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에스타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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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ie Estacado
미국 만화, 게임 <더 다크니스>, <더 다크니스 2>의 주인공.
본 항목에서는 원작보다 게임판 부분에 더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1. 원작의 설정
2. 게임의 설정
2.1. 1편에서 활약상
2.2. 2편에서 활약상


1. 원작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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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피아의 히트맨. 21세의 생일을 계기로 에스타카도 가문의 장남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더 다크니스"의 힘을 얻게 된다. 다음 계승자가 나오면 이전 계승자는 죽는다는 원칙에 따라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날 때에 죽었다.
상당한 난봉꾼 + 막장인 캐릭터로 그려지며[1] 위치블레이드의 여주인공 사이에 애도 가진다(...). 잭키에게는 '''다행히도''' 여아. 이름은 호프 페지니(Hope Pezzini). 성이 부친의 에스타카도가 아닌 모친의 성을 따랐다.
그의 쌍둥이 여동생인 카프리스 카스틸리오네 또한 다크니스의 힘을 일부 가지고 있다. 사이버포스의 립클로에게서 자신의 힘을 제어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으며 오빠를 한 번 도운 적도 있다.[2]그녀는 결국 다크니스에게 완전히 지배되어 오빠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그의 손에 죽었다...
이미지 코믹스내에서는 일부 크로스오버를 제외하면 그다지 등장이 없다. 밤이 아닌이상 능력사용하기 힘들고 사실상 히어로들 내에서 스폰(이미지 코믹스) 다음으로 강하니..

2. 게임의 설정


'''인생이고 뭐고 다 암울하기 그지 없는 주인공(...).'''
삼촌 폴리 프란케티의 뉴욕 마피아에 소속된 히트맨. 이 부분과 다크니스의 힘을 얻게 되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캐릭터의 성격이라든가 행보는 원작과 상당히 차이난다. 21살 생일 선물로 받은 장식 쌍권총이 트레이드 마크. 다크니스를 소환하면 눈이 빛나고 등과 어깨에서 다크니스의 두 머리와 촉수가 돋아난다.
1편 기준으로 20→21세이며, 2편 기준으로 23세. 장발의 흑발 청년이다. 그렇지만 '''충격과 공포 수준의 노안'''이라서 31세라든가 41세라고 우겨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얼굴이 삭았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 모양. 그리고 다크니스의 힘이 없으면 평범한 인간이지만 워낙 전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간이라서 매우 강한 축에 든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근성가이.
고아 출신으로,[3] 어릴 때는 여자친구 제니 로마노와 함께 세인트 마리아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렇지만 12살때 삼촌 폴리에게 양자로 들여졌는데......삼촌은 심성이 돼먹지 못한 인간인 데다가 어린 조카에게 '''사람 잡는 훈련'''을 시켜서 킬러로 키웠다. 흠좀무
이렇게 10년 가까이 마피아로 커오는 바람에 본인도 완전히 뒷세계의 인간이 되어 버렸지만, 폴리와 달리 인의를 지킨다거나 (서브미션 한정으로)약한 사람도 돕는 등 본성은 괜찮은 인간이다. 원작의 재키와 비교하면 상당히 건실한 축에 든다. 다만 여자친구 제니 로마노에게는 자신이 마피아이며 히트맨이라는 것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제니가 워낙 순수한 인간이기도 하고, 고아원 시절에 제니와 생명을 해치지 말고 살겠다는 약속을 나눴기 때문이다. 고아원을 나온 이후에는 제니와 염장 커플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4]
...21살이 된 이후로 모든 것이 달라지고 만다.

2.1. 1편에서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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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도입부에서 그를 싫어했던 폴리에게 배신당해서 경찰과 마피아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처지가 된다. 그로 인해 동료 둘이 사망하고 자신도 숫적으로 몰리게 된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에 '''더 다크니스'''가 그에게 빙의되고, 다크니스의 먼치킨스러운 능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려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재키는 폴리가 자신을 배반했다는 사실에 이를 갈며 제니의 안전을 확인하고 부쳐의 도움을 통해 폴리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그러나 자신에게 달라붙은 이 다크니스라는 존재, 그리고 제니의 안부에 대해 불안한 예감을 갖는다.
