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라

 


1. 개요
2. 성능
3. 작중 활약
3.1. 포타라 퓨전으로 탄생한 캐릭터
3.1.1. 게임 한정
3.2. 합체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한 캐릭터
4. 여담


1. 개요


[image]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심인들의 보물. 한 쌍의 귀걸이다.
이걸 한 사람은 왼쪽, 다른 한 사람은 오른쪽 귀에 걸면 서로 끌려가 한 사람으로 합체된다.[1] 그렇게 나온 한 사람은 합체 전의 두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력이 강하며 두 사람의 모든 능력을 고스란히 보유하게 된다.[2]
인격 또한 퓨전과 마찬가지로 섞여 들어가는 듯 하지만 특이하게 포타라의 원주인인 계왕신과 다른 인격이 합체하면 다른 인격은 '''소멸''' 되어버리는 듯 하다.[3]

2. 성능


첫 등장시부터 작중내 합체기술인 퓨전에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일단 전투력 면에서는 어느쪽이 확실히 위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신의 도구를 이용한 합체인데다가 퓨전 이상이다라는 노계왕신의 언급[4]으로 인해 포타라쪽이 더 위일 것이라는게 불문율로 퍼져있었고, 합체만 하면 영원히 지속이 가능'''했'''다는 설정 때문에 퓨전과 비교가 되지 않게 취급이 좋았다. 심지어 단점이자 장점인 합체 지속 시간마저 드래곤볼로 푸는것이 가능해졌다는게 밝혀졌으므로 , 기존 설정만 유지했어도 이마저도 커버칠수 있었다. [5]
당시 작중에서 노계왕신과 키비토신은 시간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변신이 유지된 반면, 베지트의 경우 부우 몸속에선 배리어가 풀리자마자 합체가 풀렸던 바람에 노계왕신을 상당히 뻘줌하게 만들었다. 이 당시에는 그냥 부우 몸속의 나쁜 공기가 합체를 풀었겠거니 하고 크게 문제제기는 하지 않았었다. 근데 드래곤볼 슈퍼에서, 계왕신이 아닌 사람이 포타라로 합체할 경우 1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다라는 설정이 새롭게 나오면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우주 서바이벌편 케프라는 포타라가 부서지면서 강제 분리되었는데 차라리 옛 설정을 억지로 파괴 하지말고 이렇게 설정 통일을 했다면 나았을지도.. 물론 계왕신이 아닌 존재끼리 포타라를 쓰는 건 계왕신들 시선에서도 최초일 테니 몰랐다고 하면 어느정도 수습이 되긴 하다만, 여기에 블루같은 과도한 힘을 쓰면 시간이 더욱 더 줄어든다는것 역시 퓨전과 같아졌다는게 밝혀진 이후 [6]부터는 포타라>>>퓨전에서, 포타라>퓨전 정도로 취급되어 버렸다. 덕분에 베지트의 평판도 상당히 떨어져서 베지트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체 조건부터가 퓨전보다 훨씬 쉬운게, 서로간의 기를 균등하게 맞추지 않아도 되고[7][8], 괴상한 포즈를 취할 필요도 없이 귀에 귀걸이를 걸기만 하면 끝이니 실패작이 나올 위험도 없으므로 여전히 퓨전보다 훨씬 좋은건 맞다. [9]
베지트와는 달리 15대 이전 계왕신과 키비토신은 외형의 변화만 있을 뿐 인격은 계왕신 본인 그대로에 가까운데 아마도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융합을 한 오공과 베지터와는 달리 이 둘은 명백히 신분이 다르기 때문에 주도권을 계왕신 쪽에서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퓨전과는 달리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합체해봤자 전혀 좋을 게 없다. 그러면 계속 초사이어인 상태로 있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에너지 소모가 극심해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합체 시간을 줄일 뿐이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합체한 사람끼리 합체 해제를 강하게 거부하면 세포 단위로 융합해서 포타라 합체 해제를 막을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10]
여담으로 작중 처음으로 키비토신 등장할때, 오공이 왼쪽에다가 귀걸이를 달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하마터면 오공이랑 키비토랑 합체할뻔하는 대참사(..)가 일어날뻔는데[11], 동쪽 계왕신이랑 무사 합체된거 보면, 귀걸이 합체 조건이 갖춰졌을때에, 가까이 있는 대상들을 우선으로 적용되는 것일 수도 있다.

