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이미지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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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1992년 5월에 발행된 Spawn #1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토드 맥팔레인에 의해 창조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여러 만화들이 유래되었는데 대표적으로 Angela, Curse of the Spawn, Sam & Twitch, 그리고 상업지 Shadows of Spawn이 있다. 스폰은 1997년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HBO에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방영했다. 또한 맥팔레인 토이즈에서 제작한 디테일한 피규어도 유명하다.
토드 맥팔레인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스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콘셉트 아트를 첫 공개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미합중국 해병대 포스 리컨 출신의 CIA 요원 앨 시먼스는 자신의 상사인 제이슨 윈이 저지른 과오를 목격한 후 살해당한다. 지옥으로 보내진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사랑하는 아내 완다 블레이크를 만나기 위해 지옥의 군주 말레볼지아와 계약을 하고 얼떨결에 지옥군대의 장군인 헬스폰이 된다. 하지만 막상 아내를 만나러가니 이미 그의 죽음 이후 시간이 흘러 아내는 자신의 친구 테리 피츠제럴드와 재혼하고 딸까지 낳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와 친구의 자식은 납치되버린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을뻔했지만 다시 평정을 되찾고 상황을 타개한다.
본편의 스폰(앨 시먼스)은 다크 히어로로서 남들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싸운다. 하지만 그 싸우는 대상이 악마나 범죄자들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남들을 위하는 게 된다. 살아있을 때는 CIA의 전문요원으로 도덕과는 담 쌓은 인물이었지만 자신과 그리고 점점 타인을 위해서 싸우게 되며 인간성을 되찾아간다.
스폰은 악마들의 왕 말레볼지아와의 계약으로 인해 지옥군대의 장군인 헬스폰이 되었지만 지옥의 조종을 받기를 거부한다. 그로 인해 지옥으로부터 위협받게 되지만 그 반대편인 천국도 그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헬스폰들은 특수한 갑옷의 힘을 사용해서 싸우는데 스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처음에는 갑옷의 힘을 알지 못해 생전에 자주 사용했던 총기류를 무기로 사용한다. 그러나 총기류로는 악마들을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헬스폰인 칼리오스트로의 도움을 받아 그 힘을 깨우쳐 나간다. 이 갑옷의 에너지에는 제한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면 다시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다.[1]
헬스폰이라는 것은 스폰만을 지칭하는 명칭이 아니라 일종의 지위로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2] 본편에도 그 중 몇몇이 등장하며 다른 시대와 장소, 혹은 다른 세계의 헬스폰들을 소재로 한 외전들이 상당수 있다.
그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웨스턴 스폰, 성기사 스폰, 만다린 스폰, 바이킹 스폰, 쉬-스폰, 사무라이 스폰, 사이보그 스폰 등등 아주 별의 별 스폰이 다 있다. 이 중 성기사 스폰인 로드 커버넌트(Lord Covenant)는 외전임에도 #28까지 장기 연재하다 2013년에 소장판이 발매되었다. 웨스턴 스폰과 만다린 스폰은 앨 시먼스가 나오는 본편에서 과거 회상으로 높은 비중을 갖고 등장한다.[3]
우선 지옥의 힘에 기반하여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재생능력이나 지옥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그린 랜턴처럼 정신력으로 몸에서 쇠사슬을 생성하거나 칼날이나 갑옷 따위 무기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다. 또한 망토는 엑토플라즘이라서 조종하거나 생성할수 있다. 이외 시간정지의 힘이나 순간이동 등 굉장히 복합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한번은 힘이 무제한이 되어 우주적 존재급의 힘을 가지게 된 적도 있는데 이를 '''오메가 스폰'''이라고 한다. 그 외에 코스믹 스폰이라고 하여 마블의 이터니티처럼 우주 그 자체가 되거나 이미지 코믹스의 절대자인 M.O.M/맨 오브 미라클스에게 힘을 받아 천사의 날개[4] 를 가진 갓스폰이라는 이름으로 준전능의 힘까지 가지게 된다.
스폰은 1990년대에 마블, DC 계열이 아닌 슈퍼히어로 중에서 이례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만화책 수집붐이 일었던 것도 그 인기에 한몫했다. 스파이더맨의 그림을 담당한 작가중에서 가장 잘 그리기로 유명하고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던 것으로 유명했던 토드 맥팔레인은 당시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수익은 단 10%만 주고, 저작권을 회사가 소유하는 것에 반발하여 그와 뜻을 같이한 여러 작가들과 함께 마블에서 나와 이미지 코믹스를 설립했다.
