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테러
1. 개요
Red Terror / 赤色테러
좌익 세력이 벌이는 테러를 가르킨다. 백색테러도 그렇지만 사적인 이해관계로 벌인 살인이나 폭력을 가리키는 건 아니다.
2. 정의
좌익들이 우익에 대해 벌인 테러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공산주의나 좌파 계열 사회주의의 테러를 가리키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는 정의가 미묘하다. 유럽 등에서는 우익의 사상인 민족주의가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좌우익 모두에서 동의하고 공유되는 사상이었기 때문이다.(사회주의 성향이 있는 민족주의면 대강 여기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당장 학생운동권 주류였던 전대협, 한총련도 이런 케이스고.)
3. 한국
- 조선청년전위대(≒조선민주청년동맹)[1]
- 여순사건
- 대구반란사건[2]#
- 설인종 고문치사 사건
- 이종권 치사 사건
- 이석 치사 사건
-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 평광옥 테러
- 5.3 동의대 사태
- 운동권의 폭력시위
4. 스페인
5. 러시아
- 러시아 내전 당시 적색테러
적색테러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사건이다. 1918년 8월에 일어난 모이세이 유리츠키 암살사건[5] 과 레닌 암살미수 사건[6] 을 계기로 위기감을 느낀 볼셰비키 정부는 혁명 당시 폐지한 사형제를 부활시키고, 적색테러라 불리는 강경책을 시행했다. 이로인해 '쿨락'이라 불리는 부농층, 자본가, 백군, 반볼셰비키 좌익 등 반볼셰비키 세력들에 대한 즉결 처형이 이루어졌다.
그 외 주체가 미묘한 사례- 니콜라예프스크 사건: 주체세력이 좌익 사회주의자인지 아나키스트인지가 사료마다 다르다.
6. 일본
7. 중국
- 1926~1927년 호남, 호북 지역에서의 공산주의 폭동.
- 정강산 투쟁 중 마오쩌둥의 공포정치.
- 부전사변
- 제5차 초공작전 중의 중국 공산당의 숙청.
- 정풍운동
- 삼반오반운동
- 반우파 투쟁
- 문화대혁명: 마오쩌둥이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벌인 대규모 쿠데타이자 적색 테러다.
- 민생단 사건: 적색테러와 민족주의 테러가 섞인 끔찍한 혼종.[7]
8. 캄보디아
9. 베트남
- 공산화 초기 농민 학살.
- 공산화 초기 가톨릭 박해.
- 쩌우독 학살 사건
- 후에 학살 사건
[1] 야인시대에서 심영이 찾고 있는 단체가 조선청년전위대이다.[2] 제 6연대소속 남로당계 군인이 장교를 살해하고 반란을 벌인 사건[3] 아나키스트, 공산주의자 포함[4] 적색테러는 내전 발발 직후에 최고조에 달했으며, 그후는 백색테러가 압도했다.[5] 8월 17일 체카 페트로그라드 지부장 유리츠키가 사관생도 출신 백군 지지자인 레오니드 카네기서에게 살해된 사건.[6] 8월 30일 좌파 사회혁명당 당원인 파니 카플란이 공장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나오던 레닌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사건. 암살은 실패했으나 목에 총상을 입은 레닌은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으며,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망한 원인이 되었다.[7] 엄밀히 말하면 좌파 민족주의도 있기에 이 사건은 (극)좌파 민족주의 테러라고 하면 어느정도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