 셈이 되었기에 챕터 3에서 유키나리가 무기를 든 것을 봤지만 모른 척 해주었다고 한다.[6]
트루 엔딩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그가 흑막이었다는 것이다.''' 5년전 전철의 살인사건으로 부모를 잃었고, 범인인 유우야는 자살했지만 유우야가 이렇게 되게 영향을 끼친 사람들(미호, 치에, 타케오, 오사무, 사토루), 사건 당시 같이 있었으나 자기 가족을 버려두고 문을 막은 사람들[7] (유키나리, 타쿠야, 리츠), 사건 이후 이 사건을 가쉽거리로 만들어 자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마키, 코우),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고통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복수극을 펼친 것이기도 했다.
사실 복수극 뿐만이 목적은 아니었고, 늑대로 선정되었지만 자신이 죽을 것을 감수하더라도 타인을 살해하지 않는 사람, 즉 위 과거에서 갱생한 사람이 나온다면 그 사람은 풀어줄 생각이었다고 한다.[8][9]
또한 엔딩에서 다른 흑막의 존재도 밝혀진다. 진엔딩에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다른 흑막은 '''모리 미사키'''. 역시 살인사건에서 부모를 잃었으며, 두 사람은 '''사실 남매였던 것'''. 따라서, 본명은 모리 린타로이다.
이 둘은 전혀 닮아 보이지 않는데, 작중에서도 언급했듯이 웃는 모습은 닮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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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3.1.2. 어나더 스토리
3.1.2.1. 린타로편
린타로가 부모님이 유우야에게 살인당한 사건을 떠올리며 시작된다. 과거의 린타로의 모습이 나오고 시작되는데 과거에는 흑발이었고 눈매도 지금보다 냉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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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타로는 그 사건에 관련있는 인물들을 모두 철저하게 조사했으며, 그 사건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그들을 원망하며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그러자 미사키가 린타로에게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알고 있냐며 화를 내고, 린타로는 이미 복수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서로 싸운다.[10] 계속 언쟁이 지속되자, 린타로는 혼자서라도 하겠다며 다음날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온 린타로는 지금 생각해보면 누나는 상냥한 사람이고 행복해져야 한다며 누나가 자신의 복수극을 반대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선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려는 순간, 미사키가 린타로를 따라나오며 자신은 한 번이라도 부모님을 잊어버린 적이 없다며 더 이상 가족을 잃기 싫다고 협력을 부탁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복수극을 펼치기로 다짐한다.
늑대게임이 시작되고, 미호를 죽인 사토루를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고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참가자들도 분명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원망과 분노만 쌓여간다. 그리고 주위를 살펴보고 다른 사람 몰래 미사키를 쳐다보는데, 미사키는 고개만 숙이고 있어 표정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자신의 복수로 사람이 죽은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먹을 세게 움켜쥔다. 역시 누나는 이 복수에 참여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순간, 울프가 다음 늑대를 결정하는 카드를 건넨다. 이 때, '''위의 카드를 뽑는다/밑의 카드를 뽑는다'''두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위의 카드를 뽑는다를 선택할 시 린타로가 늑대카드를 뽑는다.[11] 늑대 카드를 뽑은 린타로는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할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기뻐한다.[12] 주위에 들키지 않도록 감정을 억제한 린타로는, 참가자들이 게임에 대해 정신이 팔린 순간 몰래 복도로 빠져나와 늑대 게임을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숨겨진 방으로 돌아간다. 방에는 이미 미사키가 있었고, 린타로는 미사키가 울고 있어서 자신이 늑대라는 사실을 전하려다가 만다. 린타로는 미사키에게 왜 울고있냐고 묻자, 미사키는 본인들이 사람을 죽인거라고 생각하고 죄책한다. 그러자 린타로는 나쁜 것은 그 녀석 이 나쁜 것이라며 자업자득이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미사키가 그런 건 알고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울고 린타로는 늑대게임이 시작되고 벌써 2명이나 죽은 것이 우리들의 복수의 결과이며, 미사키는 그런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린타로는 미사키에게 무슨 말을 할 지 고민하는데, 선택지가 살며시 '''안아준다/말을 걸지 않고 방으로 나간다'''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13] 린타로는 미사키의 옆에 있어주며 자신의 유일한 가족, 더 이상은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사키에게 본인이 늑대라는 사실을 전하지 않고 혼자서 하기로 한다. 잠시 후 조금 진정된 미사키는 이 방에 오래 있으면 의심을 받는다며 방 밖으로 나가고 린타로는 복수를 할 준비를 한다.
건물이 고요해 모두 자고 있다고 생각한 린타로는 늑대 가면, 수조의 돌, 그리고 숨겨진 방에 준비되어있던 전기 충격기를 준비하고 검은 후드와 늑대가면을 착용한 채로 복도에 나간다. 복도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며 움직이다가, 코우의 뒷 모습을 발견한 린타로는 코우를 위험인물이라며 코우가 갈 때 까지 조용히 기다린다. 그러자 코우가 "거기 누구 있나?" 라는 날카로운 발언을 하자 움찔한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한 코우는 그냥 지나가고 안심한 린타로는 기둥 밖으로 나오려고 하자, 기분 탓이 아닌 것을 눈치 챈 코우가 린타로 쪽으로 점점 다가가자 여기서 죽이면 곤란하다고 생각한 린타로는 어떻게 할 지 고민한다. 여기서 '''코우를 습격한다/근처의 방으로 숨는다''' 라는 선택지가 등장한다.[14] 황급히 교실로 숨어들어간 린타로는 교실에서 코우를 기습하여 죽일 생각으로 교실 안에서 숨을 곳을 찾는다.[15] 교실의 로커 안에 들어가 손에 전기충격기를 든 채로 코우를 기다린다. 잠시 후, 교실의 문이 열리고 코우는 교실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린타로는 코우가 로커의 문을 열자마자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고 그 후에 천천히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교실을 다 조사한 코우는 로커 문을 열려고 하고 린타로는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나가이 오사무 가 교실 안으로 들어와 니이무라 코우를 부른다. 남자 2명을 상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 린타로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고, 이 게임 의 진상을 알려면 코우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오사무와 코우는 같이 교실로 나가고 린타로도 로커 밖으로 나온다. 빨리 죽일 상대를 찾아야한다는 린타로는 다시 복도 밖으로 나와 돌아다니는데, 병실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실 안에 츠치야 타쿠야가 있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린타로는 타쿠야를 표적으로 삼는다.
