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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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만경강 버스사고
3. 특징
4. 노선
4.1. 전주 출발 노선
4.2. 군산 출발 노선
4.3. 정읍 출발 노선
5. 면허 체계
6. 차량
6.1. 현재 보유 차량
6.2. 과거 보유 차량


1. 개요


전라북도를 연고로 하는 시외버스 회사이다.

2. 역사


  • 1970년 설립된 한진여객자동차를 모태로 하여 이후 전주여객, 전주직행 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92년 전주고속으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사명을 전주고속으로 바꾼 이유는 아래 문단의 만경강 버스사고 문단 참조.
  • 2014년 12월에 모회사 전북고속과 함께 선진그룹에 들어갔다.

2.1. 만경강 버스사고


현재의 전북고속과 대등한 규모였던 이 회사가 이렇게 주저앉은 이유는 1992년 4월 18일에 발생한 만경강 버스 추락사고 때문이다. 호남고속도로 상을 운행하던 정주행[1]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받고 만경강으로 추락해 버렸다. 빗길에 과속을 하다가 대참사가 난 것. 당시 버스가 보험에 들어 있지 않은 차량으로 자사 돈으로 모든 피해를 처리하다 보니 회사가 도산하는 지경에 이른 것인데 참고로 현재의 사명은 이 참사 직후 회사의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변경한 사명이다. [2]
이 때 회사의 주요 노선들을 매각해서 사고를 수습하려 했다. 이 회사가 보유했던 노선들을 쭉 나열해보면 전주-수원, 군산-인천, 서울-고창, 서울-부안 등의 노선으로 현재 호남고속으로 넘어가 있는 노선이다.[3] 그 외에 서울-진안, 서울-순창, 전주-목포 등 전북권 상당 노선이 이 회사 노선이었다. 주요 노선을 다 팔고도 사고가 수습이 되지 않자 아예 회사 통째로 전북고속에 넘어가 버렸다.
전주-남원간 직행버스를 주력으로나 내세울 수 있었던 호남고속은 이 시기에 전북고속과 공동으로 이 회사를 위탁 운영하였다. 현재 호남고속의 노선 중 당시 전주고속 노선 차량들은 호남고속 도색으로 운행되었다가, 호남고속은 전주직행의 주요 노선을 인수하고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지금도 전북고속보다 규모는 아주 작지만 알짜 노선들을 다유 보수하게 되어 전북고속에 범접할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가 남긴 영향력은 업계 판도에 영향을 끼쳤다.
전북고속이 이 회사를 인수했을 때는 호남고속은 주요 노선만 들고 운영에서 손을 떼어 버려, 이 회사의 남은 비수익 노선과 차량, 직원 그리고 부채만 잔뜩 떠안게 되어버렸다. 그 당시만 해도 전북고속이 압도적으로 큰 회사였던 지라 수습이 가능할 줄 알았건만 IMF가 오면서 전북고속도 함께 큰 부채를 지게 되었다. 이 시기 전북고속은 줄창 에어로 스페이스 LD 같은 단거리에나 투입할 차량을 장거리에 투입하는 흑역사 시기를 보냈다.

3. 특징


  • 현재 전북고속의 자회사이다 보니 차 도색이 전북고속과 똑같으며 전라북도내에서 가장 바쁜 노선인 전주-익산-군산 노선을 비롯해 주로 전북내 단거리 노선을 맡고 있다. 장거리 노선은 단 한 개 있는데 군산 ↔ 익산 ↔ 김해 ↔ 양산 노선 2회 뿐이다. 이 노선도 전북고속과 경남고속대한여객의 전주 ↔ 서부산을 견제하고자 전주 ↔ 김해 ↔ 동부산 노선을 신설했다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군산 ↔ 익산 ↔ 동부산 노선과 통합 후 현재의 형태로 운행하면서 전주고속에 양도된 것이다. 유일한 장거리 노선 임에도 존재감이 없는 노선이다.
  • 지금은 버스 동호인들에게조차 공기같은 존재인 회사[4]라 그런지 자료조차 찾기 어려운 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의 역사가 전북지역 타 직행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주"직행" 시절에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가진 회사였으나, 전주"고속"인 지금은 몇 단거리 직행 노선만 보유한 회사이다. *
  • 2020년경 리밋이 기존 107-108km/h에서 100km/h로 하향되었다. 다만 군산-익산-전주-양산 노선은 기존 리밋 유지

