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영화)
1. 개요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후보 & 골든 오젤라, 시나리오상 수상'''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음악상, 의상상 후보작'''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전후를 영부인 재클린 여사의 관점에서 그린 영화다.
2. 출연진
3. 예고편
4. 평가
전반적으로 호평. 스탠리 큐브릭과 테렌스 맬릭의 영향을 받은 우아하고도 쓸쓸한 영화라는 평이 많다. 나탈리 포트만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이 이어지는 중. 아카데미 시상식이 선호하는 실제 인물 재연 연기라는 점에서 강력한 여우주연상 수상권이라는 평이 많다.[2]
4.1. 국내
국내 개봉 후 영화 커뮤니티들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러닝 타임 내내 잔잔하게 진행되는데다가, 감독이 꽤나 힘을 주고 찍은 듯한 점에서였다. 영화와 달리 주인공 재클린 케네디 여사를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호평이였다. 물론 너무 작위적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말이다.
김혜리(평론가) 팟캐스트 라디오 평론 mp3파일
5. 실제와의 차이
- 케네디 여사와 함께하는 백악관 투어(A Tour of the White House with Mrs. John F. Kennedy)
(40:15부터가 하이라이트이다.)
- 비교 영상
영화를 보고 이 영상을 보고나면 나탈리의 연기가 새삼 더 놀랍다.
나탈리 뿐만 아니라, 감독도 이 투어 영상을 참고한 흔적이 영화에 다분히 드러난다.
6. 기타
- 제작 시점에 나탈리 포트만의 나이는 35세였는데, 이는 케네디 암살사건 당시 재클린 여사의 34세보다도 1살 많은 것이다.
- 파블로 라리안은 칠레 감독으로 토니 마네로나 노, 클럽같은 사회 문제를 다룬 영화로 주목받았던 감독이었다. 영어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며, 한국에서는 이 영화가 첫 정식 개봉작이다. 파블로 라리안이 제작에 참여하면서 라리안이 소유한 제작사 파뷸라도 같이 들어왔으며, 결과적으로는 미국-프랑스-칠레 합작 영화가 되었다.
- 라리안 감독은 같은 해 재키와 동시에 파블로 네루다 전기 영화인 네루다도 제작 공개했는데, 이 영화도 평이 좋은 편이다. 재키 제작할 당시 연이 닿았는지 네루다 역시 와일드 번치와 20세기 폭스가 참여했다.
- 영화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즐겨 들었다고 하는 곡명은 Richard Burton - Camelot이다.
[1] 언더 더 스킨 음악을 담당한 인디 뮤지션.[2] 하지만 여우주연상을 받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