타쿠야를 표적으로 삼은 린타로는 드디어 복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3년 전 타쿠야와 린타로가 서로 대화를 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 린타로가 그 사건 외에도 타쿠야에게 이렇게 분노를 느끼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3년 전 린타로는 타케오의 일정을 확인하고 타쿠야가 시간을 내 줄 때까지 대기하고 타쿠야에게 말을 걸었다.[16] 타쿠야는 린타로가 자신의 팬인 줄 알고 오늘은 사인을 하지 않으니 가라고 하지만, 린타로는 타쿠야에게 전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기억하고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타쿠야는 '''그런 일이 있었냐며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대답한다.''' 하지만 린타로는 "기억하고 있군요" 라고 말하자, 타쿠야는 갑자기 당황하며 급하게 기억났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타쿠야는 그 사건에 대해 희귀한 체험이었다고 말하고, 린타로에게 어째서 본인이 그 전철에 탔던 것을 알고 있냐고 묻는다. 자신의 팬인 줄 안 타쿠야는 특별히 사인해주겠다고 하자, 린타로는 그 사건에 대해 자세히 들려달라고 한다. 타쿠야는 세세한 것은 별로 기억하고 있진 않지만 현장은 난장판이었다고 대답한다. 타쿠야는 그런 상황에서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건 위험했지만 '''당시 배우의 일도 별로 안들어왔었고 관심을 끌기 위한 재료를 찾고있었던 것이라고 대답한다.''' 린타로는 필사적으로 분노를 억제하고, 그 때의 피해자 가족을 기억하냐고 묻자, "아~ 그 가족?" 이라며 알고 있는 말투로 대답한다. 그리고 타쿠야는 '''자신의 아이들 을 감싸다 죽은거니 자업자득이다.''' 라는 식으로 대답하자 린타로는 타쿠야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은 채로 타쿠야에게 소리를 지른다. 타쿠야는 의미 모를 말 하지 말고 이거 놓으라며 린타로를 밀쳐버린다. 타쿠야는 그런 린타로에게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냐라는둥, 망할 애송이라는 둥 말을 하며 다음 일정에 늦었으니 지금은 봐주지만 다음에는 봐주지 않겠다며 택시를 타고 떠난다. 린타로는 그런 타쿠야를 절대로 용서 못한다고 말하며 운다. 린타로는 지금 타쿠야를 당장 죽이고 싶다며 엄청 분노하고, 분노로 인해 강하게 주먹을 세게 잡은 탓에 '''손에서 피까지 흘러나왔다.''' 린타로는 그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고, 미사키는 린타로를 웃으며 반겨주지만 손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고 깜짝놀라며 바로 치료를 해준다. 그리고 린타로는 "'''누나, 나 오늘 츠치야 타쿠야를 만났어.. 그 녀석.. 그 사건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았어.. 웃으면서, 엄마와 아빠에 대해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고.. 젠장. 그 녀석, 절대로 용서 못해. 나... 분해서... 억울해서...'''" 라며[17] 그걸 들은 미사키와 같이 운다.
다시 본편으로 돌아가서, 린타로는 타쿠야를 전기충격기로 쓰러뜨리고 못 움직이게 막고 소리를 못내게 입을 막았다. 잠시 후 일어나고 깜짝놀란 타쿠야를 보고 큰 소리를 내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입에 묶어뒀던 수건을 푼다. 타쿠야는 제발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고 린타로는 타쿠야 앞에서 가면을 벗는다. 타쿠야는 2차로 깜짝 놀라며 린타로에게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고 너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한다.[18] 린타로는 그런 타쿠야에게 자신이 이 늑대게임의 주최자니까 필요없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린타로는 자신의 그 사건에서 생존한 아이임을 밝히는데, 타쿠야는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나쁜건 유우야라고 말하자 린타로는 너도 똑같다고 화를 낸다. 그러자 타쿠야는 오히려 린타로에게 '''부모님이 너를 지키다 살해당한거니 너도 나쁜거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타쿠야는 부모님의 지금의 너를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말하자 린타로는 너같은게 뭘 아냐며 전기충격기를 쏜다. 린타로는 계속 전기충격기를 쏘면서 "엄마..아빠..보고있어? 이 녀석이 말한 것도 보고있는거지? 이런 나에게 실망했어? 칭찬해줄거지?" 라고 말하고 전기충격기를 내려놓고 수조의 바위를 든다.
수조의 바위를 들고 타쿠야를 죽이려는 순간, 미사키의 환청이 들리면서 초등학교 때의 회상을 시작한다. 린타로는 다른 아이의 신발장에 장난을 치려다가 미사키에게 들키는데, 미사키가 린타로에게 뭘 하려고 했냐고 묻자 우물쭈물 아무 말도 못하는 걸 보니 초등학교 때에는 소극적인 성격이었던것으로 예상된다. 린타로가 자신의 신발장에 장난친 아이의 신발장에 가서 똑같이 되갚아주려고한걸 알게 된 미사키는, 린타로에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일까라며 문제를 낸다. 린타로는 결국 답을 알아내지 못하고, 미사키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 이라고 대답한다. 누군가가 싫은 일을 했을 때 용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으면 보복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린타로는 결국 용서하기로 하고, 미사키는 그런 린타로를 칭찬한다. 다시 본편으로 돌아가서 린타로는 어렸을 때 일을 떠오르며 어렸을 때의 자신이 남을 쉽게 용서하는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린타로는 자신이 참으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마음과 자신이 여태까지 얼마나 참은지에 대한 분노가 서로 대립하며 린타로는 망설이지마! 라며 소리를 계속 지른다. 하지만 결국 '''타쿠야의 얼굴을 수조의 돌로 계속 내려찍으며 타쿠야를 살해한다.''' [19][20] 린타로는 자신의 손에 잔뜩 묻은 피를 보고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며 유우야와 자신을 겹쳐본다. 그리고 린타로는 대량의 눈물을 흘리며 이 눈물이 성취감의 눈물인지 후회의 눈물인지 혼란스러워하던 도중 이 눈물이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했음에도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허망감''' 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린타로는 떨리는 몸과 호흡하는 것도 괴로워하면서 숨겨진 방으로 돌아간다. 방으로 돌아가고 린타로는 입고있던 후드를 벗자마자 그대로 쓰러진다. 쓰러진 린타로는 숨겨진 방의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탓에 조금 틈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대로라면 숨겨진 방이 들켜지고 자신의 정체도 들켜질 상황에, 린타로는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21] 그리고 누군가가 숨겨진 방의 문을 열면서 전편은 끝이난다.
밖에서 서성이는 사람은 다행히도 흔적을 지우고 있던 미사키였다. 남매는 씻으면서 이 복수를 계속할지 고민하지만, 결국 이렇게 된 이상 계속하기로 다짐한다.[22] 이후에 갑자기 챕터 6으로 진행된다. 이 시점에서 코우와의 대치를 하게 되는데, 코우는 게임의 요점을 간파하여 린타로와 논쟁을 시작한다. 린타로는 여기서 정신상태가 흔들리는데, 그래도 이미 저질러놓은 일이 너무 커서 코우를 쏘게 된다.[23] 코우는 심장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린타로는 유키나리를 일부로 나타나게 유도한 다음, 그의 왼쪽 다리를 쏘았다. 유키나리는 겨우 달아나서 숨었다. 린타로는 그를 찾으려고 했지만 유키나리가 등유통을 쏴서 총을 놓치게 된다. 하지만 유키나리는 린타로를 죽이지 않는 선택을 하고, 이에 미사키가 나타난다. 유키나리는 게임의 조건을 만족했으므로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그는 남매도 이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린타로는 지금까지 저질러온 짓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 유키나리를 죽이려고 들지만, 그가 촌 쏭은 애석하게도 미사키의 심장을 관통하게 된다. 결국 미사키는 '''한 발짝 나아가야 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큰 슬픔에 빠진 린타로는 건물에 불을 질러 자살하려 한다. 그 때 뇌리에 누나의 유언이 떠올라 그는 누나의 시체를 들고 탈출을 감행한다. 우선 4층 개인 병실에서 탈출[24] 한다. 그런데 그는 바닥에 피가 떨어진 것과 도서관에 코우의 시체가 없는 것을 토대로 코우가 살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찰나, 건물이 무너져내려 잔해가 미사키의 시체를 덮친다. 결국, 린타로는 울면서 미사키의 시체를 두고 나온다.[25]
그 때, 건물에 유독 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코우를 발견한다. 코우는 사실 몸에 철판을 두르고, 심장에는 수혈팩을 이용하여 사망을 위장했던 것. 결국 그는 누나의 유언을 떠올려 코우를 데리고 비밀 출구로 나온다.[26] 코우는 나왔을 때 이미 쓰러져 있었지만, 린타로는 그를 죽이지 않고 떠난다.