아니나다를까 그가 근방의 마피아들을 쓸어버리는 임무를 마치자, 자신이 그동안 살아온 고아원이 폭탄 테러를 당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폴리가 눈에 보이는것 없이 재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모조리 없애 버리기로 한 것이었다. 재키는 제니가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녀는 이미 납치된 뒤였고, 그는 그녀가 있는 고아원으로 단신으로 향한다.

그가 도착했을 때 제니는 이미 폴리와 경찰서장 에디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였다. 재키는 그녀를 구하려고 했지만, '''본성을 드러낸 다크니스는 그를 촉수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제니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게 만든다.''' 다크니스는 숙주의 증오나 분노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통해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덤으로 암흑 그 자체인 다크니스에게는 순수한 존재였던 제니를 혐오스러워 하고 있었다.[5] 분노로 맛이 가 있었던 폴리는 재키를 조롱하며 그의 소중한 것들을 모조리 뺏어가겠다고 선포하면서...
'''재키의 눈 앞에서 제니를 살해한다.'''[6]
이 광경에 넋을 잃은 재키에게 폴리는 총구를 들이댔지만, 숙주가 죽으면 곤란했던 다크니스는 모습을 드러내 폴리와 에디를 쫓아낸다. 다크니스는 제니가 죽었으니 이제 무거운 짐이 없어졌다면서 재키에게 말한다. 재키는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아있다가 옆에 떨어져 있는 리볼버를 집어들고,
'''자기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한다.'''
인생이 암울했던 재키에게 제니가 죽었다는 것 자체가 감당할 수 없다는 절망이었던 것. 다크니스도 이것은 예상 외였는지 경악하면서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재키는 그것을 뿌리치고 자신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더 암울한 것은 이게 그의 '''첫번째''' 죽음이었다는 것.
그러나 다크니스는 그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정신을 이세계(The otherworld라고 불린다)[7]로 보내버렸고, 거기서 재키는 1차 세계대전의 독일군과 영국군들이 끝없이 싸우는 것을 목격한다. 거기서 그는 자기 고조부인 안토니 에스타카도를 만나게 되며, 다크니스의 비밀과 위험, 그리고 그를 제어할 방법 1단계를 얻도록 도와준다.
한편 다크니스는 재키를 다시 되살려놓아 강제로 현실 세계로 돌려놓는다. 한층 강렬한 증오심을 품게 된 재키는 숨어버린 폴리와 에디를 유인하기 위해 에디의 비밀정보가 든 가방을 훔치고, 성당에서 기다릴 테니 가방을 돌려받고 싶으면 혼자서 나오라는 연락을 한다. 그러나 에디는 성당에 특수부대를 끌고 나왔고, 재키는 다크니스의 힘을 이용해서 대다수를 쓸어버리지만 섬광탄을 맞고 다크니스의 힘을 잃는 바람에 생포당한다.
에디는 생포된 재키에게서 어디서 정보를 알아냈는지 심문하면서 '''드릴로 얼굴을 이하생략'''하는 고문을 가하지만, 악이 받힐대로 받힌 재키는 묵묵부답. 그리고 자기 앞에 사람이 서는 순간 생긴 그림자를 이용해서 촉수를 발동하고, 가방에 설치해 놓은 폭탄을 터뜨려서 에디와 그의 부하들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자기도 폭발에 휘말려서 두 번째로 자살한다.''' 흠좀무...
다크니스가 박살난 몸통을 복구하는 사이에(...) 다시 이세계로 돌아온 재키는 고조부와 재회하고, 둘이서 다크니스를 제어할 최종방법을 찾기 위해 성으로 진입하지만, 다크니스에 의해 고조부는 영원히 사망한다. 자신이 제어권을 빼앗기게 될 것 같자 조급해진 다크니스는 재키에게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애걸까지 하고(...) 종국에는 그와 전투를 벌이지만 재키는 마침내 다크니스를 역지배하는 데에 성공한다. 다크니스는 꼬리를 내리고 그에게 복종하겠다고 말하지만, 살인을 하면 할수록 자기는 다시 그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재키는 폴리를 방해하는 작업을 계속했고, 결국 폴리는 다른 조직들로부터도 완전히 신임을 잃게 되고 부하 대부분을 잃고 바다 한가운데의 등대로 도주한다. 그리고 재키는 자신의 복수를 완수하기 위해 등대로 향한다.