3. 작중 활약


사실, 계왕신과 키비토가 이미 포타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 기능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쓰지 못했다. 계왕신의 무능함을 알수있다.
나중에 오공이 마인 부우가 흡수로 너무 강해지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나서서 퓨전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고민하자 노계왕신이 히죽 웃으면서 포타라를 빌려주면서 그 비밀을 공개했다.
그리고 동쪽 계왕신은 시험 삼아 시종 키비토와 합체했다가 그대로 키비토신이 되어 돌아올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합체하고 난 다음에야 오공이 "분리는 언제 돼?"하고 묻자 노계왕신은 "그런 거 없어. 그러니까 이거 짱이야!"라고 하면서 분리 불가라는 진실을 알려주는 바람에 키비토신은 기겁, 드래곤볼 超에 와서야 드래곤볼로 분리했다고 한다.
손오공이 귀걸이를 가지고 가서 합체하려 했을 당시, 처음에는 손오반과 합체해서 싸우려고 했지만 오반이 오공이 던진 포타라를 놓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실패. 마인 부우가 손오반을 흡수한 후 전사가 아닌 덴데를 제외하면 합체할 상대가 미스터 사탄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렸으나[12] 염라대왕 덕에 저승에서 베지터가 돌아왔다.
하지만 합체를 부탁하는 오공에게 베지터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오공이 초사이어인3가 될 수 있는 걸 숨겼다며 오히려 화를 낸다. 하지만 오공이 부르마가 살해당하고, 트랭크스 역시 부우에게 흡수당했다고 언급하며, 합체하지 않으면 못이긴다고 설득하자 베지터는 결국 가족의 복수를 위해 합체에 협력, 결국 베지트가 탄생한다.
손오공베지터가 합체한 베지트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강해져서 동료들을 흡수한 마인 부우조차도 아예 장난감삼아 가지고 놀 수 있었다. 하지만 베지트가 마인 부우의 몸 속으로 들어갔을 때, 시간 제한이 흘렀기 때문에 강제로 분리된다.[13] 그 후 포타라는 베지터가 부숴 버리고, 계왕신이 다시 한 쌍을 주나 또 부숴 버렸다.[14] 여담으로 노계왕신은 원래는 미남이었으나, 이 포타라 때문에 한 마귀할멈 비슷한 여자와 융합하여 추남이 되고 말았다. 그 대신 여러 능력은 얻었지만 말이다.
슈퍼에서 새로운 설정이 생겼는데 포타라는 '''계왕신임을 나타내는 자격이라고 한다.''' 각 우주마다 상징하는 색은 다른 듯하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17화에서 포타라도 계왕신의 신분을 나타내는것과 그렇지 않은 게 있다고 밝혀졌다. 즉 키비토나 자마스의 포타라도 합체시키는 기능 자체는 있지만 계왕신의 권위를 부여하진 못한다는 것.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므로, 계왕신이 아닌 자가 계왕신의 포타라를 착용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계왕신이 되진 않는다. 예를 들어 제10우주의 견습 계왕신인 자마스는 고와스의 포타라를 강탈하여 착용했지만 계왕신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 오공 블랙이 마이에게 원거리 저격을 맞았는데 포타라에 총알을 맞는 바람에 다치지 않았다. 이 때 마이가 쓴 저격용 총알은 미래의 부르마가 만든 것으로 보통 총알보다 강하다고 마이가 말하는데, 포타라가 신의 물건이라서 그런지 뛰어난 내구도를 가진 듯하다.
오공 블랙이 미래의 자마스와 포타라 퓨전을 하는데 외견이 초사이어인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자마스와 더 가깝다.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 자마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동쪽 계왕신의 포타라를 사용하여 베지트가 등장한다.
드래곤볼 슈퍼 114화에서 케일카리프라가 포타라 퓨전하여 케프라가 등장했다. 지쳐버린 초사이어인 블루에 계왕권을 쓴 오공을 능가할 정도의 전투력이었지만 무의식의 극의로 각성한 오공 앞에서는 상황이 역전되어서 2분만에 얄짤없이 털리고 탈락.[15]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암흑마계 미션에서는 크로노아가 만약을 위해서 합체하라고 트랭크스에게 자신의 포타라를 건네준다 이후 베지터가 그레이비에게 당해서 트랭크스 역시 부상을 입자 크로노아의 말을 떠올리고 그레이비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기절한 베지터의 귀에 포타라를 채워서 합체해 베지크스:제노 가 탄생한다.

