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활동/2017년
1. 개요
인피니트의 2017년 활동을 정리해놓은 문서입니다.
2. 음반
1월 3일, 방탄소년단, EXO, GOT7, 세븐틴과 함께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함을 예고했다. 1월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엘과 호야가 소감을 말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너무 고마워해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당일 〈태풍〉 무대를 섰는데, 옛날에 나온 노래나 수록곡들을 잔뜩 부른 타가수들과는 달리 인피니트'''만''' 한 곡을 불러서 팬덤이 한 바탕 뒤집어졌다.
게다가 매년 10팀의 수상자로 진행하던 본상을 의문스럽게도 올해만 9개로 축소됐으며[1] 마지막 대상 시상 직전 대본에 써져있던 보이그룹의 이름들 중 인피니트의 이름만 적혀있지 않았다. 심지어 데뷔한지 1년도 안 된 신인 그룹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오죽하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골디_도를넘어나대'''" 해시태그가 몇 시간 동안이나 걸려있었다.[2][3] 시상식이 끝난 후,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로 팬들은 위로를 받았다. 엘의 인스타그램 엘의 인스타그램 댓글 성규의 인스타그램
2월 22일,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세븐틴과 함께 올해의 핫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안타깝게도 해외 스케줄과 국내 팬미팅 준비로 인해 불참하여 VCR로나마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되었다. 당일, 가온차트 오프라인 음반 부문 3분기에서 약 13만 장을 판매하며 음반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3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3월 19일자 인피니트H의 KCON 무대 영상이 방송되었다.[4] 유닛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VCR로 등장해 인피니트H를 소개했으며, 호야의 독무 〈7 Years〉[5], 동우의 독무 〈Perm〉[6]에 인피니트H의 노래 〈예뻐〉의 무대까지 전파를 탔다.[7] 한편, LED 조명판 때문에 화면이 많이 깨진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여담으로, 이번 방송에서 2015년 3월 이후로 〈예뻐〉가 처음 방송에 탔으며, 동우의 민트색으로 염색한 모습이 처음으로 방송된 경우이기도 하다.
3. 콘서트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방콕과 타이페이에서 팬미팅 《INFINITE ONLY SHOW》가 개최되었다. 영상은 2월 18일자 방콕 팬미팅을 촬영한 영상. 추첨해서 뽑힌 팬을 무대 위로 올려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둥, 지금까지의 해외 팬미팅과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중간에 해외 팬들이 만든 VCR을 틀어주기도 했다.
3.1. 팬미팅 《무한대집회 III》
1월 23일, 《무한대집회 III》의 포스터와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다.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 공식 인스피릿이 예매시 전석 22,000원, 일반인이 예매시 전석 44,000원이다. 항상 인피니트의 콘서트가 개최되던 장소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리모델링 때문에 공사 중인지라 이곳에서 개최된 듯. 국내에선 체조경기장 다음으로 이곳이 가장 큰 편이라 최선의 선택으로 보인다.
2월 1일, 《무한대집회 III》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지난 《무한대집회 II》가 개최된 이래, 인피니트의 모든 활동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2015년, 인피니트H의 미니 2집 《Fly Again》부터 인피니트의 미니 6집 《INFINITE ONLY》가 발매되기까지의 모든 여정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처음 올린 영상 속 〈태풍〉의 발매일이 오타나서(...) 급하게 수정된 영상으로 교체되는 해프닝이 발생되기도...
2월 1일, 오후 8시부터 공식 인스피릿에게만 허용된 선예매가 시작되었다. 순식간에 전좌석이 매진되어 대략 정신이 멍해진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모든 팬커뮤니티는 티켓팅에 성공해 자리를 교환하는 성공자들의 환호와 자신의 똥손을 원망하는 실패자들의 풍경으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역대급으로 많은 플미충이 들끓기도 했다. 어떤 양심을 상실한 플미충은 60만원에 매물을 내놓기도(...).
