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자바
1. 개요
한국의 야구용품 제조사이다. 주로 야구 글러브를 만들며, 수비장갑과 배팅장갑도 판매한다. 가성비가 좋은 덕에[1] 사회인 야구나 유소년 야구에서도 자주 보인다. 등급은 GR, RAPID, Core, Xpro, LUX총 5개와 유소년용 JR, JE에 여성용 W 가 있다.[2]
1.1. 등급별 정리
1.1.1. GR (Game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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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등급의 글러브.
싼 가격 덕분에, 입문자들이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글러브이다. 이 등급의 특징은 '''파괴적인 가성비'''.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만족한다.
야구를 처음 하는 초보자라면, GR의 올라운드 글러브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단점은, 연-경식 구분이 없어도 최저등급이다 보니 경식구를 잡으면 손에 충격이 적지 않게 간다.
1.1.2. RA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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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보다 한 등급 높은 글러브. 하지만 GR과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RAPID등급을 구매할 바엔, 돈을 좀 더 모아 Core등급을 사는 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2020년형 RAPID등급과 2019년형 Core등급의 글러브는 '''약 2만원''' 차이기 때문에, 굳이 RAPID를 살 바에 적은 투자로 좀 더 상위 등급의 글러브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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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Core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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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보다 높은 등급의 글러브.
Core+등급에선, 서건창의 실제 게임모델의 레플리카 모델을 살 수 '''있었다'''.[5]
GR과 RAPID의 차이보다, RAPID와 Core+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야구를 어느 정도 하고 나서 '글러브를 바꿔야겠다' 싶으면, GR에서 바로 Core 글러브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Core 글러브로 바로 야구에 입문해도 좋다.
1.1.4. Xpro (Extra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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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보다 높지만, LUX보다 하나 아래인 등급이다.
가죽은 차이가 좀 있지만, 2020년형 Core+등급과 2019년형 Xpro등급의 글러브가 '''약 2만원'''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2020년 코어를 사는 것보단 2019년형 Xpro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서건창 모델은 판매하지 않는다. Xpro등급부터는, 오더 글러브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Xpro 등급과 같은 가죽에 SD (쇼다운) 이라는 등급도 있다. 신규 패턴이나 새로운 기술을 먼저 시험해보는 등급이다.
1.1.5. Lux (The Luxury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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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자바 기성품 중, 최고 등급이다.[6]
최고등급임에도, 2020년형 글러브가 255,000원이다. 윌슨의 A2K 등과 비교[7] 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가죽에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1.1.6. 여성용/유소년용
1.1.6.1. Junior League(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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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7년형 내야수 글러브[8] '''
유소년용 글러브. 가죽은 GR과 같지만 손이 작은 유소년/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1.1.6.2. Junior Elite(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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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7년형 투수 글러브[9] '''
2017년에 새로 만들어진 등급. Junior Champ 등급을 폐지하고 새로 생겼다. 가죽은 Core와 같다.
1.1.6.3. 여성용 글러브(W, Limit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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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6년형 올라운드 글러브[10] '''
유일한 여성용 글러브. 2016년형 한정판으로 1개[11][12] 가 있으며, 2017년형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가 웹이 하트모양인 2017년형도 탄생했다. 가죽은 GR등급과 동일하지만 더 저렴하다.
1.2. 오더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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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글러브는 3개의 등급[13]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기왕 오더로 살 거 어차피 두번은 안 살 테니 한번에 S등급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양한 색깔 덕분에 Xpro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 색은 Xpro에 16개, LUX에 10개, S등급에 5개가 있다. 야구 글러브의 오더 글러브 항목에서 보듯 비싼 글러브는 80만원부터 시작하기도 하지만[14] 인코자바는 가장 높은 등급인 세토 킵도 35만원[15] 부터 시작될 정도로 싼 편이다. 그렇다고 가죽이 안 좋은 것도 아니다. Xpro는 CC TEXAS STEER를, LUX는 SETO SS STEER를, 세토 킵은 SETO EU KIP를 사용한다. 오더를 내고 싶긴 한데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한다. 위의 패턴을 기반으로 조금씩의 미세수정도 가능한 편이니 오더요청 시 잘 이야기해 보자.
매달 10일, 25일에 오더를 수합하여 공장에 넘기며, 수합일부터 한달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다. 국제배송과 통관일정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참고로 더블팜은 비추이다. 길들이기가 너무 어렵다.
오더 글러브를 다양하게 만들어 주는데, 예를 들자면 김광현 특유의 투구폼이 웹에 그려진 오더 글러브를 재현해낸 글러브도 있다! 다만 기본적인 패턴이나 크기 등을 바꿀 수는 없다.
1.2.1. 오더 글러브 금액
- 2등급 기본 250,000원, 1등급 기본 290,000원, S등급 기본 350,000원. 미트류는 추가금액 20,000원.
- 배번 및 이름자수 : 무료
- 자수추가 : 건당 10,000원
- 2중, 그림자 자수 : 건당 10,000원~
- 가죽 3색 이상부터 : 색당 10,000원[16]
- 특이웹 : 10,000원~
- 내,외피 동일 가죽시 : 10,000원
1.3. 가격표
- 현재 2016년 이전에 만들어진 글러브는 모두 품절되었다.
- 1루, 포수 미트는 보통 글러브보다 더 비싸다.
1.4. 특이점
- 이름에서 알 수 있듯[21] 한국 기업이고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다.