스폰의 첫 이슈는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1만 7천 카피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폰 영화가 나왔던 1997년이 피크였다. 하지만 영화는 중박으로 끝났고 영화를 통한 캐릭터 기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데 실패했다.
2019년에 <스폰 #300>이란 기념비적인 이슈가 나왔다. 상당한 판매율을 올렸고, 2019년 코믹스 판매율 2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1위를 놓친 이유는 바로 1위가 배트맨의 <디텍티브 코믹스 #1000>이라서....
토드 맥팔레인은 스폰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자 닐 게이먼, 프랭크 밀러같은 능력있는 작가들을 영입했는데 나중에 닐 게이먼이 창조한 캐릭터인 안젤라와 칼리오스트로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었는데 피규어를 제작할 당시 토드 맥팔레인이 닐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하게되면서 분쟁이 발생한다. 이후에도 맥팔레인은 위 캐릭터들의 저작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게이먼이 소송을 제기했으며 결국 맥팔레인이 패소했다. 그 이후 출판된 스폰 콜렉션에서는 안젤라와 칼리오스트로의 등장 이슈가 빠지게 되었으며 피규어도 자취를 감추었다. 안젤라는 현재 마블 코믹스에 토르의 누이로 나오고 있다.
'''Angela Miniseries''' 안젤라 미니시리즈
스폰도 타 코믹스와의 크로스 오버가 종종 발생한다. 본편에도 같은 이미지 코믹스의 세비지 드래곤이나 나이트 호크, 영 블러드의 캐릭터들이 종종 등장한다. 인빈시블에도 등장했는데 해당 에피소드는 그 특성상 이미지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여럿 등장했다. 심지어 마블의 스파이더맨, DC의 배트맨과의 크로스오버를 다루는 외전도 있었다.
모탈 컴뱃 11의 컴뱃팩 공식 영상을 통해 게스트 참전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이전에 소울 칼리버 2 XBOX판에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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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마이클 제이 화이트[6] ,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명배우 마틴 쉰은 제이슨 윈 역을 맡아 악마보다 더 사악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기도 샜다. 본편의 초반부를 다루고 있는데 중박 정도 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이야기가 산만하며 왜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장면들이 많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볼거리도 전반적으로 빈약하다. 바이올레이터 역의 레귀자모만 빼면 배우들 연기가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 현지에서는 혹평일색이었다. 이는 Nostalgia Critic의 리뷰에서도 언급된다. 사실 괜찮은 부분들도 있지만 400억원대 제작비가 믿기지 않을 만큼 조악한 부분들도 상당수.[7]
다만, 감독이 과거 터미네이터 2에 참여한 ILM의 시각효과 감독 출신이라 CG 효과만큼은 상당히 괜찮은 영상을 보여줬다. '''그때 당시 환경에서 중예산으로 만든 것치고는'''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 분장을 통해 주인공이 변신하는 모습은 지금 보아도 꽤 그럴싸 하다. 특히 망토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즉석에서 무기를 만드는 장면은 컬트팬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장면. 원작에서는 가면이 쫄쫄이라서 수동으로 탈착하고 가면을 찢는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영화에선 가면도 자동 착용이라 나름 간지 출중이다. 마치 곤충갑피가 연쇄적으로 덧붙여지는 것처럼 묘사된다. 다만 '''그 가면을 작중에선 별로 안쓴다는게 함정'''. 행적의 대다수를 화상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해결하기 때문에 스폰 특유의 멋이 많이 죽었다. 그래픽 문제로 스폰의 상징인 망토도 필요할 때만 꺼내 보기 힘든 존재가 된 마당에 가면조차 없으니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게 스폰의 실사판인지 알기 힘들 정도다.
악역으로 나오는 뚱보 광대의 연기도 볼 만하다. 깡 마른 배우인 존 레귀자모[8] 를 땅딸막한 뚱보로 만든 특수 분장도 상당히 괜찮다. 모르고 보면 이게 그 사람인지 알 수 없을 정도. NC도 리뷰에서 다른건 혹평해도 특수분장만큼은 칭찬했을 정도. 특히 작중 클라운이 쓰레기더미를 뒤져 구더기가 잔뜩 붙은 피자를 집어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귀자모는 정말로 구더기가 붙은 피자를 입에 쑤셔넣었다. 물론 그 직후 곧바로 게워내긴 했다고 한다.