2월 24일, 《무한대집회 III》의 공식 판매 굿즈가 공개되었다. 3월 3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월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식 판매 부스에서 판매한다. 사진 속 좌측의 로고를 활용한 배지와 와펜이 팬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면, 그 와중에 '''또''' 판매 시간에 오타를 내어 오타 없이는 발표를 못하냐며 팬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무한대집회 III》가 개최되었다. 진행은 제 1회의 곽정욱, 제 2회의 박경림에 이어 제 3회는 자회사 소속 배우이자 인피니트의 절친인 김민석이 맡았다.
2월 16일자 성규와 성열의 V LIVE를 통해, 3일 첫콘 당일 엘의 여장이 확정되었다(...). 솔직히 그걸 여장이라고 하기엔... 픽미 열희 언니 정도는 되어야 ㅇㅈ 그런데 엘은 2월 19일자 팬미팅 《INFINITE ONLY SHOW》를 통해 약 2주 만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선보이는 여장이 아닌, 콘서트가 시작하기 훨씬도 전에 홀로 여장을 미리 하고 그 사진을 전광판으로 공개하는 형식으로 약속을 지켰다.[9] 그런데 T존이 워낙 남자답게 높은 편이다 보니, 어째 여성스럽기보다는 사극 촬영에 들어간 흔한 남성 같다는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것 같다는 의견을 가진 팬들도 굉장히 많았다. 팬이 그린 모에화 버전(...)의 팬아트도 존재한다.
3월 3일, 오후 8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무한대집회 III》가 개최되었다. 당일 동우가 민트머리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알리며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 다음 '''말하는대로'''의 주인공은 인천으로 바지락을 캐러 갈 우현으로 낙점되었다. VCR은 네 가지 미션을 이용한 방탈출을 주제로 삼았으며, 추후에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었다.[10] 제 2회에 이어 룰렛 이벤트가 재활용되었다.
사실 MC에 의하면 대본대로 간 적이 없어서 대본을 다 버려야 한다고... 지난 무한대집회에 이어 팬들의 엄청나게 긴 다시 돌아와 떼창이 이어졌다. 일본에서 발매한 〈D.N.A〉와 〈Love Of My Life〉를 로컬라이징한 무대를 가졌으며, 가장 최근에 발매한 미니 5집과 미니 6집의 수록곡 위주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되었다.
반면, 팬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AIR〉, 〈True Love〉, 〈Zero〉의 무대를 본 공연에서 최초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째 위 노래들 중 아무 노래도 무대로 가지지 않은터라 팬들 사이에선 의외라는 평이 많이 속출했다. 한편, 〈고마워〉가 엔딩 곡으로 쓰일 것이라는 많은 팬들의 예상은 그야말로 적중. 그리고 마침내 '''5월 컴백'''을 예고했다.[16]
3월 4일, 《무한대집회 III》가 개최되었다. 첫콘과의 차이점은 '''말하는대로'''의 부재와 인피니트 노래 '''메들리''', 엘의 '''생일 이벤트''' 정도. 여태까지 막콘에서 그래왔듯이 약 40분 정도 더 공연했다. 원래 예정된 공연의 러닝타임은 2시간이었는데, 실제로는 총 4시간의 공연을 선보였다.
메들리 당시, 명곡이라 치부받고 있는 〈Can U Smile〉, 〈하얀 고백〉부터, 팬이어야만 알 수 있는 〈몬스터 타임〉과 〈Request〉, 솔로곡과 유닛곡 까지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노래를 불렀다. 엘의 엔딩 멘트 중에 '''명수야생일축하해♥''' 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드는 생일 축하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엘 본인은 데뷔 7년 만에 이런 이벤트를 처음 받아보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성종의 이토록 너는 아름다웠다 파트를 타 멤버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전날에 이어 룰렛 이벤트가 또 다시 등장했다. 워낙 반응이 참담해서 팬들과 미래에 있을 무한대집회 IV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절대 진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간에 인피니트의 몇몇 멤버가 준비한 애장품을 팬에게 무작위로 선물했다.