3.1. 포타라 퓨전으로 탄생한 캐릭터



3.1.1. 게임 한정



3.2. 합체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한 캐릭터


주로 계왕신에게만 허락된 시간 여행을 하기 위해 계왕신의 자격을 부여하는 포타라가 필요한 케이스다.

4. 여담


처음 구판 만화책에서 등장했을 땐 귀걸이로 번역되어 포타라라는 고유명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합체라는 소재로 쓰기 적절하기 때문에 패러디가 많다. 일본에서는 아예 동방프로젝트 캐릭터를 가지고 패러디 시리즈를 만들었다.
니코동 아이디 필요
귀걸이지만 피어싱을 하는 건지 클립형인지, 아니면 그냥 마법으로 착용되는 건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잘 지나치게 되는 사실 중 하나인데, 손오반이 계왕신계에 들어가 키비토가 마법으로 계왕신들의 옷을 입혀 줬을 때, 오반은 포타라와 같은 외형의 귀걸이를 귀에 걸고 있었다. 이것에 합체의 기능까지 포함되는지는 불명.
강력한 힘을 부여 해주는 사기 아이템이지만 어째선지 포타라로 합체한 인물들은 단 한번도 승리를 따낸적이 없다
최근 오지터의 극장판 등장과 함께, V점프 잡지에선 오지터와 베지트가 전투력이 비슷하다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포타라의 위엄이 많이 내려간 상태인데, 애초에 토리야마 본인 의견도 아니고, 과거의 전적을 봤을때 그리 믿을만한 설정은 아니라는 평이 있다. 자세한건 퓨전 문서를 참조.