3.1.2.2. 코우편
코우편에서는 아예 본명인 '''모리 린타로'''로 등장한다.
본편 엔딩 이후, 혼자가 된 린타로는 정처 없이 방황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옛날에 살았던 동네에 도착하게 된다. 행복했던 옛 기억의 흔적을 찾고 싶었던 린타로는 옛 집을 찾아가지만 모리 일가가 거주했던 집은 이미 허물어진 지 오래였고 그 곳에는 주차장이 있을 뿐이었다. 낙심한 린타로는 또다시 방랑하다가 다른 동네에서 폐창고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지쳐 잠든다. 잠자는 동안 린타로는 살인을 저지른 죄책감의 여파로 악몽을 꾸게 된다.
꿈 속에서 린타로가 늑대 게임의 사망자들이 나타나 '네가 나를 죽였다'고 린타로를 비난한다. 린타로는 이에 대해 '너희가 원인을 제공했지 않느냐, 너희가 이기주의적인 행동으로 유우야를 살인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항변하지만 늑대 게임의 사망자들은 린타로를 둘러싸고 '만일 유우야가 살아 있었으면 너는 우리가 아니라 그에게 복수했겠지. 그가 죽었으니까 갈 곳 없는 분노를 우리에게 푼 게 아니냐'라고 압박한다. 생존자인 코우와 유키나리도 사망자들을 거들며 '너는 늑대 게임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도중에 멈출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네 욕심으로 참가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네가 나(유키나리)와 반대 입장이었다면 너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라는 논리로 린타로를 비판한다. 그 직후 마지막으로 미사키가 나타나 '내가 말렸는데도 너는 끝까지 듣지 않았다. 감정에 휩쓸려 이기적으로 행동한 너 때문에 나와 이 사람들이 다 죽었다. 너만 없었으면 모두 다 살았을 텐데'라며 결정적인 쐐기를 박는다.
악몽에서 깨어난 린타로는 자신이 유우야와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해 자살을 기도한다.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으려 했지만 낡은 밧줄이 끊어져 실패하게 되고, 죽음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절망한 린타로는 바닥에 엎드려 한참 동안 통곡한다. 그러다 누군가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창고 밖으로 나갔더니 카나타가 있었다. 카나타는 린타로에게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출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린타로는 그 부탁을 들어준다. 그 답례로 카나타는 린타로를 고아원으로 데려간다. 카나타는 고아원의 아이들이 린타로를 환영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린타로는 별로 기뻐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린타로는 급히 고아원을 떠나려 하다 고아원 선생과 만나게 된다.
사실 그 고아원은 미사키와 린타로가 2년 전에 신세를 졌었던 곳이었다. 친척집을 전전하는 비참한 생활을 했던 미사키와 린타로는 어느 날 복수를 결심하고 친척집을 나온다. 갈 곳이 없었던 두 남매를 거두어준 사람이 이 고아원 선생이었던 것. 린타로는 선생에게 자신의 복수 계획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다. 당연히 선생은 복수를 결사반대했지만 린타로와 미사키의 의지는 확고했고, 두 사람은 고아원을 뛰쳐나가서 복수를 결행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복수에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바로 '''고아원 선생님은 전작의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서 게임을 주최한 흑막, 김현민이라는 사실'''이다. 김현민은 모리 남매와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김현민의 어린 시절, 유우야가 벌인 엽기 살인사건처럼 어머니가 갑작스레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슬픔으로 아버지마저 목숨을 끊어버리면서 화목했던 가정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혼자남은 김현민은 이후 고아원으로 가서 같은 처지인 한유미를 만나 친해지게 되고, 둘은 살인마들에 대한 극심한 분노로 복수를 결심하고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을 계획한다. 트루엔딩 이후 김현민은 한유미를 잃은 충격에 더이상 게임을 이어나가지 않고 떠나게 되는데, 자신과 같이 어린시절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을 삶의 목표로 정했는지 고아원 선생님이 되어서 등장한다. 린타로가 늑대게임을 계획하게 된 결정적인 출발점은 바로 고아원에서 발견한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 관한 자료이다. 늑대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 대한 자료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전작을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여러가지 비슷한 수법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린타로는 선생에게 증오에 휩쓸려 사람을 죽였으나 복수하고 나니 그저 허무하기만 하다는 것, 미사키가 죽었다는 것, 차라리 복수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오열하고, 선생은 그런 린타로를 탓하지 않고 안아주며 위로한다. 자신 또한 증오에 휩쓸려 사람을 죽이고 복수를 했으나 결국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에는 허무만 남았으니, 누구보다도 린타로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가슴 아파 했을 것 이다. 그래서인지 선생은 린타로에게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고아원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린타로는 고아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대가로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을 하게 된다.
이후 린타로는 예전에 미사키와 같이 썼던 방에서 누나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 일기장에는 린타로에게는 차마 내색할 수 없었던 마시키의 속마음이 적혀 있었는데, 전부 다 괴로워하는 내용뿐이었다. 선생은 린타로의 방에 들어와 생전에 미사키가 부탁했던 편지를 준다. 편지는 만약 미사키가 경찰에 잡혀가고 린타로만 고아원에 돌아왔을 때를 대비해 미사키가 미리 써둔 것이었다. 복수로 죽인 사람의 수, 죄질을 감안하면 사형을 면할 수 없는 중죄라는 점은 미사키가 제일 잘 알고 있을 테니 사실상 유서나 다름없는 셈. 유서에는 '죄는 모두 내가 혼자 떠안을 테니 린타로만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더 생겨나기를 원하지 않으니 우리가 이런 일을 한 이유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싶다. 모두가 우리 남매의 일을 계기로 자기 자신과 자기 주변에 대해 한 번 더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세상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편지를 다 읽은 린타로는 섣불리 자살을 선택한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며 슬퍼한다. 그 뒤 미사키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죄과를 적은 편지를 모든 언론사에 보내나, '''늑대 게임의 진상은 사회 고위층들에 의해 매장된다.'''
에피소드 9의 최후반 츠바키와 함께 누군가의 묘에 참배를 간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에피소드 11에 소시로의 아지트를 찾아가서 코우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구사한다.
그리고, 코우, 유키나리한테 '마지막 늑대 게임'을 제안한다.