4일자 공연에 참여한 팬들과 인피니트 모두 감격에 차있었는데, 이번 팬미팅이 가장 의미 깊은 공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들의 말로는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들 마음대로 리앵콜을 나와서 진정으로 팬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4. 방송
- 5월 20일, KBS 2TV 《연예가 중계》 (단체)
5. 기타
1월 11일, V LIVE CHANNEL+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21]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유료로 바꾼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가진 팬들도 소수 존재했지만,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무료 V앱 라이브는 계속 해줄 전망이고, 유료로 제공될 V앱 라이브는 컨텐츠도 알차고 화질도 매우 좋아지기 때문에 나쁘지 않게 바라보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방송 때문에 지불한 돈도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단언한 바도 있고.
1월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V LIVE로 레드카펫을 밟는 현장이 생중계되었다. 비글거리는 멤버들과 외모 얘기에 수줍어하는 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점프 포즈를 요구한 MC. 인피니트는 조심스럽게 점프한 왼쪽 멤버들과 방방 뛰는 오른쪽 멤버들로 나뉘었다. 그리고 모 커뮤니티에서 일상이 '하는 척'인 아이돌로 인기를 끈 호야는 여기에서까지 점프하는 척을 시전했다.
1월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타고난 직후, V LIVE를 통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레드카펫에서 만났던 MC라며 반가워하는 멤버들. 중간에 호야가 V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가 호응이 오지 않자 이거 V앱 아니냐고 당황하는 모습이 일품이다.[22]
1월 19일, V LIVE 인피니트+ 채널이 오픈되었다. 10000명이 선착순으로 한 달 무료 체험권을 받았다. 채널 오픈 홍보 영상 오픈 당일, 멤버들 모두가 셀럽 게시판에다가 미공개 셀카와 함께 근황을 올렸다. 엘의 경우, 3~4시간 가량 팬들과 댓글놀이를 했다.[23] 댓글 9999개가 차면 그대로 올스톱되는 팬카페와는 달리 제한 없이 댓글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팬카페 상위호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4] 유료 서비스다 보니 이곳에 올라오는 미공개 사진과 영상 및 모든 자료들이 '''공유 금지'''다.
[1] 〈끄덕끄덕〉을 발매한 우현의 투표율이 인피니트를 뛰어 넘었을 정도로 본상 수상이 유력했다.[2] 저 해시태그는 인피니트의 노래 〈숨 좀 쉬자〉의 가사에서 따온 문구다.[3] 인스티즈의 경우, 실시간 트렌트의 모든 키워드가 인피니트 관련 단어로 가득 차기도.[4] 18일자 콘서트와 함께 합쳐져 방송되었다.[5] 원곡 Lukas Graham[6] 원곡 브루노 마스.[7] 〈바빠서 Sorry〉와 〈니가 없을 때〉, 〈Special Girl〉, 총 세 무대는 아쉽게도 편집되었다.[8] 일요일에는 타 일정으로 대관됐기 때문에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9] 아무래도 분장을 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시켜야 할 시간도 있고, 시간 관계상 이런 식으로 해결한 듯 하다.[10] V LIVE 채널 플러스를 결제한 팬에게만 공개되었다.[11] 입고 온 티셔츠를 선물했다. [12] 사실 팬의 대사는 없고 성열 혼자 열깨비가 되었다. [13] 어째 성종은 송중기보다 송혜교가 더 어울렸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14] 공교롭게도 첫 무대의 곡 또한 동명의 곡. 1분간 인피니트 멤버와 팬이 함께 마주 보며 서있는다. [15] 팬들이 이전까지는 해탈함을 유지하다가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16] 막콘 당시, 리앵콜 멘트에 따르면 인피니트 또한 첫콘 때 컴백 시기를 처음 알았다고 한다.[17] 후드티와 모자.[18] 텀블러.[19] I.O.I의 〈너무너무너무〉, TWICE의 〈TT〉,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중 〈TT〉를 선곡했다.[20] 해마 목걸이.[21]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세븐틴, TWICE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22]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일간스포츠와 JTBC와 V LIVE가 주최했다.[23] 팬들이 댓글을 달면 멤버가 답글로 대답해주는 형식.[24] 스타의 댓글란에 어느 댓글에 답글을 단 건지 알 수 없게 스타의 답글만 나열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다.