그에 반해 말볼레이지아는 퀄리티가 시망 수준인데 모습은 그렇다 쳐도 말할때 입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무슨 도플라밍고 마냥 입을 쩍 벌린채로 아~ 하는 모습만 취해서 엄청 진지한 대사를 치는 장면에서도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전혀 감정이입이 되질 않는다(...)
메탈리카,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하나는 정말 물건인데 특이하게 전곡이 두 팀의 듀엣곡(?)으로 만들어졌다. 아래는 목록.
1. "(Can't You) Trip Like I Do" - 필터 & 크리스탈 메소드
2. "Long Hard Road out of Hell" - 마릴린 맨슨 & Sneaker Pimps
3. "Satan" - 오비탈 & 커크 해밋(메탈리카 기타리스트)
4. "Kick the P.A." - 콘 & 더스트 브라더스(케미컬 브라더스아님)
5. "Tiny Rubberband" - Butthole Surfers & 모비
6. "For Whom the Bell Tolls (The Irony of it All)" - 메탈리카 & DJ 스푸키
7. "Torn Apart" - Stabbing Westward & Wink
8. "Skin Up Pin Up" - Mansun & 808 State
9. "One Man Army" - 프로디지 & 탐 모렐로(RATM 기타리스트)
10. "Spawn" - Silverchair & Vitro
11. "T-4 Strain" - Henry Rollins & Goldie
12. "Familiar" - 인큐버스 & DJ Greyboy
13. "No Remorse (I Wanna Die)" - 슬레이어 & 아타리 틴에이지 라이엇
14. "A Plane Scraped Its Belly On A Sooty Yellow Moon" - Soul Coughing & Roni Size
보너스 트랙 "This Is Not a Dream" (UK Mix) - 아폴로 440 & Morphine
여담이지만 영화 스폰에서 앨 시먼스가 죽음을 맞이하는 곳은 북한의 생화학무기 공장이다. 또한 악마들이 인류에게 재앙을 내리기 위한 수단인 생화학 폭탄도 여기서 회수한 물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고 쓰인 고딕체의 글씨가 매우 인상적이다.
토드 맥팔레인이 스폰 영화의 새로운 각본을 완성했고 제작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하드한 R등급의 영화지만 이전과 같은 히어로물이 아닌 초현실적인 호러, 서스펜스의 장르가 될것이라고한다. 부기맨같은 귀신이나 유령의 스폰을 다루는 내용으로 보인다.
연출, 각본은 토드 맥팔레인이 맡으며, 제작비는 데드풀(영화)보다 휠씬 적은 1,000만 ~ 1,200만 달러 정도 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트위치'''라는 형사 캐릭터가 맡는다.
볼룸하우스에 의해 제작되며, 제이미 폭스, 제레미 레너가 캐스팅되었다.
1997년부터 99년까지 HBO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한 성인용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드 맥팔레인의 스폰", 또는 "스폰: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라고 부른다.
영화보다 원작의 색채에 더 충실해지고 주인공 스폰의 심리상태를 잘 묘사한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한가지 큰 결점이 있는데 내러티브 하나만 강조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재미가 크게 반감됐다는것.
전체적인 진행의 상당부분이 인물간 대화 시퀀스만 몇번식 반복하고 줄거리랑 큰 상관이 없는 인물까지 행적을 묘사해서 비중을 준다. 계속 이런식의 구도가 나오다보니 극적인 재미가 하나도 없다. 간단히 말해서 필요이상으로 시간을 잡아 끄는 행위때문에 작품이 어정쩡해졌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오래 가진 못하고 조기 종영되었다.
대중적으로 큰흥행은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영화판보다는 평가는 좋은편이다.
2019년에는 토드 맥팔레인이 방송국 인터뷰에서 어린이용과 성인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나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라 슈퍼 닌텐도를 비롯해 여러 기종으로 게임들이 출시가 되었고, AVGN에서도 아예 에피소드 하나를 통째로 할애해 스폰 게임들을 다루기도 했다. 스폰이 메인이 되어 출시된 게임 중에선 캡콤에서 출시했던 드림캐스트판과 남코에서 PS2로 출시했던 스폰 아마겟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허드슨에서 PS1으로 출시한 게임이 평가가 가장 나쁘다.
국내에서는 영화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다. 당시 스폰 애니메이션은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되거나 투니버스에서 심야시간대에 자막 방영을 했다.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TV를 통해 자주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20~30대의 젊은이들은 대부분 TV로 스폰을 접하기도 했다.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망토 간지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기도...
