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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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스트링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동시에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배드엔딩'''
2. 상세
말 그대로 재난. 타임라인상 2020년대로 표기되어 있다.목성이 궤도에서 이탈 후 지구에 다가오면서 벌어진 전지구적 참사로. 육지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성되고[1] 지리는 완전히 뒤틀리며 역변. 자연환경까지 인간이 생존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게 변하면서 전세계에 유의미한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나 사회는 없어지는 사태에 이른다.
저 싱크홀 내부는 미스테리하게도 '''해당 자리에 있던 건물 등 지형지물이 말끔히 내려앉아 있다'''. 게다가 내부에선 위에 하늘이 전혀 보이지 않아 항상 인공적인 불빛에 의존해야하고. 사람을 갉아먹는 작은 벌레들이 때거지로 나타나 공격하는 등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상태. 그러나 지상이 더 낫냐고 한다면 오히려 더 개막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핵미사일이 투하되어 그 여파로 방사능이 넘쳐나는 육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건 물론, 앞서 언급했듯 지리가 뒤틀려 재난 이전에 지리정보가 소용이 없다.[2] . 두꺼비.까마귀.파리 등 사람을 능가할 정도로 비대해진 동물들이 서식하며 기후마저도 어떤곳은 눈이 무릎까지 쌓일만큼 추운 반면 제주도는 폭염이 발생하는 등 답이 없는 상태. 시즌5에서는 싱크홀뿐만 아니라 무저갱까지 공중이나 육지에 생성되어 닿는것을 갈아버리는 모습이 나온다.[3] ...그리고,'''결국 목성이 지구에 충돌하여 지구 자체가 박살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상황 묘사가 으레 그렇듯 미쳐버린 살인귀나 식인종들이 돌아다니는건 예사고 멀쩡한 생존자들 마저도 서로 통수를 치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면서 자멸의 길을 걷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재난의 원인은 목성이 대표적이나. 이 하나뿐만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공교롭게도 동시에 작용하면서 벌어진 사태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감마선 폭발과 미시세계에서도 문제가 일어났다고. 그리고 민정우의 언급으론 이 재난의 흑막은 바로 백백교가 일으킨 '''인재'''. 백백교가 이 초월적인 일들을 어떻게 일으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장의 무지막자한 현실조작 능력을 보자면 안될 것도 없다.
본래는 인류는 이 재난으로 멸망하고. 백백교 또한 이것으로 '''세상을 하얗게 되돌리는 과업'''을 달성하는것이 본래 역사였지만. 민정우와 강숙희를 위시한 대만 기지의 과학자들. 그리고 강하늘과 신혜율의 활약으로 시간여행을 성공하게 되면서 이 재난을 막기 위해 '''슈퍼스트링 팀이 결성'''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독자들이 오해하는 것중 하나는 이 재난이 스펠타 제국이 오크타 입자를 이용해 핵사곤을 가동시켜 일어났다는 것인데. 핵사곤은 행성의 대기를 변환해 스펠타에게 맞춰 테라포밍을 해버리는 장치인지라. 만약 그렇게 됐다면 생존기는 커녕 가동시키자마자 전멸(...)했어야 하기 때문에 틀린 가설이다. 현재 공식적인 재난 사태의 원인은 목성의 궤도 이탈 및 접근과 미시세계에서 일어난 문제이다.
3. 관련된 작품
백백교(슈퍼스트링)/작중 행적 문서 참고
'''이 재난이 일어난 시점을 다룬 작품'''
'''세계에 끝에서 모든것이 하얗게...백이 될 세상에서 구원자가 될 내가..!!'''
심해 캠코더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목성이 지구에 충돌하기 직전 시점으로 타임리프하게 된다.'''저희가 원하는 건 바로..선택받은 인류의 영생입니다. 질병도 죽음도 없는 '''새하얀 세상'''을 위해서라면
4. 여담
[1] 단순히 도시 하나를 덮을만한 크기 뿐만이 아니라. 심연의 하늘 시즌5의 한 장면에선 '''유럽 대륙 절반을 덮고있는 싱크홀까지 보인다'''[2] 다만 심각한 상황임에도 그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는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며 딱 한번 나왔다,[3] 싱크홀 내부의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는것으로 볼 때 무저갱과 연관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나. 아직까지는 밝혀진게 없다.[4] 아지태가 백백교의 수장이긴 하지만 신암행어사 시점은 백백교를 창시하기 전이고, 하우스키퍼는 아직까지 별 접점이 없는지라 이 차원에도 백백교가 존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