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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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황후. 전종의 종손인 전상의 딸.
2. 정사
용모와 자색이 있었고 종조모인 손노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손노반이 손권에게 나아가 만날 때 항상 함께 있었으며, 반부인이 총애를 받을 때 손노반이 자신이 손화의 어머니와 틈이 있다고 여겨 손권에게 권해 손량이 전혜해와 결혼하게 되었다.
손량이 태자에 봉해지자 태자비가 되었으며 손량이 252년에 황제에 즉위했고, 253년 정월[2] 그녀를 황후로 세우고[3] 전씨 일족들이 관직에 임명되어 그 중에 후에 봉해진 사람은 5명이며, 외척들 중에는 전씨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권세가 대단했다.
258년에 손침이 손량이 황제에서 폐위당하자 전혜해도 황후에서 폐위되었다. 손량이 회계왕으로 봉해졌다가 후관후로 격하되면서 전혜해는 손량을 따라 후관으로 간다.[4] 후관에서 계속 살았고 280년에 서진이 오나라를 멸망시키자 돌아갔다가 영녕 연간[5]에 사망했다. 시신은 오군에 안장되었다.
3. 이름 논란
진수는 정사 삼국지에 그녀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배송지가 주석으로 인용한 오록에 그녀의 휘가 기록되어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혜해를 이름이 아니라 형용사로 보는 견해도 있다.손량의 아내 혜해는 용모와 자색이 있었고 후관에서 거하다가 오가 평정되자 돌아와 영녕 연간에 죽었다.
亮妻惠解有容色，居侯官，吳平乃歸，永寧中卒。
삼국지 오서 전부인전 주석 오록
한편 청나라 시대의 야사 《용합필기(庸盒筆記)》 에서는 그녀의 이름이 혜해라고 명시되어 있다.
부인은 전당 사람으로, 휘는 혜해이고, 10세에 오의 황후로 세워졌다.
夫人錢唐人，諱惠解，十歲立為吳皇后。
용합필기 5권