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판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네이네이! 호우호우! 홍콩 대결전
[image]
1. 개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극장판. 슈퍼 전대 시리즈 단독 극장판의 특성상 분량이 길진 않다. 제목의 "네이네이 호우호우"는 홍콩의 인삿말 "네이호우"에서 딴 것. '니하오'를 광동어로 읽은 것이다. 그리고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은막판도 아니고, 극장판도 아니라 전영판인데, 전영이란 영화를 일컫는 중국어 단어이다.
2. 줄거리
메레를 선두로 한 린시들과 3인 게키레인저의 싸움이 이어지던 전장, 리오가 명상 중이던 임수전 본당 등 이곳저곳 무술가들이 있는 곳에 정체 불명의 침이 날아오고, 그 침에 의해 게키레인저, 메레, 리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무술가들이 홍콩의 어느 공터로 전송된다. 쟝은 함께 전송된 "라오 팡"이라는 여성 권법가와 금세 친해진다.
그곳에 나타난, 홍콩의 미디어 왕 "양"의 비서인 "미란다"라는 여자가 이것을 "건곤일척무술대회"의 1차 예선이라며 싸움을 붙인다. 게키레인저와 리오, 메레는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간단히 통과하고, 고전하지만 라오 팡도 어찌어찌 통과. 이후 1차 예선 통과자들에게 만찬이 주어지고, 양의 간단한 말이 있기 직전 라오 팡과 쟝이 슬쩍 빠지는데...
양의 목적은 '''권법을 이용한 세계정복.''' 대회는 무술가들을 모으기 위한 핑계일 뿐이었고, 라오 팡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보내진 경찰이었다. 그는 과학기술을 집결시켜 "명공부"라는 권법을 창시했고, 이후 전 세계 무술가들이 내뿜는 "싸움의 기"를 자기 몸에 충전시키기 위한 장치까지 저택 중추부에 만들어 놨다. 메레가 그들을 무시하자 미란다가 가볍게 메레를 압도하고는 오른팔을 꽃봉오리처럼 생긴 기계로 변형시켜 메레의 임기를 흡수한다. 만찬 때 앞에서 춤추던 무희들은 전부 기계였고, 미란다 역시 기계였다. 란과 레츠의 격기도 빼앗기고, 리오가 미란다를 파괴하지만 그녀의 잔해가 리오의 임기까지 빨아들인다.
라오 팡과 쟝이 중추에서 양을 막아 보지만, 모인 기들을 양은 자기 몸에 주입해 괴인의 모습으로 변하고, 뒤이어 더욱 많은 기를 흡수하려다가 게키레인저에게 저지된다. 하지만 양은 관음상[1] 속에서 튀어나온 명관음이란 로봇을 이용해 이번엔 거리에서 기를 흡수하기 위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게키토우쟈가 분투하지만 명관음의 6개의 팔에 쓰러졌고, 수권을 우습게 보는 양의 말에 화난 리오와 메레가 게키레인저와 오월동주를 결심, 게키 린 토우쟈가 등장해 '''격격임임참'''으로 명관음을 산산조각내고 양을 폭사시켜 사건은 마무리된다. 이후 마스터 샤프와 미키가 게키레인저를 돕기 위해 홍콩에 급히 왔지만 이미 사건이 종료된 뒤였으므로(...) 기왕 온 김에 별미 먹으러 가는 걸로 이야기는 끝.
3. 등장인물
3.1. 격수권
3.1.1. 게키레인저
3.2. 임수권
3.3. 기타
- 라오 팡 - 배우는 오노 마유미.
전통의 극장판 전용 히로인. 무술대회의 참가자로, 칸도 쟝에게 "네이 호우!"하고 인사한 것에 쟝의 말투(2글자를 2회 반복하는 의성어)가 적용되어 본 극장판의 제목이 되었다. 임수권을 설득해 둘이 힘을 합치라고 귀띔해주는 것만 빼면 별 비중이 없다.
격수권과 임수권을 비롯한 전 세계의 무술가들을 초청해 무술대회를 연 장본인. 본작의 최종보스로, 자신의 명공부 앤트라이온권[3] 으로 세계최강의 무술가로 군림하기 위해 이 일을 벌렸다. 게키렌쟈와 임수권의 다구리에 홍콩의 랜드마크인 거대 관음상과 융합, 명관음이 되어 게키토져를 떡실신시키나 임수권의 도움으로 합체한 게키 린 토저한테 끔살당한다.
- 미란다 - 배우는 인링.[4]
양의 수하로 어여쁜 여인이며, 두문불출하는 양을 대신해 대회를 에스코트한다. 사실 그 정체는 양이 만든 인조인간으로 명공부 시 아네모네권[5] 의 권사. 허나 대회의 진상을 파악한 게키렌쟈에게 거대전도 벌이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 그 외 무술가들
양의 무술대회에 초청된 세계의 권법가들.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들이라 적당히 순삭당하고 양의 제물이 된다.[6]
4. 용어
- 명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