4. 노선


주로 전주 출발 단거리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4.1. 전주 출발 노선


전주 ↔ 군산 (직통과 익산 경유로 나뉘며, 전북여객, 공동배차)
전주 ↔ 익산 (전북여객과 호남고속, 공동배차)
전주 ↔ 군산대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전주 ↔ 군산공항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전주 ↔ 격포 (김제, 부안, 변산 경유,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전주 ↔ 곰소 (직통과 김제 경유로 나뉘며, 내소사는 1회만 운행)
전주 ↔ 함열 (삼례, 금마 경유)
전주 ↔ 여산 (삼례, 금마 경유, 안전여객, 금남고속과 공동배차)
전주 ↔ 부안 (직통과 김제 경유로 나뉘며, 전북여객, 공동배차)

4.2. 군산 출발 노선


군산 ↔ 정읍 (대야, 익산 경유, 대한고속과 공동배차)
군산 ↔ 익산 (대야 경유,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군산 ↔ 익산역 (대야 경유,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군산 ↔ 양산 (익산, 전주, 김해 경유, 금호고속과 공동배차)[5][6]

4.3. 정읍 출발 노선


정읍 ↔ 내소사 (줄포, 곰소 경유)
정읍 ↔ 곰소 (줄포 경유)

5. 면허 체계


  • 전북 70 아 20##호

6. 차량


'''전주고속 차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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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슈퍼 에어로시티.[7]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6.1. 현재 보유 차량


2015년 5월부터 전북고속과 같이 신도색으로 출고하기 시작한 차량이며 앞으로 하위 차량처럼 많이 보이는 차량이 될 것이다. 현재도 많이 보이는 편. 유니버스 엘레강스 2028호 차량은 전북고속 1131호 차량으로 넘어갔다. 2013년~2015년식 차량은 이곳에서 넘어왔다.
2013~2014년에 많이 출고한 버스이며 지금은 꽤 많이 출고되어서 아래 뉴 슈퍼 에어로시티처럼 흔하게 볼 수 있다.
한 때 있었던 슈퍼 에어로시티를 대차하면서 대부분 출고한 차량이며 대부분의 노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이다.[8] 하지만 2011~2012년에 많이 출고한 이후에는 유니버스로 출고하는 추세이다. 2011년식 차량은 조기대차되었고, 2012년식 차량은 조기대차될 예정이다. 이유는 차량 고급화 및 차량 동일화를 위해서, 2021년쯤 코로나19 감차 장기화로 2012년식 뉴 슈퍼에어로시티 F/L차량이 내구연한을 초과되어 7대[9]를 모두 말소 할 예정이다.
전주고속 최초의 우등차량이며 군산-익산-전주-김해-양산 에서 다니고 있다. 차량번호는 2008호, 2028호 #

6.2. 과거 보유 차량


2009년 5월에 전북고속에서 출고한뒤 면허변경하여 넘어온차량이다. 참고로 우등형이다. 한 때 군산-양산등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다가 현재는 단거리 노선에서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현재는 대차 되었다.

[1] 참고로 정주는 정읍시의 옛 이름, 정읍시의 시내 지역을 뜻한다. 해당 노선은 사고 이후 대한고속에 넘어갔다가 폐지되었다.[2] 이 사건의 경우 신문에는 전주-수원 노선이 사고 난 것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3] 서울-부안, 서울-고창선은 금남고속에서 운행하다가 2003년 말에 호남고속으로 매각.[4] 단, 전북 3대 도시인 에 거주하는 버스동호인이라면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회사가 된다.[5] 전주고속의 유일한 장거리 노선이며 한 때에는 우등차량도 들어갔던 노선이었으나 현재는 엘레강스 신차로 대체하였으나, 6월 21일부터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 28인승 우등차량을 투입한다.[6] 언제 금호고속 직행부로 넘어간 이유 경남고속에서 철수하기 때문[7] 현재는 대차되었다.[8] 단, 당연히도 장거리 노선인 군산-양산에서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9] 2002, 2003, 2004, 2030, 2036, 2044, 204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