2월 10일, 카카오톡에 인피니트X카카오톡 컬래버레이션 이모티콘 '''인피니트의 무한스토리'''가 판매 시작되었다.[25] 총 24개의 이모티콘이 GIF 형식으로 등록되어있으며, 가격은 300초코다.[26] 메보즈의 힛더스 텐덕버전, 막내라인의 떨떠름함, 성열과 에이치의 ~~치도리~~ 장풍 날리기까지 귀여운 모습이 총집합한 이모티콘이다. 이모티콘 구매자를 추첨해 한정판 인피니트 슬로건 타월을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3월 11일, 《무한대집회 III》의 방탈출 VCR 메이킹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팬들은 작성자의 멘트를 보고 팬 중에서도 진성 팬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의 퀄리티도 팬페이지를 뛰어넘는 퀄리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월 19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KCON 2017》에 인피니트H가 참가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려 무대를 장식했다. 이틀에 걸쳐 EXID,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과 함께 참가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의외로 전 출연진 중 가장 '''선배'''다. 덕에 가장 마지막 무대를 선데다, VCR부터 〈Fly Again〉, 댄스 퍼포먼스, 〈예뻐〉, 〈Special Girl〉, 〈니가 없을 때〉, 〈바빠서 Sorry〉까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되었다.
[각주]
4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한 2017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EXO와 함께 발탁되었다. 당일, 공모전에 대한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전국 아동과 청소년 인성 함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피니트가 함께 하는 제 2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상에 나오듯이 인피니트가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는 대상은 5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4월 16일, 자국 방송인 듀엣가요제의 베트남 수출판 HTV7 《듀엣 송 페스티벌》의 특별 게스트로 무대를 장식했다. 베트남에는 무려 '''5년 만에''' 방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현지의 팬들은 '''5년 동안 기다렸잖아''' 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단체로 들고 있었다. 인피니트 또한 방송과 SNS를 통해 너무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호치민의 국제 공항은 인피니트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공항이 떠나가라 함성 소리가 터졌다. 멤버들도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자신들을 반겨줄 줄은 몰랐는지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 무대에서는 〈Back〉, 〈Bad〉, 〈고마워〉, 〈태풍〉 총 네 곡을 선보였으며, 성규는 건강 문제 때문에 안무가 격한 노래에서는 홀로 의자에 앉아 노래만을 불렀다. 음향 부분에서는 쓰디쓴 혹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당일 엘과 호야는 각자 드라마 촬영 때문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였다.
4월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실 본 스케줄의 정체는 약 2시간 전 쯤에 홈페이지나 인터넷 뉴스기사는 커녕, 공식 SNS도 아닌 일개 스태프의 개인 SNS에서 밝혀졌다. 아무래도 좁은 골목에서 위촉식을 치루다 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기피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나 그것을 감안해도 일을 워낙 못했다는 점은 변치 않는다는 말이 많다(...).
안타깝게도 호야는 드라마 촬영 차 참석하지 못했다. 성열이 갈색으로, 동우가 분홍색으로 염색한 것이 드러났다. 행사 재단 회장에 의하면 자신들이 먼저 인피니트에게 홍보대사 제의를 건넸지만, 흔쾌히 재능기부하겠다며 보수 없이 홍보대사를 맡겠다고 한 것이었다. 여담으로 학교와 반을 추첨해 인피니트가 한 학급을 직접 찾아간다고 하는데 어째 본인들은 처음 듣는 얘기인듯(...). 또, 중간에 터진 축포에 멤버들이 혼비백산 해졌다.
4월 27일, 《제 63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축하무대를 섰다.[27] 장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화성시청, 화성에서 온 TV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었다. 성규의 경우, 방송 촬영 때문에 발생한 다리 부상 때문에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해냈다.
5월 2일, 지난 달 12일자 공개되었던 영상의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5월 20일, 작년 12월에 이어 아만티 호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팬미팅이 진행되었다.[28] 세트리스트는 〈Destiny〉, 〈맡겨〉, 〈Cover Girl〉, 〈내꺼하자〉, 〈태풍〉순. 성규의 경우, 다리 부상이 회복되어 안무를 소화해냈지만 성종의 경우,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어서 격한 안무를 출 동안 잠시 빠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