재키는 등대로 도착해 부하들과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으나, 때마침 일식이 일어나고 세상이 어두워졌고, 재키가 부하들을 살육하면서 다크니스의 힘은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진다.[8] 재키는 자신의 정신이 점점 다크니스에게 먹혀가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으나, 폴리에게 복수하겠다는 집념으로 이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그가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모든 부하를 잃은 폴리는 자포자기 상태로 재키를 공격하지만 가볍게 제압당하고, 온갖 저주를 퍼붓는다. 그리고 재키는 방아쇠를 당겨 폴리를 사살한다.
그리고... 다크니스에게 '''"이제 넌 내것이다. 내 것이야!"'''(Now you are mine. MINE!)라는 말과 함께 '''정신이 완전히 먹혀버린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그의 정신세계 속에서 제니와 함께 벤치에 누워있다. 재키는 몇 번이고 제니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지만, 제니는 재키를 '''용서해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해줄 것도 없어서'''. 제니는 그저 다정하게 미소지으면서 이제 어서 일어나라는 말만을 남긴다.

2.2. 2편에서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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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엔딩에서 다크니스에게 완전히 정신을 지배당하게 되었지만, 마지막에 나타난 제니의 영혼 덕에 다시 의식의 주도권을 찾았는지 후속작 <더 다크니스 2>에서는 프란케티 패밀리의 '''보스'''가 되어서 마피아를 이끌고 있다.[9] 그래서 예전의 후줄근했던 복장 대신 보스다운 깔끔한 정장을 입고 다닌다.
현재 23살이 되었으며 머리가 약간 짧아졌는데 그래픽이 달라지면서 1편보다 훨씬 더 미남이 되었다[10] 물론 여전히 노안이긴 하지만...
한편 젊은 나이에 조직을 이끄는게 쉬운 일도 아닌데다가, 삶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제니가 죽었다는 사실로부터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정신상태도 상당히 암울하고, 언제 다크니스에게 지배당할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다.[11] 지난 2년간 다크니스를 정신 속에 강제로 봉인해서 그 능력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지만 기회가 날 때마다 다크니스가 주도권을 뺏으려고 하고 있다. 안습
사족으로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대략 다룬 만화가 웹에 공개되어 있다.
한편 다크니스의 힘을 노리는 "브라더후드"라는 놈들이 개입하면서 간신히 돌아온 일상도 다시 산산조각나버렸고, 반강제로 치열한 전투에 임하게 되면서 다크니스를 다시 소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신에 악영향이 생겼는지, 제니의 환각을 보게 되고 자신도 그게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반영한 것 때문인지 1편보다 다크니스를 사용하는 전투가 '''쓸데없이''' 더 잔혹해졌다. 또 동화가 2년 전보다 훨씬 진행되기라도 한 건지 재키 자신도 강한 빛에 치명적으로 약해져서, 빛에 노출되면 다크니스 뿐 아니라 본인도 전투에 심각하게 지장이 가게 되었다.
보스 자리에 앉게 되면서 2년동안 킬러 일을 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여전히 실력은 녹슬지 않은 상태. 코믹스에서는 자기를 기습한 잔챙이들을 다크니스를 소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보내버렸고, 그 근성도 건재해서, 한쪽 다리가 짓뭉개지고 각혈까지 하는 상태에서도 총격전을 벌이거나 십자가형 고문(...) 중 양손을 관통한 말뚝을 억지로 뽑아서 상대방의 옆머리에 쳐박아 주는 등 정신력도 여전히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레스토랑에서 습격을 받고 다크니스가 다시 각성한 이후, 재키는 전에 다크니스를 통제하기 위해 도움을 받았던 오컬트 전문가 조니 파웰을 다시 부르고, 습격의 배후를 캐기 시작한다. 정보를 캐기 위해 창녀촌에 침투하는데, 그러다 브라더후드에게 잡힌다. 데모판에서 십자가에 못박히는 부분이 여기.