스폰 피규어 열풍은 몇년동안 이어졌으나 해외를 시작으로 그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현재 맥팔레인 토이즈는 2009년에 나온 한정판 피규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스폰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으며 게임 헤일로나 스포츠 피규어를 만드는 것으로 연명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며 가동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모탈 컴뱃에 등장하는 스폰의 모습을 가진 7인치 액션 피규어를 발매했다.
EZ2AC의 수록곡 중 하나인 Judgment에서도 등장한다. 괴물이 되어서도 옛 연인을 괴한들로부터 지켜주는 남자라는 컨셉이 영락없이 똑같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그냥 '멋있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스폰을 알고 보니 '이거 빼박인데' 하고 놀랐다는 후문도 있다는 모양. 그나마 뿔 이 생겨서 약간 차이점이 생겼다. 외모도 언데드보다 악마에 가까운 편.
스폰
스폰의 협력자들
스폰과 대적하는 빌런들
스폰에 등장하는 기타 등장인물들
스폰 게임 등장인물들
1. 개요
이미지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1992년 5월에 발행된 Spawn #1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토드 맥팔레인에 의해 창조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여러 만화들이 유래되었는데 대표적으로 Angela, Curse of the Spawn, Sam & Twitch, 그리고 상업지 Shadows of Spawn이 있다. 스폰은 1997년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HBO에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방영했다. 또한 맥팔레인 토이즈에서 제작한 디테일한 피규어도 유명하다.
토드 맥팔레인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스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콘셉트 아트를 첫 공개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2. 스토리
미합중국 해병대 포스 리컨 출신의 CIA 요원 앨 시먼스는 자신의 상사인 제이슨 윈이 저지른 과오를 목격한 후 살해당한다. 지옥으로 보내진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이라도 사랑하는 아내 완다 블레이크를 만나기 위해 지옥의 군주 말레볼지아와 계약을 하고 얼떨결에 지옥군대의 장군인 헬스폰이 된다. 하지만 막상 아내를 만나러가니 이미 그의 죽음 이후 시간이 흘러 아내는 자신의 친구 테리 피츠제럴드와 재혼하고 딸까지 낳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와 친구의 자식은 납치되버린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을뻔했지만 다시 평정을 되찾고 상황을 타개한다.
3. 특징
본편의 스폰(앨 시먼스)은 다크 히어로로서 남들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싸운다. 하지만 그 싸우는 대상이 악마나 범죄자들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남들을 위하는 게 된다. 살아있을 때는 CIA의 전문요원으로 도덕과는 담 쌓은 인물이었지만 자신과 그리고 점점 타인을 위해서 싸우게 되며 인간성을 되찾아간다.
스폰은 악마들의 왕 말레볼지아와의 계약으로 인해 지옥군대의 장군인 헬스폰이 되었지만 지옥의 조종을 받기를 거부한다. 그로 인해 지옥으로부터 위협받게 되지만 그 반대편인 천국도 그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헬스폰들은 특수한 갑옷의 힘을 사용해서 싸우는데 스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처음에는 갑옷의 힘을 알지 못해 생전에 자주 사용했던 총기류를 무기로 사용한다. 그러나 총기류로는 악마들을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헬스폰인 칼리오스트로의 도움을 받아 그 힘을 깨우쳐 나간다. 이 갑옷의 에너지에는 제한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면 다시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다.[1]
헬스폰이라는 것은 스폰만을 지칭하는 명칭이 아니라 일종의 지위로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2] 본편에도 그 중 몇몇이 등장하며 다른 시대와 장소, 혹은 다른 세계의 헬스폰들을 소재로 한 외전들이 상당수 있다.
그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웨스턴 스폰, 성기사 스폰, 만다린 스폰, 바이킹 스폰, 쉬-스폰, 사무라이 스폰, 사이보그 스폰 등등 아주 별의 별 스폰이 다 있다. 이 중 성기사 스폰인 로드 커버넌트(Lord Covenant)는 외전임에도 #28까지 장기 연재하다 2013년에 소장판이 발매되었다. 웨스턴 스폰과 만다린 스폰은 앨 시먼스가 나오는 본편에서 과거 회상으로 높은 비중을 갖고 등장한다.[3]
4. 능력
우선 지옥의 힘에 기반하여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재생능력이나 지옥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그린 랜턴처럼 정신력으로 몸에서 쇠사슬을 생성하거나 칼날이나 갑옷 따위 무기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다. 또한 망토는 엑토플라즘이라서 조종하거나 생성할수 있다. 이외 시간정지의 힘이나 순간이동 등 굉장히 복합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한번은 힘이 무제한이 되어 우주적 존재급의 힘을 가지게 된 적도 있는데 이를 '''오메가 스폰'''이라고 한다. 그 외에 코스믹 스폰이라고 하여 마블의 이터니티처럼 우주 그 자체가 되거나 이미지 코믹스의 절대자인 M.O.M/맨 오브 미라클스에게 힘을 받아 천사의 날개[4] 를 가진 갓스폰이라는 이름으로 준전능의 힘까지 가지게 된다.
