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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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병대 전 군인. 최종계급은 중장이며 제34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했다.
2. 생애
1962년 충청남도 논산시 출생. 부산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에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임관했다.
2014년 10월 부터 2016년 10월 까지 해병대 제2사단 사단장을 역임했다. 2사단장 재임기간에 정전 이후 처음으로 한강하구 민정경찰을 운용하여 불법 조업선박의 무단진입을 차단했고 사단장의 전술적 판단으로 기습 나포작전을 실행해 성공적으로 2척을 나포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부터 2017년 4월 까지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2017년 4월 제34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 겸 제5대 서북도서방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당초 해병대 내에서는 2기수 선배인 황우현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이 해병대 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기정 사실화 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진구 사령관이 임명되자 전임 사령관과 3기수 차이가 나는 인사라서 군내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2.1. [image]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
- 2017년 4월 13일 제34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 2017년 5월 4일, 연평도 인근의 우도와 말도를 찾아 작전지도를 했다. "지금 당장 적이 도발하더라도 훈련한 대로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겨라"고 지시했다.
- 2017년 8월 25일, 로렌스 니콜슨 美 3해병기동군사령관과 서해 NLL이 시작되는 말도와 우도(서해 5도)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2018년 12월 24일,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남북 군사 합의서를 따를 수 없다며 반대했다는 정보가 빠르게 퍼지졌다. 일부 해병대 출신 예비역 단체가 "구국의 영웅"이라면서 전 사령관을 지지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하지만 전 사령관은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었다.
- 2019년 4월 12일 부로 35년간[1] 의 군 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전역했다. 후임으로는 해군사관학교 한 기수 후배인 이승도 중장(해사 40기)이 차기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에 임명된다.
3. 경력
- 제주방어사령부 사령관 역임.
- 해병대사령관 역임.
4. 여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이던 황교안이 승진·임명하였다. 문재인 정부에 와서도 유임되었다. 2017년 4월 13일에 취임하였으며 2년 임기 규정에 따라 2019년 4월 12일 부로 전역하였다.
[1] 생도시절 포함 시 3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