[1] 퓨전은 메타몰 성인의 복장으로 고정되지만, 포타라같은 경우 합체할 당시의 서로가 입고 있던 복장을 적절히 섞어놓는다. 히어로즈 미션에서 베지트가 여러번 등장하는데 전부 다 원작과 다른 복장이다. 그래서 드래곤볼 슈퍼에서 등장했을 때에는 복장이 마인부우전때와 마찬가지여서 설정 오류라는 평이 있다.[2] 에너지를 다루는 능력도 두 사람의 능력을 적절히 배합하게 된다. 블루 베지트가 오공의 에네르기파를 사용할 때 베지터의 파이널 플래시가 적절히 섞여 방출되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의 능력을 혼합 방출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실제 위력도 지난 화의 에네르기파보다 몇 배는 강력하게 나온다.[3] 그 증거로 15대 이전 계왕신은 어느 마녀와 합체했는데 아예 본인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키비토신의 경우도 본인을 계왕신으로 자각하며 키비토를 별개의 인물로 말한다. 예를 들어 '순간이동은 키비토의 특기였다'라는 식으로.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판에서 퓨전이나 포타라 합체로 하나의 인격체가 되었을 경우 각각의 인격의 목소리가 겹쳐서 나오지만 계왕신이랑 합체하면 그냥 계왕신 단일 목소리로 나온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건지는 불명. 아래 시간 제한 설정 변경도 그렇지만 계왕신 자신이 쓰려고 만든 물건이다보니 계왕신이 사용했을 경우에만 특별한 효과가 나오나보다.[4] 단 이부분은 합체 지속 시간을 말한거일수도 있다.[5] 진지하게 따지면 포타라는 도구에 불과하고, 그 작용을 푸는 것이니 큰 관계는 없다.[6] 다만 정확히는 과도한 힘을 써서라는 말은 체력을 많이 소비했다고 보는 게 옳을 가능성이 높다. 초사이어인 블루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변신이며, 베지트가 합체가 풀렸을 때 고와스가 "합체를 유지할 힘을 전부 소비한 건가"라고 언급했기 때문. 즉 포타라의 합체 지속시간은 체력 소비량에 따라 합체 시간이 줄어들며, 이 제한 시간이 다 되면 합체가 풀리는 것으로 봐야 한다. 이렇게 풀릴 경우엔 선두 등으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해야 다시 합체가 가능한 듯 보인다.[7] 그렇지만 퓨전은 기의 총량이 같지 않으면 아예 발동 자체가 안 되는 것처럼, '''포타라로 합체하는 두명의 전투력이 비슷한 수준이면 비슷한 만큼 상성도 올라가는 듯하다.''' 노계왕신은 오공과 베지터가 라이벌이므로 최강이 된 것이 당연하다고 평가했고, 전투력이 매우 미약한 미스터 사탄과의 합체를 상상했을 때 오공은 잘못하면 아예 원래보다 더 약해질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강한 전사 두명이 합체하면 좋은 조합이 되는 건 당연하지만, 한 쪽이 너무 약하면 효과가 제대로 안 나오는 듯하다.[8] 오공 曰 '''안돼... 1000의 힘(손오공)이 1001이 된다고 해도(손오공 + 미스터 사탄) 저 녀석(마인 부우(얼티밋 손오반 흡수))을 쓰러트릴 수가 없어...'''[9] 굳이 찾자면 불편한 점은 서로가 싫어하는 사이(앙숙이거나 라이벌)면 합체 중에 몸이 닿는 것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는 것. 상체와 고간부에 가속이 붙어 서로 몸이 붙은 채로 변하기 때문에 성추행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귀고리를 다는 순간 바로 합체되기 때문에 중간에 취소할 수가 없고 처음부터 변신하지 말아야 하는 것 정도가 된다.[10] 다만 이는 합체한 사람이 둘 다 자마스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다. 애초에 자마스는 평행세계의 자신과 합체하여 정신이 완벽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육체는 나눠지려해도 정신이 나눠지지 않아서 합체가 해제 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성우를 봐도 다른 합체 캐릭터들은 두 명의 목소리가 겹쳐서 2명이 하나가 됐다는 걸 드러내는데 자마스는 성우 1명이 담당하면서 애초에 정신이 하나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저 해제를 거부하면 합체 해제가 더뎌지는 것이라고 해도 베지트의 경우에는 베지터의 자존심이 워낙 강하고 오공도 합체를 만족하는 편이 아닌지라 어느 쪽이건 간에 베지트의 합체는 딱히 해제되는데 문제는 없을걸로 보인다.[11] 키비토가 정식 계왕신이 아닐 확률이 높다 보니, 1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풀리기야 하겠지만 그동안에 마인부우가 싹슬이할 확률도 상당히 높다는게 문제.[12] 당시 천진반은 이미 마인 부우한테 한방 얻어맞고 기절한 상태이다.[13] 처음에는 배리어를 풀자마자 합체가 풀렸기 때문에, 부우 몸속의 나쁜 공기가 합체를 분리시켰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10우주 계왕신은 계왕신이 아닌 자들끼리 합체하면 1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음을 알려준다.[14] 여기서 살짝 개그가 있는데 오공은 자기 힘으로 싸우고 싶다며 받자마자 순순히 돌려주지만 베지터는 과연 그런 마음가짐이야 말로 사이어인이라며 받은 걸 부숴버린다.(...) 덕분에 결국 포타라가 죄다 못 쓰게 되어버렸다. 이게 1계왕신당 한 쌍만 존재하는 귀중한 보물인데 그걸 눈앞에서 부숴버리니 벙찌는 계왕신들은 덤이다.[15] 애초에 그 블루 계왕권도 최악의 상태에서 변신해서 그렇지 케프라의 전투력은 초사이어인이 된다고 해도 만전의 풀파워 블루에게조차 이길 수 없는 수준이었다. 오공의 체력이 만전이었다면 굳이 계왕권을 쓰지 않아도 충분했을 것. 다만 이는 종합 전투력만 따진 것이고 공격력만 따지면 충분히 위협적인 레벨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