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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ザーボン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Z), 미우라 히로아키(카이) / 오세홍(비디오판 TV 스페셜), 김태웅(비디오판 Z 44화~49화), 김정호(비디오판 Z 50화~56화), 변영희(SBS판 Z), 이동훈(카이) / 크리스토퍼 새벗.[1]
프리저의 부하로서, 도도리아와 함께 프리저 군에서 프리저를 최측에서 보좌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포멜로를 뜻하는 'ザボン(자봉)'. 그레이프프루트를 뜻하는 자몽과는 상관 없다(자몽 문서 참고).
스스로 손을 더럽히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보아 사이어인이나 도도리아처럼 호전적인 기질은 적은 듯 하지만,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프리저를 따라 나메크성을 침공하였으며 많은 수의 나메크 성인들을 학살했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스트. 실제로도 미녀로 착각할 정도로 곱상하고 예쁘장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목 아래의 신체는 근육으로 다져진 강골. 그래도 꽤나 밸런스가 잡힌 멋진 몸을 하고 있다. 부르마가 보고 반할 정도였으니 일단은 작중에서도 미형에 속하는 듯하다. 삼각팬티에 오버 니 삭스라는 남자치고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복장을 하고 있다.[2]
너무나도 여성적인 얼굴 탓에 여성체로 착각된 적이 있으나 고간 사이에 오롯이 솟은 그것이 그의 범상치 않은 남성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우가 남성의 목소리로 말했으니 남성임이 분명하다. 도도리아도 그렇고 프리저도 그렇고 중성적인 기믹은 프리저 일당의 컨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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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을 노리고 습격해온 베지터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죽는 것보다는 낫다며 변신을 했는데 자신을 압도하던 베지터를 완벽하게 역관광시키는 기염을 토했고 베지터는 이 싸움에서 죽기 직전까지 몰려 물 속에 빠진다.[4]
그리고 베지터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봉은 베지터의 죽음을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프리저에게 돌아가지만 프리저는 오히려 자봉이 물에 들어가기 싫어해서 일을 게을리했다는 것을 간파하고 크게 화를 낸다. 그러나 사실 이미 베지터는 드래곤볼을 하나 입수하여 숨겨둔 상태였고 이것이 밝혀지자 자봉이 베지터를 확실히 죽이지 않은 덕분에 베지터의 드래곤볼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된다.
프리저의 화를 면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베지터를 찾아온 자봉은 베지터를 고문하여 드래곤볼을 숨겨둔 위치를 알아내기 위하여 베지터를 치료 장치에 넣은 뒤 보고를 위하여 프리저에게 향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길 때마다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상 베지터는 이미 상당히 파워업한 뒤였고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회복하여 프리저의 우주선에 있던 드래곤볼을 빼앗아 멀리 던져버린 다음 도망친다.
자봉은 베지터를 쫓아 변신하여 바로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5] 그러나 방심한 틈에 베지터가 자봉의 눈에 모래를 뿌리는 수법을 사용하여 어이없게 빈틈이 생기고 한방 크게 먹게 된다. 이 한방이 크게 유효했는지[6] , 이 뒤에는 베지터에게 슬슬 밀리더니 결국에는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베지터에게 죽는다. 이때 베지터의 주먹에 배가 뚫려서 자신은 프리저의 명령에만 따랐을 뿐이라며 목숨을 구걸하며 같이 힘을 합쳐 프리저를 죽이자고 애원하지만 베지터는 쿨하게 그 상태로 기공포를 쏴서 몸에 큰 구멍이 난 상태로 날아가며 끔살. 그리고 베지터는 비꼬듯이 너 따위랑 힘을 합쳐 프리저를 이길 수 있다면 진작에 프리저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고 깐다.
작중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각종 오피셜 게임(ex. FC판 드래곤볼 Z2)에서의 전투력은 23,000. 변신 후는 55,000 가량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변신 후의 전투력이 5만 이상이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게, 5만 이상의 전투력은 원작에서 추정되는 기뉴 특전대의 평균적인 전투력과 거의 비슷한 전투력이다.[7] 하지만 정작 자봉을 죽인 베지터는 기뉴 특전대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보다 현실성 있는 수치로는 카드배틀로 유명한 SFC판 초사이어인 전설판에서는 30,000 정도로 나온다.[8]
미디어 믹스에 출연할 때는 도도리아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다. 대개 실력은 도도리아보다 위라는 설정이지만 취급은 그보다 못하다.
초기 번역에선 "따봉"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라고 하기에는 완전판 5쇄 기준으로도 여전히 그대로다. 사실상 풀컬러판 부터 이 이름이 고쳐진건데 완전판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작품에도 이런 오역은 심각한 편이다. 심지어 비디오 더빙에서는 다번으로 발음이 많이 다르게 나왔다.
참고로 풀컬러판 이후로 2015년에 발매된 드래곤볼 초화집에서는 여전히 따봉으로 나온다.