마지막 늑대 게임의 정체는, 바로 '''자신이 살인극을 저지르게 된 배경'''을 폭로하는 것이었다. 경찰의 포위망에 의해 포위당하지만 도망치기를 거부하고 건물 꼭대기에서 마지막 늑대 게임을 지속한다. 그리고 경찰이 발포하자, 건물에서 투신자살한다.
그리고 린타로가 하늘나라에서 먼저 떠난 가족들을 만나면서 코우편이 전부 끝난다.
본인은 죽을 때 매우 편안한 얼굴로 떠났지만 린타로의 죽음은 코우와 유키나리에게 심각한 PTSD를 남긴다.
3.2. Ev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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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프로젝트에서는 처음부터 모리 린타로로 등장한다. 고등학교 1학년이며 같은 학년인 유키나리와는 친한 사이라고 한다.[27]
Ep. 1에서는 최후반부에 가면 집단에게 쫓기는 코우네 일행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든 '비밀의 방'으로 안내해 일행을 숨겨준다.
Ep. 2에서 자신이 왜 가면 집단의 본부에 숨어들었는지 이유를 말해주는데, 이 이상한 세계에 전이되면서 헤어진 누나를 찾기 위해서라고. 그러면서 미처 구하지 못해 낙오된 레이토도 꼭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레이토를 구하기 위해 전구로 화재를 일으켜 감옥을 지키는 간수 중 하나가 자리를 비우게한 다음, 남은 한 명도 기절시키는 데 성공하나 사실 감옥 안에 있던 건 레이토가 아닌 가면 집단의 보스 '''츠나구'''였다. 이제 자신은 보스가 아니라는 츠나구의 말에 결국 츠나구도 같이 데려가기로 하고, 바닥에 있는 환풍구로 탈출을 시도하나 그새 돌아온 간수에게 발각당한다. 빨리 빠져나기 위해 반대편 탈출구 나사를 풀다가[28] 드라이버를 홈에 빠뜨리는데, 손이 작은 츠나구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다시 꺼내 탈출에 성공한다.[29]
그 뒤에 커다란 홀에서 가면 쓴 군중이 레이토를 심문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말이 좋아 심문이지 거의 고문에 가까웠다. 총구를 눈앞에 들이대고 아지트를 불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거나, '''채찍으로 후려치는''' 등 아주 비열한 짓거리를 다 하고 있었다. 그래도 레이토가 입을 안 열자 분노한 가면 집단이 '''레이토에게 총을 쏴버렸다'''는 암시와 함께 에피소드 2는 종료.
Ep 3에서 레이토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레이토는 린타로를 동경하다시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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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8에선 사쿠마루가 연 실험인 데스게임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은 셋 중 하나였다. 고른 무기는 도끼. 뒤에서 기습을 한 리츠의 배트를 한 손으로 막거나, 배드엔딩에서는 팔에 총상을 입었는데도 유키나리에게 접근해서 도끼로 죽이는 등 여기서도 전투력이 비범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살인 게임을 즐기는 듯한 언행을 보이며, 리츠와 유키나리에게는 요주의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있다. 리츠 입장에서는 린타로와 페어를 짜는 것이 더 유리했을 텐데 교섭 상대를 굳이 유키나리로 고른 걸로 보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로 여기는 듯하다. 가슴에 붕대를 감고 있고, 리츠가 '걔는 우리 둘 다 죽여버릴 인간이다'라고 했을 때 유키나리가 동의한 것으로 보아 아마 사쿠마루가 원했던 '실험'에 적합한 상태로 성장했던 듯.
리츠의 배트를 튕겨내고, 리츠가 도망가지 못하게 도끼로 다리를 공격한 뒤 죽이려고 하지만 매복하고 있었던 유키나리의 총을 맞는다. 죽기 직전에 유키나리와 리츠가 자신을 죽이기로 공모했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사망.
본편과는 달리 머리를 은색으로 염색했으며 옷도 무채색 계열로 맞추었다. 입은 옷은 검은 세일러복에 펑키한 가죽 목걸이로, 본편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눈에 띄는 복장이다. 팔에는 누나 미사키의 리본을 맸다. 데스 게임 중에 죽은 미사키를 추억하면서 우는 것도 그렇고 여기서도 누나 사랑은 여전한 듯.
Ep 9 에서는 코우 일행 도착 몇 시간 전 린타로 시점으로 진행한다. 린타로의 활약으로 유키나리를 구하지만 쫓아온 스이겐의 습격으로 유키나리가 사로잡혀서 다시 감금되고, 미사키를 찾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던 린타로는 본의 아니게 청의 마을의 비밀[30] 을 엿듣고 만다. 하지만 바로 스이겐에게 들켜서 잡히고…
'''코우 일행이 도착했을 때 린타로는 모진 고문을 당하고 쓰러져 있었다.''' 덕분에 이걸 본 미사키는 엄청나게 슬퍼한다.
다행히도 간신히 숨은 붙어 있었지만 과다 출혈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코우, 유키나리, 미사키가 힘을 합쳐 그를 살리려 노력했으나, 린타로 본인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자신을 버리라고 말한다.[31] 이후 미사키의 선택에 의해 스이겐이 장치한 함정에 빠진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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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늑대게임 어나더
여기선 똑같이 흑막이지만 전개는 미묘하게 달라졌다. 일단 늑대카드를 뽑지않고 양 카드만 뽑음으로서 본편의 모순되는 행적을 없앴고, 테스트 기준에 합격되는 인물이 나오자 군말없이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리를 할때는 7챕터에서 나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리츠의 시신에서 평소 쓰지않는 손에 석궁이 쥐어졌음을 유키나리에게 알려주며 범인을 특정할수 있게 큰 서포터를 했다. 더구나 재판 후반부에서 코우가 늑대임이 밝혀졌으나 코우는 "미호도 늑대니 걜 처형하면 생존자를 안줄인다"라는 논리를 펼치며 슬쩍 재판을 끝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린타로는 거기서 "양인 미호를 코우가 보우건을 써 협박하였다"는 가설을 제시하면서 그의 의도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왜냐하면 이 가설이 제시된 순간 미호가 늑대일 확률은 50%가 되는데 반해 코우는 스스로 자백했으므로 100% 늑대다. 즉 미호를 서둘러 늑대로 확정하고 살아남아 탈출의 문을 열려던 코우의 계획에 큰 엿을 먹인것.[33] 뒤에 코우가 전설의 1억대사를 남기자 벌레보듯 쳐다보았다(...) 4명이나 죽인 코우 행적에 어지간히도 열받았는지 처형이 끝난뒤에도 죽어서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을 지경.
그 뒤 본편과 마찬가지로 데멧에 나가지만 최종생존 했던 본편과 달리 여기선 자살을 택하는데 스스로 저택에 불을 질러 미사키가 공범이란 증거를 없앤뒤 건물안에서 사망한다.
4. 퀘스트 스토리
2장 린타로 시점의 퀘스트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근데 이미 사이드 시점에서 나온 내용을 절반넘게 우려먹어서 큰 스토리는 거의 변함이 없고 베드엔딩마저 복붙인 것도 있다.