브라더후드의 수장 빅터는 재키를 십자가에 못박아 놓고 그 앞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놓은 채 다크니스를 넘기라고 설득하며, 그의 '의지를 무너트리기'위해 재키를 고문하고, 패밀리 맨션을 습격하고, 그의 동료 둘을 잡아놓고 누구를 죽일지 선택하라고 강요한 후, 재키의 고모(고모인지 이모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12]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재키는 거의 다크니스를 포기할 뻔 하지만, 자신이 제니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다크니스의 말에 손에 박혀 있던 말뚝을 뽑아낸다.[13]
사창가를 빠져나간 재키는 조니에게서 자신 앞에 놓였던 정체불명의 물체가 '사이픈'이며, 다크니스를 통제할 수 있는 도구인데, 앤젤러스라는 존재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앤젤러스는 다크니스의 숙적이며, 다크니스는 어둠이고, 앤젤러스는 빛이며, 다크니스는 남자를 숙주로 삼고, 앤젤러스는 여자를 숙주로 삼는 등 모든 면에서 다크니스와 반대라고 한다.
재키는 고모를 구하기 위해 맨션으로 달려가지만, 결국 고모는 재키의 눈 앞에서 난도질당해 죽고, 재키는 머리에 샷건을 얻어맞는다. 재키가 죽을 때마다 깨어나는 곳은 정신병원인데, 재키는 다크니스에 대한 헛소리를 늘어놓는 정신병자 취급받는다. 재키의 마피아 동료들은 정신병원의 경비, 의사들이고, 담당 의사는 제니. 재키는 이것이 다크니스의 트릭이라고 소리치며 계속 빠져나가려 한다.
이상한 곱추 아저씨가 재키를 비품실로 부르는데 그 정체는 다클링. 다크니스가 제니를 붙잡고 있지만, 재키가 그녀를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재키에게 혼란을 주려 만든 공간이 이 정신병원이라는 것. 자신을 제니에게 데려다 달라는 재키의 절규에 다클링은 자신은 이 곳에선 한번만 죽을 수 있으며, 자신이 이러는 것을 알면 다크니스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 하며 거절한다.
4일 후 완전히 치유되어 깨어난 재키는 슬픔에 잠겨 고모 장례식에 가지만...브라더후드에게 다시 습격을 받는다. 재키는 습격자 전원을 죽이고, 빅터의 심복 브래그에게 빅터의 위치를 알아낸 후, 맨손으로 브래그의 심장을 꺼내 죽인다.
빅터가 있는 곳은 재키와 제니가 예전에 놀러가던 카니발인데, 재키는 이놈 저놈 신나게 때려잡다가 함정에 걸려 아이언 메이든 안에 갇혀버린다. 빅터는 재키를 아이언 메이든 안에 넣은 채 고문하고 결국 다크니스를 빼앗긴다. 빅터는 다크니스가 숙주에게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재키를 화형시키려 하지만, 다클링의 도움으로 재키는 탈출하고, 빅터는 그를 막기 위해 심복 피뷔시에게 다크니스를 옮긴다. 재키는 피뷔시를 쓰러트리고 다크니스를 되찾는 듯 하지만, 피뷔시에게 옮겨진 건 '다크니스의 힘'뿐 다크니스와 제니의 영혼은 여전히 사이픈 안에 봉인된 채였다.
재키는 자신이 있는 곳이 자신의 옛 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브라더후드와 싸우며 빅터를 쫓는다. 빅터는 재키의 아버지가 다크니스를 놓아 버리고 싶어했다는 것을, 그가 사이픈에 대해 알아내 브라더후드와 접촉해, 브라더후드가 사이픈을 찾으면 자신은 다크니스를 넘겨주겠다는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재키는 결국 빅터를 물리치고, 사이픈을 빼앗는다. 재키는 자신이 사이픈에 의해 죽으면 다크니스도 자신을 되살리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사이픈 손잡이로 배를 찔러 자살한다.