귀걸이 형태가 왠지 포타라와 유사하다...[9]
드래곤볼Z 스파킹 네오에서는 프리저에게 반역하는 가상 시나리오가 있다. 카오스한 전개가 아주 일품. 프리저의 드래곤볼을 훔쳐 영원한 아름다움을 손에 넣고 어찌저찌하다가 손오공의 우주선에 타서 탈출하려는 순간에 먼저 도망친 크리링이 드래곤볼로 손오공을 순간이동시키는 바람에 조작 방법을 듣지 못해서 탈출하지 못하고 나메크성의 폭발에 휘말려 죽는다. 또 여기서의 설정을 보면 원래 자봉은 어느 별의 왕족 출신이었고 왕위계승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영원한 미를 추구하기 위해 프리저에게 가세하였다는 설정.
드래곤볼 슈퍼 은하패트롤 죄수 편에서는 자봉과 같은 종족으로 보이는 녀석이 모로의 부하로 나온다. 야드레트 성에 쳐들어갔다가 변신까지 하지만 베지터에게 털리고 본인의 공격에 자멸해서 죽고 만다.
1. 개요
ザーボン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Z), 미우라 히로아키(카이) / 오세홍(비디오판 TV 스페셜), 김태웅(비디오판 Z 44화~49화), 김정호(비디오판 Z 50화~56화), 변영희(SBS판 Z), 이동훈(카이) / 크리스토퍼 새벗.[1]
프리저의 부하로서, 도도리아와 함께 프리저 군에서 프리저를 최측에서 보좌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포멜로를 뜻하는 'ザボン(자봉)'. 그레이프프루트를 뜻하는 자몽과는 상관 없다(자몽 문서 참고).
2. 특징
스스로 손을 더럽히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보아 사이어인이나 도도리아처럼 호전적인 기질은 적은 듯 하지만,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프리저를 따라 나메크성을 침공하였으며 많은 수의 나메크 성인들을 학살했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스트. 실제로도 미녀로 착각할 정도로 곱상하고 예쁘장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목 아래의 신체는 근육으로 다져진 강골. 그래도 꽤나 밸런스가 잡힌 멋진 몸을 하고 있다. 부르마가 보고 반할 정도였으니 일단은 작중에서도 미형에 속하는 듯하다. 삼각팬티에 오버 니 삭스라는 남자치고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복장을 하고 있다.[2]
너무나도 여성적인 얼굴 탓에 여성체로 착각된 적이 있으나 고간 사이에 오롯이 솟은 그것이 그의 범상치 않은 남성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우가 남성의 목소리로 말했으니 남성임이 분명하다. 도도리아도 그렇고 프리저도 그렇고 중성적인 기믹은 프리저 일당의 컨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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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사이어인의 원숭이처럼 쓸데없이 크게 변신하지는 않는다! 다만 파워가 증가할 뿐이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
프리저와 같이 변신 능력을 가진 변신형 우주인으로 변신시 전투력을 대폭 상승시킨다. 다만 모습이 굉장히 흉측해지기에 미(美)를 추구하는 본인은 변신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3]''' 프리저님도 변신형 우주인이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다! '''
3. 작중 행적
드래곤볼을 노리고 습격해온 베지터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죽는 것보다는 낫다며 변신을 했는데 자신을 압도하던 베지터를 완벽하게 역관광시키는 기염을 토했고 베지터는 이 싸움에서 죽기 직전까지 몰려 물 속에 빠진다.[4]
그리고 베지터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봉은 베지터의 죽음을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프리저에게 돌아가지만 프리저는 오히려 자봉이 물에 들어가기 싫어해서 일을 게을리했다는 것을 간파하고 크게 화를 낸다. 그러나 사실 이미 베지터는 드래곤볼을 하나 입수하여 숨겨둔 상태였고 이것이 밝혀지자 자봉이 베지터를 확실히 죽이지 않은 덕분에 베지터의 드래곤볼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된다.
프리저의 화를 면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베지터를 찾아온 자봉은 베지터를 고문하여 드래곤볼을 숨겨둔 위치를 알아내기 위하여 베지터를 치료 장치에 넣은 뒤 보고를 위하여 프리저에게 향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길 때마다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상 베지터는 이미 상당히 파워업한 뒤였고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회복하여 프리저의 우주선에 있던 드래곤볼을 빼앗아 멀리 던져버린 다음 도망친다.
자봉은 베지터를 쫓아 변신하여 바로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5] 그러나 방심한 틈에 베지터가 자봉의 눈에 모래를 뿌리는 수법을 사용하여 어이없게 빈틈이 생기고 한방 크게 먹게 된다. 이 한방이 크게 유효했는지[6] , 이 뒤에는 베지터에게 슬슬 밀리더니 결국에는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베지터에게 죽는다. 이때 베지터의 주먹에 배가 뚫려서 자신은 프리저의 명령에만 따랐을 뿐이라며 목숨을 구걸하며 같이 힘을 합쳐 프리저를 죽이자고 애원하지만 베지터는 쿨하게 그 상태로 기공포를 쏴서 몸에 큰 구멍이 난 상태로 날아가며 끔살. 그리고 베지터는 비꼬듯이 너 따위랑 힘을 합쳐 프리저를 이길 수 있다면 진작에 프리저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고 깐다.