아무튼 그의 심리묘사가 조금 더 늘어났는데 사토루 처형이후에도 코우나 유키나리등 탈출에만 신경쓰는 모습, 혹은 오사무처럼 게임을 즐기는 애들에게 빡쳐서 살인을 결심했다는 묘사가 되었다.[34][35] 타쿠야를 죽이고 타케오에게 범행을 뒤집어 씌우는건 본편과 동일하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상한 점이 작중 린타로 대사로는 '이런 데서 복수도 못하고 처형될 순 없어' 이렇게 말하는데 본인들이 만든 게임에서 죽을 게 두려워서 타케오를 처형한 거다. 그리고 본인입으로 자기가 살려고 남도 죽이는 놈들이라고 참가자들을 마구 욕해놓고 이 부분은 다른 늑대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게다가 이 스토리에선 마치 복수나 살인이 목적이 아니라 모두가 반성하고 바뀌는 모습이 보고싶었다는 식으로 말하며 게임 자체를 부정하는데 그런 놈이 하룻밤에 두 명을 죽여버렸다....[36] 게임 형식 자체가 반성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살인에 치중되어 있는데 엄연히 궤변이다. 반성이 목적이면 애초에 누가 죽을 여건이 만들어지면 안 되게 해야 하는데 늑대가 마음먹으면 최소 하나의 양은 죽는다. 게다가 늑대는 양을 안 죽이면 무조건 죽는다. 양은 늑대를 피해서 정체를 밝혀라. 이런 룰 속에 늑대는 매우 급박할 테고 양도 늑대를 경계하거나 정체를 찾는데 신경쓰지 끌려오기 전 행적의 반성 따위에 생각이 닿을 리가 없다.
또한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이번 스토리는 우리는 너희를 반성시키고 갱생시킬 생각이다. 이렇게 마치 선한 의도를 가지고 시행한 마냥 아예 게임의 근본 자체를 부정했는데 그런 식이면 애초에 참석해 늑대 카드를 뽑아 복수할 순간만 기다린 린타로의 행적이 말이 안 된다. 게다가 미사키의 거짓 처형을 보아 타케오도 명백히 거짓 처형이 가능한데 본인이 진짜로 죽여버렸다. 이 순간부터 린타로가 말한 반성 따위의 거짓 목적은 잃은 거나 다름없고 늑대게임은 단순히 살인, 복수극에 불과해졌다.
그리고 본인이 만든 게임내에 다른 문제도 있는데 힌트가 너무 빈약했다.... 전작의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은 대놓고 살인마가 있다고 알려주고 그 힌트들을 사방에 뿌려놓았다. 그에 비해 여기 참가자들은 고작 유우야란 이름의 힌트가 다였다. 그것도 미성년자라 유우야 이름은 뉴스에 다뤄지지 않아 알 사람이 없었고 직접 만났다 해도 오래전에 수많은 사람 중 만났으니......가령 유키나리,리츠,타쿠야가 자기 죄를 알아차릴 힌트는 전철칸에 있다. 문제는 이 전철칸이 늑대를 족히 3명은 처형해야 열리는 장소였다. 유키나리,리츠는 겨우 왔지만 타쿠야는 살해당해서 이 칸에 오지도 못했다.[37] 더 문제는 참가자들이 진상을 알아차리길 바랬다고 떠든주제에 본인이 양인 타케오를 처형시켰다. 그덕에 탈출의 문은 당연히 안열렸고 참가자들이 진실을 알 기회를 스스로 어렵게 만들었다
5. 비판
이이다 린타로는 늑대 게임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대표 캐릭터인 동시에 '''늑대 게임의 단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린타로라는 캐릭터의 문제점은 '''작품 자체의 문제점'''과 직결되고 일부 문제점은 같은 흑막인 미사키에게도 해당된다.
우선 언동과 행적이 모순덩어리다. 대표적인 구멍은 2장에서 타쿠야를 죽이고 타케오에게 누명을 씌워 처형시킨 것. 타쿠야는 죽기 직전까지도 린타로 및 모리 일가를 모욕하는 등 개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타케오를 처형시킨 이유는 오로지 자신이 처형을 피하기 위해서인데 상식적으로 흑막이 본인이 만든 게임에 의해 사망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38] 정작 미사키가 유키나리를 죽이려다 실패했을 때는 가짜 처형으로 끝났는데 미사키의 살인미수 및 처형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기는 했지만 왜 타쿠야를 죽일 때는 그 계획을 안 세웠는지(...) 또한 게임의 구조부터 린타로(&미사키)의 목적과 어긋난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애초에 린타로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모두가 살 수 있었다고 했다. 본인 입으로 살인룰이 거짓 규칙이라고 말했는데,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 만든 규칙도 까먹어서 살인을 저질러 버린것이다.''' 타쿠야에 의한 PTSD가 극에 달해 감성이 이성을 초월해 타쿠야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스러웠다는 것 이외에는 설명할 방도가 없다.
또한 린타로의 게임이 정말 선한 사람은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 거짓 규칙이라고는 해도 살인하지 않으면 자기가 죽는다는 식으로 사실상 살인을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살인을 포기한 치에 같은 의인은 몇 안 되며 죽음에 대한 공포는 인간의 본능인데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려는 것을 이기주의라고 보기 힘들다. 하다못해 살인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늑대를 처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문제는 양으로 선택받아 늑대에게 살해된 자들이나 양인데도 늑대로 오해를 받아 처형을 당하게 된 자들. 이들은 애초에 다른 사람을 살해해서 목숨을 부지할지, 아니면 스스로를 희생할지 선택권조차 부여받지 못했다. 가장 처음으로 살해당한 카이도 미호와 늑대로 선택받았어도 스스로를 희생한다는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살해당한 치에가 가장 대표적이다. 특히 치에가 살해당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늑대 게임에 대한 진실을 모르면서도 살인을 포기한 치에야말로 늑대 게임의 진정한 승자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승자가 되기는커녕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주최자인 린타로조차도 치에가 본래대로라면 늑대 게임의 승자가 되었어야 할 인물이라는 걸 영원히 눈치채지 못한다. 치에가 죽어버린 시점부터 린타로가 마지막에 말한 살인을 하지만 않으면 다 살 수 있었다는 발언은 모순일 뿐이다.
최종 생존자들이 정말로 린타로가 원하는 생존자의 인간상에 해당하는가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 최후에 살인을 포기해 승자가 된 유키나리조차도 늑대 게임의 진상을 안 뒤에야 살인을 포기한 것이고[39] 린타로의 제지, 마키의 선제 살인이 없었다면 분명히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코우의 생존에도 문제가 많은데, 코우는 딱히 악인이 아니라서, 혹은 무언가 활약을 해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 그냥 우연히 늑대 카드를 뽑지 않아서 살아남은 것이다. 그러니까 무슨 짓을 했더라도 그냥 늑대 카드를 뽑지 않았다면 누구나 생존이 가능하다는 건데 이런 식으로 따져보면 무작위로 늑대를 뽑는다는 규칙 자체가 모순덩어리인 것. 또한 코우는 자신이 늑대가 된다면 살인을 할 생각이 충분히 있었다.
