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
1. 인도네시아의 섬
자바 섬 참고. 원래 자와란 이름이 맞지만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자바로 알려졌다.
2.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자와(스타워즈) 항목 참고
3. 일본어 騒(ざわ)
일반적으로 이 한자는 단독으로 쓰이기보다 ざわめく(수런거리다, 웅성거리다)나 ざわざわ(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려 차분하지 못한 모양. 수런수런, 와글와글) 등으로 주로 쓰인다.
3.1.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작품에서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비롯한 후쿠모토 작가의 작품에서 도박장의 분위기나 인물 내면의 동요 등을 묘사하기 위한 의성어로, 국내 정식발매판에선 '''술렁… 술렁…'''또는 '''웅성… 웅성…'''으로 제대로 의역됐다.[1] 니코니코 동화에선 동영상 하이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효과음(?)격으로 나오는 탄막이다. 원전이 원전인만큼 특히 마작 동영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큰 패가 터지기 직전 폭풍전야의 긴장감 등.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작품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효과음으로, 그 중 카이지가 가장 유명해서 알려졌을 뿐. 원래는 한국어의 '술렁 술렁'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웅성거리거나 움직여대는 모습'을 묘사하는 의태어인데, 이 작가만큼은 아무도 말이 없거나 심지어 사람이 한 명뿐인 상황에서도 쓰는 것이 포인트. 이 정도로 유행어가 되고 애니메이션판에서도 강조된 이유도 원래 용도를 벗어나서 남발하는 것 자체가 작가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어떤 매체에서든 '''ざわ…''' 한 마디만 넣으면 누구나 즉각 아카기나 카이지 등을 대체로 떠올리게 하는 마법의 주문.
에니메이션에선 아예 효과음이 됐다. 2기에선 이제 '자와자와'가 가사인 노래라고 해도 믿을 정도. 영화판에서도 들을 수 있다. OST 제목을 보면 Hyper Zawa , High Zawa , Max Zawa 등.
작가는 메이드 인 어비스 애니메이션 9화 엔드카드에 참여했는데[2] , 여기에서도 '''자와'''는 어김없이 묘사되어 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스핀오프 만화인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애니메이션판에선 성우에 '자와' 혹은 '사와'가 들어가는 성우를 캐스팅해 이 소리 연기를 시키는 쓸데없이 고퀄리티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래는 그 성우들의 목록. 참고로 엔딩크레딧에도 이름의 자와가 들어가는 부분을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점 세 개까지 붙여 표기하였다.
- 세리자와... 유우(1, 6, 11화)
- 오자와... 아리(2, 7, 12화)
- 하나자와... 카나(3, 8화)
- 쿠로사와.... 토모요(4, 9화)
- 이자와... 시오리(5화, 10화)
- 사와...시로 미유키(13화)
[1] 학산 번역판의 경우 웅성웅성의 빈도가 더 높았으나, 애니메이션 더빙판의 로컬라이징과 서울문화사 번역판의 경우 이미 자와자와 밈이 한국에 퍼진 뒤에 정발된 것이라 전부 술렁술렁으로 번역되었다.[2] 메이드 인 어비스 애니 엔드카드엔 원작 출판사인 타케쇼보 연재 작품과 해당 작가들이 참여했는데 후쿠모토 노부유키는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를 타케쇼보에서 연재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된 것. 엔드 카드에도 아카기 시게루가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