- RAPID를 제외한 모든 글러브는 엄지손가락 바깥쪽 부분에 등급이 각인되어져 있다. RAPID부터는 글러브의 포구면 부분에도 각 등급이 각인되어 있다.
- 오더 글러브를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가 존재한다. 시간이 남을 때 오더 글러브들을 보며 눈호강을 하고 싶다면 여기서 보는 방법도 있다.
- 쇼다운 이라는, 신규패턴을 소개하는 등급도 존재한다. 사용 가죽과 등급-가격이 비례하며 독특한 색깔의 가죽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연식과 경식의 구분이 없다[22] .
- 자바킵, 자바스티어 가죽은 인코자바가 인수한 인도네시아의 테너리에서 직접 생산한다고 한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소의 특성상 매끄럽고 조밀한 모공과 얇지만 견고한 물성을 지닌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사용평도 좋은 편이다. 자바킵 오더는 이벤트로 가끔씩 받곤한다.
- 보통, 낮은 등급에는 다양한 색 조합과 범용적 패턴을 가진 모델을 배치하고 높은 등급에는 좀 더 차분한 색 조합과 전문적 패턴 모델을 배치한다고 한다.
- 낮은 등급도 가죽은 동급대비 상당히 좋으나 파이핑이나 레이싱의 퀄리티는 감안을 해야한다는 평도 있다.
- 요즘은 글러브를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글러브 주머니(일반형)를 준다. 서건창 선수 실제 착용 모델을 구매하면 서건창의 자수가 박힌 글러브 주머니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시 야구공 1개, 캐럿오일 37ml, 8cm 손목밴드[23][24] 중 하나를 택하여 받을 수 있고, 40만원 이상 구매시 이중 두개를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구매시 야구공 12개 지급.
- 2017년부턴 기성품[25] 에도 자수를 새길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이 오더보다 싸다는 장점은 있으나, 한달가량 기다려야 하는 것은 똑같다.
- 인코자바에서 직접 주최하는 이벤트도 가끔 있다. 2017년형 글러브가 만들어졌을땐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하여 1,2,3등에게 각각 2017년형 글러브를 LUX, Xpro, Core 등급으로 주었다. 6월 초 현재는 인코자바와 관련된 추억이 있는 사진을 찍어 네이버 공식 카페에 올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 1년에 두번 B품, 즉 하자 상품을 판매하는데, 외관상으론 큰 문제가 없어도 원가보다 훨씬 싸게 판다. 싼 값에 사고 싶은 사람들은 이 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미국쪽 브랜드들[26] 의 파트너사로, OEM을 많이 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글러브들이 미국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 2017년부턴 미니 글러브도 판매한다! 가격은 10,000원이다.
- 다비드라는 일본진출용 프리미엄 브랜드를 2017년 국내에 런칭했다. 프리미엄답게 가격도 다소 높은편. 가죽의 선별과 생산라인의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김현수와 우규민이 대표모델이다.
1.5. 사용 선수들
대표적으로 서건창이 있고, 장민재와 임기영 등도 사용한다. 그 외 류희운, 윤호솔도 쓴다. 약 20명의 프로 선수들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에 한국에 온 용병들도 자주 사용한다. 대표적인 선수들은 레일리, 린드블럼, 마르테, 테임즈. 최근 들어선 KIA 브룩스도 사용하고 있다. 그중 마르테는 무려 12.5인치의 글러브를 오더로 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는 옥스프링, 짐 아두치 같은 외인들도 많이 썼었다. 유소년 스폰도 많이 하고 있다.
1.6.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공식 카페
공식 페이스북
공식 인스타그램
2. 관련 문서
[1] 기성품 최저등급이 75000원이고 오더 글러브도 싼건 부터 시작한다![2] 2017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여성용 글러브는 없으나, 제품 개발중이라는 카페에서의 이야기가 있었다.[3] 페이지 설명에서는 JAVA TUMBLE LEATHER라고 표기[4] 2020년형 제품에는 각인이 있다.[5] 2020년형은 보이지 않음, 2019년형은 품절[6] 오더 글러브는 세토 SS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세토 킵이 있다.[7] 사실 윌슨과 인코자바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윌슨 글러브는 인코자바보다 훨씬 부드럽다. 인코자바도 딱딱한 편은 아니지만 부드러움이 차원이 달라서 소프트한 글러브를 좋아하는 사람과 하드한 글러브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는 부적합하다.[8] JR-I72[9] JE-P71[10] W-A61[11] W-A61[12] 우투용은 품절되었다.[13] Xpro, LUX, S등급(세토 킵)[14] 총 가격이 80만원이 아니다. 80만원부터 시작인 것이다![15] 2등급은 25만원, 1등급은 29만원[16] 상식으로 인코자바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모든 투수 글러브는 3색 이상이면 경기중 제재를 받는다. 즉, 투수 글러브는 3색 이상을 했다간 말 그대로 몇십만원 되는 돈이 공중분해되는 것이다.[17] 내야 서건창 실제 지급 모델은 145,000원[18] 서건창 모델은 268,000원[19] 내야 서건창 실제 지급 모델은 165,000원[20] 서건창 모델은 285,000원[21] 인코자바[22] 우리나라 글러브는 보통 연,경식의 구분이 없다.[23] 색은 하양-빨강, 빨강-금색, 주황-금색, 검정-금색, 노랑-금색, 노랑-검정이 있다.[24] 6가지 색중 랜덤발송이라 선택 불가능이다.[25] Core, Xpro, LUX에만 해당[26] 롤링스, 이스턴, 루이빌슬러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