그리고 다른 치명적인 문제점은 '''게임에 끌려온 인물들이 정말로 린타로의 심판을 받기에 타당한가'''이다. 실제로 참가자들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사유 중 납득이 간다고 평가받는 것은 타쿠야, 코우, 마키, 사토루, 치에 정도이고 나머지는 죽을 만큼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다수다. 게다가 그마저도 코우는 본편 내내 공기였다가 가슴에 철판을 숨겨놓는 꼼수로 최종 생존했으며 치에는 갱생하기까지 한다... 늑대 게임 참가자 중에서 유우야의 타락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사람은 사토루와 치에 뿐이고, 모리 남매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인물까지 범위를 넓혀도 타쿠야, 코우, 마키가 전부다. 오사무와 타케오는 유우야를 방치한 죄는 있으나 그의 타락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으며, 유키나리, 리츠, 미호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린타로의 억지에 끌려와 변을 당한 피해자이다. 우선 유키나리와 리츠는 목숨을 보전하기 위한 긴급피난에 해당한다.[40] 사건 당시 유우야는 무기를 들고 있었고 유키나리와 리츠는 맨손이었다. 평범한 사람이 무기를 들고 있는 범죄자를 어떻게 맨손으로 제압하겠는가? 게다가 그 둘은 그 때 겨우 15, 6살밖에 안 된 새파란 어린애들이고 둘 다 일반인에 비해 체형이 왜소하고 힘이 약한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둘 중 한 명이 용기를 내서 나섰더라도 곧바로 유우야의 칼침을 맞고 허무하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극단적인 위급 상황에서 처음 보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목숨의 위협을 무릅쓰라는 것 자체가 지나친 요구다. 린타로 스스로도 자신이 유키나리, 리츠 입장이었다면 그렇게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화풀이에 두 사람을 이용했다. 그나마 유키나리와 리츠는 사건에 직접 엮인 적이 있기라도 했지 미호의 경우에는 관련자조차도 아니다. 미호는 어디까지나 변호사의 직책에 충실했을 뿐이며 유우야는 심신미약이라[41] 애초에 높은 형이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유우야의 타락에 관여한 책임을 묻고 싶었다면 차라리 유우야 어머니를 통해 '''유우야를 간접적으로 등쳐먹은 내연남이나 유우야를 괴롭혔던 유우야의 중학교 때 동창들'''을 납치해서 데스 게임을 시키는 편이 더 나았을 텐데 이들에게는 일절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이상하다. '''심지어 모리 남매를 직접적으로 괴롭힌 동창들과 친척들'''도 방치하였다. 그나마 친척들은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것처럼 그래도 갈 곳 없는 자신들을 먹고 재워준 것 하나는 고맙다고 했기에 용서를 해준 거라고 할 수 있지만, 모리 남매를 괴롭힌 동창들은 그런 거 없는데도 복수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모리 남매를 괴롭힌 동창들의 죄질은 마키, 코우보다 '''더하다.''' 현대에 학교 폭력, 가정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피해자한테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면 유우야의 의붓아버지 및 동창, 그리고 모리 자매의 동창이야말로 가장 질이 나쁜 족속들이다. 마키와 코우는 그렇다쳐도 유키나리와 리츠가 잡혀올 정도라면 이 동창들도 잡아와야 할 텐데 왜 동창들은 잡아오지 않았냐는 것이다. 모리 남매와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직접적인 가해를 한 사람들은 용서하고 정작 안면도 트지 않은 사람들만 잡아와서는 화풀이하는 격. 복수를 하려면 가장 먼저 복수를 해야 할 인물들이 따로 있는데 이 사람들은 방치한다는 점에서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42]
이러나저러나 린타로는 자신이 증오하던 유우야와 별다를 바 없는 살인마가 된 셈이다.[43] 아니, 죄질로 따지면 유우야보다 '''훨씬 무겁다.''' 유우야의 경우 어머니 살인 사건은 아동학대와 생활비 횡령이라는 참작할 만한 동기가 있었고, 묻지마 살인이었던 전철 엽기 살인사건도 당시 뇌손상이 심각한 상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죄질도, 형량도 살인죄 중에서는 가장 낮을 것이다. 그러나 린타로는 아무리 원한이 있었다고는 해도 최소 직접 죽인 사람만 여섯 명이고(타쿠야+타케오+미사키+늑대 3명)[44] 살인교사로 간접적으로 죽인 사람(피해자 3명)까지 합쳐 총 아홉 명이나 되는 피해자를 만들어낸 데다가 그 피해자들 중 태반이 위에서 말했다시피 무고하거나 죄질이 무겁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이들이고, 타쿠야, 타케오, 미사키 이외에는 전부 계획살인이므로 '''무조건 사형이다.'''
결국 모든 문제점은 제작진의 역량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보니 늑대 게임에 부정적인 입장 중에서는 린타로를 싫어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대놓고 노린 캐릭터 디자인과 성격도 호불호의 원인. 종합하자면 부실한 개연성, 난잡한 캐릭터 디자인, 인기 캐릭터 편애 등 늑대 게임의 모든 문제점을 그대로 모아놓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인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의 흑막인 김현민, 한유미와 비교된다. 린타로, 미사키와 김현민, 한유미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어 복수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의 참가자들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람을 죽이고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간 인면수심의 살인마들로 대부분 죄가 무겁지 않거나 무고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늑대 게임과 비교된다. 그리고 결정적인 차이점은 김현민, 한유미는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도 똑같이 살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특히 김현민은 다른 참가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기억을 지웠다. 그리고 한유미는 계속되는 게임에 정신이 피폐해져 자살을 택했다. 개심의 여지를 주겠다면서 타쿠야를 죽이는 내로남불을 선보인 린타로와는 비교가 안 된다. 물론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은 처벌 그 자체가 목적이었고 늑대 게임은 참가자들을 시험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린타로의 행적들을 보면 말만 시험이지, 거짓말쟁이 탐정게임과 마찬가지로 그냥 처벌이 목적이었던 것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거기다 갑자기 분노가 폭발해 유키나리를 죽이려 한 트루 엔딩 말고도, '두 번 정도 유키나리를 죽이는 배드 엔딩이 있다. 첫 번째는 2챕터에서 늑대임을 들키자 유키나리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는 것, 두번째는 챕터 4에서 가짜 늑대가 된 미사키의 살인 시도를 무리하지 않고 반격하려는 유키나리를 총으로 쏴죽이는 배드 엔딩이다. 유키나리가 늑대가 되어 살인을 저지르는, 즉 '''원한이 크지도 않은 유키나리조차 세 번이나 죽이려는 전개가 나온다.'''