5. 역사
스폰은 1990년대에 마블, DC 계열이 아닌 슈퍼히어로 중에서 이례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만화책 수집붐이 일었던 것도 그 인기에 한몫했다. 스파이더맨의 그림을 담당한 작가중에서 가장 잘 그리기로 유명하고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던 것으로 유명했던 토드 맥팔레인은 당시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수익은 단 10%만 주고, 저작권을 회사가 소유하는 것에 반발하여 그와 뜻을 같이한 여러 작가들과 함께 마블에서 나와 이미지 코믹스를 설립했다.
스폰의 첫 이슈는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1만 7천 카피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폰 영화가 나왔던 1997년이 피크였다. 하지만 영화는 중박으로 끝났고 영화를 통한 캐릭터 기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데 실패했다.
2019년에 <스폰 #300>이란 기념비적인 이슈가 나왔다. 상당한 판매율을 올렸고, 2019년 코믹스 판매율 2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1위를 놓친 이유는 바로 1위가 배트맨의 <디텍티브 코믹스 #1000>이라서....
6. 저작권 관련 분쟁
토드 맥팔레인은 스폰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자 닐 게이먼, 프랭크 밀러같은 능력있는 작가들을 영입했는데 나중에 닐 게이먼이 창조한 캐릭터인 안젤라와 칼리오스트로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었는데 피규어를 제작할 당시 토드 맥팔레인이 닐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하게되면서 분쟁이 발생한다. 이후에도 맥팔레인은 위 캐릭터들의 저작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게이먼이 소송을 제기했으며 결국 맥팔레인이 패소했다. 그 이후 출판된 스폰 콜렉션에서는 안젤라와 칼리오스트로의 등장 이슈가 빠지게 되었으며 피규어도 자취를 감추었다. 안젤라는 현재 마블 코믹스에 토르의 누이로 나오고 있다.
7. 외전
'''Angela Miniseries''' 안젤라 미니시리즈
1994년과 1995년에 세개의 이슈로 구성된 안젤라 시리즈가 출판되었다. 스토리는 닐 게이먼이, 그림은 그레그 커풀로(Greg Capullo)가 담당했다. 본편에서 스폰과 러브라인(?)이 있기도 했던 천사이자 스폰 사냥꾼인 안젤라가 주인공이다. 물론 스폰도 등장하며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도 있다. 스토리 작가가 바로 안젤라의 창작자이자 맥팔레인과 이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 분쟁이 있었던 닐 게이먼이다. 이후 안젤라는 저작권 분쟁을 거쳐 마블 코믹스로 넘어가게 된다. 코믹스에서 안젤라의 첫 등장은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마지막 장면. 역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차원이 왜곡되어 차원을 넘어왔다는 설정이다.
'''Spawn: Blood Feud''' 스폰: 피로 얼룩진 원한1995년의 스폰 미니시리즈로 이슈는 1부터 4까지 있다. 앨런 무어가 스토리를 썼으며 토니 대니얼(Tony Daniel)이 그리고 케빈 콘래드(Kevin Conrad)가 잉크질을 했다.
'''Spawn The Impaler''' 가시공 스폰세 이슈짜리 미니시리즈로 1996년 10월에 발행되었다. 블라드 체페슈로부터 모티브를 얻었다. 스토리는 마이크 그렐(Mike Grell), 그림은 롭 프라이어(Rob Prior).
'''Spawn: The Dark Ages''' 스폰: 암흑의 시대이 시리즈는 12세기, 성전 도중에 자신의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해당한 후, 헬스폰으로서 지상에 돌아온 기사 Lord Covenant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폭력과 혼란의 흑사병이 영국의 전원 지대를 뒤덮기 시작하면서 기사는 한때 번성했던 왕국의 선량한 시민들과 연합할 것인지, 아니면 타락한 악의 세력과 결탁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시리즈는 28 이슈까지 발행되었으며 이슈 15-28는 작가 스티브 나일스(Steve Niles)와 아티스트 냇 존스(Nat Jones)가 작업했다.
