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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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으로, 前 대한민국 육군 중장.
2. 생애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에서 태어났다. 광남초, 광흥중, 홍성고등학교를 거쳐 1979년 육군사관학교 39기[1] 로 입학해 1983년 임관했다.
대령으로 진급한 후에 53사단 126연대장, 합참 작전기획과장을 지냈고 2008년에 준장으로 진급하여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을 거쳤다. 2011년에는 소장으로 진급해 제39보병사단장을 지냈고 합참 작전기획부장으로 이동했다. 커리어패스를 볼 때 직능은 작전이다. 2014년 10월 하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에서 39기로는 처음으로 중장에 진출하여 제7기동군단장에 보임되었다. 그 후로 장 장군의 이력이 묘연했는데, 7군단장을 이임하고, 제3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을 거쳐 2016년 10월 26일에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원래 야전군 부사령관은 중장들의 전역 전 코스이지만,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영전 후 2017년 9월 전역했다.
3. 여담
2017년, 육사 2년 선배이자 전임 7군단장이었던 박찬주 장군(전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부부의 온갖 갑질 추태가 드러났고, 군 전체를 상대로 한 거듭된 조사 끝에 장재환 장군 또한 알자회 동기인 장경석과 함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게 되었으며 결국 진급에서 밀려나 8월에 전역하였다. ( 그리고 이때 동기인 김용우가 진급해 39기 기수의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거기다 복지기금 불법사용건까지 걸렸는데 제7기동군단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당시 박찬주가 전임자였고 박찬주가 군단장 공관의 가전제품을 모조리 다 훔쳐가버리자 어쩔 수 없이 장병복지기금을 털어서 가전제품을 새로 마련했다고 한다. 장병복지기금을 복지비용으로 쓴것이 아니라 비품구입에 사용했다는 것은 물론 범죄이지만 어쨌든 후임자인 장재환이 없어진 물건들을 돌려놓아야했는데, 박찬주가 가전제품 뿐 아니라 그외 군단장이 사적으로 쓸수있는 모든 예산들도 가지고 떠나버렸기에 어쩔수 없이 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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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도 아저씨 보듯 하는 야비군의 위엄으로 알려진 이 짤방에서의 장성이 장재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