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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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鍾基
1926년 4월 16일 ~ 2007년 11월 2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본관은 나주(羅州)[1]#, 자는 몽호(夢湖), 호는 성남(成南)이다.
2. 생애
1926년 전라남도 무안군 석곡면(현 몽탄면) 당호리 갈산마을에서 아버지 임염규(林炎圭)와 어머니 진주 강씨 강영례(姜永禮) 사이의 7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목포북교국민학교를 졸업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동기동창으로 목포상업고등학교(현 목상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여 관료로 근무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남도 무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이철승계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남도 목포시-무안군-신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강기천 후보, 민주통일당 김경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최영철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이 때부터 최영철과는 3연속 중선거구제 하에서 동반 당선되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82년 민주한국당 원내총무에 임명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6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유한열의 민중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7년 민중민주당이 다시 신한민주당에 흡수되자 신한민주당에 속하였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탈락하자 평화민주당을 탈당하고 정계를 은퇴하였다.
[1] 정자공파 29세 '''종(鍾)''' 석(錫)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