'''Curse of the Spawn''' 스폰의 저주다른 헬스폰과 샘 & 트위치, 엔젤라, 제시카 프리스트, 안토니오 카를로 트위스텔리(토니 트위스트), 칼리오스트로 등의 기존 캐릭터들의 이야기.
'''Spawn: Blood and Salvation''' 스폰: 피와 구원Curse of the Spawn의 초반 4이슈에 출연했던 헬스폰 대니얼 랜조(Daniel Llanso)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Hellspawn''' 헬스폰스폰에서 파생된 외전으로 본편보다 어둡고 분위기가 있다. 작가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고 그림은 애슐리 우드(Ashley Wood). 우드의 멋진 그림으로 유명하다.
'''Spawn: Blood and Shadows''' 스폰: 피와 그림자1999년에 출간. 폴 젱킨스(Paul Jenkins)가 쓰고 애슐리 우드가 그림.
'''Sam & Twitch + Case Files: Sam & Twitch''' 샘과 트위치의 사건 파일형사 샘 버크와 트위치 윌리엄스의 범죄 수사를 따라가는 외전. 2003년에 #26로 종결되었고 이후 사건 파일로 이어진다. 후속작 소식도 들려온다.
'''Spawn: The Undead''' 스폰: 언데드한 이슈짜리 이야기로 앨 시먼스에 대해 다루고 있다.
'''Spawn: Godslayer''' 스폰:원래 단발성으로 기획되었으나 계속 연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미한 반응으로 결국 연재종료되었으며 단행본도 출간되었다. 신화적인 배경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pawn: Simony''' 스폰: 성물을 판 죄2003년 프랑스의 Semic에서 출간되었으며 맥팔레인이 작가들에게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도록 허락해 주었다.
'''Shadows of Spawn''' 스폰의 그림자최근 발행된 세 권의 스폰 그래픽 노블 모음집.
'''Spawn: Architects of Fear''' 스폰: 공포의 건축가2008년 4월에 발행된 한 이슈짜리 작품. 작가는 아서 클레어 (Arthur Claire), 그림은 알렉시 브리클롯 (Aleksi Briclot).
'''The Adventures of Spawn''' 스폰의 모험어린이용(?)으로 출시된 작품. 그림체는 미국애니 그림체로 많이 단순화되었다. 메디콤 토이즈에서 합작한 맥팔레인 토이즈의 스폰 피규어 시리즈 30의 주제였다.
'''Violator''' 방해꾼앨런 무어가 쓰고 바트 시어스(Bart Sears)가 그린 세 이슈짜리 외전으로 극중인물인 바이올레이터/클라운을 주인공으로 그가 토니 트위스트에게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물론 스폰도 나온다.
8. 크로스오버
스폰도 타 코믹스와의 크로스 오버가 종종 발생한다. 본편에도 같은 이미지 코믹스의 세비지 드래곤이나 나이트 호크, 영 블러드의 캐릭터들이 종종 등장한다. 인빈시블에도 등장했는데 해당 에피소드는 그 특성상 이미지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여럿 등장했다. 심지어 마블의 스파이더맨, DC의 배트맨과의 크로스오버를 다루는 외전도 있었다.
모탈 컴뱃 11의 컴뱃팩 공식 영상을 통해 게스트 참전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이전에 소울 칼리버 2 XBOX판에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5] .
9.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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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마이클 제이 화이트[6] ,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명배우 마틴 쉰은 제이슨 윈 역을 맡아 악마보다 더 사악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기도 샜다. 본편의 초반부를 다루고 있는데 중박 정도 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이야기가 산만하며 왜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장면들이 많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볼거리도 전반적으로 빈약하다. 바이올레이터 역의 레귀자모만 빼면 배우들 연기가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 현지에서는 혹평일색이었다. 이는 Nostalgia Critic의 리뷰에서도 언급된다. 사실 괜찮은 부분들도 있지만 400억원대 제작비가 믿기지 않을 만큼 조악한 부분들도 상당수.[7]
다만, 감독이 과거 터미네이터 2에 참여한 ILM의 시각효과 감독 출신이라 CG 효과만큼은 상당히 괜찮은 영상을 보여줬다. '''그때 당시 환경에서 중예산으로 만든 것치고는'''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 분장을 통해 주인공이 변신하는 모습은 지금 보아도 꽤 그럴싸 하다. 특히 망토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즉석에서 무기를 만드는 장면은 컬트팬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장면. 원작에서는 가면이 쫄쫄이라서 수동으로 탈착하고 가면을 찢는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영화에선 가면도 자동 착용이라 나름 간지 출중이다. 마치 곤충갑피가 연쇄적으로 덧붙여지는 것처럼 묘사된다. 다만 '''그 가면을 작중에선 별로 안쓴다는게 함정'''. 행적의 대다수를 화상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해결하기 때문에 스폰 특유의 멋이 많이 죽었다. 그래픽 문제로 스폰의 상징인 망토도 필요할 때만 꺼내 보기 힘든 존재가 된 마당에 가면조차 없으니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게 스폰의 실사판인지 알기 힘들 정도다.