개발진 측도 이러한 비판을 어느 정도 의식하기는 했는지 코우 편을 비롯한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비판이 나오기는 한다. 코우에게 그러는 너야말로 참가자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며 극딜을 당했고. 작중에서 대놓고 유우야와 다를 바가 없는 놈이라는 언급도 나오며, 린타로도 늑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린타로 본인이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든가, 늑대 게임 자체에 대한 모순점들이 한 인물의 한이 서린 행동을 통해 묘사되는 등[45] 린타로의 부정적인 면모도 여러 차례 나오기 언급된다
그리고 요네모리 사토루 퀘스트 스토리에서 린타로가 정신질환자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한다.[46] 일단 게임 내에서 보여준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정신병이라는 소재로 어떻게든 메꿨지만 본편만 즐기고 가는 라이트 유저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게 아쉬운 점. 애초에 본편에서는 린타로가 정신병자라는 그 어떤 단서도 주어지지 않았다. 차라리 사토루가 본편에서 한마디라도 이런 발언을 했다면 린타로의 행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6. 기타
늑대 게임의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귀여운데 소심한 컨셉의 시모츠키 유키나리, 냉철한 이미지의 니이무라 코우, 누나 모리 미사키도 팬북이나 일러스트가 많지만, 린타로의 경우 이들을 훨씬 초월한다. 신비주의적인 컨셉과 불행한 과거사 등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인 듯. 늑대 게임뿐 아니라 스튜디오 와사비의 작품 캐릭터 중 팬북이나 팬아트, 일러스트가 가장 많다. 2차 창작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상대는 코우이고 그 다음이 유키나리이다. 같이 데스매치를 벌였던 생존 3인인만큼 많이 엮이는 편. 여캐랑은 남자회에서 치에를 뽑은만큼 치에랑 엮인다. 인기가 많은만큼 비중도 많고 대우도 좋은 캐릭터지만, 어째 나오는 작품마다 매번 죽는 사망전대 회원이다.
남자회에서는 이상형이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 미사키 다음으로 치에를 꼽았는데, 이유는 자기 세계가 강한 사람은 재미있으니까. 치에가 여성진 중에서는 늑대게임의 합격 조건을 통과한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개그인 듯 의미심장한 설정이다. 누나 바보라서 그런지 여동생 바보인 치구사와 잘 통하는 구석이 있는 듯.
코우와 유키나리가 이상형으로 각각 린타로의 어머니와 미사키를 고르자 둘에게 진심으로 살기 어린 반응을 보였다(…)
여자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항상 입고 있는 다니는 점퍼는 인터넷에서 산 물건인데, 본인 체형보다 훨씬 큰 사이즈지만 그냥 마음에 들어서 입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47]
참고로 주인공을 유키나리를 제외하면 데스매치에 개근으로 나타난다.[48]
팬텀울프에서는 미사키와 함께 '포레스트 브라더'라는 그룹으로 활동한다. 대부분 그룹은 4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부분은 예외이다.[49]
린타로가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끔씩 있는데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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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늑대 게임 본편에서는 생존하지만 그 이후를 다루는 코우편에서 사망. 늑대 게임 종료 후 1년이 지났다고 언급되었으니 본편 1년 후인 2019년, 19세의 나이로 죽은 것이다.[2] 코우, 타쿠야와 함께 공식 미남 언급이 있는 세 사람 중 한 명이다.[3] 린타로가 입고 있는 티셔츠는 "Hungry"라는 패션 숍 브랜드의 옷으로 이후 작품 절망 프리즌에서 깨알 재미로 볼 수 있다. [4] 타케오 생일 일러스트에선 타케오가 린타로와 팔씨름을 한다. 근데 체격도 좋고 심지어 경찰인 타케오 상대로 근소하게만 밀린다. 린타로 시점에서 다른이들에게 제압당하거나 죽는 엔딩이 있긴 하지만 전부 기습을 당하거나 멘탈이 나가거나 하는등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다.[5] 이 과정에서 그가 타쿠야의 머리를 수없이 후려쳐서 그의 시신은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게임 특성상 적당히 죽이는 선에서 끝내고 증거를 없애는 게 이득인데, 굳이 이 정도로 시신을 만들어 놓은 것은 원한 관계가 확실하다. 하지만 원한관계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고, 서로 모두 초면이기에 타쿠야에게 원한이 있는사람이 누군지도 찾을 도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타케오가 거짓증언으로 혼자 자폭을 해버리면서 여론이 완전히 타케오에게로 쏠려버렸다.[6] 사실 린타로가 살아남은건 흑막이라 살인과정이라 남들보다 몇배는 유리했다. 가령 늑대들은 살인이나 그걸 위장할 도구를 구하려면 건물을 돌아다녀야 해서 증거나 목격자를 남기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린타로는 숨겨진 방에서 맘편하게 상대를 제압할 전기충격기나 타케오를 낚기 위한 립스틱,종이들을 구할수 있었고 살인 직후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고도 비밀방에서 씻으면 그만이었기에 증거가 남을수가 없었다. 린타로가 할일은 그냥 자고있는 타쿠야를 후딱 패 죽인 다음 비밀방에 가면 그만이기에 사실상 증거를 찾는게 불가능했다.[7] 프롤로그와 마지막 챕터에서 등장하는 양 3마리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8] 그래서 이후 트루엔딩에서 자신을 쏘지 않은 유키나리를 살려준다.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챕터5의 늑대가 치에도 있었음이 밝혀지는데, 치에도 살 수 있는 조건을 만족했었으나 리츠에게 살해돼서 물거품이 되었다.[9] 다만 이 말에는 모순이 있는데, 챕터 2에서 타쿠야를 죽인건 다름아닌 린타로 본인이었던 데다가 결과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기는 커녕 애초에 늑대도 아니었던 타케오가 애꿏게 처형당했기 때문. 게다가 맨 마지막 챕터에서는 생존 조건을 통과한 유키나리를 죽이려 했다.[10] 심지어 린타로는 미사키에게 "부모님을 잊어버렸구나" 라는 말까지 한다.[11] 밑의 카드를 뽑을 시 미사키가 늑대가 되어버리는 배드엔딩으로 직행한다. 결국 미사키는 살인을 저지른 후 착란 상태에 빠지고, 린타로를 죽인 뒤 자신도 권총으로 자살한다.[12] 이때 투디라이브의 표정이 매우 무섭고 기괴하다.[13] 말을 걸지 않고 방으로 나간다를 고르면 배드엔딩. 역시 남매의 자살로 끝난다.[14] 코우를 습격하면 코우에게 역관광 당하면서 배드엔딩.[15] 이 때 타임 리미트와 함께 숨을 곳을 누르는 화면이 뜨는데, 시간 안에 못 숨으면 배드엔딩. 뜬금없이 유키나리가 습격해온다.[16] 3년 전은 타쿠야가 인기 배우로 주목받고 있을 무렵이다.[17] 이 때 린타로의 투디 라이브가 다른 우는 표정보다 훨씬 슬프게 울고 있다.[18] 대사가 본편의 위험한 협상의 배드엔딩과 비슷하다.[19] 타임어택에서 타쿠야의 머리 말고 다른 부분을 선택하면 타쿠야를 죽이지 못하고, 타쿠야가 도망가서 수조의 돌을 가져와 린타로를 죽이려고 한다. 그 때 미사키가 타쿠야를 죽여 그것을 막지만, 미사키는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이고 그렇게 끝난다. 이대로 끝나지만 그 뒤에는 남매의 자살 엔딩일 가능성이 매우 다분하다.[20] 이 때 투디라이브의 린타로의 얼굴과 검은 후드티에 피가 잔뜩 튀겨져있고 기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꺼림찍한 효과음도 덤.