잴라

 

[image]


1. 개요


Zaela.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여성 오크로, 첫등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황혼의 고원 용아귀 요새부터이다. 또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전에 등장하는 모든 오크 부족 족장중 유일한 여족장이다.[1] 북미판 성우는 대격변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레니 미넬라.

2. 작중 행보



2.1. 대격변


본래 용아귀 부족의 우두머리는 대군주 모르고르였지만 잴라는 모르고르를 배신하고 자신이 용아귀 부족을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키우고, 마침 황혼의 고원에 상륙한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유저들과 함께 대군주 모르고르를 숙청한다. 그때 모르고르는 가로쉬를 섬기는 것이야말로 최대 실수라는 예언을 남기고 죽는데, 그 예언은 이후에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폭군에 대항하는 자유의 투사 같은 이미지였지만...

2.2. 판다리아의 안개


용아귀 부족이 가로쉬의 휘하 세력이 되면서 잴라 또한 가로쉬의 최측근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이 확장팩에서 가로쉬가 막장이 되어 얼라이언스호드 모두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호전적인 성격이라 그녀 역시 가로쉬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어 나즈그림, 말코록처럼 충신이 된다.
결국 5.4 패치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오그리마 성문 앞에서 원시비룡 갈라크라스를 탑승한 채 5번째 네임드로 등장. 가로쉬를 저지하려는 볼진의 쿠데타 세력 및 얼라이언스 용사들과의 전투 끝에 갈라크라스가 쓰러지고 자신도 갈라크라스에서 떨어져 생사불명. 그러나 확실히 죽은 것은 아니니 차후 다시 등장하여 판다리아로 재판차 끌려간 가로쉬를 구하려는 테러리스트 혹은 용아귀 부족장으로 부흥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image]
블리즈컨 2013의 인터뷰에서 잴라가 생존했다는 언급과 이후의 행보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언급되었다. 대포를 맞고 갈라크라스에서 추락했지만 목숨을 건졌으며, 진정한 호드 잔당들을 결집하여 가로쉬를 구출하기로 맹세한다. 백호사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주군 가로쉬탈옥시키고 부하들과 함께 유유히 퇴각한다.
이후 강철 호드의 선봉대가 드레노어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검은바위 산까지 진격하고, 잴라와도 접선하여 함께 행동하게 된다. 눈 한쪽에 안대를 찬 걸 보면 갈라크라스에서 추락해서 부상당한듯. 이후 잴라는 검은바위 산의 강철 호드 세력을 총괄하는 전쟁군주가 된다. 스톰윈드를 공격할 비밀무기[2]를 숨기고 있었으나, 써보지도 못하고 플레이어들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결국 영웅 던전으로 리뉴얼된 검은바위 첨탑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엄밀히 따지면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기량을 발휘하여 싸웠던 장본인은 갈라크라스라 할 수 있겠지만 공격대 던전의 보스가 5인 던전의 보스가 되어버린 두번째 사례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철 호드의 선봉장이 되어 검은바위 첨탑을 점령했다. 다만 굳이 따지자면 줄구룹의 베녹시스, 만도키르, 진도, 광란의 심장 4인방도 있고[3] 줄아만의 사술 군주 말라크라스[4]도 있긴 하다. 이쪽은 아예 공격대 던전 자체가 5인 던전으로 리뉴얼 된 케이스라서 그렇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패치 기간 중에 저주받은 땅 어둠의 문에서 라일라크를 타고 있는 그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관련 퀘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각되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아제로스 지역에서 전사한 강철호드의 전쟁군주다. 또한 가장 빨리 리타이어했다(...) 그럼에도 비중은 불타는 칼날의 초대 전쟁군주인 다를[5]과 비등할 정도로 공기라고 할 수 있다.

[1] 드군에서 불타는 칼날 부족의 전쟁군주 아즈카 블레이드퓨리가 등장한다.[2] 검은바위 첨탑 상층 끝 잴라가 있는 자리 위에 매달린 강철의 별이 바로 그것이다.[3] 베녹시스, 만도키르, 진도는 되살아났고 광란의 심장 4인방은 원래 영혼을 소환하는 네임드다.[4] 네 사제는 동일인물이 아니라, 로아의 강령을 받은 사제이기 때문에 이름이 같은 것일 뿐이다. 그 이름도 사실 로아의 이름.[5] 펜리스 울프브라더처럼 퀘스트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