악역으로 나오는 뚱보 광대의 연기도 볼 만하다. 깡 마른 배우인 존 레귀자모[8] 를 땅딸막한 뚱보로 만든 특수 분장도 상당히 괜찮다. 모르고 보면 이게 그 사람인지 알 수 없을 정도. NC도 리뷰에서 다른건 혹평해도 특수분장만큼은 칭찬했을 정도. 특히 작중 클라운이 쓰레기더미를 뒤져 구더기가 잔뜩 붙은 피자를 집어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귀자모는 정말로 구더기가 붙은 피자를 입에 쑤셔넣었다. 물론 그 직후 곧바로 게워내긴 했다고 한다.
그에 반해 말볼레이지아는 퀄리티가 시망 수준인데 모습은 그렇다 쳐도 말할때 입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무슨 도플라밍고 마냥 입을 쩍 벌린채로 아~ 하는 모습만 취해서 엄청 진지한 대사를 치는 장면에서도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전혀 감정이입이 되질 않는다(...)
메탈리카,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하나는 정말 물건인데 특이하게 전곡이 두 팀의 듀엣곡(?)으로 만들어졌다. 아래는 목록.
1. "(Can't You) Trip Like I Do" - 필터 & 크리스탈 메소드
2. "Long Hard Road out of Hell" - 마릴린 맨슨 & Sneaker Pimps
3. "Satan" - 오비탈 & 커크 해밋(메탈리카 기타리스트)
4. "Kick the P.A." - 콘 & 더스트 브라더스(케미컬 브라더스아님)
5. "Tiny Rubberband" - Butthole Surfers & 모비
6. "For Whom the Bell Tolls (The Irony of it All)" - 메탈리카 & DJ 스푸키
7. "Torn Apart" - Stabbing Westward & Wink
8. "Skin Up Pin Up" - Mansun & 808 State
9. "One Man Army" - 프로디지 & 탐 모렐로(RATM 기타리스트)
10. "Spawn" - Silverchair & Vitro
11. "T-4 Strain" - Henry Rollins & Goldie
12. "Familiar" - 인큐버스 & DJ Greyboy
13. "No Remorse (I Wanna Die)" - 슬레이어 & 아타리 틴에이지 라이엇
14. "A Plane Scraped Its Belly On A Sooty Yellow Moon" - Soul Coughing & Roni Size
보너스 트랙 "This Is Not a Dream" (UK Mix) - 아폴로 440 & Morphine
여담이지만 영화 스폰에서 앨 시먼스가 죽음을 맞이하는 곳은 북한의 생화학무기 공장이다. 또한 악마들이 인류에게 재앙을 내리기 위한 수단인 생화학 폭탄도 여기서 회수한 물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고 쓰인 고딕체의 글씨가 매우 인상적이다.
9.1. 리부트
토드 맥팔레인이 스폰 영화의 새로운 각본을 완성했고 제작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하드한 R등급의 영화지만 이전과 같은 히어로물이 아닌 초현실적인 호러, 서스펜스의 장르가 될것이라고한다. 부기맨같은 귀신이나 유령의 스폰을 다루는 내용으로 보인다.
연출, 각본은 토드 맥팔레인이 맡으며, 제작비는 데드풀(영화)보다 휠씬 적은 1,000만 ~ 1,200만 달러 정도 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트위치'''라는 형사 캐릭터가 맡는다.
볼룸하우스에 의해 제작되며, 제이미 폭스, 제레미 레너가 캐스팅되었다.
10. 애니메이션
1997년부터 99년까지 HBO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한 성인용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드 맥팔레인의 스폰", 또는 "스폰: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라고 부른다.
영화보다 원작의 색채에 더 충실해지고 주인공 스폰의 심리상태를 잘 묘사한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한가지 큰 결점이 있는데 내러티브 하나만 강조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재미가 크게 반감됐다는것.