그러나 재키가 깨어난 곳은 그 정신병원. 빅터도 정신과 의사로 있다. 재키는 다클링의 도움으로 정신병원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그 과정에서 햇빛을 쐰 다클링은 정말로 죽고 만다.[14] 옥상에 올라가 떨어지려 하는 재키에게 제니가 손을 내미는데, 여기서 선택이 갈린다. 제니의 손을 잡으면 거기서 엔딩.
옥상에서 떨어지면 재키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다크니스와 싸우며 제니를 구출해야 한다. 제니를 구출하면, 재키와 제니는 포옹을 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포옹을 푼 제니는 재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져도 영원히 사랑한다'고 한 뒤...
...엔젤러스로 변한다. 제니가 앤젤러스의 다음 숙주로 예정되어 있었고, 다크니스가 그녀를 봉인한 것도 그것 때문이었던 것. 제니에게 빙의한 앤젤러스는 자신이 세상을 너무 오래 떠나 있었고, 다크니스가 너무 강해졌다고 하며, 이곳이 '너와 다크니스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절규하는 재키를 지옥에 남겨두고 올라가 버린다. 설령 지옥에서 기어나와도 재키의 삶의 의미나 다름 없었던 제니가 숙적이 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1] 물론 좋은 면도 있다. 엄격하고 고귀한(심지어 영웅적인)도덕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얻는 사람들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적들의 눈에는 살인적인 나쁜 놈으로 여겨지지만, 재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얻는 자들에게는 가장 충성스럽고, 사려 깊고, 방어적인 사람으로 여겨진다, 재키가 참지 않는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2] 이 때에 완전한 다크니스의 힘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약간 드러내긴 한다.[3] 동료인 부쳐의 말에 의하면 부모도 마피아 쪽에서 일했던 모양이다.[4] 재밌게도 마피아답게 입도 거칠고 사람 죽이는 것도 우습게 아는 재키가 몇 년동안이나 사귀고 있는 제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도 부끄러워서 하지 못한다. [5] 이뿐만 아니라, '''제니의 죽음을 다크니스가 방관한 더 큰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후속작에서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하단 문서 참고[6] 그리고 제니는 머리에 총구가 있는 상태에서도 재키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 직후 사망한다. 그녀의 사망 장면 연출은 해외에서 상당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7] 원작에서는 다크니스의 몸속 일종의 이공간&사후세계다. 주변에 죽은 영혼들을 자동(?) 광역으로 거두어 흡수한다.[8] 촉수 하나로 부하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촉수질 한번으로 헬기를 격추시켜버린다. 그리고 다클링을 소환해서 완전히 항복한 부하들을 잔인하게 살육한다.[9] 폴리가 사망한 후 조직이 분해될 위기에 처했지만, 재키가 임시로 맡게 되었다고 한다. 게임에 의하면 마피아로서의 인의도 알고 머리도 좋은 편이라서 임시 보스로는 제격이었다고 한다나.[10] 본인도 게임에서 자신이 잘 생겼다는 식의 언급을 한다.[11] 그 때문인지 2편 일러스트를 보면 표정도 울적한 것 투성이다. 안습.[12] 다만 재키가 고아이기도 하고 영문권에서 친하게 지낸 연상의 여성을 친근감있게 Aunt라고 부르기도 해서 고아원에서 친하게 지낸 아주머니일 수도 있다. 적어도 그녀와 재키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정말 가깝게 지낸 것만은 확실하다.[13] 여기서 떡밥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나오는 제니, 그리고 제니가 한 말중에서 "너와 나는 하나야" 라고 한 말이있다. 이 말을 그냥 들으면 정말 사랑하는 사이...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다크니스=재키인 시점에서 다크니스가 제니의 영혼을 재키의 몸속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정말 하나인 셈.[14] 재키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아 다클링 개체는 다크니스 본체와 별개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