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문
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인스턴스 던전은 어둠의 문 열기 항목을 참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리지널부터 불타는 성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의 로그인 화면으로 플레이어를 맞이해주기도 한다.[1]
오리지널 시점에는 정예 악마들이 지키고 아무 기능도 없는 건물이었지만, 불타는 성전이 시작하자 비로소 아웃랜드로 가는 포탈이 되었다.
불타는 성전 때까지만 해도 저주받은 땅으로 직접 뛰어가서 어둠의 문을 타고 아웃랜드로 가야했지만, 3.2 패치 이후 각 대도시 포탈 근처에 저주받은 땅, 어둠의 문 바로 앞으로 가는 포탈이 새로 생겨서 이동이 굉장히 편해졌다. 게다가 아웃랜드쪽 어둠의 문에는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로 통하는 포탈까지 있다.
그러나 서버간 지역 공용 패치가 터진 뒤로는 희대의 뼈바닥으로 물든(...) 장소가 되어버렸다. 포탈 사용 후 잠시 동안 무력한 상태가 지속되니 둘에서 셋 정도의 상대 진영이 덤비면 쪽도 못 쓰고 당하게 된다(...). 게다가 만렙들이 수시로 종종 이용하는 장소여서 저레벨들은 이곳에서 까딱하면 지옥을 맛본다. 서버간 지역 공용 패치의 좋지 않은 면을 특히 크게 드러낸 지역.
1.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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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한참 건설 중인 어둠의 문의 모습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로그인 화면도 불타는 성전을 연상시키면서도 한결 웅장해진 어둠의 문.
이전까지는 녹색으로 빛나던 문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강철 호드들이 몰려오는 드레노어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아웃랜드를 방문하려면 샤트라스 차원문을 이용하거나 아제로스 각 대도시에 있는 지옥불 반도로 가는 차원문(기존 저주받은 땅으로 가는 차원문)을 이용하면 바로 아웃랜드 쪽의 어둠의 문으로 갈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개발 중에는 드레노어를 시간의 동굴을 통해 방문하게 만드는 계획이 있었으나, 정식판에서는 기존 저주받은 땅 차원문의 행선지를 비트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유야 불명이고.
드레노어에 존재하는 어둠의 문은 확장팩 시작퀘스트로 박살난다. 하지만 드군 최종 컨텐츠인 6.2 패치에서 굴단이 불타는 군단과 연합했고 파괴된 어둠의 문 근처에 뒤틀린 황천으로 통하는 검은 문을 열어 최종보스 아키몬드를 소환했다. 하지만 카드가, 이렐,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사령관이 이끄는 군대의 활약으로 아키몬드의 육체는 쓰러지고 검은 문도 파괴되었다. 그러나 굴단은 아키몬드의 최후의 발악으로 검은 문 너머 '''우리가 사는 아제로스'''로 소환되었다.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막아낸 이후에는 여전히 어둠의 문은 복구되지 않았다. 어둠의 문 없이도 아제로스로 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앞으로도 복구될 가능성은 없을 듯. 이미 키린 토가 상록숲과 스톰윈드를 잇는 차원문을 만든 전례가 있고, 6.2에선 진영 수장인 바리안과 볼진이 주둔지를 방문하는 등 왕복이 가능하다는 묘사가 있다.
1.2.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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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악마의 지령을 받은 굴단의 지휘 아래 건설되었다. 여기선 그냥 문이 아니라 아예 산을 통채로 깎아 만들었다. 영화 한정 설정으로, 어둠의 문에 조각되어 있는 인간형 석상의 모델은 메디브이다.
어둠의 문을 사용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때문에 아제로스에서 생포한 인간들과 드레노어의 하급 오크, 드레나이들을 제물로 삼았다.
굴단이 메디브와 접촉하고 메디브가 지옥 마법을 시전하는 동시에 문을 열어 아제로스 침공을 감행하지만 카드가와 로서가 폭주하는 메디브를 죽임으로서 연결이 끊기고 어둠의 문이 드레노어가 아닌 스톰윈드로 재연결되자 로서가 어둠의 문의 제물로 쓰여질 인간 포로들을 구출하여 스톰윈드로 빼돌리고 탈출. 혼자 남은 레인 린이 오크가 스톰윈드로 넘어오지못하게 저항하다가 가로나의 손에 죽었다. 로서의 희생으로 일단 어둠의 문을 닫는데 성공.
1.3. 하스스톤
2. 엘소드의 디펜스 던전
어둠의 문(엘소드) 항목 참조.
[1]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신드라고사, 대격변은 데스윙, 판다리아의 안개는 영원꽃 골짜기, 군단은 살게라스의 무덤 입구,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로데론 성채, 어둠땅에서는 얼음왕관 성채가 각각 로그인 화면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