[21] 린타로는 그 와중에 본인의 정체가 들키는 건 신경도 안쓰고 '나와 누나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으로 보여야할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린타로가 누나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22] 그만둔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미사키는 자기도 그걸 바랬다고 말한다 남매는 게임을 종료하고 플레이어를 해방한 뒤 경찰에 자수하는 배드엔딩이 된다. 근데 배드엔딩으로 보긴 뭐한게 가장 생존자가 많은 엔딩이다.[23] 안 쏘는 선택지가 있지만 이 경우 코우는 탈출하고, 린타로가 자살하며 끝나는 배드엔딩이다. 나와 있지는 않지만 미사키도 자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24] 여기서 타임어택이 있다. 실패시 배드엔딩.[25] 데리고 나간다고 선택할 시 배드엔딩.[26] 버려두고 나올 경우 누나의 유언이 떠올라 다시 돌아가 코우를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이 때 출구가 건물 잔해로 막혀버려서 배드엔딩.[27] 늑겜에선 복수자지만 그런거 없는 이브프로에서는 든든한 아군 포지션인듯 하다.[28] 이때 시간 내에 나사 3개를 풀지 못하면 배드 엔딩.[29] 나오고 나서 무거운 돌을 환풍구 철창 위에 올려놓아 간수가 못 빠져나오게 했다. [30] 적의 마을 수로에 독을 풀었다.[31] 10챕터 첫번째 배드엔딩에서 응급 처치가 늦어지자 불과 수 분 만에 죽었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발견 당시부터 이미 회생의 가망이 거의 없는 빈사 상태였다. 적절한 시기에 응급처치를 했더라도 생존을 장담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32] 다행히 챕터12 마지막에 사쿠마루가 미사키의 선행 행적에 대한 선물로 챕터10에서 사망한줄로만 알았던 린타로가 살아있다는것을 모니터에 띄웠다. 그리고 챕터13에서 다시 코우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다만 10챕터까지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편의 린타로는 죽었고 사쿠마루가 새로운 클론을 만들어준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3] 더구나 코우는 이미 4장에서 2명을 죽인건데 7장와서 추가로 2명을 더 죽인거라 쇼마와 유키나리는 코우를 안뽑을 이유가 없었다.[34] 참가자들이 오죽 미웠으면 평범한 대화를 나눠도 왜저리 태평하냐며 아니꼽게 보았다.[35] 다만 이 과정이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인데 코우,오사무 경우는 거의 광기에 휩싸인 마냥 말하지 않나 마키 경우도 게임을 즐기는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캐붕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본편을 보면 그들도 살인이 일어나면 거부감을 느끼거나 힘들어 하는 묘사가 분명 있었는데 여기선 린타로 앞에서만 이상할 정도로 비정해졌다. 게다가 살인이 정말 화풀이 수준인데 참가자들은 자기 살려고 살인에 무감하다고 격분해놓고 막상 죽인 애들은 타쿠야나 타케오처럼 별 어그로도 끌지 않은 애들이다. 그 둘은 기껏해봐야 왜 끌려왔는지 모르겠다. 빨리 나가고 싶다 정도였다. 막상 코우나 오사무처럼 대놓고 막말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애들은 건드리지도 않았다. 무슨 소리냐면 남이 막말한걸 가지고 엄한 참가자를 죽이며 화풀이 한것.[36] 린타로는 한밤에 마침 자는 타쿠야를 발견해 살해했는데 처음부터 특정한 목표를 정한 것이 아니었다. 즉 경우에 따라서는 치에 같은 참가자를 죽일 수도 있었다는 부분에서 명백히 모순된다.[37] 애초에 그 둘도 운이 좋아 늑대들에게서 살아남은거다. 리츠는 유키나리에게 한번, 사토루에게 두번을 표적이 되어 죽을뻔 했고, 유키나리 역시 본편에서 몇번을 죽을뻔 했고 사토루 시점에서도 표적이 되는 엔딩이 있다.[38] 전작의 김현민과 한유미도 참가자 사이에 숨어있는 흑막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자신들이 하는 행동도 똑같이 살인이기 때문에 본인도 처형당할 수 있는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이유로(특히 김현민은 스스로 기억을 없앴다.) 흑막이 게임 중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개연성있게 설명했다.[39]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승리자가 된 거지, 유키나리는 이미 챕터3에서 살인시도를 네 번이나 했기 때문에 유키나리 역시 진짜 승자인지는 의문이다.[40] 그런데 린타로 시점 후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린타로의 아버지가 유우야를 막는동안 린타로의 어머니와 린타로는 몇번이고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문을 열 시간만큼은 얼마든지 존재했지만 결국 끝까지 열지 않아 어머니까지 돌아가셨으니 리츠, 유키나리에게 화난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사실 타쿠야가 핸드폰 꺼내서 촬영할 시간에 문을 열었다면 어머니는 살았을것이다.[41] 전철 엽기 살인사건 이전에도 유우야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수행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정신질환자였다. 어머니의 가정학대와 중학교 동창들의 왕따, 사토루와 치에의 약물이 원인.[42] 왜 모리 남매와 면식이 있고 직접적으로 가해를 가한 사람들에게는 복수를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추측이 있는데, 그건 바로 '''모리 남매의 얼굴과 정체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게 뭔 말이냐면, 작중 늑대 게임에 납치된 사람들은 모리 남매와 면식이 없거나 면식이 있더라도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모리 남매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였다. 그런데 만약 납치된 사람들이 모리 남매와 면식이 있던 동창들과 친척들이라면? 그냥 1일째부터 "아니, 너희는 모리 남매잖아!"라는 반응이 나왔을 것이고, 늑대 게임을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즉, '''늑대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 면식이 있는 사람들은 일부러 제외했다는 가설'''이다. 그리고 이는 모리 남매에 관해 자주 나오는 또다른 비판과 이어지는데, "늑대 게임을 주최한 뒤 그냥 모니터룸에 있기만 했어도 되었을 것을, 굳이 모리 남매가 직접 늑대 게임에 참가할 필요가 있었는가?"라는 비판이 그것이다. 이 경우, 모리 남매는 자신들이 늑대 게임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과 면식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했다는 추측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이는 그냥 사람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어서 죄질이 무거운 자신의 지인은 뒷전으로 두고 가장 만만하게 살해할 수 있는 자신들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만 모아놓고 복수를 했다는 것이 되어버리기에 안 그래도 납득하기 힘든 모리 남매의 행동이 더더욱 납득하기 어려워진다.[43] 실제로 타쿠야를 죽인 후 자신의 모습을 유우야와 겹쳐보는 장면이 있다.[44] 미사키는 과실치사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것도 유키나리를 죽이려고 해서 비롯된 일이다.[45] 하지만 이토카는 그걸 린타로가 아니라 유키나리와 코우에게 말하며 복수심을 표현하고 이에 대해 아무런 비판을 받지 않아 더 논란이 많다.[46] 요네모리 사토루 퀘스트 스토리의 미션 중 린타로의 사라진 짐을 찾는 부분이있었는데 그 중 몇알 먹은 흔적이있는 약이 있다 아마 정신질환 때문에 먹는 약일 가능성이 크다 [47] 사이즈는 3XL [48] 늑대게임 본편은 코우, 이브프로젝트는 리츠, 늑대게임 어나더는 쇼마가 참가하는등 인원이 조금 바뀌지만 린타로는 매번 참석한다. 유키나리는 주인공이니 당연한것이고.[49] 또다른 예외로는 사잡저의 하루, 미사, 진 셋이 활동하는 'YAMAKA가 있다.[50] 작중에서도 남매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