전체적인 진행의 상당부분이 인물간 대화 시퀀스만 몇번식 반복하고 줄거리랑 큰 상관이 없는 인물까지 행적을 묘사해서 비중을 준다. 계속 이런식의 구도가 나오다보니 극적인 재미가 하나도 없다. 간단히 말해서 필요이상으로 시간을 잡아 끄는 행위때문에 작품이 어정쩡해졌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오래 가진 못하고 조기 종영되었다.
대중적으로 큰흥행은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영화판보다는 평가는 좋은편이다.
2019년에는 토드 맥팔레인이 방송국 인터뷰에서 어린이용과 성인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11. 게임 시리즈
나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라 슈퍼 닌텐도를 비롯해 여러 기종으로 게임들이 출시가 되었고, AVGN에서도 아예 에피소드 하나를 통째로 할애해 스폰 게임들을 다루기도 했다. 스폰이 메인이 되어 출시된 게임 중에선 캡콤에서 출시했던 드림캐스트판과 남코에서 PS2로 출시했던 스폰 아마겟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허드슨에서 PS1으로 출시한 게임이 평가가 가장 나쁘다.
12. 국내에서의 인지도
국내에서는 영화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다. 당시 스폰 애니메이션은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되거나 투니버스에서 심야시간대에 자막 방영을 했다.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TV를 통해 자주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20~30대의 젊은이들은 대부분 TV로 스폰을 접하기도 했다.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망토 간지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기도...
스폰 피규어 열풍은 몇년동안 이어졌으나 해외를 시작으로 그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현재 맥팔레인 토이즈는 2009년에 나온 한정판 피규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스폰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으며 게임 헤일로나 스포츠 피규어를 만드는 것으로 연명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며 가동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모탈 컴뱃에 등장하는 스폰의 모습을 가진 7인치 액션 피규어를 발매했다.
EZ2AC의 수록곡 중 하나인 Judgment에서도 등장한다. 괴물이 되어서도 옛 연인을 괴한들로부터 지켜주는 남자라는 컨셉이 영락없이 똑같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그냥 '멋있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스폰을 알고 보니 '이거 빼박인데' 하고 놀랐다는 후문도 있다는 모양. 그나마 뿔 이 생겨서 약간 차이점이 생겼다. 외모도 언데드보다 악마에 가까운 편.
13. 같이 보기
스폰
스폰의 협력자들
스폰과 대적하는 빌런들
스폰에 등장하는 기타 등장인물들
스폰 게임 등장인물들
14. 빌런
[1] 보통 9:9:9:9라는 시계판 모양의 문자로 표시되며, 이 숫자가 0:0:0:0이 되면 지옥으로 소환된다. 슈퍼패미콤 판으로 나온 액션게임의 경우 스폰이 위기에 처한 말레볼지아를 구해주게 되는데,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말레볼지아를 구해주지 않으면 멀쩡한 아이들 수백명이 같이 죽을 판이었다.) 그 보답으로 거의 0에 가깝게 소모된 에너지를 꽉 채워주기도 한다.[2] 작중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빌리 킨케이드라는 범죄자도 스폰이 돼서 싸운적이 있다.[3] 웨스턴 스폰이 나오는 편에서는 말레볼지아가 이미 훗날의 앨 시먼스가 강력한 헬스폰이 될 운명임을 예견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4] 망토처럼 거대하다[5] 각 출시 콘솔용 특별출연 캐릭터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는데 Xbox판에서는 스폰을,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는 철권 시리즈의 미시마 헤이하치가, 게임큐브판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링크가 등장한다.[6] 1989년부터 활동한 중견 배우이며 주로 B급 액션물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선 웹하드 등지에서 인기를 끈 언디스퓨티드2, 블러드 앤 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크 나이트의 'Why so serious'신의 피해자(?)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커에게 이를 갈다가 결국 입이 찢어져 죽는 갱두목 역.[7] 결국 감독은 저예산 호러 영화 쪽으로 주로 활동 중이다. 그나마 이 사람의 이름을 홍보하는 영화가 바로 이 스폰이다. 가물치가 돌연변이화 되어 사람을 잡아먹는 영화 프랑켄피쉬가 이 감독 영화.[8] 아이스 에이지에서 시드의 성우를 맡았으며, 그 망작 실사판 슈퍼 마리오에서 루이지를 맡았던 배우다.[9] 제50회 에미상의 애니메이션 부문은 1시간 이상, 미만 구분이 없었다[10] 바이올레이터[11] 이름이 돈 드라큘라 뉴욕 마피아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