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넬리 임불라
1. 개요
현재 EA 갱강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EA 갱강
2.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3. FC 포르투
2.4. 스토크 시티 FC
2.4.1. 스토크 시티 FC/2015-16 시즌
포르투에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임불라는 15-16 시즌 스토크에 합류하게 됐다.
2월 초 팀에 합류한 임불라는 바로 다음 경기인 25R 에버튼전에서 출전했고 팀 전체가 개판이라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허나 그 바로 뒤에 열린 26R 본머스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1]을 뽑아냈고 스토크 팬들의 유로파 리그 친출 기대에 불을 붙였다.
마지막 경기였던 웨스트 햄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내 팀의 승리를 도와 체면치레는 했지만 스토크는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임불라의 총 스텟은 14경기 출전에 2골이라는 18M 파운드에는 걸맞지 않은 영양가 없는 모습 그 자체였다.
2.4.2. 스토크 시티 FC/2016-17 시즌
이번 시즌에는 부활하는가 싶었지만 오히려 작년보다 줄어든 12경기(교체 3경기)에 출전했고, 골도 못넣고 어시스트도 못했다.
2.4.3. 툴루즈 FC (임대)
기대에 비해 상당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처분 1순위로 꼽히는 중이다. 임불라는 자신의 커리어가 상상한 대로 안 풀려나가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사 왔던 가격의 반을 겨우 넘기는 10M 파운드 몸값으로 로마와 링크가 뜨고 있다. 게다가 여름 이적 시장 중 대런 플레처가 영입됐다. 다음 시즌에 임불라의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 기정사실화된듯하다.
이번에 첼시로 바카요코를 판 모나코가 대체자로 임불라를 원한다고 한다. 무턱대고 큰 돈을 풀수도 없고, 리그 앙이 임불라에게 맞는다 판단한듯.
리그 앙의 툴루즈 FC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이후 34경기를 툴루즈에서 뛰었으나 시즌이 끝난 후 스토크 시티가 강등당하며 새로운 팀을 찾게 되었다.
2.4.4.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 (임대)
이후 헤페르손 레르마를 이적시킨 레반테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꿔 라요 바예카노로 1년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벨기에에서 태어났으나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잠재성을 인정받았으나, 성인 대표팀에는 명단에도 이름을 못 올리는 애매한 상황이다. 최근 프랑스 국대의 승승장구에 자신의 자리는 없다 판단했는지 2015년 10월 벨기에 국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임불라는 벨기에에서도 전혀 중용받지 못했고 결국 2019년 6월, 부모님의 모국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시선을 돌린다.
이에 콩고민주공화국은 임불라를 기쁘게 맞아주었으나 피파의 행정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임불라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지 못했고 악에 받친 임불라는 피파의 느려터진 행정처리가 불만이라고 인터뷰를 하기에 이른다.
결국 2019년 10월, 행정처리가 마무리되어 임불라는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에 데뷔할 수 있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휴즈 감독은 임불라의 플레이 스타일을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용될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라 묘사했다, 그런 스타일로 전방 압박을 견뎌내며 빌드 업을 시도하는 둥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었으나, 어느 순간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이 떨어지면서 2016-17 시즌에는 공격, 수비 이도 저도 안되는 OME스러운 플레이로 글렌 웰런과 조 앨런에게 스토크의 중원 자리를 넘겼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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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인 린다와 2016년 여름 결혼했다.
2016년 3월, 과속으로 9개월 면허 정지를 당했다.
6. 같이 보기
[1] 샤키리의 중거리슛이 본머스 선수의 몸에 맞고 튕겨져 나왔는데 그것을 다이렉트로 쳐내 골 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