4. 전투력
작중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각종 오피셜 게임(ex. FC판 드래곤볼 Z2)에서의 전투력은 23,000. 변신 후는 55,000 가량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변신 후의 전투력이 5만 이상이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게, 5만 이상의 전투력은 원작에서 추정되는 기뉴 특전대의 평균적인 전투력과 거의 비슷한 전투력이다.[7] 하지만 정작 자봉을 죽인 베지터는 기뉴 특전대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보다 현실성 있는 수치로는 카드배틀로 유명한 SFC판 초사이어인 전설판에서는 30,000 정도로 나온다.[8]
5. 기타
미디어 믹스에 출연할 때는 도도리아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다. 대개 실력은 도도리아보다 위라는 설정이지만 취급은 그보다 못하다.
초기 번역에선 "따봉"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라고 하기에는 완전판 5쇄 기준으로도 여전히 그대로다. 사실상 풀컬러판 부터 이 이름이 고쳐진건데 완전판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작품에도 이런 오역은 심각한 편이다. 심지어 비디오 더빙에서는 다번으로 발음이 많이 다르게 나왔다.
참고로 풀컬러판 이후로 2015년에 발매된 드래곤볼 초화집에서는 여전히 따봉으로 나온다.
귀걸이 형태가 왠지 포타라와 유사하다...[9]
드래곤볼Z 스파킹 네오에서는 프리저에게 반역하는 가상 시나리오가 있다. 카오스한 전개가 아주 일품. 프리저의 드래곤볼을 훔쳐 영원한 아름다움을 손에 넣고 어찌저찌하다가 손오공의 우주선에 타서 탈출하려는 순간에 먼저 도망친 크리링이 드래곤볼로 손오공을 순간이동시키는 바람에 조작 방법을 듣지 못해서 탈출하지 못하고 나메크성의 폭발에 휘말려 죽는다. 또 여기서의 설정을 보면 원래 자봉은 어느 별의 왕족 출신이었고 왕위계승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영원한 미를 추구하기 위해 프리저에게 가세하였다는 설정.
드래곤볼 슈퍼 은하패트롤 죄수 편에서는 자봉과 같은 종족으로 보이는 녀석이 모로의 부하로 나온다. 야드레트 성에 쳐들어갔다가 변신까지 하지만 베지터에게 털리고 본인의 공격에 자멸해서 죽고 만다.
[1] 일본판과 한국판은 적당히 미성으로 연기한 것에 비해 이 쪽은 굉장히 느끼한 목소리로 더빙했다.[2] 하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전투복을 입은 인물들이 나왔으니 전투복의 종류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3] 애니버전에서 베지터와 다시 마주할때 베지터가 다시 한번 변신 해보라며 비꼬자, 이 말에 자봉은 그 말은 자신의 미에 대한 모욕이라며 발끈했다.[4] 참고로, 자봉의 낮은 작중 비중 때문에 가려지는 면이 있지만, 이 베지터와 자봉의 1차전은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 상당한 명승부 중에 하나이다. 특히 만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대결의 묘미를 만화와 비슷한 수준 그 이상으로 끌어냈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지리하게 늘어지는 승부가 이어지지 않고 제법 속전속결로 끝나는 대결이 백미. 물론 변신장면은 다음 화로 넘겨서 진행하는 등 질질 끌기는 했다.[5] 애니에서는 그냥 변신시키기는 뭐했는지 변신 이전에도 초반에 베지터에게 선제 유효타 몇 방을 먹인다. 물론 설정오류지만.[6] 실제로 작중에서 베지터는 데미지를 입은 자봉에게 "체력이 떨어졌다"라고 언급한다.[7] 지스가 6만이라는 오공의 추정 전투력을 듣고 크게 놀랐으므로 6만 아래임은 확실하다.[8] 사실 베지터는 자봉과의 2차전에서 '정면 승부'가 아니라 모래를 뿌리고 기습적으로 체력을 깎아먹는 책략을 구사했는데, 이렇게 보면 베지터가 1차전보다 강해졌더라도 자봉보다는 약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 기습 작전이 잘 먹혀들어간 다음에도 상당히 치고받는 모습을 보면, 자봉의 방심이 화를 불렀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듯. 다만 그래도 5만 이상은 여전히 오버인게, 자봉과의 2차전에서 어쨌든 승리하긴 한 베지터가 온갖 극딜을 퍼부었어도 멀쩡했던 상대인 기뉴 특전대 리쿰의 전투력이 6만을 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9] 사실 포타라라는 컨셉 자체가 토리야마가 오지터가 극장판에서 출연하는 것 때문에 그것과는 다른 합체 방식을 급조한 것이다. 그때문인지 부우편 초반에는 계왕신의 포타라가 보통 귀걸이로 그려지는 등 불일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